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ec1920> 등장인물 | 설정 | 발매 현황 | 애니메이션 |
부덕의 길드 不徳のギルド Immoral Guild | |
장르 | 판타지, 코미디, 러브 코미디 |
작가 | 카와조에 타이치 |
출판사 | 스퀘어 에닉스 학산문화사 |
연재처 | 월간 소년 간간 |
레이블 | 간간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7년 7월호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14권 (2024. 09. 12.) 13권 (2024. 09.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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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코미디·판타지 만화. 작가는 2017년부터 소년 간간에서 바노텐, 수수께끼 드릴을 연재한 카와조에 타이치(河添太一).2. 줄거리
20살이면서 유능한 사냥꾼인 키클은 여자와 한번도 교제하지 않고 보내 버린 자신의 회색의 10 대 시절을 되돌아보고, 일에 대한 의욕이 사라진다!
그러던 어느 날, 길드 직원의 제안을 계기로 신입생의 무도가 소녀인 히타무와 함께 퀘스트에 임하게 되는데..
그렇지만, 히타무는 왜 계속 마물에게 야한 짓을 당하게되는거지!?
사냥 에로 코메디, 드디어 개막 !!
― 간간 홈페이지 소개
어릴 때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아 지역의 에이스 가드로 활동 중인 주인공 20세 키클이 고등학교 동창의 청첩장을 받고 현자타임이 와서 은퇴하여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려고 한다. (다만 진짜로 진지하게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지는 의문이다. 키클 마단 항목 참조.) 본래 홀로 활동해왔지만 후임 양성을 위해 신입 가드들을 파티에 넣어 토벌에 나서지만 가드들이 하나같이 실력이 부족하거나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고, 마물들이 여성 가드들에게 자꾸만 야한 짓을 한다. 키클이 안심하고 은퇴할 수 있도록 이 신입 가드들을 훈련시키며 함께 토벌에 다니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그러던 어느 날, 길드 직원의 제안을 계기로 신입생의 무도가 소녀인 히타무와 함께 퀘스트에 임하게 되는데..
그렇지만, 히타무는 왜 계속 마물에게 야한 짓을 당하게되는거지!?
사냥 에로 코메디, 드디어 개막 !!
― 간간 홈페이지 소개
각 권에는 하나의 테마가 있지만 대략 3권 단위로 네임드 마물에 대처하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며, 각각 회피 편(1~3권) 나이트 편(4~6권), 마시라 편(7~10권)으로 마시라 편만 분량 조절 실패로 길게 진행되었다. 11권에서는 일상 내용으로 진행되는 단편집 느낌이라고. 네임드 마물이 등장하는 부분은 평소보다 다소 진지한 분위기로 전개된다.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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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0일 2019년 05월 25일 | 2018년 07월 21일 2019년 07월 25일 | 2019년 02월 22일 2019년 10월 02일 |
04권 | 05권 | 0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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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09일 2020년 03월 05일 | 2020년 02월 12일 2020년 06월 17일 | 2020년 08월 11일 2021년 04월 12일 |
07권 | 08권 | 09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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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2일 2021년 07월 22일 | 2021년 08월 11일 2022년 05월 10일 | 2022년 03월 11일 2022년 10월 25일 |
10권 | 11권 | 1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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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12일 2023년 03월 22일 | 2023년 03월 10일 2023년 07월 20일 | 2023년 09월 12일 2024년 04월 11일 |
13권 | 14권 | 15권 |
파일:부덕의 길드 한국어판 13권.jpg | ||
2024년 03월 12일 2024년 09월 10일 | 2024년 09월 12일 년 월 일 | 년 월 일 년 월 일 |
월간 소년 간간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단행본은 간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에서 정발됐다. 번역가는 1,2권은 오경화, 3권부터는 신민섭이다. 오경화가 토키싯코가 키클을 부르는 기본 호칭(旦那)을 남정네라고 번역해버렸는데, 웬만하면 먼저 번역된 방식을 유지하는 것때문에 이후로도 번역자가 바뀌고도 남정네 그대로다. 토키싯코 특유의 말투도 생략됐다.
19금 이상 구매 가능하며 모두가 궁금해하는 검열딱지는 전부 사라진다.
각화 뒤마다 자잘한 설정이 나오고 부록만화가 나오는데 매번 메이다나의 자위와 히타무키의 더 심한 농락이 나온다. 책 커버를 벗겼을 때 드러나는 속표지에도 설정에 대한 Q&A가 가득하다.
4. 특징
나름 러브 코미디와 하렘물의 요소도 들어가있지만 기본적으로 개그성이 굉장히 강한 에로코미디 작품이며, 매 회마다 서비스신이 나온다. 서비스신들도 계속 보다보면 야하기보단 웃기다.매 회 나오는 서비스 신은 수위가 꽤 높아,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19금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과 달리 이세계물은 아니다. 즉, 주인공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이 다 원래 판타지 세계 주민들이다.
평소에는 개그와 에로가 넘치지만 그런 와중에도 착실히 떡밥을 뿌리고, 네임드편에서는 평소와 다르게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로 떡밥을 회수함과 동시에 주인공 키클의 노련한 전투 스타일을 여과없이 보여주어 액션 장면에서도 수준급의 연출을 보여주는데다 마스라오 편에서는 높은 스토리의 완성도를 보여 평가가 수직상승했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부덕의 길드/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설정
- 대부분의 판타지 설정 작품들처럼 이름에서 성이 뒤로 간다.
- 여느 RPG 게임 세계관과 비슷하다. 마물이 나타나면 아래 "OO이 나타났다"는 안내판이 나오거나 마물을 쓰러뜨린 후 "계속 간다" or "마을로 돌아간다"라는 선택지가 나오기도 한다.
- 수인과 마물이 있는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문명 수준은 현대나 다름없다.[1] 회상에서 나오는 주인공이 나온 고등학교도 현대의 고등학교와 비슷하게 생겼다. 버스, 전철, 휴대폰, TV, 컴퓨터, 인터넷 등 있을 건 다 있다.[2] 다만 문명 수준은 현대나 다름없지만 무기 체계는 냉병기 체계에서 멈춰있다. 이는 후술할 자계의 날 참고.
- 작중 언급되는 길드는 정확히 말해 총합조합이며, 각 직업 별로 존재하는 직업 길드들을 하나로 묶는 국영알선소 같은 개념이다. 국영답게 규모도 매우 커서 새싹 마을만 해도 4곳이 있고 에노메가 담당하는 곳은 그 중 하나에 불과하다. 여기서 다른 가드들이 잘 보이지 않는 건 키클의 실력을 인정하지 못한다며 얼굴을 마주치는 걸 피하기 때문이라고.
이 사실을 작가에게 들은 키클은 물어보지 말걸이란 반응을 보였다예전에는 에노메를 노리는 가드들도 많았으나 유부녀 + 철저한 방어로 들이대는 이들이 많이 떨어져나갔다고.
- 가드만 위험구역에서 마물 토벌이 가능하다.
가드 안에 사냥꾼, 무도가, 전사, 마술사 등의 직업이 있는 것. 달리 말하면 일반인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위험구역에 갈 수 없다. 일반인이 들어가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며 호위도 붙여야 한다. 6화에서 에노메가 생태계 조사를 위해 허가를 받고 키클과 히타무키를 호위로 붙여 함께 메부키 숲에 간다.그리고 가드 표식은 연재분에서 김 대신 마모노리 군으로 활약한다.
- 가드들은 마물 대처에 특화되어 있는 직종으로 관공직이라기보다는 국영기업인 길드에 소속된 용병 같은 느낌인데, 관공직으로 보이는 경관이 인간 범죄자 대처에 특화된 가드의 하위 내지 파생직인 듯한 언급이 있다. 경찰이라는 공무원이지만 가드의 하위직인 경찰로도 분류되어 있다고. 경찰에는 과거의 풍경을 되돌려 볼 수 있는 시간마법사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의 폭주를 방지하기 위해 시간마법 사용에는 범죄와 관계 있는 상황일 때에만 쓸 수 있으며 허가가 필요하고 반드시 일반 경찰이 동행하여 돌려본 장면을 영상 기록으로 남기게 되어 있다. 이를 위반하면 처벌이 따른다. 또란 범죄경력이 없는 40세 이상만이 시간마법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엽맥옛길에서 벌어진 사망 사건의 수사가 불허됐음에도 최소한의 절차만 갖춰 시간 마법으로 수사를 강행하는데, 만일에 대비해서 영향력 없는 신입을 꼬셔데려 온 것이라는 고백에도 신입 쪽에서 큰 반발은 없이 협조해주는 걸 보면 허가 부분은 현장의 판단에 따른 일정 수준의 유연성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메이데나같은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곤 원칙적으로 18살[3]부터 가드 생활이 가능하다. 단 빠른 생일은 동 학년생들과의 형평성을 위해서인지 18세가 되는 해부터 가능하다.
- 21화 보너스에 따르면 가드를 은퇴하면 특수한 약물을 먹어 스킬을 리셋한다. 기본적으로 직업은 하나만 갖을 수 있으며, 다른 직업으로 전직 시에도 스킬을 모두 리셋해야 한다. 한 사람이 너무 강한 힘을 가질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직업 스킬을 가질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법에 저촉된다.[4] 은퇴한 가드인 투르 노킨스가 너무 강해서 마물이 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으로, 은퇴해서 한 번 리셋한 스킬들을 복직 순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는 원리가 있음이 암시되었는데, 61화에서 그것이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가드는 직업을 가질 때, 그 직업의 스킬이 전부 들어간 '기전'[5]을 몸에 넣는데, 거기서 뭘 익힐 수 있을 지 몇 가지 익힐 수 있을지는 본인이 가진 용량이나 적성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다만 기전을 넣었다고 그 자리에서 모든 기술을 익히는 건 아니고 본인이 배울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재능이나 소질에 따라 추가적인 훈련이나 노력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하나바타는 광화를 제어할 수 없어서 기술 습득을 금지당했기 때문에 쓸 수 있는 기술이 거의 없고 히타무키는 따로 기술을 연습해서 쓸 수 있게 되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 모든 인간은 15세가 되는 해에 기술의 수와 효과의 제한이 있는 연습용 기전을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게 된다. 모든 기전은 제니스가 만들어내나 한 대상에게 힘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각 직업 길드에서 관리하지만, 몰수 권한은 제니스가 가지고 있어서 엄격하게 관리하고 위반자도 처벌한다고 한다.
- 각 마을 별로 에이스가 하나씩 있고, 이는 헌터 활동을 고려한 공헌도에 따라 결정된다. 그 중에서 마물 토벌 개체수가 가장 큰 비중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 현실의 군인이나 국가대표선수처럼 가드는 범죄를 저지르면 일반인에 비해 더 엄격한 처벌을 받는다. 단행본 추가 설정 파트에서 성희롱 상황에서 키클이 필사적으로 무죄를 입증하려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고 언급된다. 그러나 길드의 위신을 위해 묻어버린 범죄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6]
- 패시브를 포함한 모든 스킬에는 마나가 요구되는 듯하다. 모종의 사유로 마나를 쓸 수 없게 되면 그 어떤 스킬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때문에 인간들 사이에서 마력의 양으로 강함을 측정하는 잘못된 편견이 존재한다. 하지만 단련에 따라 스킬 이상의 신체 능력을 갖거나 신체능력만으로 스킬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 작 중 언급으로 볼 때 직업 기술들은 모두 마력을 소모하는 액티브로 사용하고, 상시 적용되는 패시브 류는 저주로만 등장한다.[7] 또한 상태이상을 거는 디버프 스킬과 이를 해제하는 정화스킬들은 종종 등장하는데 적의 스탯을 직접 끌어내리는 형태의 디버프나 타인에게 적용하는 형태의 버프 스킬은 아직까지 등장한 적이 없다. 따라서 이런 버프류가 존재하는지, 있다면 직업 기술과 중첩되는지는 알 수 없다. 또 직업은 원칙적으로 1인당 하나만 가질 수 있기에 같은 효과를 지닌 다른 직업 기술들을 동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만 작중 기술체계나 직업 등이 파판에서 따온 듯한 장면이 많기에 있어도 중첩되지 않고 덮어씌울 가능성이 높다.
- 전술했듯 직업 체계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가져왔을 가능성이 확정 수준으로 높은데, 특히 주인공 파티원들의 직업이 활을 사용하는 사냥꾼(狩人)인 키클을 제외하면 몽크에 대응하는 차크라를 다루는 무도가, 백마도사, 화염, 빙결, 번개 속성을 다루는 흑마도사, 전사, 백마법과 흑마법을 둘 다 사용하는 적마도사, 도적에 대응하는 시프로 파판 1의 주인공들이 선택할 수 있는 초기 여섯 직업이다. 그외에 조연들도 학자, 비스트 마스터에 해당하는 마물사, 녹마도사 등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특징적인 직업들이 많이 등장한다.
- 마물은 마소를 직접 흡수하는 능력이 없어서 식물이나 생물에 담겨있는 마나를 양분으로 살아간다. 사람을 덮치는 것도 고기나 체액에서 마나를 섭취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마물들이 남성은 바로 죽여서 마나를 섭취하는데 비해 젊은 여성들은 바로 죽이지 않고 성감대를 중심으로 핥거나 빠는 등의 행위를 하여 마나를 섭취한다. 36화의 언급에 따르면 이는 최근 일어난 일로 보인다.
히타무키 때문?이는 상대를 바로 죽이지 않고 보존식으로서 두고 싶어하는 것이 이유로 추정된다. 서비스신이 주요 목적이겠지만 왜 하필 여성들만 이런 식으로 마나를 섭취하는 것은 이 작품의 나름 떡밥이다. 마물들은 마소를 순수한 형태로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는 히타무키를 가장 선호하며, 히타무키가 없을 땐 마력량이 많은 법사인 토키싯코와 메이데나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먹고 살 걱정이 없는 네임드들은 여성이라도 바로 죽이려 든다. 67화에서 잔조의 언급에 따르면 키클이 오기 바로 전인 약 10년 전에 비슷한 사례가 몇 년 동안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키클이 마을에 왔을 즈음부터 일절 들리지 않게 되었다고. 이를 보면 단순히 서비스씬을 넘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마물들은 주로 숲 등에 머물며, 그곳에 먹을게 떨어지거나 무슨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마을로 나오지 않는다. 가드들은 마물들이 먹을게 떨어져서 마을까지 오는 일이 없도록 토벌해서 마물의 개체수를 줄이는 일을 한다.
- 마을이나 건물 입구에는 대개 마물을 퇴치하는 퇴마석이 있다. 그러나 마물이라도 사람에게 적의가 없으면 퇴마석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태어난지 얼마 안됐을 때는 적의가 없어서 영향을 받지 않으며, 이미 내부로 들어온 마물에게도 무력하다. 냠냠다람쥐나 고양이혼처럼 본래 사람 친화적인 마물들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씨앗마을의 코요우코처럼 신으로 숭배받는 마물들도 마찬가지라 인간에 대한 적의를 갖게 되면 퇴마석의 영향을 받아 상태가 나빠지게 된다. 카보크 마을 편에서 지하 깊은 곳으로부터의 공격도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다.
- 마물 중 유독 강한 개체가 있어서 유명해지고 별도의 이름이 붙으면 네임드라고 한다. 오도로습지에 나타난 "나이트메어"도 오울나이트 중 강한 개체라서 이름이 붙은 네임드이다. 보통 길드에서 공표하지만 토벌자가 먼저 토벌해버리면 토벌자가 이름을 붙이게 된다. 13화에 나온 회피 거미도 네임드에 해당하는 개체였는데 토벌자인 토키싯코가 "신급 회피"라는 미친 이름[8]을 붙여버렸다.
- 네임드 마물들은 지능 수준이 매우 뛰어나다. 33화에서 키클은 나이트메어가 주변을 암흑으로 만드는 장막 기술을 펼칠 때 나이트메어 본인조차 장막 속에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소리가 나는 것을 전부 공격해온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활을 일정 간격으로 쏴서 나이트메어가 활을 공격하는 소리를 들으며 다가오는 거리를 재고 있었는데, 그러자 나이트메어가 이를 눈치채고 일부러 후반부에 가속해서 키클에게 공격해왔다. 지능 수준이 거의 사람과 비등해보이며, 코인이 마스라오의 지휘를 받는 바이마시라 무리를 상대하며 사람보다 똑똑한거 아니냐고 직접 언급했다.
- 주인공 일행이 있는 지구는 마물 위험도가 낮아서 우선순위가 밀려 숙련된 가드가 잘 오지 않는다고 한다. 인력난을 겪는 것과 키클이 이래저래 무시받는 이유 중에 이것도 있을 듯. 그러나 키클이 신입을 받고 마물 퇴치량이 줄자 대형 회피거미가 나왔다. 이것으로 보아 평소에 위험한 마물이 나오지 않았던 건 토벌수 탑인 키클의 존재 때문이고[9][10], 설상가상으로 마물을 끌어들이는 히타무키가 마을에 온 것도 원인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는 고작 1~2주 정도 퇴치량이 줄었다고 생태계가 급변할 정도로 몬스터의 증식 속도가 빠르다는 말이 된다.
- 밝은 분위기에 가려져서 그렇지 목숨이 위험한 세계다. 5화에서 현 내에서 지난 달(5화 때 5월이었으니 4월로 추정) 죽은 가드 수가 남성 17명, 여성 9명이라고 나온다. 이즈가 마물들의 행동에 대해 "마물들이 여성들을 바로 죽이지 않으니 차라리 다행 아니냐"라고 한 게 어찌보면 맞는 말이다. 마물들이 그런 식으로 마나를 빠느라 시간을 끌지 않았다면 등장 여성 가드들 대부분이 이미 죽었을 지 모른다. 더 위험한 네임드 마물이 떴을 경우 당연히 더 위험하다. 일반 마물은 부족한 마나를 섭취하느라 시간이 좀 지체되지만, 네임드는 그런 단점도 없기에 속공으로 죽이려고 하기 때문. 키클 또한 네임드를 처리하다 죽을 뻔 하기도 한다. 48화에서는 끔찍하게 뜯어먹혀 죽은 가드의 시체가 3구나 등장한다.[11] 아예 작 초반부터 전 달(작품 시작 전)의 새싹 마을 소속 가드 사망자 수가 25명 정도라고 언급된다.
- 주인공 일행이 있는 곳은 사이시키 국의 그린 현 새싹(메부키) 마을, 토벌을 하러 가는 곳은 새싹 숲이다. 새싹 마을과 새싹 숲 사이에는 신록(아오바) 평원이 있는데 이곳에 모록스를 비롯한 익수들이 살며 평소에 캐릭터들이 훈련할 때도 여기에서 한다.
- 미셰리가 근무하는 씨앗 마을은 새싹 마을의 옆 마을로 한산한 캉코 거리를 버스를 타고 30분 가면 나온다. 인구 89명 평균 연령 75세인 고령화 마을이다. 하루 버스도 두 번 뿐. 육공해 경비가 다 허접하여 21~23화 3일 내내 마물이 침입해왔지만 사실 이건 마물을 끌어들이는 히타무키 탓으로, 작은 마을이라 평소에는 전기 울타리와 함정, 부적 효과만으로도 마물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 22화에 나온 설명으로는 씨앗 마을은 본래 몇 백년에 걸쳐 코요우코라는 여우 마물 둘을 산 위에 토지신으로 삼아 모시고 있었다. 단순한 인간과 노는 것을 좋아해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변신해 내려와 아이들과 놀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주민들이 나이가 들어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해 모시지 않게 되자 지난 달 사라졌다. 두 여우 마물은 매우 강력해서 존재만으로도 주변 마물들이 마을 가까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씨앗 마을에 강력했던 두 여우 마물이 사라진 데다가 마물을 끌어들이는 히타무키가 오자 연일 마물이 계속 나타났다. 키클이 '(마물을 끌어들이는 히타무키가 살고 있는) 새싹의 마을은 잘도 무사하네'라고 독백하는데 알고보니 두 여우 마물은 새싹 마을에 와서 히타무키에게 모셔지고(?) 있었다. 두 여우 마물이 사라진 게 밝혀진 것도 지난 달이고, 히타무키가 새싹 마을에 온 지도 딱 한 달이다. 16화에 나온 놀이터의 두 변태 꼬맹이가 이 여우 마물이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
하는 짓도 마물같다
- 새싹 마을 옆에 메아리 마을이 있다. 28화에 나온 지도를 보면 미셰리가 근무하는 씨앗 마을보다도 가깝다. 칸제보우와 옥쿠리가 활동하는 곳이 이곳. 메아리 산과 오도로 습지 토벌을 담당한다. 오도로 습지에는 물리 공격이 메인인 마물이 많은 새싹 마을에 비해 마법을 쓰거나 특수한 형태의 마물이 많고, 물리적인 외상을 입히는 마물이 적은 편이다. 다양한 마물과 전투 경험을 쌓기 위해 다른 마을에서 찾아가기도 한다.
- 38화에서 간 바닷가는 블루 현 후우로우 해안으로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새싹 마을에서 전철로 2시간이 걸린다. 블루 현은 히타무키의 고향.
- 마법 주문에 저작권이 있다. 6화에서 에노메가 "난 저작권이 없는 방어 마법밖에 못 쓴다"고 한다. 이후 제니스가 등장해 엘프들을 위해 저작권 프리인 위장 마법을 제공했다는 언급도 있다.
- 메이데나를 비롯한 백마도사들은 "재생"의 힘을 관장하는 신조, 페니자스크를 모시는 페니자스크 교회 기관에 속하며 페니자스크의 힘을 빌려서 마법을 사용한다. 몸에 받은 성흔(문장)이 힘의 원천이다. 의료기술이 발달했다는 묘사가 있음에도 백마의 치유 능력에 대한 평가가 높아 교회의 발언력이 매우 크다. 더불어 메이데나는 천사라 불릴 정도로 페니자스크의 총애를 받고 있기에 그녀가 해를 입을뻔하자 교회와 길드에서 식겁하며 범인 처벌을 위해 움직일 정도이다. 다만 단행본 속표지의 Q&A에 따르면 해당 시점에서는 신이 분노할 사안이라는 걸 인식한 페니자스크 교단의 인간들이 서둘러 교단 차원에서 대응한 것일 뿐 페니자스크는 이 사실을 모른다고. 이는 후술할 자계의 날의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로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페니자스크가 이례적으로 인류에게 화가 났다며 한동안 모든 인류에게서 성흔을 박탈하고 백마법을 차단하는 신벌를 내린다.[12]
- 토키싯코를 비롯한 흑마술사들은 흑마술사들의 길드인 천정원 기관에 속한다. 백마술사와 달리 파괴의 힘을 다루기 때문에 백마술사들과 사이가 썩 좋지 않다. 주의할 것은 천정원 기관은 지식의 화신으로 제니스를 추종하는 거지 종교단체가 아니어서 제니스를 신봉하지 않는다. 즉 개인적으로 제니스를 신으로 받드는 자가 있을 수도 있으나 기본적으로 천정원 기관은 흑마들의 이익집단일 뿐이라 토키싯코처럼 제니스의 정체를 알면서도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 적마술사는 사이가 나쁜 양 마술사를 중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직업으로, 백마술사와 마찬가지로 성흔을 받은 페니자스크 교도들이 천정원 기관에 파견된 형태라고 한다.
- 급여는 각 직업별 고정급과 토벌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하는데 26화에 언뜻 나오는 돈 봉투 두께를 보면 하나바타가 제일 많고 토벌 수가 없는 히타무키는 거의 고정급만 받은 것으로 보인다.[13] 메이데나 같은 백마는 헌터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백마보험에서 따로 급여가 나온다고 한다. 적마의 경우 파견 중인 천정원 기관에서 나온다고.
- 구체적인 액수는 나오지 않으나 불필요하게 마법에 의존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원칙에 따라 백마법으로 치료 받는 것은 매우 비싸지만, 헌터 활동 중에는 보험의 영향으로 1/10만 청구된다. 대신 의술과 포션 등의 의약품 계열이 발전해 급박한 상황이 아니면 마법에 기댈 필요가 없기도 하다.
물론 키클 일행은 매일 같이 급박한 사태에 처한다.
- 신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원래 세계에 존재하는 생명체가 신이 되는 경우와, 인간들의 신앙이 모여 특정 개념 따위가 자아를 얻어 신이 만들어지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고 한다. 페니자스크는 전자, 제니스는 후자에 해당한다. 때문에 신앙이 줄어들면 신의 힘이나 관할이 줄어들기도 하고, 인간들의 신앙에 의해 강제로 속성이 부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제니스의 바람기가 한참 제니스 신앙이 퍼지던 시절 너나 할 것 없이 제니스의 자손을 주장해서 나중에 생겨난 속성이라고. 일부 등장인물의 예를 보면 이 신앙을 믿는 존재는 인간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상대를 신으로 믿을 자가 강력한 존재라면 조건에 따라 믿는 자가 한 명일 뿐이어도 상대가 신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토지신의 경우는 전자로 강력한 네임드에게 신앙이 생겨 토지신이 된 케이스라고 한다. 토지신이 된 경우는 대개 인간들에게 우호적인 경우가 많으니 길드에서도 마물로 취급하지는 않지만 만약 토지신이 인간들을 적대하게 된다면 강화 개체 형식의 네임드가 아닌 유일 개체라는 심볼로 취급하게 된다.
- 대척점이 2만km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구의 둘레는 4만km 정도로 되는 듯하다. 20년 전 전세계 인구의 3%가 6천만이라는 언급을 보면 행성의 총 인구는 대략 20억 전후인듯. 주인공들이 사는 국가 외에도 다양한 국가가 존재하며 이든 연맹처럼 이미 멸망한 국가도 있다.
- 자계(自戒)의 날이라는 이름의 기념일이 있으며, 이 날 카보리 마을에서 세계수제라는 이름의 행사가 벌어진다.
작 중 배경으로 20년 전에 벌어진 세계수의 천벌을 기억하고 경계하기 위한 기념일로, 20년 전 이든이라는 국가에서 만들어낸 과실이라는 무기가 세계수의 분노를 사 해당 무기가 개발된 이든 전역은 물론, 타 국가들 역시 사이시키 국의 해군병기창을 비롯한 과학 무기와 연관 있는 일부 지역이 날아가는 등 세계 전체에서 과학 문명에 의한 병기들이 파괴당하고 전 세계 인류의 약 3%에 해당하는 6천만명이 목숨을 잃어버린 날에 제정되었다. 행사장인 카보리 마을 역시 이 날 천벌에 휘말렸던 곳 중 한 곳이다. 자계는 스스로 일깨움, 경계함.이란 뜻으로 자숙과 유사한 의미라고 한다.
이 날까지만 해도 인류 문명에는 총을 비롯 탱크, 비행기 등이 있었고 마물퇴치에도 주로 총이 사용되었으나 세계수의 천벌에 이런 병기들이 파괴되었고, 재생산을 시도해도 번번히 실패로 끝나 과학 문명에 의한 병기들이 완전히 몰락하게 되면서 세계수의 분노를 사지 않기 위해 금기시 되어 지금처럼 냉병기 체계가 도입되었다고 한다.[14] 이런 역사는 일부에만 전해지는 지 자계의 날은 세계수에게 감사하는 날로 알려져 있으며, 성 페니자스크 학교에서 진실을 알려줄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총이 무엇인지 조차 몰랐다. 언급된 내용들로 미루어보아 과실은 핵폭탄으로 추정되나 과실에 대한 정보를 철저하게 감췄기 때문인지 진상을 가르치는 교사조차 상상도랍시고 딸기 모양, 달콤한 냄새가 남 등 허무맹랑한 자료를 첨부했다.이런 자료를 보여주고 자료는 잊어버리라는 교사 vs 임팩트 때문에 못 잊겠다는 학생
- 세계수라는 막강한 존재가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존재인지 나오지 않고 간접적으로만 묘사되지만 그 극히 적은 부분만 따져도 세계관 최강자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세계수가 마나의 근원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 인류의 발명에 분노하여 인류의 3%를 죽여버리고, 과학 병기란 개념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등 반항이란 선택지 자체를 없애버림.
- 강한 힘과 자아를 가져 토지신이라 불리며 신앙의 대상이 될 정도로 강한 마물에게서도 상위자로 취급되는지 님이라는 극존칭으로 불리며, 세계수의 분노 앞에서는 토지신조차 무력한 개인에 불과함.
- 신적 존재로 추정되는 존재가 세계수로 추정되는 거대 식물에 꿰뚫린 채 유폐되어 있으며, 파괴신이자 지식의 신이라는 제니스조차 세계수의 기운이 느껴지는 수인 여자애에게 쩔쩔맴.
6.1. 지역 및 단체
- 사이시키 국
작품의 주요 무대가 되는 국가. 현[15]의 명칭에 색 이름이 붙는다.
- 총합조합 / 길드
가드들 및 마물들과 관련된 행정 업무 및 사법 업무를 담당하는 국영기업. 각 가드가 소속된 직업 길드들을 한데 묶는 일종의 국영 알선소. 각 지역에 지부를 두며 한 지역에 복수의 지부가 있는 경우도 있다. 지부에서 관리하는 지역에 대피소 역시 길드의 관리 소관이다.
나이트메어 사건 때, 에이스 가드인 옥쿠리 비가 사적인 이유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위법을 저지르자, 위법을 저지른 사실은 덮고 오빠인 칸제보의 희생만 밝히고 비극의 주인공으로 포장해서 자기네 이미지를 지킨다.
마스라오 사건에서, 사란 일당이 자기 보신을 위해, 그들을 지키려던 하나바타가 마스라오 일당에게 희생되도록 제압하고 방치한 것도 모자라, 그 사실을 안 메이데나, 노마 등을 범하려는 짓까지 저질렀는데, 이 때, 그 피해자 중에 페니자스크 교단이 신성시하는 메이데나만 없었어도[18][19][20] 최대한 덮었을 것이란 게 밝혀지는 등 구린 면모가 드러난다. 심지어 이 장면이 나오기 직전에 그린 현 경찰이 시간 마법으로 과거를 돌려보며 이런게 긴급피난으로 무마되면 법이 무슨 소용이냐라고 말하는 장면까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 노킨스 스포츠
하나바타의 아버지인 트루 노킨스가 운영하는 스포츠 숍으로 상당한 대기업이다.
- 쓰리 스타즈
호시 가에서 운영하는 유명한 식당으로 노킨스 스포츠와 오래 전부터 교류하고 있다.
- 그린 현경
그린 현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조직. 현장직들에는 대체로 정상적인 신념과 양심을 가진 인물들이 많다.카보크 빼고
- 이든 연맹
이즈가 키클을 데려왔다는 나라. 모종의 이유로 10년 전에 멸망했다고 하며, 20년 전 과실이란 병기를 개발해서 세계수의 분노를 사 전세계에 천벌을 초래했다. 여러 발을 사용한다면 인류가 살 곳이 사라진다는 엄청난 위력의 병기를 개발했다는 언급을 볼 때 뛰어난 과학 기술력을 가진 국가였던 것으로 보인다.
- 페니자스크 교
생명을 관장하는 신조 페니자스크를 신으로 모시는 종교. 백마들의 총본산으로 페니자스크가 인간들에게 타인을 치료할 수 있는 백마법을 전해줬다는 전승이 있는데다가 백마들의 힘의 원천이니만큼 막대한 신앙과 발언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 계수교
인류에게 천벌을 내린 계수를 신봉하는 종교. 첫 등장은 씨앗마을 주민들이 메이데나에게 치료를 받을 때 한 할머니가 자신은 계수교도인데 받아도 되냐며 잠깐 언급되었으나 츠치가미 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단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주민들이 신도였을 정도로 카보크에서는 절대적 위세를 떨치며, 타 종교에 배타적인 듯 카보크에는 페니자스크 교도 마저 없어서 백마를 외부에서 구해와야 했다. 그 외 사안은 불명.
- 제니스 교
신운 제니스를 지식의 화신이 아닌 신 그 자체로 신봉하는 종교. 천정원 기관과는 별개의 단체로 인기 없는 마이너 종교라고 한다.
6.2. 마물
등장순으로 정리. 앞쪽에 쓰인 것이 정발명이다.- 곰곰이(토도곰)
첫 화 첫 페이지에서 키클이 처리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 곰처럼 생긴 마물이다. 이 마물도 여성을 공격할 때 제압하고 긴 혀로 마구 핥는다. 앞다리에 늘어나는 피부를 갖고 있고 관절을 뺄 수 있어서 발이 멀리까지 닿을 수 있다. 작중 키클이 보이는 족족 구제해서 모르지만 키클이 사냥한 개체중에는 네임드로 성장할뻔한 개체도 있었긴 했다.
- 냠냠다람쥐(
카딜리스카지리스. 가사를 담당하는 다람쥐)
익수 마물로 다람쥐처럼 생겼다. 레이아 & 라이아 라는 개체가 길드 접수처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귀엽다하나바타가 마루를 망가뜨려서 화를 내기도 한다. 둘의 이마 문양이 조금 다른데 언니인 레이아는 뾰족하고 동생인 라이아는 둥글다.
- 슬라임
일반적인 일본 판타지 장르처럼 잡몹. 강한 마물은 아니지만 방심하면 질식사로 살해당할 수 있다. 내부에 핵이 있어서 핵을 부숴야 죽일 수 있다. 후술하듯 거대임(데카임) 또는 똑똑임(에라임)으로 진화할 수 있다. - 거대슬라임 / 거대임(데카임)
슬라임이 물리 공격에 특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모습으로 '크다'는 뜻의 데카이+슬라임이 이름의 어원. 그 어원대로 키가 키클보다도 5cm 정도 클 정도로 성장했으며, 귀(?)가 권투글러브만한 굵기의 팔 한 쌍으로 자라났다. - 똑똑임(에라임)
슬라임이 마법 공격에 특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모습으로 '높다' 혹은 '대단하다'는 의미의 에라이+슬라임이 이름의 어원. 정발명은 똑똑한 슬라임을 줄인 것 같은데 어딜봐도 똑똑해보이지 않는다.(...) 본체는 2등신의 눈사람에 왕관을 씌운 것 같은 형태로 바뀌며, 몸 일부를 떼어내 만든 분신 '하수임(케라임)'들을 드론처럼 조종해 날려 공격한다.[21]
- 스타콜라비
마치 귀를 포함한 머리의 털 배색이 마치 복면 레슬러 같이 생겼으며, 목에는 별 모양의 갈기가 있고, 꼬리는 꽃송이 같은 모양인 토끼. 흉포하고, 재빠르며, 토끼다운 체구에 비해 힘도 강하다. 일반적인 토끼가 그러하듯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텀핑을 하며, 성욕도 왕성해 히타무키를 보자 허공에 격렬하게 피스톤질을 해서 토키싯코를 기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 신경질멧돼지
약 400kg짜리 뿔 달린 멧돼지. 신체구조상 내리막길에서 막 달리다간 쉽게 엎어지기에 쫓길 때에는 내리막길로 도주하는 게 좋지만, 하필 덜렁이인 히타무키가 먼저 엎어져서 이 공략법이 그닥 빛을 보지 못했다.
- 산뿌리냥이(야마넷코)[22]
무수히 많은 뿌리를 두족류의 촉수마냥 써서 이동하고 공격하는 덤불인데, 열매(?)로 추정되는 부위가 고양이의 머리 형태라서 이런 식으로 이름 붙여졌다. 5화 시작부터 등장해서, 히타무키를 야하게 갖고 노는 것과 동시에 토키싯코의 목을 조르다, 광화를 쓴 하나바타에게 당한다. 이후에도 종종 다른 마물들과 함께 협공해 온다.
- 얼굴구렁이(대칭머리뱀)
암피스바에나처럼 몸의 양 끝에 머리가 달린 뱀. 인간이 볼 수 없는 땅 밑을 파고 기어 다니다가 누군가가 구덩이에 빠지거나, 약한데도 강자의 호위 없이 홀로 있게 되는 등 틈을 보이면 튀어 나온다. 독사는 아니지만 양쪽의 머리로 교묘하게 협공하며 몸으로 상대를 졸라 죽이는 것이 주된 공격 방식. 작중 최초로 상대를 발가벗긴 마물이다.
- 모록스
익수(益獸) 마물이다. 비빌 -> 브레이블 -> 모록스로 자라는 출세우 마물이다. 일본에서는 방어, 숭어, 농어 등이 자라면서 이름이 바뀌어서 출세어라고 하는데 이의 말장난이다. 이름 뜻도 유체인 비비루는 일본어로 겁먹다, 쫄다, 성장기인 브레이블은 영어로 용감한과 걑은 발음의 말장난인 것을 보면 성체인 모록스 역시 소의 울음 소리를 의미하는 일본의 의성어 모오 + 암석을 뜻하는 영어 록의 복수형인 Rocks일 가능성이 높다. 성격도 어린 비빌은 겁이 많다가 브레이블이 되면 늠름해진다. 모록스는 두개골이 계속 성장하여 눈을 가려버리는데 이것을 인간이 조금씩 부숴서 관리해준다. 이렇게 얻은 '모록스의 바위뼈'는 약이나 장비의 재료로도 쓸 수 있다. 부드러운 것을 집착이라 할 정도로 좋아한다. 청각이 예민한데 큰 소리에 놀라면 부드러운 것에 대한 집착 정도가 심해져서 에노메에게 보통 마물이나 다를 바 없는 짓을 한다.
- 도둑새
12화에서 등장. 전체적으로 검은 색조에 붉은 머리깃을 지닌 새. 꼬리깃들이 꽤나 이질적인데 평소에는 용수철처럼 돌돌 말고 있지만 사냥할 때에는 돌돌 감긴 꼬리깃을 쫙 펴서 덩굴처럼 늘어뜨렸다가 사냥감이 호기심으로 건드리면 그 꼬리깃으로 대상을 휘감고 묶어 제압한다. 힘이 제법 강해서 메이데나 정도는 가볍게 제압해 날 수 있으며, 반짝이는 물체를 좋아한다.
- 회피거미
보통 크기는 30cm 이하로 작은 동물만 사냥하고, 그 중에는 소형 마물이나 중형 마물의 새끼가 많으니 익충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먹이가 넘쳐나 중대형 마물 뿐만 아니라 인간마저 노릴 정도로 성장하면 웬만한 가드는 무적이라고 두려워할 정도로 위험해진다. - 생물의 시선을 통해 적의, 살기를 읽고 동작을 예측하는 능력
이것 때문에 전사 등 근거리 딜러는 접근 단계에서 움직임을 모조리 읽히고, 원거리 공격도 회피 거미를 직접 보고 쏜다면, 회피 거미 본체를 노려 쏘든 그 주변을 노려 회피 거미를 가두는 용도로 쏘든 읽힌다.[23] 물론 회피 거미 쪽에서 공격할 때도 이 예측 능력은 빛을 발해, 먹잇감이 자신을 보고 회피한다면 이를 역으로 읽어 공격하기에 피하기 어렵다. - 거미줄
강철로도 끊기 힘든 강도에 상당한 접착력을 자랑한다. 단 단백질로 되어 있어 열에는 약하다. - 독니
한 번 물리면 끝이라 할 정도로 위험한 맹독을 주입하며, 키클은 해독제를 미리 물고 있다가 깨물어 먹었는데도 그로기 상태에 빠져 죽을 뻔했다. - 정보 부족
여태까지 익충으로 분류하고 가드들이 신경 쓰지 않던 존재이기에 그 정보가 상당히 부족하다.
네임드 개체는 신급 회피.[24]
- 즈보시바나
인간보다 두 배 이상 거대한 별코두더지. 땅을 파고 이동하다가 목표물을 구멍으로 빠뜨려 콧구멍으로 마나를 빨아먹는다. 포식 중에도 몸 전체를 땅 밑에 숨기고 있기에 일격에 죽이거나 지면 째로 갈아엎어 꺼내지 못 하면 먹이를 붙잡고 땅 밑으로 들어가서 다시 기회를 엿보니 성가시다.
그래도 약점은 여럿 있다. 하나는 마나를 빨아먹고 주변 사물을 감지하는 콧구멍이 상당히 민감하기에 잡힌 사람은 콧구멍을 공격해서 탈출할 수 있다는 것. 또 하나는 포식 중에 갑자기 바꾼 목표를 덮칠 때는 잠깐이나마 모습을 드러내기에 어그로 탱커가 있으면 공격 기회를 만들기 쉽다는 것.
- 마운토도
사람보다 몇 배 큰 두꺼비. 평소 잠수하고 있다가 인간을 포함하는 먹잇감이 물가에 있는 걸 발견하면 단숨에 삼키고는 먹이를 사탕마냥 혀로 굴리며 먹는다. 어느 작품 속 개구리와 비슷한 마물이라고 착각하기 쉬우나, 이 녀석은 포식 중에 적습을 받아도 전혀 무력하지 않다. 먹고 있던 대상을 입에 물어 방패 삼고는 당황한 적의 사각에서 앞발로 후려치거나, 점액을 쏴서 무기를 미끄러뜨려 무장을 해제하고 혀를 뻗어 공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식사와 전투를 병행하는, 훨씬 지능적인 녀석.
- 미믹크립(미크리프)
이름의 어원은 아무래도 (미)믹+리프. 평소 식물로 의태해서 먹이에게 다가가 휘감기며 기습, 촉수로 마나를 빤다. 식물로 의태하는 특성+어릴 적에는 적의가 명확하지 않은 점 때문에, 공사용 목재에 섞여있던 새끼가 마물 쫓는 결계를 뚫고 들어와 성장해 인간을 사냥하는 경우도 있다.
- 부유 손
죽은 동물(인간 포함)의 마나와 잔류사념에서 생겨난 영혼계 마물. 손 같은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선 생전에 가장 많이 봤거나 움직였던 부위라 가장 기억에 남아서 그렇다는 설, 단순히 구원을 바라서라는 설이 있다. 다른 마물들과 마찬가지로 생물로부터 체력과 마나를 빨지만 육체가 없다는 특성상 새로운 마나를 빨아봤자, 안 그래도 자연스레 소멸하는 자기 정보나 사념이 더 빨리 씻겨져 자멸할 뿐이라 인간에게 별다른 위협은 아니다. 특히 히타무키의 경우, 이것들의 완벽한 천적. 다만 아무리 쓰러뜨려도 별다른 흔적도 안 남는 데다가, 애초에 망자이니 형식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토벌로 인정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안개처럼 떠다니면서 마물에게 특히 부족한 마나를 빨아들이고, 그 수가 많고, 물리 공격은 안 통하는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마물에게는 그야말로 천적. 거기다 인간 상대로는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다는 특성도 있기에 사령술사들이 대 마물전에서 쓸 수 있는 최강의 무기나 다름 없는데, 실제로 후술하는 오울 나이트 네임드 개체를 비 남매 중 오크리 비가 부유 손 떼의 물량공세로 체력과 마나를 바닥내고는, 순수 힘대결로 해치웠다.[25]
극히 예외적이게 자신의 신체정보가 유지된 상태에서 혈연에게서 마나를 지속적으로 공급 받는 경우 소멸하지 않을 수도 있는 모양.
네임드 개체는 칸제온. 칸제보가 자신의 영혼이 깃든 부유 손과 합체한 형태이다.
- 고양이혼(네코다마시)
네코마타가 모티브인 마물로 안개로 이뤄진 발 형태를 한 꼬리 한 쌍이 특징. 이 꼬리로 박수 쳐서 놀래킨 상대에게 빙의해 마나를 흡수한다. 빙의된 대상은 빙의된 동안 고양이 귀와 한 쌍의 꼬리가 생기며 고양이처럼 행동한다. 정신력이 강하면 빙의를 풀 수 있고, 네코다마시의 성격 자체가 소심해 빙의체를 약간만 상처 입히면 쫄아서 빙의를 풀고 도망쳐서 그리 위험하지 않다. 인간 친화적인 마물이라 빙의 중에도 안전하게 숨어서 마나를 뺏는 것이 아니라 굳이 인간을 따라다니고, 메이데나가 죽을 위험에 처하자 자발적으로 빙의해 도망쳐 살려주기까지 했다. 빙의된 동안 의식이 있어서 고양이마냥 행동한 기억이 제대로 남기에, 빙의가 풀린 후에 좀 쪽팔릴 뿐이다. 메이데나는 자신에게 빙의했던 개체를 사육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 오울 나이트
이름 그대로 기사가 갑옷을 입는 것처럼, 배 부분을 갑옷처럼 단단한 껍데기로 보호하고 있다는 것 외에는 평범한 검은 부엉이. 하지만 반구 수면을 취하기에 24시간 내내 깨어있으며, 날갯소리가 들리지 않고, 신중해서 밤이든 장막을 펼친 상태든 자신이 유리할 때만 습격한다는 특성 때문에 잡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네임드 개체는 나이트 메어.
- 마비마비
배나 파인애플 정도로 큰 달팽이로 더듬이의 줄무늬가 특징. 주로 나무 위에 떼 지어 살며, 점액과 미약한 전류로 대상을 마비시키고, 갑옷 등 걸리적거리는 걸 벗겨 마력을 빤다.
- 자붕(자분)
바분이 모티브인 마물로, 모티브가 되는 바분과는 반대로 인간 친화적이다. 해변으로부터 일정 거리에 떠다니는 부표 역할을 하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거나, 위험한 마물을 격퇴해 주며, 그 대신 인간은 식량과 거주지를 제공한다. 지능도 상당히 높아 네임드가 아닌 일반 개체조차 간단한 인간의 말을 할 수 있으며, 다리 하나하나가 사람 하나씩은 가볍게 휘감아 농락할 수 있는 텐타콜의 다리를 꼼짝도 못 하게 붙잡을 수 있을 정도로 완력도 강하다.
- 텐타콜
거대한 문어 마물. 다리 하나도 사람을 가볍게 휘감아 들어올릴 정도로 크고 강해 어지간한 날붙이로 단번에 끊기 어려우며, 언제든 먹이로 잡은 인간을 끌고 잠수해 도망칠 수 있어 장기전으로 상대하는 건 불가능하니 일격필살이 요구된다. 또한 해양 마물이라 담수에서 못 살기에, 해수를 단번에 담수화시키면 무지막지한 고통 속에서 죽는다.
- 우시오노보시
고깔해파리와 판박이인 마물. 촉수의 독침으로 닿은 대상에게 극심한 고통이나 마비를 준다.
- 델 터틀
거대한 거북 마물로 마물 회피용 부이를 얹고 헤엄쳐 다니거나 우시오노보시를 잡아먹는 등 인간에게 이롭다.
- 포그스
원래 코다마에 사는 여우 마물. 온몸을 안개로 바꾸는 '농무화' 스킬이 있는데, 온몸을 안개로 바꿔 퍼뜨리는 것이니 안개에 닿은 대상은 포그스에게 체력과 마력이 빨리며 물리공격이 안 통한다. 하지만 완벽한 무적은 아닌데, 일단 충분히 통할 만한 마법은 여러 가지 있고, 지속 시간은 3분 정도라 일단 호흡만 최대한 참으며 안개를 피하다 보면 충분히 버틸 수 있으며, 안개화 시 눈,코,귀 등의 감각기관 역시 안개로 바뀌어 마나만 느낄 수 있으니 마나를 이용해 함정으로 유인해 죽이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26]
- 마나핥기(마료쿠이)
온몸이 흑백의 얼룩덜룩한 무늬로 뒤덮인 개미핥기.
- 후에테
나무늘보+손오공이 모티브로 보이는 마물로, 나무늘보 같은 생김새에 머리털 일부가 긴고아처럼 생겼다. 분신을 잔뜩 만들어서 온갖 잡무를 맡기고 자신은 분신들에게 가마처럼 떠받들어지며 분신을 만들고 놀고 먹는 짓만 한다.
네임드 개체는 세이텐.[27]
- 바이마시라
맨드릴과 비슷한 형태의 마물로, 자신의 몸집을 배로 키우는 배가라는 스킬을 쓸 수 있다. 상당히 난폭한 개체로 작중에서 사람을 조각조각 찢어내 죽여버리는 짓을 처음으로 행한 마물이다.
네임드 개체는 마스라오.[28]
- 암면(간멘)
돌로 만든 탈처럼 생긴 마물로, 바위로 의태해서 지뢰처럼 매복했다가 갑자기 스프링처럼 튀어나와 자신의 위에 있던 대상을 절벽, 바위 등으로 튕겨내거나, 거대한 입으로 무는 식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신인 시절의 샌을 기습해 절벽 밑으로 추락시켰었고, 그 이후, 마물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마스라오가 매설해 놓고 하나바타를 노렸으나, 세이텐 덕에 경계하고 있던 하나바타가 미리 발견하고 뭔가 해보기도 전에 박살냈다.
- 고렌트
모아이, 돌하르방 등과 비슷하게 생긴 식물형 마물로, 돌하르방 같은 이목구비가 있지만 이는 장식일 뿐이라 시각은 없고, 땅의 진동과 촉수 따위로 주변을 인지하며, 의태가 특기인데, 공교롭게도 코인 등 도적들에게 제대로 카운터픽인 특성이다. 도적의 도기(盜技) 중 스니크 피크는 가장 광범위한 탐지가 가능하지만 그림자 눈을 탐사기 삼아 보는 스킬이라 의태한 적은 찾기 힘들다. 거기다 단순히 의태라는 특성만 있다면, 스니크 피크의 그림자는 누군가에게 보인 순간 소멸한다는 제약을 활용해 '무슨 마물인지는 못 봤지만 그곳 어딘가에 시각이 있는 마물이 있는 건 확실하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이 마물은 시각이 없어서 그 점조차 공략한다. 거기다 시각이 아닌 후각과 육감으로 마물을 찾는 히타무키조차 그 기척을 희미하다고 느꼈다.
- 샐러맨트라
상세불명. 트류의 파트너인 쇼키가 샐러만트라의 네임드라며 이름만 언급된다.
- 라모르
크게 발달한 발톱과 새끼 멧돼지 같은 무늬의 몸에 사자 갈기 같은 털을 목에 두른 두더지형 마물. 평범한 두더지 마물이라는 것만 언급되었으나 카보쿠 마을의 전 수호신이 네임드라고 한다.
네임드 명은 츠치가미/하데스만.[29]
- 마나구마
오소리와 유사한 생김새의 마물. 네임드는 키무지나.
- 호라고모리
우파루파와 비슷하게 생긴 마물. 네임드는 호라이곤.
- 인파이어
거대한 박쥐 마물. 네임드는 치카엘.
김마물 or 마물김(마모노리군)
단행본 선전 페이지에서만 등장하는 마물. 길드 마크를 중심으로 검열에 사용하는 김이 뻗어나온 형태의 마물이다. 주 피해자는역시나히타무키. 옥크리도 당한 적이 있으며 (자칭) 홍보부장인 토키싯코의 명령에 따른다.키클마냥허벅지를 밝혀서 샌이 등장했을 땐 토키싯코를 배신하고 샌 편에 붙었다. 의외로(?) 말도 할 수 있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부덕의 길드/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8. 기타
- 작중 언급이 있는 히타무키나 토키싯코를 볼 때 주역 캐릭터들의 이름은 말장난일 가능성이 높다. 주인공인 키클의 성은 마탄의 일어발음인 마단과 같고[30] 하나바타의 성인 노킨스는 힘만 좋고 머리가 나쁜 사람을 의미하는 단어 脳筋[31]과 발음이 비슷하다. 하나바타 아버지가 경영하는 회사의 평가를 감안하면 확정적. 덤으로 딸인 에슈네를 '새디스트구나(군)'를 뜻하는 Sね(에스네)에서 S 발음을 부정확하게 한 것[32]으로 볼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엄마인 에노메는 매저키스트구나(군)를 뜻하는 Mね(에무네)의 む(무)와 ね(네)를 50음도에서 하나씩 뒤로 밀고[33] 순서를 바꿔 만든 이름으로 해석할 수 있고,
SM... 아니 MS 모녀칸제보는 완전방비란 뜻의 칸제(ㄴ)보(-비)에서 따왔다고 해석할 수 있단다. 그리고 이런 말장난 식 작명에 핍진성을 부여하는 것이 주명이라는 설정으로, 이름에 따라 일종의 패시브 스킬이 붙는다. 토키싯코의 경우 비슷하게 보이나 후천적으로 얻은 스킬이며 이로인해 얻은 코드네임 중 Toxic(독)에서 따서 본인이 지은 이름이란 언급이 있다. 주명의 효과는 죽으면 사라져서, 생전에는 금강불괴 만독불침이라도 죽으면 평범한 시체일 뿐이며, 이는 사령술로 되살려도 마찬가지다. 마물들의 이름도 대부분 이런 특성에서 따온 경우가 많다.
- 작중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거의 한 화에 하루씩, 주인공 키클의 매일을 보여주고 있다. 5화에서 키클이 히타무키에게 "5일 연속으로 싸웠다"고 하는데 1화부터 5화까지 첫날부터 5일 차 매일을 빠짐없이 보여준 셈이다.
키클이 거의 매일 같이 개고생을 하고 있다는 의미오랫동안 고생한게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 아닐까?나이트메어와 싸운 후라든가 가드들의 훈련 후처럼 "며칠이 지났다"고 따로 언급이 나온 경우가 아니라면 "다음 화는 다음 날"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26화가 돼서야 한 달이 지나 키클의 제자들에게 5월 분의 첫 월급이 지급되며 44화 기준 아직도 6월이다. 월간 작품이라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4년을 봤는데 작중 시간은 겨우 두 달도 안 지난 셈이다. 네임드 몬스터들과 연관된 에피소드는 진행 기간에 여러 화가 소비되기 때문에 진행이 더 느려져서 70화에서도 아직 7월 4일이고, 다음 네임드 몬스터 에피소드인 자계의 날이 7월 6일이라는 설정이다 보니 6년 동안 겨우 2개월이 지났다.
- 메이데나의 본래 나이는 15살이고 고 1이란 언급이 나온 적이 있는데[35], 국내 정발본에서는 아청법 때문인지 고등부 졸업반, 19세로 나온다. 만 18세인 다른 가드들은 국내 정발본에서는 20살이라고 나오고 2화에서 키클이 "파티 가입조건을 18세 이상으로 변경해달라"고 한 장면이 "20세 이상"으로 바뀐 것을 보면 한국식 세는나이 설정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이후 빠른 생일 언급이 추가되었기에 일본에서 사용 중인 서양식 나이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 수위가 꽤 높다. 연재분에서 검열이 붙는데, 단행본에서 전부 제거돼서 나온다.
- 안 좋게 말하면 뽕빨물이라고도 볼 수 있는 작품인데, 개그감도 좋고 재밌다는 평이 많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반응이 비슷한 듯.# 인기가 괜찮은 듯 하며 왜 애니화되지 않느냐는 말도 자주 나온다. 세계관이나 주인공 항목을 보면 설정도 나름 짜임새가 있으며 복선도 섬세하게 뿌려놨다 꼬박꼬박 회수한다. 야한 것보다 단순히 웃기고 재밌어서 본다는 독자가 많다. 그런 점과 주인공이 고생한다는 점에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과 유사하다. 다만 이 멋진 세계의 축복에!에 비하면 여성 캐릭터들의 상태(...)가 그래도 나은 편이며 주인공 키클 마단은 실력이나 성품이 사토 카즈마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 작가가 세계관을 소중히 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것이, 단행본 4권의 작가의 말에 따르면 판타지 세계임을 생각하여 다른 작품의 패러디나 유행어도 넣지 않는다고 한다.
- 로맨스 하위장르인 러브 코미디로도 분류되지만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과 마찬가지로 애매하다. 단행본 보너스 만화에서도 작가가 "러브코미디인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키클이 확실히 호감을 품고 있는 것은 유부녀인 에노메 하나 뿐이며(그렇다고 열렬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그 다음이 남자인 노마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캐릭터들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설정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나마 일 외적으로 자주 얽히는건 가장 처음 등장한 가드인 히타무키이다. 키클이 다칠 때마다 히타무키가 키클의 집에 찾아가서 요리를 해줘서 키클이 "좋은 여자"라고 생각하기도 하며 단행본에서 보너스 만화로 히타무키의 허벅지에 대한 내용이 종종 나온다. 여성캐릭터 중 키클에게 확실하게 연애감정을 품고 있는 것은 하나바타인데 키클은 철저히 그냥 후배로 생각하고 있다.
- 마찬가지로 로맨스 하위장르인 하렘물로서도 애매한 편이다. 해당 항목에 설명돼있듯 하렘물의 포인트 중 하나가 "주인공 남성이 각각의 여성캐릭터와 무슨 일을 겪느냐"인데 초반부에는 키클이 히타무키의 몸에 얼굴을 파묻거나, 에노메의 맨가슴에 손을 대거나, 토키싯코가 키클의 몸을 핥는 등 여성 캐릭터들과 접촉하는 일이 꽤 있었으나 갈수록 이런 장면이 줄어들고 있다.(...) 점점 서비스신이 죄다 마물과의 접촉으로 나온다.
- 작가의 말에 따르면 편의상 에로 코미디물이라고 했을 뿐 실제로 본인이 생각하는 장르는 굳이 정하지 않았으며 이것 저것 다 다루고 싶다고 한다.
- 그림은 좀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 연출 구도 같은 것은 나쁘지 않으나 인체 기본기가 썩 좋은 편이 아니다. 그나마 여캐들은 그럭저럭 괜찮다고 봐줄 수 있으나 주인공 키클 마단의 경우 다소 부자연스럽다.
- 여성 캐릭터들의 신체 사이즈 설정(키, 몸무게, 쓰리사이즈 등)이 그림과 괴리가 적고 꽤 현실적인 편이다. 만화 캐릭터 스펙과 그림이 괴리가 있거나,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신체 스펙인 경우가 많다.[36] 그러나 부덕의 길드는 작가가 신체 스펙이 비슷한 여성을 보고 그리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림과 스펙 설정이 잘 들어맞는다. 가슴 크기에 대한 인식도 현실과 유사하다. 키클 주변 캐릭터들의 가슴 크기가 매우 크지만, 작중에서도 그게 절대 평균적인 것이 아니고 "말도 안되는 환경"이라고 분명하게 언급된다.[37]
- 단행본 5권의 작가의 말에 따르면 라노벨이 원작이라는 오해를 자주 받는다고 한다.
라노벨이 원작인 만화들은 대개 인기가 있기에 좋게 생각하는 듯. 그에 따라 작가가 장난삼아 지은 제목은 '은퇴하고 싶지만 후배들이 쓸모없어서 물려줄 때가 아닌 데다, 나 역시 너무 우수해서 남을 수밖에 없어.'(...)
- 단행본 보너스 만화들을 보면 항상 편집부는 검열을 하려고 하고 작가는 수위를 더 높이려고 하는 듯하다. 편집부에 의해 작가가 봉인되는 개그가 자주 나온다.
9. 외부 링크
[1] 단행본에 실린 작가 말로는 휴대폰이 버튼식에 조금 크듯 완벽히 현대는 아니고 조금 떨어진다고 한다. 대략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과 비슷하나, 몇몇 부분에선 그보다 떨어지기도 한다.[2] 단행본 잔조 등장 에피소드에서 휴대전화로 넷 반응을 살펴보는 자투리 컷이 나오는 데, 가드 중 히타무키, 노마, 미셰리는 휴대전화가 없다고 한다. 다만 원래 없을만한 캐릭터들이라(도짓코, 이상한 부분에서 나사빠짐, 아싸) 보급률이 낮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3] 국내 정발서적 기준 20살, 애니메이션은 원판 그대로다.[4] 은퇴 한다 해도 다시 복직할수도 있다. 트루도 코다마산의 이변에 직업을 다시 취득하여 조사하려고 했다. 다만 너무 강해서 마물이 피할 가능성이 있기에 키클이 대신 조사[5] 토키싯코 曰 스킬의 교과서[6] 대표적으로 비 남매, 샌 호시의 범죄행동은 아예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란 파티도 너무 큰 사건이라 어쩔 수 없이 공개했다고 한다.[7] 키클이 사란 블레이드 일행을 정리할 때 돌을 던져 주술사를 당혹시킨 뒤 접근해 손을 부러뜨려 무력화하는 모습을 보고 사란은 키클이 여러 스킬을 사용한다고 스킬명들을 언급하는데 이 중 투척술이 있으며, 시간을 끌면 마나가 바닥날테니 본인이 유리하다 판단한다.물론 그 뒤 발렸다.[8] 정발판에서는 딱히 이상하지 않으나 원어인 종이회피는 신과 종이가 카미로 발음이 같고 회피도 카이히로 발음이 유사하다.[9] 47화에서 구체적으로 밝혀진다. 가드가 아무리 활동해도 시간이 지나면 마물이 대량번식하거나 네임드가 나오기 마련인데 키클이 에이스가 될 무렵부터 메부키 숲에는 네임드가 나오기는커녕 마물의 대량번식조차 없었다. 정작 여지껏 키클과 함께 해온 파티원들은 에이스에 집착해서 토벌 수만을 늘리려고 새끼든 뭐든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죽이려 든다, 약한 주제에 이것저것 지시한다며 파티를 떠났지만, 사실 키클은 위험도가 높은 적을 우선적으로, 그것도 쓸데없는 상처를 내지 않고 처리하며, 단순히 토벌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마물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동시에 최대한의 효율을 내며 가드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 새끼를 죽이려 한 것도 통상종과는 다른 월등한 개체라 자라나면 확실히 네임드로 성장할 것임을 파악했기에 그런 것이었다. 키클의 실적에 질투하는 다른 가드들은 이러한 면모를 알지 못 하고 비난만 할 뿐이었으나, 초일류 가드인 하나바타의 아버지 트루 노킨스는 이를 알아채고 그다지 명성이 알려지지 않은 에이스인 키클을 고평가한다.[10] 마스라오 등장 후 또 하나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마스라오가 코다마 산에 자리 잡은 뒤 인간과 마물의 충돌로 벌어질 학살극을 막기 위해 휘하 및 인근 마물들의 생활권을 조절해서 마물과 인간이 마주칠 가능성을 최대한 줄여왔다.[11] 대충이나마 등장한 시체는 3구지만 코인의 도기로 정찰했던 반대쪽 갈림길에도 2구가 있었기에.실제로는 5구이며, 이후 뉴스에서 마스라오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27명이라고 언급된다.[12] 다만 이 에피소드를 통해 페니자스크 교단도 뭔가 구린 티가 나는데, 백마들이 무고하게 희생되지 않도록 토벌 임무를 맡지 않도록 유예 기간 겸 대비하기 위해 교단에는 한 달 안에 성흔을 박탈할 것이라는 신탁을 내려놨다고 하는데, 에이스 가드들조차 이를 모르고 있다가 통수를 맞게 되었기 때문. 게다가 신도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주변엔 알리지 않은듯 묘사까지… 키클도 성흔 박탈 당일 메이데나가 고백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이다.[13] 이후 카운터를 개량개악한 기술 컴온터로 첫 킬을 올렸는데 분신은 토벌 수로 인정하지 않아 무효라는 언급이 나오는 걸로 보아 아직까지도 공식적인 토벌 수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뒤에도 똑똑임의 분체인 하수임을 쓰러뜨렸을 때도 인정받지 못하는 몬스터라 여전히 토벌 수가 없다고 나온다.[14] 과실이 양산은 안됐지만 현대병기가 충실했던 환경이 어째서 냉병기까지 몰락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2컷 정도로 묘사되는데 탱크를 뚫어버리는 나무들과 산만큼 거대한 골렘들등으로 세계 전체의 육해공 모든 과학 병기를 공격했고 그 기반이 되는 공장 시설들마저 철저하게 박살내버렸다. 사실 인류가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고 인명피해도 크게 나왔지만 아마 군에 관련된 것만 처리해서 잘못된 길로 가는 것에 대한 세계수가 보낸 경고라고 여기고 있다. 다만 자동차나 휴대폰등이 있는 걸로 봐서는 병기쪽의 과학기술이 아닌한 관대하게 넘어가고 있는 듯.[15] 한국의 도에 해당하는 일본의 행정구역.[16] 이 지역을 무대로 삼은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두 네임드나 산의 모습을 보면 모티브는, 서유기의 오행산이다.[17] 트류의 출생지로 쇼키와 이 곳에서 왔다고 언급된다.[18] 다른 최대 피해자인 하나바타만 해도 노킨스 스포츠 사장 겸 전직 에이스라 재력과 무력을 겸비한 트루 노킨스를 빽으로 뒀는데도 이렇다. 일단 처벌 자체가 없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길드의 이미지 실추가 없는 수준으로 갈 가능성이 높았다.[19] 길드 고위간부로 보이는 사람 말로는 당사자간 결판을 내는 방법이 있다곤 하지만[20] 만약 그냥 덮어두려고 발악했다면 나라 하나가 끝장날 뻔하긴 했다.[21] 이 분신들 역시 후에테의 분신과 마찬가지로 토벌 실적으로 카운트하지 않는 모양.[22] 일본어로 고양이는 네코(ねこ), 뿌리, 나무 그루터기는 넷코(ねっこ)라는 점을 살린 언어유희적 작명이다.[23] 성장해서 활 사정거리에서도 들킨다는 언급이 있으니, 달리 말하면 km 단위의 초장거리 저격이면 통할 여지가 있기는 한데, 해당 세계관에 저격총 따위가 나온 바도 없고, 있다 쳐도 회피 거미의 주무대는 울창한 숲이라 저격은 사실상 불가능.[24] 원문으로 카미카이히. 길드에서 정식 명명하기 전에 토벌하여 토벌자인 토키싯코가 지었다.[25] 다만, 마지막 부유 손까지 소멸시킬 정도로 체력과 마나를 모두 빼서 지상에서 싸운 건데도 만만찮았으며, 물귀신 저주에 대해 몰라서 대책을 전혀 준비 못 했기에 막타를 친 칸제보가 동귀어진 당했다.[26] 마나가 없는 인간이라면 이 녀석들의 감각을 완벽히 회피한 저격도 가능하다.[27] 길드나 토벌자가 지어주지 않고 마스라오가 지어줬다.[28] 보통 길드나 토벌자가 짓지만 마스라오는 자신이 직접 지었다.[29] 마을에서 쫓겨난 후 포네가 새로 지어준 이름이다. 일단 길드 및 세간에서 불리는 것은 츠치가미겠지만 본인 스스로는 하데스만을 자칭한다.[30] 키클의 주 무기는 활이다.[31] のうきん, 직역하면 뇌근육으로 읽히지만 뇌까지 근육이라 생각을 안 한다는 뜻인지라 흔히 근육뇌로 번역한다.[32] えすね > えしゅね[33] 아이우에오 순이라 무 다음은 메, 네 다음은 노가 된다.[34] 공개된 타입은 격투 - 히타무키, 비행 - 메이데나, 독 - 토키싯코, 풀 - 하나바타, 노멀 - 노마, 강철 - 미셰리, 고스트 - 옥쿠리, 악 - 코인, 에스퍼 - 상. 의외로 메이저인 불, 물, 얼음은 물론 땅, 바위, 드래곤, 페어리 타입은 아직 미등장.[35] 이 때 다른 세 명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JK였다고 나왔다.[36] 그림상 60kg은 돼야할 몸매인데 설정은 50kg라든가, 그림상 G컵 정도인데 설정은 J컵이라든가, 그 외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신체스펙을 가졌다든가 등.[37] 하나바타가 K컵인데 이는 현실에 없는 가슴크기는 아니다. 하지만 매우 드물게 큰 편이라 지나가면 남자들이 다 쳐다보고 하나바타의 맨가슴을 본 키클은 "이만한 가슴은 아마 다시 보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F컵인 히타무키가 "보통이면 톱으로 군립한다"고 나오고 D컵인 코인이 "이 정도면 충분히 크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