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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3:11

무한전생자

1. 개요

무한전생 시리즈의 주인공.

2. 특징

죽을 때마다 끊임없이 이세계로 환생, 또는 빙의한다. 때문에 작품이 바뀔 때마다 이름도 바뀐다.

3. 작중 행적

3.1. 무한전생-무림의 사부

이름은 소광. 무림 쪽 세계에 빙의. 니트 생활을 즐기기 위해 은둔하고 제자를 키운다. 제자 복이 없는지 첫 번째 제자는 마을에 내려갔다가 사건에 휘말린 후 정파의 여인과 눈이 맞아 하산하고 하렘을 차리며, 두번째 제자는 받아들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을로 가는 도중 사건에 휘말려서 하산한 후 사파에서 주지육림을 즐긴다. 다행히도 그 뒤로 받아들인 제자 두 명은 소광이 신선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곁에 있어주었다.(하지만 소광이 육아의 한축을 담당 해야만했다!)

명목상 제자[1]인 다섯번째 제자는 사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막아주었다. 결국 과거 한번 거쳐온 세계였던지라 호란여선이라는 신선에게 잡혀 선계로 간다.

3.2. 무한전생-스페이스 니트

SF 세계에 전생. 전력 회사에서 근무하며 적당히 살고 있었는데, 뒷골목을 지나던 도중에 귀찮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자그마한 소녀를 납치하려는 괴한을 목격하지만 괜히 관여하면 귀찮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못본척 지나가려 한다. 그러나 괴한은 증거인멸을 하기 위해 무한전생자를 습격하고, 어쩔 수없이 소녀를 구해주게 되면서 쉬지 못하는 인생에 접어든다.

무한전생자는 자신이 구해낸 소녀의 지위를 상승시켜주고, 그 댓가로 니트 라이프를 받는 계약을 한다. 하지만 훗날의 이야기에 따르면 가장 부지런한 게으름뱅이로 불리며, 니트 라이프를 이루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용 중에 직전 생은 노비였고, 사람을 많이 죽였으며, 지옥에 가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회상씬이 나온 것을 보면 차기작인 망나니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3.3. 무한전생-나는 히어로인데 우리 형은 무한전생자

이름은 척준현. 초능력이 존재하는 21세기 대한민국에 태어났다.어린 시절부터 꼼꼼한 준비를 진행해온 덕분에 평화로운 니트 라이프가 진행되었다. 대학교에서 자퇴한 탓에 학력은 고졸이지만 주식투자 등으로 상당히 많은 돈을 획득했고, 그 덕에 그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도 제법 괜찮아졌다. 그러나 돈 번 것과는 별개로 니트였던 탓에 그의 어머니 방 여사는 그에 대한 불안을 갖게 된다. 그는 결혼 상대에 대해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우고, 방 여사는 그의 결혼을 위해 그가 모아둔 천억 정도 되는 자금의 600억 정도를 소비해 재단을 설립하여[2], 보육원에서 신부를 길러내는 '프린세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이른다.

한편 히어로로 활동하던 동생이 S급 빌런 '오거'와 싸우는 것을 구해낸 그는, 찝찝함과 귀찮음을 방지하려고 동생을 훈련시킬 필요를 느끼게 된다. 훈련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동생은 S급 히어로가 되지만 어느 빌런 조직의 암약에 휘말려 식물인간이 된다. 이에 준현은 복수를 위해 초능력을 사용할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는등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3.4. 무한전생-망나니

이름은 김찬석. 조선시대의 막장스러움만 가져와 재구성한 '호선'이라고 하는 평행세계에 전생. 이 세계관에선 내공 등의 초능력은 사용할 수 없었다.

빡센 세계라 게으름을 피울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살아가던 중, 양반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는다. 그리고 무한전생자는 분노의 방향을 양반에게로 돌려, 궁극적인 복수를 이루기 위하여 양반이라는 신분 그 자체를 약화시키려고 다양한 사건을 발생시킨다. 도적단을 만드는 것은 매우 온건한 일이었다.

주인공이 귀찮음을 감수한 채 화풀이 한 번 하고 가겠다고 마음 먹고 깽판쳐서 주인공의 정신나간 깽판력을 볼 수 있다.

3.5. 무한전생-사냥꾼 아크

몬스터 헌터 비슷한 세계.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거지가 된 '아크'는 배고픔에 쓰러져 죽음에 이르렀다. 무한전생자는 그 시점에 아크의 몸에 빙의하게 된다.

무한전생자는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면서 마을에 존재하는 대장장이 팔머의 도제로 들어가 살아가고, 팔머의 후계자로 성장해 대장간을 이어받기 직전, 독립해 살던 팔머의 아들이 밀려나 다시 팔머에게 돌아오면서 대장간을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호감을 산 경비대장에 의해 군대에 끌려가게 생긴 아크는 어떻게 해서든 독립하고자 여러 방법을 강구한다. 마침내 사냥꾼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냥 평범한 동물을 잡는 사냥꾼이었지만, 마수를 피해다녀야 하는 것이 힘든 점. 마법에 대한 적성은 없었으나, 대신 다른 부류의 이능을 각성하여 '마수 사냥꾼'이 된다.

3.6. 무한전생-엘름 연대기

마법이 존재하는 전통 판타지세계에 발라트 백작가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름은 비발 발라트.

무한전생의 비밀을 알아낼 가능성이 높은 마법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서클 형성도 안 하고 저급의 마법 사용이 가능하단 것을 발견. 이후 마법을 연구하기 위해 가주의 후계자 자리를 동생인 안센 비발 발라트에게 떠넘기고 독신 선언을 함. 이후 마법을 발전시켜 회춘. 이후로는 시간이 몇 년 단위로 흐르고, 마지막에 삼신의 힘으로 자신을 봉인하지만 결국 전생하게 된다. 우주 종말 후 다시 시작되기라도 한 모양.

3.7. 무한전생-더 빌런

이름은 이경완. 초반은 현실에 가까운 현대 한국이 배경이지만 이능이 존재하는 세계. 생활고에 시달리다 동반 자살을 시도한 부친에게 목이 매달린 아이에게 빙의하면서 시작한다.

부친은 자살에 성공하여 이미 사망하였고, 가정환경이 시궁창에 가까운지라 다시 죽을까 고민하다가 평소에 자신에게 학교폭력을 가하던 가해자들이 집까지 찾아와 행패를 부리자 칼침을 놓은 다음 열심히 살지 말고 그냥 대충 노숙자로 살기로 결심한다. 이후 이런 저런 사건에 휘말리면서 눈에 거슬리는 놈들을 전부 죽이거나 병신으로 만드는 바람에 감옥에 가게 되고, 감옥에서도 시비거는 놈들을 전부 병신으로 만들자 아무도 못 건드리는 특급 관리 죄수가 되며, 초능력까지 각성하는 바람에 정부와 미국, 중국 등에서도 관심을 받게 된다.

4. 능력

4.1. 무한전생

이름 그대로 무한하게 전생한다. 주인공이 별짓을 다하며 죽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비교적 미래로 보이는 무림의 사부시점에는 죽는것도 포기하고 엄청난 시간으로 쌓아올린 지식과 경험으로 편하게 사는게 목적이다. 드물게 과거 전생한 세계에 전생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3]

4.2. 경험과 지식

실로 무한한 전생을 거치며 쌓은 헤아릴 수 없는 경험과 지식이 있다. 이능과 더불어 각종 분야에 걸처 광범위한 경험과 지식이 있어, 정말 맨몸으로 아무 것도 없이 길바닥에 던저진 상태로 생을 시작해도 어떻게든 살아남고 필요한 것을 얻고 만들어낸다. 가령 무공이 존재하는 세계라면 기본적인 무공의 규칙을 안 다음에 즉석에서 내공심법과 그에 맞는 무공을 창안할 수 있으며, 이전 생에 배웠던 무수히 많은 무공 중 하나를 바로 수련해 써먹을 수 있다.

엄청나게 쌓인 경험과 지식 덕에 작중 천재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고, 재능만이 아니라 경험이 많이 필요한 부분도 능숙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이해가 불가능한 존재로 여겨지는 경우도 많다. 이런 설명할 수 없는 유능함 덕에 미칠듯이 구르게 되어 게으름을 못핀다고 한탄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한다. 때문에 그 게으름과 별개로 한 번 뭔가를 시작해 끝을 보려고 하면 책임감을 가지고 어떻게든 끝을 보기 때문에 알아서 일을 버는 스타일이기도 하다.[4]

[1] 정식으로 받아들이진 않고 가르침이라는 이름의 구타를 주어서 우화등선까지 할 수 있을정도의 깨달음을 준다. 다만 황제의 사위이자 왕이라 우화등선을 해버리면 귀찮아질 것 같으니 우화등선을 방해해서 못하도록 했다.[2] 준현 명의다.[3] 무한전생-무림의 사부세계가 이런 경우다.[4] 이런 책임감과 비슷하게 무수히 많은 배우자와 일생을 함께 하면서 감정이 마모되 진정 사랑을 하진 않았어도 배우자를 둔 상태에서 바람을 피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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