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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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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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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선수 및 현 소속 구단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홍명보 은퇴 <colbgcolor=#eeeeef,#191919> 136회 1990.02.04
(vs 노르웨이)
2002.11.20
(vs 브라질)
2 이운재 은퇴 132회 1994.06.11
(vs 온두라스)
2010.08.11
(vs 나이지리아)
3 차범근 은퇴 130회 1972.05.07
(vs 이라크)
1986.06.10
(vs 이탈리아)
4 이영표 은퇴 127회 1999.06.12
(vs 멕시코)
2011.01.28
(vs 우즈베키스탄)
5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FC 125회 2010.12.30
(vs 시리아)
2024.03.26
(vs 태국)
6 유상철 은퇴 120회 1994.09.11
(vs 우크라이나)
2005.06.03
(vs 우즈베키스탄)
7 김호곤 은퇴 117회 1971.11.14
(vs 베트남)
1979.03.04
(vs 일본)
8 기성용 FC 서울 112회 2008.09.05
(vs 요르단)
2019.01.07
(vs 필리핀)
9 김영권 울산 HD FC 111회 2010.08.11
(vs 나이지리아)
2024.03.26
(vs 태국)
10 김태영 은퇴 104회 1992.10.21
(vs UAE)
2004.07.19
(vs 요르단)
이동국 은퇴 104회 1998.05.16
(vs 자메이카)
2017.09.05
(vs 우즈베키스탄)
12 조영증 은퇴 102회 1975.03.19
(vs 베트남)
1986.10.05
(vs 사우디아라비아)
황선홍 은퇴 102회 1988.12.06
(vs 일본)
2002.11.20
(vs 브라질)
14 박성화 은퇴 101회 1975.07.29
(vs 말레이시아)
1984.12.10
(vs 카타르)
15 박지성 은퇴 100회 2000.04.05
(vs 라오스)
2011.01.25
(vs 일본)
FIFA 센추리 클럽 명단 기준 (2024.03.14. 기준)
※ FIFA에서 공인한 기록과 대한축구협회에서 집계한 기록은 차이가 있다. 대한축구협회 선수별 A매치 기록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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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290><colcolor=#ffffff> 울산 HD FC No. 19
김영권
金英權 | Kim Young-Gwon
출생 1990년 2월 27일 ([age(1990-02-27)]세)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現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용정동)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본관 김해 김씨 (金海 金氏)
신체[1] 185cm / 체중 78kg / O형
포지션 센터백
주발 왼발[2][3]
소속 <colbgcolor=#004290><colcolor=#fff> 선수 FC 도쿄 (2010~2011)
오미야 아르디자 (2011~2012)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2012~2018)
감바 오사카 (2019~2021)
울산 HD FC (2022~)
국가대표 111경기 7골 (대한민국 / 2010~ )[4]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4290><colcolor=#ffffff> 학력 전주조촌초등학교 (졸업)
전주해성중학교 (졸업)
전주공업고등학교 (졸업)
전주대학교 예체능대학 (체육학 08 / 학사)
등번호 대한민국 대표팀 - 19번[5], 4번[6], 5번[7]
전주대학교 - 16번
FC 도쿄 - 17번
오미야 아르디자 - 20번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 28번
감바 오사카 - 19번
울산 HD FC - 19번
종교 무종교
가족 배우자 박세진(1991년생)
장녀 김리아(2015년 9월 6일생)
장남 김리현(2017년생)
차남 김리재(2020년 12월 29일생)
병역 예술체육요원[8]
MBTI ESFP
연봉 15억 3,000만 원[9]
후원사 미즈노 코리아[10][11]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12]
}}}}}}}}}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
4.1. 김민재와의 팀워크4.2. 총평
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5.3. 통산 기록
5.3.1. 국가대표
6. 김영권에 대한 말,말,말7. 논란8. 여담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축구 선수. 울산 HD FC 소속 수비수로, 현재 대표팀의 부주장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의 15번째 센추리 클럽 가입자이며 2010년에 데뷔한 이후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모두 득점하며 기적을 이끈 선수다.

2. 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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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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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레이 스타일

중앙 수비수로서는 희소성 높은 왼발잡이로 풋살 선수 출신이라 발재간이 좋고 볼터치가 부드럽다. 왼발로 뿌려주는 안정적인 패스를 통해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좋은 옵션이 되어줄 수 있다. 감바 오사카 시절에는 드리블로 상대 공격수를 제친 후 정확하게 넘겨주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무엇보다, 현대 센터백으로서 가져야 할 필수 능력인 수비 지능이 매우 뛰어나다. 태클의 타이밍 예측은 물론, 언제 어느 위치를 선점해야 하는지를 적절히 판단해 수준 높은 커팅으로 자신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수비수들보다 더 나은 안정감을 보인다. 본디, 이러한 지능적인 면모를 활용하는 커맨더형 센터백이었지만, 대표팀 선배 홍명보와 달리 세밀한 패스 선택과 경기를 읽는 시야가 부족해서 빌드업 능력은 그저 그런 편이었다. [13][14]

한때는 풀백으로 쓰였을 만큼 발이 빨랐다. 다만 수비수임에도 피지컬을 이용한 1대1 수비, 제공권 장악, 버티는 힘 등 186cm의 작지 않은 키에 비해 다른 신체 능력은 평범하다. 키에 비해 신체 능력이 떨어진다는 약점은 같은 커맨더형 센터백인 홍정호와 장현수와도 공유하는 부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홍정호와 짝을 이뤘던 2014년 쯔음에 이 약점이 두드러져서 고생했다. 2017년까지는 광저우 헝다에서 뛰다 생긴 부상으로 인해, 회복 후에 폼이 크게 죽어버려서 국가대표팀에서 장현수와 함께 '자동문 수비 듀오'라는 멸칭이 붙었을 정도로, 형편없는 수비력을 보여주었다.[15]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시기에는 명단 제외 후에, 스스로 신체 능력을 보강하여 다시 명단에 뽑히게 되었다. 재발탁된 이후에는 피지컬에 강점을 드러내는 김민재와 짝을 이루어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수비 스킬과 센스를 바탕으로 각을 좁히는 수비를 하다가도, 필요할 때에는 전투적으로 달라붙어 적극적으로 경합하고 긴 다리를 이용해 뒤에서도 과감하고 정확하게 태클을 걸어 수비하는 투지 넘치는 센터백으로 진화했다. 적당한 타이밍에 달려들어 공을 슥 뺏어 낸 뒤 발재간을 이용한 드리블을 동반해 전방으로 이어 주는 모습이 상당히 안정적이며, 스타일 변화를 성공적으로 해내면서 더 인정받고 있다.

2021년을 기준으로,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주력과 체력이 많이 감소했으며, 부상도 젊은 시절에 비해서 잦아졌다. 물론, 젊은 시절에 빗댄 것으로, 2022년 울산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 내에서 수위급 센터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16] 이러한 신체 능력 저하로 인한 기량 저하를 본인도 인지를 했다고 언급했을 정도.[17] 그럼에도 소속팀에서의 입지는 최상, 단순 주전이 아닌 수비진의 핵심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고 K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피드가 떨어졌지만, 센터백으로서 여전히 나쁘지 않는 속도를 보여준다.[18] 무엇보다, 경험이 쌓여감에 따라 빌드업과 경기조율 및 수비조율 능력이 매우 상승했다. 감바 오사카 시절에는 국내에서 J리그 경기를 보는 사람이 적어 모르는 사람이 많았지만, 울산 현대 이적 이후 비약적으로 성장한 빌드업 능력과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주며 많은 국내팬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2023년 6월 기준으로 3개월 연속 패스 효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빌드업 능력을 자랑한다.

여담으로, 발목 힘이 상당히 괜찮아서 슈팅도 곧잘 때린다. 간혹 무회전 프리킥이나 중거리슛을 통해 득점을 하나씩 넣어주는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19] 특히 이러한 김영권의 클러치는 월드컵이라는 국제적이고 규모가 큰 무대에서 두드러졌는데,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결승골,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동점골이 대표적.[20]

4.1. 김민재와의 팀워크

김영권이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2022년까지 파트너로 함께 활약한 김민재와 플레이 스타일을 비교해보자면 김민재는 세밀한 패스보다는 전방에 강한 롱패스를 넣는 걸 선호하고, 수비 시 막아야겠다는 판단이 서면 라인을 깨고 올라가서 적극적으로 압박해서 거칠지만 확실한 태클과 뛰어난 헤딩으로 잘라먹거나 상대 공격수와 경합하며 상대팀 공격의 맥을 끊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상대의 역습시에도 치고달리는 상대 공격수에게 전혀 꿇리지 않는 속력으로 따라 붙어 경합하고 가로채거나 커트해내는 식으로 수비한다.

반면, 김영권은 짧고 세밀한 패싱을 주로 하며, 종종 김민재처럼 올라가서 압박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김민재보다 피지컬이 떨어지기 때문에 패널티 박스에서 지키는 수비를 하며 뛰어난 블로킹 능력을 이용한 안정적이고 깔끔하면서 정확하게 공만 걷어내는 태클을 자주 보여준다. 역습시에도 김민재가 상대에게 붙어서 경합하는 동안 김영권은 후방에 머물러 뒷공간을 커버한다.

즉, 김민재와는 다르면서도 서로 보완해줄 수 있는 스타일이라는 점이 크나큰 장점이다. 김민재의 피지컬과 김영권의 노련함, 김민재의 파워와 김영권의 세밀함, 김민재의 모험성과 김영권의 안정성이 적절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 서로의 장단점을 커버하고 조율하면서 김영권-김민재 중앙 수비라인은 2002년 이후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안정성을 자랑했다.[21]

4.2. 총평

2018년 이후 기준으로, 김영권은 수비 지능, 태클, 가로채기, 슈팅 블로킹, 주력, 킥력, 패스, 빌드업, 경기 조율, 축구 지능 등 모든 능력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는 국내 최상위권 센터백이다.

김영권은 비록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실패와 후술할 2017년 이란전 실언을 비롯한 대표팀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큰 비판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단점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완함으로써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는 뛰어난 활약으로 세간의 평가를 뒤집더니, 국내 최고의 센터백 자리까지 오르고 센추리 클럽에도 가입한 대기만성형 수비수이다. 인생사 새옹지마란 것과 선수의 커리어는 선수 생활이 끝날때까지 모른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선수.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늘 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점과 두 번의 월드컵[22]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감안했을 때, 김영권은 홍명보 다음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다.[23][24]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5.3. 통산 기록

5.3.1. 국가대표

소속 대표팀 }}} ||
연령
||
경기
||
득점
||
대한민국 U - 17 0 0
U - 20 20 2
U - 23 23 0
A 대표 105 7
통산 154 9

6. 김영권에 대한 말,말,말

파일:Young-Gwon Kim 3j.jpg
김영권은 레알-맨유-바르샤 급이다. 절대 이적시킬 수 없다.
마르첼로 리피
우리 팀(광저우)에 김영권-엘케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김영권과 엘케손이 전력의 핵심이라는 것을 돌려 말하는 것)
파비오 칸나바로
김영권은 침착하고 센스가 가장 빠르면서 특출한 축구 기술을 가진 선수입니다. 경기장 안에서는 조용히 침착하게 뒤에서 기둥 역할을 해주고요. 타고난 능력이 있어서 팀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입니다.
정즈
김영권과 같이 발기술이 좋은 센터백은 드물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김영권은 역사에 기록될 겁니다. 독일을 조별리그에서 탈락시킨 선수로 말이죠!
BBC 해설자 조너선 피어스

7. 논란

7.1. 월드컵 예선 이란전 실언

워낙 관중 소리가 크다 보니까 경기장 안에서 사실 소통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뭐 소리 질러도 잘 들리지도 않고
근데 이제 소통을 저희가 계속 연습해 왔는데 그 부분이 잘 들리지 않아서 너무 답답했고
워낙 커서 소통이 잘되지 않아 연습한 걸 제대로 펼치지 못했습니다.
김영권, 2017년 8월 31일 이란전 직후 인터뷰
상황은 이렇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1명이 퇴장당한 이란을 상대로 유효슈팅 한 번 못 날리는 졸전을 펼친 끝에 0:0으로 비겼다. 이것만으로도 축구팬들이 분노할 상황인데, 김영권은 경기 후 "훈련을 하면서 세부적인 전술들을 맞춘 게 있었는데 경기장 함성이 워낙 커서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연습한 걸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라는 망언을 했다. 주장님의 부당주장 여태껏 원정 경기를 가서 상대 팀 팬들의 극성맞은 응원 때문에 힘들었다고 말하는 선수는 여럿 있었다. 또 변명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 사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김영권은 홈 경기에서 홈 관중 응원 소리 때문에 경기를 못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홈 어드밴티지라는 개념이 왜 있는지, 또 무관중 경기 징계가 왜 징계로 받아들여지는지 생각해 보면 김영권이 한 말이 얼마나 위험한 발언인지 알 수 있다.

사실 말 자체는 틀린 말은 아닐 수 있다. 응원 소리가 크면 운동장에서 서로의 말이 안 들리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 그러나 이 발언은 프로 선수로서의 자기 부정이자 평일임에도 시간을 쪼개고 입장료를 지불하며 상암을 가득 채우고 목청껏 응원해 준 6만 명의 관중을 전부 기만하는 행위이며, 평소 김영권에게 애정을 갖고 응원한 모든 이들에 대한 모욕이다. 도대체 프로 선수가 무엇으로 먹고 산다고 생각하는 건가? 모든 프로 스포츠는 종목을 불문하고 팬들의 관심과 투자로 근간이 유지된다. 스포츠 구단에 투자하는 기업들도 대중의 관심과 지지가 있고 여기에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프로 스포츠가 없더라도 얼마든지 각자의 취향에 따른 다른 방향으로 관심과 자본을 투자하며 생활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없어진 프로 선수는 자신의 생계와 커리어에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된다.[25] 그 와중에도 SNS 할 정신은 있었는지 인스타그램은 재빨리 비공개로 돌렸다.

사족으로라도 김영권의 발언을 반박하자면 반례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당시의 히딩크호를 들 수 있다. 2010년대 후반인 지금까지도 소위 신화로 일컬어지는 당시 월드컵 신화의 원동력 중 하나는 매 경기마다 관중석을 붉은색으로 물들인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히딩크도 훗날 인터뷰에서 붉은 악마 덕분에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애시당초 전 세계의 모든 스포츠 팀들은 자신의 팬들이 경기를 더 많이 직관하러 와서 선수단의 사기를 올려주기를 바라지 이를 방해 요소로 바라보는 측은 전무하다. 이런 응원을 방해 요소로 치부하는 것은 스포츠 경기에서의 관중과 팬들이 차지하는 역할을 완전히 간과하고 무시하는 행동이다. 또한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훨씬 시끄러운 부부젤라 소리가 경기 내내 따라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문제없이 주장으로서 대표팀을 이끌었던 박지성의 사례도 있다. 과거가 아닌 최근의 사례만 봐도 번리 FC, 스토크 시티 FC 등 이런 팀들은 중하위권 팀들이다. 하지만 이 팀들을 상대로 원정을 오는 강팀들은 홈 팀의 어마어마한 응원 열기에 기가 눌려 고전하기 일쑤다. 이들보다 더 하부 리그에 소속된 밀월 FC는 훌리건을 위시한 관중들이 만들어내는 엄청난 압박감 탓에 컵 대회에서 상대하는 상위 리그 팀들도 매우 힘들어한다. 그만큼 홈 어드밴티지의 힘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거기다가 이 발언은 더더욱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해당 경기는 대한축구협회, 신태용 감독, 기자들까지 나서서 대대적으로 팬들의 직관을 독려한 경기였기 때문이다. 기자들도 홈 팬들의 응원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뜨겁지 않으니 조금만 더 응원해 달라고 기사를 썼고, 신태용도 상암을 붉은 물결로 채워야 한다고 발언했으며, 축협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서 이란을 상대로 본때를 보여주는 것에는 관중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다고 권고를 미리 받았음에도 신태용이 상암으로 경기장을 밀어붙인 이유 역시 대량의 관중을 동원하여 이란에게 위압감을 줌으로써 홈 어드밴티지 효과를 노린 것이다. 애초에 현재 한국 대표팀의 성적이 좋지 않아서 팬들의 기대도 사그라들어 있는 판이었지만, 그래도 상대 팀에게 기죽지 말라고 감독과 관계자들의 도와달라는 호소에 응답하여 평일 밤이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시간대에도 일부러 응원하러 갔던 것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본인들을 도우러 온 홈 팬들을 졸전의 변명거리로 팔아버린 김영권의 해당 발언은 배은망덕의 끝이라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붉은 악마는 한국 축구의 12번째 선수나 다름없다. 비행기를 타고 22시간 걸리는 브라질까지 날아가서 목이 터져라 한국을 응원했고, 브라질에 가지 못한 팬들도 시간을 쪼개서 경기를 챙겨보며 열띤 응원을 했다. 이 발언은 이러한 팬들의 애정, 노력을 기만하는 행위로써 비난받아 마땅할 뿐만 아니라 선수의 국대 차출을 반대하는 여론이 형성될 만큼 상당히 심각한 발언이다. 안 좋은 경기력 때문에 안 그래도 답답한데 주장이란 놈이 이런 발언까지 하니 팬들의 반응은...

상대 팀을 응원하는 원정 팬들도 당연히 그렇지만, 특히 홈 팬들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프로 선수로서 완전히 실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가 결정적으로 이 경기는 카를로스 케이로스의 주먹 감자 사건으로 그에게 앙금이 있던 관중들이 "이란에게 한국 팬들의 기세를 보여 주자!"라고 하여 이란에게만 야유를 퍼부었지 한국을 욕하거나 야유하거나 비매너 짓을 하는 관중은 당연히 없었다. 가족 욕을 하거나 개념 털린 짓거리를 하는 무개념 관중을 상대로 닥돌이나 비난을 해도 논란이나 문제가 되는 판에, 그냥 자기들을 응원했을 뿐인 홈 팬들을 단지 시끄럽다는 이유만으로 문제 삼고 있으니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는 수준. 심지어 해당 경기는 부부젤라, 꽹과리, 처럼 소음을 유발하는 응원 도구가 대대적으로 동원된 것도 아니었다.

팬에 대한 자세나 멘탈 문제를 거론하기 이전에 해당 변명은 논리적으로도 말도 안되는 것이다.

원정 팀으로써 온갖 야유를 다 받으면서 뛴 이란 선수들도 안 한 변명을 홈 팀 선수가 했다는 것부터가 글러먹은 것이다. 애초에 축구는 양궁이나 골프처럼 정숙을 유지하는 종목이 아니라[26] 큰 소리로 응원하는 것을 권장하는 종목이다. 관중의 응원으로 발생하는 소음은 당연히 다 감안하고 뛰어야 하는 것이고, 멀리 갈 것도 없이 축협과 신태용도 팬들에게 따로 이란전 응원이 꼭 필요하다고 부탁할 정도로 관중의 응원 소리를 전략으로 사용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그 당사자가 그 소리를 핑계로 내세우고 있으니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다. 태극마크나 주장 완장의 무게를 넘어서 프로 선수로서의 의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심되는 상황. 관중이 더 많은 빅리그 선수들은 보청기라도 끼고 뛰는 것도 아니고, 소리가 시끄러워서 못 뛰었다는 핑계 자체도 상식 밖인 데다가 자신들을 응원하는 홈 관중의 응원 소리도 시끄러워서 경기에 방해가 된다는 선수가 원정 경기에서 자신들을 야유하고 홈 팀을 응원해 줄 상대 팀 팬들의 응원 소리는 잘 버텨낼 수 있을까? 홈 경기에서도 못하겠고, 원정 경기에서는 더 못하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UCL에 입장하는 평균 관중 수를 보자. 특히 결승전은 어마어마한 관중들이 모여 홈 팀 원정 팀 할 것 없이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데, 이것을 이겨내는 선수들은 모두 보청기라도 끼는 것인가? 이스탄불의 기적이 왜 발생했는지 생각해보자.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선제골이 큰 역할을 했지만 그에 못지 않게 리버풀 서포터들의 열띤 응원 또한 리버풀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큰 일조를 했다. 2011-12 시즌 UCL 결승전 첼시 FC vs FC 바이에른 뮌헨의 승부차기에서 첼시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는 심지어 뮌헨 서포터 쪽 골대에서 뮌헨 팬들의 야유와 조롱에도 불구하고 승부차기를 선방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상대 서포터즈의 야유를 이겨내고 우승한 첼시 선수들은 모두 전화기를 사용해 의사소통을 했는가? 상대 서포터즈의 야유 때문에 경기에 영향을 받았다면 선수의 멘탈이 문제인 것이지만, 우리 팀 서포터즈 때문에 경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말한다면 이는 선수의 정신 상태, 프로 의식에 결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파일:Uu3LJ8l.jpg

이런 상황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다비드 루이스미네이랑의 비극 후 인터뷰를 비교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미네이랑의 비극은 김영권의 상황보다 훨씬 더 안 좋았는데, 지지는 않았던 한국과 달리 브라질은 패배, 그것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준결승에서 7:1로 패배한 상황이었으며 루이스 본인도 패배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면서 비난을 받았다. 브라질은 대회 내내 우승을 하지 못하면 폭동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분위기였는데다 그런 와중에도 재미있는 축구를 하지 않으면 관중들이 야유하는, 그야말로 선수들이 진짜로 홈 관중들에게 상당한 압박을 받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루이스는 관중 탓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 주지 못했음을 사과했다. 물론 만약 루이스가 김영권처럼 관중들의 함성 소리 때문에 우리의 플레이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면 루이스는 국대 커리어는 물론이고 일상 생활조차 힘든 상황까지 왔을 지도 모른다.[27]

게다가 마침 이 발언이 나오고 바로 다음 날인 9월 1일, 종목은 다르지만 같은 프로 선수인 롯데 자이언츠손아섭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관중들이 많이 와서) 야구장이 시끄럽다 보니까 타석에서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 팬들의 응원이 저에게는 큰 힘이 된다"라는 발언을 남겼다. 인터뷰 영상[28] 손아섭이 김영권의 발언을 의식하고 일부러 저렇게 말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워딩을 보면 확실히 의식하고 말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 대비되는 모습 때문에 대중들은 김영권의 발언을 더욱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김영권의 발언으로 인해 경기 전부터 관중들을 끌어모으던 축협의 노력은 완전히 허사가 되었으며, 그를 주장으로 임명한 신태용도 '이런 놈이 주장이니 국대가 그 모양이지'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한 명의 실언으로 인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다음 날 급히 태세를 바꿔 사과문을 올렸으나 여론을 바꾸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게다가 이 인터뷰 내용도 논란이 있었는데, 다음부터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게끔 훈련하겠다(...)고 밝혔기 때문. 결국 관중 때문에 시끄러워서 경기에 방해됐다는 뜻은 철회하지 않은 것이다. 오히려 사과가 아니라 비아냥거리는 거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로써 김영권의 완전한 흑역사로 확정됐다. 차라리 큰 함성 소리에 긴장이 너무 되어서 플레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면 모를까...[29]

여담으로 김영권은 4년 전 이란전에서 본인의 실수로 결승골을 내주고 패배했을 때 '응원해 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건 자신의 책임이고 죄송하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기재한 적이 있다.

2018년 6월 11일, 세네갈과의 월드컵 직전 비공개 평가전에 선발 출전하여 2실점했다. 무관중 경기라 동료 선수들과의 소통이 안 되었다는 변명마저 통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계정을 또 비공개로 전환하며 성난 팬들의 비난에 대해서는 말디니 뺨치는 월드클래스 수비력을 보여 주었다.

해당발언 다음날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원정출국전 인터뷰에서 그런 의도로 말한게 아니었다고 울먹이며 인터뷰했다. #

해당 실언 이후 김영권이 제일 좋아하는 동료 선수가 고요한이라는 우스겟소리가 퍼지기도 하였다.#

다행히 이후 2018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승리의 주인공이 되면서 민심을 잽싸게 회복했다. 축빠들도 라디오 스타에서 랩 실력을 보여주자 '국힙원탑 비 콰이엇' 이라는 드립을 칠 정도로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어김없이 대활약을 하면서 더 이상 본 논란이 거론되는 일은 없어졌다. 오히려 영권이형 집중하게 다들 닥치자(...)라는 드립도 넷상에서 흔하게 쓰인다.

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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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FC 2024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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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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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cm, 83kg
심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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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 7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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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cm, 8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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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6.18.
192cm, 8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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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야니치
Darijan BOJANI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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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cm, 74kg
고승범
KO Seungbeom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94.04.24.
173cm, 70kg
이규성
LEE Gyu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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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05.10.
174cm, 68kg
마틴 아담
ÁDÁM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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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KIM Mi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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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cm, 6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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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상
UM Won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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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1.06.
171cm, 63kg
이명재
LEE Myung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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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1.04.
182cm, 68kg
이동경
LEE Dongg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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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09.20.
176cm, 72kg
이재욱
LEE Jaeuk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2001.03.09.
170cm, 65kg
루빅손
Gustav LUDWIG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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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0.20.
182cm, 75kg
<rowcolor=white> 18 (VC) 19 20 21 22
주민규
JOO Min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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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04.13.
183cm, 83kg
김영권
KIM Younggw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DF
1990.02.27.
185cm, 78kg
황석호
HWANG Seo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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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06.27.
183cm, 80kg
조현우
JO Hyeo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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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9.25.
189cm, 75kg
김민혁
KIM Minhy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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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8.16.
183cm, 71kg
<rowcolor=white> 23 24 27 28 30
김주환
KIM Ju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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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17.
177cm, 70kg
박상준
PARK Sang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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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9.
181cm, 73kg
이청용
LEE Chungyo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MF
1988.07.02.
180cm, 70kg
장시영
JANG Si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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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31.
174cm, 69kg
강윤구
KANG Yu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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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cm, 73kg
<rowcolor=white> 31 33 37 66 70
아타루
ESAKA At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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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5.31.
175cm, 68kg
강민우
KANG Min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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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185cm, 77kg
문현호
MOON Hyunh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GK
2003.05.13.
196cm, 87kg
설영우
SEOL You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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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12.05.
180cm, 72kg
최강민
CHOI Kang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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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24.
176cm, 70kg
<rowcolor=white> 73 91 95 96 97
윤일록
YUN Ill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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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3.07.
178cm, 65kg
박주영
PARK Chuyou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FW
1985.07.10.
182cm, 75kg
마테우스
Matheus SALES
파일:브라질 국기.svg | DF
1995.05.18.
178cm
김지현
KIM Ji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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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7.22.
185cm, 79kg
켈빈
Kelvin GIACOBE
파일:브라질 국기.svg | MF
1997.08.18.
174cm
<colbgcolor=#003F98> 구단 정보
대표이사: 김광국 / 감독: 홍명보 /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출처: 울산 HD 웹 사이트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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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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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포지션 등번호 이름 생년월일 출장 득점 소속 구단
<colbgcolor=#0b090c> GK 1 송범근
(Song Bum-Keun)
1997년 10월 15일 ([age(1997-10-05)]세) 1 0 파일:일본 국기.svg 쇼난 벨마레
12 이창근
(Lee Chang-Geun)
1993년 8월 30일 ([age(1993-08-30)]세) 1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전 하나 시티즌
21 조현우
(Jo Hyeon-Woo)
1991년 9월 25일 ([age(1991-09-25)]세) 31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울산 HD FC
DF 2 이명재
(Lee Myung-Jae)
1993년 11월 4일 ([age(1993-11-04)]세) 1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울산 HD FC
3 김진수
(Kim Jin-Soo)
1992년 6월 13일 ([age(1992-06-13)]세) 71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북 현대 모터스
4 김민재
(Kim Min-Jae)
1996년 11월 15일 ([age(1996-11-15)]세) 63 4 파일:독일 국기.svg FC 바이에른 뮌헨
15 김문환
(Kim Moon-Hwan)
1995년 8월 1일 ([age(1995-08-01)]세) 28 0 파일:카타르 국기.svg 알 두하일 SC
19 김영권
(Kim Young-Gwon)
1990년 2월 27일 ([age(1990-02-27)]세) 111 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울산 HD FC
20 권경원
(Kwon Kyung-Won)
1992년 1월 31일 ([age(1992-01-31)]세) 30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수원 FC
22 설영우
(Seol Young-Woo)
1998년 12월 5일 ([age(1998-12-05)]세) 16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울산 HD FC
23 조유민
(Cho Yu-Min)
1996년 11월 17일 ([age(1996-11-17)]세) 5 0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샤르자 FC
MF 5 박진섭
(Park Jin-Seop)
1995년 10월 23일 ([age(1995-10-23)]세) 6 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북 현대 모터스
6 황인범
(Hwang In-Beom)
1996년 9월 20일 ([age(1996-09-20)]세) 58 6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7 손흥민 파일:주장 아이콘.svg
(Son Heung-Min)
1992년 7월 8일 ([age(1992-07-08)]세) 125 46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토트넘 홋스퍼 FC
8 백승호
(Paik Seung-Ho)
1997년 3월 17일 ([age(1997-03-17)]세) 17 3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버밍엄 시티 FC
10 이재성
(Lee Jae-Sung)
1992년 8월 10일 ([age(1992-08-10)]세) 86 11 파일:독일 국기.svg 1. FSV 마인츠 05
11 송민규
(Song Min-Kyu)
1999년 9월 12일 ([age(1999-09-12)]세) 14 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북 현대 모터스
13 홍현석
(Hong Hyun-Seok)
1999년 6월 16일 ([age(1999-06-16)]세) 11 0 파일:벨기에 국기.svg KAA 헨트
14 정호연
(Jeong Ho-Yeon)
2000년 9월 28일 ([age(2000-09-28)]세) 1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광주 FC
17 정우영
(Jeong Woo-Yeong)
1999년 9월 20일 ([age(1999-09-20)]세) 22 4 파일:독일 국기.svg VfB 슈투트가르트
18 이강인
(Lee Kang-In)
2001년 2월 19일 ([age(2001-02-19)]세) 27 7 파일:프랑스 국기.svg 파리 생제르맹 FC
FW 9 조규성
(Cho Gue-Sung)
1998년 1월 25일 ([age(1998-01-25)]세) 39 9 파일:덴마크 국기.svg FC 미트윌란
16 주민규
(Joo Min-Kyu)
1990년 4월 13일 ([age(1990-04-13)]세) 2 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울산 HD FC
일정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024년 3월 21일(목)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2024년 3월 26일(화) 원정
출처: 대한축구협회
2024년 3월 26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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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범영 · 2 오재석 · 3 김민우 · 4 임종은 · 5 김영권 · 6 홍정호 · 7 구자철
C

8 서용덕 · 9 김동섭 · 10 조영철 · 11 서정진 · 12 김승규 · 13 정동호 · 14 문기한
15 최성근 · 16 장석원 · 17 윤석영 · 18 이승렬 · 19 김보경 · 20 박희성 · 21 김다솔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홍명보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박건하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서정원 ·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케다 세이고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봉수

1 김승규 · 2 홍철 · 3 신광훈 · 4 김주영 · 5 김영권 · 6 홍정호 · 7 구자철
C

8 윤빛가람 · 9 박희성 · 10 박주영 [[와일드카드(스포츠)|
W
]] · 11 조영철 · 12 김민우 · 13 장석원 · 14 김정우 [[와일드카드(스포츠)|
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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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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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태영 ·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케다 세이고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봉수

1 정성룡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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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백성동 · 9 지동원 · 10 박주영 [[와일드카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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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남태희 · 12 황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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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박건하 ·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케다 세이고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봉수

1 정성룡 · 2 김창수 · 3 윤석영 · 4 곽태휘 · 5 김영권 · 6 황석호 · 7 김보경 · 8 하대성
9 손흥민 · 10 박주영 · 11 이근호 · 12 이용 · 13 구자철
C
· 14 한국영 · 15 박종우 · 16 기성용
17 이청용 · 18 김신욱 · 19 지동원 · 20 홍정호 · 21 김승규 · 22 박주호 · 23 이범영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홍명보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태영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박건하 ·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안툰 두 샤트니에 ·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이케다 세이고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봉수

1 정성룡 · 2 김창수 · 3 김진수 · 4 김주영 · 5 곽태휘 · 6 박주호 · 7 손흥민 · 8 김민우
9 조영철 · 10 남태희 · 11 이근호 · 12 한교원 · 13 구자철 · 14 한국영 · 15 이명주 · 16 기성용
C

17 이청용 · 18 이정협 · 19 김영권 · 20 장현수 · 21 김승규 · 22 차두리 · 23 김진현
파일:독일 국기.svg 울리 슈틸리케
코치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박건하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신태용·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카를로스 아르무아 ·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김봉수

1 김승규 · 2 이용 · 3 정승현 · 4 오반석 · 5 윤영선 · 6 박주호 · 7 손흥민 · 8 주세종 · 9 김신욱
10 이승우 · 11 황희찬 · 12 김민우 · 13 구자철 · 14 홍철 · 15 정우영
3C
· 16 기성용
C

17 이재성 · 18 문선민 · 19 김영권 · 20 장현수
VC
· 21 김진현 · 22 고요한 · 23 조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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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승규 · 2 이용 · 3 김진수 · 4 김민재 · 5 정우영 · 6 황인범 · 7 손흥민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D313A; font-size: .8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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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김민재 · 5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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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황인범 · 7 손흥민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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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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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권경원 · 21 조현우 · 22 권창훈 · 23 김태환 · 24 조유민 · 25 정우영 · 26 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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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승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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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부상 아이콘.svg · 2 이기제 · 3 김진수 · 4 김민재
3C
· 5 박용우 · 6 황인범 · 7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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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홍현석 · 9 조규성
10 이재성 · 11 황희찬 · 12 송범근 · 13 이순민 · 14 문선민 · 15 정승현 · 16 박진섭 · 17 정우영 · 18 이강인 · 19 김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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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오현규 · 21 조현우 · 22 설영우 · 23 김태환 · 24 김주성 · 25 김지수 · 26 양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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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각주 ]

[1] 팀 훈련 도중 2024년 1월 19일자로 십자인대 파열을 진단받아 소집 해제. 1월 23일에 중도 귀국하고 # 김준홍이 골키퍼 훈련 파트너로 합류했다.



[1] 울산 HD FC 공식 프로필[2] 희귀한 왼발 센터백이다. 왼발이라는 이점을 이용하여 클럽과 국대에서 왼쪽 센터백을 전담하고 있다.[3] 오른발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볼 터치도 오른발로 하는 모습을 경기에서 보기는 거의 드물다. 정말 급할 때만 오른발을 사용하지만 정확도는 괜찮은 편.[4] 2024년 3월 26일 기준.[5] 2015 AFC 아시안컵
2015 EAFF 동아시안컵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2019 AFC 아시안컵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6] 2012 런던 올림픽
2013 EAFF 동아시안컵
[7] 2008 AFC U-19 챔피언십
2009 FIFA U-20 월드컵 이집트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8]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9] K리그 2023년 선수 연봉 공개자료 기준. 한국인 선수 중 연봉 1위, 전체(외국인 포함) 연봉 2위이다.[10] 지금까지 10년동안 김영권을 후원해주고 있는 브랜드다.[11] (2023 k리그 BEST 11 DF)부분에서 수상 소감으로 김영권이 미즈노 후원을 언급하였다.[12] 인스타 해킹으로 인해 2020년 6월 18일자로 인스타 계정을 다시 만들었다.
{해킹당한 뒤 첫 게시물이다. #}
[13] 김영권, 장현수, 홍정호, 김주영, 김기희 등 많고 많은 센터백들 중 한 명이라도 국제 무대에서 통할 만한 볼 배급 능력을 갖췄으면 대표팀이 기성용에 목맬 이유가 전혀 없었다. 기성용을 배제하진 않더라도 상대에 따라 수비력과 활동량이 떨어지는 기성용을 제외하거나, 전진 배치해서 플랜 A를 짜는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볼 플레잉 센터백이라는 세계 축구의 흐름과 김영권의 괜찮은 볼 컨트롤이 맞물려 일어난 일종의 환상.[14] 그래도, 수비진 조율과 빌드업 전개의 지휘자 역할은 장현수라는 최고의 인재가 있었으나, 그는 병역문제로 인해 대표팀에서 영구 제명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이했다.[15] 일명 김앤장(...)[16] 당장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 그의 파트너였던 동갑내기(1989년생) 홍정호가 2022년 이후로 부상 때문에 경기에 잘 출전하지 못하는 것과 대비된다.[17] 감스트와의 합동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18]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우루과이전에서 최고시속 31.3km를 기록했다..[40][19] 수원 삼성과의 2023년 빅버드 원정 경기에서 간만에 미사일같은 중거리포 득점을 보여주기도 했다.[20] 두골 모두 상대팀 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넣었다는 공통점이 있다.[21] 김민재가 향후 국대를 이끌 세대교체의 중심이라면, 김영권은 국대를 마무리할 맏형 라인이라는 대비점도 상당히 재밌는 점.[22]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상대적으로 부진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23] 1990년, 1994년, 1998년, 2002년 월드컵에서 핵심으로 활약하고 브론즈볼을 수상한 홍명보는 넘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24] 김민재는 스피드, 몸싸움, 빌드업 등 전체적인 기량이 김영권보다 앞서있는 선수이고 축구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에서의 활약을 종합해보면 유럽에서도 탑클래스의 경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김영권보다 김민재가 더 뛰어난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두 번의 월드컵 본선에서 부상으로 크게 활약으로 보이지 못한 점(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부상으로 낙마)을 클럽에서의 활약상과 비교하였을 때 대표팀에서는 중요한 순간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인 것이 아쉽다는 평이다. 김영권이 실망스러운 첫 월드컵 이후 두 대회 연속으로 어마어마한 활약을 한 것과 대비된다.[25] 특히 학창시절부터 운동에만 올인해 온 대한민국 운동선수들은 더더욱 심각하다.[26] 그러나 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장의 중국 관중들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화살을 조준할 때마다 호루라기 소리로 집중력을 흐트러뜨려 결국 대한민국 양궁의 여자 개인전 7연속 금메달을 좌절시켰다.[27] 실제로 브라질 월드컵 이후 루이스는 브라질 국대에 잘 안 뽑히고 있다. 브라질에 좋은 자원들이 넘쳐나는 것도 있지만...[28] 참고로 이날 롯데는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을 잡아내며 느그가 프로가가 나온 지 단 1년 만에 NC와의 상대 전적을 9승 7패 우세로 되돌렸다.[29] 물론 이것도 무슨 데뷔전 치른 신인도 아니고 프로, 국가대표 선수로서 수많은 경기를 치른 김영권의 입에서 나올 만큼 정당한 표현은 아니지만 관중 소리 때문에 경기 못 했음보다는 차라리 나을 것이다.[30] 9년이 지난 2022년 3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추가골을 기록해 2:0 승리에 공헌을 하면서 9년만에 복수에 성공하게 되었다.[31] 장현수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러시아 월드컵 당시 애초부터 주전이었고, 김영권은 원래 월드컵 출전에서 멀어지는 상태였었는데, 당시 김민재의 부상 때문에 간신히 월드컵에 나갈 기회를 다시 얻게 된 상태였다.[32] 그 상황에서는 무슨 말을 하더라도 핑계일 것 같아서 수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입을 다물고 있었다고 한다.[33] 후일담에 의하면 당시 월드컵 대표팀의 준비 과정에서 상대 팀 전력 분석 및 선수단 컨디션 관리도 엉망이었고, 현지에서는 선수들이 단체로 독감에 걸리는 등 KFA의 선수단 관리 및 지원이 매우 부실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34] 물론 운동선수들은 결혼을 일찍 하는 것이 흔한 일이다.[35] 김영권도 축구선수들 중에서는 훤칠한 외모지만 자녀들은 매우 미인인 아내를 닮아서 김영권이 상대적으로 묻히는 느낌이다.[36] 이때는 다행히 3위였던 우즈벡과 골득실 1골 차이로 간신히 월드컵 본선을 갈 수 있었으나 만약 이 패배로 월드컵을 못 가게 되었다면 역대급 역적으로 낙인이 되었을 수도 있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김영권의 모습을 볼 수 없었을 수도 있었다.[37] 이 부분에서 "광저우가 악의적으로 보내 주지 않았다"는 얘기가 있는데, 당시 김영권은 부상 후유증으로 2016년 하반기를 통째로 날리고 1년간 재활한 뒤 2017년 하반기에야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었다. 이 탓에 월드컵 직전까지 폼이 매우 안 좋았고, 리그에서도 나올 때마다 삽질을 해서 신태용이 그를 호출하자 왜 뽑았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여기에 최종예선에서 관중 실언까지 나오는 바람에 모로코전 등 졸전할 때마다 원탑으로 까였지만 막상 본선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이자 여론은 사그라들었다.[38] 김영권이 감스트 방송에서 밝히길 에버튼, 뉴캐슬, 프랑크프르트, 호펜하임에서 오퍼가 있었다고.[39] 금카 정도로 붙여놔야 스피드가 붙는 정도이며 왼발 킥은 센터백으로서는 사실 슛은 사싱상 안쏘고 짧은 패스만 하는지라 무의미한데다가 금카 정도로 붙여야 좀 쓸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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