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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두 죽기 마련. 내가 좀 거들어주지."
리그 오브 레전드의 115번째 챔피언 | ||||
아트록스 | → | 루시안 | → | 징크스 |
루시안, 정화의 사도 Lucian, the Purifier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원거리 | 암살자 | 룬테라[1] | 585 1350[2]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13년 8월 22일 | ||
디자이너 | 제논더스토익(Daniel Klein) / 라이엇 재그(Riot Jag)[3] / 라이엇 트루시(Riot Truexy)[4] | ||
성우 | 성완경[5] / TJ 스톰[6][7] / 코야마 리키야 | ||
테마 음악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빛의 사수(Lightslinger)4.2. Q - 꿰뚫는 빛(Piercing Light)4.3. W - 타는 불길(Ardent Blaze)4.4. E - 끈질긴 추격(Relentless Pursuit)4.5. R - 빛의 심판(The Culling)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리워크 전7.2. 2014 시즌7.3. 2015 시즌7.4. 2016 시즌7.5. 2017 시즌7.6. 2018 시즌7.7. 2019 시즌7.8. 2020 시즌7.9. 2021 시즌7.10. 2022 시즌7.11. 2023 시즌7.12. 2024 시즌
8. 아이템, 룬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1. 배경
[clearfix]
“빛을 휘두르고 고통을 인내하여 이 세상의 모든 그림자를 정화하리라.”
빛의 감시자 루시안은 죽지 않는 영혼을 사냥하는 음울한 사냥꾼으로, 언데드들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유물 쌍권총[8]으로 말살시켜 버린다. 악령 쓰레쉬의 손에 아내인 세나를 잃고 복수만을 노렸지만, 세나가 살아돌아온 후에도 루시안의 분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외골수에다 자비를 모르는 루시안은 검은 안개가 끝없이 내뿜는 공포의 악령들에게서 살아 있는 존재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을 것이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세나 | 쓰레쉬 | 미스 포츈 | 올라프 | 헤카림 |
쓰레쉬는 사랑하는 아내 세나의 영혼을 빼앗았던 철천지 원수로, 세나를 되찾은 이후에도 제대로 된 복수를 하기 위해 계속 추적하고 있다. 미스 포츈과 올라프의 경우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서 연을 맺었고, 헤카림은 마찬가지로 〈그림자 그리고 운명〉에 등장해서 루시안과 잠깐 교전했던 적이 있기도 하고 쓰레쉬와 같은 언데드에 속하기도 하므로 목록에 올라간 듯하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파일:continumgraph04.png | 스킬 | |
피해 유형 | 물리 | ||
난이도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2.png | ||
피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방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군중 제어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
이동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3.png | ||
보조 | 파일:DifficultyGraph_Difficulty1.png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41(+100) | 2341 |
체력 재생 | 3.75(+0.65) | 14.8 |
마나 | 320(+38) | 1051 |
마나 재생 | 7(+0.8) | 20.6 |
공격력 | 60(+2.9) | 109.3 |
공격 속도 | 0.638(+3.3%) | 0.996 |
방어력 | 28(+4.2) | 99.4 |
마법 저항력 | 30(+1.3) | 52.1 |
사거리 | 500 | 500 |
이동 속도 | 335 | 335 |
평타 모션은 총을 사용하는 챔프답게 아주 좋다. 다만 공격 속도가 느린 저레벨 때에는 선딜이 조금 느껴지기는 한다.
기본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모두 적당하다. 마나와 마나 재생 수치도 원딜치고 꽤 높아서 스킬도 비교적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 가지 문제점은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0으로 원거리 딜러 중에서는 시비르, 코그모, 사미라, 제리와 함께 가장 짧은 축에 들고, 이들 중 시비르와 함께 짧은 사거리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는 것.[9]
내구도는 보통. 기본 방어력은 준수하지만 방어력 상승치가 원딜 중 가장 낮고 체력도 그렇게 높지 않다. 루시안은 사거리 때문에 공격에 잘 노출되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스킬을 자주 돌리는 편인데 꿰뚫는 빛의 마나 소모량이 꽤 큰 편이고 그렇다고 마나 능력치가 딱히 우월하다고도 볼 수 없어 초중반 마나 관리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동작이 꽤 다양하다. 평타 모션이 왼손과 오른손 버전으로 따로 있고 치명타 모션도 마찬가지다. 치명타 발동 시 사격 후 반동이 크게 나타난다. 패시브 동작도 바라보고 이동하는 방향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W를 맞힌 상대를 공격할 경우 상대를 겨눈 채 이동 사격 자세로 움직인다. 그러니까 카이팅을 할 때 남들처럼 움직일 때는 뒤를 봤다가 공격할 때만 앞을 보며 공격하는 게 아니라 상대를 바라보는 상태로 뒷걸음질로 빼며 사격한다. 또한 제드나 카직스 등과 마찬가지로 이동 속도 관련 버프를 받으면 닌자처럼 팔을 뒤로 빼고 질주한다. 사망 시에는 무릎을 꿇고 앞으로 쓰러진다.
귀환을 할 때는 총구를 각각 위와 아래쪽을 향해 일자 모양으로 세운다. 이퀼리브리엄의 건 카타 패러디.# 춤 동작은 메탈기어 솔리드 3에 나오는 오셀롯이 총을 돌리는 동작에서 따 왔다. #
스킬셋이 그리 복잡하지 않은 데다 공식적인 난이도 또한 중간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원거리 딜러 챔피언 중에서도 유독 짧은 교전 사거리로 스킬과 평타를 번갈아가야 하는 까다로운 조작과 강력한 라인전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한 라인 관리 등이나 갱킹 노출 방지를 위한 맵리를 해야 하는 등 운영 난이도가 모두 높아서 실제로는 상급자용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매우 강하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빛의 사수(Lightslinger)
루시안은 스킬을 사용한 후 기본 공격을 하면 총을 두 번 연속 발사합니다. 두 번째 공격은 적 챔피언과 구조물에 공격력의 일정 비율의 피해를 입히고 미니언과 정글 몬스터에게는 100%의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3.5초 내에 공격하지 않으면 효과가 사라집니다. | |
0.5 / 0.55 / 0.6 총 공격력[a] 0.875 / 0.9625 / 1.05 총 공격력[a] - 치명타 | |
15 (+0.2 총 공격력) | |
첫 번째 효과는 스킬 사용 후 3초 안에 가하는 첫 기본 공격이 두 번 나가는 것. 스킬 사용 후 이어지는 기본 공격이 강화된다는 점에서 아이템 광휘의 검의 주문 검 효과나 리븐의 패시브 룬 검과 유사한 성격의 패시브라고 할 수 있으며, 기본 공격 한 번의 피해량이 강화되는 게 아니라 약화된 기본 공격을 한 번 더 가한다는 점에서는 마스터 이의 패시브인 2연속 공격과 비슷하다. 두 번째 공격의 피해량은 첫 번째 공격보다는 약하지만, 치명타 발동 시에는 두 번째 공격 역시 피해량이 증가한다.
두 번째 기본 공격은 챔피언에게 약간 감소된 피해를 입히는 제약이 걸려 있을 뿐 정상적으로 치명타와 적중 시 효과[12]를 적용받으며, 시전 시간과 딜레이가 전혀 없다. 패시브 조건을 달성한 직후 첫 번째 공격이 나가자마자 바로 움직이더라도 두 번째 공격이 취소되는 일 없이 자동으로, 이동 동작에 맞춰 부드럽게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설령 2단 공격 모션이 나오기 전에 억지로 스킬을 넣어서 캔슬하더라도 정상적으로 피해를 입힌다.
빛의 사수 효과가 적용되는 첫 번째 기본 공격으로 미니언이나 정글 몬스터 따위가 죽을 경우 자동으로 사거리 내의 다른 대상에게 두 번째 공격을 가한다. 과거에는 챔피언 공격 시 시스템이 첫 번째 공격에 죽을 것으로 인식해서 후속타 목표를 자동으로 변경했다가 체력 회복이나 보호막 등으로 인해 적이 살아남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종종 일어났기 때문에, 4.12 리워크를 기점으로 적 챔피언에게는 무조건 2회분의 공격이 모두 들어가도록 변경되었다. 그러나 만약 적이 루시안의 첫 번째 기본 공격에 맞자마자 점멸과 같은 이동기로 루시안의 기본 공격 사거리를 빠져나가면 두 번째 기본 공격이 발동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평타 강화 패시브이지만 기본 공격의 횟수를 2회로 늘리는 패시브이기에 얻는 고유한 이점이 있다. 우선 나미, 룰루, 브라움, 잔나와 같이 기본 공격에 유리한 효과를 부여하는 서포터 챔피언과 함께 라인에 섰을 때 엄청나게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루시안 - 브라움 조합은 브라움 출시 직후부터 봇 라인을 휩쓰는 뜨거운 감자였고 루시안의 능력치와 스킬이 변화한 이후에도 최강의 듀오로 손꼽힌다. 쉬바나의 두 번 물어뜯기와 마찬가지로 와드를 지울 때에도 유용하다. 평-스킬-평으로 와드가 미처 투명해지기 전에 지울 수 있다.
루시안의 폭딜과 지속 딜 양면에서 핵심이 된다. 보통 초반에는 순간 폭딜에 사용된다. 패시브를 한 번 정도 써먹는 짧은 딜 교환에서도 꽤 짭짤한 수익을 올리게 해 주며 스킬을 모두 퍼붓는 맞딜이나 소규모 교전, 갱 상황 등에서는 스킬 세 개를 한 번씩만 돌려도 평타 한 번 이상을 더 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격 속도가 느리고 체력이 낮은 초반에 이만한 폭발력은 상대에게 굉장히 큰 위협으로 다가간다. 스킬로 평타의 후딜을 캔슬하고 빛의 사수 딜레이마저 첫 발이 나가자마자 움직여 최소화하면 거의 딜레이가 없이 공격을 연속할 수 있기에 대부분의 원딜보다 위협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중반 이후 본격적으로 정식 한타가 벌어지면 지속 딜용 패시브로 변한다. 챔피언을 치는 상황이라면 끈질긴 추격의 쿨이 빛의 사수가 발동될 때마다 4초씩 감소하니 최소 4초, 많게는 12초까지[13] 끈질긴 추격의 쿨을 감소시킬 수 있어, 딜할 여건이 되는 한 빛의 사수를 꽤 자주 발동시킬 수 있다. 매끄럽게 딜 사이클을 돌리는 상황을 가정할 때, 루시안이 쿨감을 20% 정도만 올려줘도 빛의 사수로 인해 더해지는 딜량은 근접 챔피언인 마스터 이의 2연속 공격이나 베인의 구르기 이상이다.[14]
단점이 없지는 않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스킬 사용 후 3초 안에 평타를 칠 수 있는지가 관건. 상대를 끌어당기는 일부 서포터의 지원을 배제할 때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이 상대에게 평타를 치려면 미리 가까이 가거나 끈질긴 추격으로 거리를 좁혀야 하는데 전자는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상황을 만들어 주지 않을 것이고 후자의 경우 Q나 W로 처음 패시브를 발동시켰다면 패시브를 한 번 버리는 셈이 된다. 3초라는 시간이 의외로 빠듯하기에 패시브를 상대 챔피언에게 꽂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 그리고 꿰뚫는 빛은 시전 동작이 상당히 크고 타는 불길에도 어느 정도 딜레이가 있는 데다, 그나마 쿨이 짧은 꿰뚫는 빛을 제외하면 스킬들의 기본 쿨이 전반적으로 길어서 공격 속도가 빨라지는 후반에 패시브 쿨을 최소한으로 줄이며 깔끔하게 딜을 하기가 어렵다.
두 번째 효과는 11.17 패치에서 추가된 효과로, 루시안이 아군에게서 회복이나 보호막을 받거나, 근처에서 적 챔피언이 하드 CC기에 걸리거나[15] 루시안의 아군이 W - 타는 불길에 피격된 적을 공격 시 다음 2회의 평타에 추가 마법 피해가 추가된다. 기본 공격에 묻어나가는 효과라 첫 번째 효과의 추가 공격에도 적용된다.
바로 위에서 루시안은 2회 공격 효과 덕분에 룰루, 나미, 잔나, 유미 등의 강화형 유틸폿과와 궁합이 맞는다고 쓰여 있는데, 이 두 번째 효과는 거기에 날개를 달아준다. 루시안이 공격적으로 적에게 치고 들어갈 때 서포터의 적절한 호응과 함께라면 상당한 양의 폭딜을 넣을 수 있다. 기본 피해는 레벨 관계없이 고정이고 치명타도 적용되지 않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패시브 평타 한 번에 총 공격력의 20%*2의 피해가 묻어나가는 효과는 초중후반 언제나 무시할 수 없다.
더군다나 13.12 패치 이후로는 위력이 조금 약해지긴 했지만 루시안의 근처에서 적 챔피언이 하드 CC기에 적용되어도 경계 효과가 발동되도록 조정되었기에 사미라, 칼리스타나 카이사 부류의 인파이터 원딜들과 잘 어울리던 탱서폿들과의 시너지도 증가했다.[16]
아군의 회복이나 보호막으로 인해 경계가 발동되면 경계를 활성화 시킨 아군에게서 작은 빛이 루시안에게 날아오며 발사하는 탄환이 더 커지고 화려해진다. 반대로 적 챔피언이 하드 CC기에 적용되거나 W가 묻은 적을 아군이 공격할 시에는 해당 적으로부터 작은 빛이 루시안에게 날아오며 마찬가지로 발사하는 탄환이 더 커지고 화려해진다. 빛 이펙트는 스킨마다 다르다.
약점이 없지는 않은데, 오로지 아군과 상호작용하는 패시브라 루시안 혼자서는 이 효과를 발동시킬 방법이 사실상 없어서 1:1에선 무용지물이라는 점이다. 이 패시브 자체가 솔라인 루시안을 억제하고 바텀 라이너로 고정시키기 위한 패치의 일환으로 추가된 효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
4.2. Q - 꿰뚫는 빛(Piercing Light)
루시안이 대상을 관통하는 빛 줄기를 발사해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챔피언 레벨이 올라갈수록 더 빠르게 발사합니다. |
48 / 56 / 64 / 72 / 80 | 500 | 9 / 8 / 7 / 6 / 5 |
85 / 115 / 145 / 175 / 205 (+0.6 / 0.75 / 0.9 / 1.05 / 1.2 추가 공격력) | ||
시전 시간: 0.4 ~ 0.25[17] 빛 줄기 길이: 1000 좌우 범위: 100 | ||
루시안의 강력한 라인전을 이끌어주는 핵심 주력기. 지정한 대상 하나를 직선으로 관통하는 빛을 발사해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타기팅 스킬처럼 대상을 지정해서 사용하지만 스킬 자체는 논타깃이기 때문에 무빙으로 피할 수 있고, 숙련자들 사이에선 아예 시전 이펙트가 나가기도 전에 예측으로 피하는 것도 어느 정도 볼 수 있다. 또한 발동 직후 이동 명령을 내리면 후딜을 스킵할 수 있다.
시전 거리가 평타와 같으나 대상 뒤로 뻗는 피해 범위는 그럭저럭 길기에, 라인에서는 미니언 너머의 챔피언을 견제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미니언을 타고 넘는 견제기라는 점에서는 미스 포츈의 한 발에 두 놈과 유사한데, 미스 포츈의 Q에 비해 최대 피해량이 낮고[18] 쿨과 딜레이가 길어서 1인 대상 파괴력은 약한 대신 훨씬 다재다능하다. 미니언을 잘 활용하면 상대가 어디 있든 비교적 맞히기 쉬우면서 스킬 레벨이 오르면 같이 증가하는 추가 공격력 계수 덕분에 피해량도 준수하고[19], 제법 범위가 넓어 라인 클리어 시 사용해도 효력이 좋고, 선딜이 길지 않은 데다가 후딜은 이동 명령으로 캔슬할 수 있어 딜레이도 적기 때문에 치고받을 때 누킹 스킬도 되는 완전체급 라인전 스킬이다.
라인전에서는 이만한 스킬이 없지만, 라인전 종료 후에는 힘이 조금 빠진다. 교전 전에는 라인 클리어 외에 활용법이 없고, 대치 구도에서는 구조상 미니언이 있어야 적을 안전하게 견제할 수 있기에 아군이 미니언 웨이브를 오는 족족 지우면 사용하기가 힘들고, 미니언을 쓰더라도 사거리는 포킹하기엔 애매한 1000에 시전 방향에도 제약이 있다. 상당수의 원딜 광역기들은 포킹에 사용되거나 기습적으로 상대 딜러진을 노릴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많은 것에 비하면 아쉬움이 있는 부분.
라인전에서 주력 견제기로 활용되는 스킬이고, 스킬 레벨을 올리면 기본 피해량은 물론 스킬 계수까지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성장성이 높아서 보통 선마한다.
상대 히트박스의 중심과 떨어진 정도를 사거리로 하는 일반 타기팅 스킬과는 달리 히트박스의 가장 가까운 부분을 사거리로 치기 때문에 실제 사거리는 500보다 살짝 긴 편이다.
4.3. W - 타는 불길(Ardent Blaze)
루시안이 사거리 끝에 도달하거나 적을 맞히면 폭발하는 탄환을 발사합니다. 폭발에 맞은 적은 마법 피해를 입고 잠시 위치가 드러나며, 6초 동안 표식이 남습니다.[20] |
60 | 900 | 14 / 13 / 12 / 11 / 10 |
시전 시간: 0.4 ~ 0.25 | ||
75 / 110 / 145 / 180 / 215 (+0.9 주문력) | ||
+ 60 / 65 / 70 / 75 / 80 | ||
관통하지 않는 논타깃 투사체를 직선으로 발사한다. 투사체가 최대 사거리에 도달하거나 적 유닛에게 닿으면 루시안이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십자 모양의 폭발을 일으켜 범위 내의 적 유닛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6초 동안 지속되는 표식을 남긴다. 터지는 순간 잠시 범위 내의 시야가 밝혀진다.
표식이 새겨진 대상에게 어떤 방식으로든[21] 공격하면 잠시 이동 속도 버프를 받을 수 있고, 루시안의 아군이 공격하더라도 루시안에게 버프가 발동된다. 효과는 중첩되지 않고, 효과를 받는 도중 표식이 또 터지면 버프의 지속 시간이 초기화된다. 표식이 새겨진 대상을 직접 공격해 이동 속도 버프를 받고 나서 움직이면 루시안이 총구를 대상에게 겨눈 상태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펙트는 제일 큼직한 주제에 딜링 스킬로서는 낙제점이다. 일단 주문력 계수만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계수를 살리기 힘들고, 선딜과 쿨타임이 은근 되는 편인 데다가 무엇보다 비관통인지라 라인전에서 적 챔피언에게 맞히기가 힘들다. 심지어 예전에는 높은 기본딜로 극초반 딜링기로 꼽히기도 했으나 너프로 마나 요구량이 높아지고 기본 피해량이 낮아지며 이조차 불가능해졌다.
유틸기로써의 타는 불길은 시비르의 패시브 재빠른 발놀림과 유사하다. 재빠른 발놀림보다 이동 속도를 더 많이 상승시켜 주며 루시안은 평타 사거리 밖에 있는 적을 공격하기가 시비르에 비해 훨씬 쉬운 점 등, 표식이 있어야만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효과만으로는 상위 호환격. 카이팅에 꽤 큰 도움을 주며 도주 시에도 유용하다. 그 외에는 꿰뚫는 빛보다 능동적으로 원거리에서 피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문 보호막을 제거하거나 귀환을 끊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아군이 W가 묻은 적을 공격하면[22] 재사용 대기시간 없이 공격할 때마다 루시안에게 패시브 강화 효과가 2회 충전된다. 이로 인해 초반 바텀 싸움에서 이전보다 더 강력해졌고, 교전에서도 W의 적중 여부에 따라 지속 화력에 상당히 큰 차이가 나게 된다.
드문드문 1렙에 이 스킬을 찍을 때도 있다. 단순 스킬 딜은 꿰뚫는 빛이 타는 불길보다 강력하지만 타는 불길은 사거리가 더 길고 범위가 넓어 봇 듀오 두 명을 모두 맞힐 수 있다. 또한 타는 불길의 패시브 효과 덕분에 아군과 협공할 경우 지속적으로 경계 패시브가 발동된 평타를 욱여넣을 수 있기 때문. 다만 미니언 처치 용도로는 꿰뚫는 빛이 훨씬 강력하기에 미니언을 빠르게 사냥하며 선 2렙을 찍으려면 꿰뚫는 빛을 찍고 1렙에 크게 압박을 넣고 싶다면 타는 불길을 찍는다.
4.4. E - 끈질긴 추격(Relentless Pursuit)
루시안이 돌진합니다. 루시안은 돌진 중에도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40 / 30 / 20 / 10 / 0 | 425 | 19 / 17.75 / 16.5 / 15.25 / 14 |
통칭 대시. 원거리 딜러의 여러 이동기 중 좁은 벽을 아슬아슬하게 넘는 이동 거리, 간결한 모션,[23] 조건부 쿨감, 그리고 평타 딜레이 초기화로 DPS에 기여하는 점까지 빨리 뽑기와 가장 흡사한 스킬이다.
스킬 효과는 매우 간단하다. 설명문에 보이는 그대로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고, 빛의 사수로 쿨을 줄일 수 있다. 성능 자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보급형 이동기 정도.
이동 이외에 아무런 부가 효과가 없고[24] 이동 거리도 긴 편은 아니지만 후반 성장성이 높다는 장점으로 단점을 상쇄한다. 1렙 쿨타임이 긴 편이긴 하지만 마스터하고 쿨감 40%를 찍으면 쿨타임이 8.4초이며, 심지어 패시브를 계속 돌려 주면 쿨이 파격적으로 줄어들어서 교전 시 실질 쿨타임은 그 반도 안 된다.[25] 심지어 별다른 특징이 없는 대신 1렙부터도 마나 소모가 적은 편이며, 찍을수록 마나 소모가 줄어 마스터 시 마나 소모가 0이 된다. 이 때문에 후반에 잘 성장한 루시안의 추적 및 카이팅은 마치 영웅본색의 주윤발이 떠오를 정도로 간지와 강함을 동시에 챙긴다. 덕분에 생긴 별명이 루윤발.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루시안의 사거리가 500이라는 것. 이 스킬을 교전 중에 제대로 사용하려면 패시브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데, 초반에는 스킬들이 골고루 쿨이 길고 쿨감을 맞추기도 힘들어서 연계를 이어나가기 힘들고 후반에도 Q와 W가 논타깃이라 딜 로스가 발생하기 쉽다. 또한 교전 시에만 쿨타임이 줄어든다는 특징상 도주에서는 쉽게 쓰기 힘든 능력이기도 하다.
적이 범위 내에 있기만 하면 스킬로 모션을 생략해도 강화평이 나간다는 패시브의 특성을 이용해 Q나 W로 미리 강화평을 장전해준 뒤 적에게 돌진하며 E와 강화평을 동시에 박고 그 이후 E로 장전한 강화평을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때 2회의 강화평 모두 쿨감을 받아서 시작부터 4초 깎고 하는 게 가능하다. 응용 테크닉 중에선 그리 어려운 메커니즘도 아닌데 그 효과도 좋은 편인지라 익숙해지는 게 좋다. 대신 적을 계속 교전 사거리에 둬야만 한다는 점과 평캔을 할 수 없다는 것은 단점. 잘 쓸 수 있다면 순간적으로 몸이 앞에 쏠린 적 하나를 폭사시킬 수가 있다.
여담으로 끈질긴 추격은 갱플랭크의 혀어어어업상[26], 퀸의 후방 지원 / 공중 강습, 우르곳의 심판의 원, 케일의 신성한 심판 등과 더불어 스킬 레벨이 증가할수록 마나 소모가 줄어드는 굉장히 드문 스킬이다.
우르프 모드에서는 1레벨 E의 쿨이 4.4초인데 적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 시 쿨타임이 똑같이 2초 감소하여 E를 2렙만 주면 무한 추격이 가능하다.
밑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과거에는 둔화 효과 제거가 달려 있었다. 루시안이 처음 나왔을 때는 이동 거리가 짧았고 빛의 사수 적중 시 쿨타임 감소도 없었지만 기본 쿨타임이 더 짧은 데다 둔화 효과 제거가 달려 있었다. 리워크 이후론 패시브 공격 시 쿨타임 감소가 붙고 이동 거리가 2.5배 증가하며 무지막지한 성능의 스킬이 되었고, 이후 너프로 둔화 효과 제거가 삭제되고 쿨타임도 전 구간에서 4초씩 증가해 지금과 같은 스펙이 되었다.
4.5. R - 빛의 심판(The Culling)
루시안이 3초 동안 한 방향으로 총을 난사해 처음 적중한 적에게 각각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스킬을 재사용하면 난사를 중단합니다. 챔피언이 아닌 대상에게는 200%의 피해 |
100 | 1200 | 110 / 100 / 90 |
15 / 30 / 45 (+0.25 총 공격력) (+0.15 주문력) - 탄환당 피해량 330 / 660 / 990 (+5.5 총 공격력) (+3.3 주문력)[27] - 총 피해량 | ||
총알 수: 22 (+0.25 치명타 확률)[28] | ||
사용하면 처음 지정한 방향으로[29] 3초 동안 쌍권총을 난사한다. 지속 시간 동안 유닛 충돌을 무시하고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아이템 사용 효과나 소환사 주문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빛의 심판 사용 도중에는 끈질긴 추격 이외의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고 당연히 기본 공격도 할 수 없으며, 사용 중 궁극기를 재사용해서 시전을 중단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적중 시 효과는 일절 없는 순수 채널링 스킬임에도 속박이나 침묵 같은 CC기로는 끊기지 않는데 기본 공격만을 봉쇄하는 무장 해제에는 끊긴다. 또한 이 스킬로도 패시브 빛의 사수가 발동되며, 궁극기가 종료될 때까지는 지속 시간 타이머가 흐르지 않는다.
쌍권총 난사와는 달리 빛의 심판의 탄환은 일직선으로 나아가며 유닛을 관통하지 않는다. 탄환에는 온힛 효과가 적용되지 않아 주문 검 등의 특수 효과를 누리지 못하며, 밸런스 문제인지 탄환 하나가 단 하나의 대상에게만 피해를 입히는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5.22 패치로 인해 무라마나의 고유 지속 효과 충격도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 대신 탄환이 날아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사거리가 길며, 미니언에게는 2배의 피해를 입힌다.[30]
한때는 세나의 안마,[31] 통칭 안마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으로 불린 스킬이다. 당시에는 피해량이 좀 많이 낮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평타와 다른 공격기를 모두 봉인하는 단일 대상 지속 딜 스킬이라 웬만큼 성장한 뒤에는 평타를 칠 수 있으면 쓰지 않는 것이 낫고, 끊기기 쉬운 채널링 스킬인 데다가 방향이 고정되면서 범위까지 좁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맞히기도 어려워서다. 궁극기가 한 대상에게 확실히 명중하지 못하고 여러 대상에게 분산되어 들어가거나 방어력이 높은 탱커에게 가로막히면 진짜 안마기 같았다. 빛의 심판이 좋은 궁극기라는 평가를 받는 지금도 안마기라는 별명은 여전하지만 빛의 심판에 정통으로 맞아 사망하거나 빈사 상태가 될 경우 안마가 너무 강하다는 해설진의 드립은 덤.
기본 피해량과 계수 모두 굉장히 높은 편이나, 3초에 걸쳐 딜이 분산되어 들어가는 동안 원치 않는 대상에게 가로막혀 딜 로스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최대한으로 활용하긴 쉽지 않다. 물론 어떻게든 풀 히트를 꽂아넣는다면 딜러는 물론 어지간한 브루저도 벌집으로 만드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연사력이 워낙에 빠르다 보니 잠깐만 무빙이 엇갈려도 상당량의 딜이 허공으로 날아가는 만큼 제 위력을 발휘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스킬이다.
그래도 빛의 심판은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에게 주어진 유일한 장거리 공격 기술이며, 사용하는 도중에는 이동이 자유롭고 끈질긴 추격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맞히기가 어렵다는 단점은 개인 기량에 따라 그럭저럭 극복할 수 있다. 타는 불길의 표식이 남은 적에게 사용하면 루시안의 이속이 빨라져 계속 빛의 심판을 욱여넣기 편해진다. 풀히트가 쉽지 않은 빛의 심판을 제대로 써먹기 위한 핵심적인 테크닉이기도 하다. 총 피해량은 다른 궁극기와 비교해도 독보적으로 높아 잘 큰 루시안이 제대로 각을 잡고 쏘는 궁은 탱커조차도 방템을 어설프게 둘렀다면 쉽사리 버티기 어렵다. 옛날에나 안마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탱커 처리에 효과적이지 않은 스킬이었지, 오랜 기간 동안 워낙 버프를 많이 받아온 스킬이라 탱커라도 최대 2115 (+11.75 총 공격력) (+7.05 주문력)에 달하는 딜을 몸으로 다 받아내기엔 무리가 있는 수준이며, 방어력이 어중간하다면 스킬 시전 대사처럼 재로 만들어버린다. 도망치는 상대를 마무리하거나, 상대 딜러의 빈틈을 포착해서 한타 전에 무지막지한 포킹을 때려넣거나, 안전한 거리에서 딜을 누적시키면서 카이팅하는 등 사거리 짧은 루시안이 평타로 활약할 수 없는 환경에서 다방면에 활용하기 좋다. 이렇듯 루시안의 고질적인 단점인 짧은 교전 사거리를 보완해줄 수 있는 소중한 스킬이기 때문에 신중한 사용이 요구되는 스킬이지만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처럼 큰 의미없이 쓰는 경우도 자주 나오는 스킬이다.
미니언 대상으로는 피해량이 2배로 늘어나므로 포탑 안에서 빠르게 라인 클리어를 하는 데에 활용할 수도 있고, 반대로 라인을 밀어넣으며 적을 압박하는 데에 활용할 수도 있다. 궁이 있는 루시안은 순간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웨이브 컨트롤 능력을 발휘한다. 궁으로 원거리에서 라인을 빠르고 안전하게 정리해서 포탑을 지키거나 상대의 다이브 의도를 무산시키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고정된 에픽 몬스터인 드래곤과 내셔 남작에게는 상대의 방해가 없다면 확정적으로 풀 히트가 가능하므로, 아이템이 나오지 않아 평타 DPS가 낮은 초반에는 오브젝트 사냥에 활용하는 것도 좋다. 상대가 사냥 중인 상황이라면 스틸을 노려볼 수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원수인 쓰레쉬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은 궁극기다. 쓰레쉬의 사형 선고가 적중했다는 것은 곧 쓰레쉬가 CC기 지옥을 펼칠 것이니 루시안이 궁극기를 사용할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설령 상대 원딜이 이동기로 빠져나가더라도 끈질긴 추격으로 즉시 뒤따라갈 수 있기 때문.
이 스킬은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로 공격 속도 계수를 받는 스킬이었다. 공격 속도 0.1을 올리면 속사 횟수가 1회 증가했다. 당시 요우무의 유령검의 고유 사용 효과[32]나 끓어오르는 피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 얻는 추가 공격 속도로부터도 정상적으로 영향을 받았다.[33]
대격변이나 급성장 등 사용 시 대사가 유명한 스킬들이 원래 이름보다는 데마시아나 커져라 등으로 자주 불리는 것과 마찬가지 맥락으로, 루시안의 궁극기는 세나의 복수라고 자주 불린다. 세나가 챔피언으로 출시된 이후에도 존재한다. 물론 세나를 상대로 사용해도 세나의 복수를 외치기도 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쌍권총잡이적 챔피언에게 P - 빛의 사수 발동
달성 목표 : 100 / 400 / 650 / 1700 / 2,700
달성 목표 : 100 / 400 / 650 / 1700 / 2,700
재와 먼지
R - 빛의 심판으로 처치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2 / 10 / 20 / 40 / 60
달성 목표 : 2 / 10 / 20 / 40 / 60
화려한 기술
Q - 꿰뚫는 빛의 최초 대상 뒤에서 적중당한 적 챔피언
달성 목표 : 10 / 40 / 130 / 170 / 270
달성 목표 : 10 / 40 / 130 / 170 / 270
5.2. 시리즈 2
파일:인도자_영원석.png 광속챔피언과 전투 중 W - 타는 불길의 이동 속도 상승 효과를 받은 시간
달성 목표 : 1분 20초 / 4분 40초 / 11분 20초 / 19분 15초 / 29분 15초
달성 목표 : 1분 20초 / 4분 40초 / 11분 20초 / 19분 15초 / 29분 15초
다 태워버려
6초 안에 P - 빛의 사수로 챔피언 3회 적중
달성 목표 : 6 / 21 / 51 / 86 / 126
달성 목표 : 6 / 21 / 51 / 86 / 126
못 건드릴걸
E - 끈질긴 추격으로 피한 스킬
달성 목표 : 7 / 22 / 57 / 97 / 147
달성 목표 : 7 / 22 / 57 / 97 / 147
6. 평가
루시안 챔피언 집중탐구초반부터 강력한 맞딜 능력과 푸시력, 기동성을 모두 갖춰 주도권을 쥐는 데에 특화된 원거리 딜러. 출시 이후 주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답게 바텀이었던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라인전에서 갖는 이점과 상당한 유격전 능력을 바탕으로 안티캐리에 기반한 미드나 탑으로도 기용되곤 하며[34] 메타에 따라선 솔로 라인이 주류 포지션인 경우도 있다. 창작물에서는 언제나 수요가 있는 쌍권총 사용자에다가 멋진 외형과 스타일리시한 스킬셋 때문에 인기도 많은 챔피언.
루시안의 딜링 사이클은 스킬과 패시브 평타를 순간순간 욱여넣는 매커니즘이기에, 스킬 대미지와 기본 공격 기대치가 모두 평균 이상이며 맞딜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35] 보통 초중반 주도권을 잡는 데에 특화된 챔피언이 시간이 갈수록 힘이 빠지는 것과 달리, 루시안은 성장 차이만 낼 수 있다면 구간과 상황을 막론하고 뛰어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도 눈여겨볼 요소. 이후 리워크가 진행되고 끊임없는 버프의 영향으로 루시안과 궁합이 좋은 룰루, 밀리오, 유미, 나미 같은 챔피언들을 붙여주면 초반에 강력하면서 후반에도 힘이 빠지는 일이 없어진데다, 게임의 향방이 초반에 결정될 만큼 템포가 빨라지면서 루시안이 득세하면 라인전이 약한 후반 캐리형 원딜러들의 성적이 바닥을 찍는 현상이 나타난다.
6.1. 장점
- 원딜 최고수준의 단일 대상 순간 폭딜
루시안은 평타 세번 쓸 시간만 주어진다면 넣을 수 있는 딜을 다 꽂아버릴 수 있어 이론상 최상위권의 순간dps를 뽑아내는 원딜이다. 물론 그런 만큼 지속딜은 평범한 수준에 불과해 1:1이 압도적으로 강하냐면 별로 그렇진 않다. 하지만 여기에 아군이 한 숟가락만 얹어줘도 충분히 적 하나를 처치할 딜이 나온다. 그래서 루시안은 1:1도 아니고, 5:5도 아닌 2:2에서 가장 큰 포텐셜을 보여주는 원딜이다. 너무도 강력한 순간 딜 때문에 루시안과의 라인전은 맞딜로 이기는 게 아니라 딜을 흘려내야 하는 구도로밖에 성립할 수 없다. 이는 루시안에게 라인전 주도권과 선공권을 가져와준다. 또한 폭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포터와 조합될 시 잘 성장한 루시안은 대치 도중 순간적으로 튀어나가면서 적 하나를 점사해 전장에서 이탈시키거나 죽여버릴 수 있어 큰 변수가 된다.
- 유연한 카이팅 및 플레이메이킹과 자유로운 포지셔닝 능력
루시안은 패시브의 딜링 사이클을 반복하는 카이팅 구도에 특화되어 있으며, 빛의 심판(R)을 통한 라인 클리어와 장거리 딜링, 끈질긴 추격(E)의 기동성 덕분에 공성과 수성 모두 힘을 쓸 수 있다. 때문에 적 앞라인을 따돌리고 순간적으로 적 딜러진을 아군과 함께 제거하는 과감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면서도 아군이 자신을 지켜주지 못하면서 적이 자신을 포커싱하는 구도에서는 자신의 카이팅 능력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 이는 숙련된 유저에게 있어서 짧은 사거리와 다소 부실한 탱커 처리 같은 루시안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해주며, 나아가 다른 원거리 딜러의 딜링 사이클을 따라가기 힘들어지는 후반에도 루시안이 나름의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 우수한 대인 능력과 스노우볼링 능력
루시안은 초반부터 우수한 맞딜과 기동력으로 교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한번 궤도에 오른 루시안은 강력한 대인 능력을 바탕으로 적들을 찍어누르며 스노우볼을 굴리기 용이하다. 브루저도 녹이는 살인적인 폭딜을 가졌으면서 추격과 퇴각 모두 자유로운 스킬셋 덕에 짧은 사거리를 지녔음에도 잘 큰 루시안을 저지하기란 굉장히 힘들며 서포터의 보좌와 함께 날뛰는 루시안은 타 원딜과 비교해도 이른 시간에 파괴적인 영향력을 자랑한다.
- 취약한 시간대가 크게 없음
원거리 딜러는 크게 정석적인 중후반 성장과 캐리를 지향하는 후반형 챔피언과 그런 챔피언을 찍어누르는 안티캐리용 초반형 챔피언으로 구분한다. 그런데 루시안은 초반 라인전 능력이 막강하면서도 중반 대치 구도에서 빛의 심판(R)으로 매서운 포킹 및 누킹이 가능하며, 패시브의 효과를 받는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후반 화력 투사에서도 그럭저럭 활약할 수 있다. 즉 루시안은 어떤 시간대에서도 크게 힘이 빠지지 않는 가장 무난한 원딜 챔피언 중 하나로 대회와 솔랭을 가리지 않고 자주 사랑받는 챔피언이다. 실제 시간대별 승률 통계도 후반 캐리형 원딜마냥 우상향하지도 않지만 반대로 라인전 몰빵형 원딜마냥 우하향하지도 않는다.
- 유동적인 아이템 빌드와 메타 적응 능력
루시안은 스킬 위주 챔피언이면서 평타 기반 원딜이라는 기묘한 구조로 인해 치명타 아이템이 뜰 땐 치명타 세팅을, 방관 아이템이 뜰 땐 방관 세팅, 경우에 따라서는 조금씩 혼용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유동적인 빌드를 탈 수 있다. 빛의 심판에 치명타 계수가 생긴 이후로는 치명타 아이템이 정석이 되었지만, 치명타 아이템도 챔피언에 따라 활용 가능 여부가 천차만별인데 루시안은 공격 속도에 옵션이 몰빵된 아이템(루난의 허리케인, 구인수의 격노검 등)만 아니라면 어느 아이템이든 다 활용이 가능하고[36] 치명타가 없는 아이템도 여전히 한두 가지 정도는 섞을 정도의 자유도가 있어 아이템 패치에 울고 웃는 다른 원거리 딜러에 비해 아이템 패치의 영향이 비교적 적고 메타에 따라 각 아이템 빌드가 뜰 때마다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대부분의 챔피언이, 특히 경직된 아이템 선택지를 가지고 있는 원거리 딜러 역할군에 있는 챔피언들 자체 성능의 변화 없이 아이템의 변화만으로도 티어가 크게 오르내린다는 걸 생각하면 이 역시 큰 장점이라 볼 수 있다.
- 대부분의 서포터와 궁합이 좋음
혼자서도 라인전이 강하다는 장점 덕분에 루시안은 원거리 딜러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서포터를 가리지 않는다. 그랩 서포터는 루시안의 강한 폭딜로 호응해 킬 각을 만들어내며, 탱커 서포터의 CC기에는 재빠르게 호응도 가능하고 딜러 서포터와는 함께 미친 듯한 견제를 하며 상대 바텀을 숨도 못 쉬게 할 수 있으며 라인전이 약한 유틸형 서포터는 가장 안정적으로 키워낼 수 있다. 심지어 로밍형 서포터여도 원거리 딜러들 중 이즈리얼과 함께 가장 안정적으로 혼자서 버틸 수도 있다. 특히 많은 원딜러들이 기피하는 유틸형 서포터가 나와도 루시안은 혼자서 라인전을 주도할 수 있으므로 전혀 문제가 없는 데다, 이렇게 유틸형 서포터와 함께 성장한 루시안은 제리, 자야, 코그모, 아펠리오스 등과 같은 하이퍼 캐리형 원딜을 방불케 하는 캐리력을 보여주기도 한다.[37] 기존 유틸형 서포터와 조합해야만 효과가 나던 두 번째 패시브마저 버프를 먹고 노틸러스, 쓰레쉬 등 CC기 위주의 서포터와도 조합했을 때 강한 라인전, 교전 능력을 보일 수 있도록 바뀐 것도 돋보인다. 특히 솔랭에서는 딜 및 스킬 사이클이 루시안과 비슷하게 누킹에 가까운 구조를 가진 블리츠크랭크, 라칸같은 함께 돌진해버릴 수 있는 서포터와도 듀오 승률이 좋게 나온다.
6.2. 단점
- 짧은 교전 사거리
강력한 순간폭딜과 대인전 능력을 보유한 대가로 얻은 루시안의 고질적인 문제점. 500에 불과한 사거리는 결코 완벽히 극복해낼 수 없는 큰 숙제다. 원거리 딜러에게 사거리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생각하면 이는 굉장히 치명적인 단점으로, 루시안은 이 짧은 사거리 때문에 인파이팅을 강제당한다. 물론 강력한 피해량을 가진 궁극기인 빛의 심판(R)이 어느 정도 그 공백을 메꾸는 역할을 하지만, 궁극기라 쿨타임도 긴 데다 범위도 좁아 피하기 쉽기 때문에 한계는 분명하다. 모든 플레이어들의 숙련도가 최상급을 찍으며 팀 전체가 유동적인 밴픽을 할 수 있는 대회 기준으로 루시안이 바텀 라인전이 약한 편으로 분류되는 이유이기도 하다.[38] 기본 공격 사거리가 가장 짧기 때문에 극초반부터 적 원딜에게 견제당하기 시작하며, E를 이용한 강제 교전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적 서포터가 나오는 편이기 때문이다. 대회 기준으로 루시안은 라인전에 올인하기보다는 중반 대치 구도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킹형 원딜로 취급된다.[39]
- 딜을 위해 소모해야 하는 이동기, 그로 인한 줄타기 강제
루시안의 dps는 빛의 사수가 책임지고 있는데, 빛의 사수를 발동하는데 절반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는 끈질긴 추적을 끝임없이 내지르지 않는다면 루시안의 dps는 모든 원딜의 하위호환에 불과하다. 그러나 아무리 끈질긴 추격이 2초 내에 쿨타임이 돈다지만 적진 코앞에 2초 동안 무방비 상태로 들어온 원딜을 잡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루시안은 프리딜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위험에 처한다. 그래서 액션 영화처럼 대시를 남발하며 화려한 카이팅을 선보이는 상상 속의 루시안과 달리, 현실은 먼 거리에서 사리다가 상대의 위협적인 스킬이 빠졌을 때 번개같이 달려들어 모든 공격을 퍼붓고 다시 뒤로 빠지는 암살자 같은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루시안이 5:5 한타에서 이론상의 DPS를 실현하는 게 절대 불가능한 이유이다.
- 부실한 유틸리티
루시안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몇 안되는 방해 효과가 전무한 챔피언이다.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 자체가 말리기 시작하면 답도 없이 말리기 쉽지만, 특히 루시안은 말렸을 때 드러눕거나, 아군을 보조해줄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하고 다재다능하기는 해도 후반 기대치가 높은 것도 아니라서 라인전을 밀리게 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답답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 인파이트형 딜링 방식에 의한 극후반 풀템전 유통기한
단점들은 종합하면 나오는 결론. 루시안은 이동기가 빠지면 짧은 사거리로 인해 공격을 받기가 쉽기 때문에 극후반 풀템전에서의 생존이 어렵기 때문에 극후반에 가서는 루시안이 무언갈 해주기가 어렵다. 반면 루시안과 같이 사거리는 짧으나 큰 폭발력의 딜링과 은신을 가진 베인이나 장거리 관통 딜링으로 한타에서 쉽게 딜을 넣을 수 있는 트위치 등은 극후반에서도 한타에 강점이 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후반에 마냥 약하지는 않게되었다.
- 좋지않은 탱커 대응 능력
스킬 대부분이 체비뎀, 방깎도 없는 깡딜 위주에 그나마 있는 마법 피해도 끽해야 20% 비중이 최대라 당연히 하드 탱커를 잘 못 잡을수 밖에 없다. 그래서 망해버린 루시안은 더더욱 이 점이 뼈아파 이즈리얼 못지 않은 마사지 원딜이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6.3. 상성
- 루시안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카이팅을 봉쇄할 수 있는 챔피언: 끈질긴 추격을 꾸준히 돌리는 루시안의 카이팅은 분명 위협적이지만 루시안은 태생적으로 사거리가 500밖에 되지 않아서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 루시안을 맞상대할 수 있는 바텀 딜러 챔피언: 아무리 루시안이 강하더라도 바텀 라인전은 서포터가 주도하므로 서포터 간의 상성이 매우 유리한 게 아니면 루시안은 적 원거리 딜러나 비원딜을 압살하기가 쉽지 않다. 라인전에서 이들을 루시안이 이기려면 서포터 간의 상성이 유리해야 하며, 그러지 못하는 경우 오히려 라인전에서 루시안이 불리하다.
- 진입과 딜러 척살에 뛰어난 전사나 암살자 챔피언: 아무리 라인전과 전투력이 강력하더라도 루시안은 결국 원거리 딜러다. 정통 전사나 암살자들과 정직하게 맞붙을 수준까지는 되지 않으며, 상대가 루시안에게 접근할 위협적인 돌진기나 이동기가 있다면 루시안으로서는 우위를 점할 수 없다. 설령 극초반에 주도권을 쥐더라도, 아이템이 좀 나오는 순간부터 루시안이 불리해지기 일쑤다.
- 오공[51], 이렐리아, 트린다미어, 판테온, 카직스, 리 신, 비에고, 샤코, 잭스, 제드[52], 렝가, 르블랑, 마스터 이[53], 카밀, 카타리나, 아칼리, 자르반 4세[54], 스카너, 클레드, 나피리 등
- 대다수의 하드 탱커 챔피언
- 루시안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성장 시간이 필요한 원거리 딜러 챔피언: 성장형 원거리 딜러와 루시안의 맞딜 차이는 비교도 안 된다. 바텀 라인전을 주도하는 것이 서포터라고 하더라도, 이들처럼 루시안과 전투력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서포터 상성으로 뒤집기 어렵다. 어설프게 후반을 바라보고 선픽했다가 루시안에게 짓밟히면 안 그래도 느린 성장은 더더욱 지체되고 만다. 다만 이런 챔피언들은 극후반 풀템전에서 루시안보다 존재감이 더 강하기 때문에 성장 시간을 지나치게 오래 주면 곤란하다.
- 루시안의 접근과 맞딜에 취약한 챔피언: 초반 루시안의 견제 콤보는 어지간한 AD 캐스터 암살자만큼이나 강하면서, 원거리에서부터 끈질긴 추격(E)으로 능동적으로 진입하며 넣을 수 있다. 어쭙잖은 논타깃은 끈질긴 추격(E)으로 회피해버리고, 자기가 유리할 때는 앞으로 돌진해서 두들기는 탓에 접근을 허용하면 안 되는 챔피언에게 있어서 라인전 맞상대가 루시안인 것은 너무 부담스럽다.
- 루시안의 카이팅에 취약한 챔피언: 끈질긴 추격(E)을 회피용으로 아끼면서 천천히 평타와 꿰뚫는 빛(Q)으로만 건드려도 버티지 못하고, 간신히 접근해도 뒤로 빠지면서 궁극기 풀 히트를 노리는 루시안을 상대하기 까다롭다.
7. 역사
7.1. 리워크 전
루시안은 원래 AD 원딜로 쓰라고 내놓은 챔피언이지만, PBE 서버에서는 루시안의 궁극기가 심하게 높은 AP 계수를 갖고 있어서 AP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라이엇은 의도치 않은 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궁극기의 AP 계수를 무지막지하게 깎음과 동시에 스킬들의 기본 피해량도 감소시키는 너프를 단행했고, 그 결과 AP 루시안은 봉인되었으나 무고한 AD 루시안까지 같이 봉인되었다.그 상태로 본서버에 출시했으니 당연히 평가가 영 좋지 않았다. 패시브 말고 다 안 좋다, 출시 초기 신드라나 스카너가 생각난다, 왜 쓰레쉬한테 아내를 뺏겼는지 알 만하다 등등 너무 약하다는 성토가 줄을 이었다. 실제로 이 당시 루시안의 승률은 최하위권이었다.얼마나 성능이 엉망이었으면 전 세계 최정상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앞장서서 페이스북에서 루시안을 까는 글들을 올리며 여론을 확정시켰다. 몰왕 들고 2도란 그브에게 졌다든가, 방어력 84 카사딘한테 궁 풀 히트시켰더니 대미지 400 떴다든가, 3킬 따고 1500골드 앞서는 상태에서 베인이랑 맞딜을 했는데 졌다든가 여러 가지로 굉장해 보이는 경험담이 많았다.
프로들까지 루시안의 성능에 대해 여론을 조성하자, 징크스 패치에서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거기다가 연구가 계속 진행되면서 비효율적이던 삼위일체를 버리고 선 피바라기로 아이템 빌드가 최적화되자, 루시안은 아무리 너프를 먹어도 대세에서 내려오지 않는 괴물이 되었다.
이후 소환사 주문 회복이 상향되고 나미처럼 원딜 보호 능력이 출중한 챔프들이 유행하게 되면서 원딜이 프리딜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자 지속 딜이 막강한 코그모, 트위치 류의 하드 캐리형 원딜들이 부각되면서 인기가 줄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솔로 랭크에서 사랑받고 대회에도 그럭저럭 기용되는 픽이었으며, 브라움이 출시되고 브라움과 루시안의 궁합이 잘 맞는다는 사실이 발견되자 다시 치고 올라갔다.
루시안이 꾸준히 인기 원딜로 군림하며, 후반 화력이 뒤처지는 것만 제외하면 약점이 없는 올라운더 원딜으로 인정받자, 결국 "모든 플레이 레벨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믿을 만한 원거리 딜러"라는 이유로 4.10 원거리 딜러 관련 개편 패치에서 리워크 계획이 발표되었다.
7.2. 2014 시즌
4.12 패치에서 라이엇은 루시안의 기본 공격과 Q의 사거리를 550에서 500으로 무려 50이나 감소시켰다. 대신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스킬들이 적당히 상향됐으며, 빛의 사수가 끈질긴 추격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게 변했다. 똑같이 평타 사거리가 500인 시비르가 기록적인 60% 승률을 기록한 적이 있으므로 사거리가 짧더라도 다른 스킬들이 적절히 뒷받침해준다면 괜찮은 원딜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듯.스킬이 상향된다고는 해도 원딜의 핵심인 평타 사거리가 50이나 깎여나간다는 소식에 많은 유저들은 저 사거리로는 제대로 딜을 하지도 못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으나, 정작 패치가 적용되니 루시안은 루윤발이 되었다. 기존의 끈질긴 추격과 빛의 사수 간의 시너지가 지속 딜과 카이팅을 모두 엄청나게 상향시켜서 전보다 화력도 강하고 카이팅도 엄청난 슈퍼 원딜이 탄생한 것이다. 당시 끈질긴 추격은 최대 레벨에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였고, 만렙 시 마나도 쓰지 않으며 둔화 효과를 제거할 수 있어서 무슨 버그를 쓴 것마냥 대시를 하며 카이팅을 했다. 패시브 평타로 적 챔프를 공격할 때 2초씩 감소하는 E의 쿨다운 옵션만 해도 사기적인데 아예 룬까지 쿨감 세팅을 하고 요우무까지 쓰면서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후에는 챔피언 상대로 공격만 할 수 있으면 쿨이 1초도 안되는데 둔화 해제가 되는 이동기를 무기삼아 메타를 다시 한번 휘어잡기 시작했다. 리워크 직후 루시안은 OP급 원딜의 역사를 되돌아볼 때 자주 회자되는 케이스 중 하나로, 그 당시 툭하면 튀어나오던 탑 챔프 3인방 노잼톤, 또바나, 문또 박사만큼 멸칭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더라도 악명을 떨쳤다. 이런 루시안의 기세는 서머와 선발전을 넘어 롤드컵까지 이어졌다. 여담으로 이 어처구니 없는 패치를 진행한 장본인은 후에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의 증오를 한 몸에 받게되는 개발자 재그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세를 이어 2014 롤드컵에서도 루시안은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미드에 암살자가 판을 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롤드컵 역사상 TOP 3에 충분히 들어갈만큼 바텀 원딜의 캐리력, 특히 중후반 캐리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기괴한 메타였다.[63]하지만 캐리력이 아닌 라인전 단계에서 대부분의 원딜을 모조리 잡아먹는 유니크한 위치에 서있던 루시안은 2014년 롤드컵에서 임프[64], 우지, 데프트와 같은 당대 최고의 원딜들도 모두 사용하며 전체 밴픽률 8위, 원딜 중 1위인 78.2%인데 승률마저 50퍼를 넘겼다. 결과적으로 루시안은 최전성기의 포스를 뽐내며 2014 롤드컵 최고의 원딜로 14년을 장식했다.
7.3. 2015 시즌
이전부터 수 차례 크고 작은 하향을 당하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지닌 원딜로 남았으나, 빛의 사수의 피해량과 장전 시간이 모두 칼질당하면서 마침내 성적이 큰 폭으로 곤두박질쳤다. 그로 인해 솔로 랭크에서는 픽은 자주 되지만 승률이 낮은, 필패의 아이콘에 준하는 챔피언으로 전락해버렸다.다만 스프링부터 롤드컵까지 한 해를 기준으로도 라인전과 중반 오브젝트 싸움이 중요한 대회에서는 안 보이나 싶다가도 갑자기 픽률이 늘어나는 등 계속해서 부활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그중 대표적으로 2015년 MSI 프나틱과의 4강전에서 Bang이 루시안을 기용하여 펜타킬을 기록하였고, 비록 북미나 유럽과 같은 서양 쪽에서는 영 성적이 나빴지만, 한국이나 중국과 같은 동양 리그 쪽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LCK에서는 뱅과 Ohq를 비롯한 피지컬 좋은 프로 선수들이 몇 차례 꺼내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원딜 하이퍼 캐리로 대변되던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 메타에서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딱 한 번, Edward Gaming의 Deft가 기용했다.
7.4. 2016 시즌
프리시즌 시작 전 라이엇에서는 루시안이 새로 변경되는 여러 아이템들로부터 상당한 이득을 볼 것이라고 얘기했는데, 과연 여러 가지로 수혜를 입어 1티어 원딜이 되었다. 정수 약탈자 덕분에 쿨감을 맞추기가 굉장히 쉬워지면서 생존력과 딜링 능력이 대폭 상승했고, 빛의 심판의 탄환 수가 고정되면서 AD 위주의 아이템 빌드를 선택할 때의 파괴력이 상당히 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정수 약탈자, 그리고 OP급 특성이던 천둥군주의 호령이 모두 직간접적으로 하향된 데다가, 5.23 패치 땐 기본 공격력과 궁극기의 데미지까지 너프당하였으나 전투의 열광 등의 대체재도 고려할 수 있기에 직접 너프를 받고 나가 떨어진 미스 포츈처럼 마냥 몰락하지는 않았다.그래도 솔로 랭크 기준으로, 정수 약탈자와 천둥군주의 호령이 모두 OP일 때 말고는 높은 픽률에 비해 승률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대회에서도 주류 원딜 중 하나지만 밴 카드를 소모하거나 1픽으로 가져올 정도로 고평가받고 있는 것은 아니었으며 승률도 어정쩡한 편. 해설진은 대체로 루시안이 등장할 때 무난하다는 평을 내리며, 보다 컨셉이 분명한 원딜들에 비해서 라인전 주도권을 강조하는 편이다. 그래서 극단적으로는 베인 등과 비교하며 충 챔피언의 일종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6.4 패치에서 빛의 심판의 사거리가 1400에서 1200으로 감소했다. 분명히 이 너프는 영향이 있었고, 성적이 약간 감소했다.
그랬는데, 6.10 패치에서 칠흑의 양날 도끼의 가격이 싸지면서 요우무의 유령검과 칠흑의 양날 도끼를 차례대로 구매하는 아이템 빌드가 연구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초중반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들이며 공격 속도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공격력과 쿨감, 방어구 관통력의 효율은 무척 높은 루시안이기에 효과가 특히 발군이었다. 천상계에서 시작된 이 아이템 빌드가 퍼져나가며 루시안의 승률은 갑자기 크게 뛰었으며, 특히 천상계에서는 밴픽률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그 결과, 6.11 패치에서 꿰뚫는 빛과 타는 불길이 하향되었다. 꿰뚫는 빛은 사거리가 200 감소하고 계수가 줄어들었으며, 타는 불길은 사거리가 줄어들었다. 이후 승률이 다시 중하위권으로 내려갔고, 프로 레벨에서의 평가도 상당히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6.12 패치에서는 원딜들의 정석 아이템인 무한의 대검과 정수 약탈자가 상향되고 빌지워터 해적검의 상향으로 선 몰왕 원딜들에게도 콩고물이 떨어진 반면 루시안의 새로운 코어템이 된 요우무의 유령검은 하향되어 간접 하향을 받았다. 그럼에도 관통력 빌드의 인기가 정석 빌드보다 계속 앞서갔다.
하향 이후 대회에서 루시안의 인기가 많이 사그라들었으나, 초반에 탑 포탑이 봇 포탑보다 단단해지고 첫 번째 포탑 파괴 시 추가 골드를 주는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로 라인전 중요성이 올라가면서 다시 루시안이 활약할 환경이 마련되었다. 주류 원거리 딜러들이 하향되어 라인전 단계에서 찍어누르기가 전처럼 쉬워진 것도 루시안 입장에서는 호재. 그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꽤 자주 기용되었다. 하지만 케이틀린이 떠오른 이후로는 다시 보기 어려워졌다.
7.5. 2017 시즌
루시안에서부터 시작된 일부 원거리 딜러의 관통력 빌드에 철퇴가 떨어졌다. 요우무의 유령검에서 사용 시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제거되었고 고정 방어구 관통력이 물리 관통력으로 변해 초반 스노우볼에 차질이 생겼다. 이로 인해 관통력 빌드를 즐겨 활용하던 모든 원딜이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초중반에 그야말로 사활을 걸어야만 하는 루시안이 받은 타격은 훨씬 심했다. 이 때문에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치명타 빌드로 선회한 유저가 많아졌다.관통력 빌드가 너프된 것도 서러운데, 설상가상으로 영겁의 힘 대신 추가된 파괴전차의 용기가 엄청나게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통에 탱커들이 다시 주류로 올라온 것도 큰 악재였다. 단점 문단에서 언급했듯 루시안은 탱커를 잘 잡는다고 보기 어려운 원딜이며, 특히 강력한 CC기를 가지고 있어 루시안이 딜 사이클을 제대로 돌리지 못하게 방해하기 용이한 탱커의 경우 더더욱 껄끄럽다. 설령 라인전을 잘 풀더라도 한타 때 존재감을 발휘하기 어려운 셈.
이렇듯 뭐 하나 루시안에게 유리한 점이 없다 보니 승률은 칼리스타와 더불어 원거리 딜러 하위권을 도통 벗어나지 못했다. 표면적으로 솔로 랭크에서의 성적이 엄청나게 변하지는 않았으나, 베인 따위의 라인전 약체가 기승을 부리더니 그 다음에는 역으로 라인전 메타랍시고 직스가 원딜으로 내려오기까지 하는 상황에서 루시안의 성적이 바닥을 찍고 있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라인전이 극도로 중요한 대회에서도 케이틀린 등에 밀려 도통 등장하지 못했다.
7.1 버전에서는 간만에 상향되었다. 빛의 사수의 피해량이 기본 30%에서 40%로 증가하고 꿰뚫는 빛의 레벨이 오를 때마다 증가하는 최소 피해량이 30에서 35로 늘어나 원래 루시안이 위엄을 떨치던 초중반 타이밍에 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 패치 이후 픽률은 꽤 올랐으나, 상향에도 불구하고 승률에는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7.2 패치로 물리 관통력의 초중반 효율이 좋아지고 관련 아이템들이 상향되어 추가적으로 약간의 수혜를 입기는 했지만 승률이 원딜 최하위라는 점은 변함이 없었다. 그나마도 7.4 패치에서는 요우무의 유령검과 칠흑의 양날 도끼 등이 하향당해 도루묵 처지.
7.5 패치로 또 상향됐다. 꿰뚫는 빛은 저레벨 시전 시간이 약간 증가한 대신 레벨이 오를수록 시전 시간이 감소하게 변했고, 타는 불길은 시전 시간이 0.05초 줄었다. 그리고 두 스킬 모두 시전 후 이동 등의 다른 명령을 내려서 후딜레이를 캔슬할 수 있게 됐다. 사거리가 길어 루시안이 상대하기 껄끄러운 바루스 등의 원거리 딜러, 라인전 약체가 루시안을 상대로 버티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전쟁광의 환희도 라인전 단계에서 하향되어 꽤 많이 득을 봤다. 몰락한 왕의 검이 가격이 싸지고 공격 속도보다 공격력의 비중이 높아지는 쪽으로 개편된 것 또한 루시안에게는 굉장히 기분 좋은 변화였다.
이러한 변화들로 인해 랭크 게임 승률이 꽤 상승하여 중위권 정도로 올라왔고, 변경된 몰락한 왕의 검을 1코어로 가는 빌드가 연구되어 애용되게 되자 승률이 더욱 뛰어 7.6 버전 기준으로는 최상위권까지 상승했다. 대회에서도 7.5 버전 이후로 상당히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라인에서 루시안을 억제하기 좋은 애쉬가 건재했고 무난히 성장 시 루시안보다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이즈리얼도 루시안 상대로 쓸 만했기에 평가는 다소 엇갈렸다. 한편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던 관통력 빌드는 몰락한 왕의 검이 대두됨에 따라 완전히 사장되었다.
선 몰왕 루시안이 발견되어 잠시 인기를 끄는 동안, 원래 루시안을 원딜로 높게 평가하지 않던 대회에서는 루시안을 다른 포지션에서 사용하려는 시도가 진행되었다. 2017 Mid-Season Invitational에서는 Team WE의 xiye가 그룹 스테이지 후반에 SK텔레콤 T1과의 2차전에서 미드 루시안을 사용, 라인에서 Faker의 오리아나를 상대로 여러 차례 솔킬을 내는 등 큰 이득을 보며 승리를 견인했다. 4강에서 Flash Wolves의 Maple도 3세트 때 미드 루시안을 꺼내니 이현우 해설위원은 루시안이 원딜로는 이런저런 약점이 많다고 평가받는 대회에서는 오히려 원딜보다도 적합한 포지션이 아니냐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에서는 주로 대세 미드 라이너인 갈리오를 카운터치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후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 1주차에서는 SK텔레콤 T1의 Huni는 탑 루시안을 꺼냈는데, 해설진의 말에 의하면 케넨을 상대로 연구가 진행 중인 픽이라고 한다. 북미 Team Dignitas의 Ssumday도 픽해서 캐리했다. 하지만 케넨에 대한 카운터 카드로 연구된 챔피언이다 보니 케넨의 티어가 내려간 이후에는 보기 어려워졌다.
7.11 패치에서는 루시안에게 제동을 걸기 위한 패치가 이루어졌는데, 몰락한 왕의 검, 칠흑의 양날 도끼 등 생존력도 어느 정도 높여 주는 아이템을 가면서 딜 걱정을 그다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로 꿰뚫는 빛의 레벨당 마나 상승폭을 늘려 정수 약탈자를 가지 않을 때의 마나 부담을 증가시켰다. 루시안의 핵심 아이템이던 몰락한 왕의 검도 약간이지만 하향됐다. 패치 후에는 승률이 많이 떨어진 편. 마나 소모가 너무나도 심해서 몰락한 왕의 검을 선템으로 올리자니 마나가 지나치게 부족하고, 그렇다고 정수 약탈자부터 사기에는 루시안이 무난한 크리 빌드를 탔을 때 후반 한타 기여도가 나빠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이 패치로 인해 다시 전성기를 맞나 싶었던 원딜 루시안의 승률이 급격히 떨어졌고, 가뜩이나 케넨과 함께 티어가 떨어졌던 탑 루시안도 사실상 소멸하고 말았다. 그나마 미드 루시안의 경우에는 블루 버프를 제공받아서 마나 부담을 덜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었고, 그 결과 솔로 랭크에서는 처음으로 루시안의 주 포지션이 미드로 변경되기에 이르렀다. 대회에서도 Faker가 자주 애용하는 편. 하지만 솔로 랭크와 대회에서 모두 승률이 좋지 않은 편이며, 특히 대회에서는 럼블으로 대표되는 탑 AP 픽을 반쯤 강요받는데 가시 갑옷 패치 이후 탑은 탱커들이 지배하는 판이라 어울리는 조합을 구성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솔로 랭크에서나 대회에서나 성적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챔피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라인전 강캐들이 패치 대상이 되었던 7.18 패치 때 루시안도 예외 없이 하향되었다. 끈질긴 추격이 최대 레벨에 도달하기 전까지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여, 1레벨 기준으로는 무려 4초나 늘었다. 이 패치로 인해 가뜩이나 나빴던 솔랭 성적은 더욱 악화되어 미드든 원딜이든 승률이 45% 밑으로 내려가고 말았다. 그나마 원딜의 경우에는 픽률이라도 낮지만 미드 루시안은 대회의 영향인지 승률에 비해 픽률은 심히 높아서 더 욕을 먹는 중.
7.6. 2018 시즌
7.22 룬 대격변 이후에는 미드에서의 승률이 다소 감소한 반면, 원딜 쪽에서는 픽률과 승률이 모두 조금씩 올랐다. 화력은 오르고 버틸 능력은 줄었다고 평가받는 환경 속에서, 큰 부담 없이 공격적인 견제가 가능한 사이드 라인에 갈 때는 약간이나마 수혜를 입은 셈이지만 까딱 잘못하면 상대의 폭딜에 녹아버릴 위험이 큰 미드에서는 전보다 위험 부담만 커졌다고 볼 수 있을 듯. 물론 추세가 약간 바뀌었다고 해서 포지션 내 순위나 입지가 변화하지는 않았다. 원딜 쪽에서 수혜를 입었다고 해봤자 루시안보다 메타에 더 잘 맞고 성능도 좋은 다른 원딜들이 많아서 실질적인 의미는 거의 없었고, 미드에서는 더 추락할 곳도 없기 때문. 그나마 원딜 쪽에서 아주 살짝 올랐던 승률도 거듭된 패치로 일명 "죽창 메타"의 힘이 빠지자 덩달아 떨어져서 결국 전보다도 내려가고 말았다.그나마 대회에서는 영감 빌드로 인해 탑 갱플랭크가 각광받게 된 것으로부터 어느 정도 이득을 봐서, 상대가 갱플랭크를 선픽했을 때 카운터로 탑 루시안이 한동안 어느 정도 연구되었다. 하지만 라인전 하나만 보고 뽑는 픽이다 보니 평가가 나빴다. 갱플랭크를 라인에서 압박할 수 있는 챔피언은 한둘이 아닌데, 제이스처럼 많은 카운터 픽들은 라인전 외에도 다른 장점을 내세울 수 있는 반면 루시안은 정말 라인전 하나만 보고 픽하는 챔피언이고 설사 라인전이 얼추 잘 풀려도 게임이 늘어지면 존재감이 사라지기 일쑤여서다. 다른 라인, 특히 바텀이 후반 지향형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 메타에서 조합을 망치기 쉽다는 점도 루시안의 평가를 깎아먹는 요인 중 하나. 그래서 곧 다른 챔피언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사장되었다.
8.3 패치 때는 간만에 상향되었다. 빛의 사수의 13레벨 이전 구간 피해량이 증가하고 치명타 발동 시의 피해량도 늘어나 치명타 빌드 선택 시의 후반 성장성이 증가했다. 하지만 상향에도 불구하고 루시안의 승률은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8.6 버전에서는 타는 불길의 피해량이 모든 구간에서 25씩 증가하고 빛의 심판의 공격력 계수가 늘어나는 상향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8.11 업데이트 때 기민한 발놀림의 너프와 전체적인 능력치 변경 등의 이유로 원딜들의 전반적 라인 유지력이 감소했는데,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기를 좋아하던 루시안에게는 이득이라고 평가받는다. 루시안보다는 다른 원딜들이 선호하던 치명타 계열 아이템들이 비싸진 것도 희소식. 정수 약탈자는 옵션이 변경되어 치명타 빌드를 탈 때 의존할 수 없는 아이템이 되었으나 궁극기 사용 시 일반 스킬들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루시안과 대단히 잘 어울린다고 평가받는다. 루시안이 껄끄러워하는 하드 탱커가 거의 사장된 것도 루시안에게는 호재. 이 때문에 패치 후 픽률이 무려 25%나 올라갔고 승률 또한 유의미하게 늘었다. 천상계에서 원딜 대신 모데카이저나 야스오 등을 봇에 보내는 바람이 분 이후로도 살아남은 몇 안되는 원딜이기도 하다. 아이템 빌드 면에서는 하향당한 치명타 빌드 대신 가격이 싸진 몰락한 왕의 검 등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아이템 빌드가 주류로 자리를 잡은 것이 특징.
8.13 버전에서는 레벨당 공격력 증가량이 3.11에서 2.75로, 빛의 심판이 미니언에 입히는 피해량 증폭 효과가 400%에서 200%로 너프되었다. 반면 8.18 패치 때는 꿰뚫는 빛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높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8.13 패치로 공격력을 깎은 것에 대한 보상의 성격을 띄는 패치라고 한다. 상향의 여파인지 8.19 버전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의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많은 팀이 루시안을 기용했으나, 10%대에 불과한 처참한 승률을 기록하여 함정 카드로 평가받게 되었다. 솔로 랭크에서 픽밴율이 최상위권으로 치솟고 승률도 상위권에 진입하여 완전 대세 챔피언이 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
8.23 버전 이후부터는 승률이 53% 이상으로 치닫고, 픽률이 25%를 상회하며, 밴율은 그 두 배를 넘는 최강의 원딜로 군림했으며, 특히 2018 LoL KeSPA Cup 당시에는 루시안의 밴픽률 또한 100%에 달했다.
7.7. 2019 시즌
시즌 초반 1렙에 W를 찍는 루시안이 대세가 되었고, 심지어는 상대가 원거리 포킹 조합일 경우 W 스킬 레벨을 초반에 3개까지 찍어서 루시안의 짧은 사정거리를 보완하는 빌드까지 발견되었다. 매우 강력한 라인전 및 안정성 덕분에 LCK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100%의 밴픽률과 59%에 육박하는 승률을 기록했다. 루시안을 풀면 어떤 참사가 벌어지는가를 잘 보여준 경기가 2019 LCK 스프링 3주차 그리핀 VS 샌드박스전인데, 3세트 모두 루시안이 풀려 루시안을 가져간 쪽이 상대 바텀을 초토화시켜 스노우볼을 굴려 승리를 이끌어냈고 2, 3세트에선 루시안을 가져간 선수(2세트 Ghost 장용준, 3세트 Viper 박도현)가 MVP를 받았다. 이에 9.3 PBE 서버에서 W의 마나 소모량이 늘어나는 너프가 언급됐다. 어느 정도 시즌이 진행되면서부턴 이즈리얼과 시비르를 뽑기 위해서 그냥 쿨하게 밴을 해버리는 중.그러나 9.3 패치에서 루시안의 직접적인 너프가 적용되지 않았다. 라이엇은 루시안의 직접적인 너프를 피하는 대신 정수 약탈자를 8.11 패치 이전으로 롤백하였고, 기존의 효과는 쇼진의 창으로 옮겨버렸다. 또한 치명타 관련 아이템들을 개편하면서 평타 위주 원딜들을 간접적으로 버프하였기 때문에 루시안도 간접적인 하향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반대로, 개편된 치명타 원딜들의 아이템이 살짝씩 나사가 빠져 있고 1코어만 나왔을 때는 개편 이전의 폭풍갈퀴를 올릴 때가 훨씬 강하다는 점과, 루시안 자체는 개편된 유령 무희에 무한의 대검을 곁들이는 빌드로 안정성과 딜링까지 잡아내면서 원딜계의 준절대신급 포스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9.3 패치 적용 이후 통계에서 대부분의 원딜이 승률이 소폭 하락하거나 비슷함에 비해 루시안의 승률은 50%대에서 52%대까지 상승했고, 밴율은 70%에 육박하고 있다. 심지어 9.3 기준으로 유행하는 상남자 메타나 단식 메타조차도 루시안에게 너무나 유리하다. 상남자 메타는 초중반이 강력한 루시안에게 더할 나위 없이 최적화되어 있고, 단식 메타는 원딜러가 루시안을 상대로 겁도 없이 단식을 시도했다간 안 그래도 힘든 라인전을 더 힘들게 보내겠다고 하는 거나 다름없다.
결국 9.4 패치에서 W의 마나 소모량이 전 구간에서 20 늘어나고 피해량 역시 전 구간에서 줄어드는 너프가 이루어져 선W로 빡세게 견제를 들어가는 빌드는 사장되었다. 하지만 그래봐야 원래대로 1렙에 Q를 찍고 견제 대신 딜교를 빡세게 하면 끝이고, 설상가상 현재 좋은 평을 받는 시비르를 비롯한 치명타 원딜들은 전부 루시안의 밥. 여기에 같은 패치로 정복자가 스킬 혹은 기본 공격을 적중시킬 때마다 적응형 능력치가 상승하고 5중첩 시 고정 피해 변환이 발동되도록 개편되어 정복자를 드는 빌드가 연구되어서 또 간접 상향을 받은 셈이 되어버렸다. 안 그래도 초중반 화력이 강한데 브루저의 전유물이던 정복자까지 들면서 더 미친 화력을 보여주니[65] 비원딜 메타에 원딜을 죽어라 괴롭히던 브루저와 다른 게 뭐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고, OP.GG 루시안 팁은 전부 루시안 욕으로 도배되고 있다.[66] 다만 대회에서는 예전보다 선호도가 줄었고 루시안의 자리를 칼리스타가 차지하게 되었다.
9.5 패치에서 루시안의 음향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9.5 패치에서 정복자가 하향되고, 9.3 패치의 치명타 변경으로 다른 치명타 원딜들이 강해지며 후반을 지향하는 메타가 되자 9.6 패치 기준 솔로 랭크 승률이 대폭 깎여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루시안도 치명타 트리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럭저럭 픽률은 유지되고 있으나 승률이 원딜 최하위로 떨어졌다. 그러다가 Deft 선수가 대회에서 처음 꺼낸 선 정수 약탈자 루시안이 연구되고 있다.[67] 점점 연구를 통해 몰락 이후 정수를 가서 유지력과 쿨타임 감소, 치명타를 모두 잡는 몰락-정수 트리가 대세가 되고 있다. 한때 주력템이던 칠흑의 양날 도끼는 후반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부각되어 점점 선호도가 감소하고 있다.
9.15 패치에서 궁극기 빛의 심판의 탄환당 기본 피해량이 20 / 35 / 50에서 20 / 40 / 60으로 상향되었다.
9.17 패치에서 기본 공격력이 3만큼 증가하였다. 초반 주도권이 중요한 루시안에겐 큰 버프로 이 패치로 바텀을 주름잡던 흑인 강도가 다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22 패치에서 음성 대사가 업데이트되며, 세나와의 상호작용 대사를 포함한 120줄 이상의 대사가 추가되었다.
시즌 9 종료 직전의 평가는 대체로 무난하다. 상성을 타지만 그만큼 루시안에게 취약한 적에게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라인전에서 상대를 실컷 두들겨 패면서 손만 받쳐 주면 후반까지 종횡무진 활약할 수 있기에 공격적인 그랩류 서포터와 함께 라인전을 박살내고 미드로 올라가 주도권을 꽉 쥐는 솔랭 메타에 꼭 들어맞는다. 다만 사거리가 짧고 스킬 활용이 중요한, 전형적인 손을 많이 타는 챔피언답게 승률은 높은 편은 아니며, 대회에서도 오히려 상대를 두들겨 패는 탑이나 미드에서의 조커 픽으로서 더 부각되는 편.
7.8. 2020 시즌
더욱 빨라진 메타로 인해 후반지향형 원딜의 영향력이 크게 떨어졌기에 역으로 라인전이 강한 루시안에게는 나쁘지 않은 환경으로 평가받았고, 변경된 정복자도 집중 공격과 일장일단이 있으나 고려할 수는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인기가 올라갔다. 9.24 패치에서는 영혼의 파트너인 브라움의 버프로 승률이 더욱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케이틀린과 애쉬 등으로 대두되는, 루시안이 다소 힘든 챔피언들이 강세를 보여 좋은 성능의 원딜이라는 정도만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하지만 탑과 미드에서도 솔랭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으며 천상계에서 특히 탑 루시안이 상당히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는 시즌 10의 올라간 탑 영향력에 의거할 수 있다. 시즌 9는 탑 라인전의 승패가 게임의 영향력이 거의 없었으며, 그것이 대회 때도 뚜렷하게 나타날 정도로 극심했으나, 경험치와 전령 패치로 인해 탑 영향력이 우수해지면서 생긴 결과물이다.특히 이러한 탑 영향력을 미드 및 바텀의 캐리력으로 옮길 수도 있으며, 자신이 그대로 성장하는 방법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이 둘의 플레이가 가능한 유연함 덕에 루시안이 각광받고 있다. 만일 루시안으로 라인전 이득을 보지 못한들, 솔로 라인 경험치 버프로 인해 지속적인 스플릿을 통한 레벨링으로 성장 격차를 줄여버리는 방법도 존재한다. 이는 천상계에서 탑 라이즈가 자주 쓰이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케스파컵에서도 픽도 밴도 안 된 단 한 경기를 빼면 빠짐없이 칼밴이 되었으며, 아프리카와 한화생명의 8강 1세트 경기에서 처음 픽이 된 기인의 루시안이 하드 캐리를 선보이며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다만 플레이메이킹이 안 되는 루시안의 평가는 시즌 극초기에 비해서는 점차 떨어져가고 있으며, 탑, 미드, 원딜 모두에서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보고 픽하는 챔피언으로 자리잡았다. 탑이나 미드에 가면 하는 역할이 제이스와 상당히 유사해지게 되고 해설자들의 말에 의하면 저점은 티모보다도 낮을 정도로 심하기 때문에 단순히 라인전을 찍어누르는 걸 넘어 운영에서도 높은 난이도를 극복해야 한다. 특히 뇌절이 잦고 루시안 숙련도가 높지 않은 솔랭에서 라인 루시안의 승률은 굉장히 처참하다. 게다가 상성과 높은 난이도를 무시하고 선픽이나 카운터 픽 상대로 후픽을 하는 경우도 잦아서 이런 처참한 성적이 나오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게다가 경험치 변경으로 바텀 라인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줄어 원딜 루시안에게도 타격이 큰 편. 하필 동시기에 루시안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원딜인 애쉬가 상향되어 픽률이 오른 것도 껄끄럽다.
10.11 패치에 원딜들 전체가 대규모 버프 패치인 기본 체력 30, 성장 체력 5가 버프될 예정이었지만 루시안을 포함해 칼리스타, 베인, 트리스타나는 솔로 라인에서도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버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해당 챔피언들은 각각 별도의 스킬 상향 패치가 적용되는데, 루시안의 경우 패시브의 두 번째 기본 공격에 치명타가 터질 경우 과거에는 75%의 추가 피해를 입혔으나 이제 100%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되었다.[68]
그래도 라인전에서 찍어 눌러야 하는 루시안에게 타 원딜들의 체력 상향은 큰 타격이었는지 솔랭에서도 4티어까지 떨어졌다. 우선 단독 0티어인 바루스에게 불리한 상성[69]이며, 여전히 무식한 맞딜은 강력하지만 이번 패치로 가뜩이나 너프가 쌓여 있던 루시안과 타 원딜들과의 기본 스펙의 격차가 너무 커졌다는 것이 문제. 무조건 라인전을 압박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루시안에게 이는 치명적이다. 대회에서는 이미 바텀에서 자취를 감춘 지가 오래되었고 추가적인 상향이 없다면 탑이나 미드에서도 제이스라는 완벽한 상위 호환이 있기에 버림받은 실정이다.[70]
10.13 패치 때 꿰뚫는 빛(Q)의 사거리가 1000으로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다. 6.11 패치 때 줄어들었던 사거리(1100 → 900)의 절반을 돌려준 것이다.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봇 라인전과 한타에서 앞라인에 시전했을 때 뒷라인에 조금 더 잘 맞게 되는 등 원딜로서의 견제력이 꽤나 상승하였고, 원딜 픽률이 3%, 승률이 1.5% 오르며 선방한 패치가 되었다. 미드와 탑에서보다 봇에서 영향이 더 컸던 성공적인 패치. 이 패치로 원딜로서 활용가치는 꽤나 올라온 상황이지만 애쉬[71], 10.15에서 크게 버프될 케이틀린 등 루시안이 활개치기에는 어려운 챔피언들이 주류 픽으로 떠오름에 따라 후픽으로 카이사나 이즈리얼, 자야, 시비르 등의 짧은 사거리 픽을 누르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72]
하지만 10.14 기준 결국 원딜 4티어로 돌아갔다. 제일 골치 아픈 애쉬를 밴하더라도 이즈리얼이 예전보다 상대하기 쉽지 않아졌고 아펠리오스, 칼리스타, 케이틀린 등의 다른 라인전 강자들이 여전히 건재한 편이라 라인전 강점이 바텀에서는 퇴색하는 일이 많아서인 듯하다. 승률은 48%로 오히려 승률은 탑이 49%로 1%p 더 높다.
10.16 패치 때 다시 버프되었다. 여기서 카운터인 애쉬도 너프가 있기 때문에 직접, 간접 둘 다 버프를 받는 셈.[73] Q 피해량이 10씩 올랐고, 궁 탄환 수가 2/3/4발만큼 늘어났다. 루시안에게 까다로운 상대인 애쉬, 케이틀린이 득세하는 환경에서도 2티어를 마크할 정도로 바텀 루시안의 성적도 상당히 올라갔으나, 유저들은 시즌 초 탑 루시안의 악몽이 재림할까 우려하는 중이며 이미 10.15로 진행되는 대회에서 다시 탑 루시안이 활개치기 시작했기 때문에 10.16 버전 대회에서는 더욱 막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추측된다.
LEC 쪽에서는 프나틱의 미드 라이너인 네메시스가 선 마나무네를 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마나무네를 가도 깡스펙이 너무 좋다 보니 그냥 라인전이 세고, 무라마나가 완성되자 약한 구간이 없어져 압도적인 화력으로 G2를 무너뜨렸다.[74] LPL 롤드컵 선발전과 LCK 플레이오프에서도 대부분 밴이 되었고, 풀린 경기에서는 활약했다.
10.19 패치 때 성장 공격력이 2.75에서 2.3으로 감소하였다. 이때까지의 루시안은 중반 타이밍에 끝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무라마나가 정석 템트리로 자리 잡힌 후에는 후반부도 강해서 후반부를 너프한 것이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루시안과 아칼리가 이대로 가다간 롤드컵에서 말도 안 되는 성적을 보일 것이라 생각해 너프한다고 한다.
하지만 너프를 받았음에도 현재 롤드컵 명실상부 OP 티어로 군림하고 있다.[75] 탑과 원딜 선호도는 많이 내려갔지만, 기본적으로 3라인 스왑이 가능해서 선픽 카드로 좋고, 미드 루시안을 보낼 경우 무상성에[76] 라인전도 강력하고 라인 푸시도 빨라 주도권을 잡기도 매우 쉽고 성장성까지 좋은 데다가 힘이 빠지는 구간이 하나도 없다. Q 버프 덕택에 이전의 무리하게 앞대시하면서 집공을 터뜨리는 스타일을 고수하지 않아도 짧은 직선 라인인 미드에서는 충분히 강한 라인전이 가능해진 것이 큰 것으로 보이며, 마침 정글은 그레이브즈를 제외한 AD 챔프가 거의 멸종하고 갱보다는 성장이 중요한 챔프들이 주로 나오며, 원딜은 세나, 진, 칼리스타 등 후반 DPS가 떨어지는 픽들이 대세가 되어버리다 보니 '정글이 케어해주지 않아도 라인전이 강하면서 팀의 AD 지속 딜을 채워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미드 챔피언으로서 너무나 큰 메리트라는 분석.
7.9. 2021 시즌
루시안을 비롯한 마나무네 챔피언들이 꿀을 빨던 침착이 최대 마나량 증가에서 마나 재생량 증가로 너프되며, 여신의 눈물은 시작 아이템(미니언 타격 시 추가 마법 피해)으로 바뀌며 스택을 쌓으려면 반드시 스킬로 적을 맞히게 바뀐다.대신 3타 시 고정 피해를 주는 크라켄 학살자[77], 불멸의 철갑궁, 월식, 치명타 발동 시 일반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20% 감소하는 나보리 신속검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궁합이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연구되고 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 크라켄-정수-나보리 테크가 자리잡았다. 이 빌드는 3코어 단계까지 강함을 보장하지만, 남는 아이템 칸이 단 두 칸이라 고속 연사포, 무한의 대검, 생존템, 대 탱커/치유 감소 아이템(필멸자/도미닉) 등 유용한 아이템들 중 몇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후반 리스크가 있다.
지속적인 연구 이후 월식-징수의 총-무라마나로 이어지는 방관 템트리가 루시안의 또다른 템트리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궁극기를 동반한 순간적인 누킹으로 적 하나를 확실히 녹이는 플레이가 새로 정립되었다.
라인 루시안은 현재 국밥챔의 정반대 성향의 입지인 칼챔의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초반에 강하게 상대방을 밀어붙여야 하는 것과 CC기가 없는 원거리 물몸의 특성이 합쳐져 흔히 말하는 '든든함'과는 정반대인 '하이 리스크 - 하이 리턴'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다. 루시안은 현재 암살자한테 약하고 그렇다고 브루저와 탱커 상대로도 확실히 우위를 점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초반 최강의 라인전을 믿고 상대를 압박하고 압박하여 강제적으로 스노우볼을 지속적으로 굴려놓아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어려운 챔피언이다. 그렇다고 무진장 라인을 밀어놓고 압박하면 적 정글러의 갱각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항상 정글러의 위치도 주시해야 된다. 비정상적으로 잘 큰 게 아니면 일반적으로 상대 미드보다 게임 전반적으로 존재감이 떨어지게 되며 그만큼 어려운 챔피언이고 리스크를 짊어지는 플레이가 항상 동반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픽률에 반비례해 승률은 낮은 챔피언이다. 다만 템빨을 못 받는 것도 아니고 라인전이 확실하게 강력하긴 하기 때문에 이렐리아나 칼리스타보단 상황이 낫다.
케스파컵에서는 아칼리, 판테온 다음가는 밴해야 하는 미드 라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LCK 스프링 1라운드에서는 선택률이 낮아진 편. 미드로서는 AP 메이지 대세 메타에서 라인전을 이기지 못하면 썩기 쉽고, 원딜은 라인전 필승보다는 적당한 중후반 캐리력을 요구하는 메타라 설 자리가 없었다. 그러나 2라운드에서 정수 약탈자의 사기성이 알려지면서 다시 기용률이 올라가고 있다.
11.9 패치 기준 3라인 5티어에다 모든 라인 승률 47% 이하라는 처참한 통계를 내고 있으나 대회에서는 강력한 라인전, 초반 교전 능력을 모두 가졌으면서 라이너 기준으로 강력한 후반 포텐셜까지 가진 강력한 카드로 꼽혀서 심심찮게 나오는지라 버프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8월 경 변경 작업이 예고되었고, 8월 13일 실제로 PBE에 적용되었다. 게임플레이 기획자인 더트루시(TheTruxy)의 발언에 따르면, 11.15 패치 기준 루시안의 미드 승률은 47%, 바텀 승률은 48%라 상향이 필요한 상태인 반면 대회 승률은 62%로 미드 중 2위를 달성하고 있어 대회와 실제 게임 간의 괴리를 해결하기 위해 솔로 라인에 치중되어 있는 루시안의 포지션은 하향하고 바텀으로 썼을 때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패치라고 밝혔다.
- 빛의 사수(P) 신규 능력: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받은 후 다음 일반 공격에 14(+ 0.1 총 공격력)의 마법 피해가 추가되는 '경계' 중첩을 2번 획득.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으며, 최대 4중첩까지 가능하다.
- 타는 불길(W)의 표식이 있는 적을 아군이 공격하는 것도 이로운 효과에 포함되어, 빛의 사수의 평타 강화 옵션이 발동한다.
- 빛의 심판(R) 기본 피해량이 15~45 감소, 총알 개수가 1레벨 기준( = 22발)으로 고정되는 대신 AP 계수가 5%p 증가하고 총알 개수에 현재 치명타 확률의 25% 계수가 추가된다. 즉 치명타 +20%마다 총알이 5발 추가되며, 100% 치명타가 되면 47발의 총알이 나간다.
11.17 패치에서 1레벨 공격력이 62로 감소하고, 앞서 언급된 리워크가 적용되었다. 또한 W의 마나 소모량이 60으로 감소되었다. 덕분에 기를 못 펴던 원딜 루시안이 픽률 10%대를 찍고 픽률이 올랐음에도 승률도 46%에서 48%로 유의미한 수준까지 오르며 바텀 라이너로 확실히 자리하게 되었다. 패치 의도대로 솔로 라인 루시안에게는 너프인 변경점들투성이라 미드 루시안은 승률 44%, 탑 루시안은 43%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탑 통계가 사라지고. 다이아 이상에서도 미드 픽률이 6%에서 2%로 급추락했고 승률 47%라는 저열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스터 이상에서는 픽률이 10%에서 3%로 증발해버렸다.
라인 루시안이 전멸한 것과 달리, 바텀 루시안은 패치 의도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천상계 솔랭 및 롤드컵 스크림에서 루시안-나미 듀오가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다는 정보가 있었고,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선 명성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가 그룹 스테이지부터는 0티어 조합으로 상대 바텀을 숨도 못 쉬게 찍어누르고, 라인전이 끝나고도 기상천외한 딜로 없는 킬 각도 만들어내는 무자비함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전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미드에서도 2티어로 부활하면서 패치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위세를 보이고 있다. 대회에서도 여전히 안티캐리로 라인 루시안은 등장하기에, 리메이크의 의도는 성공했으나 OP화가 우려되고 있다.
7.10. 2022 시즌
프리시즌 개편된 치명적 속도가 6스택 시 사거리 75를 제공하는데, 루시안은 스킬 한콤보 돌리면 바로 6스택이라 쓸 만하다. 특히 미드, 바텀 루시안은 앞 추격으로 신나게 때린 다음 빠질 때 두들겨 맞아서 딜교 쌤쌤이인 경우가 많은데 치속을 들면 사거리 575이 돼서 백샷을 때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집공을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2.4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Q의 마나 소모량이 50~90에서 48~80으로 감소한 것.
12.5 b 패치에서 다시 버프되었다. 내용은 성장 공격력이 2.3에서 2.9로 증가, 패시브의 경계 효과 추가 마법 피해의 공격력 계수가 0.1에서 0.2로 증가하는 것. 이 패치로 승률이 52퍼센트로 대폭 상승하며 1티어까지 상승하였다.
12.7 패치에서 돌풍이 너프되었지만 이미 이동기가 있는 루시안은 다른 원딜과 비교해 타격이 크지 않아 아무런 티어 변동 없이 넘어갔다.
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571에서 641, 성장 체력이 86에서 109, 성장 방어력이 3에서 4.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5에서 1.3으로 증가하면서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의 티어가 내려가고 후반이 강한 챔피언이 득세하는 와중에도 부동의 바텀 1티어를 고수하고 있다.
12.12 패치에서 오랜만에 너프되었다. 내용은 1레벨 공격력이 62에서 60으로 감소하고 Q의 피해량이 95~235에서 95~215로 높은 레벨에서 감소. 이후 바텀은 승률이 다소 감소해 2티어로 내려가고 미드는 승률이 크게 감소하여 4티어로 내려갔다.
12.17 패치에서 나미의 E 스킬로 감전을 터뜨리는 게 불가능하도록 조정이 되면서, 롤드컵을 앞두고 티어가 떨어질 가능성이 급증했다. 사실상 루시안은 나미랑만 조합을 해야 제 힘을 발휘하는 원딜러이기 때문에 패치가 되면 외면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2코어로 징수 대신 고연포를 가는 템트리가 연구되고, 프로 레벨에서 유일신의 입지를 지니던 제리가 사지 절단되면서 라인전과 캐리력 양면에서 루시안만한 원딜이 없다는 점[78]이 고평가를 받으면서 롤드컵에서 루시안-나미 조합은 웬만하면 밴 아니면 선픽으로 가지고 오는 조합으로 위상이 오히려 올라가게 되었다.
7.11. 2023 시즌
솔랭에서는 그리 좋다고는 못할 정도의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대회에서는 여전히 탑티어 원딜로 활약한다. 13.1 버전의 4대 리그 기준으로는 모든 챔피언 중에서 가장 높은 픽밴율을 보이고 있으며, 픽률과 밴율 개별적으로도 모두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서포터는 99% 나미로 고정. 루시안과 나미의 픽률이 완벽하게 동일하다. 나미와 조합되지 않은 경우는 루시안과 나미 중 하나가 픽됐을 때 상대편에서 빼앗은 경우밖에 없다. 유미가 관짝에 들어간 이후 나미를 빼앗겼을 때 루시안의 파트너는 거의 소나로 고정되는 편.13.1b 패치에서 조정되었다. 기본 마나가 320으로 준 대신 성장 마나가 43으로 증가, 기본 마나 재생이 7로 준 대신 성장 마나 재생이 0.8로 증가.
13.3 패치 솔로 랭크에서는 4티어에서 5티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완벽하게 사망했다. 원래도 짧은 사거리 때문에 폭딜을 욱여넣으면서 줄타기를 해야 하고 나미와의 호흡도 중요하여 솔랭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이었는데 나미의 너프 등으로 딜마저 예전같지 않자 승률이 폭락했다. 하지만 대회에서는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데, 루시안-나미를 잘 다루는 팀이 상대라면 반드시 밴할 정도로 밸류가 높으며, 루시안을 잘 다루지 못하는 KT 같은 팀은 밴카드를 무조건 소모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정도로 좋은 픽이다.
그러나 나미가 아닌 다른 서포터와 조합되었을 때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에 버프를 하면 대회에서는 더욱 미쳐날뛰고, 너프를 하면 아예 사용 불가가 되는, 건드리기도 안 건드리기도 애매한 위치에 있다. 라이즈와 비슷한 처지. 그나마 솔랭에서는 나미가 아니더라도 유미[79], 밀리오, 소나 등 일부 유틸형 서포터와 조합될 때는 호성적을 보여주기도 한다.
13.10 미드시즌 패치에서 무대와 나보리가 신화템으로 격상하여 돌풍이나 무대, 나보리중에 하나밖에 못 택하는 상황이 왔다. 허나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패치의 수혜를 제대로 입게 되며 1티어 최상위까지 올라왔다. 돌풍의 쿨타임이 짧아지고 데미지가 강해지며 돌풍을 이용한 스킬 콤보의 데미지가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13.10 패치 치명타 원딜의 핵심 아이템인 폭풍갈퀴는 폭딜과 기동성이 중요한 루시안에게 잘 어울리는 훌륭한 아이템인지라 1코어로 인기가 높다. 거기에 루시안과 궁합이 좋은 유틸형 서포터들 역시 아이템 가격의 인하로 티어가 급상승하며 루시안 + 유틸형 서포터 조합의 힘도 강해졌다.
이렇듯 계속해서 특정 유틸 서포터와 과하게 강력한 시너지를 보여주자, 13.12 패치로 조정되었다. 패시브 - 빛의 사수의 경계 효과의 피해량이 14 (+0.2 총 공격력)에서 10 (+0.15 총 공격력)으로 감소된 대신, 보상으로 범위 1000 내의 적 챔피언이 하드 CC기에 적중되면 경계가 발동되는 시스템 추가. 유틸 서포터와의 시너지는 낮추되 탱커 서포터와의 시너지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그러나 패시브의 깡딜과 계수가 깎인 게 생각보다 영향이 큰지 승률이 50%에서 48%까지 2%p가량 떨어졌다. 이는 너프의 영향도 있었지만 W - 타는 불길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아예 발동되지 않은 버그 탓도 있다.
다행히 13.13 패치로 W의 버그가 수정되어 성적이 회복되었다. 그러나 바로 13.14 패치 돌풍의 너프로 승률 49%, 픽률 5%라는 처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LCK에서는 생존기가 필요한 원딜이 전부 다 막혔을 때 조커 픽으로 나오는 등 온전히 사장된 것은 아니다.
13.16 패치로 패시브 - 빛의 사수의 경계 효과의 기본 피해량이 10에서 15로 버프되었다.
13.24 패치로 E의 쿨타임이 1레벨 기준 3초 감소(5레벨 쿨타임 동일)하는 버프를 받았다. 이 버프 덕분에 초중반 루시안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단숨에 1티어로 치고 올라오게 되었다.
7.12. 2024 시즌
독보적인 초반 체급으로 여전히 솔랭 원거리 딜러 1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바텀 주도권을 잡아줄 수 있는 원거리 딜러가 선호되는 메타 특성을 타고 대회에서도 선픽감으로 꼽히고 있다. 조합되는 서포터는 밀리오와 나미. 보통 밀리오를 선호하는 편이며, 나미는 밀리오가 밴된 상태이거나 적팀이 빼앗았을 때 붙여준다. 개편된 서포터 아이템인 피의 노래를 활용한 쌍단식 전략[80]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나보리 변경 후 지속적인 스킬 사용 및 패시브, E 순환을 위해 나보리가 대세가 됐지만 최근 대회에서는 루시안의 순간 폭딜을 증폭시키기 위해 무한의 대검을 가기도 한다. 주로 루나미+선제공격 조합에서 W평평E평평 포킹을 할 환경이 나올 때, 스태틱-고연포-무대를 가면 엄청난 순간 폭딜을 뽑아낼 수 있다. 물론 지속딜 측면에서는 크라켄-나보리 빌드가 훨씬 우수하므로 상황에 따라서 선택하자.
14.10 패치를 통해 원거리 딜러 아이템이 개편된 후로는, 정수-나보리로 스킬을 더욱 빠르게 돌리는 빌드와 크라켄-나보리로 평타 딜링에 좀 더 힘을 주는 빌드가 주류 빌드이다. 이전 루나미의 스태틱 포킹 빌드를 변형한 징수-고연포 빌드도 마이너하게 사용되고 있다.
미드 AD 메타가 대세가 된 서머 시즌에서는 대회에서 쵸비가 꺼낸 것을 시작으로 미드에서 다시 등장하고 있다. 대회에서의 영향으로 솔랭에서도 미드 통계가 잡히기 시작했으나 승률은 처참하다.
미드에서 루시안이 다시 등장하자 14.16 패치에서 조정되었다. 빛의 사수의 경계 피해량이 15(+0.15 AD)에서 15(+0.2 AD)로 증가한대신 Q - 꿰뚫는 빛의 피해량이 10 감소.
8. 아이템, 룬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 핵심: 정밀 ]]전설의 시작 공격 강화 및 지속적 피해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집중 공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치명적 속도|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기민한 발놀림|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정복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생명 흡수|]][[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승전보|]][[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침착|]]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민첩함|]][[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가속|]][[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핏빛 길|]] [[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일격|]][[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체력차 극복|]][[리그 오브 레전드/룬/정밀#최후의 저항|]] |
- 정밀 빌드
기본 공격을 3회 가한 적에게 적응형 피해를 입히고 잠시 동안 대상이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집중 공격은 빛의 사수로 순식간에 중첩을 쌓을 수 있는 루시안에게 잘 어울리는 핵심 룬이다. 챔피언 공격 시 추가 마나 재생, 처치 관여 시 마나량에 비례한 마나 즉시 회복으로 마나를 보충해 주는 침착은 마나를 많이 쓰는 루시안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 전설: 핏빛 길은 체력 관리 및 교전에서의 유지력을 보충하고 최후의 일격은 킬 캐치 능력을 향상시킨다. 성향에 따라 침착을 적 처치 시 체력 회복+추가 골드 지급의 승전보로 대체하기도 하고 브루저나 탱커가 많은 조합 상대로 체력 차 극복도 쓰인다.
- 보조 룬
영감을 사용하며, 특히 라인 루시안은 더욱 선호한다. 자주 교전을 해야 좋은 루시안의 특성상 유지력을 늘려주는 비스킷 배달과, 핵심 아이템들이 비싼 루시안에게 도움이 되는 공짜 신발을 주는 룬인 마법의 신발을 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 핵심: 영감 ]]한 수 앞선 기술 창의적 방식의 전투 보조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빙결 강화|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봉인 풀린 주문서|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선제공격| ]]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공학 점멸기|]][[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마법의 신발|]][[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환급|]]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삼중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시간 왜곡 물약|]][[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비스킷 배달|]] [[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우주적 통찰력|]][[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쾌속 접근|]][[리그 오브 레전드/룬/영감#다재다능|]] |
- 영감 빌드
룰러가 쓴 것을 시작으로 연구된 선제공격 룬 또한 주력 룬으로 사용된다. 집중 공격에 비해서 공백기가 큰 대신, 추가 피해량이 더 높고 별다른 예열이 없어도 발동한다는 것이 장점. 특히 중반 이후 선 궁극기부터 쓰는 경우가 많은 루시안에게 어울린다. 스킬 사이클과 누킹에 특화된 루시안 특성 상 추가 피해뿐 아니라 벌어들이는 골드 또한 무시할 수 없는데, 잘 큰 루시안이 중반에 궁극기만 풀 히트해도 몇백 골드가 한 번에 벌릴 정도의 위력이 나온다. 특히 2코어로 유틸이 높은 고속 연사포를 선호하는 루시안이 3코어 인피나 나보리까지 가는 데 드는 화력 공백기를 선제공격의 추가 골드로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라인전에서도 1레벨에는 W 짤짤이, 이후 Q 짤짤이를 통해 이득을 조금씩 쌓아 코어템을 빨리 뽑을 수 있다.초반의 힘을 조금 덜어내는 대신 중반을 선호하는 룬. 다만 루시안은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짧은 원딜이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선제를 터뜨릴만한 조건이 그만큼 까다롭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 보조 룬
영감을 주력 룬으로 채용한 만큼 정밀에서 침착 + 민첩함 or 핏빛 길을 택하는 것이 주류였으나, 최근에는 라인전 우위와 선제공격의 이득을 극한까지 당기기 위해 마법 룬을 주로 들게 되었다. 이때 마나 순환 팔찌는 고정적으로 채용하며, 나머지 한 자리는 주로 주문 작열을 채용하나, 상황에 따라 깨달음/절대 집중/폭풍의 결집 또한 채용한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기본 능력치가 우수해서 라인전 주도권을 잡기에 용이한 도란의 검은 라인전이 막강한 루시안에게 무척 잘 어울린다. 더욱이 루시안은 사거리가 짧아 일방적으로 적을 공격하기보다는 같이 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도란의 검이 제공하는 체력이 굉장히 반갑다.
- 도란의 방패
2017 탱커 업데이트 이후 원딜들도 사용하게 된 선템. 체력 외에도 공격력과 생명력 흡수를 제공하는 도란의 검에 비해 능력치만 놓고 보면 나을 것이 없지만, 체력 회복 효과가 붙어 있으며 공격받은 후 체력을 추가 회복하는 고유 효과까지 있어서 상대의 견제가 계속 쏟아지는 환경에서 버티는 데에는 이만한 아이템도 드물다. 미니언에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 덕분에 공격력 없이도 파밍에는 큰 지장이 없다. 루시안은 라인전 최강급에 속하는 원딜이라 자주 선호하지는 않으나, 상대 바텀이 라인전 강캐+딜포터로 견제가 강할 것 같으면 선택할 가치가 있다.
- 롱소드+ 3물약or 충전형 물약
2021 시즌 들어오며 도란 시리즈를 거르고 선 롱소드+ 3포션을 올려 3포션을 통한 유지력으로 라인전을 강하게 챙기고 절정의 화살을 빨리 올리는 빌드가 연구되어 특히나 유지력이 부족한 원딜 루시안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정밀 빌드를 선택했을 시 핏빛 길이라면 롱소드, 민첩함이라면 도란 검으로 시작 시 초반을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다.
핵심 아이템
- 크라켄 학살자
평-스킬-(패시브)평으로 3타를 순식간에 쑤셔박을 수 있는 루시안에게 3타마다 터지고 잃은 체력에 비례해 최대 2배까지 증가하는 크라켄의 추가 피해는 굉장히 잘 어울린다. 심지어 통상적으로 크라켄의 3타 추가 피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높은 공격속도가 요구된다는 단점마저 빛의 사수 덕분에 공속이 낮아도 가할 수 있는 기본 공격의 횟수가 많은 루시안에게는 전혀 거북하지 않다.
- 나보리 명멸검
아이템의 기본 스펙만 보면 공격속도가 쓸데없이 높고 공격력이 아예 없어서 루시안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기본 공격마다 일반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는 효과는 빛의 사수 발동을 위해 스킬 사이클을 자주 돌려야 하는데 올릴만한 스킬 가속 아이템도 정수 약탈자와 아이오니아 장화 외에는 없다시피한 루시안과 굉장히 잘 어울리기에 보통 2~3코어 내로 올리게 된다.
- 무한의 대검
치명타 딜러 전통의 코어템. 비싸지만 그만큼 공격력을 많이 제공하고, 치명타 피해량을 증폭시켜서 필요한 능력치가 충분히 확보되었을 때 평타 딜링의 파괴력을 크게 높인다. 다만 치명타에 옵션이 쏠려 있다 보니 1코어로 뽑으면 제 성능이 발휘되지 않아서 못해도 2~3코어 타이밍쯤은 되어야 뽑은 값을 한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공속 의존도가 비교적 낮고 스킬 가속이 상당히 중요한 루시안에게 좋은 신발이다. 소환사 주문 가속은 덤. 통계상으로도 광전사의 군화에 비해 픽률과 승률 모두 더 높다.
- 광전사의 군화
가장 무난한 원딜 신발. 아무리 루시안이 타 원딜 대비 공격 속도 의존도가 낮다 해도 결국 평타 기반 원딜인 만큼 DPS와 직결되는 공격 속도는 결코 등한시할 수 없는 능력치다. 또한 공격 속도가 빠를수록 스킬과 패시브 사이의 시간 간격이 줄어들어 더 매끄럽고 빠르게 콤보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패시브 사용으로 인한 E의 쿨 감소를 더 빠르게 적용하여 근소한 차이지만 더 신속하게 E를 사용할 수 있다. 무한의 대검을 필두로 한 치명타 DPS 트리를 갈 경우 더욱 힘이 되는 아이템. 다만 나보리 신속검이 나보리 명멸검으로 변경되며 공속템이 된 이후에는 아이오니아 장화의 선호도가 훨씬 높아졌다.
공격 아이템
- 정수 약탈자
치명타 아이템 중 유일하게 스킬 가속이 달린 정수 약탈자는 패시브를 활용하기 위해 스킬을 주로 써야하는 루시안에게 큰 도움이 되며 기본 공격 시 마나 회복 효과로 마나가 부족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공격력도 넉넉하게 달려서 나보리 명멸검을 올리는 타이밍의 딜로스를 완화할 수 있다. 미니언 상대로 스킬을 마구 쓸 수 있어서 라인 클리어도 매우 빨라진다.
- 고속 연사포
원딜에게 필수적인 공속과 치명타 확률을 제공하며, 충전 효과로 1회에 한해 제공되는 추가 평타 사거리는 팔이 짧은 루시안에게 큰 도움이 된다.
- 피바라기
80의 매우 높은 공격력과 15%의 흡혈의 시너지로 딜탱 양면으로 완벽해진 아이템이다. 교전 사거리가 짧아서 쉽게 적의 폭딜에 노출되는 루시안의 생존률을 올려준다. 다만 초반 화력에는 도움이 안되기에 보통 4코어 이후에 고려한다.
- 도미닉 경의 인사
하드 탱커 대항용 아이템. 아무리 루시안이 탱커를 잘 못 잡는 원딜이라고 해도 도미닉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매우 크다.
- 몰락한 왕의 검
치명타 확률은 없지만 현재 체력 비례 추가 피해와 흡혈 덕분에 체력 돼지를 잡기 위해 종종 선택된다. 평-스킬-(패시브)평에 둔화가 발동되는 것도 큰 이점이다.
- 필멸자의 운명
치유 감소 아이템. 적 팀에 사일러스, 문도 박사, 스웨인 등 같이 스킬로 회복하는 챔피언들 상대로 종종 올린다. 방어구 관통력+치명타를 제공하는 것도 큰 이점이다. 다만 최후의 속삭임 계열과 중복되는 도미닉 경의 인사를 못 구매한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방어 아이템
- 맬모셔스의 아귀
딜템 겸 방템. 하위 아이템인 주문포식자 단계에서부터 공격력과 마법 저항력, 마법 피해를 막는 보호막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올릴 수 있다. 능력치와 보호막 덕분에 순간적으로 마법 피해 폭딜을 받더라도 생존할 가능성이 상당히 늘어난다. 교전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에게 잘 어울리는 편.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에어본을 제외한 군중 제어 효과를 풀어주는 아이템. 상대팀에 레오나 같은 CC기 괴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려할 수 있다. 제압 CC기를 가진 챔피언을 상대로는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아이템이다. 헤르메스의 시미터에는 공격력과 생명력 흡수가 붙지만 템 성능은 딱 수은 장식띠의 상위템이라는 수준에 그쳐서 수은만 들고 있다가 마지막에 업그레이드하는 편이다.
- 수호 천사
원딜이 죽어도 살아난다는 사실은 적에게 굉장한 압박을 준다. 짧은 사거리 때문에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는 루시안에게 좋은 보험이 되어 준다. 공격력은 덤. 그러나 아군의 백업이 없으면 부활하자마자 다시 죽어서 아이템이 무의미해지는 수가 있으니 주의. 루시안의 생존력이 좋다고는 해도 살아나는 동안 적에게 포위되면 못 벗어난다.
- 판금 장화
상대 원딜과 거세게 싸우는 경우가 많고 사거리 때문에 적의 기본 공격에 쉽게 노출되는 루시안에게 상당히 잘 어울리는 신발. 대부분의 원딜을 상대로 효율적이며 초중반 타이밍에 물리 피해 계통 암살자 챔피언의 딜을 상당히 많이 줄여주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루시안은 공격 속도 의존도가 큰 편이 아니기에 큰 부담 없이 올릴 수 있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CC기의 위협을 줄여주며, 마법 저항력 덕분에 마법 피해를 덜 받는 효과도 난다. 피하기 어려운 강력한 CC기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을 상대해야 할 때 특히 적합한 신발이다.
8.1. 비추천 아이템
- 크라켄 학살자, 고속 연사포, 나보리 명멸검, 몰락한 왕의 검을 제외한 공격 속도 아이템
구인수의 격노검, 루난의 허리케인 등이 해당된다. 위의 공격 속도 아이템은 루시안한테 좋은 효과 혹은 시너지[81]가 있어서 가는 거지 공속의 효율이 좋아서 가는 게 아니다. 발동 자체는 루시안의 패시브 덕분에 빠르게 되지만 공속이 아무리 빨라져도 루시안은 스킬을 계속 쓰면서 딜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속의 효율을 제대로 뽑아낼 수 없다. 또 하나의 근거로 루시안의 신발 선택 통계에 일반적인 원딜은 잘 쳐다보지 않는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일명 쿨감신이 광전사의 군화와 픽률과 승률을 양분하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물리 관통력 아이템
루시안이 순간 폭딜은 강하긴 하나, 그렇다고 치명타 없이 물관템만 올리면 빛의 사수(P)와 빛의 심판(R)의 딜 기댓값이 떨어진다. 11.17 패치 이후론 치명타가 붙지 않은 딜템은 한 개 내지는 두 개 정도가 마지노선이다.
- 거의 모든 주문력 아이템
루시안의 핵심은 빛의 사수(P)를 활용한 강력한 맞딜 능력에 있다. W와 R의 주문력 계수가 붙어 있으나 이를 보고 AP를 가게 된다면 루시안을 픽한 의미가 없어진다. 특히 궁극기가 치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문력 아이템의 효율이 낮다. 흐르는 물의 지팡이 효과와 바론 버프에서 얻는 주문력으로 족하도록 하자. 침착을 들지 않은 상황에서 초반에 도란 링을 가는 경우는 있었지만, 도란 링 효과 변경 이후 다시 갈 이유가 사라진 상황. 대신 칼바람이나 URF 같은 특수 모드에선 주문력 빌드가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되니, 정 하고싶다면 해당 모드에서 하는 것을 권장한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강력한 라인전 능력을 내세워 솔로 라인으로도 가용 됐었으나, 11.17 패치애서 원딜로 정착시키는 리워크 이후로는 강점이 줄어들고 바텀 원거리 딜러로만 쓰이게 되었다. 이후 솔로 라인 원거리 딜러 포지션은 아크샨이 계승하였다.9.1. 하단 (봇)
루시안은 사거리가 500밖에 되지 않음에도 준수한 라인 클리어 속도와 견제력, 강력한 폭딜을 두루 겸비해서 라인전에서는 웬만하면 이기고 들어가는 픽이고,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거나 중반 정도에 강력한 딜링을 뿜어낼 때 비로소 빛이 난다. 그러니 루시안을 가져갔으면 웬만하면 라인전부터 우위를 점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캐리력이 좋은 원딜을 상대할 때 무난히 반반 파밍을 하거나 오히려 밀린다면 그것만으로도 팀의 패배 가능성을 상당히 상승시키는 것이다.라인전을 이끌어나가는 팁 몇 가지로, Q 스킬은 미니언에 시전해서 적을 맞혀 이득을 볼 수 있으며, W 스킬은 미리 날려서 이동 속도를 빠르게 하는 용도로도 유용하다.[82] 또한 라인전 중간 중간 적 팀 서폿의 주요 견제기, 특히 루시안을 원콤낼 만한 노림수[83]가 빠졌다면 각을 내주는 적 원딜에게 앞대시-평타-Q-평타[84]를 빠르게 써서 치고 빠지는 식의 딜 교환을 꾸준히 누적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 정도만 이 콤보를 적 원딜에게 때려박았다면 혼자서도 적 원딜을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6레벨 이후부터는 라인을 미는 구도를 만들면서 딜 교환을 하는 데 성공했다면 궁극기로 마무리하는 것도 상황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 스펠을 쓰면서 살아가도 이득이며, 이 구도에서 포탑 방패를 부수거나 포탑을 깨버린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이상적인 구도다.
한타에서는 숙련도가 많이 필요하다. 사거리가 짧으니 생존기를 잘못 썼다가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1순위이며, 빛의 심판으로는 교전 개시 전에 포킹을 할 것인지, 안전한 거리에서 딜을 넣으며 기회를 엿보는 데 쓸 것인지, 아껴뒀다가 적 딜러진을 때릴 것인지를 생각해야 하고, 전투 도중 어디로 카이팅해야 최대한 딜을 넣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 앞라인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지 등을 모두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루시안을 사용한다면 스킬-평타 간의 딜레이 캔슬을 잘 활용해야만 한다. 루시안의 Q나 E 스킬은 평타를 누르자마자 써도 총알이 동시에 스킬과 함께 나가기에 평타 총알 두 발과 Q 한 발을 한 호흡 안에 때려박을 수 있어 루시안은 초반부터 순간적으로 누킹이 가능한 몇 안되는 원거리 딜러다.[85] 이렇게 콤보를 넣는데 성공하고 나서 도망가는 적에게 궁을 쓴다면 점멸이 없는 뚜벅이라면 십중팔구 킬을 낼 수 있다. 물론 평타 후딜 캔슬을 항상 활용하다가는 잡을 적도 못 잡거나 적의 스킬에 노출되어 죽을 가능성이 생기고 콤보를 넣는 도중 손이 꼬인다면 제 성능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9.1.1. 서포터와의 궁합
단독으로도 라인전 수행 능력이 완성된 챔피언이라 시너지가 잘 안 날 수는 있어도, 조합을 극도로 가리지는 않는다. 이러한 특성 덕에 한 번에 킬 각을 잡는 타입의 서포터부터 견제 위주로 라인전을 풀어나가는 서포터까지 거의 대부분의 서포터와 무난히 조합될 수 있으나, 역시 패시브 '경계'를 발동시키기 용이한 서포터와 조합될 때 최고 성능을 낸다.- 나미: 일명 루나미라 불리는 콤비로, 명실공히 루시안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서포터. 1차 리워크 이래로 2013-2014 윈터 대회부터 악명 높은 바텀 듀오 챔피언이었고, 2021년 부터는 패시브의 리워크 이후 성능과 궁합이 더 좋아져 대회에서 자주 듀오 픽으로 채택되었다. 파도 소환사의 축복은 빠르게 기본 공격 여러 번을 일방적으로 욱여넣을 수 있는 루시안과 최적의 조합을 자랑한다. 콤보도 매우 간단하고 빠른데, 나미의 E를 받아 딜 버프+이속 버프를 받은 루시안이 E평W평Q평을 지르면 끝이다. 루나미를 상대로 초반에 까딱 방심했다간 이 간단하면서도 빠른 폭딜에 순식간에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라인전이 끝나고 대치 및 한타 단계로 접어들면 강력함이 더욱 만개하는데, 대치 구도에서 나미의 이속 버프를 달고 대시하는 루나미의 선공권은 어지간한 포킹 이상으로 무시무시하며 까딱하면 물몸 챔피언들은 눈 뜨고도 그대로 당할 수 있다.[86] 또한 대치 구도에서 앞대시를 지를 기회를 보는 루시안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CC기를 넣고 연계하거나 루시안의 딜을 버티면서도 접근하여 붙잡아 죽일 수 있어야 하는데, 해일-물 감옥 연계를 통한 역이니시 수단이 있는 나미는 적이 루시안을 잡아 죽일 기회를 한 번은 확실히 봉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여러 스킬이 빗발치는 한타에서 루시안은 이동기와 강력한 원거리 대미지 포텐셜을 갖췄으나 기본 공격 사거리가 짧아 혼자서 난전에서 살아남기는 어려운 편인데 나미가 딜 버프, 이속 버프, 힐, 풍부한 CC기로 루시안이 날뛰며 딜을 넣을 판을 깔아주기도 쉽다.
보통 라인전에 힘을 주는 조합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많은 너프 이후에도 라인전이 준수한 조합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루시안-나미의 전성기였던 감전 나미 시절[87]에 비하면 라인전은 많이 약화된 편이다. 과거에는 난이도도 쉬운 편이고 리턴이 높아 날먹이라고도 불렸지만 계속 직간접 너프와 조정이 반복되었으며 카운터 방법도 널리 알려져서, 현재로서는 루시안의 높은 기동성과 딜 포텐셜, 나미의 다재다능한 유틸리티를 최대한 살려야 하는 고난이도 조합이 되었다. 그럼에도 루시안과 나미는 타고난 스킬셋 자체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파츠를 완성시켜주는 경향이 있기에 대회와 솔랭을 막론하고 스테디하게 채용되는 조합이다.[88] - 루시안-나미 팁 : 가장 기본적인 팁은 스펠 분배이다. 보통 솔랭은 원딜이 힐, 서포터가 점화를 드는 편이나 루시안-나미는 루시안이 점화, 나미가 힐을 드는 것이 좋다. 보통 나미가 뒤에서 버프를 주고 루시안이 앞대시로 몸이 앞으로 쏠리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나미의 E스킬이 미니언에 낭비되지 않도록 미리 루시안과 나미가 신호를 맞추는 것이 좋다. 핑 혹은 의사전달 수단을 이용해 앞대시 직전에 버프를 받아야 E스킬의 대미지가 온전히 적 챔피언에게 들어가고, 이속 버프의 효과가 가장 높은 타이밍에 적을 추격할 수 있다. 또한 루시안-나미는 1~2레벨 타이밍에는 다소 약한 편이고 루시안이 모든 일반 스킬을 찍는 3렙 정도는 되어야 진짜로 강한 타이밍이 오므로, 라인전 극초반 단계에서는 딜교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cs를 놓치지 말고 푸시가 밀리지 않는 선에서만 라인전을 펼치는 것이 좋다.
- 루시안-나미 상대법 : 루시안의 앞대시를 억제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 챔피언들이 루시안-나미의 카운터가 된다. 대표적인 챔피언은 룰루로, 쉴드와 변이를 이용해 루시안을 빨아들이고 역관광을 낼 수 있다.[89][90] 또한 노틸러스, 탐 켄치 같이 유지력이 준수하며 위협적인 CC기를 갖춘 서포터들도 루시안의 어설픈 앞대시는 역으로 잡아먹을 수 있어서 상당히 위협적이다.
사거리가 길고 푸시력이 좋아 루시안을 일방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바텀 조합도 유리하다. 원딜에서는 케이틀린, 애쉬, 세나 등 사거리가 긴 편인 챔피언들이 루시안을 미리 견제하여 앞대시를 억제할 수 있으며, 서포터에서는 럭스, 카르마[91] 등 CC기가 있고 견제력과 푸시력이 높은 챔피언들이 대표적인 카운터가 된다. 그러나 저들은 긴 사거리를 가진 대가로 루시안을 상대할 때 실수 한 번이 용납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저들의 견제로 인한 체력 압박은 나미의 힐로 대처할 수 있어서 완벽히 카운터라고 불리지는 않는다. 또한 라인전을 이겨 루시안을 말려놓더라도 루시안이 킬을 주워먹거나 파밍으로 복구하는데 성공해 아이템을 뽑아온다면, 강가 혹은 벽을 낀 정글에서 틈새를 노리고 달려드는 루시안의 대시나 궁극기 포킹은 사거리 우위를 기반으로 갉아먹기 싸움에 특화된 챔피언들에게 쥐약이다.
- 유미: 유미는 매우 자주 리워크를 받았으나 매 패치마다 루시안과의 궁합은 찰떡 궁합이었다. 특히 이번 리워크 이후 유미는 바텀 딜러와 시너지가 대폭 상승했는데, 유미의 성능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원딜러가 바로 루시안이다. 유미의 부실한 라인전을 덮어줄 강력한 라인전은 여전하고, 리워크 후 유미는 사르르탄을 적중시키면 밀착한 아군의 체력을 회복해 루시안의 패시브를 발동시킬 수 있고 본인도 루시안에게 추가 피해 버프를 줄 수 있어 기본 공격이 이중 버프를 받는다. 또한 서포터 중 유일하게 마나 회복 기능이 있어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 루시안의 단점을 해결해줄 수 있다. 비록 속박은 사라졌어도 대단원과 빛의 심판 연계의 위력은 여전히 살벌하며 대단원의 지속적인 둔화 및 체력 회복이 루시안의 카이팅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루시안은 보통 후반이 약한 원딜러라 평가받지만 유미의 막강한 밸류가 함께 하면 후반 캐리 원딜 부럽지 않은 화력과 안정성을 제공해준다. 유미의 카운터로 유명한 그랩 서포터 상대론 루시안이 자체 이동기가 있어 할 만하므로, 초장거리 조합(진-제라스, 케틀-럭스 등)만 조심하면 안정적인 라인전과 막강한 후반 캐리력을 모두 갖출 수 있다. 통계로도 볼 때 유미 리워크 이후로 루시안-유미 조합이 상당한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 밀리오: 일명 루밀조합. 유틸형 서포터와 잘 맞는 루시안답게 밀리오와도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루시안에게 있어 가장 아쉬운 부분인 사거리를 아늑한 모닥불로 채워줄 수 있으며[92] 밀리오의 거의 모든 스킬[93]이 루시안의 패시브를 채워줄 수 있다. 나미가 루시안의 폭딜을 증폭시킬 수 있고, 유미가 지속적인 보조로 루시안을 돕는다면 밀리오는 두 가지 면에서는 화력이 떨어지지만 사거리 증가와 정화 옵션으로 더 다양하게 서포팅을 하는 편이다. 다만 대회에서 루밀조합은 루나미에 비해 상대적으로 힘을 못쓰는 편.
- 노틸러스: 모든 그랩챔들이 그렇지만 한번 끌기만 하면 루시안의 강력한 화력 앞에 녹아내리거나 최소한 스펠 하나가 빠진다. 그뿐만이 아니라 생존력이 부족한 다른 원딜과는 달리 루시안은 생존력 또한 준수하여 서폿의 보호를 크게 필요로 하지 않는다. 루시안의 경계 패시브의 발동 조건이 '아군의 강화를 받는 것'에서, '루시안에게 직접 회복 or 보호막 제공 및 루시안 근처의 적 챔피언이 하드 CC기에 걸렸을 때'로 바뀌었는데 패시브 포함 스킬 5개 중 하드 CC기만 3개인 노틸러스는 경계 패시브를 터뜨리기 매우 유용하다. 또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노틸러스의 닻줄 견인으로 적 챔피언을 끌어오는 데에 성공할 시 처음 닻에 매달아 노틸에게 끌려올 때 한 번, 직후 노틸에게 부딪혀 공중으로 뛰어 오를 때 한 번 해서 루시안의 경계 패시브 중첩이 닻줄 견인 한 번으로 4발이 차오른다. 기존에 노틸러스는 칼리스타, 사미라, 카이사 같은 인파이터형 원딜들의 영원한 단짝이었지만 아군의 강화를 받아야 경계 패시브가 발동되었던 루시안만큼은 노틸러스와 유일하게 이렇다 할 큰 시너지가 없던 원딜이었다. 하지만 루시안의 패시브 재조정으로 인해 하드 CC기로 루시안의 경계 패시브가 발동될 수 있도록 바뀌자 드디어 노틸러스는 모든 인파이터형 원딜들과 엄청난 시너지를 내는 서폿이 되었다.
- 라칸: 13.12 패치 후 조명받기 시작한 조합. 시즌 13이 라칸의 새로운 전성기라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라칸의 밸류가 높긴 하지만 라칸의 스킬셋 자체도 루시안과 잘 맞는다. 모든 스킬이 루시안의 패시브를 발동시켜줄 수 있고 루시안이 선호하는 돌진형 서포터인 것도 한몫한다.
- 레오나: 적극적으로 치고 들어가서 킬 각을 만들어내는 서포터 중 하나. 루시안과 함께 뽑아낼 수 있는 순간적인 화력이 장난이 아니다. 하드 CC기를 3개나 가지고 있어 경계 패시브도 자주 발동시킬 수 있고 레오나와 루시안 모두 장거리 궁극기를 가지고 있어서 상대가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고 있어도 안심할 수 없다. 한타 때도 루시안은 보호해줄 필요가 적은 편이라 레오나가 자유롭게 활개칠 수 있다는 점에서 궁합이 좋다.
- 룰루: 룰루의 보호막과 이속 버프는 사거리가 짧은 인파이터형 원딜인 루시안에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변덕쟁이 받고 고속으로 움직이며 치고 빠지거나 빛의 심판을 쏘아대면 상당히 위협적이다. 보호막에 보너스로 붙는 요정 친구 픽스 또한 루시안과 잘 어울리는 편. 급성장으로 루시안을 한 번 살려줄 수도 있어, 루시안이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도록 돕는다. 서포터보다는 라인 룰루가 유행할 때 많이 보이던 조합이다. 시즌 5~6때는 라인 룰루+원딜 루시안이 지금의 루나미만큼 강력한 조합으로 이름을 날린 바 있다.
- 모르가나: 최장 3초의 속박과 CC기 면역 보호막은 루시안한테 큰 힘이 되고 모르가나 입장에서도 라인 클리어가 좋으면서 본인의 약한 라인전을 강력히 보완해주는 루시안은 선호할 만한 원딜이다. 하지만 모르가나는 나미와 브라움과 달리 라인전을 더 강력하게 해주거나 특별한 시너지가 있거나 보호력을 더 올려주거나 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특별한 건 CC기 면역인 블랙 쉴드 정도인데 끈질긴 추격 덕분에 생각보다 크게 필요한 정도는 아니며 블랙 쉴드 특성상 한타에서는 루시안보다는 다른 아군에게 거는 게 나은 경우도 많다. 결론적으로 애매한 조합. 굳이 하자면 공격형 서포터 카운터로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 브라움 대신 고를 수 있는 정도다. 2022 LCK 서머 플레이오프에서는 DRX가 원딜 루시안, 서폿 나미, 정글 모르가나 조합으로 데프트의 루시안에게 버프와 블랙 실드를 모두 주는 극단적인 캐리 조합을 썼다. 결국 패배했지만 루시안의 플레이는 인상적이었다.
- 브라움: 챔피언 출시 당시에 가장 좋은 궁합이라고 주목받던 근본의 조합으로 빛의 사수와 뇌진탕 펀치간 시너지 효과로 브라움이 한 대 툭 건드리면 빛의 사수로 뇌진탕 펀치 중첩을 순식간에 최대치로 올릴 수 있고 상대가 뇌진탕에 걸려서 기절한다면 루시안의 경계 패시브가 발동되어 안 그래도 강한 루시안의 화력이 더욱 강화되어 뻗어 있는 적을 순식간에 처치하기에 충분한 화력도 갖추게 된다. 이렇게 좋은 시너지로 인해 브라움의 약한 라인전이라는 단점을 지울 수 있다면 루시안의 단점인 약한 후반 캐리력 역시 방패와 궁극기의 세이브능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좋은 조합이었다. 그러나 패치가 거듭되며 루시안의 고점이 극단적인 초반에서 점점 전 구간대 균일한 힘을 지녀 상대의 커브에 맞추는 유동적인 챔피언이 되었고, 파괴력이나 고점은 패시브의 변경으로 유틸폿과 조합하는 것이 더욱 우수하며 점차 서로의 단점을 가려주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점차 사장되는 조합.
- 블리츠크랭크: 라인 클리어 능력이 좋은 루시안은 블리츠크랭크가 로켓 손을 발사하기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루시안 블리츠크랭크 조합에게 주도권을 넘겨주면 상대는 라인전 내내 미니언 뒤에서 꿰뚫는 빛을 상대할지 미니언을 방패삼지 않고 로켓 손을 상대할지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루시안과 블리츠크랭크 모두 순간 폭딜에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적이 로켓 손에 끌려오는 순간 거의 확실히 킬을 낼 수 있다. 블리츠크랭크의 낮은 보호 능력도 생존력이 좋은 루시안에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플러스. 허나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이 빠진다면 그랩 쿨타임동안 매우 쓸모가 없어지니 플레이어들의 궁합이 중요하다.
- 세나: 자야-라칸 듀오와 달리 설정상 부부임에도 궁합이 별로 좋지는 않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도 이 둘이 동시에 나올 때 이 둘의 플레이는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며 입이 닳도록 홍보했는데, 효과를 보지 못한다는 평이 대다수라 더 그 경향이 두드러진다. 루시안은 라인전을 견제보단 딜 교환 위주로 풀어가는데, 세나는 맞딜이 매우 약하고 보호 능력도 애매하다. 특히 은신기인 검은 안개의 저주는 중거리에서 맞딜을 하는 루시안에게 이속 버프 이상의 의미는 없으며 힐량도 한방 싸움을 선호하는 루시안을 세이브할 정도로 폭발적인 것도 아니다. 그나마 끈질긴 추격을 이용해 세나와 적 사이로 가서 꿰뚫는 어둠을 관통해서 맞히는 식의 연계를 노리거나 마지막 포옹으로 묶아놓고 때리는 식의 연계 정도는 가능한 편. 하지만 둘을 봇으로 보내지 말고 루시안을 솔로 라인으로 돌리면 은근히 잘 맞는 경우도 있었지만 패시브 리워크 패치 후 라인 루시안 자체가 사장되면서 큰 의미가 없어졌다. 당시 김동준, 이현우 해설도 대놓고 루시안과 세나는 궁합이 안 맞는다 했지만, 세나가 나오면 평타 딜링을 보충해주기 위한 용도로 탑/미드 루시안을 사용한다고 말하였다.
- 소라카: 소라카 자체가 견제가 꽤나 괜찮기 때문에 라인전이 의외로 강하며, 루시안 역시 라인전에 일가견이 있는 챔피언이라 라인전을 굉장히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 비록 루시안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건 힐 하나밖에 없지만, 힐의 쿨타임이 타 유틸 서폿에 비해 굉장히 짧은지라 루시안이 패시브를 돌리기에는 별 문제가 없다.
- 소나: 소나의 스킬 3개에 달린 오라로 경계 효과가 여러 번 발동된다. 루시안과 파워 커브 그래프가 상반되는 챔피언이지만, 긍정적으로 본다면 소나의 단점을 루시안이 가리고 루시안의 단점은 소나가 가려줄 수 있는 것. 그리고 대회 기준으로는 루시안이 다소 라인전이 약하지만 후반 포텐셜이 좋은 원딜로 평가받는 만큼, 나미가 없고 유미를 쓸 만하지 않을 때 무난하게 후반을 바라보기에 좋은 조합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나 더 장점이 있다면, 나미를 빼앗긴 상태에서 소나로 선회했을 시 소나가 나미 상대로 유리하다는 점이다. 다만 루시안에 비해 소나는 도주 능력이 떨어지는 서포터이며 6레벨 전에는 하드 CC기도 없기 때문에, 상대가 바텀을 집중 공략할 때 소나가 특히 위험에 자주 노출된다는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쓰레쉬: 스토리상으로는 철천지 원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궁합은 상당히 좋다. 어둠의 통로는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이 다소 멀리까지 나가서 나대도 괜찮게 해주는 안전장치가 되고 거기에 더해 어둠의 통로에 같이 딸려 있는 보호막은 루시안의 경계 패시브를 발동 시켜준다, 쓰레쉬의 각종 CC기는 루시안이 적을 처치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보장하며 쓰레쉬 역시 루시안이 적을 처치하면 영혼을 통해 스택을 쌓으며 점점 더 단단해지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더더욱 단단해지는 쓰레쉬 역시도 루시안의 덕을 톡톡히 본다. 쓰레쉬는 돌진기로 진입하는 서포터 주제에 견제력이 상당하고 상대 돌진을 억제할 수 있어서 루시안의 강한 라인전에 힘을 실어 준다.
- 알리스타: 레오나와 비슷하게 알리스타가 돌진할 때 같이 돌진해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점에서 궁합이 좋다. 레오나에 비하면 딜 자체는 부족하지만 알리스타는 레오나에겐 없는 원딜 보호 능력 부분에서 우세하기 때문에 좋은 픽. 한타 때 알리스타의 탱킹력은 사기적이다. 적 조합이 루시안을 마크하기 쉬운 조합이면 알리스타가 레오나보다 유용할 수 있다.
- 잔나: 나미와 유사한 편. 나미에 비해 다소 수동적이고 라인전이 상대적으로 약한 대신 교전에서의 안정감이 좋은 서포터다. 폭풍의 눈이 루시안을 지켜줌과 동시에 루시안의 딜 교환 능력을 강화해 준다. 울부짖는 돌풍은 굳이 충전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생각보다 명중률이 괜찮아서 딜 교환 중인 루시안을 순간적으로 지원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사거리가 짧은 루시안이 공격적으로 나서다 위기에 처하면 계절풍으로 목숨을 구해줄 수 있다.
- 카르마: 루시안의 카이팅을 돕는다는 점에서는 룰루와 유사한데, 카르마는 룰루에 비해 라인전이 훨씬 안정적이고 강하다. 카르마와 루시안 조합이면 웬만한 봇 듀오를 상대로 라인전을 못 이기기가 어려울 정도. 대신 CC기가 부실해서 확실한 킬 찬스를 잡는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며 아군 보호 수단이 보호막 하나 말고는 없어서 루시안이 위험에 처했을 때 살려주기 쉽지 않다.
- 파이크: 블리츠크랭크나 쓰레쉬와 유사한 이유에서 궁합이 좋다. 원딜 보호 능력은 블리츠크랭크보다도 떨어지지만, 부 역할군으로 암살자를 달고 있는 챔피언답게 화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킬 결정력은 훨씬 뛰어나다.[94] 라인전 능력이 그리 강력하지 않다는 점은 루시안이 보완하면 되고, 파이크는 로밍을 선호하는데 루시안은 혼자 놔둬도 생존하거나 CS를 챙기는 능력이 좋아서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도 메리트다.
- 판테온: 앞에 나와 있는 공격적인 서포터보다도 더더욱 공격적인 서포터로, 막강한 화력을 통해 킬을 훨씬 더 잘 낼 수 있다. 라인전은 판테온 본인만으로도 말할 것도 없으며, 루시안과 합쳐지면 상대 원딜은 감히 루시안을 노려볼 엄두도 나기 쉽지 않다.
- 타릭: 타릭은 힐과 보호막을 둘 다 겸비한 서포터이며 특히나 빠른 쿨의 힐을 계속 돌릴 수 있는데 이로 인해 교전 중에 루시안의 추가피해 패시브가 영구 지속되는 수준으로 유지된다. 단발성으로는 나미와 조합되었을 때보다 폭딜이 부족하지만 교전이 지속될 경우 이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욱여넣을 수 있으면서 폭발적인 연속 힐링으로 교전 이후의 안정성 또한 챙길 수 있다. 타릭의 단점인 수동성도 루시안의 공격적인 라인전으로 극복 가능하며 라인전 중 정글러의 개입으로 인한 2대3 싸움이 발생하더라도 상기한 둘의 시너지 덕에 큰 출혈 없이 이겨버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이게 된다. 단, 타릭의 부족한 원거리 대응 능력과 저조한 픽률 때문에 자주 보기는 힘든 조합이다. 상대에서 탱커형 서포터나 그랩형 서포터가 나왔을 경우 추천되는 조합.
- 럭스, 브랜드 등의 딜러형 서포터: 견제력이 워낙 강하다 보니 3레벨을 찍고 폭딜 콤보를 넣으면 쉽게 킬 각을 잡을 수 있고, 이렇게 한 번 이득을 보고 나면 계속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단, 루시안은 생존기가 있기는 해도, 이들은 사거리 차가 나는 데다, 생존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서포터이므로 너무 무리해서는 안 된다. 경계 효과를 발동시키기 어려운 것도 문제.
9.2. 중단 (미드)
한 때 강한 라인전에 주목해 미드 및 탑에도 등장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2021시즌 솔라인 저격 패치 이후로 점점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고 2022 시즌부터는 사실상 사장되었다. 그러나 2024시즌 미드 AD-정글 AP 메타에 힘입어 미드 루시안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라인전에서는 패시브를 제대로 활용하기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미드에 등장하는 원거리 챔피언들을 상대로 그럭저럭 라인전을 풀어갈 수 있고 성장성도 뛰어난 편이라 기용된다. 미드에서는 유지력을 상승시키기 위해 몰락한 왕의 검을 1코어로 가는 것이 대세 빌드이다.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입히는 피해량이 5% 증가, 받는 피해량이 5% 감소, 강인함이 20% 증가, 스킬 가속이 10 증가하는 버프가 되어 있다.대부분의 원거리 딜러가 이니시에이터가 없으면 딜 각을 잡기가 힘들지만 루시안은 특히나 팔이 짧아 일방적으로 맞기 일쑤다. 꿰뚫는 빛은 소환사의 협곡에서처럼 라인전을 하지 않는 이상 견제용으로 사용될 수 없는 스킬이고, 타는 불길은 주문력 계수를 적용받는 마법 피해 스킬인 데다 피해량도 적어서 견제력이 없다. 끈질긴 추격은 대치 상황에서는 스킬 한두 번 피하는 것 외에 쓸모가 없다. 그나마 빛의 심판은 대치에서나 교전에서나 쓸 만하지만 궁극기라서 마구 쓸 수 있는 스킬이 아니다. 한타나 건물 철거 시 빛의 사수가 꽤 유용한 것은 사실이나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0이라 철거전에서 다른 원딜에 비해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우며, 한타가 일어나더라도 짧은 사거리로 딜을 넣으려다 물려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도 오오라 버프도 있고 이동기와 장거리 고화력 궁극기 덕분에 아군 조합이 원딜의 딜 각을 만들어주기 좋은 조합이고 상대방에 원딜의 딜 각을 방해하기 좋은 챔피언이 별로 없을 경우 루시안은 스킬 + 평평 연속 콤보와 빛의 심판으로 한타에서 상상 이상의 화력을 뿜어낼 수 있어 팔이 짧고 포킹이 사실상 불가능한 인파이터 원딜치고는 화력 기댓값이 높은 편이다. 프리딜 구도만 나온다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화력을 욱여넣을 수 있기 때문에 스킬 콤보 한 사이클만 돌려도 잘 큰 탱커도 반피 이상을 깎을 수 있고 궁극기를 통한 딜 마사지도 탱커를 녹이거나 노출된 적 딜러를 척살하는 데 매우 강력하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이 이론이라는 것뿐이다. 실제로 칼바람에서는 대부분의 평타 딜러의 극카운터인 돈 많은 람머스, 맞은 것보다 더 많이 회복하는 렝가, 강철 심장을 두르고 체력 1만이 된 초가스 등 비상식적인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챔피언들에게 마킹당해 쩔쩔매기 일쑤다. 대부분의 원딜은 상대 편에 체력돼지가 있으면 몰락한 왕의 검을 올려서 대응하지만 루시안은 공격력은 낮고 치명타도 없이 공속만 높은 몰왕검과 잘 맞는다 보기도 어려워 체력돼지에게 유독 쩔쩔맨다. 그래도 치명타 비중이 높아지기 전에는 몰왕검을 자주 고려하기도 했고 전사 아이템으로 재설계된 이후로 공속은 줄어들고 공격력은 높아져서 체력돼지가 부담스럽다면 충분히 올릴 만하다.
여러 단점들이 있지만 강력한 화력 및 기동성으로 아군의 이니시에이팅에 호응하거나 순간적으로 상대를 잘라먹을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승률은 꽤 높은 편이다.
룬은 정밀 룬의 집중 공격을 메인으로 보조 룬은 마법의 마나 순환 팔찌 - 폭풍의 결집 내지는 지배의 돌발 일격 - 궁극의 사냥꾼을 채용한다. 짧은 사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집중 공격 대신 치명적 속도를 들기도 한다. 아이템은 다른 원딜들처럼 크라켄을 위시한 치명타 빌드를 타면 된다.
그외 변칙적인 빌드로 물관 빌드나, AP 빌드가 있었지만 절대 가지 말자. 리워크 후로 치명타 확률이 중요시 되면서 순수 물관, 주문력 아이템의 효율이 좋지 않게 되어서 치명타 빌드만큼의 화력이 나오지 않는다.
10.2. URF 모드
가하는 피해량 5% 감소, 받는 피해량 5% 증가의 하향이 되어 있다.상당한 강캐. 끈질긴 추격(E)의 쿨타임이 1레벨 4.4초, 5레벨 2.8초인데 빛의 사수 발동 시 쿨 감소가 일반과 동일하게 2초다. E를 2레벨만 찍어도 패시브 발동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아예 초기화된다. E로 평캔을 할 수 있고 별도의 공속 버프도 주기 때문에 공속템 의존도가 낮아서 이런저런 템트리가 가능하다.
노쿨 수준의 E 덕분에 1렙은 패왕 수준으로 강력하고, 라인전 단계에서도 어지간해서는 지기 힘든 수준이다. 다만 짧은 사거리 + 물몸이기 때문에 라인전에서는 압살하더라도 중후반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면 힘이 빠져서 허무하게 게임을 지는 경우도 많다.
10.3.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1
귀족/총잡이에 E 스킬을 사용. 2티어치고 능력치가 좋은 편이고, 스킬 특성상 말뚝딜이 기본인 다른 원거리 챔피언과는 달리 무빙을 하는 챔피언. 다만 끈질긴 추격이 사거리 내에 적이 있어도 무조건 이동하는 데다 기본 마나통이 작은 만큼 시도 때도 없이 쓰는지라 고속 연사포를 포함한 원딜 캐리 조합에 들어가는 아이템과의 궁합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며, 아무래도 AI가 조종하다 보니 종종 이상한 곳으로 대시를 하여 적진으로 뛰어들거나 다른 챔피언을 겨냥한 스킬에 맞아주거나 자체적인 딜 로스를 내기도 하는 등 화력 투사에 약간의 랜덤성이 들어간 챔피언이라 아이템을 몰아주기에는 다소 위험성이 있다. 2타가 스킬 피해이므로 스킬 관련 아이템과의 궁합도 매우 어울린다. 특히 스킬을 자주 쓰는 특성 덕분에 루덴과의 조합이 아주 강력하다. 이 때문에 아칼리 2성을 찍을 각이 안 나오면 아칼리와 비슷한 느낌으로 유미와 조합해 마법사 조합에 용병으로 기용하기도 한다. 단발 스킬 피해량은 낮아도 적은 마나통 덕분에 난사가 가능하다는 걸 감안하면 보급형 아칼리라 봐도 무방하다. 반대로 이 특성 때문에 상대가 이온 충격기를 갖춘다면 스킬을 난사하는 만큼 데미지를 입어 쉽게 무력화되기도 한다. 또한 광역 피해 수단이 있는 다른 총잡이와 달리 총잡이 시너지를 제외하면 철저히 1:1에 특화된 스킬셋을 갖고 있는 주제에 끈질긴 추격으로 공격 대상을 시도 때도 없이 바꿔서 전투 인원이 많아져 광역기나 단일 대상에 대한 포커싱이 중요해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3성 작을 해놓지 못하면 활약하기 힘들어진다.
- 세트 2
시즌 2 중반에 세나가 출시되며 4코스트에 궁극기를 가지고 참전. 아예 라이엇이 패치노트에서 '부부사기단'이라고 언급하면서 아내인 세나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인 영혼결속자가 달려 있고 빛 시너지의 메인 딜러로 추가되었다.
- 세트 3
시즌 3에는 사이버네틱/총잡이 시너지가 되었고 등급과 스킬이 세트 1로 회귀했다.
- 세트 5.5
4코스트 감시자/포병대 유닛으로 출시되었다. 사용하는 스킬은 빛의 심판. 아이템만 준다면 1성이라도 적들을 빠르게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성능으로 다른 원딜들과 비교해도 월등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이 주력기인 빛의 심판을 이용하여 보건, 무대의 조합으로 적들이 스킬 한 번에 전부 녹아버리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세트 6.5
승리의 루시안 스킨을 착용했다. 3코스트로 내려가고 시너지는 마법공학/쌍발총이며 스킬은 끈질긴 추격과 빛의 사수이다.
- 세트 8.5
펄스 건 루시안으로 등장. 1코스트로 강등되었으며 무한대팀/무법자/속사단 시너지 기물이다. 스킬은 기본 지속 효과로 기본 공격에 추가 마법 피해가 부여되고 사용 시 효과는 빛의 심판을 4발 발사한다.
- 세트 10
사랑의 추적자 스킨을 착용하고 5코스트 유닛으로 등장. 재즈/속사포 시너지를 보유한 기물이다. 스킬은 빛의 심판과 끈질긴 추격을 섞은 듯한 스킬로, 과거 궁극기처럼 추가 공격 속도에 비례해 탄환을 추가로 발사한다.
10.4. 와일드 리프트
## ◆◆◆◆ 제목 틀 ◆◆◆◆
- [ 암살자 ]
- [ 전사 ]
- [ 원거리 ]
- [ 마법사 ]
- [ 탱커 ]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69, 70번째 챔피언 | ||||
리븐, 이렐리아 | → | 루시안, 세나 | → | 아크샨 |
루시안, 정화의 사도 Lucian, the Purifier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725 5500 | |||
능력치 | |||
<colbgcolor=#32c8ff,#000> 피해 | |||
방어 | |||
보조 | |||
난이도 |
2021년 7월 9일 출시 되었다. 세나와 이 둘을 중심으로 한 서사를 풀어갈 이벤트 즉 빛의 감시자 이벤트의 일환으로 출시되었다.
궁극기 - 빛의 심판의 폭이 PC 버전에 비해 조금 좁아졌다.
공격 속도에 따라 평타 모션이 바뀌는 PC 버전과 달리 평타 모션이 고정되어 있다.
4.3 패치 이후, 선제공격이 등장하였으나, 크라켄 학살자에 밀리며, 잘 안 쓰이는 룬이 되었다.[95][96]
포지션은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탑, 미드, 바텀이다.
10.5. 아레나
원거리 딜러 중에서는 상위권 픽 중 하나. 소규모 교전에서 유리하고 끈질긴 추격을 이용한 카이팅이 가능하다보니 아레나에서도 유용한 원딜 중 하나다. 해당 모드에서는 경쟁자라 할 수 있는 베인과 카이사가 자체적인 너프를 당하고 체급이 약해졌기 때문에 승률 역시 저 둘보다 높은 편.치명타 빌드를 가는 원거리 딜러지만 스킬 딜링의 비중이 높은 만큼 프리즘 증강인 보석 건틀릿과의 조합이 매우 우수하다. 보석 건틀릿 증강을 획득하고 치명타 템을 충분히 올린 뒤 시전하는 빛의 심판은 분쇄기라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막강한 딜량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딜러는 빛의 심판을 몇 대 맞는 것 만으로도 승부가 날 정도.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컨셉 아트가 챔피언 출시 몇 달 전부터 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디자이너의 디비언트아트 페이지에 공개되었다. 휘날리는 롱코트, 쌍권총, 복수귀 설정, 레게 머리 흑형 컨셉까지 모든 면에서 간지가 흘러넘친다는 평을 받았다. 쌍권총 때문에 미스 포츈과 비교되어 미스터 흑츈 또는 흑스 포츈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외모뿐만 아니라 스킬 구성도 간지나 보인 탓에 PBE에서부터 발매되자마자 제2의 베인충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았다.리그 오브 레전드의 115번째 챔피언이자 최초의 확실한 흑인 챔피언. 루시안 외에 흑인처럼 보이거나 피부색이 어두운 챔피언으로는 카르마와 말자하, 일라오이가 있는데, 대사 억양부터 확실히 미국 흑인 영어인 루시안과는 달리 이들이 흑인인지 아닌지는 논란이 있는 편.[97] 이후 에코, 파이크, 그리고 아내인 세나가 흑인 챔피언으로 등장했다. 최초의 흑인 챔피언이라는 점 때문에 루시안을 흑형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꽤 있다. 같은 흑인 남성인 에코는 청소년에 가깝기에 흑'형'이라는 이미지는 아니고
PBE에 첫 상륙했을 때는 한동안 혼자 컨셉 아트를 사용했다. 아직 정식 일러스트가 완성되지 않았었기 때문.[98]
쓰레쉬와 철천지 원수 사이. 본래는 선의와 온정으로 가득한 사람이었고[99] 죽은 아버지 유리아스의 뒤를 이어 반려자인 세나와 함께 망자들을 물리치는 빛의 감시단의 일원이었다. 그러나 세나의 저주를 풀기 위한 치료법을 찾던 중 쓰레쉬가 세나를 살해하고 그녀의 영혼을 가져가 버렸다. 그때부터 어둡고 냉정한 성격으로 변해서 세나의 영혼에 영원한 안식을 선사하기 위해 그림자 군도 등지와 세계 곳곳에 분포하는 언데드를 없애러 다니는 다크 히어로가 되었다. 왼손에 들고 있는 총도 원래는 세나의 것. 이후 쓰레쉬와의 결투 끝에 랜턴을 부수는데 성공하고, 세나의 영혼이 성불할 거라는 루시안의 예상과 다르게 세나는 새로운 육신과 함께 다시 살아났다. 세나와 재회한 루시안은 진심으로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세나의 바뀐 모습에 대한 낯선 감정도 가지고 있다. 여전히 쓰레쉬를 찾아 제대로 복수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쓰레쉬를 추적하고 있다.
루시안의 모티브에 대해서는 괴물들과 싸우는 흑인 헌터라는 점은 블레이드, 서로 다른 모습의 권총 2정과 이동 사격은 DMC의 영향을 받지 않았냐는 추측이 많다. 특히 리부트작인 DmC: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 많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루시안의 총 디자인을 보면 신 단테의 에보니&아이보리와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
북미 시간으로 2013년 8월 21일 루시안이 풀렸다. 이때 기념 로그인 화면을 아예 따로 웹 페이지까지 만들어서 공개했는데, 이게 존 윅 액션 난투극 씬의 배경으로 써도 잘 어울릴 법한 수준의 끝내주는 고퀄 일렉트릭 음악이 깔려서 공개되자마자 대호평으로 난리가 났다. 더군다나 작곡가가 유명 일렉트로닉 듀오인 Crystal Method다. 확실히 블레이드 같은 아메리칸 코믹의 인트로를 모티브로 삼은 듯한 느낌. 이후 한국어 더빙 버전도 공개되었다. 로그인 화면에서는 오른손에 든 총에서 밝은 빛을 쏘고 왼손의 총에서 파란 탄환을 쏘는데, 오른손으로 꿰뚫는 빛을 쏘고 왼손으로는 기본 공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른손의 총으로 공격한 직후에는 왼손으로 연속 두 번 쏜다. 실제 게임에서는 평타와 스킬이 동시 시전되지 않기 때문에 꿰뚫는 빛 이후 평타를 치더라도 양손으로 번갈아 공격한다.
그녀는 내 모든 것이었지.[100]
놈들이 그녀를 내 품에서 빼앗아 가 버렸고,
이젠 나에게는 털끝만큼의 자비도 남아있지 않다.
후회하게 될 거다.
나에게 차가운 심장만을 남겨 두었으니…
의심에 기생하고 두려움을 먹고 사는 마물들,
혐오스러운 존재들이 세상을 온통 더럽히고 있다.
한 놈도 남겨 두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처단할 테다.
루시안의 독백
놈들이 그녀를 내 품에서 빼앗아 가 버렸고,
이젠 나에게는 털끝만큼의 자비도 남아있지 않다.
후회하게 될 거다.
나에게 차가운 심장만을 남겨 두었으니…
의심에 기생하고 두려움을 먹고 사는 마물들,
혐오스러운 존재들이 세상을 온통 더럽히고 있다.
한 놈도 남겨 두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처단할 테다.
루시안의 독백
이 곡은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오프닝에서 라이브로 연주되었다. 평가가 좋아서인지, 이후에도 와일드 리프트나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도 루시안과 세나를 연달아서 출시할 때 소개 영상으로 이 테마곡이 꼭 쓰일 정도이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오바마로 통한다. 중국에서는 챔피언의 이름이 아니라 칭호로 표기하기 때문에 별명을 부르는 것이 더 친숙하고 빠르기 때문이라고. 심지어 인터뷰를 진행하는 통역사까지 오바마라고 부른다.
온게임넷 Focus on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강민의 모스트 챔피언이라고 한다.
2015 해로윙 시기에 연재되었던 〈그림자 그리고 운명〉 1막에서는 빌지워터에서 그림자 군도의 악령을 쫓다가, 죽어가던 잭도를 강제로 안락사시켜 준다. 빌지워터에 상륙한 쓰레쉬를 쫓아 온 것으로 보인다. 3막에서 헤카림 등의 망자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했던 미스 포츈을 구해주고, 잠시 함께 행동하다가 마침내 쓰레쉬를 발견해서 일행을 이탈한다. 4막에서, 쓰레쉬가 세나의 영혼으로부터 루시안의 무기에 대한 대응법을 준비해 왔고 루시안은 정신적으로 동요한 탓에 거의 당할 뻔 하지만, 최후의 순간에 세나의 영혼이 쓰레쉬의 랜턴 속에서 루시안을 격려해서 마음을 다잡고 펜던트를 이용해 반격, 전세를 역전시키고 쓰레쉬에게 상처를 입힌다. 쓰레쉬가 가까스로 몸을 던져 달아나면서 복수는 실패. 이후 협력을 구하는 미스 포츈의 제안을 거절하고 다시 쓰레쉬를 쫓아 떠난다.
챔피언 디자이너 대니얼 클라인에 따르면 블리자드의 고전 게임 블랙쏜의 영향을 받은 영웅이다. 정확하게는 상대를 보지 않고 총으로 맞히는 모션을 주인공 블랙쏜의 백샷에서 따 왔다고 밝혔다.
2018 시즌 홍보영상인 정상을 향하여에서 그림자 군도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언데드 떼[101]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끈질긴 추격으로 종횡무진하며 마물들을 쓰러뜨리고 빛의 심판으로 파도처럼 몰려드는 마물 떼를 물리치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정상 위에서 기다리고 있는 쓰레쉬를 향해 뛰어올라 총을 겨누고 영상은 끝난다.[102]
9.20 패치에서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이 생겼는데, 원래 쓰레쉬가 루시안과 적으로 만나면 쓰레쉬가 세나의 영혼을 가져갔다는 점을 반영해 시작부터 영혼 하나를 가지고 있는 이스터 에그가 있었는데 이것이 삭제되었다. 이것이 세나의 등장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고,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신규 챔피언이 공개되며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전술하듯 루시안이 쓰레쉬의 랜턴을 부수고 랜턴이 파괴되자 수 많은 영혼이 쓰레쉬의 랜턴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다 세나가 탈출에 성공하며 부활했다. 이로써 루시안-세나는 애쉬-트린다미어 이후 두 번째 부부 챔피언이 되었다.
대몰락 시네마틱을 보면 결국 세나를 구하느라 권총을 반쯤 부숴먹은 모양. 빌지워터로 가 권총을 수리하려던 찰나 비에고와 언데드 군단이 세나의 영혼을 차지하기 위해 둘을 급습했다. 최대한 저항했으나 비에고와 수많은 언데드 무리를 상대하며 세나를 구하기엔 무리가 있었고 결국 세나를 구하는 선에서 후퇴한다. 이후 비에고를 제압하기 위해선 새로운 동료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며 이졸데의 영혼을 되찾아야 한다는 세나를 설득한다. 이후 룬테라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각국별로 동료를 있는 데로 끌어모았다.[103] 끝내 비에고는 제압하지만 그 대가로 쓰레쉬가 비에고의 모든 힘을 빼앗아 군도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다.
세나와 쓰레쉬가 각각 다른 편에 있으면[104] 서로의 패시브 40스택분을 얻을 수 있는 이스터 에그가 생기는데 루시안이 쓰레쉬를 처치해도 세나의 이스터 에그가 달성한다. 다만 쓰레쉬가 세나와 루시안을 먼저 처치하면 쓰레쉬는 패시브 80스택 분을 챙길 수 있으니 주의.
루시안의 유물 권총은 실제로는 총기가 아니라 마법사의 지팡이에 더 가깝다. 공이치기나 방아쇠, 탄창 같은 총기의 필수 요소가 존재하지 않고 축복의 군도의 유물석으로 이루어진 총신 자체에서 탄환이 나가며, 마법사가 지팡이를 휘둘러 마법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동작을 통해 격발한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 또한 물리적인 무기로 피해를 줄 수 없는 정령, 악마, 언데드 등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루시안의 Q 스킬 이름은 꿰뚫는 빛(Piercing Light)인데, 동일한 이름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음원이 존재한다. 듣기
본인은 바텀 라인에 서는 원거리 딜러이고, 아내인 세나가 서포터로 있지만 정작 루시안은 인어인 나미, 어린 남자애인 밀리오, 아저씨인 브라움, 고양이인 유미 등과 궁합이 좋아서 이들과 봇듀오를 가는 경우가 많고, 세나 또한 탐 켄치, 노틸러스, 사이온, 오른 등 일반적인 인간과는 거리가 먼 우락부락한 탱커들과 궁합이 잘 맞아 이들과 봇듀오를 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서로 이상취향을 숨기고 쇼윈도 부부를 하고있다는 드립이 가끔 나온다.
[1] 데마시아 인근 태생으로, 세나 출시 이후 업데이트전에는 데마시아 소속이었다. 세나가 풀려난 지금은 룬테라 전역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룬테라로 명시하는 게 맞는다.[2] 아펠리오스 출시로 가격 영구 인하[3] 4.12 패치 리워크 담당[4] 11.17 패치 리워크 담당[5] 성우 정보가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성우진 중에서는 아이번을 담당한 동기 오인성과 함께 최고참이다. 다리우스, 탐 켄치와 중복.[6] 음성 업데이트 이전에는 레넥톤, 코그모를 맡은 패트릭 사이츠가 맡았다. 여담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패트릭 사이츠는 아서스 메네실과 가로쉬 헬스크림을, 성완경은 아서스가 타락한 뒤의 리치 왕을 더빙하였다.[7] TJ 스톰은 액션 배우 겸 성우로, 마샬 아츠 월드 클래스까지 오른 인물이다.[8] 정확히는 권총보다는 완드에 가깝다. 아래 기타 항목 참고. 하나는 세나의 권총, 다른 하나는 루시안의 아버지인 유리아스의 권총.[9] 코그모는 W로 사거리를 늘릴 수 있고, 사미라는 브루저처럼 적진에 뛰어드는 챔피언이고, 제리는 사실상 Q가 평타이다. 시비르는 W를 통해 후방의 적을 공격할 수 있긴 하지만 주 대상을 공격할 때는 팔이 짧은 게 크게 체감된다.[a] 7 / 13 레벨에서 증가한다.[a] 7 / 13 레벨에서 증가한다.[12] 단, 구인수의 격노검과 루난의 허리케인 고유 지속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13] 빛의 심판까지 캔슬해서 욱여넣으면 16초도 가능하기는 하지만 스킬과 평타에 소모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1레벨 E에게도 오버 쿨감이다.[14] 하지만 이 둘은 우주류 검술(E)와 은화살(W)이라는 고정 피해 추가 스킬이 있기 때문에 챔피언 자체의 DPS는 비교가 안 된다. 단지 빛의 사수가 공격 버프기 중에서 상위권에 있다는 것.[15] 드래곤, 내셔 남작 등의 중립 몬스터가 거는 CC기에 적이 무력화되어도 발동된다. 솔방울탄의 경우 상대가 터트린 솔방울탄에 적 챔피언이 날아가면 발동되지 않으나 루시안이나 아군이 터트린 솔방울탄에 적 챔피언이 날아가면 발동된다.[16] 기존에 루시안은 아군의 버프를 받거나 W를 묻힌 상대방을 아군이 피해를 입혀야 경계 효과가 발동되었기에 이런 부분에서 강세를 보여줄 수 있었던 유틸폿들과의 조합을 선호하게 되었는데 13.12 패치 이후로 하드 CC기를 하나쯤은 들고 있는 탱서폿들과의 시너지도 유틸폿과의 시너지 못지않게 뛰어나지게 되었다.[17] 레벨에 따른 시전 시간 공식: 0.409 - 레벨×0.009[18] 첫 대상 처치 시. 첫 대상을 처치하지 못하고 튕긴 경우 루시안의 Q가 더 강하다.[19] 집중 공격 3타가 터진 후에 사용하면 더욱 효율적이다.[20] 표식의 아이콘.[21] 기본 공격뿐만 아니라 다른 공격 스킬로도 발동되며 소환사 주문 점화나 잉걸불 문장의 효과 등으로도 터지는 등, 어떻게든 피해만 입히면 터트릴 수 있다.[22] 표식이 묻은 챔피언이 루시안 외의 아군 챔피언에게 점화나 리안드리, 어둠불꽃 횃불 등의 소환사 주문 및 아이템으로 인한 지속 피해를 입어도 계속 공격한 것으로 판정되어 패시브가 계속 충전된다.[23] 동작이 굉장히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격하다가 벽에 비비듯 사용하면 다음 빛의 사수 공격이 거의 즉시 연결되게 할 수 있다.[24] 과거에는 가렌처럼 둔화 제거가 있었지만 리워크로 인해 없어졌다.[25] E로도 패시브가 켜지므로 이론상 E와 Q만으로 무한 연계가 가능하다.[26] 갱플랭크의 경우 Q로 막타를 치면 마나를 되돌려받는 스킬이었으나 이후 너프를 먹으면서 1레벨부터 5레벨으로 가면서 차차 마나 소모가 줄어들게 바뀐 것이다.[27] 치명타 확률을 100% 맞추면 탄환 수가 47발이므로 총 피해량은 705 / 1410 / 2115 (+11.75 총 공격력) (+7.05 주문력)이 된다.[28] 치명타 확률 4%당 1발씩 추가된다.[29] 일반적인 이동과 마찬가지로 궁극기 시전 중에도 루시안이 총을 난사하고 있는 방향이 아니라 현재 이동하고 있는 방향을 보고 있다고 판정한다. 때문에 루시안에게 석화의 응시나 조롱의 외침처럼 상대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스킬을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30] 과거 스킬 설명 영상은 미니언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지 않던 시절의 것이라, 탄환들 대부분이 미니언에게 가로막혀 원래 목표인 쓰레쉬에게는 거의 피해를 주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이 문제점으로 지목받아 4배로 수정되었었다. 그러다 라인 클리어가 너무 뛰어나서 2배로 너프된 것.[31] 2013 WCG LOL 한국 대표 선발 예선전 중계 때 붙은 별명이다. 탄환들이 간지럽게 느껴질 정도로 영 피해를 입히지 못해서 루시안이 궁을 쓸 때마다 해설진이 폭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32] 빛의 심판에 공격 속도 계수가 있던 시절에는 요우무의 유령검의 사용 효과에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있었다.[33] 예외적으로 사용 시 3초 또는 3회 공격할 동안 공격 속도와 치명타율을 100% 증가시키는 신성의 검의 효과는 적용되지 않았다.[34] 프로 신의 솔로 라인 루시안에 대해 해설진의 언급을 빌리자면, '게임을 이기는 게 힘들진 않은데 라인전 맞상대로 부담스럽다' 정도가 되겠다. 서포터의 도움이 없어도 수많은 솔로 라이너와 맞상대가 가능할 정도로 루시안의 솔로 라인전 능력은 최상급에 속한다. 게다가 다른 안티캐리 계열은 자체 캐리력이 부실한 경우가 많지만 루시안은 태생이 원딜이라 조건을 좀 타기는 해도 캐리력도 제법 좋은 편이다.[35] 패시브 빛의 사수는 쿨타임이 없는 주문 검 효과나 다를 바 없고, 기본 공격이 1회 추가되는 매커니즘이므로 집중 공격이나 정복자 등 맞딜을 강화하는 룬의 조건을 빠르게 만족시킬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누킹도 가능한 수준. 일반적인 AD 캐스터가 초반부터 이 정도의 스킬 - 평타 연계 콤보를 지닌 경우는 매우 드물고, 하물며 원거리 챔피언인 경우에서는 사실상 찾을 수 없는 수준이다. 그나마 회전 도끼를 다 주워서 이론상의 DPS를 온전히 뽑아낼 수 있는 드레이븐 정도가 있겠지만 루시안은 드레이븐과는 다르게 이론상의 DPS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36] 일례로 크라켄 학살자는 일반적으로 공격 속도에 투자하는 DPS 원딜이 주로 사용하지만, 루시안은 빛의 사수의 추가 기본 공격 덕분에 공격 속도에 많은 투자를 하는 편이 아님에도 크라켄 학살자의 효율을 뽑아내기 용이하다.[37] 물론 하이퍼 캐리형 원딜이 유틸형 서포터와 조합되면 루시안 이상의 캐리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이런 조합은 라인전에서 터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리스크가 높다. 그나마 루시안과 맞설수 있을 정도로 자체 라인전과 맞딜 등이 강력한 코그모조차 지나치게 낮은 생존력 때문에 자체 라인전 능력뿐 아니라 갱 회피력과 생존력까지도 라인전 지표로 삼기 시작한 오늘날의 롤 특성상 더 이상 라인전 강자로 분류되지 않아서 갱 호응력이나 라인전이 강력한 서포터가 아니라 갱 회피력과 생존력을 올려줄수 있는 유틸형 서포터하고만, 그나마도 대부분 룰루하고만 조합되는 걸 생각하면 루시안의 이 장점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38] 솔랭 기준으로도 사실 애쉬, 케이틀린, 바루스 등 라인전이 강하고 드레이븐이나 칼리스타, 트리스타나처럼 루시안 못지않은 맞딜 깡패가 즐비해서 최상위권은 아니다. 심지어 이것도 경계 패시브가 생긴 소규모 리워크 이후라서 최소 대등 정도는 되는거지, 리워크 전에는 솔로 루시안으로 인해 너프가 누적되고 바텀 루시안만 체급이 낮아서 아예 다른 라인전 강캐 원딜이나 카운터 픽에게 숨도 쉬기 힘들정도로 말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39] 비슷한 예시는 이즈리얼인데, 루시안은 이즈리얼에 비해서 라인 푸시력과 초반 딜링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좀 더 라인전이 안정적이다. 그나마 루시안-나미 봇 듀오가 정석으로 자리잡은 지금으로서는 강하게 가져가겠다는 느낌으로 많이 사용되며, 소환사 주문으로 점화를 채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대회에서도 루시안과 나미의 초반 압박 능력으로부터 스노우볼을 굴려 1코어 때의 강한 타이밍을 이용해 게임의 승기를 가져오는 방식.[40] 2022년에 루시안을 상대로 하드 캐리 원딜들이 후픽 카운터로 나오게 된 근본적인 원흉. 변덕쟁이는 루시안의 앞대시를 거의 봉인해 버리며 급성장 등으로 폭딜 변수를 차단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하드 캐리 원딜들이 좋아하는 정직한 DPS 대결로 구도를 강제하기 좋은 서포터이다. 그나마 솔랭에서는 간단히 룰루를 밴해서 이러한 그림을 루시안 측에서 봉쇄할 수 있지만 룰루에까지 밴 카드를 쓰기 어려운 대회에서는 그 강력한 루시안-나미의 대항마로 나와서 루시안의 활약이 봉쇄당하는 그림이 나오고는 한다.[41] 붕대를 2번 던질 수 있기에 끈질긴 추격으로 뿌리치기 힘들며, 사거리가 짧고 몸이 약한 루시안은 슬픈 미라의 저주(R)에 맞으면 끔살 확정이다. 게다가 짜증내기의 피해 감소는 다단히트가 많은 루시안에게 효율이 뛰어나서 크라켄 학살자를 안 가면 죽이기 힘든데 크라켄 학살자를 가면 아무무의 딜과 CC기에 더 취약해지는 리스크가 있다. 특히 칼리스타-아무무는 룰루와 함께 루나미 조합의 대표적인 카운터로 꼽힌다.[42] 카시오페아의 독기의 늪(W)이 루시안의 이동기를 봉쇄할 수 있게 되면서 더더욱 루시안이 이기기 힘든 상대가 되었다. 거기에 루시안이 선궁을 쓰는 순간 카시오페아가 맞궁을 쓰면 루시안이 곧바로 스턴에 걸리고 영혼까지 털리게 된다는 것도 문제점.[43] 과거에는 초반 폭딜이 루시안 쪽이 우위였기 때문에 루시안이 좀 더 유리하다고 평가받았으나 루시안이 대회 저격 너프를 계속 맞으면서 조금 밀리게 되었다. 루시안의 앞대시를 드레이븐이 비켜서라로 끊을 수 있는 반면, 루시안은 드레이븐의 도끼 저글링을 방해할 수단이 없는 것도 아쉬운 점.[44] 다른 사거리가 긴 원딜인 바루스와 케이틀린은 논타깃 딜링 의존도가 다소 높아서 루시안이 끈질긴 추격을 통해 맞다이를 걸 수 있지만, 애쉬는 기본 공격이 둔화를 걸고 일제 사격은 끈질긴 추격으로도 피하기 힘들기 때문에 아군 서포터의 도움 없이는 교전을 걸기가 매우 어렵다. 심지어 사거리 문제+둔화로 인해 성장 차이가 나지 않는 상황이면 맞다이를 어찌저찌 하게 되어도 일방적인 딜교 손해를 볼 위험도 크다. 계속 원거리에서 슬로우를 뿌리고 이니시도 시도할 수 있어 루시안의 줄타기를 봉쇄하기도 좋다[45] 공속 바루스는 끈질긴 추격의 활용과 서포터 간의 상성에 따라 해볼 만하지만 문제는 포킹 바루스다. 아군 서포터의 이니시 대박이 나지 않는 이상 아예 딜 교환 거리를 주지 않기 때문.[46] 다만 루시안은 카이팅에 능하고 W로 멀리서 패시브 실드를 뺄 수 있으며, 주력기인 꿰뚫는 빛은 바람 장막을 무시하므로 어느 정도 손싸움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루시안이 상성상 불리하기도 하고 대부분의 야스오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조합이나 서포터를 데리고 나오므로 다수 교전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47] 다른 챔피언들처럼 대놓고 카운터 당하는 느낌은 아니지만, 막상 상대해보면 이래저래 머리가 아파지는 상대다. 첫 귀환 이전까지는 루시안이 리드할 수 있지만 첫 귀환 때 광전사의 군화만 사와도 루시안의 폭딜에 밀리지 않는 DPS로 맞딜을 걸어오며, 딜교환 때 끈질긴 사수를 함부로 앞으로 사용할 경우 방마저가 토막난 상태로 둔화 장판 위에서 기분 나쁜 딜교환을 강요당한다. 이동기가 있는 루시안이 교전 선택권을 가지고 있으므로, 코그모가 딜교환을 먼저 시도하도록 유도하다 생체마법 폭격을 소비한 턴에 불리한 딜교환을 요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성장을 허용하며 중반으로 넘어가더라도 궁극기의 메이킹을 통해 격차를 좁힐 수도 있으니 루시안이 마냥 불리한 매치업은 아니다. 정말 힘든 경우는 룰루와 조합되어 나오는 경우다. 코룰로 나올 경우 루시안이 앞대쉬를 쓰는 것이 차원이 다르게 부담스러워진다. 경우에 따라 아예 나미를 뺏어가서 코나미로 조합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도 코룰 못지않게 어려운 편이다. 코룰과 비교할 때 앞대쉬가 봉인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체력 소모가 매우 극심해지기 때문에 견적으로 좀 보수적으로 잡을 필요가 있다.[48]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할 방법이 없다. 전체적인 사거리도 궁극기를 빼고볼때 루시안이 밀리는데 정작 맞딜도 밀린다. 게다가 평타가 이동기인 칼리스타 특성상 루시안 이상의 카이팅 능력을 자랑해서 도주도 어려운데다 타겟팅이면서 논타겟팅인 Q스킬을 맞히기도 어렵다보니 더욱 상대하기 좋지않다. 이때문에 후반에 궁극기를 통해서 일방적으로 때리는 구도외에 루시안이 내세울만한 요인이 딱히 없는데 상대 서포터부터 패기엔 서포터를 확정적으로 살리는 궁극기가 있어서 그것마저 어려운 상성이다.[49] 사거리 차이가 많이 나기에 평타와 필트오버 피스메이커(Q)로 지속적인 견제를 당할 수 있어 팔이 짧은 루시안에겐 좋지 않고, 요들잡이 덫(W)의 공간 제약도 거슬린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견제 구도의 라인전에서 루시안이 불리하지 서포터를 동반한 개싸움에서는 나름 할만한 구도도 많다. 또한 케이틀린은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만 유리하지, 중반 딜 로스가 상당히 커서 만약 루시안 쪽이 초반만 잘 넘기면 중후반 영향력이 약한 케이틀린에게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케이틀린과 사거리 차이는 항상 거슬리는 요소일 수 밖에 없으며 그나마 초반을 버텨서 중반 타이밍 이득을 본다 한들 결정적으로 후반 이후에는 다른 후반형 원딜처럼 치명타에 기반한 막강한 캐리력과 사거리를 겸비하게 되므로 더더욱 이길 수 없게 된다. 한마디로 어느정도 일장일단이 있는 매치업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까다로운 상대라 할 수 있다.[50] 기본적으로 루시안이 유리하다. 견제력이 상당히 차이나기 때문. 하지만 트타의 한방 폭딜은 루시안을 따위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강력해서 한번 실수하면 죽을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대시 없이 거리를 준다=매우 높은 확률로 킬 각”이라는 공식이 성립해서 견제력에 우위를 점한다고 잘못 들이대면 끝장이다. 그나마 바텀은 상성을 많이 타는 트타 특성상 서폿 상성으로 카운터 치기 좋지만, 만약 서로 라이너로 만난다면 무조건 견제력을 이용해 주도권을 가져와서 앞점프 각 자체를 안 주는 것이 중요하다.[51] 오공 특유의 암살자도 능가하는 살상력으로 인해 성장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아니라면 에어본과 은신의 어그로 핑퐁에 농락당하다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도망가는 오공에게 궁극기를 써도 분신 전사(W) 하나에 궁극기가 모조리 막힌다는 것도 단점이다.[52] 6렙전에는 제드가 WEQ 견제를 하러 들어올텐데, 그냥 끈질긴 추격(E)로 씹고 꿰뚫는 빛(Q)와 타는 불길(W)를 동원한 딜교를 해주자. 여러모로 제드 입장에선 손해다. 한 가지 팁이 있다면 제드가 궁을 사용했을 때 예리한 표창(Q) 타이밍을 보고 E로 피하면 생존 가능성이 생긴다.[53] 루시안은 사거리가 짧아서 마이에게 일격필살을 허용하기 쉽고, 리그 오브 레전드 DPS 1위이기 때문에 접근을 허용하면 2초 내에 삭제된다. 그러니 마이가 접근하기 전에 궁으로 응사해서 죽여버리는 게 최선이다. 초중반엔 루시안 궁을 명상으로 버틸 수 있지만 템이 나올수록 궁딜이 기하급수적으로 세지기 때문에 결국은 못 버틴다. 이를 의식해 점멸Q로 빠르게 붙는다면 즉시 생존기를 모두 써서 마이에게 이탈해야 한다. 의외로 한 번만 흘리면 물몸이라 죽일 견적은 나온다.[54] 사실상 맞딜로 상대하기 쉽지만 생각보다 갱킹이 강력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힘들다. 자르반 유저의 실력이 뛰어나다는 전제가 필요하지만, 잘하는 자르반은 초반부터 또한 한타에서도 만만찮은 상대다. 갱킹에 취약한 루시안에게 있어서 강력한 갱킹 능력을 지닌 자르반 4세는 충분히 위협적이라 할 수 있다. 끈질긴 추격(E)으로 뿌리치더라도 자르반은 깃창콤보로 빠르게 쫓아갈 수 있으며 게다가 6레벨 이후에는 자르반의 대격변(R)으로 루시안의 카이팅을 봉쇄한다는 게 골치 아프다. 거기에 루시안이 선궁을 쓰는 순간 자르반이 맞궁을 쓰면 루시안이 곧바로 깃창 콤보와 슬로우에 걸리고 영혼까지 털리게 된다는 것도 문제점. 물론 자르반 입장에서도 끈질긴 추격 때문에 짜증나지만 첫 귀환 이전과 극초반 라인전은 자르반이, 첫 귀환 이후와 한타에서는 루시안이 좀 더 불편해하는 관계다. 여러모로 서로가 서로에게 혈압오르는 심리전들을 강제로 하기 때문에 영 좋지 못한 상성이다.[55] 아군으로 만나면 최고의 파트너지만 적으로 만나면 최악의 하드 카운터로, 패시브와 빛의 심판의 연발 공격으로 승부하는 루시안 앞에서 브라움이 방패를 세우고 떡하니 버티고 있으면 그야말로 통곡의 벽이 따로 없다. 루시안이 옆대시로 포지션을 이동해 뒤쪽 원딜을 잘라먹으려고 해도 브라움 또한 W로 잽싸게 루시안을 따라와 방패를 세워 막아버릴 수 있으며, 이러다가 싸움이 길어지면 뇌진탕 펀치의 기절 때문에 패배하는 쪽은 루시안이다.[56] 갱킹에 약한 루시안에게 있어서 갱킹이 뛰어난 정글러인 람머스는 당연히 위협적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루시안은 람머스의 방어력을 뚫을 방법이 없다. 정말 가끔씩 탑 루시안을 선픽하면 탑에 오는 경우가 있는데, 원체 방어력이 높으면서도 몸 말아 웅크리기를 켜고 맞아주기만 해도 루시안은 패시브 때문에 반사 피해가 2번 들어가서 루시안만 손해를 본다. CC기도 뛰어나므로 갱 호응 때문에 죽기도 쉽다.[57] 매우 열받는 상대. 루시안이 앞대시하면 박치기(W)로 도로 쫒아내버리거나 분쇄(Q)로 반격하면 루시안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 궁극기를 동반한 엄청난 탱킹력으로 루시안의 딜을 막강한 피해 감소로 상쇄한다는 것도 악재. 거기에 루시안이 선궁을 쓰는 순간 곧바로 분쇄와 짓밟기(E)의 스턴에 걸려 영혼까지 털려버린다는 것도 심각한 문제점. 특히 한타에서도 선궁 쓴다면 아군 단체로 광역 분쇄를 먹고 루시안은 박치기의 넉백으로 적진에 손쉽게 배달당할 수 있어 패배하는 쪽은 역시 루시안이다. 심지어 갱 호응도 CC기가 많은 알리스타가 압도적으로 훨씬 더 우수하고 루시안이 다른 적에게 궁극기를 시전한다고 해도 루시안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아예 삭제할 수 있기 때문에 루시안 입장에서는 거슬리는 존재이자 완벽한 최악의 상대다.[58] 둘 다 라인전이 강한 편이나 진이 사거리가 길어 포킹에 능한 반면 루시안은 사거리는 짧아도 맞딜과 진입에 특화되어 있어 초반에 적극적으로 싸움을 걸면 루시안이 이기는 상성이다. 다만 한타 땐 진의 긴 교전 사거리와 CC기 등의 유틸성이 더 우위인 데다 항상 후방 포지션을 잡기 때문에 진입하기는 힘들어진다. 때문에 초반에 적극적으로 마킹하면서 이득을 봐야 되는 상대. 일단 진 또한 라인전 강캐이기 때문에 초반에 실수로라도 진에게 1킬을 내줘 버렸다면 그대로 라인 주도권까지 진에게 넘어가버릴 수 있으니 주의.[59] 모르가나에게 루시안은 최악의 상대다. 루시안이 끈질긴 추격을 아끼는 이상 앞 포지션에서 모르가나를 아무리 뚜들겨도 모르가나는 속수무책으로 맞기만 해야 한다. 속박이 너무 느려터져서 근거리에서 쏴도 끈질긴 추격으로 피하기 매우 쉽기 때문. 다만 한타에서는 모르가나의 딜은 꽤 살벌함으로 조심하는게 좋다.[60] 제이스는 라인전 안티캐리 특화 원거리 극딜 탑솔러로, 탑솔 루시안과 하는 역할이 거의 완벽하게 똑같다. 그런데 견제 면에서 루시안이 훨씬 더 강력하고, 제대로 된 딜을 뽑기 위해서 반드시 해머 폼이 되어야 하는 제이스에 반해 루시안은 항시 원거리로 견제 우위를 지니고 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루시안은 제이스의 원거리 공격을 무빙으로 피하는 게 가능하지만 제이스는 루시안의 평타 견제를 피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부시 플레이 등의 플레이로 인해 제이스가 먼저 공격하는 구도를 만들어낸다면 몸이 약한 루시안을 빠르게 녹일수도 있어 선공권이 중요한 매치업.[61] 루시안은 평타와 스킬로 말자하의 패시브와 공허충을 쉽게 무력화시키며 시종일관 킬 각을 노릴 수 있는 반면 말자하는 루시안을 상대로 제대로 된 견제조차도 못하기 때문. 한타에서도 루시안이 잘 커서 수은 장식띠까지 챙겼다면 말자하 입장에서는 도저히 답이 없어지게 된다. 솔로 라인에서 만나면 루시안에게 게임 내내 질질 끌려다닐 수밖에 없게 되는 상대.[62] 루시안은 평타와 스킬로 아지르의 부실한 체력과 마나 관리+순간 화력+킬 캐치력이라는 3가지 단점을 지독하게 후벼파버릴 수 있는 반면 아지르는 모래병사 의존도가 높아서 궁극기가 없으면 루시안을 상대로 끈질긴 추격을 통한 기동력으로 라인전 내내 하루종일 압박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 거기에 루시안이 잘 커서 맬모셔스의 아귀까지 챙겼다면 아지르에게 솔킬 조차 전혀 따이지 않는다. 물론 후반에야 가면 아지르가 이길 수 있지만, 아지르 입장에서는 루시안이 후반을 가주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63] 이는 당시 주류 원딜픽이 하드캐리형 원딜인 트위치, 트리스타나, 베인, 코그모같은 챔피언이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예외는 오로지 코르키와 루시안밖에 없었다.[64] 14년도 월즈 우승팀인 삼성 화이트의 원딜.[65] 드레이븐과 미스 포츈도 정복자를 썼지만 드레이븐은 회전 도끼 한 방의 위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미스 포츈은 쌍권총 난사의 위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든 거였고, 둘 다 정복자 개편 후로는 정복자와의 궁합이 안 좋아졌다.[66] 9.4 패치 기준 OP.GG 원딜 챔피언 순위에서 루시안은 2티어인데 픽률은 20% 초반으로 원딜 4위인데 밴율이 60% 후반으로 전체 2위로 너무 높아서 플레이하지를 못해 2티어다.[67] 몰락-블클 트리보다 1~2코어 타이밍에 약하고 유지력도 떨어지는 대신, 인피가 나온 3코어 이후부턴 매우 강한 딜을 가지게 된다.[68] 라인 루시안은 2코어에 치명타 아이템보다 칠흑의 양날 도끼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2코어로 정수 약탈자 후 치명타를 주로 올리는 바텀 루시안 위주로 상향한 것임을 알 수 있다.[69] 공속 바루스와는 서포터 상성에 따라 다르지만, 메타에서 유행하는 포킹 바루스는 루시안과의 딜 교환 거리를 아예 주지 않는다.[70] 루시안의 상위 호환이라는 제이스 역시 솔랭, 대회 모두에서 성적이 좋지 못하다.[71] 루시안의 전성기인 시즌 9 때도 루시안의 카운터 원딜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너프가 루시안보다 덜 누적되고 유틸리티도 뛰어난 애쉬가 매우 우세하다.[72] 다만 이즈리얼이 워낙 강해져 루시안 상대로 버티기가 너무 쉬워진 탓에 이즈리얼 카운터로는 애쉬가 일반적으로 더 좋은 편이다.[73] 케이틀린도 루시안이 상대하기 쉬운 건 아니지만 W와 평타 둔화로 접근도 차단해서 딜교를 불가능하게 해버리는 애쉬보다는 그나마 낫다. 거기다 애쉬는 유틸성이 뛰어나서 루시안의 전성기인 중반에도 루시안의 활약을 방해하기 좋다.[74] 캡스의 르블랑이 재진입을 해서 네메시스를 암살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루시안의 평Q평에 풀피에서 원콤이 났다.[75] 정작 아칼리는 너프 이후 대회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76] 팔이 긴 챔프 상대로 힘들다고는 하지만, 딜 교환을 피하고 라인만 쭉쭉 밀어줘도 상대 미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77] 빛의 사수로 순식간에 3타를 꽂는다.[78] 라인전만 생각하면 미스 포츈이나 칼리스타, 드레이븐도 강력하지만 이들은 캐리력 면에서 결점이 있으며 캐리력을 보면 시비르, 아펠리오스 등의 선택지도 있지만 이런 챔피언들은 초반 주도권을 얻기가 어렵다.[79] 특히 루시안-유미 조합은 루나미 조합 이상의 힘을 자랑한다는 평가도 있지만 유미 리워크 이후 대회에서는 2023 MSI까지 쭉 글로벌 밴 처리되어 대회에서 그 활약상을 볼 일이 없기도 했다.[80] 엄밀히 말하면 영상에 언급된 대로, 원거리 딜러도 서포터 시작 아이템을 올릴 뿐 단식을 하진 않기 때문에 쌍'단식'은 아니다.[81] 추가 물리 피해(크라켄 학살자), 체력 퍼뎀과 흡혈(몰락한 왕의 검), 사거리 문제 보완(고속 연사포), 일반 스킬 쿨감(나보리 명멸검)[82] 아군이 표식이 있는 적을 쳐도 이속이 오르며, 궁극기가 나오고는 WR을 빠르게 쓰면 적 챔피언보다 어지간해서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점멸이나 이동기를 쓰지 않는 이상 거의 무조건적으로 풀 히트시킬 수 있다.[83] 레오나의 E나 그랩챔의 그랩 스킬, 혹은 주력 견제기 등[84] 가장 좋은 콤보는 W-평-E-평-Q(-평)이다. 보통 Q를 박을 때쯤이면 Q 딜레이 사이에 적이 뒷무빙을 쳐서 평타칠 각 까지는 잘 안 나온다. Q이후 평타까지 박았다면 어지간해선 킬이 나오는 수준.[85] 이즈리얼이나 트리스타나, 케이틀린, 카이사와 같은 챔피언들도 누킹이 가능하지만, 칼리스타 정도를 제외하면 루시안만큼 타 챔피언의 도움 없이 유연한 누킹이 저레벨 구간부터 되지는 않는다. 루시안이 솔라인에서까지 악랄한 맞딜과 견제로 유명한 이유이며, 만약 루시안의 누킹을 보조할 서포터의 도움을 받는다면 훨씬 더 강력한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86] 거기에 루시안에게 반격을 가해 딜교를 어느 정도 해놓더라도 나미의 힐로 순식간에 루시안이 체력을 회복하고 다음 앞대시를 준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치 구도에서 선공권과 유지력은 생명이나 다름없는데, 루시안-나미는 이 두 조건을 바텀 조합 2인이 손쉽게 만족한다.[87] 나미의 E스킬의 추가 피해의 매커니즘이 각각 다른 공격으로 처리되어서 나미의 E가 걸린 루시안이 적을 3번 공격하면 나미의 감전이 발동해 추가 대미지가 발생했다. 상대 입장에서는 대처 방법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 결국 E스킬의 추가 피해가 적중 횟수에 관계없이 무조건 공격 1회로 처리되도록 변경되었다.[88] 실제로 정통 유틸폿 중에서는 룰루, 잔나, 소나 등에 밀려 비주류에 가까웠던 나미가 루시안과의 조합 시너지가 본격화된 2021년 이후로 서포터 포지션 프로게이머에게는 필수적으로 연마해야 할 기초적인 서포터 챔피언이 되었다. 오히려 그 전까지 꾸준히 활약하던 잔나나 소나는 나미가 급부상하고, '바텀 조합'으로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원딜 파트너의 부재로 프로씬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89] 프로 수준의 대회에서 루시안의 상대로 하이퍼캐리 원딜들이 주구장창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룰루를 달고 있는 경우 루시안-나미가 스킬과 스펠을 다 쏟아부어도 제리, 아펠리오스, 징크스 같은 원딜들은 쉽게 잡히지 않으며 역으로 루시안을 잡아먹을 수 있고 후반으로 갈 수록 기본 설계 차이로 하이퍼캐리 원딜들의 캐리력이 루시안을 앞서기 때문이다.[90] 그러나 하이퍼캐리 원딜-룰루 조합이 루시안-나미를 확실히 이길 수 있는 완벽한 해답은 절대 아니다. 기본적으로 루시안 측에서 대시를 사용하기 전까지 룰루가 변이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대시하는 순간 바로 변이로 맞받아쳐야 한다는 점, 룰루가 실드로 보호할 대상이 아군 원딜인지 자기 자신인지를 예측하거나 공격 모션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격 시점과 공격 대상을 선택할 권리는 루시안-나미가 쥐고 있기 때문. 거기에 원딜 상성을 빼고 본다면, 사거리가 더 길고 힐과 딜을 겸하는 스킬을 가진 나미는 룰루를 상대로 상성 약우위를 점하는 서포터이다. 템이 뽑히고 룰루 측 원딜이 왕귀한 후반이 되더라도, 루시안-나미의 아이템 성장력 또한 무섭기 때문에 루시안의 폭딜에 원딜이 화력을 뿜어내기도 전에 폭사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러한 위험 요소를 나열하더라도, 양측의 실력이 엇비슷하다는 가정 하에 서포터들 중 루시안-나미를 정석적인 플레이로 상대할 픽은 룰루 정도이므로 루시안-나미의 대응책으로 많이 꼽히는 것이다.[91] 다만 카르마는 대회와 솔랭 양면에서 루나미 카운터 픽으로 선호되지 않는다. 이유는 카르마의 W는 즉발이 아닌데다 루나미는 주 공격자인 루시안이 점화를 들기 때문에 만트라 W를 통한 체력회복 핑퐁도 무력화되기 때문이다. 거기다 후반가도 루시안에 대한 억제력을 항시 갖고있는데다 영향력이 높은 룰루와 달리 앞서말했듯 즉발이 아닌 카르마의 W는 시간이 갈수록 루시안에 대한 억제력이 약해지고 안그래도 유통기한 챔이라 원래 나미 상대로 중반부터 영향력이 밀려서 상성도 안좋다. 대회 기준으로도 이 정도인데 솔랭에서는 아예 아군 원딜이나 상체가 루나미에게 각을 다 대주면서 킬을 헌납하는 경우도 많아 카르마의 약점인 유통기한 문제가 더 부각되기 때문에 더욱 루나미 상대로 추천되지 않으며 오히려 카르마를 보고 루나미를 뽑는 경우도 있다.[92] 밀리오의 모닥불 스킬이 마스터됐을 때 모닥불 버프를 받은 루시안의 기본 공격 사거리는 600이 된다.[93] W,E,R 모두가 루시안의 패시브를 발동시킨다.[94] 중반 타이밍에 파이크의 잭팟이 터지기 시작하면 무자비한 스노우볼링을 굴려나갈 수 있다.[95] 사실 이는 어쩔 수 없는데, 크라켄 학살자가 집중공격을 대체하고 비슷해서 그렇지 PC와 다르게 AP, AD 계수가 붙은 것도 모자라, 고정 피해 이기에, 집중공격보다 효율이 매우 뛰어날 수밖에 없다. 특히나 스노우볼링이 장점인 루시안은 초렙 단계에서 평-E-평만 해도 미드나 탑 라인전이 말 그대로 붕괴되어버린다. 한동안 OP 픽이었던 시절에는 누가 평타와 크라켄 학살자를 많이 터트리냐에 따라 미러전에서 싸움이 결정되는 경우도 많았다.[96] 물론 아주 쓸모 없다 정도는 아니지만, 극단적으로 주룬은 선제공격에 첫 번째 보조 룬은 영감인 달콤함-외상-마나순환 팔찌로 하여, 외상을 통한 극한의 골드 이익과 달콤함을 이용한 확정 45골드와 유지력 상승 그리고 마순팔을 통한 부족한 마나 보충과 마나무네 빌드를 이용한 추가 공격력 상승까지 노릴 수 있다. 두 번째 보조 룬은 정밀의 최후의 저항을 통해 W-E-평-평-Q-평-평-궁을 통해 확정적으로 7%의 추가 데미지를 통해 킬 각과 돈을 둘 다 누릴 수 있다.[97] 둘 다 피부가 검은 쪽이긴 하나 그걸로 흑인이라고 단정짓기엔 미묘하다. 카르마는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인도 계열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고, 인도에 흑인이 있긴 있다만 불가촉 천민보다도 수가 적다. 말자하는 아랍 계열에 가깝다. 아니면 공허의 영향이거나. 술탄이나 그림자 왕자 스킨을 보면 피부가 하얗다. 일라오이는 태평양 폴리네시아 계열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룬테라 세계에서는 인종을 피부색으로 단정짓지 않고 출신 지역으로 나누기 때문에 그다지 의미가 없기는 하다.[98] 비슷하게 카밀도 PBE 출시 당시 다른 일러스트를 사용했었는데, 컨셉 아트도 완성되지 않았는지 챔피언 개발을 위해 FeralPony가 임시로 그려 준 초등학생 그림만도 못한 일러스트를 사용했다. 이 링크에서 그의 임시 일러스트를 더 볼 수 있다.[99] 이때 당시에는 그림자에 대한 트라우마와 두려움이 있던 세나가 쿨한 성격이고 루시안이 따뜻하고 유머 있는 성격이었다.[100] 현재 세나와 비교하면 디자인이 다르다.[101] 기본 스킨 일러스트에서 나오는 언데드 떼와 비슷하다.[102] 여기서 정상으로 올라가 쓰레쉬를 쏘는 장면 다음이 세나 트레일러로 이어진다.[103] 검은 안개 이상으로 훨씬 위험한 것이 가득하고 대다수 챔피언이 악역인 공허는 예외로 한다면 필트오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챔피언이 빛의 감시자로 소집되었다. 대신 필트오버에서 도둑질을 하던 그레이브즈를 영입하긴 했다.[104] 루시안과 쓰레쉬만으론 불가능하며 무조건 세나와 쓰레쉬가 있어야만 성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