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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0:57:04

레이디(데빌 메이 크라이)

파일:DMC_Brand_Logo.png
데빌 메이 크라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단테 버질 네로 V 트리쉬 루시아 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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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소개2. 작중 행적
2.1. 데빌 메이 크라이 32.2. 애니메이션2.3. 데빌 메이 크라이 4
2.3.1. 데빌 메이 크라이 4 SE
2.4. 데빌 메이 크라이 5
3. 코스튬4. 무장5. 사용 기술
5.1. 카리나 안
5.1.1. 총검5.1.2. 카리나 안 로켓포5.1.3. 와이어 액션
5.2. 산탄총5.3. 권총5.4. 그 외 능력
6. 기타

1. 캐릭터 소개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데메크 시리즈에서 몇 안 되는 강한 인간이다.

다만 순수한 인간이라는 배경에는 이견도 있는데, 레이디의 모계 혈통은 과거 스파다가 마계의 문을 닫을 때, 스파다나 주변 사람들의 강요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게 아니라 스스로 희생해 자신을 내던진 어떤 무녀의 후손이니 꽤 비범한 혈통이다. 즉 레이디는 마계의 문을 닫을 수 있을 정도의 힘이 내재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평범한 인간과는 매우 거리가 먼 존재이다.

그래도 단테버질은 하프 악마, 트리쉬는 순수 악마, 루시아인공생명체고, 네로는 쿼터 악마이며, V는 신체 특징이나 스펙 면에서 일반인과 별 다를 바 없지만, 반인반마에서 강제로 인간 부분을 분리한 조각이라는 특성 상 정말로 인간이라고 부르기엔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니, 이들과 비교하면 제일 일반적인 인간에 가깝다.

데메크 시리즈에 나오는 인간들 중에서 데빌 헌터로 활동하고 무력을 과시하는 인간은 사실상 레이디가 유일하다. 아버지인 아캄이 살아있을 적에는 레이디보다 더 강했던 걸로 보이지만 그가 죽고 난 지금은 레이디가 데메크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강한 인간인 셈. 마티에도 예전엔 스파다의 동료였다는 언급이 있으니 분명 강한 인간이었겠지만 현재는 고령으로 인해 힘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2. 작중 행적

2.1. 데빌 메이 크라이 3

파일:attachment/레이디(데빌 메이 크라이)/Lady.jpg
그래, 악마다, 이거지?

오드아이를 가진 악마 사냥꾼으로 아버지인 아캄을 쫓아왔다가 단테와 조우한 뒤에 서로 티격태격하다가 협력자가 된다. 결국엔 자기 어머니의 이름을 가진 애병 카리나 안을 단테에게 빌려주기까지 한다. 미션 16 도서관에서 전투가 벌어지는데, 땅에 칼리나 안을 박을 때 스팅어 같은 기술로 공격하면 뒤로 튕기면서 미사일을 날리며,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1] 천장에 올라가서 유도 미사일을 쏜다. 이 두 가지 공격만 조심하면 그럭저럭 쉬운 편이다.

1편의 트리쉬와 2편의 루시아와는 달리 상당히 터프한 면모를 보이는 히로인이지만, 원래는 무척 다정한 성격인 듯하다. 이렇게 독한 모습을 보이는 건 아버지를 증오하기보다는 이렇게 변해 버린 그가 안타까웠던 게 아닐까? 단테에게 너 같은 악마가 가족에 대해서 뭘 알아 이건 내 아버지가 저지른 일이야 그러니 내 손으로 직접 끝을 냈어야 했다고 .라고 독설을 뱉은 것이나, 칼리나 안을 넘기면서 아버지를 해방시켜달라고 했던 걸 보면 확실한 듯. 아버지를 끝장내기 전에[2] 잘 가요, 아빠.라고 말하면서 그를 쏜 뒤에 허탈하게 광소를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눈물을 흘리며 "더 이상 울지 않기로 결심했는데..."라고 아버지를 죽인 고통을 감내하는 애처로운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싸움 실력은 경악할 수준으로, 분명히 악마 관련 요소라고는 1밀리그램도 없다는 순수 인간인데 웬만한 악마들은 혼자서 처리하고 단테와도 거의 대등하게 싸운다. 게다가 분명히 아캄한테 다리를 찔렸는데 그 위치로 봐서는 분명히 대동맥이 나갔을 텐데도 붕대 하나 감고서 멀쩡히 돌아온다. 그리고 단테와의 리턴 매치에서는 그 다리로 휙휙 날아다니면서 잘도 싸운다! 흠좀무. 아무리 보통 혈통은 아닌, 마의 힘을 봉인하는 무녀의 일족이라 하더라도 카리나 안의 커다란 총검에 대동맥은 물론이요, 허벅지 뼈까지도 박살이 나고 아예 다리 전체가 관통됐는데, 그 상태에서 나름 아캄에게 반격을 시도한다던가 하는 걸 보면 이미 일반인은 아득히 초월한 수준.

초기에는 악마를 병적으로 혐오했지만 단테와는 함께 고생하면서 정이 들었는지 3 이후에는 그렇게까지 깐깐하게 굴지 않는다. 무엇보다 결정적 원인은 단테가 버질과의 이별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부터.

작중 마지막에 "하지만 어딘가에,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때문에 울 수 있는 악마도 있지 않을까?"라는 대사는 단테가 가게 이름을 데빌 메이 크라이로 붙여 버리는 원인이 된다. 즉, 게임 설정만 놓고 보면 게임 이름이 여기서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레이디는 단테의 가게 데빌 메이 크라이의 실질적 최대 주주가 되었다 카더라.

드라마 CD 2편에서 밝혀진 본명은 메리 안 아캄(Mary Ann Arkham). 레이디라는 이름은 단테와 처음 만났을 때 단테가 장난스레 붙인 이름. 이 별명의 유래는 우주해적 코브라레이디로 추측된다. 본명은 아버지를 죽이면서 버리고, 단테가 붙인 이름으로 자신을 호칭하게 된다.

그리고 칼리나 안을 무한탄창화하는 법을 깨달았다고 한다. 설정 상 단테는 마력으로 탄을 제조하기 때문에 무한탄창이라는 내용도 있지만 이 아가씨는 대체 어떻게 한 건지에 대한 설명이 나오지 않아 완전한 미스터리.

2.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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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에서 아버지와의 일을 마무리지은 뒤 꽤나 소문이 자자한 악마 사냥꾼이 되어있었다. 특히 악마를 완전히 아작내는 게 내 취향이라고 웃으면서 말할 정도로 성격이 살벌해졌고 허벅지에는 큼지막한 흉터가 남아있다(상처가 나도 흉터가 남지않는 단테트리쉬와 달리 순혈인간인지라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게임 내 일러스트를 보면 온몸에 흉터 자국이 보이게 그려놓았다).

그런데 그 뒤로 자기가 감당이 안될 것 같은 목표는 은근슬쩍 단테에게 미뤄버리고 고액의 중개료나 의뢰 보수는 꿀꺽하고 피해 청구서(와 옷값)은 단테한테 떠넘기는 식으로 빚을 잔뜩 지워버린다. 간만에 큰 건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득달같이 달려와서 돈을 뜯지를 않나, 사소한 이유(카드게임에셔 진다거나)로 빚을 더 달아서 꼬박꼬박 돈을 뜯어내고 있다. 그래서 단테는 악마같은 여자 빚쟁이라며 대놓고 "너, 악마지?"하고 까버린다. 사실 단테한테 있어서는 아버지 스파다의 숙적인 문두스나 형이자 숙명의 라이벌이었던 버질보다 더 골치 아픈 상대인지도 모른다.
야! 야! 이게 다 뭐야?(단테 : 뭐가?) 뭐야, 다들 짜고 날 속이셨다? 설마 뒤에서 카메라 돌리고 있었습니다~ 하는 건 아니지? (트리쉬 : 당신 말이야)넌 또 뭐야! 말할 수 있잖아? 처음에 말이 없던 건 연기였어? 명배우 나셨네!
트리쉬와는 4화에서 처음 대면했다. 악마사냥으로 시작한 추격[3]이 점점 자존심 싸움이 되어가더니[4] 서로 죽일 기세로 싸우게 된다.[5] 그러나 이는 퇴치대상인 악마가 너무 시시했던 트리쉬의 장난이었고, 중간난입한 단테가 트리쉬와 애정돋는 모습을 보이자 총을 겨누고 설명을 요구하는 레이디에게 트리쉬가 "너 질투하는 거야?" 라고 묻자 맨날 딸기 선데에 피자만 먹어대고 빌린 돈은 갚지도 않는 변변찮은 놈을 좋아할 만큼 내 눈이 삔 것 같냐고 역정을 낸다.

트리쉬와의 첫 대면은 좋지 않았지만 트리쉬가 악마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고 그녀를 신뢰하게 되었다. 결국 사이가 좋아져 다시 사무소를 떠나는 트리쉬를 자신의 바이크로 직접 태워다주는 등 둘 성격이 잘 맞아 트리쉬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면서도 티격태격대면서도 궁합이 잘맞는 친구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비싼 옷을 살 때는 청구서를 단테한테 몽땅 떠넘기는 듯하다. 이건 트리쉬도 마찬가지.

2.3. 데빌 메이 크라이 4

파일:Lady (Model) DMC4.png
굉장히 재밌어 보이는 일이 일어난 것 같은데. 따라가도 될까?[6]

모션 캡처는 로라 나폴리.[7]

악마 사냥을 하며 사는 것은 변함없지만 마검교단의 기사가 자신의 일을 수도 없이 방해하는 통에 열이 받치고, 악마가 데빌암을 모은다는 것에 이상하게 생각해 단테에게 연락을 하게 되고, 단테가 포르투나 섬으로 가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엔 노동력을 착취하고도 뻔뻔하게 단테 의뢰를 따라간다.

작중에서 플레이어블이 아니어서 안타까움을 샀었는데...

2.3.1. 데빌 메이 크라이 4 SE

시리즈 사상 최초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의 등장. 단테, 네로, 버질 등의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마도구를 사용할 수 없는 관계로 총기를 적극 활용한 화력전, 원거리전 위주의 플레이가 된다. 여러모로 다른 캐릭터와는 다른 스타일의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레이디는 데빌 트리거가 없다. 대신 데빌 트리거 키를 누르면 수류탄을 주위에 터뜨리며 위기상황을 회피할 수 있으며, 레이디 주위에 3편의 트리거 버스트처럼 큰 데미지를 준다.[8]

핸드건과 샷건, 카리나 안[9]의 세 가지 총기를 번갈아가며 사용한다. 근거리는 샷건, 중거리는 핸드건, 원거리는 카리나 안으로 각각 특화되어 있으며, 근접 공격기는 카리나 안을 휘두르는 스킬, 베요넷이 전부인데 그마저도 느린데다가 그다지 강력한 기술이 아닌지라 사실상 완전한 화력전 위주 캐릭터인 셈. 세 가지 총화기 전부 총 3단계까지의 차지샷이 가능하다. 핸드건 차지샷은 단테의 것과 같은 연발형이 아닌 네로의 차지샷과 같은 단발성 샷이다. 하지만 차징 속도가 훨씬 빠른데, 1단계 차지샷만 공중에서 반복하여 거듭 사용이 가능할 정도. 반면 샷건 차지샷은 단테의 코요테 A 차지샷과 유사하게 여러 발의 강화 탄환을 날린다. 마지막으로 카리나 안의 차지샷은 단발형 극 원거리 샷으로, 상당히 먼 거리에 있는 적을 일섬할 수 있다. 다만 차지하는 동안엔 움직이지도 방향을 틀지도 못한다. 더불어 카리나 안은 사용시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없어서 애니메이션이 끝날때까지 회피도 점프도 못한다.

전반적으로 단테의 총기 스킬에 비해 우월한 성능을 지녔다. 대신 기본 사격의 연사력이 딸리는데, 그래서 그런지, 튜토리얼 때 단테전에서 단테와 건배틀을 펼치면 총알을 맞는 것은 어김없다. 심지어 트리거 해피나 투핸드를 써도 마찬가지. 오죽하면 이런 광경을 보고 에보니 & 아이보리의 위엄이 느껴진다는 얘기들이 나올 수준.
그래도 단테 이외 다른 상대한테 써보면 대충 선 오브 스파다가 데빌 헌터로 느껴질 정도의 화끈한 화력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 2 때 하도 총질 메이 크라이로 크게 데였던지라 그 후론 단테가 마도구를 사용한 콤보를 주로 구사하며 총기는 부수적 요소로 사용하는 캐릭터로 굳어져 비교적 총기를 하향시킨 반면, 레이디의 경우 별다른 근접 무기 없이 총기류로만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캐릭터인만큼 밸런스 상 당연한 얘기일지도. 당장에 레이디의 총기 성능을 단테의 총기 수준으로 다운 시키면 그야말로 데메크 2의 재림이다. 일찍이 공개된 영상을 통해 LDK모드를 의식한 듯 다수의 몹 상대에 유용해 보이는 스킬들이 많은 것으로 추측되기도 했다. 이 점은 트리쉬도 마찬가지.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유일한 인간 캐릭터인 이유로 DT, 즉 데빌 트리거 기능이 없어서 고난이도에서 몇 대 맞으면 그린오브나 바이탈 스타를 냠냠하기 전까지는 회복 못하는 채로 플레이해야 한다. 대신 수류탄 기술이 붙어있어 위기 상황에서 핀 뽑고 달리기를 하면 빠져나올 수 있다. 또한 와이어 기술이 붙어있어 적을 띄울 수도 내팽개칠 수도 있다.

플레이 영상
파일:DMC3 Lady (Model) DMC4SE.png
초회 특전판 한정으로 3 시절의 레이디 복장을 만나볼 수 있다. 물론 DLC를 결제하면 초회판이 아니어도 된다.

엔딩에서는 단테와 트리쉬와 함께 네로와 키리에의 키스 신을 지켜보다 돌아가는데, 이 때 다른 둘은 쿨하게 가지만 본인 혼자 쭉 보다가 뒤쳐져서 '아 베스트 파트였는데' 라고 투정을 부린다.

2.4. 데빌 메이 크라이 5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DMC5 Lady.png
걸어다니는 무기고 / The Walking Arsenal

실사 모델을 사용해서 그런지 하관과 어깨가 현실적으로 넓어졌다.코스튬은 3과 4의 모습을 합친 듯한 모습이다. 전작에 쓰고 있던 선글라스 대신에 고글을 목에 걸고 있다.[10]

프롤로그 시점에서 이미 유리즌에게 패배하고 한달째 행방이 묘연하던 상태였는데, 세번째 미션 보스인 아르테미스 클리어시 그 몸 속에 갇혀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11] 길가메쉬를 클리어한 이후에 깨어나는데 싸움에 패배해서 트리쉬와 함께 포로로 붙잡혔다고 한다.[12]

단테 파트에서 자세한 내용이 밝혀지는데, 모리슨의 알선을 받고 단테, 트리쉬와 함께 유리즌을 토벌하러 왔다가 단테가 도착하기 전에 트리쉬와 함께 먼저 돌입했다가 둘이 나란히 나가떨어졌던 것이다.
이후 단테가 한번 나가떨어졌다가 네로를 피신시키기 위해 다시 달려들어 리벨리온이 부러지면서 두 번째로 나가떨어진 직후, 그 자리에서 유리즌의 손에 셋 모두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트리쉬가 단테에게 마검 스파다를 던져준 덕분에 단테는 풀려나는데 성공했고, 세번째로 스파다를 들고 유리즌에게 달려들었지만 한대 맞고 단테만 아예 바깥으로 떨어져 버렸다. 그에 유리즌이 남은 두 사람을 붙잡아 자신의 힘이 되라며 악마의 몸속에 집어넣고 동력원으로 쓰고 있던 것이다.

마지막엔 버질이 돌아왔다는 단테의 말을 듣고 니코가 레이디가 주문했던 무기[13]를 단테에게 대여해주는데, 일단 항의는 했지만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넘어갔다.
트리쉬: "가 버질을 증오한다는건 이해해, 하지만 그렇다고 네 아버지를 죽일 순 없어."
레이디: "그 말이 맞아, 그랬다가는 절대로 극복할 수 없게 돼버려.[14]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는 말.]"

그리고 니코의 밴에 타고 무너지는 클리포트에서 도망치던 도중 네로와 합류하고, 버질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진실을 듣고 꼭지가 돌아버린 네로를 위로하려 했지만 결국 네로가 참지 못하고 두 사람이 싸우는 곳으로 돌아가는 걸 막을 수는 없었다. 대사 뉘앙스로 봤을 때 자기 손으로 아버지를 죽인 일을 여전히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아버지에게 복잡한 감정을 품게 된 네로에게서 동질감을 느낀 듯하다.

에필로그에선 몇 주째 단테가 부재하자 단테의 사무실을 노렸지만 그래도 10년이상 같이 일해 온 동료인데, 걱정은 커녕 그나마 남아있던 가게까지 뺏어먹을 생각을 한다... 허나 단테가 모리슨에게 사무실 권리증을 맡겨둔 탓에 무산되었다.[15] 그리고 때마침 사무실의 전기까지 나가면서 모리슨은 방세 개념이라며 둘에게 의뢰를 주는걸로 DMC 5: SE 예고를 하며 마무리된다.

그러나 스페셜 에디션에서는 레이디, 트리쉬 둘 다 나오지 못한 상황. 물론 데메크 시리즈 팬들의 반응은 추후에 업데이트나 데메크 신작에서 레이디, 트리쉬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으면 하는 의견이 많다.

3. 코스튬

참고로 트리쉬와 레이디, 루시아는 슈퍼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4. 무장

총기류를 사용하며 근접무장은 카리나 안과 서브 머신건에 달린 총검 이외엔 하나도 없다. 이마저도 작품 내에서 제대로 사용하는 장면이 드물다.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아슬아슬하게 회피하면서 권총, 서브머신건, 카리나 안의 화력을 쏟아 부어 악마를 때려잡는게 주 스타일. 사용하는 총기는 주로 브라우닝 하이파워를 애용하며, 대구경 로켓런쳐 카리나 안이 있다. 이외에도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만큼은 총검이 장착된 Vz.61 스콜피온을 쓰는 모습이 나온 적 있고, 베레타 92, M1911을 쓰기도 하는 듯 보인다.

4SE에서 플레이어블로 등장했을 때는 원거리 무장으로 쌍권총, 산탄총, 카리나 안을 사용하며, 근접 공격은 카리나 안에 달린 총검으로 땜빵한다. 그 외에도 네로의 헬바운드 대신 총검을 붙여서 날아가는 기술이 있으며, 데빌 트리거를 아예 할 수 없는 대신 DT 게이지에 비례하는 수의 수류탄을 던지는 메가크래시 기술이 있다.

5. 사용 기술

편의상 버튼은 "근접", "원거리", "스타일"[18]로 표기한다. 각각 PS4에서는 △, □, ○에, XB1에서는 Y, X, B에, PC에서는 I, J, L에 대응한다.

5.1. 카리나 안[19]

5.1.1. 총검

전체적으로 근접 따위는 장식인 레이디 컨셉에 걸맞게 기술 수 자체도 적고, 또 하나를 제외하면 죄다 적을 멀리 떼어놓는 기술인 것이 특징. 적을 한 곳에 고정시키는 홀딩능력이 부족하여 대차롭고 화려한 콤보를 넣기가 상당히 어렵다.

5.1.2. 카리나 안 로켓포

레이디의 상징적인 무기지만 그렇다고 다른 무기에 비해 특별히 기술이 많진 않다. 물론 위력은 특별 대우 맞다.

5.1.3. 와이어 액션

5.2. 산탄총

모델명이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그냥 "산탄총"이다.

5.3. 권총

역시 그냥 "권총"이다.

5.4. 그 외 능력

6. 기타

데빌 메이 크라이 3 당시에는 여전사 속성과 약간 보이시한 기믹도 있었고[22] 데메크 1의 히로인인 트리쉬와는 다른 강인하고 터프한 여전사 이미지가 있었다. 이후 아버지인 아캄과의 일도 마무리짓고 단테로 인해 무조건적으로 악마를 증오하는 감정을 정리한 후로는 단테의 수당을 갈취하는 악마같은 빚쟁이 이미지가 생겨버렸다. 좋아하는 팬들도 있지만 이런 얄미운 모습들 때문에 이 캐릭터를 싫어하는 유저들도 있는 듯. 감독인 이츠노 히데아키의 인터뷰에 의하면 데메크 4의 레이디는 3에 비해 몇 년이 지나 마음의 상처도 치유한 후 그녀 본래의 털털하고 밝은 모습이 드러난 것이라고 한다. 와이셔츠 윗단추를 풀어 복장의 노출도도 올라가 전체적으로 더 요염해진 모습. 4의 레이디는 일에 익숙한 젊은 커리어 우먼 같은 느낌이라고. 게다가 트리쉬에게 약간이지만 라이벌 감정도 품고 있다고 한다.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히어로즈 & 헤럴드 모드의 어빌리티 카드로 등장한다. 카드 랭크는 C.

2012년 10월 19일 서비스를 시작, 2017년 3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웹 게임 귀무자 Soul에서는 단테, 트리쉬 등의 같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하고 2013년 3월 캡콤 걸즈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했으며, 일본풍 어레인지 복장을 하고 나온다.

2012년 10월 25일 서비스를 시작, 2013년 4월 11일 서비스를 종료한 캡콤의 스마트폰용 게임 모두와 캡콤 올스타즈(みんなとカプコンオールスターズ, Minna to Capcom All Stars)와 2013년 11월 19일 서비스를 시작, 2015년 5월 13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캡콤의 스마트폰용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 올 캡콤(ストリートファイター×オールカプコン, Street Fighter × All Capcom)에서는 게임 내에서 SD 캐릭터 디자인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단테, 버질, 트리쉬와 마찬가지로 레이디도 SD 캐릭터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에서는 단테, 버질, 네로, 트리쉬와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에 대한 내역은 레이디(세븐나이츠) 항목 참조.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레이디의 데빌 메이 크라이 4 SE의 복장이 포이즌의 엑스트라 배틀 콜라보레이션 코스튬으로 등장한다.[23]

퍼즐앤드래곤에서는 단테, 버질, 네로, V, 루시아, 트리쉬 등의 같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캐릭터들과 함께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한다.

[1] 이 아가씨가 인간인 걸 생각하면 이미 죽어있어야 하는 데미지이다.....[2] 아캄이 정신승리나 다름없는 내가 뭘 잘못한거냐는 말을 하다가 자신이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며 뻔뻔하게 도와달라는 말에 그녀는 메어리는 이미 오래전에 죽었어...내 이름은...이제 레이디야..라고 말한 후 말을 하고 죽였다.[3] 처음엔 레이디가 트리쉬를 놀리다가 수류탄 + 권총 콤보에 달아났다.[4] 트리쉬를 Blonde Bitch,(금발의 쌍년) Demon Bitch(악마 쌍년)(...)라고 칭한다.[5] 마지막 전투 때 머리칼을 조금 잘리게 된다.[6] 엔딩에사의 대사. 단테는 이에 "마음대로 해. 대신 돈 받아낼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라고 응수한다.[7] 키리에의 모션 캡처도 맡았다.[8] 낮은 난이도에서 게이지를 최대로 모은 뒤 바알에 먹힌 상태에서 사용하면 한번에 너덜너덜해지는 피통을 볼 수도 있다.[9] 레이디의 로켓런처.[10] EX 컬러 코스튬 착용 시에는 선글라스를 쓴다.[11] 이때 알몸으로 떨어지는데, 네로가 받아든 걸 본 니코는 키리에한테 말한다고 농담하거나 거기 힘 좀 풀라며 깐죽거리고, 네로는 홀로 "난 키리에한테 죽었다..." 고 한숨을 쉬며 공처가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차로 옮겨 눕힌 후 니코는 레이디를 보고는 "정말 몸매하난 끝내주네!"라고 평했다.[12] 그리고 니코가 일하라며 삽을 넘겨주는데, 이때 밖에 입고 나갈 옷 있냐며 두르던 모포를 벗어버리고 또 완전 알몸 상태가 됐다(...).[13] 카리나 안의 MK.2. 단테로 진행 중 숨겨진 오리지널 카리나 안을 찾으면 두 자루의 로켓런처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특수제작품 답게 두 총을 조립해서 빔을 쏘는 기믹도 생긴다.[14] 원문은 You'll never recover from that.로 회복할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는다는 뜻이다. 즉,[15] 아예 단테가 트리쉬와 묶어서 미친년(마귀할멈)들이라는 표현까지 썼다고 모리슨이 개드립을 친다. 더 웃긴 건 둘은 서로를 손가락질하며 쟤가 미친년이라고 떠넘기기를 시도한다.(...)[16] 정확히는 하드 클리어 특전인 스파다 코스튬을 입을경우.[17] 우연인지 일본판 성우가 똑같다.[18] 단테의 선례를 따라 스타일로 표기. 네로는 버스터, 버질은 트릭 액션을 쓰는 키.[19] 이름인 메리 에서 따온 듯 보인다.[20] 적이 초근접 상태가 아니라면 조준 위치를 바꾸지 않는다. 당연히 초근접 상태에서는 어느정도 조준 위치를 바꾼다.[21] Three-O라고 읽는다.[22] 데빌 메이 크라이 3 당시에는 곳곳에 난 흉터나 주근깨 등 제대로 외모 관리를 하지 않은 듯한 모양새였지만 애니판이나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선 잘 꾸미고 다니는 모습을 보인다.[23] 정작 포이즌의 성우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는 트리쉬를 맡았고, 레이디의 성우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 춘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