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벤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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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필리핀전 · 키르기스스탄전 · 중국전 · 바레인전 · 카타르전)|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우루과이전 · 가나전 · 포르투갈전 · 브라질전) | ||
선임 과정|국대: 로드 투 카타르|알빠임?|2701호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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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식 응원곡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대한민국 공식 응원곡 윤도현 - '더 뜨겁게, 한국 |
3. 전술적 특징
벤투호는 그동안 일관된 전술 하에 조금씩 완성도를 개선하는 과정으로 월드컵을 준비하였고, 벤투 본인 역시 상대에 따른 맞춤 전술이 아닌 우리만의 전술을 충실히 준비하는 것으로 월드컵을 대비한다고 천명해 왔기 때문에 벤투호의 전술은 비교적 명확하다.벤투호의 전술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지배적이고 능동적인 축구[1]이다. 벤투 감독 입장에서는 그간 만났던 팀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팀들을 상대로 지금까지 해왔던 축구를 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3.1. 4-4-2 포메이션으로의 변환
2022년 상반기까지는 손흥민-황의조-황희찬을 3톱으로 하는 4-3-3 포메이션(혹은 4-2-3-1) 기반의 전술을 주로 사용하였으나, 2022 9월 A매치 기간 다듬어진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술은 손흥민을 전방 투톱에 배치하는 4-4-2 포메이션 기반의 전술로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황의조의 부진으로 원톱의 영향력이 약화되어 톱3의 공격력이 약화되면서 손흥민과 황희찬의 최적의 공존 방법을 찾기 위한 결과물인 것으로 보인다. 벤투가 4-3-3에서 4-4-2로 포메이션을 변경하면서 보여지는 개선점은 아래와 같다.1. 손흥민이 최대한 전방에 배치되면서 벤투호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손흥민의 스피드를 이용한 역습이 최적화 되었다.
2. 손흥민이 투톱으로 빠지면서 황희찬이 본인의 최적 포지션인 왼쪽 측면 공격수에서 뛸 수 있게 되었다.
3. 손흥민이 왼쪽 측면~중앙 지점[2]에서 본인의 최적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전술적 변화로 한국은 황희찬-김진수[3]-손흥민-황인범으로 구성되는 강력한 왼쪽 공격진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벤투호의 주요 공격 작업은 주로 왼쪽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오른쪽 미드필더인 이재성은 중앙으로 이동하여 황인범과 함께 사실상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재성이 빠지면서 생긴 오른쪽의 공백에는 오른쪽 풀백이 전진하고, 황인범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를 서는 한 자리(정우영, 손준호)는 수비진 중앙으로 내려가 센터백과 함께 백3를 형성한다.[4]
다만 이러한 전술적 변화로 나타난 단점은 다음과 같다.
1. 지나친 공격의 왼쪽 편향
위 4-4-2 전술은 벤투호의 투입 가능한 공격 자원을 모두 왼쪽으로 몰아넣는 전술로, 상대방의 오른쪽 수비가[5] 충분히 대비가 된다면 특별한 플랜B가 보이지 않는다. 왼쪽 공격이 막힐 경우 필연적으로 활로가 되는 오른쪽 공격의 상당 부분을 오른쪽 풀백에 의존하게 되는데, 오른쪽 풀백은 벤투호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2. 지나친 공격 성향으로 인한 수비 부담
9월 A매치 기간 중 코스타리카전에서 여실히 보여준 개선점으로, 백3 외에는 모두가 공격 작업에 투입되면서 역습에 매우 취약해지는 모습이 드러났다. 이에 대한 보완점으로 그 다음 경기인 카메룬전에서 황인범이 상대적으로 후방에서 공격 작업에 관여하도록 하면서 역습 시를 대비한 포지셔닝을 하였지만,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도 아닌 황인범이 상대 역습의 1차 방어선 역할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손준호 등도 함께 교체 투입으로 함께 활용하면서 가져갈 필요가 있다.
다만 실전 월드컵에서는 손흥민이 안와골절로 인해 중앙 밀집지역에서의 압박에 취약해지고, 측면 파괴를 주도할 황희찬이 햄스트링 문제로 뛰기 어려워진 탓에 벤투 감독은 월드컵을 앞두고 4-4-2로 전환했던 포메이션을 다시 4-3-3으로 회귀시켰다.[6]
4. 대회 전망
4.1. 종합
한국은 3포트를 차지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한 언더독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가 중요할 것이라 볼 수 있다. 우루과이도 기본적으로는 역습형 팀이기 때문에[8] 손흥민이나 황의조 등의 결정력,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최소한 몇 번은 파일 수밖에 없는 뒷공간을 조현우나 김승규 등의 기적적인 선방 혹은 우루과이 공격수들의 결정력 부재로 막아내고 벤투호의 조직력과 지배형 전술로 게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면 1차전 우루과이전은 분명히 승리 혹은 무승부 시나리오도 있다.[9]
또한 가나 역시 현 전력이 과도기 상태, 혹은 귀화 선수들로 인한 조직력 부재 및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대체적으로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역시 무승부나 승리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있다. 마지막으로 포르투갈은 한국은 상대조차 되지 않는 강력한 중원을 가진 전력상 벤투호의 지배형 전술로는 절대 범접도 할 수 없는 상대이지만, 사실상의 조 1위를 확정지은 포르투갈이 마지막 경기라고 2군을 내보내는 운빨이 따라준다면 충분히 이길 수도 있다.
즉 이런 낮은 확률의 일들이 잘 중첩돼서 나타난다면 조별리그 돌파의 가능성은 있으며, 역시 1차전 우루과이전이 사실상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봐도 좋다. 이전의 한국과는 달리 지배형 전술을 사용하며 결정력이 탁월한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그동안의 상성과는 달리 우루과이에게 의외의 일격을 가할 수도 있다. 여기서 우루과이에게 일격을 가했을 경우 1포트의 포르투갈이 2경기 안에 사실상의 조 1위를 달성할 가능성도 꽤 높아진다.
반면 우루과이에게 일격을 가하지 못하면 3경기에서 포르투갈이 절대로 봐주지 않을 텐데, 이 상태의 포르투갈과 상대하면 조현우와 텐백을 가동해서 독일을 잡아낸 신태용호와는 달리 벤투호는 그야말로 녹아내릴 것이다. 설령 우루과이에게 지고 가나를 잡더라도 매우 높은 확률로 조 1위를 확정짓지 못한 포르투갈과의 승부에서 한국이 비기기라도 할 확률은 매우 낮다. 우루과이에게 무승부 정도는 거둬야 가나를 잡고 포르투갈에게 지더라도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 확률이 생긴다. 1군의 포르투갈과 비기거나 이기면서 올라가는 시나리오는 확률이 극도로 낮은 것들이다.
아무리 봐도 포르투갈에게는 쥐약인 현 벤투호의 특성상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어떻게든 2경기 안에 최소 1승은 달성해야 할 것이다. 즉 2경기 안에 승부를 봐놔야 하는 것이다. 다만 한국이 첫 2경기 만에 월드컵 16강을 확정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10] 유일하게 한국 축구 최전성기라 불렸던 2002년에 1승 1무를 거뒀고, 그때조차 한국은 포르투갈전과 다른 팀 경기 여부에 따라 16강 탈락을 할 수도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탈락은 커녕 포르투갈까지 때려잡고 4강 신화를 썼지만, 다른 16강 진출 대회인 2010년 남아공에서조차 한국은 1승 1패를 거두고 나이지리아전에 모든 걸 걸어야 했고, 한국은 열심히 싸운 끝에 나이지리아에 비기고 16강행을 확정지었으나, 당시 B조에서 나이지리아에 유일한 승점을 헌납했으며 야쿠부의 니가가라 16강 슛이 작렬하는 등 행운이 따랐고, 그때 한국이 나이지리아에 패했다면 나이지리아가 1승 2패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월드컵 본선 기간 동안에는, 벤투호에 대한 응원과 지지를 통해 대표팀에 힘을 보태주는 것은 긍정적이면서 어느정도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단순히 대표팀을 응원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타당하고 정당한 비판 자체까지 막는 것은 전체주의적 시각에 불과하다. 타당한 분석과 비판은 대표팀에 대한 또 다른 시각과 더불어서, 더 나은 방향과 개선점을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부정적인 말로 표현하거나 비현실적인 무조건적 비판과 폄하만 한다면, 오히려 불필요한 갈등을 야기할 수 있고, 대표팀에겐 직간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경기를 보면서 즐기고 이에 대해 긍정적 또는 비판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위이나, 그 과정에서 일리 있는 분석과 비판에 대한 타당한 이유를 제시하는 자세 또한 필요하다.
4.2. 상성
4.2.1. 본선 조별리그[32강]
- 포르투갈 (1포트)
2002년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만나게 되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의 경기가 유일한 전적이었지만 한국의 역사상 첫 2라운드(16강) 진출을 이룬,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경기로 유명하다. 당시의 승리는 한국의 철저한 분석과 포르투갈의 자만심으로 인한 준비 부족이 만든 결과이기도 했다.[12] 포르투갈의 현재 전력은 황금세대라 불리고 있으나 불안정성을 떨칠 수가 없으며, 현재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벤투가 포르투갈의 전력과 특성을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한다면 일부 포르투갈 선수들 역시 벤투에게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 보니[13] 포르투갈 측에서 벤투의 전술을 간파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한국 대표팀의 외국인 감독이 월드컵 본선에서 조국과의 맞대결이 성사된 적은 없었으나 이번 조 추첨으로 첫 사례가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세르비아에게 일격을 먹어가며 정말 피똥을 싸면서 본선에 올라온 포르투갈이라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결의는 장난이 아닐 것이다. 실력 차도 실력 차지만 이러한 마음가짐이 대한민국을 더 힘들게 할 것이며, 먼저 포르투갈 청소년대표팀들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다. 단 포르투갈과 한국은 마지막 경기기 때문에 포르투갈이 먼저 2승을 거두고 그 외 여러 조건에서도 조 1위까지 확정 혹은 사실상 확정까지 간다면 포르투갈이 2군을 가동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행운이 떨어진다면 좋을 것이다. 10월 17일부로 스트라이커 디오구 조타가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장기결장이 예상되면서 사실상 이번 월드컵에서 아웃되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입장에서는 행운이라고 볼 수 있겠다.
- 우루과이 (2포트)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남미의 전통의 강호이다. 비록 4년 전인 2018년 10월 12일 벤투호 초창기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1로 역대 첫 승리를 거둔 전적이 있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역대 전적은 1승 1무 6패로 열세이고 월드컵에서도 2번 붙어서 모두 패배했다. 하지만 당시 경기 내용을 자세히 뜯어보면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24강 조별리그에서는 당시 주심이었던 툴리오 라네세가 노골적으로 편파판정을 하는 바람에 정상적이었다면 0:0 무승부로 끝나야 될 결과가 우루과이의 운 좋은 1:0 승리로 기록되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는 1:2로 나름 호각으로 맞붙으며 석패했다. 당시 우루과이 대표팀 감독이었던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운이 좋았다고 했으며,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와 스리톱을 이룬 중앙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도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고 했을 정도였다. 한국에게 강한 남미 팀치고도 상당히 끈적한 축구를 구사한다는 점에서 한국과의 상성은 상당히 좋지 않다. 특히 2010년에는 갑자기 비가 와서 수중전이 벌어지며 한국이 자신있는 진흙탕 싸움으로 갔지만, 우루과이는 또 자신들이 가장 자신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혀 위축받지 않았다고..[14] 중원도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루카스 토레이라 등이 균형을 잘 잡아주고 있는 데다가, 수비진도 디에고 고딘과 호세 히메네스라는 기존의 선수가 중심을 이뤄주던 와중에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모두 오갈 수 있는 FC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라는 신성까지 등장하면서 세대교체를 순조롭게 이루고 있다. 수아레스와 카바니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과 수비진, 골키퍼진에서 노쇠화가 매우 뚜렷하지만,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두 시즌째를 뛰면서 완벽하게 SL 벤피카의 핵심 공격수로 떠오르며 리버풀 FC로 이적에 성공한 다르윈 누녜스 덕분에 공격은 걱정이 줄어든 상황. 감독이 바뀌고 나서 스쿼드가 상당히 탄탄해졌고, 무엇보다도 전적상으로는 대한민국을 상대로는 그동안 인간 상성급으로 강했던 데다가[15] 자기보다 포트가 아래인 팀은 확실하게 잡아내는 특징이 있어서 매우 부담스러운 팀이다.
- 가나 (4포트)
서아프리카 팀 중에서는 한국에게 있어서는 상성이 나쁜 팀이다. 상대전적은 3승 3패로 대등해 보이지만 한국이 이겼던 것은 전부 다 한국에서 했던 초청경기뿐이다. 한국이 홈에서는 가나 상대로 3승 1패를 거뒀고 원정 혹은 중립에서는 2패했는데, 한국 바깥에서 한 경기는 전부 다 경기력부터 스코어까지 대패했다. 2014년 월드컵 전 평가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4:0으로 완승했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비록 1승은 실패했지만 우승팀 독일을 상대로 2:2 무승부 승점 1점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었다. 항상 맞대결을 펼칠 때마다 특유의 스피드에 고전하는 경향이 강해서 더욱 그렇다. 다만 케빈프린스 보아텡부터 아사모아 기안, 마이클 에시엔, 설리 문타리 등의 황금세대 멤버들은 이미 사라진 상황에서 세대교체의 과도기를 거쳐 8년 만에 간신히 월드컵에 복귀한 팀이어서 과거보다는 확실히 전력이 떨어졌고, 그러므로 과거보다는 훨씬 수월할 수 있다는 평가다. 게다가 가나는 이번 월드컵도 못 나올 뻔했지만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토마스 파티의 선제골을 바탕으로 1:1 무승부를 지켜내는 데에 성공해서 원정 다득점으로 겨우 올라왔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이후 캘럼 허드슨오도이를 위시한 이중국적자 차출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변수이다. 이에 더해 종교적 문제로 차출을 거부 중인 무함마드 살리수 역시 차출에 성공한다면 전력이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2014년 월드컵의 카메룬, 이번 대회 지역예선에서의 중국처럼 부작용의 사례도 많다 보니 가나의 전력이 더 탄탄해진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다만 여기에 2022-23 시즌을 기점으로 잦은 부상을 털고 AFC 아약스의 주포로 정착하는 데에 성공한 모하메드 쿠두스까지 가세를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월드컵 지역예선 당시보다는 확실히 부담스러운 전력으로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 예상 엔트리 #==
- 전체 전술
벤투호의 기본 전술은 4-3-3과 4-2-3-1 내지는 4-1-4-1 포메이션이다.[16] 후방 빌드업을 앞세운 패스 축구가 해를 거듭하면서 조직력과 잘 맞물리며 색깔을 갖췄다는 것이 강점이다. 월드컵 본선을 확정짓는 과정에서 투톱으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본선에서도 사용하기에는 월드컵에 나설 팀들의 수준도 고려해야 하니 활용할 가능성이 낮은 편이며, 점유율을 가져가는 축구가 월드컵 본선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문제다.
또한 선수 선발에 대해 변동이 거의 없는 벤투 감독의 특성상 월드컵 본선에 나설 최종 엔트리는 변수가 없다면 최종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기존 선수들을 그대로 차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과 스트라이커 황의조, 센터백 듀오인 김민재-김영권, 그리고 골키퍼인 김승규는 확정적인 상황이다. 그 밖에 황희찬, 정우영, 황인범, 이재성, 김진수[17], 김태환[18]도 거의 엔트리에 들어가는 카드라고 봐도 되는 선수다. 다만 나머지 선수들은 그때그때 컨디션이나 부상 유무에 따라[19] 달라질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정착될 경우 23인-25인으로, 팬데믹 상황이 지속될 경우 28인으로 로스터가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20]
그리고 6월 14일, 5인 교체가 영구화되면서 이번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는 기존의 23인에서 3명 확대된 26인으로 변경되었다. 벤투의 성향과 그가 현재 보여주고 있는 태도로 볼 때 9월 평가전 이전까지 뽑아봤던 기존 선수들로 엔트리를 구성할 가능성이 높지만 기존 엔트리보다 3명이나 확대되었고, 설령 확대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오래 뽑히지 않던 베테랑이나 신인급 선수의 깜짝 발탁이 아예 없으리란 법은 없다. 일단 9월 평가전 발탁멤버를 관찰할 일이다.
기존 23인 로스터를 구성하던 대회인 2019 아시안컵, 2019 동아시안컵에서는 골키퍼 3명 왼쪽 풀백 2명 오른쪽 풀백 2명 중앙 수비수 4명 미드필더(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4명 2선 자원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6명 스트라이커 2명 해서 23인 로스터를 구성했었다. 하지만 26인 로스터로 변경된 이후의 대회였던 2022 동아시안컵에서는 골키퍼 3명 왼쪽 풀백 2명 오른쪽 풀백 2명 중앙 수비수 4명 미드필더(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5명 2선 자원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7명 스트라이커 2명 해서 26인 로스터를 구성했었다. 즉, 3명의 추가가 필요한 변경사항에서 센터백 1명 미드필더 1명 2선 자원 1명을 추가시켜서 26인 로스터를 구성한 것이다. 그러므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도 포지션 별 인원 구성은 2022 동아시안컵의 구성과 같게 엔트리를 완성시킬 가능성이 높다.
- 공격진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하는 3톱의 공격진은 대표팀이 최고로 자랑하는 카드들이다. 최전방에서는 주전 공격수 황의조에 차세대 공격수 조규성이 서브로 대기 중이지만 서로의 장점이 뚜렷한지라 투톱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레프트윙에서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이자 주장 손흥민이 확고한 주전 자리를 지키고 나상호와 양현준이 백업으로 대기할 것으로 보이며, 라이트윙은 황희찬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권창훈, 이동준 등이 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A매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엄원상은 엔트리에 승선된다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후반 조커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벤투는 결원이 생기면 이 자리의 선수들은 돌려메우는 식이기 때문에 어느 자리에 결원이 생기면 누가 나온다기보다는 벤투가 선호하는 선수가 나오거나 혹은 공격적인 상황 수비적인 상황에서 가장 낫다고 여겨지는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빠른 선수가 필요하다면 좌우 가리지 않고 엄원상, 양현준이 나온다거나 할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눈 골절 부상과 소속팀의 주전 자리에서 밀려난 황의조와 황희찬의 경기 감각 문제로[21] 기존의 굳건했던 쓰리톱 체제가 한순간에 뒤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그나마 손흥민은 수술 경과가 좋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안면 마스크를 쓰고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수비진, 미드필더진, 공격진 중에서 공격진이 최고로 꼽히지만 손흥민 한 명을 제외하면 다 약점이 있다. 황의조는 체격조건이 중앙공격수로 좋지는 않기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으면 아무 임팩트 없이 잠수탈 가능성이 있고, 황희찬은 공격능력은 좋지만 전술수행능력이나 수비력이 본선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저번 월드컵보다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한 약점이기에 대비가 필요하다.
- 미드필더진
전방과 후방의 연결고리를 맡길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는 강점이 있어 벤투호 전술에서 코어 중의 코어라 할 수 있는 위치이다. 일단 공격적인 위치에서 희생적인 플레이를 하고 활발하게 움직여 줄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재성과 뒤를 받쳐줄 교체카드로는 정우영(99)[22], 이동경이 있으며 최종예선 이후 제외되었던 남태희나 최근 다시금 폼이 오른 이강인도 재승선의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로 정우영의 옆자리에서 박스투박스 플레이를 해주면서 공수를 누비고 창의적인 패스를 찔러줄 황인범에, 김진규와 고승범이 백업으로 대기하고 있다. 뒤에서 받쳐주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경우 정우영(89)을 필두로 해서, 부상이나 중국리그 사정으로 한동안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던 손준호가 2번째로 거론되고 있다.[23] 그 외에는 백승호와 김동현을 벤투가 주목하고 있으며, 원두재의 경우 뽑히지 않은지 오래 되었으나 2022년 여름 이후 나름대로 상승세이므로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한국이 전력에서 앞서는 아시아 팀들을 상대로는 원 볼란치로도 부담없이 가동할 수 있었지만 본선에 나서는 팀들의 압박은 아시아 이상으로 차원이 다르므로 주로 정우영-황인범으로 이뤄진 투 볼란치가 기용될 것이다. 또한 벤투호에서 볼란치 역할을 오랫동안 수행해왔던 큰 정우영의 나이가 만 33세이며 손준호와 주세종도[24] 또래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들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 있으므로 이 자리를 이어받을 백승호 등의 성장 여부도 중요하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벤투의 성향을 보면 베스트 11을 제외하면 어느 자리기 때문에 누가 나온다기보다는 자기가 선호하는 자원이거나 상황에 따른 공격요원, 수비요원들이 1차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정우영(89)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가 아니라면 이재성 자리건 황인범 자리건 결원이 생긴다면 그간 벤투호의 운용으로 볼 때 권창훈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크며 교체로는 정우영(99)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25]
- 수비진/골키퍼
- LB : 김진수, 홍철 + 이기제, 강상우, 박민규
- CB : 김영권, 김민재, 권경원, 조유민 + 박지수, 정승현, 이재익, 이상민
- RB : 김태환, 김문환, 윤종규 ,강상우
- GK :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 구성윤, 김동준
센터백에서는 벤투호 초기부터 꾸준히 호흡을 맞춰 온 김영권-김민재 듀오가 월드컵에서도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이고, 혹여라도 기존 듀오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중앙에는 조유민, 왼쪽에는 권경원, 오른쪽에서는 박지수와 정승현을 교체가드로 쓰일 수 있어서 당장의 걱정거리는 없다.[26][27] 다만 좌우 풀백은 대표팀에서 제일 취약한 포지션으로 자주 지적되는데, 레프트백에서는 김진수와 홍철이 고정적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김진수가 절정에 다다른 폼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없거나 망하면 그게 한국 축구의 한계이니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생각되어 지고 있다.[28][29] 라이트백의 경우 현재 누가 주전으로 나설지 알 수 없지만 일단 김태환과 김문환이 엔트리에 뽑힐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는 이용이 1순위 주전일 거라 예상되었으나 월드컵을 코 앞에 두고 노쇠화가 뚜렷해져[30] 지금은 그가 엔트리에 안 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31] 혹은 낮은 가능성이지만 그 누구의 경기력도 확정적이진 않기에 아예 안 뽑혔던 선수가 뽑혀서 뛸 수도 있다. 벤투호에 소집된 적이 있는 이기제와 강상우 등이 대안이 될 수는 있겠지만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를 맡기기에는 경험 부족이라는 부담스러운 부분도 같이 존재한다. 벤투호의 전술에서는 양쪽 풀백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하므로 벤투 감독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포지션이라 볼 수 있다.[32]
골키퍼는 최종예선부터 꾸준히 소집되었던 기존의 4명이 그대로 소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33]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김승규가 주전으로 나서고 조현우가 그 뒤를 받쳐줄 것으로 보이며, 송범근을 포함한 나머지 선수는 3, 4순위에서 비록 출전 보장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혹시 모를 변수로 인해 앞선 두 선수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 벤치 지도력
큰 틀의 조직력을 구축하면서도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을 살리는 지도력을 선보이고 철저한 상대 분석을 통해 준비를 운영하는 타입이다. 하지만 상대가 대응 전술을 들고 나올 시에 대한 순간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본선에서 멕시코처럼 전술 카드가 다양한 팀을 상대하는 경기가 시험대가 될 것이다.
5. 월드컵 32개국 본선
{{{#!wiki style="margin: 0 -10px -5px;color: #fff;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990e31><colcolor=#fff> 대회 이전 | 유치 과정 · 지역예선 · 조 추첨 · 평가전 · 참가팀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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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세 경기 모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한 경기장에서 치르게 된 것과 함께 세 경기 모두 홈 유니폼을 입고 하게 되었다. 사실상 이 경기장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홈 경기장이 되는 혜택을 받는 셈이다.[34] 결과적으로 다른 팀들이 장소를 이동할 동안 대한민국은 한 곳에서 체력 소모도 줄이고, 잔디 상태 등 경기장 조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서 경기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35][36]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이다. 거기다 한국에서 즐기는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평일 경기는 22시에 시작하고, 자정에 열리는 경기도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시간이라 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임에도 시청이 상당히 용이해진 상황이다.
또한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유럽 1팀, 남미 1팀, 아프리카 1팀이 같은 조에 들어갔으며, 국가와 대진 순서만 다르다.
5.1. 최종 엔트리
- 굵은 글씨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참가 선수
{{{#!wiki style="margin: -5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e6002d>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스쿼드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555555,#aaaaaa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스쿼드 | ||||
<rowcolor=#000> 1 | 2 | 3 (4C) | 4 | 5 (3C) | |
김승규 KIM Seunggyu | GK 1990.09.30. 187cm, 84kg 알 샤바브 FC (사우디) | 윤종규 YOON Jonggyu | DF 1998.03.20. 173cm, 70kg FC 서울 | 김진수 KIM Jinsu | DF 1992.06.13. 177cm, 68kg 전북 현대 모터스 | 김민재 KIM Minjae | DF 1996.11.15. 190cm, 88kg SSC 나폴리 (이탈리아) | 정우영 JUNG Wooyoung | MF 1989.12.14. 186cm, 78kg 알 사드 SC (카타르) | |
<rowcolor=#000> 6 | 7 (C) | 8 | 9 | 10 | |
황인범 HWANG Inbeom | MF 1996.09.20. 177cm, 70kg 올림피아코스 FC (그리스) | 손흥민 SON Heungmin | MF 1992.07.08. 183cm, 78kg 토트넘 홋스퍼 FC (잉글랜드) | 백승호 PAIK Seungho | MF 1997.03.17. 182cm, 72kg 전북 현대 모터스 | 조규성 CHO Guesung | FW 1998.01.25. 189cm, 82kg 전북 현대 모터스 | 이재성 LEE Jaesung | MF 1992.08.10. 180cm, 70kg 1. FSV 마인츠 05 (독일) | |
<rowcolor=#000> 11 | 12 | 13 | 14 | 15 | |
황희찬 HWANG Heechan | MF 1996.01.26. 177cm, 77kg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잉글랜드) | 송범근 SONG Bumkeun | GK 1997.10.15. 194cm, 88kg 전북 현대 모터스 | 손준호 SON Junho | MF 1999.05.12. 178cm, 62kg 산둥 타이산 (중국) | 홍철 HONG Chul | DF 1990.09.17. 176cm, 70kg 대구 FC | 김문환 KIM Moonhwan | DF 1995.08.01. 173cm, 64kg 전북 현대 모터스 | |
<rowcolor=#000> 16 | 17 | 18 | 19 (VC) | 20 | |
황의조 HWANG Uijo | FW 1992.08.28. 183cm, 73kg 올림피아코스 FC (그리스) | 나상호 NA Sangho | MF 1996.08.12. 173cm, 70kg FC 서울 | 이강인 LEE Kangin | MF 2001.02.19. 173cm, 63kg RCD 마요르카 (스페인) | 김영권 KIM Younggwon | DF 1990.02.27. 186cm, 83kg 울산 현대 | 권경원 KWON Kyungwon | DF 1992.01.31. 188cm, 83kg 감바 오사카 (일본) | |
<rowcolor=#000> 21 | 22 | 23 | 24 | 25 | |
조현우 CHO Hyeonwoo | GK 1991.09.25. 189cm, 75kg 울산 현대 | 권창훈 KWON Changhoon | MF 1994.06.30. 174cm, 66kg 김천 상무 FC | 김태환 KIM Taehwan | DF 1989.07.24. 177cm, 72kg 울산 현대 | 조유민 CHO Yumin | DF 1996.11.17. 182cm, 70kg 대전 하나 시티즌 | 정우영 JEONG Wooyeong | FW 1999.09.20. 180cm, 70kg SC 프라이부르크 (독일) | |
<rowcolor=#000> 26 | - | ||||
송민규 SONG Minkyu | MF 1999.09.12. 179cm, 72kg 전북 현대 모터스 | 오현규 OH Hyeongyu | FW 2001.04.12. 183cm, 72kg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출처: 대한축구협회 | }}}}}}}}}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소집 명단 | ||||||||
No. | 포지션 | 한글 표기 | 로마자 표기 | 소속 클럽 / 리그 | 11월 A매치 [37] | 비고 | ||
1경기 | 2경기 | |||||||
1 | GK | 김승규 | KIM Seunggyu | 알 샤바브 FC |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 |||
12 | 송범근 | SONG Bumkeun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1 | ||||
21 | 조현우 | JO Hyeonwoo | 울산 현대 | |||||
20 | <colbgcolor=#e6002d> DF | 권경원 | KWON Kyungwon | 감바 오사카 | J1리그 | |||
15 | 김문환 | KIM Moonhwan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1 | ||||
4 | 김민재 | KIM Minjae | SSC 나폴리 | 세리에 A | ||||
19 | 김영권 | KIM Younggwon | 울산 현대 | K리그1 | ||||
3 | 김진수 | KIM Jinsu | 전북 현대 모터스 | |||||
23 | 김태환 | KIM Taehwan | 울산 현대 | |||||
2 | 윤종규 | YOON Jonggyu | FC 서울 | |||||
24 | 조유민 | CHO Yumin | 대전 하나 시티즌 | |||||
14 | 홍철 | HONG Chul | 대구 FC | |||||
22 | MF | 권창훈 | KWON Changhoon | 김천 상무 FC | ||||
17 | 나상호 | NA Sangho | FC 서울 | |||||
8 | 백승호 | PAIK Seungho | 전북 현대 모터스 | |||||
13 | 손준호 | SON Junho | 산둥 타이산 | 중국 슈퍼 리그 | ||||
7 | 손흥민 | SON Heungmin | 토트넘 홋스퍼 FC | 프리미어 리그 | ||||
26 | 송민규 | SONG Minkyu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1 | ||||
18 | 이강인 | LEE Kangin | RCD 마요르카 | 라리가 | ||||
10 | 이재성 | LEE Jaesung | 1. FSV 마인츠 05 | 분데스리가 | ||||
5 | 정우영 | JUNG Wooyoung | 알 사드 SC | 카타르 스타즈 리그 | ||||
25 | 정우영 | JEONG Wooyeong | SC 프라이부르크 | 분데스리가 | ||||
6 | 황인범 | HWANG Inbeom | 올림피아코스 FC | 수페르리가 엘라다 | ||||
11 | 황희찬 | HWANG Heechan |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프리미어 리그 | ||||
9 | FW | 조규성 | CHO Guesung |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1 | |||
16 | 황의조 | HWANG Uijo | 올림피아코스 FC | 수페르리가 엘라다 | ||||
감독 : 파울루 벤투 (Paulo BENTO) |
IN | OUT | ||
이름 및 소속 | 포지션 | 이름 및 소속 | 포지션 |
김민재/SSC 나폴리 | DF | 구성윤/무소속 | GK |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 | MF | 박지수/김천 상무 FC | DF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 박민규/수원 FC | ||
이강인/RCD 마요르카 | 이상민/FC 서울 | ||
이재성/1. FSV 마인츠 05 | 양현준/강원 FC | MF | |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 엄원상/울산 현대 | ||
황인범/올림피아코스 FC | 고승범/김천 상무 FC |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FC | FW | 김진규/전북 현대 모터스 |
전대회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이어서 참가하는 선수는 손흥민, 황희찬, 이재성, 김승규, 조현우, 김영권, 큰 정우영, 홍철로 8명만 유지되고 나머지는 처음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로 구성되었다.[38]
5.2. 조별리그 H조
5.2.1. 1경기: 우루과이 0 : 0 대한민국
자세한 내용은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우루과이전 문서 참고하십시오.5.2.2. 2경기: 대한민국 2 : 3 가나
자세한 내용은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가나전 문서 참고하십시오.5.2.3. 3경기: 대한민국 2 : 1 포르투갈
자세한 내용은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포르투갈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5.3. 토너먼트
5.3.1. 16강: 브라질 4 : 1 대한민국
자세한 내용은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브라질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6. 대회 총평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주요 선수 3인방의 부상이라는 위기에도 불구하고 12년만의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이루어 냈다. 월드컵 예선을 순탄하게 통과한 벤투호는 본선 준비 과정에서는 각종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월드컵 본선에서는 그래도 원정 16강(16위)을 이루어내는데 성공하였다.또한 이전 두 번의 월드컵에 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것도 고무적이었다. 32강 조별리그 3차전 동안 xG:xGA, 즉 경기 내용을 나타내는 지표가 차례대로 0.6:0.6, 1.8:1.6, 1.7:1.3으로, 패배한 가나전은 물론이고 객관적으로 상위 전력이었던 우루과이와 포르투갈한테서도 한 번도 밀린적이 없었다. 당장 신태용호에서는 3차전동안 0.3:2.3, 0.9:1.9, 1.7:2.7로 이겼던 독일전에서도 밀렸던 것과 비교하면 신태용호와 다르게 매우 우수했던 경기 내용을 알 수 있다. 덕분에 1무 1패로 그다지 안 좋은 결과로 끝났던 2차전 후에서도 벤투에 대한 여론이 결과에 비해 호의적이었다.
벤투호는 암흑기 시절의 대표팀과 달리 9%의 기적을 뚫어낼 실력이 있었다.[39] 대한민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준비한 결과 월드컵 본선에서 아르헨티나를 격파한 사우디아라비아[40], 16강에 진출한 호주[41], 일본[42]과 함께 아시아 축구 돌풍의 일원이 되었다.
7. 분석
7.1. 조 추첨식 직후
-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한준희, 홍재민, 류청)
- (장지현)
-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한준희, 장지현, 임형철)
7.2. 대회 직전
- 안정환 19 (안정환)
7.3. 대회 도중
- [[2시 뉴스외전|{{{#!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2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color: #f56300"
- 우루과이 편: 프리뷰 | 리뷰
- 가나 편: 프리뷰 | 리뷰
- 포르투갈 편(김정용[43]): 프리뷰
- 브라질 편: 리뷰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2px;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color: #11223e"
7.4. 그 밖에
- H조 팀들의 역대 월드컵 경기
8. 여담
- 한국 대표팀이 머물던 숙소는 르 메리디앙 시티 센터(Le Méridien City Center)이고, 이용하는 훈련장은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Al Egla Training Site Center)이다.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과 스타디움 974의 중점 근처에 위치해 있다.
-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팀과 상대하지 않았다. 가나와 우루과이는 푸마, 포르투갈과 브라질은 나이키가 스폰서이다. 또한 20년만에 나이키 유니폼을 입고 뛰는 팀을 상대했는데 공교롭게도 20년 전 마지막 나이키 유니폼 상대가 포르투갈이었고 20년만에 나이키 유니폼 상대가 포르투갈이었다.
-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16년만의 선제골 없는 월드컵이 되었다. 선제골을 넣은 경기가 없어도 16강을 간것은 조별리그 2차전 이었던 가나전에서 2골을 넣은 조규성이 다득점을 올렸기 때문이다.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당시에는 귀국후 특정 집단이 엿을 투척하거나 야유나 근조 현수막을 내세우면서 선수 및 감독과 코치진들을 당황하게 했고 #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도 '피파랭킹 1위 & 디펜딩챔피언' 독일을 이기며 월드컵 19위를 기록했음에도 날계란이나 쿠션을 던지기도 했었는데[48] # 이번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귀국후에는 축구 팬들이 대표팀을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일부 팬들은 꽃다발을 들고 대표팀을 맞이했다. # #
- 윤석열 대통령과 12월 8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만찬이 진행됐었다. 해외파 중 귀국하지 않는 김승규와 두 정우영을 제외한 24인과 벤투 감독 등의 코치진이 참석하였다. 손흥민은 자신이 대회 기간 동안 착용했었던 주장 완장을 가져와서 직접 윤석열 대통령의 팔에다 채워주었다. #
- 대한민국의 월드컵 일정이 모두 끝난 직후 대회 기간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져왔던 안덕수 트레이너[49]가 본인의 SNS에 2701호[50]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기자들의 취재를 받겠다며 그 실체를 알면 선수들을 절대로 비난할 수 없다는 말과 제 식구만 챙기지 말라는 폭로글을 올렸다. 여기에 손흥민을 포함한 본선 참가 선수들은 물론 월드컵 선배인 기성용까지 '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등의 지지를 하면서 협회에 대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
- 그러나 해당 트레이너가 저격한 팀 닥터들의 경력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으며 이들을 문제삼을 만한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 무리뉴가 자신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거나 팀닥터들을 '루져', '삼류'라고 지칭하는 등 매우 감정적이고 논란의 소지가 많은 발언을 일삼고 있는 점, 이유야 어쨌든 손흥민 개인이 고용한 외부인에게 축협이 지원을 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들어 해당 트레이너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처음 논란이 기사화되었을 당시엔 다수의 국내 축구 커뮤니티가 선수들과 트레이너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했지만 이후 올린 피드에서의 태도를 보고는 오히려 부정적인 여론이 많아지고 있다.[51]
-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측은 "예전 A매치 때도 손흥민 선수의 개인 재활 트레이너 역할을 맡았던 분"이라며 "다만 협회가 채용하려면 물리치료사 국가자격증이 필요한데 이분의 경우 그 부분이 갱신되어 있지 않아서 협회에서 채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작년에 관련 분야 채용 공고를 냈을 때 이분도 지원하지 않았고, 저희로서도 자격증 부분이 해결돼야 채용이 가능하다"며 "오늘 오후 선수단이 귀국하는 만큼 종합적으로 그간의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2701호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6002d>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fff> 대회 | 대표팀 | FIFA 월드컵 본선 경기 | ||
김용식호[1] | 헝가리 · 터키[16위] | ||||
김정남호[2] | 아르헨티나 · 불가리아 · 이탈리아[20위] | ||||
이회택호 | 벨기에 · 스페인 · 우루과이[22위] | ||||
김호호 | 스페인 · 볼리비아 · 독일[20위] | ||||
차범근호[3] | 멕시코 · 네덜란드 · 벨기에[30위] | ||||
히딩크호 | 폴란드 · 미국 · 포르투갈 · 이탈리아 · 스페인 · 독일 · 터키[4위] | ||||
아드보카트호 | 토고 · 프랑스 · 스위스[17위] | ||||
허정무호 | 그리스 · 아르헨티나 · 나이지리아 · 우루과이[15위] | ||||
홍명보호 | 러시아 · 알제리 · 벨기에[27위] | ||||
신태용호 | 스웨덴 · 멕시코 · 독일[19위] | ||||
벤투호 | 우루과이 · 가나 · 포르투갈 · 브라질[16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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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이것은 대한축구협회가 벤투를 선임할 당시 요구하였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술적 방향성과 일치한다. 즉 어떻게 보면 벤투는 계약 당시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는 셈.[2] 즉 하프스페이스 자리[3] 대표팀의 경기 운용을 보면 왼쪽 풀백인 김진수가 공격 시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보여 오히려 황희찬, 손흥민보다도 더 중앙에서 플레이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는 공격의 실패 시 역습에 대비한 포석으로 보인다.[4] 즉 수비형 미드필더는 라볼피아나 롤을 맡는다.[5] 대한민국의 왼쪽 공격진을 상대하는[6] 덕분에 자칫하면 최전방에서 잠수를 탈 수도 있었던 손흥민이 측면에서 어느 정도 연계를 할 수 있었으며, 4-4-2 포메이션 특유의 부족한 중원 숫자도 3미들 체제로 회귀하면서 단단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 오히려 브라질을 상대로 4-4-2를 갖고 나와 중원 숫자가 부족해지면서 상대 압박에 빌드업을 원활하게 가져가기 힘들었던 점이 아쉬울 정도.[7] 2라운드 16강 진출을 하면 다음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2라운드가 32강으로 바뀌게 되어서 마지막 2라운드 16강이 될 것이다.[8] 물론 최근 중원이 상당히 강하고 한국과 비교하면 전체 전력적으로도 강하기 때문에 점유율을 가져가겠지만, 역사적인 팀의 기조를 그렇게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능숙한 점유율형 팀보다 어색하기 마련이다.[9]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우루과이가 충격패를 당했던 것을 보면 이런 가능성이 있다. 벤투호가 단 한 번 정점을 찍었던 서울 이란전에서의 경기력만큼만 보여줄 수 있다면 설령 한국이 우루과이보다 오래 공을 잡지는 못한다 해도 나름대로 충분히 공을 만지고 돌리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10] 2경기만에 16강을 확정하려면 한국이 1,2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다른 팀 간의 경기 내에서 무승부가 1번은 나와야 하거나 한국을 3차전에서 상대할 팀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2승을 확보하거나 혹은 2패로 탈락이 확정 된 경우에 16강에 확정한다.[32강] [12] 포르투갈은 캠프를 과거의 식민지이기도 했던 마카오에 차렸었고 대회 내내 놀러다녔다는 것은 이미 많은 한국인들도 아는 사실이다. 거기다가 경기에서도 두 명이 퇴장당하는 등 막장으로 경기했다. 1:0으로 진 게 차라리 다행일 정도였다.[13] 현재 포르투갈을 넘어 세계 축구의 전설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투의 제자이자 한때의 클럽팀 동료였다.[14] 실제로 우루과이는 중남미지만 한 달에 거의 10일은 비가 내릴 정도여서 비를 맞으며 축구하는 게 일상인 나라다.[15] 이 상성 문제 때문에 포르투갈전보다 더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우루과이가 한국을 압살한 적은 거의 없으니 반드시 절망적인 것만은 아니다. 물론 이것도 또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지는 흐름으로 간다는 얘기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어쨌건 대체적으로 경기내용이 압살을 당했던 것은 아니다.[16] 단 예외적으로 지난 1월 소집 당시에는 4-4-2를 주로 사용했다. 이유는 당시 경기장 사정상 원활한 패스 플레이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의도적으로 투톱으로 공격수를 한 명 더 늘리고 롱 패스 위주의 경기 운영을 선택했던 것.[17] 레프트백은 사실상 김진수와 홍철 고정이라고 봐도 되는데 현재 김진수의 폼이 굉장히 좋아서 경쟁에서 앞서있고 나중에 홍철에게 밀린다해도 홍철은 부상이 잦은 편이라 김진수가 또 월드컵 직전에 큰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어떻게든 기용될 것이다. 거기다 이전의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에서 낙마된 지라 선수 본인의 출전 의지도 굉장히 강하다. 결정적으로 2022년 7월에 열렸던 동아시안컵에서 주장까지 맡았기 때문에 사실상 엔트리 확정으로 볼 수 있다.[18] 기존의 라이트백 붙박이인 이용이 2023년 기준으로 36세로 당장 은퇴를 선언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이다. 이 때문에 노쇠화로 기량이 떨어지거나 월드컵에서 폼이 괜찮아도 나이 때문에 체력 문제를 보일 것이기에 그나마 나이가 이용보단 어리고 또 실력으로도 이용에게 밀리지 않는 김태환은 사실상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는게 확정적이다. 현재는 이용이 노쇠화로 인해 기량 하락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월드컵 엔트리가 거의 확정되는 9월 A매치 명단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이용이 최종 엔트리에 탈락할 가능성까지 생겨 사실상 김태환과 폼이 오른 김문환 중 한명이 주전으로 뛰거나 로테이션으로 뛸 것이 예상된다.[19] 부상은 나머지 선수들의 문제가 아니라 부상이 있다면 손흥민 할애비 메시 할애비 펠레 할애비가 와도 로스터에 뽑히지 못하긴 한다. 단 최중요 선수라면 약한 부상을 안고도 선발될 수 있기는 하다.[20]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이후에 펼쳐진 국제 대회들의 엔트리 추가 수는 이렇다. UEFA 유로 2020: 23명 → 28명,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23인 → 28명,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23명 → 28명,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18명 → 22명.[21] 황희찬은 그나마 교체로 출전을 어느 정도는 보장받고 있어서 나은데 황의조는 새 소속팀으로의 늦은 이적과 그로 인한 훈련의 공백 때문에 이전 시즌 후반기에서 떨어지던 폼이 완전히 무너지면서 벤치에도 못 앉는 일까지 벌어지는 등 굉장히 심각하다.[22] 데뷔 때와 달리 현재는 소속팀에서 철저히 세컨톱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 중에 있으며, 대표팀에서도 이재성의 백업 자원으로 분류되어 있다.[23] 정우영의 경우 9월 마지막 두 번의 평가전에서 89년생이라는 나이 때문인지, 가장 자주 지적받던 민첩성이 좋았을 때보다 상당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줘서 우려를 사고 있다. 반면 손준호가 정우영 대신 나왔을 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서 기대를 샀다. 하지만 벤투는 이 자리에서 180 이상 되는 선수를 선호하고 정우영이 부동의 주전이었기 때문에 본선에서 어떨지는 알 수 없다.[24] 벤투에게 사실상 잊혀진 선수라 거의 가능성이 없지만 월드컵 경험이 있기도 하고 또 본인이 월드컵 승선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일본에서 대전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실낱과 같은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대표팀 비중이 주세종보다 높던 김신욱과는 다른 부분이다.[25] 이기혁은 동아시안컵에서도 홍콩전에서나 뛴 멤버로 일본전에서는 권경원을 올리면 올렸지 교체로도 안 쓴 멤버라 최근에 차출되고 기용하긴 했으나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극히 적은 멤버라고 할 수 있다.[26] 그러나 최근에는 센터백 역시 대표팀의 취약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당장 김민재 한 명만 빠져도 대표팀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김영권은 이전에 비하면 아쉬운 모습이 나오긴 하지만 최소한 이번 월드컵까지는 갈 수 있을 정도로 아직은 건재하다. 권경원과 박지수도 좋은 선수이지만 1순위 센터백들이 아니라면 큰 타격이 생길 정도로 대체불가 포지션이 되어버렸다. 6월 친선경기의 브라질전과 파라과이전, 그리고 동아시안컵 한일전을 생각한다면 1순위 센터백의 부재가 얼마나 뼈아픈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알 수 있다.[27] 사실 장현수 한 명을 이미 빼놓고 시작하는 거라 김민재, 김영권까지 빠지면 1, 2, 3등 다 빠지고 시작하는 거라 힘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일반적인 인식으로는 여기에 홍정호까지 넣어서 한국대표팀 센터백 주전과 벤치로 생각하는데 벤투는 홍정호를 뽑지 않고 있기 때문에...[28] 반면 홍철은 K리그에서의 모습으로는 절대 대표팀에 뽑힐 수 없다. 그나마 국가대표팀에서는 대구에서보다 훨씬 잘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월드컵에서까지 안정적인 폼을 보일 지는 미지수다.[29] 6월 A매치에서 극심한 부진과 신체적으로 완전히 무너진 모습을 보인이후인 동아시안컵 소집부턴 아예 뽑히지 않고있다.[30] 그나마 체력만 저하되고 전체적인 폼이 괜찮으면 로테이션으로 돌리거나 조커로 활용해서 클래스를 보여줄 여지가 있으나 6월 A매치에서 보인 모습이 예상 이상으로 좋지 못해 월드컵에서 맏형으로 믿고 맡길 수 있을 지가 미지수다.[31] 월드컵을 앞둔 9월 평가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사실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부터 이미 국가대표 레벨에서의 순발력이나 민첩성 등에서 적신호가 올라온 상황이라 아예 안 뽑힐 가능성은 그 때부터 있었다. 이용을 제외해도 김태환이 우수하긴 하나 월드컵 경험이 없으며 특유의 욱하는 성격 때문에 경고를 받을 위험성도 있다. 그리고 9월 A매치에 출전한 김문환도 전북 이적 이후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월드컵 레벨에서의 안정성은 의문이다.[32] 또한 하나 더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11월 월드컵을 앞둔 K리그에서의 과밀일정으로 풀백들이 소속팀들에서 상당한 혹사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문환, 김진수, 김태환은 10월 중순 기준으로 다 부상을 입고 있으며 그것이 아니더라도 특히 전북 현대의 김진수와 김문환은 FA컵, 리그, 아챔 모두 우승 경쟁을 달리다 대단한 혹사를 당한 상황이다. 소속팀 일정이 끝난 후 대표팀에서 과연 정상폼으로 회복이 될 수 있을지 의문과 우려가 있다.[33] 벤투호 출범 기간 동안 소집되었던 골키퍼는 이 4명 외에는 김진현과 이창근, 김동준 뿐이었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새로운 골키퍼가 추가 발탁될 가능성이 적은 편이다.[34]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이후 36년 만이다.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부터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까지 꼭 한 번은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35] 이번 월드컵에서 한 경기장에서만 조별리그 경기를 모두 치르는 팀은 H조의 대한민국을 비롯해서 B조의 웨일스(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D조의 호주(알자누브 스타디움) 이렇게 세 팀뿐이다.[36] 다만 카타르의 면적이 원체 작은데다가 경기장도 몰려 있어서 이동 거리는 원래 짧을 수밖에 없다.[37] 전후반 추가시간 포함[38] 이중에 손흥민, 김영권, 김승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도 참가해서 월드컵 3회 출전이다.[39] 원정 첫 2라운드 (15위) 진출의 허정무호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40] 대회 25등으로 아쉽게 16강은 실패했다.[41] 16강 11위.[42] 16강 9위.[43] 풋볼리스트 기자[44] SBS 스포츠취재부 선임기자[리뷰] 리뷰 때만 출연함[46] 포르투갈전 리뷰를 한 12월 5일에 같은 일자에 진행함. 하석주 출연.[47] 벤투와 코스타 코치, 그리고 선수 10명은 QR858(A7-BBB)로, 코치 5명과 선수 14명은 EK322(A6-EEQ)로 들어온다.[48] 토쟁이가 던졌다는 추측도 있다.[49] 협회가 고용한 트레이너가 아닌 손흥민이 개인 사비를 동원하면서 고용한 트레이너다.[50] 해당 호실도 손흥민 측에서 제공한 방이라고 한다.[51] 김환 기자는 이를 보고 안덕수 트레이너의 문제와는 별개로 축구협회의 일관성과 체계성 없는 주먹구구식 행정이 선수단에게 불신을 심어버린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