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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레이 EV

레이 EV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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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EV

1. 개요2. 상세
2.1. 초기형 (2011~2018)2.2. 2차 페이스리프트: 더 기아 레이 EV (2023~현재)
2.2.1. 출시 전 정보2.2.2. 스펙 및 개선점2.2.3. 평가
3. 사건사고
3.1. 초기형 레이 EV 정비 문제3.2. 초기형 레이 EV 화재 사건3.3. 신형 레이 EV 충전 오류 사건
4. 둘러보기

1. 개요

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기아에서 개발한 레이 기반의 전기자동차.

스파크 EV캐스퍼 일렉트릭이 제원상 경차규격 초과로 소형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한민국 유일의 경형 전기자동차이다.

2. 상세

2.1. 초기형 (2011~2018)

파일:레이 EV 초기.jpg

레이를 가지고 만든 한국 최초의 민수용 고속 전기자동차로, 레이 출시 1달 뒤인 2011년 12월 22일 선보였으며, 이듬해인 2012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전고는 10mm(1,710mm) 높아졌다.

기술실증차 목적로 공공기관에만 납품하고 일반에게는 판매되지 않은 현대 블루온의 파워트레인을 레이에 그대로 이식했고, 16.4kWh 배터리도 동일하게 SK 이노베이션(現 SK온)에서 공급받았다.[1]

출시 당시 4,500만 원의 고가를 자랑했는데, 원인은 배터리 팩 가격이 무려 2,132만 원이며, 서브 어셈블리 부품 1,340만 원을 합치면 총 거의 3,500만 원에 달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신차 가격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그나마 보조금 1,500만 원+충전 인프라 지원금 880만 원+450만 원의 감면혜택를 받으면 대략 1,700만 원대로 내려간다. 2013년식부터는 1,000만 원 인하된 3,500만 원대로 내려갔다.

성능에서는 좋은 평가를 못 듣는다. 전기차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에 출시한 한국 최초의 민수용 양산 전기차라 일단 최고출력 68마력, 최대토크 17.0kg·m, 최고속도 130km/h, 주행거리가 도심주행모드로 139km이고, 일반 도로에서는 91km이기 때문에 운행에 상당한 제약을 받으며,[2] OBC의 내구성이 시망이라 약 6만km 정도 충방전을 반복하면 거의 100% 고장나고[3], 초창기 민수용 EV인 만큼 충전 방식이 DC 차데모라서[4] 완속, 고속 충전 방식이 분리되어 있으며, 호환되는 충전기를 찾는 것 또한 쉽지 않다.

그나마 장점은 기존 레이에 비해 배터리 덕분에 무게중심이 낮게 나와 주행 안정성이 좀 더 높다는 것과, 전기 모터 덕분에 내연기관 모델보다 압도적인 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출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점 등이다.[5]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약 12초가 소요된다. #

서울특별시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시간제 렌터카 서비스로 저렴한 비용에 빌려탈 수 있었다. 대한민국 카셰어링 서비스의 경우 4시간 1만 원에 전기차 충전비가 무료다. 가솔린차와는 특성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필히 빌려 타 볼 것을 추천했다. 전기 소모를 생각하지 않고 냅다 달리겠다면, 60km 이하에선 웬만한 2,000cc 중형차보다도 가속력이 좋다.[6] 고양시에서는 주민센터의 현장민원용 차량으로 간혹 볼 수 있다. 차량의 기본 도색은 은파랑색이나 서울 택시와 비슷한 오렌지색으로 도색을 했다.[7] 서울에서도 모 유치원에 제공된 레이 EV가 간간히 보인다.

2019년 이후에는 판매실적이 아예 없어 사실상 단종되었다. 초기형 레이 EV는 출시부터 단종까지 6년 동안 총 2,000여 대 정도 밖에 판매하지 못했으며 그마저도 판매량의 대부분은 친환경 정책 때문에 구매한 공공기관과 일부 대기업이 차지했기 때문에 개인이 구매한 차량은 손에 꼽을 정도다.

2.2. 2차 페이스리프트: 더 기아 레이 EV (2023~현재)

파일:레이 EV 2차 전면.jpg 파일:레이 EV 2차 후면.jpg
파일:레이 EV 2차 내부.jpg
생활 EV의 시작

2.2.1. 출시 전 정보

기아의 2022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레이 페이스리프트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내연기관(ICE)이 2022년 2월에 출시된다는 설명 옆에 EV가 2023년에 재출시된다고 명시했다.

2023년, 정의선 회장이 2023년의 사업 계획을 밝히며 레이 EV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100km 초반에 불과했던 주행거리는 배터리 기술이 발전된 점을 감안해 큰 폭으로 높아질 전망이며,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생형 PBV 버전도 추가된다.

레이 페이스리프트 출시 후 1년이 지난 시점인 2023년 8월 23일 정식 공개됐으며, 동년 24일부터 사전계약을 6,000여대 가량 받은 후 9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23년 자동차 배출가스/소음 인증 시스템에서 레이 EV의 2차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상세 정보가 나왔다. 출시되는 모델은 원 모델과 같은 1~2인승 전기 밴과 원래 모델에서 탑승인원이 조정된 4인승 승용 모델이 준비됐으며, 87마력(64.3kW)/147Nm의 전기모터, 35kWh CATL리튬 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된다. 니로/코나 일렉트릭 이후로 CATL의 배터리를 적용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세 번째 차량이 됐고 LFP 배터리로는 첫 번째로 적용된 차량이다.

2.2.2. 스펙 및 개선점

플랫폼은 기존 레이를 개량한 것이기 때문에 E-GMP를 사용하지 않으며 파워트레인보그워너가 개발한 A 세그먼트용 IDM 통합구동모듈을 쓴다.[8] 1회 충전 시 복합 205km(도심 233km)를 주행할 수 있는데, 겨울에는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 LFP 배터리 특정상 20% 떨어진 167km까지만 주행할 수 있다. 그래도 전 모델보다는 주행거리가 대폭 늘어났다.[9]

10% 상태에서 150kW 급속 충전으로 80%까지 40분, 7kW 저속 충전으로 100%까지 6시간이 소요된다. E-pit 충전기 기준으로 평균 37kW의 충전 출력을 보였다. #

충전구는 전면 그릴 중앙의 기아 엠블럼 안쪽에 위치하며 기존에 DC 차데모를 쓰던 전기형 모델과는 다르게 표준으로 지정된 DC 콤보 포트를 사용하고, 14인치 휠은 스틸 휠&휠캡 및 EV 전용 알루미늄 휠 2종류가 제공된다. 스모크 블루[10] 등 6종의 외장컬러와 라이트 그레이, 블랙 등 2종의 내장 컬러로 운영된다.

실내는 내연기관 모델과 큰 차이는 없지만, 계기판이 10.25인치 LCD 클러스터[11]로 변경되고, 센터 콘솔에 있던 기어 레버 대신 운전대 옆에 컬럼식+다이얼 변속 레버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12] 기어 레버가 들어가던 자리에는 대한민국 경차 최초로 EPB(오토홀드 포함)가 적용됐으며, 공조장치는 위로 옮겨지고 그 자리에는 깊은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모든 좌석을 접을 수 있는 '풀 플랫' 기능이 있으며 EV 모델은 거기에 더해 주행하지 않을 때 공조, 오디오 등 전기장치를 장기간 사용 가능한 전기차 전용 '유틸리티 모드'가 적용됐다.[13]

가격은 4인승[14] 승용이 2,775~2,995만 원, 2인승 밴은 2,745~2,795만 원, 1인승 밴은 2,735~2,780만 원으로 책정됐다. 트림은 라이트 / 에어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어 트림은 라이트에서 일부 옵션이[15] 기본 포함된 트림으로 에어 트림에 스타일/컴포트2/드라이브와이즈2 옵션은 전부 추가할 경우 풀옵션 가격은 3,120만 원이다. 국고보조금이 512만 원으로 책정된 덕분에 최대 1,200~2,100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풀옵션 기준 2,400만 원 정도다.

전기차 판매 추이가 한풀 꺾임에도 불구하고 보조금을 받을 경우 2,000만 원도 안하는 가격에 전기차를 살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시장 반응은 꽤 좋은 편이다. 사전 예약 첫날만에 8,000대 수준이 예약되어 출고 대기만 3달이 걸릴 정도로 경차 시장에 큰 파급을 남겼다.

초기형 레이 EV에 비해 기술의 발전으로 단가가 많이 낮아졌고 삼원계 배터리보다 저렴한 LFP 배터리인 점 덕분에 현대모비스 A/S 부품 사이트에 들어가면, 배터리 시스템 어셈블리 가격이 1,302만 원으로 조회된다.

2024년 10월 2일 2025년형을 출시했다. 어드벤처러스 그린 외장, 그레이 투톤 필름 패키지, 듀얼 혼을 추가하고,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 장착했다. 라이트부터 드라이브 와이즈 I,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된 가죽 스티어링 휠을, 에어는 드라이브 와이즈 II, 스타일 패키지[16] 옵션을 기본화하고도 가격은 동결했다.

2.2.3. 평가

레이의 최대 단점이던 불안한 주행감과 부족한 동력성능, 방음이 전기 모터와 배터리로 해결되면서 호평이 많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전기차의 비싼 가격이 문제시되는 가운데 레이의 가격 경쟁력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전기차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나, 레이 EV의 판매량은 독보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

0-100km/h 가속 시 공식 스펙은 18.2초에 최대 20초까지도 걸리는 레이 가솔린[17]과 달리, 2023 레이 EV는 공식 스펙은 12.3초, 비공식으로는 11초 이내도 측정되며(#) 실생활 가속 영역인 0-60km/h 가속은 내연기관 레이가 8.3초가 걸리는 반면 레이 EV는 5초 밖에 안 걸려 주행성능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18] 또한 엔진 소음이 자동차 내부로 심하게 유입되던 내연기관 레이와 달리 레이 EV는 모터에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훨씬 정숙하며, 약간의 추가적인 방음 설계와 함께 타이어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장착되면서 정차 및 주행 시 느껴지는 소음도 상당히 차이가 난다고 한다.

또한 고속주행 시 높은 전고와 좁은 전폭에서 비롯되는 불안함이 있었던 레이 가솔린과 달리, 레이 EV는 바닥에 깔린 배터리와 엔진보다 낮게 위치한 모터 덕분에 무게중심이 많이 낮아져서 고속주행 안정감이 가솔린 모델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다만 '가솔린 모델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는 거지, 여전히 차가 높고 좁은 구조적 한계는 남아있다보니 세단처럼 코너링을 빠르게 돌기는 힘들고 다른 차에 비해 차체자세제어장치의 개입도 잦다.

하지만 다른 전기차들에 비해 확연히 짧은 주행가능 거리는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 시·도 경계를 넘어가는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짧은 주행거리 때문에 반드시 중간에 충전이 필요한데 레이 EV는 충전 속도가 느린 편이다.[19] 비슷한 충전 문제를 공유하는 3원계(NCM) 배터리를 탑재한 포터Ⅱ 일렉트릭봉고III EV와 마찬가지로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도심주행용, 세컨카 등 확실한 구매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구매하고 있다.

또 경차 최초로 오토홀드 기능이 추가되긴 했지만, 오토홀드와 조합할 시 정차 후 재출발 기능까지 활성화할 수 있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선택할 수 없고 일반 크루즈 컨트롤만 선택할 수 있는 등 주행 보조 기능이 부족하다는 것과, 전기차의 가장 매력적인 옵션 중 하나인 V2L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20] 또한 단점이다. 2024년에 출시한 중저가 전기차인 EV3캐스퍼 일렉트릭에는 V2L 기능이 포함돼 더욱 부각되는 단점이나, 저 둘은 경차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문제[21]로 경형 전기차 시장을 독주할 예정이라 미래는 밝다.

출시 직후부터 보조금이 동나는 연말을 제외하면 월 1,000대 이상을 팔고 있다.

3. 사건사고

3.1. 초기형 레이 EV 정비 문제

상술했듯이 2018년까지는 판매되었으나 출시 자체가 2012년인 만큼 보증기간 내인데도 주요 부품이 없어 수리가 불가능한 사례가 보고된다.

3.2. 초기형 레이 EV 화재 사건

탁송 중 전기차서 갑자기 불 ‘활활’…“누구한테 보상받나

2024년 6월 30일, 2014년식 레이 EV가 정비를 위해 운반중에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다.

해당 차량은 기아 수리센터에서 진단후 타 업체를 통해 수리하기 위해 운반중이었는데 운반 도중(인천대공원 근처 터널 진입 직후) 차량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운반하던 견인차량에 손해를 입히고 전소한 사건이다.

차량 배터리로부터 시작된 화재임이 확실하나 정확한 원인 파악은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며 레이 EV 차주는 자차보험을 받았으나 화물차주(탁송차량)의 경우 책임소재가 불분명해 손해를 입은 사고로 차주와 운반차량 차주는 제조사의 결함이 문제라고 주장하는 중이다.

3.3. 신형 레이 EV 충전 오류 사건

신형 레이 EV에서 대영채비가 설치한 구형 충전기로 충전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해 대한민국 환경부 측에서 호환이 불가능한 충전기를 공지하고 다른 충전기를 사용할 것을 권하는 사건이 있었다. 관련 공지

해당 충전기를 레이에 연결할 경우 충전기에서 보내주는 전압 문제로 레이의 충전 보호회로가 작동해 연결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문제로 전국의 342개의 충전기에서 해당 문제가 발생했으며 또한 해당 충전기에서 2023년형 코나 일렉트릭 스탠다드 모델이 특정 조건에서 비슷한 현상이 벌어져 같은 공지가 올라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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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브리사, 피아트 132, 푸조 604 아시아 P9AMC, 아시아 B버스, 아시아 AB버스, AM버스 타이탄, 복사, KB트럭, B-1000 K-111, K-511, K-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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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비스토, 아벨라, 리오, 세피아, 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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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록스타, 레토나, 카렌스, 카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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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모닝, 스펙트라, 쎄라토, 씨드, 포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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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레이, K2, K3, K4(중국형), K5, K9,
KX3, KX5, KX7, 니로, 스팅어, 스토닉/KX1, 리오 X-라인,
페가스, 즈파오, 텔루라이드, 셀토스, 엑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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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쏘넷, EV6, K8, 니로 플러스, EV9, EV5, K3(소형차, 리오 후속),
K4, EV3, EV2예정, EV4예정, EV7예정, 타스만예정, PV1예정, PV5예정, PV7예정, 시로스예정,TV1예정
- - -
회색 글씨 - 단종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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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차 K4 | 씨드 캐피탈 | 세피아 | 슈마 | 스펙트라 | 쎄라토 | 포르테 | K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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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스토닉 | 니로 | 셀토스 | 쏘울 | KX1 | 쏘넷 | EV3 아시아 록스타 | 레토나 | KX3 | 리오 X-라인 | 니로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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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즉, 레이 EV의 모태는 현대 블루온이다.[2] 레이 EV의 배터리 용량은 16.4kWh로, 2020년 기준 국산 EV 중 가장 용량이 큰 64kWh 배터리가 달리는 코나 EV의 1/4 수준이다. 거기에 급속으로 충전하면 충전 용량이 제한되기 때문에, 레이 EV의 실 항속거리는 100km에 못 미치는 경우가 더 많았다.[3] 한번 고장나면 정밀한 부품이라서 수리비가 300만 원대로 깨진다.[4] 일본에서 사용하던 고속충전 표준으로 당시에는 레이를 기점으로 초창기 아이오닉, 2세대 쏘울 EV 등이 사용했으며 거의 대부분의 국산차가 사용하던 방식이어서 문제가 없었으나 정부가 DC콤보를 표준으로 지정하면서 아이오닉 페이스리프트를 시작으로 DC콤보로 바뀌어 현재는 찾아보기 힘들다.[5] 50kW = 약 68마력이라는 원본 차량의 가솔린 엔진에도 못 미치는 출력이지만, 대신에 토크는 거의 출발 즉시부터 17kgf 수준으로 카파 T-GDi 엔진의 토크와 맞먹는 토크가 나왔다.[6] 이것은 전기 모터의 특성 때문이다. 모터는 저속에서부터 최대 토크가 발생한다.[7] 민선 6기 이후 최성 고양시장의 공약으로 현장민원 제도를 신설하면서 주민센터에 현장민원용 차량을 지급했다. 1기 지급분은 레이 전기차, 2기 지급분은 SM3 ZE인 듯하다.[8] 다만 직접적으로 레이가 해당 모듈을 쓴다고 언급한 것은 아니고 2023년에 출시될 경형 전기차용으로 공급한다는 언급으로 당시 개발중인 A 세그먼트 전기차가 레이 EV 말고 없던 점에서 레이 EV말고 쓸 차가 없어 그렇게 추측된 것이다. 참고로 이외에 현대기아가 예고한 경소형 전기차는 캐스퍼 EV가 있는데 캐스퍼 EV는 2024년에 출시한다.[9] 다만 업계에서는 레이 EV가 실제로는 이것보다 더 오래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상온/저온 주행거리가 75% 이상 차이가 날 경우 정부에서 주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저온 주행거리에 맞춰 상온 주행거리를 적당히 짧게 발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실제로 가을 날씨에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한 경우 240km나 주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었으며 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2023년 겨울에 레이 EV로 장거리 주행을 해본 결과 테스트에 따라서는 190km까지 주행하기도 하는 등 테스트에 따라서는 크게 저하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10] 출시 당시에는 EV 전용 컬러였다가, 2024년형 연식변경 때 일반 내연기관에도 추가됐다.[11] 심지어 깡통인 라이트 트림부터 기본 포함된다. 덕분에 일반 레이에 유지된 8인치 내비게이션보다 LCD 클러스터가 사이즈가 더 크다.[12] EV9에 사용한 컬럼식 레버와 동일하다.[13] 그러나 보그워너사 파워트레인을 사용한 이유로 다른 현대기아 전기차에는 옵션으로 탑재된 V2L 기능이 지원되지 않으며, 구매 시 혁신기술 보조금 20만 원 또한 지원받지 못한다. 유틸리티 모드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건 공조 장치 뿐이고 나머지 전장 장치는 12V 배터리 전압으로 작동한다. 사실상 안전의 이유로 주행 기능만 꺼지는 셈.[14] 기존 레이 가솔린은 5인승이지만 레이 EV로 오면서 4인승으로 승차인원이 줄었다. 그래서 2열 시트가 6:4 폴딩이 가능한 벤치 시트인 건 똑같지만, 가운데 좌석을 위한 안전벨트가 없으며 앉지 말라는 의도로 방석 부분에 꽤 깊은 홈을 파놓았다. 레이 EV가 4인승이 됐다고 받는 혜택은 딱히 없는데도 굳이 승차인원을 줄인 이유를 추측해 보자면 아무래도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 인해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이기 때문에 탑승객이 한 명 더 늘어나는 것 만으로도 주행거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한 명이라도 덜 타도록 4인승으로 줄여버린 것으로 보인다.[15] 하이패스 룸미러, EV 전용 알로이 휠, 컴포트1,드라이브와이즈1.[16]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로 점등되는 테일램프 미등/브레이크등[17] 지금은 단종된 레이 터보의 경우 12~13초 정도를 기록하긴 했다.[18] 이는 내연기관과 달리 초반부터 최대 토크를 낼 수 있는 전기모터의 장점 때문이다.[19] 최대 1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문제는 배터리 용량이 작은 관계로 이 최대 속도 구간이 극단적으로 짧아 실제로는 아무리 높아도 50kW 정도가 최대이며 이 때문에 고속충전기로도 완충까지는 대충 30~40분이 걸린다.[20] 레이가 캠핑, 차박용으로 인기가 많은 차종이라는 걸 감안하면 더욱 아쉬운 부분. 다만 워낙 작은 배터리 용량 때문에 V2L을 지원하더라도 실용성이 낮았을 가능성도 높다.[21] EV3는 애초부터 경차 규격으로 설계되지 않았고,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동화와 함께 차체 크기와 휠 베이스도 늘려 경차가 아닌 소형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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