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의 동명의 가문에 대한 내용은 벨몬트 가문 문서 참고하십시오.
ベルモンド一族/Belmont clan
1. 개요
악마성 시리즈의 주인공 일족. 분가를 포함한 개념이기 때문에 하나의 '가문' 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랑그릿사의 빛의 후예들처럼 하나의 공통된 무기인 뱀파이어 킬러를 돌려쓰며 악마성의 성주 드라큘라 백작과 맞선다.
2. 이름 관련 논란
벨몬드라는 일족의 이름 표기는 초기부터 굉장히 혼란스러워서, 공식 작품 내에서도 한동안 ベルモント, ベルモンド, Belmondo, Belmond, Belmont 등의 표기가 이리저리 뒤섞여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첫 번째 작품인 악마성 드라큘라만 해도 매뉴얼에는 ベルモント[1]라고 표기해놓고 정작 게임 내에서는 일본판이나 해외판이나 Belmondo라고 표기되어 있는 등 표기가 이랬다저랬다 해서 도저히 뭐가 맞는 것인지 알기 힘든 상황이었다.일본에서는 악마성 전설부터 일본어 표기를 'ベルモンド' 하나로 통일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영어 표기는 여전히 'Belmond'와 'Belmondo'가 난립하여 혼란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그러는 동안 해외에서는 일관되게 Belmont로 밀고 나가는데 성공했고, 결국 현재까지 그대로 정착되었다. 이런저런 혼란을 거쳐 현재는 '일본에서는 ベルモンド/Belmondo(벨몬도), 영어권에서는 Belmont(벨몬트)'로 확실히 굳어진 상태이다. 예전에 일본에서 '벨몬트(ベルモント)'라 표기했던 과거 작품의 인물들도 현재는 모두 공식적으로 '벨몬도(ベルモンド)'로 변경한 상태. 한국에서는 벨몬도와 벨몬트의 중간 지점인 '벨몬드'라는 표기가 많이 쓰인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벨몬드 가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ベルモンド一族이라고 명시되어 표기되며 서양권에서도 Belmont Clan으로 표기되므로 일족이 맞...아야 되지만 북미판에서는 "Belmont family"로 표기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2] 이 문서의 제목 역시 오랜 기간 벨몬드 가문으로 표기된 바 있다. 다만 대표적으로 쓰이는 명칭은 벨몬드 일족이며 벨몬드 가문은 가끔씩 쓰이는 명칭으로만 인식하는게 편하다. 아니면 "본가"는 벨몬드 가문이되 전체 일족은 벨몬드 일족으로 보거나.[3]
3. 설명
레온 벨몬드가 약혼녀를 잃은 이후 '이제부터 우리 벨몬드 일족은 밤을 사냥할 것이다!'라고 선언한 이후 개중에는 세뇌되고 친구도 희생되는 등 온갖 고생을 하면서 드라큘라가 부활할 때마다 괴롭히면서 악마성을 털어먹고 박살내버리는 무시무시한 뱀파이어 헌터 일족.단순한 뱀파이어 헌터 일족을 넘어, 성스러운 피를 가진 일족으로 묘사되며 알루카드도 벨몬드의 힘은 다른이들을 압도한다고 치켜세울 정도다. 한 달 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고도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다는 얘기도 있으며,[4]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같은 외전작을 제외하면 상당수의 게임에서 등장하거나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5] 그야말로 밤을 활보하는 괴물들이 밤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일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채찍인 뱀파이어 킬러 외에 단검, 도끼, 성수, 십자가 등의 서브 웨폰을 사용 가능하며 피의 론도 이후에는 아이템 크래시라고 하는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서브 캐릭터라면 그랜드 크로스만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6]몇몇 인물들은 베르난데스 가문의 혈통이 더 진한 경우가 있어 채찍대신 마법을 주력으로 쓰는 강력한 마법사인 벨몬트 일족도 존재했다.
악마성 시리즈에서는 대개의 경우 평균적인 캐릭터로 간간히 베르난데스 가문의 캐릭터들이 더 강하게 나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주 못 쓸 정도로 약한 것은 크리스토퍼 벨몬드뿐이고 나머지는 적어도 중간 이상은 하기 때문에[7] 게임에서도 꽤 쓸 만하다. 전투 위주의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어둠의 저주의 랄프나 연대기의 시몬을 제외하면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달리 말하자면 게임 내 성능으로는 헌터의 당주보다 주변인물들이 더 강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고, 분가가 왠지 모르게 많다.[8] 사실 등장하는 주인공 대부분이 벨몬드의 후손이나 분가다. 이는 저지먼트에서 정립된 것으로 그 이전에는 모리스나 리카드 가문이 벨몬드와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는 구체적이지 못했다. 그나마 모리스 가문의 경우 벨몬드의 후예라는 말이 나왔지만, 리카드 가문도 벨몬드 일족인 것은 저지먼트에서 처음 나온 설정이다.[9]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피가 섞이며 대를 이을수록 강해진다.[10] 다만 애니버서리 콜렉션의 영문판 책자에서는 대를 이을수록 강해진다는 설정이 없고 매 세대마다 뛰어난 헌터가 태어난다고만 되어있다.
슈패용 악마성 드라큘라 북미판의 설명[11]에는 장자계승이라고 하며 매 세대마다 지식과 기술을 전수한다고 한다. 더불어 드라큘라와 싸우지 않을 때에도 다른 마물들과 싸우는 모양.
헌터 가문이니만큼 흡혈귀나 어둠의 힘을 가진 인물들에게는 강경하게 대한다.[12] 효월의 율리우스와의 보스전에서 율리우스가 외치는 문답무용은 벨몬드들의 강경함을 대표하기에 좋은 말. 랄프 또한 어둠의 저주에서 헥터가 악마정련사인 것을 알자마자 다짜고짜 죽일 각오로 덤벼든다. 그러나 꽉 막힌 성격들은 아니라 상황을 봐서 어둠의 힘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에게도 협력을 하는 경우가 있다. 소마의 경우 아직 완전히 드라큘라 화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율리우스가 봐주면서 싸웠으며[13], 랄프의 경우 헥터의 목표가 아이작을 막는 것임을 확인한 이후에는 협력자가 되었다. 애시당초 드라큘라의 아들인 알루카드와도 협력을 한 전적이 있는 자들이다.[14] 그래서 보통 게임에선 상당히 엄근진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저지먼트에 나온 랄프는 좀 느긋하고 터프한 형님캐로 나왔으며 리히터의 경우는 알루카드와 마리아를 배려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주로 나왔다.
게임상의 성능을 보면 분가가 되어버린 에릭 리카드나 마리아 라넷드가 더 강해보일 때도 있을 정도. 그리고 시대의 현실 때문에 은둔 생활을 즐겨해서, 일본에서는 히키코모리 집안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월하에서 세뇌된 리히터의 말에 따르면 원래 벨몬드 일족은 드라큘라를 쓰러뜨리고 나면 은둔하는게 법칙으로 보인다. 다만 드라큘라 전설 2에서 솔레이유의 성인식을 마을 사람들이 축하했다거나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의 프롤로그에서 벨몬드 일족이 사라지자 비상사태로 여겨졌다는 것을 보면 일단 사람들이 벨몬드 일족을 찾을수 있는 연락망 정도는 유지하거나 새로운 헌터가 성장하면 알려주는 정도는 한듯.
서양 팬픽에서는 저주받은 집안으로 여겨져서[15] 시몬 벨몬드와 그 아버지가 마을에서 쫓겨나는 등의 막장 스토리가 많이 나온다. 악마성 전설의 이야기를 그린 캐슬배니아(애니메이션)에서도 이런 박복함이 잘 묘사된다. 사실 이렇게 된 원인은 저주의 봉인 스토리가 크게 공헌을 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해당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너 때문에 사람들이 화났다. 얼른 이 마을에서 꺼져!"라던가 "악마성이 파괴된 후에 네가 돌아오는 것은 위험하다고 일렀건만…"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드라큘라의 저주는 사실 시몬의 육신에 죽음을 부여하는 단순한 저주 정도로 끝나지 않고 어둠의 저주 때처럼 전역에 저주를 걸어놓은 듯하다. 이런 대목 때문에 서양에서 저주받은 일족으로 여기지 않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실 작중 등장한 벨몬드 일족은 하나같이 처지가 기구한 편이다. 드라큘라를 물리치는 것도 고생이긴 하지만 그 이후에도 저주에 걸리는등 드라큘라를 한번 쓰려뜨렸다고 해도 마음 편한 경우는 없다. 레온이야 그렇다쳐도, 랄프는 드라큘라 잔당을 잡다가 치명상을 입기도 했으며, 크리스토퍼는 아들이 세뇌당해 한바탕 고생, 시몬도 저주에 걸려 7년 가까이 죽음에서 버텨야했으며, 리히터는 본인의 욕망에 넘어가 세뇌를 당했고 드라큘라 부활을 돕게 되어 버리는 벨몬드 일족에게 있어서 크게 굴욕적인 일을 겪었다. 율리우스 또한 드라큘라를 물리친뒤 기억을 잃어버려서 36년이란 긴 세월을 기억상실증 환자로 살아갔다. 쥬스트의 경우 게임 내내 친구인 맥심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고, 드라큘라 팬텀도 소멸하기 전에 고통스러운 사냥꾼의 삶을 계속 살아가라고 저주했다. 이렇듯 어둠의 일족과 싸우는 숙명 때문에 도저히 편하게 살 틈이 없는 일족이다.[16]
이상하게 알루카드와 한 작품에 나오면 망가지거나 처참한 굴욕을 맛보는 징크스가 있다. 그리고 율리우스 벨몬드를 제외하면 수영을 못한다.[17]
3.1. 작중 위상
IGA가 악마성 시리즈의 프로듀서가 되기 전에는 좀 센 뱀파이어 헌터 같았는데, IGA가 참여한 시리즈 이후 인간을 벗어난 먼치킨이 되어가고 있으며, 시리즈를 거듭할 때마다 작품 내에서 표현된 강함의 정도가 점점 높아진다. 레온 벨몬드가 등장한 캐슬바니아에선 아예 벨몬드 일족과 드라큘라가 그 시초부터 운명으로 엮인 상대로 설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벨몬드 일족의 작중 위치도 더욱 중요해졌다. 그런데 정작 주연 자리는 별로 맡지 못하고 굴욕도 많아져서 이게 까는 것인지 빠는 것인지 헷갈릴 때도 있다.[18][19][20] 이는 정신적 후속작인 Bloodstained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마쥬 격 캐릭터인 참월에도 해당된다. 참월은 작중 주인공 미리암이 놀랄 정도로 강한데, 스토리 상 주요 악역인 그레모리는 참월을 두려워해서 그를 회피한다는 늬앙스의 말이 나온다. 그래서 참월은 그레모리가 도망가기 전에 없앨 수 있도록 자신의 검을 미리암에게 맡기기로 하며 퇴장할때도 그레모리를 붙잡아두고 뒤를 맡긴뒤 사라진다.IGA가 악마성 시리즈를 맡은 이후부터 전통적인 벨몬드나 알루카드보다는 다른 신인들이 주인공으로 더욱 나오기는 하다.[21]
더불어 스토리상으로 볼때 벨몬드 일족 본가는 가장 안정적으로 드라큘라와 그 수하들과 싸울수 있는 자들이다. 헥터나 알루카드같이 드라큘라와 싸워 이긴 어둠의 힘 소유자들도 있지만, 헥터의 경우 일단 드라큘라의 부하였기에 그의 마법과 저주에 영향을 받기 쉬워서 줄리아의 조언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드라큘라 부활의 도구가 될뻔했다. 알루카드도 사정은 다르지 않아서 추억의 야상곡에서 드라큘라 부활의 도구로 이용당할뻔 했으며 창월에서는 힘을 봉인당해서 중요한 순간에 소마를 도와주지 못했다. 게다가 월하 초반에서는 무슨 이유인지 사신에게 모든 무기를 빼앗기기도 했다.[22] 모리스 가문은 뱀파이어 킬러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채찍의 힘을 쓸수 없으며, 시험을 통과해도 채찍을 너무 사용하면 수명이 줄어든다. 리카드나 라넷드 가문은 게임상에선 강력하지만 스토리에서는 본가보다 살짝 떨어지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며[23] 샤노아의 경우는 아예 드라큘라가 변신을 한것도 아닌데도 힘이 부쳐서 목숨을 버릴 각오로 도미너스를 써야 했다. 이에 비해 벨몬드 일족은 드라큘라와 그 부하들을 전부 썰어버릴수 있는 실력자들인데다가 흡혈귀에 특효약인 뱀파이어 킬러를 제약없이 사용할수 있다.
예시 1: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에서 가장 어려운 보스인 율리우스 벨몬드는 드라큘라의 힘을 얻은 주인공을 봐주면서 싸우고 있었고,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에서는 마봉진으로 봉인을 하지 않으면 끝없이 재생하는 보스를 재생속도 이상의 공격으로 죽였다. 그런데다가 마지막 던전으로 가는 길도 율리우스의 힘으로 그 봉인을 깨뜨려버린다.
예시 2: 레온 벨몬드는 스스로 자신은 흡혈귀와 관련된 것은 모두 파괴할 수 있다고 했다. 사신이라 할지라도. 게다가 레온은 이때 당시 그냥 쌈 잘하던 기사였는데 발터의 정신 공격도 이겨내었다.[24]
예시 3: 알루카드도 벨몬드의 힘은 선한 힘을 가진 자들 중 최강이라고 언급했다.[25] 그리고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서도 1999년 모였던 자들중 가장 강력했던 것이 벨몬드였다고 얘기한다.
예시 4: 조나단 모리스는 뱀파이어 킬러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채찍의 기억속의 리히터와 싸워야 되는데, 이때의 리히터는 조나단에 비하면 심하게 오버스펙이다.[26]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서 조나단은 이때를 회상하며 인간이 아니라 야생 늑대와 싸우는 것 같았다며 몸서리친다.
그러나 이들도 완전한 무적은 아니라서 정신 조종이나 뒷치기등의 편법에 무력화된 적이 있다.
악마성 세계관에서의 악의 수장이 드라큘라라면 정의 측의 수장은 벨몬드 일족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주인공이 어둠의 힘을 지니고 있다면[27] 한 번쯤 싸워보게 된다. 더불어 보스로서의 성능은 동네북이 된 드라큘라와는 비교할 수 없다.
최초의 보스 벨몬드였던 솔레이유는 비록 게임보이 판이라 패턴이 단조롭긴 하지만 보스답게 아버지보다 더 강한게 눈에 띄였다. 두번째로 등장한 보스 벨몬드였던 리히터는 체력이 약하기는 하지만 그 전까지의 보스들과는 차이가 나는 빠르고 강력한 공격[28]으로 알루카드를 압박했고, 율리우스 벨몬드는 효월 최강의 보스[29], 랄프 C. 벨몬드는 스토리상으로 주인공 헥터보다 강하며 실제 성능도 꽤 좋다. 스토리상으로도 일단 벨몬드 일족에게 인정을 받으면 훌륭한 전사이거나[30] 드라큘라와 해볼 만하다는 증거이므로 아이들(마리아 라넷드, 캐리 베르난데스 등)에게도 두들겨 맞는 드라큘라와는 위상 자체가 다르다.[31] 오죽하면 일부 팬들은 좋은 악마성 게임의 조건중 하나로 벨몬드 일족이 보스로 나오는 것을 꼽기도 한다.[32]
보스로서의 벨몬드 일족의 패턴은 사실상 리히터때부터 정립되었는데, 중반부터 강회된 패턴을 사용한다. 경우에 따라선 체력이 반쯤 줄었을때 아이템 크래쉬를 한번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33]
단순히 벨몬드 일족의 피라도 드라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듯하다.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에서 랄프 C. 벨몬드는 자신의 피로 악마성으로 가는 길을 열었다.[스포일러] 점점 단순한 뱀파이어 헌터를 넘어가고 있다.
선조가 확정되기 전에는 '드라큘라와 싸운 것은 랄프가 최초다!'가 정설이었지만 Castlevania가 나온 이후 '흡혈귀들과의 악연을 시작한 것은 레온이 최초다!'로 바뀌었다. 사실 이게 큰 설정 충돌도 아닌 게, 악마성 전설 때부터 이미 벨몬드 일족은 헌터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등장하지만 어쩌다가 헌터가 되었는지는 설명이 안 되어 있었다. 단지 미싱 링크를 추가해놓은 것으로 봐도 좋다.
너프 나우에서는 흡혈귀나 비슷한 것이 있으면 골통을 날려 버리는 족속으로 나온다.# 정확히는 리히터만 퀴즈 에피소드에서 얼굴이 나왔고 나머지는 캐릭터는 안 나오고 뱀파이어 킬러로 머리통을 날려 버리는# 내용.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의 합체기 중에는 그레이티스트 파이브라는 공격이 있다. 역대 벨몬드 일족의 인물들을 소환해서 공격하는 것인데, 등장하는 인물들은 레온, 랄프, 시몬, 주스트, 그리고 리히터. 이때 시몬과 랄프는 8비트 도트와 8비트를 바탕으로 새로 찍은 도트가 아무렇게 나온다.
사실 컨트롤이나 스킬 면에서 좀 단순할 뿐이지 다른 동료들과 나오는 작품을 보면 대개 화력이 높거나 보스전에 특화된 모습을 보인다. 악마성 전설의 랄프의 경우 스킬은 단순하지만 채찍의 공격력과 성수/십자가의 화력이 안정적이고[35], 서브 캐릭터로 나온 리히터, 율리우스 등도 그랜드 크로스나 그 외 서브 웨폰의 순간화력이 주인공들보다 높은 경우도 많다.[36]
후속작들이 나오면서 간접적인 방향으로 벨몬드 일족의 강력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폐허의 초상화에서는 분가 헌터인 조나단로 채찍의 기억속의 리히터와 싸워볼수 있는데, 난이도나 스토리상이나 압도적으로 강하게 묘사된다.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에서는 주인공 샤노아가 마지막에 드라큘라에게 결정타를 줄 방법이 없어 드라큘라의 힘인 도미너스를 사용해야 했다. 이 도미너스는 사용하면 샤노아가 사망할수 밖에 없는 힘인데 그런 것에 의지하지 않고 드라큘라를 쓰러뜨릴수 있는 벨몬드 일족이 얼마나 강한지 알수 있다. 게다가 시몬과 크리스토퍼는 드라큘라를 두번이나 혼자서 쓰러뜨리기도 했는데, 특히 시몬은 저주로 죽어가는 상황에서 드라큘라를 쓰러뜨렸기 때문에 북미에선 최강의 벨몬드로 꼽는 사람들이 여럿 있다.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 윈드의 말로는 모종의 이유로 1999년까지는 뱀파이어 킬러를 잡으면 안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IGA가 퇴사하면서 왜그랬는지 영영 알수 없게 되었다. 북미에서는 리히터가 샤프트에게 세뇌당한 탓에 채찍에게 거부를 당해 쫓겨났다는 얘기를 정설로 믿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팬들 사이에 논란이 되곤 한다. 다만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서 (비록 조나단의 가설이긴 했지만) 이런 시각을 어느 정도는 긍정하는 듯한 대화가 나오기도 했다.[37]
전통적인 악마성의 주인공들이었으나 지나치게 재활용돼서 제작진들이 식상해한 때문인지 한동안 주인공으로 나오지 못했다. 월하의 야상곡은 기획 초기부터 최종보스가 벨몬드 일족이라는 아이디어가 나왔으며 심지어는 1897년에 드라큘라를 쓰러뜨린 것이 퀸시 모리스가 아닌 알루카드라는 아이디어도 있었으며, 에릭 리카드가 MD판 뱀파이어 킬러에 추가된 것도 채찍을 쓰는 주인공이 아닌 다른 주인공도 넣어보자는 생각에서 나온 아이디어였다.
이러나 저러나 서구권에선 벨몬드 일족이 악마성 시리즈의 주축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아서 흔한 커뮤니티의 "최강자 논쟁"의 경우 전체 주인공이 아니라 벨몬드중에서 가장 강한게 누구냐로 얘기가 시작된다. 특히 북미에선 대를 이을수록 강해진다는 설정이 게임이나 메뉴얼에서 강조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인물들인데 각 벨몬드들의 성향을 뚜렷하게 구분하고 있다. 작중 언급되는 건 랄프, 시몬, 리히터, 율리우스인데, 랄프는 알루카드로부터 카리스마있는 리더, 드라큘라를 쓰러뜨릴만한 남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시몬의 경우 작중 가장 존경받는 벨몬드라고 여러번 언급되며 실제로도 심지굳고 다른 사람들에게 잘 조언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리히터의 경우 몇번이고 가장 강력한 벨몬드라고 나오며 세뇌당했던 굴욕도 이를 리히터가 곱씹으며 고뇌하는 모습으로 오히려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하는데 사용되었다. 그리고 율리우스의 경우 이름은 안나오고 "그 당시의 벨몬드"라고만 나오는데 알루카드가 드라큘라 소멸 계획을 같이 만들었으며, 드라큘라를 직접 끝장낸 것도 율리우스, 그리고 당시 상향평준화된 1999년의 일행들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이 율리우스였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크리스토퍼는 단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는다.[38]
사실 스토리를 꼼꼼히 보자면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은 수수께끼의 일족이다. 특히 레온과 랄프 사이의 공백에서 설명되지 않은 부분이 여럿 있다. 우선 레온의 경우는 원래 평범한 기사였으며 뱀파이어 킬러도 성스러운 힘이 아니라 오히려 저주와 증오로 만들어진 무기인데[39], 랄프의 대에 이르면 어느샌가 뱀파이어 킬러의 이명으로 "성스러운 채찍"이란 별칭이 붙거나[40], 랄프의 피로 악마성으로 가는 길을 열 수 있게 되는 등 이상한 부분이 많다. 그런데다가 레온이 어떤 여성과 결혼하게 되었는지도 수수께끼.[41]
4. 구성원
4.1. 본가
4.2. 분가
5. 카메오 출연 및 오마쥬
영화 반 헬싱의 게임 버전에서 도서관을 뒤지다 보면 "벨몬드 일족"에 관한 책을 찾을 수 있다.
스내처의 한 장면. 드라큘라와 시몬 벨몬드 분장을 한 캐릭터들이 보인다.
대화 내용을 들어보면 악마성이 출시된 20세기에는 계단에서 점프를 못한 것 때문에 짜증나 자살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얘기.
오토메디우스 엑설런트에선 코코로 벨몬드라는 캐릭터에게 벨몬드 일족의 일원이라는 뒷설정이 있다. 봄버걸에 나오는 세피아 벨몬드라는 캐릭터 역시 일족 중 하나라는 설정.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에서는 후반부에 나오는 경비대 중에 "벨몬트 스쿼드"라는 단체가 나온다.
로자리오와 뱀파이어의 등장인물 아오노 츠쿠네가 쓰는 채찍의 이름이 밸몬드이다.
유희왕에서는 뱀파이어 카드군에서 뱀파이어 킬러로 오마쥬되었다. 드라큘라를 비롯한 흡혈귀들을 때려잡은 전적은 어둠 속성 몬스터를 대미지 계산 없이 파괴하는 효과로 재현.
금색의 갓슈에 등장하는 셰리 벨몬드는 곤봉을 사용하는데 이를 늘어뜨려서 채찍이나 모닝스타처럼 사용할수 있어 벨몬드 일족의 오마쥬로 추측된다.
Cadash라는 고전 아케이드 게임의 성직자 캐릭터의 무기는 워해머에 추가 달린 것인데, 공격할때마다 늘어나는 모습이 풀업 뱀파이어 킬러와 비슷하다.
악마성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인 Bloodstained 시리즈에 등장하는 참월은 벨몬드 일족, 특히 율리우스 벨몬드를 오마쥬한 캐릭터로 보인다. 보스전으로 맞붙는다는 점, 주인공의 조력자 포지션이라는 점, 무적판정인 이동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
콘트라 오퍼레이션 갈루가에서는 시몬 벨몬드를 모티브로 한 최초의 콘트라 베오울프가 등장한다.
6. 기타
어째 성이란 성은 다 박살내는 이미지 때문인지 외국에서 악마성 관련 리뷰글이 나오면 벨몬드에 대한 얘기가 자주 언급된다.[ex.]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 군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엔딩에서 "채찍 든 무서운 형아가 올지도 몰라요"라고 해서 드라큘라 군의 어두운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그런데 채찍 없다고 버로우 탄 것 같은 인상 때문에 채찍 없으면 약하다는 인상을 받은 사람들도 있다. 반면 한 한국 팬픽에서는 아예 채찍이 약하다고 안 쓰고 서브 웨폰만 쏟아 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인식과는 다르게 점점 뱀파이어 킬러란 물건이 최종병기급으로 강력하게 묘사되기 시작했다.
사실 초대 벨몬드는 모두 비슷비슷한 도트의 형상을 가지고 있으나 색깔이나 움직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45]
그랬던 것이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의 리히터 벨몬드부터 캐릭터의 특성이 부각되기 시작한다. 이래저래 벨몬드 일족이 주요 인물이란 점은 분명하다. 이 때문인지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에서 각 캐릭터의 성격을 조금씩 다르게 한 듯.[46]
저지먼트의 시몬의 대사로 보면 벨몬드 가는 본능적으로 서로를 감지할 수 있는 것 같다.
IGA가 만든 게임 내의 이미지는 엄친아이자 질투의 대상. 일단 쥬스트부터 보자면 친우인 맥심 키신은 쥬스트를 이기지 못해 열등감을 느꼈고, 어둠의 저주의 랄프는 너무 강해서[47] 아이작, 헥터 둘 다 헥헥거렸고 랄프는 대놓고 둘 다 약하다고 약 올렸으며, 저지먼트 한정으로 그랜트 다나스티는 랄프가 사이파와 결혼해서 질투하고 있었다. 한술 더 떠서 에릭 리카드는 벨몬드 일족의 정통 무기인 뱀파이어 킬러를 못 받아서 삐쳐 있었다. 그리고 창월에서도 해머는 요코 베르난데스가 당시 56세였던 율리우스 벨몬드와 그런 사이 아니냐며 불안해했다. 다만 정면으로 싸우면 벨몬드 일족과 싸울수 있는 상대는 몇 안되지만, 유달리 정신 공격이나 저주에 취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한편으론 피의 론도부터 단순한 정의파 가문이 아니라 개개인에게 어두운 면도 숨어있음이 종종 나오기 시작했다. 리히터의 경우 그에게도 욕망이 있지 않느냐는 드라큘라의 말에 제대로 반문하지 못했으며 이후 그 욕망에 의해 조종당하게 된다. 레온의 경우도 마티어스가 흡혈귀에 대한 증오로 싸운게 아니냐는 말에 그건 부정할수 없다며 인정했다.
IGA 담당 시절에는 주인공으로 나오면 반응이 미미한 편이지만 보스로 나오면 게임 내에서 가장 재밌는 보스전이 되는 등 보스로서의 위치가 더 대단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일례로 율리우스 벨몬드와의 보스전은 효월의 하이라이트라고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IGA 작품에선 주인공보다는 주인공을 시험하고 도와주는 조력자 포지션이 더 강하다.[48] 그러나 이후에도 악마성의 주인공하면 채찍을 든 벨몬드라는 인식은 없어지지 않아서 로드 오브 섀도우는 일단 주인공을 벨몬트로 설정하고 나중에 흡혈귀화시키는 식으로 나갔다.[49] 그리고 대난투 시리즈에서도 플레이 가능으로 초청된건 시몬과 리히터.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에선 DLC 캐릭터로 나오는 굴욕(?)을 얻었지만…DLC라서 그런지 몰라도 성능들이 꽤나 좋은 편이다. 율리우스는 SFC 시몬의 8방향 공격+채찍 매달리기에 아수라 섬공 등을 가지고 있어서 강하고, 리히터는 힘 스탯이 높고 서브 웨폰이 약한 대신 체술 공격력이 최강이며, 시몬 벨몬드는 마리아의 피탄 판정에 율리우스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모든 벨몬드 본가의 캐릭터들은 공격할 때 등짝을 보이는 자세로 공격한다. 이와 대비되어 드라큘라 일족인 알루카드와 드라큘라의 환생인 소마, 분가인 조나단 모리스와 존 모리스는 가슴 쪽을 보이며 공격한다. 샤노아는 생판 남이라 그런지 둘 다(...).[50] 더불어 북미권에서는 벨몬드 일족이 걷는 모습이 굉장히 묘한 것으로 여겨진다. 적들이 쫓아오는 상황에서도 느긋하게 걷는데, 걸을때도 주먹을 불끈 쥔채 힘차게 걷는 모습이라 서양권 팬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조크가 되었다.[51] 일명 벨몬드 식 파워 워킹. 더불어 쥬스트 등장 이전의 벨몬드 일족은 하나같이 자세가 구부정한 것도 특징.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시몬과 리히터가 등장. 이름은 영어 발음인 사이먼과 릭터로 나온다.
흡혈귀를 사냥하는 가문이란 이미지 때문인지 서양에서는 죠스타 가문과 엮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이런 덕분에 SiIvaGunner는 건곤의 혈족을 리믹스하면서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OST를 사용했다.
드라큘라와 엮인 흡혈귀 헌터 가문이란 설정은 해머 영화사의 반 헬싱 가문과도 비슷하다. 드라큘라 A.D 1972에선 영화의 처음 시작이 반 헬싱 가문의 조상이 드라큘라와 싸우다 동귀어진하는 장면이고, 본편은 100년 후 부활한 드라큘라에 맞서 그 후손인 로리머 반 헬싱이 맞선다는 내용이다.
1편 개발 초기에는 주인공의 이름이 피터 단테이며 그 조부의 이름이 크리스토퍼 단테였다. 즉, 하마터면 단테 일족이 될수도 있었단 얘기.
게임 DEAD BY DAYLIGHT와의 콜라보로 벨몬드 일족의 숙적인 드라큘라는 살인마로 벨몬드 일족인 랄프 C. 벨몬드는 생존자로 등장했다. 단 여기서는 뱀파이어 킬러가 사라졌고 게임의 특성 때문에 드라큘라와 맞서던 원작과 다르게 무력하게 드라큘라에게서 도망쳐야된다.[52]
==#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의 벨몬드 일족(스포일러 주의) #==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의 벨몬드 일족. 꽤나 강력한 누설이므로 웬만큼 궁금하지 않은 이상 보지 말도록.
샤노아가 구한 마을 주민은 모두 벨몬드 일족의 후예다.[53]
알버스가 마을 사람들의 피를 모은 것은 황량한 땅에 모인 사람들에게 뭔가 알 수 없는 것을 느껴서 알아보니 다들 벨몬드의 혈족이었고, 이 일족의 피라면 최강의 글리프인 도미너스를 제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마을에 오기 전까지 모르는 사이였다고 한다. 알버스의 추론으로는 성스러운 채찍을 잃어버렸어도 드라큘라와 싸우려는 본능이 그들을 저절로 모이게 한 것이라고 한다.
그 덕분에 알버스가 봉인한 마을 사람들을 샤노아가 글리프 "톨펜스"를 흡수해서 해방할 때마다 벨몬드 일족의 힘이 샤노아에게 조금씩 스며들어간다.
일단 전부 명색이 벨몬드 일족의 후예라서 그런지, 구해주면 분명히 괴물들로 우글거리는 맵을 다 지나가서 마을에 잘만 돌아가 있다. 그중 다니엘라라는 할머니가 압권인 것이…
- 다니엘라 할머니의 할아버지는 괴물을 잡으며 할머니의 과자를 즐겼다.
- 할머니는 폭포에서 할아버지와 비밀 수행을 하곤 했다.
덕분인지 알버스를 보고도 안 쫄은 모양이다. 그것도 모자라서 마지막 퀘스트를 해주면 샤노아에게 "네가 해야 할 일이 끝나면 같이 소풍을 가자꾸나"라고 하며 샤노아가 무엇인가와 맞서려 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왜인지 가끔 맛이 간 듯한 인간들이 몇 있는데, 이온은 미각이 형편없고 음식은 (회복력은 높지만) 맛대가리가 없는 주제에 요리사이고 게오르크는 이상한 음악을 만들려고 해서 바이올린의 현을 나이트메어의 말총으로 만들거나 밴시의 울음소리를 수집하며 이리나 아줌마는 까마귀를 잡아달라더니 이후에는 다짜고짜 밤에 잠을 못 잔다고 늑대인간을 죽여 달라고 한다. 게다가 아줌마는 나중에 동방에서 온 흡혈귀를 잡아달라며[54] 주인공을 사지에 몰아넣는다. 흡혈귀가 아니라 강시이긴 한데 어쨋든 해당 동굴에 가보면 알겠지만 그곳은 전작의 악마의 소굴마냥 입장하자마자 입구가 강제로 닫혀버리고 세이브&회복을 담당하는 여신상은 아예 존재하지 않고 나오는 몹은 하나하나가 체력 천대에 그냥 부딪치는 것만으로 최소 데미지 100을 보장하는 더블 해머나 데몬 로드(효월 때 나온 그 데몬 로드다)따위만 튀어나오는 생지옥이다. 경험치야 물론 난이도에 걸맞게 많이 준다지만 이런 놈들을 쉽게 잡으면서 노가다 할 수준이 되면 애초에 여기에서 노가다하지 않아도 드라큘라를 쳐잡을 수 있다...
이리나 아줌마의 딸 안나는 맨날 악마에 빙의당해서 악마를 쫓는 고양이 톰을 데리고 다닌다. 안나의 퀘스트를 모두 완수하면 자주 채찍을 든 남자가 무서운 것과 싸우는 꿈을 꾼다고 얘기한다.
신문기자 마르셀은 보석상 로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55]
로라의 경우는 항상 노력을 하지 않아서 단점이 그대로 있었지만 샤노아에게 감정을 돌려준다고 계속 노력한 결과 실력이 좋아졌다. 정작 당시의 샤노아 본인은 애초에 움직일 수 있는 마음 자체가 도미너스가 흡수해서 없었다.
아브람은 츤데레. 하지만 말하는 투가 짜증나서 그런지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회복약보다 음식의 회복량이 더 큰 것이 문제이다.
이온의 경우 괴짜라서 북미 등지에서는 인기가 많은 편이다.[56] 역시 비슷한 이유로 게오르크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퀘스트 보상이 FC용 악마성 드라큘라의 음악이라 올드 악마성 팬이 많은 서양에서는 플러스 포인트.
모든 퀘스트를 완수하면 니콜라이 신부로부터 마스터 링을 받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마을 사람들은 다양한 성격 덕분에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아래는 비골 마을 사람들의 목록.
6.1. 비골 마을 사람들
- 니콜라이 (성우:스즈키 마사루)
70세. 신부. 신의 계시를 받고 황량한 땅이었던 곳을 일궈 지금의 마을을 만들었다.
- 야곱
48세. 상인. 원래는 행상을 하러 왔으나 그대로 마을에 정착.
- 아브람 (성우:타츠우라 쇼)
26세. 약사. 고향에서 도둑질을 한 후 도주. 굶어서 쓰러져 있던 것을 신부가 구해준 걸 계기로 개심하고 신부에게 지식을 배워 약사가 되었다.
- 로라 (성우:야스이 에리)
24세. 세공사. 타로 카드점을 믿고서 이 마을에 왔다. 자신이 이곳에서 뭔가를 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언젠가 운명의 사람이 나타날 거야"가 말버릇이지만 현재도 독신.
- 오이겐 (성우:타츠우라 쇼)
50세. 대장장이. 옛날에 신부가 구해주어, 그때부터 계속 따라다닌다. 건축기술도 뛰어나며 이 마을의 건물은 전부 오이겐이 세웠다. 50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육체의 소유자. 과묵한 성격. 알버스에 대해서는 남자다운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고 평했다.
- 이온 (성우:스즈키 마사루)
40세. 요리사. 도전자들이 너무 많이 와서 도시에서는 손님이 안 왔기 때문에[57], 시합상대가 없는 곳을 찾다가 마을에 도착했다. "어떤 것이라도 조리해주마!"가 말버릇. 식재도 맛에도 집착하지 않는데 프라이드 어쩌구 하면서 시식도 해 보지 않아, 단골은 샤노아뿐이라고.
- 마르셀
38세. 기자. 이 마을에서 가장 신참. 스포츠 신문의 카메라맨으로 괴물 소동의 소문을 듣고 취재하러 왔다. 퀘스트를 끝내면 잘렸다고 한다(…).
- 게오르크
34세. 음악가. 드라큘라 전설에 심취하여 이 땅으로 이주한 이래 작곡 활동을 하고 있다. 만드는 곡마다 전부 요상해서 누구도 이해해주지 않는다. 마지막 퀘스트를 완료한 뒤 대화하면 친구한테서 빌린 축음기가 폭발해서 친구의 화가 풀릴 때까지 마을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둘러댄다고 하는 말이 예술은 폭발이다.(...)
- 세르주 (성우:타나카 아츠코)
10세. 소년. 이리나의 아이로 안나의 오빠. 울보에 겁쟁이인 여동생을 귀찮다고 생각하면서도 사실은 걱정하고 있다.[58]
- 안나 (성우:쇼지 우메카)
8세. 소녀. 이리나의 아이로 세르주의 여동생. 감수성이 높으며, 영적인 것을 느낄 수 있는 힘이 있다. 같이 있는 고양이 톰은 안나를 사악한 영적 존재로부터 지켜주는 친구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톰이란 고양이는 100년 가까이 살았다.
- 모니카 (성우:쇼지 우메카)
17세. 재단사. 천애고아. 부모의 사망 후, 헤매다가 이 마을에 도착했다. 밝은 성격이고 촐랑대지만 자신감이 없다. 친절한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진짜 가족처럼 생각하고 있다.
- 이리나 (성우:야스이 에리)
45세. 아줌마. 세르주와 안나의 어머니. 여행 중 이 마을에 들러 그대로 정착했다. 요리의 실력은 요리사인 이온보다도 엄청나게 위. 아이 두 명을 엄하게 기르고 있다.
- 다니엘라 (성우:타나카 아츠코)
85세. 정신이 좀 오락가락하시는 할머니. 어느 사이엔가 당연한 것처럼 이 마을에 살고 있다. 헛소리를 하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뭐든 꿰뚫어보는 것처럼 말할 때가 있다.
7.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
영어권에서 제작된 작품이니 만큼 '벨몬트 일족(Belmont Clan)'으로 나온다. 다만 기본 설정부터가 프랑스 왕국에서 건너왔다는 설정이라, 엄밀히는 벨몽이 맞다. 가문의 문장으로 등장한 문양은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에서의 벨몬드 일족 문양을 간략화했다.작중 시점으로 이미 몰락했으며, 현재는 트레버만이 살아남았다고 언급된다. 트레버가 자신을 벨몬트의 마지막 남은 아들이라 소개하는 걸 보면 형제자매를 포함한 친척들도 여럿 있었던 걸로 추정되기도 한다. 원작처럼 여기서도 가문 대대로 흡혈귀들을 포함한 여러 괴물들을 족쳐왔지만 흑마술을 사용하여 괴물들을 불러들인다는 누명을 쓰고 가문이 파문당했으며 재산, 영지, 지위 등은 빼앗기고 파괴당하고 말았다.[59] 이 과정에서 일족과 관련자들도 추방당하고 죽었다. 애니메이션 내에서도 가문의 일원임이 밝혀졌다는 이유만으로 트레버가 두들겨 맞는 장면과 그레시트의 주교가 그레시트를 빨리 떠나는 조건으로 트레버의 파문 건에 대해 재고해보겠다고 떠 보는 장면이 나온다. 싸우는 존재들이 존재들이다보니 이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온갖 물품들을 수집했고, 마법같은 초자연적인 힘이나 과학, 신학 등의 다양한 지식을 보유한 사람들과도 국적, 출신을 가리지 않고 교류를 했다고 암시된다. 대표적인 예가 사이파가 속한 이야기꾼 일족.
시즌 2에서는 가문의 내막이 더 자세히 나왔는데, 선조인 레온 벨몬트 때부터 온갖 괴물을 사냥하고 연구하는 수준급 몬스터 헌터였던듯 하다.[60][61] 그래서인지 드라큘라의 군대가 그레시트에서 알루카드와 벨몬트 일족에게 당했다고 하자 드라큘라의 장군들이 놀라서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62] 애니메이션 설정으로 원래 프랑스 왕국에 기반을 두고 있었지만 작중 시점으로 수백년전 밸몬트 가문의 주적이었던 어둠의 존재들이 갑자기 동쪽으로 이주했고 벨몬트 가문이 자신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그 뒤를 쫓아 왈라키아에 정착했다고 한다.[63]
이후 드라큘라 성이 벨몬트 요새 바로 옆에 자리를 잡으면서 이곳은 한동안 알루카드 혼자서 지내는, 알루카드의 비공식 영지(?) 비슷한 곳이 되었는데..
시즌 4에서 드라큘라 성이 마물들에게 고향을 잃은 다나스티 마을 주민들의 임시 피난소가 되었다가, 이후 마을 주민들이 성과 요새 주변에 집을 지으면서 정착을 하게 되고, 트레버의 아이를 임신한 사이파와 사신과의 전투에서 2주간 행방불명되었다가 생환한 트레버도 이곳에 정착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벨몬트 일족이 번성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게 되었다. 마을의 이름은 처음엔 죽은 트레버를 기리는 의미에서 '벨몬트'라 지으려고 했는데, 트레버가 살아돌아오는 바람에(...) 마을 이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알루카드 : 내 마을에 잘 왔어.
트레버 : 하하.. 이젠 마을도 있는거야? 이름이 뭔데?
알루카드 : ...트레피.
트레버 : ...누가 여기 와서 나 좀 죽여줄래요?
트레버 : 하하.. 이젠 마을도 있는거야? 이름이 뭔데?
알루카드 : ...트레피.
트레버 : ...누가 여기 와서 나 좀 죽여줄래요?
트레버와 사이파의 후손인 리히터 벨몬드가 주인공인 스핀오프 신작이 예고된 것을 보면 대략 300년이 흐른 시점까지도 무사히 일족이 유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흥하긴 한 듯하다. 신작에 역시 나올 예정인 마리아 라넷드가 원작처럼 분가 출신이라는 설정이 여전히 유지된다면 크게 부흥한 셈. 프랑스 혁명 시기 프랑스가 배경이라 괴물들을 쫓아 벨몬트 일족 전부가 프랑스로 다시 이주했거나 아니면 리히터와 마리아 등 일부만 프랑스에 온 것으로 추정된다. 본편이 공개되면서 최소 쥐스트나 그 이전 세대에 벨몬트 가문 일부 혹은 전체가 프랑스에 다시 이주했고 쥐스트의 딸 줄리아는 미국으로 다시 이주해 릭터를 미국에서 낳았지만 릭터는 다시 미국에서 프랑스로 이주했다고 밝혀진다. 또한 사이파를 통해 벨몬드 일족에 본격적으로 마법의 힘을 가진 자들이 태어나게 되었으며 쥐스트-줄리아-릭터 3대 모두 마법을 쓴다.
2023년 7월 28일에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리히터의 어머니 쪽이 벨몬트 가문의 피를 아들에게 물려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9월 8일에 나온 메인 예고편에서 릭터가 자신을 마지막 후손이라 소개하는 것으로 나와 어느 정도 부흥했다가 또다시 모종의 이유로 일족이 근근이 이어지거나 몰살당한 것 아니냐고 추측된다. 그러나 녹턴 본편에서 릭터의 할아버지 쥐스트가 등장하면서 일단 릭터 단 한 명만 남은 건 아니었던 걸로 나온다.
그리고 녹턴 시즌 1 마지막화에서 알루카드가 등장하면서 다음 시즌에서 300년 전에 벨몬트 일족의 새로운 기반이 되었던 마을이자 옛 영지가 언급되거나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8. 관련 문서
[1] 해외판에선 Belmont[2] 예로 SFC판 악마성의 인트로라거나, 폐허의 초상화(뱀파이어 킬러의 설명을 보면 벨몬트 가문(Belmont family)가 사용한 채찍이란 설명이 나온다.[3] 사실 시리즈가 장기화되면서 "벨몬드"라는 집단 안에 성씨가 다른 인물들도 다 추가되어서 "일족"이 더 적절하다. 안그러면 벨몬드의 혈족으로 설정된 모리스나 외전의 슈나이더 가문등을 포함하기 애매하기 때문이다. 아예 추억의 야상곡등에선 마리아 라넷드도 벨몬드 일족으로 구분되어 있다.[4] 사실 벨몬드 관련 설정은 워낙 이것저것이 많아서 과연 이게 맞는 것인지, 아니면 아직도 공식인지 확인하기 힘든 것이 많다. 오래된 역사를 지녀서 설정집도 구하기 힘든데 인게임에서 이런 설정은 언급도 없고 팬층에서는 본인의 2차 설정 및 추측을 공식인것 마냥 써놔서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 어찌보면 드라큘라만큼이나 기이한 일족.[5] 성이 벨몬드가 아니라도 벨몬드의 분가라는 식으로 나온다.[6] 예외: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의 랄프 C. 벨몬드[7] 플레이어블 서브 캐릭터들은 직접 해보면 맷집이 약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데, 이건 갑옷을 장비할 수 없는 시스템상의 문제다. 주인공 캐릭터들도 갑옷을 벗겨놓으면 박쥐 한 마리에 튕겨나가는 허약함을 보여준다.[8] 북미판 슈패용 악마성 드라큘라에는 장자가 계승을 한다고 나와있다. 다만 이유는 나와있지 않았다.[9] 라넷드 가문의 경우는 사실 피의 론도 메뉴얼에서 이미 벨몬드의 먼 친척이라고 나왔었다. 단지 작품 내에서 언급이 하나도 없었을뿐이다.[10] 공식설정인데 벨몬드 일족뿐만 아니라 드라큘라도 100년을 주기로 더욱 더 강해진다. 모종의 이유(드라큘라의 유물 등)로 100년을 못 채우고 부활한 적도 여러번 있지만 이런 경우는 제대로 된 부활로 안 쳐주는 듯. 다만 북미에서는 이 설정이 명시된 것이 월하의 야상곡의 메뉴얼 하나뿐이라서 그런지 가장 강한 벨몬드 투표에서 율리우스보다 한참 선조인 시몬이 1위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11] 애니버서리 콜렉션 참조.[12] 사실 본가 악마성 시리즈 전체에서 선한 면이 나타난 흡혈귀는 알루카드가 유일하며 그마저도 담피르이다. 브로넬의 경우 안타까운 사정이 있다해도 남의 자식들을 강제로 흡혈귀화하는 이기적이고 사악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그외 흡혈귀는 모조리 적으로 나왔다. 그외의 인물들도 헥터를 제외하면 어둠의 힘=사악함 공식이 먹히고, 소마의 경우 본인부터가 마왕이 되기 싫어서 몸부림쳤고 굿엔딩에선 힘을 포기하게 된다.[13] 소마의 의지를 확인한 이후에는 오히려 그를 응원한다. 창월에서도 소마를 주시하지만 소마 본인도 율리우스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으며 소마도 자신이 마왕이 될 경우 율리우스에게 자신을 끝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14]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서는 알루카드가 이때를 회상하면서 랄프의 리더십과 포용성을 높게 평가한다.[15] 분명히 악마성 전설 엔딩에서 벨몬드 일족은 사람들의 존경을 얻게 되었고 드라큘라 전설 2의 인트로에서도 솔레이유 벨몬드의 성년을 사람들이 축하한다는 말이 있었는데도.[16] 또한 그리모어 오브 소울즈에선 뱀파이어 킬러의 생명력이 깍이는 페널티는 본가도 마찬가지라는 추측이 나온다. 리히터가 샤프트의 저주에 걸린 것도 뱀파이어 킬러를 사용한 탓일수도 있다는 건데, 그럼 벨몬드 일족은 본가, 분가 가리지 않고 자신의 생명력을 깍아가며 싸웠다는 얘기가 된다.[17] 온갖 필요한 능력은 다 있으면서도 수영을 할 줄 아는 벨몬드 일족이 없다시피 해서 구작에서는 무조건 즉사하였다. 그러나 월하부터는 물속에서 무한 잠수를 한다.[18] 다르게 보자면 드라큘라가 부활했다하면 벨몬드 일족이 나서는게 법칙인데, 벨몬드 이외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주인공이 활약하려면 벨몬드 일족에게 무슨 일이 생겨야 되기 때문. 예로 어둠의 저주만 봐도 스토리상으론 랄프가 헥터와 아이작보다 강하게 연출된 장면들이 있는데 랄프가 멀쩡하게 있다면 헥터의 위치가 애매해진다. 그리고 실제로도 작중 헥터는 드라큘라가 부활한다면 랄프의 도움을 받아야 된다고 줄리아에게 얘기했다가 랄프가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듣자 어쩔수 없이 홀로 드라큘라와 싸우러 가게 된다. 더불어 대부분의 작품이 주인공 1인만 사용하는 게임이라 벨몬드 일족이 동료로 추가되기도 힘든 문제가 있다. 보통 벨몬드 일족만 이런 꼴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인기 캐릭터였던 알루카드도 창월의 십자가 굿 엔딩 루트에선 힘을 봉인당해 쪽도 못쓰고 한방 먹은 적이 있었고, 자신이 주인공인 라디오 드라마에서 적의 정신공격에 무력화된 모습도 있었다.[19] 사실 벨몬드 일족은 조연화되어도 위상이 잘 보존된 예다. 동키콩같은 경우는 동키콩 컨트리 1편에선 주인공이었지만, 후속작에선 연속으로 납치당하는 신세였다. 또 전작 주인공이 악당으로 나오는 경우는 월하 이외에도 많으며 이런 경우 십중팔구 그 주인공의 캐릭터 붕괴를 동반하며 비판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벨몬드 일족의 경우 리히터는 정신조종을 당했을뿐 성격이 변한게 아니었던데다가 세뇌된 벨몬드는 솔레이유라는 전례가 있었으며, 그를 막은 것도 벨몬드 일족에 필적할수 있는 몇안되는 인물인 알루카드였다. 그리고 그외에는 부상을 당하거나 봐주었다며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들이나 전선에서 이탈하는 납득할만한 이유를 붙여준다. 그리고 게임상에 등장한 경우는 꼭 플레이가 가능해서 스토리 상으로나 게임플레이로나 절대 빠지지 않는 필수요소화되었다.[20] 또 조연화되면서 오히려 설정에 살이 붙어서 주인공일 시절보다 오히려 작중 묘사된 강함이나 위상은 더욱 높아졌다. 고전 악마성에서는 심플한 스토리 때문에 단순히 드라큘라를 잡으러 가는 용사 1같은 느낌으로 묘사된데 비해, 월하 이후부터는 필살기를 쓰니 배경까지 무너져내리거나, 환상인데도 주인공을 쌈싸먹는 강함을 보여주거나, 아예 대놓고 주인공과 그 라이벌에게 약하다며 한소리한다. 그리고 월하에서의 뒤집어진 성의 존재와 진조 드라큘라 때문에 잘못 다뤘다면 벨몬드 일족은 진정한 마계는 가보지도 못했고 풀파워 드라큘라도 만나보지 못했으면서 최강이라고 까부는 이미지로 전락할수도 있었는데, 이는 백야에서 쥬스트가 또다른 성으로 진입해보기도 하고 드라큘라 전설 리버스나 피의 론도 연대기에서 진조 드라큘라가 벨몬드 일족에게 격파당함으로서 그런 경우를 회피할수 있었다. 또 외전화도 못되고 아예 연대표에서 삭제되었었던 칠흑의 전주곡의 스토리는 알루카드가 벨몬드 일족의 조상이라는 늬앙스의 장면이 나왔는데, 이를 알루카드를 스타로 만든 장본인인 이가라시가 이를 삭제했던 것을 볼때 적어도 그의 생각으로는 "벨몬드 일족 = 최강의 순수 인간 헌터"라는 컨셉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담피르나 반마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일본산 퇴마물의 십중팔구는 순수 인간은 아무리 강해봐야 한계가 존재한다는 식으로 이야기가 풀리는 것을 감안하면 벨몬드 일족의 위상 챙겨주기는 꽤 특이한 경우다. 로드 오브 섀도우 시리즈도 순수 인간은 흡혈귀/반마보다 떨어진다는 묘사를 가져와서 최후에 알루카드와 사이먼이 드라큘라에 맞서 싸울때 사이먼은 일시적으로 세뇌되는 모습이 나온다.[21] 사실 IGA식 메트로바니아 스타일로는 벨몬드 일족의 특성을 살리기가 힘들다. 벨몬드 일족에게는 뱀파이어 킬러라는 확실한 주무기가 있는데다가 그외에 다른 무기라고 해봐야 서브웨폰이 전부인 것으로 캐릭터가 잡혀있다. 이 때문에 쥬스트 벨몬드는 새로운 "무기"라고 해봐야 속성 변화나 마도서가 전부였다. 즉, 벨몬드 일족은 다양한 무기를 얻고 새로운 능력을 배워가며 강해지는 메트로바니아 스타일과는 대비되는 일종의 완성형 주인공에 가깝다보니 IGA식 메트로바니아와는 궁합이 좀 안맞는다고 봐야 된다. 이 때문인지 조나단 모리스가 주인공인 폐허의 초상화에선 분가라서 뱀파이어 킬러의 힘을 쓸수 없다는 설정을 추가해서 다른 무기를 찾아 쓰거나 이벤트를 통해 뱀파이어 킬러의 힘을 끌어내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알루카드의 경우 사신에게 무기를 빼앗겼다는 이벤트로 새로운 무기를 찾아야 되는 필요성을 부각했다. 사실 알루카드가 주인공으로 발탁된 것이 이 "성장성"과 "다양한 능력"이라는 특성을 가장 잘 살릴수 있는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이런 특성 역시 블러드스테인드의 잔게츠에게 계승돼서 주인공이 새로운 기술을 찾아서 탐색해야 하는 동안 잔게츠는 오래전부터 수련을 했기에 문제없이 돌아다니고 동료에게 진행의 힌트를 남긴다. 이는 IGA가 게임 플레이부터 생각하고 스토리는 나중에 생각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자신이 맡은 악마성 게임중 시열대부터 생각하고 만든 게임은 레온 벨몬드가 등장하는 캐슬바니아가 유일하다고 인터뷰에서 답한바 있다.[22] 이 무기 압수는 악마성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알루카드에게만 벌어진 사태다. 다만 왜 이게 가능했는지는 어디에도 설명이 없다.[23] 마리아의 경우 처음엔 힘이 제대로 각성 못한 탓인지 샤프트에게 잡혀버렸으며, 월하에서도 자신은 리히터를 못당한다며 알루카드에게 부탁했다. 에릭 리카드의 경우는 브로넬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24] 재밌는 것은 이게 IGA판 악마성 시리즈에서 정신 공격을 이겨내는 유일한 묘사다. 리히터가 정신 조종당한 건 유명하며, 맥심도 드라큘라 유물에 조종당했고, 조나단 모리스도 보스 한명에게 정신 조종 당할수도 있다. 심지어는 알루카드도 라디오 드라마에서 정신 공격을 당해 무력화될뻔 한 적이 있다.[25] 실제로 작중 묘사를 볼때 벨몬드 일족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 주인공은 알루카드와 각성한 소마, 그리고 채찍의 시험을 이겨낸 조니와 조나단 모리스 부자 뿐이다. 그런데 알루카드는 드라큘라의 아들이고 각성 소마는 사실상 드라큘라이며, 모리스 가문은 벨몬드의 피를 이어받았다. 결국엔 드라큘라 가문이나 또다른 벨몬드가 아니면 벨몬드 일족과는 비벼보지도 못한다고도 볼수 있다. 마봉진 빨로 율리우스를 우세했던 다리오도 마왕 후보였던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아이작도 정면으론 랄프를 이겨낼수 없어서 뒤에서 기습을 해야 했다.[26] 보통 레벨 30 정도 기준으로 하면 리히터가 조나단에게 채찍 한방으로 약 200~300 정도 데미지를 주는데다가 리히터의 체력은 무려 5000이다. 리히터보다 체력이 높은 보스가 최종보스등을 포함해서 몇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최종보스급의 적을 조나단 혼자 싸우는 셈이 된다.[27] 예: 알루카드, 소마[28] 단, 게임 자체가 초보자를 고려한 면이 있어 성속성을 흡수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편해진다.[29] 최종보스 혼돈보다 더 힘들다. 게다가 즉사공격까지 한다.[30] 사실 시리즈 내내 벨몬드 일족과 싸워본 주인공들은 알루카드, 소마, 헥터, 조나단과 조니인데, 이중 알루카드와 소마는 드라큘라의 혈족, 혹은 드라큘라의 환생이라 스토리상으로도 상당히 강하다. 조니 모리스와 조나단 모리스의 경우 실물이 아니라 리히터의 환상과 싸워봤는데, 그 환상도 무지막지하게 강했다. 헥터의 경우 게임 진행을 하면서 강해지긴 하는데, 마지막까지 랄프를 넘어선게 아니라 아이작의 계획을 막기 위해 헥터의 도움도 필요했기에 그가 충분히 강한지 시험해보는 정도였다.[31] 다만 이 애들도 오래전에 벨몬드의 동료였던 베르난데스의 후예라거나 사실 벨몬드 일족이었다거나 하는 설정이 있어 아무한테나 털리는건 아니다. 특히 피의 론도 연대기에서는 샤프트가 마리아의 잠재력을 각성시켰다는 얘기도 있다. 부하의 팀킬 샤프트 입장에선 마리아를 각성시켜 이용하려고 했는데 리히터가 와서 일이 틀어진 것이다.[32] 한편으론 벨몬드 일족 버프화도 드라큘라의 위상 관리에 간접적인 영향이 있다. 벨몬드 일족이 약하다면 별 대단찮은 인물들한테 드라큘라가 몇백년동안 두들겨 맞은 별거 아닌 흡혈귀가 된다. 그러나 벨몬드 일족의 힘이 강하게 묘사될수록 그런 벨몬드 일족이 목숨을 걸고 맞서야 되는 드라큘라의 강함과 위상도 높아진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벨몬드 일족이 강하게 묘사된 작품은 드라큘라도 상당히 강하거나 카리스마있게 묘사된다.[33] 리히터의 경우 하이드로 스톰을 사용하고, 율리우스의 경우 그랜드 크로스를 사용한다.[스포일러]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의 위골 마을 사람들은 모두 벨몬드 일족의 후예인데 이들의 힘 덕분에 드라큘라의 힘인 도미너스를 제어할수 있었다.[35] 사이파가 화력이 기본 화력이 더 높긴 한데, 랄프는 업그레이드에 따라 서브웨폰을 연발할수 있어 경직시간+연타로 보스를 녹여버릴수 있다.[36] 특히 샤프트도 한 방에 보내는 하이드로 스톰.[37] 그러나 여기에 시몬을 비롯한 다른 동료들이 인간들이 너무 벨몬드에게만 의존했기 때문에 이를 타파하기 위한 뱀파이어 킬러의 의지가 아니었을까 추측하기도 했다. 더불어 벨몬드가 물러난 덕분에 다른 헌터들이 그 빈자리를 채우려 노력해서 전체적인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실제로 월하까지만 해도 벨몬드 일족 아니면 악마성 근처에는 사람들이 접근조차 못했는데(예로 사이파와 그란트), 벨몬드 일족이 사라진 이후에는 샤노아가 최초로 혈혈단신으로 드라큘라까지 격파, 그리고 모리스 가문과 리카드 가문이 활약하는등 오히려 전체적인 전력이 늘었다.[38] 쥬스트의 경우는 가챠 아이템 일러스트로 등장한다.[39] 리날도가 뱀파이어 킬러 탄생 의식때 하는 말만 해도 "증오"라거나 "저주받은 영혼"같이 성스러움과는 0.1%도 관련없는 말만 한다.[40] 진짜 성 속성은 아니지만 뱀파이어 때려잡는 무기여서 별칭만 붙혔을수도 있다.[41] 특히 대를 이을수록 강해진다는 설정이 유지될 경우 어떻게해서 그런 힘을 얻게 되었는지도 문제.[42] 설정 충돌 문제로 본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 자체가 공식 연표에서 제외된 상태.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발매 당시 시리즈 프로듀서인 이가라시 코지가 인터뷰에서 소니아 벨몬드의 등장 작품인 《칠흑의 전주곡》에 대해 '패러렐 월드로 보면 될 것이다'라고 한 마디 언급하긴 했지만, 그 뿐이다.[43] 모바일 게임인 Castlevania: Order of Shadows 의 캐릭터들이다. 위의 소니아 처럼 공식 연표에서 제외된 상태.[ex.] 추억에서처럼 전기톱 채찍으로 악마와 싸우는, 전통적인 채찍을 든 히어로, 당신이 성을 디자인할 때마다 부수러 오는 채찍을 든 남자들.[45] 색도 비슷비슷해서 헷갈린다. 굳이 구분법이라면 랄프는 머리띠를 두른 것과 긴 머리, 얼굴의 윤곽이 보이고, 크리스토퍼는 게임보이 특성상 흑백이라는 것 정도?[46] 시몬은 전통적인 벨몬드 캐릭터, 랄프는 자신만만한 형님 이미지.[47] 보스전에서는 이미 인간의 움직임을 뛰어넘어서 헥터와 ID 모두를 바를 수 있다. 랄프 모드의 랄프도 기존의 서브캐릭터들과는 달리 주인공인 헥터와 비견될 정도로 강하다.[48] 이도 고전 흡혈귀 물에서는 자주 볼수 있는 구도였는데, 과거 흡혈귀 물에선 흡혈귀 전문가는 주로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는 조연이었다.[49] 그렇게 흡혈귀가 된 뒤에도 기본 공격 수단은 자신의 피로 만들었다는 걸 빼면 여전히 채찍이다.[50] 정확히는 공격이 히트하는 순간. 알루카드나 소마도 칼을 거두는 모션은 등짝이 보이지만 칼을 완전히 뻗은 상태에선 가슴쪽이 보인다. 그리고 소마의 전생체가 드라큘라여서인지는 몰라도 둘의 공격 모션이 비슷하다.[51] 예를 들자면 대난투에서 서로를 만난 시몬과 리히터가 마음속으로 "저 특유의 걷는 모습을 보니 벨몬드가 분명하군!" 하고 확신했다는 조크. 심지어는 소마가 걸을때 주먹을 꽉 쥐고 움직이는 거 보니 벨몬드의 후예 아니냐는 농담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52] 이 특성 때문에 인간 흉기라고 불리만큼 전투력으로 유명한 캐릭터들조차 살인마에게 무력하게 쫒겨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53] 초반의 마을 신부를 포함해서 모두 13명. 나머지 12명을 알버스를 잡기 전에 각 맵에서 구출해야 알버스를 잡은 이후 진 엔딩루트를 타고 악마성에 진입할 수 있다.[54] 진 엔딩루트로 알버스를 잡고 악마성이 개방된 후 입장해서 맵 반대편 출구를 찾아 나오면(악마성 상부에 나오는 보스인 월맨의 글리프가 필요하다.) 수련동과 함께 개방된다.[55] 촌수가 멀기 때문에 근친은 아니다. 모든 퀘스트를 완료했을 때 대사를 보면 이어지는 듯하다.[56] 거기다가 퀘스트 완료해주면 주는 음식 아이템이 포션보다 더 쓸모있기도 하다.[57] 그런데 첫 번째 퀘스트에서 소금을 넣지 않아 혼쭐난 적이 있었다고 하는 걸 보면 도전자들 때문에 밀려났다기 보다는 기본기부터가 자리잡혀 있지 않았던 것 같다. 그나마 마지막 퀘스트에선 대오각성한 듯.[58] 세르주가 주는 모든 퀘스트를 완료한 뒤 진 엔딩 조건을 만족하고 대화하면 알버스가 자신에게 "강해져라. 그리고 여동생을 지켜줘라."고 말해주었다며 자신은 알버스가 그렇게 나쁘게 느껴지진 않았다고 말한다.[59] 오프닝 씬에서 트레버가 불타는 가문의 저택을 목도하는 장면이 나온다.[60] 파괴된 영지와 저택에서 유일하게 무사하던 가문의 지하창고에 온갖 괴물들의 뼈, 기록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흡혈귀 사냥에 혈안을 올린듯, 흡혈귀의 두개골(어린아이 흡혈귀까지)이 가득한 전시장도 있을 정도. 이 때문에 알루카드가 기분이 굉장히 언짢아했었다.[61] 특이하게도 티라노사우루스의 두개골이 두곳에나 전시되었는데 하나는 두개골만, 하나는 뱀의 몸통을 한채로 진열되어있다. 아마 세계관에서 티라노사우루스는 사실 공룡이 아니라 몬스터였던것이거나 공룡은 맞는데 몬스터로도 등장했던(게임에서 공룡 해골이 몬스터로 등장한적이 몇번있다.)것인듯.[62] 작중 갓브랜드의 말로는 알루카드의 힘은 드라큘라에 필적한다고 한다. 그런데 거기에 인간들을 해치는 괴물과 흡혈귀들을 마구 잡아대던 벨몬트의 후예까지 가세했다고 하니 놀랄만 하다.[63] 뜬금포로 프랑스에서 왈라키아로 이주한 것이 고증오류로 느껴질수 있지만 실제 중세 유럽에선 작위·영지 상속이나 정략 결혼등으로 인해 외국으로 이주하는 귀족들이 존재했으며 인구가 많던 프랑스나 독일에선 아예 상대적으로 공백지가 많던 중부·동유럽 지역으로 이주한 후 분가해서 새로운 가문을 창립하는 경우도 있었다.[64] 주로 서구쪽 팬들에서 쓰는 밈중 하나로 벨몬드 일족과 죠스타 가문이 판박이라는 농담이 있다. 그도 그럴게 벨몬드와 죠스타 둘 다 "시조는 사악한 흡혈귀와 친구였으나 결국 갈라섰고 대를 이어가며 그 흡혈귀와 싸웠다"는 설정이 흡사하며 일족 대부분이 근육질의 정의파라는 점도 비슷하다. 또 박복한 운명이라는 점까지 비슷하며, 게임 상에서 돌가면도 아이템으로 나온다. 아예 넷플릭스판 애니에서도 돌가면이 한번 더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