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으로 찍은 유럽의 야경. 불빛이 모인 곳을 대도시권이라 볼 수 있다. |
1. 개요
都市圈 / Urban Area도시권은 영향력을 크게 주고받는 도시들의 집합체를 의미한다. 많은 도시권의 경우, 중심이 되는 도시와 그 주변을 에워싼 위성도시들의 형태로 나타난다. 도시권은 행정구역이 일치할 수도, 아니면 여러 행정구역이 함께 묶일 수도 있다. 여기에 속한 각각의 도시들은 독자성이나 행정구분보다는 넓은 범위에 걸쳐 사회·경제 연계를 띤다. 한 도시권에서 한 도시가 중심으로서 입지를 가지지 못하고 두 개쯤 되는 도시가 제각각 가지는 영향력이 비등비등할 때 쌍둥이 도시라고 부른다. 수도가 도시권을 형성할 경우 수도권이라고 부른다.
근대화 이전의 도시들은 주로 방어를 위해 성곽 안쪽에 위치한 형태로 형성되었다. 그러던 것이 근대화 과정에서 도시화율이 급격히 늘어나고 부동산 경제가 형성되면서 상업지역은 도심으로, 주거지역이 외곽으로 밀려나는(스프롤 현상 등) 현상을 겪는 등, 여러 변화를 거쳐 오늘날의 도시권이 완성되는 결과를 낳았다.
일반적으로 외국 도시들을 지칭할 때에는, 도시가 직접 관할하는 영역(city proper)가 아닌, 도시권(urban area)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서울이라고 부르는 것은 서울특별시만이 아닌, 인천, 경기도 도시들을 포함하는 수도권 전체가 대상이 된다. 다만 각국별로 법령에서 정의하는 도시권의 개념은 이와는 다를 수 있으며, 실질적인 도시권은 통근/고용, 상업 등 관련 분야 지표 등으로 분석될 수 있다.
2.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에서의 도시권의 개념은 일부 권역을 제외하고 외국에 비해서는 그렇게 뚜렷한 편은 아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도시화를 늦게 겪어 위성도시의 형성이 20세기 말엽에나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도농통합 등의 조치로 인해 행정구역 자체가 생활권 및 도시권 단위에 가깝게 편성된 영향이 크다.2.1. 법령상
수도권 | 대구권 | 광주권 | 대전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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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권의 범위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별표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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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 범위 | ||
수도권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 ||
부산·울산권 |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 및 경상남도 양산시·김해시·창원시·밀양시·거제시 | ||
대구권 |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경산시·영천시·청도군·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성군·청송군 및 경상남도 창녕군 | ||
대전권 |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 및 충청북도 청주시·보은군·옥천군 | ||
광주권 |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나주시·담양군·화순군·함평군·장성군 |
도시권이 법률로서 직접 정의된 경우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뿐이고,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나 기타법령 등에 따라 간접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정의에 의한 도시권역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2.2. 정책상
법령과는 별개로 정책적 조치로 도시권 단위를 관리하는 개념으로, 박근혜 정부 시기 2~4개 정도의 지자체를 묶어 지역행복생활권이라는 개념으로 정착시키려던 시도도 있었다. 지역행복생활권은 크게 다음 세 분류로 나뉘어 있었다. 지자체 당 한 생활권에 속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나, 필요한 경우 한 지자체가 여러 생활권에 속할 수 있도록 했다.- 중추도시생활권: 대도시 중심, 또는 여러 도시를 묶은 네트워크형으로 정의되는 생활권으로, 대부분의 큰 규모의 도시권들이 이에 해당되었다.
- 도농연계생활권: 중소도시와 그 영향을 받는 주변 농어촌 권역을 묶은 생활권이다.
- 농어촌생활권: 여러 농어촌 권역을 묶은 생활권이다.
2.3. 그 외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도시권은 위 법령상, 또는 정책상 도시권과는 다른 경우도 있다. 특히 대한민국은 제조업 중심의 경제가 크다보니 고용 창출이 외곽의 산업단지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다른 나라에서와 같이 중심도시로의 통근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하다. 오히려 외곽의 공장 지대로 출근하고(역통근 등으로 칭하는 경우도 있다), 소비나 교육 행위를 도시에서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외국에서 사용하는 지표를 그대로 들고오면 맞지 않는 경우가 쉽게 발생한다.위 나열된 대광법 등에 정의되지 않은 도시권이 인식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전주권(전주시, 완주군)[1]이 있으며, 여순광(여수시, 순천시, 광양시)[2][3], 천안·아산권[4][5], 혹은 천안-내포권[6], 진주·사천권[7] 등이 대표적으로 묶여있는 도시권으로 인식되는 편이다. 또한 수도권 내에서도 수원권(수원-화성-오산)[8], 평택·안성권[9], 구리·남양주권[10] 등 대도시권역 내에서 세부 도시권역이 나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참여하고 유엔이 공식 채택한 도시 기준에 따르면, 한국에 있는 도시권은 모두 22곳으로 영국(96곳)·이탈리아(84곳)·스페인(81곳) 등 유럽 주요국에 비하면 그 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3. 외국
3.1. 아시아
3.1.1. 일본
[[수도권(일본)|수도권 {{{#!wiki style="margin: -5px 0px 0px;"]] | [[케이한신|긴키권 {{{#!wiki style="margin: -5px 0px 0px;"]] | [[나고야시#경제|주쿄권 {{{#!wiki style="margin: -5px 0px 0px;"]]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삿센히로후쿠 札仙広福 | |||||
[[삿포로시|도오권 {{{#!wiki style="margin: -5px 0px 0px;"]] | [[센다이시|센다이권 {{{#!wiki style="margin: -5px 0px 0px;"]] | [[히로시마시|히로시마권 {{{#!wiki style="margin: -5px 0px 0px;"]] | [[후쿠오카시|후쿠호쿠권 {{{#!wiki style="margin: -5px 0px 0px;"]] | }}} |
일본에서의 도시권의 개념은 한국보다 뚜렷하다. 스프롤 현상이 극심한 수준으로 일어나고, 고밀도 도시계획을 그다지 적극적으로 쓰지 않는 일본 특성상 도시권역이 여러 행정구역으로 퍼져가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도농복합/행정구역 통합 등의 정책을 적극화 한 것은 사실상 21세기 들어서부터(헤이세이 시대 대합병 등으로 칭함)기도 하여, 이른 시기부터 여러 행정구역에 걸친 도시권 단위의 정책을 도입할 필요가 있었다.
일본에서 통용되는 도시권은 크게 4가지 기준이 있다.
- 법령상으로 정의된 도시권: 명시적인 법령은 수도권정비법, 긴키권정비법, 주부권개발정비법이다. 한국의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이와 유사하다.
- 일본 총무성의 기준: 1.5% 통근통학권. 중심도시의 인구가 50만 이상이고, 중심도시로의 통근, 통학자가 전체 상주인구의 1.5%이상인 경우를 묶어 정의한다. 행정을 통괄하는 총무성 특성상 인구조사 등에 반영되는 기준이기도 하며, 공공 분야에서는 가장 폭 넓게 쓰이는 기준이다.
- 일본 국토교통성의 도시권 기준: 5% 통근통학권. 중심도시의 인구가 10만이상이고 주간인구지수가 100을 넘기며, 중심도시로의 통근, 통학자가 전체 통근, 통학인구의 5% 이상 또는 500명 이상인 경우를 묶어 정의한다. 각 지역별 교통 정책에 반영되는 기준이다. 한국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이와 유사하다.
- 일본 경제산업성의 도시고용권 기준: 10% 통근권. 중심도시의 도심부인구[11]가 1만 이상이고 주변도시권에 흡수된 도시가 아니며, 중심도시로의 통근자가 전체 통근인구의 10% 이상인 경우를 묶어 정의한다. 가장 기준이 복잡해보이지만, 상업적인 영향력이 가장 크게 반영되는 도시권 지표로, 공공 분야보다도 민간에서 주로 폭넓게 사용하는 지표다.
이 외에도 국토교통성에서 통계 등에 사용하는 207생활권 등과 같은 지표도 있다.
3.1.1.1. 3대 도시권
위의 기준을 통용하지 않더라도 일본 내에서 명확하게 통용되는 3대 도시권은 다음과 같다.에도 시대부터 전통적으로 일본의 3대 도시로 인정받았던 에도(도쿄), 오사카, 교토가 수도권 및 긴키권에 포함되며, 3대 도시에 더해 1922년 6대 도시로 지정되었던 고베, 나고야, 요코하마까지 모두 3대 도시권에 포함된다. 이들은 모두 21세기까지도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에 해당한다. 3대 도시권 중 가장 작은 나고야권도 후쿠오카, 삿포로 등 지방 대도시권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3.1.1.2. 기타 도시권
이 밑으로는 여러 기준에 따라 지표가 달라지긴 하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통용되던 용어로 삿포로권, 센다이권, 히로시마권, 후쿠오카권(삿센히로후쿠, 札仙広福) 등이 3대 도시권 다음으로 중요한 대도시권으로 인정받는다. 자세한 설명은 여기로. 삿센히로후쿠라는 말은 도시권 규모 순서가 아니라 북동쪽에서 남서쪽 순으로 위치를 따라 나열한 것이다. 이들은 홋카이도, 도호쿠, 주고쿠, 규슈 등 3대 도시권이 없는 지방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일본프로야구 소속 팀이 존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기타큐슈-후쿠오카권 (550만명): 기타큐슈와 후쿠오카가 각각 도시권을 형성하며 상호 영향을 감안해 묶어부르는 것이다. 기타큐슈 중심부와 후쿠오카 중심부는 50km 이상 떨어져 있어 하나의 도시권으로 보기 애매한 면도 있다. 다만 중간지역이 일부 산지를 제외하면 가고시마 본선 철도를 따라서 중소 시가지로 쭉 이어져 있어 두 도시가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기타큐슈의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로 후쿠오카로 전부 흡수되는 경향이 있다. 후쿠오카권만 따지더라도 일본에서 수도권-케이한신-주쿄에 이어 4번째로 큰 경제권이다.
- 삿포로권 (260만명)
- 히로시마권 (200만명)
- 센다이권 (190만명)
- 시즈오카-하마마츠권 (280만명): 삿센히로후쿠에도 속하지 않는 권역으로, 기타큐슈-후쿠오카와 비슷하게 각각의 도시권을 형성한 지역을 묶어 부른 것이다. 시즈오카권과 하마마츠권의 인구를 합치면 200만 명이 넘어 히로시마나 센다이보다 많아지지만, 두 도시의 중심가가 80km나 떨어져 있고 연담화도 되어있지 않아 같은 도시권으로 보기 힘들어 주요 도시권으로 분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두 도시의 규모가 비슷하여 어느 한쪽이 중심지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도 있다.
- 간몬도시권 (195만명): 간몬해협을 경계로 연담화된 기타큐슈시와 시모노세키시를 묶는 도시권. 기타큐슈권과 야마구치현 서부를 이렇게 묶는다. 기타큐슈는 위의 기타큐슈-후쿠오카권과 겹친다. 기타큐슈 기준으로는 후쿠오카보단 이 쪽이 거리는 훨씬 가깝다.
- 오카야마-쿠라시키 도시권(152만명)
3.1.2. 중화권
- 타이베이 대도시권 - 약 700만명 정도 되며 대만 인구 전체의 3분의 1정도에 해당한다.
- 타이중 도시권 - 타이중을 중심으로 하는 대만 제2~3의 도시권. 중심지와 직접 닿지 않는 인근 지역까지 포함한 일반적인 범위로는 옛 타이중성할시+옛 타이중현 일부[15]+장화현 일부[16]+난터우현 일부[17]로 인구 약 380만명, 면적 1,801.2㎢에 달하는 대도시권이다.
3.1.3. 그외 아시아
3.2. 유럽
3.2.1. 영국
영국의 주요 도시권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0px;margin-bottom:-11px" | <rowcolor=#fff> 순위 | 이름 | 중심 도시 | 구성국 | 인구 |
1 | 그레이터 런던 | 런던 | 잉글랜드 | 10,558,797 | |
2 | 그레이터 맨체스터 | 맨체스터 | 잉글랜드 | 2,720,316 | |
3 | 웨스트 미들랜즈 | 버밍엄 | 잉글랜드 | 2,590,363 | |
4 | 웨스트요크셔 | 리즈/브래드포드 | 잉글랜드 | 1,860,546 | |
5 | 그레이터 글래스고 | 글래스고 | 스코틀랜드 | 1,026,688 | |
6 | 리버풀 | 잉글랜드 | 891,211 | ||
7 | 사우스 햄프셔 | 사우샘프턴/포츠머스 | 잉글랜드 | 888,145 | |
8 | 타인사이드 | 뉴캐슬어폰타인 | 잉글랜드 | 790,636 | |
9 | 노팅엄 | 잉글랜드 | 762,786 | ||
10 | 셰필드 | 잉글랜드 | 688,981 | ||
11 | 브리스톨 | 잉글랜드 | 680,981 | ||
12 | 벨파스트 | 북아일랜드 | 622,000 | ||
13 | 레스터 | 잉글랜드 | 559,017 | ||
14 | 에든버러 | 스코틀랜드 | 529, 580 | ||
15 | 브라이튼 앤 호브 | 잉글랜드 | 518,745 | ||
16 | 본머스/풀 | 잉글랜드 | 485,976 | ||
17 | 카디프 | 웨일스 | 464,635 | ||
18 | 코번트리 | 잉글랜드 | 388,758 | ||
19 | 티사이드 | 미들즈브러 | 잉글랜드 | 383,613 | |
20 | 스토크온트렌트 | 잉글랜드 | 380,351 | ||
21 | 레딩 | 잉글랜드 | 355,514 | ||
22 | 선덜랜드 | 잉글랜드 | 332,932 | ||
23 | 버컨헤드 | 잉글랜드 | 331,588 | ||
24 | 프레스턴 | 잉글랜드 | 328,924 | ||
25 | 킹스턴어폰헐 | 잉글랜드 | 323,634 | ||
출처: 2021년 인구조사 | |||||
틀 바로가기 | }}}}}}}}} |
수도권 집중화가 심한 국가 중 하나로, 그레이터 런던 수도권의 규모가 2, 3위권인 그레이터맨체스터, 버밍엄 도시권의 3~4배에 달한다. 문화적으로는 더 심각해서 TV Tropes에서는 'Britain is only London'이라는 밈이 있을 정도이다.#
3.2.2. 프랑스[19]
[[프랑스| 프랑스]]의 주요 도시권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0px;margin-bottom:-11px" | <rowcolor=#fff> 순위 | 이름 | 레지옹 | 인구 | |
1 | [[파리(프랑스)|]] 파리 | [[일드프랑스|]] 일드프랑스 | 10,858,874명 | ||
2 | [[리옹|]] 리옹 | [[오베르뉴론알프|]] 오베르뉴론알프 | 1,693,159명 | ||
3 | [[마르세유|]] 마르세유 |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 1,618,479명 | ||
4 | [[릴(프랑스)|]] 릴 | [[오드프랑스|]] 오드프랑스 | 1,053,636명 | ||
5 | [[툴루즈|]] 툴루즈 | [[옥시타니아|]] 옥시타니아 | 1,047,829명 | ||
6 | [[보르도|]] 보르도 | [[누벨아키텐|]] 누벨아키텐 | 994,920명 | ||
7 | [[니스|]] 니스 |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 955,154명 | ||
8 | [[낭트|]] 낭트 | [[페이드라루아르|]] 페이드라루아르 | 671,693명 | ||
9 | [[툴롱|]] 툴롱 |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 590,479명 | ||
10 | [[랑스|]] 랑스 | [[오드프랑스|]] 오드프랑스 | 505,589명 | ||
11 | [[스트라스부르|]] 스트라스부르 | 484,217명 | |||
12 | [[루앙|]] 루앙 | [[노르망디|]] 노르망디 | 474,444명 | ||
13 | [[루앙|]] 몽펠리에 | [[옥시타니아|]] 옥시타니아 | 465,950명 | ||
14 | [[루앙|]] 아비뇽 |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 459,533명 | ||
15 | [[루앙|]] 그르노블 | [[오베르뉴론알프|]] 오베르뉴론알프 | 454,759명 | ||
출처: 2020년 인구조사 | }}}}}}}}} |
파리로의 인구집중이 엄청나다. 유럽의 대표적인 수도권 편중국가로 한국과 비교했을 때, 수도권 집중도 자체는 한국이 더 하지만 수도와 나머지 도시의 차이는 프랑스가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은 부울경이 수도권의 1/3~1/4 정도는 되지만, 프랑스는 1000만 인구가 넘어가는 세계적인 대도시 파리권을 제외하고는 1/5 수준인 200만을 넘어가는 도시권은 리옹 도시권 한 곳 뿐이다.
3.3. 아메리카
3.3.1. 미국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25%; min-height: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0 -5px" | <rowcolor=#fff> 순위 | 이름 | 주 | 도시권 인구 |
1 | 뉴욕-뉴어크-저지시티 (뉴욕 대도시권) | 뉴욕주-뉴저지주-펜실베이니아주 | 19,498,249 | |
2 |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너하임 | 캘리포니아주 | 12,799,100 | |
3 | 시카고-네이퍼빌-엘긴 | 일리노이주-인디애나주-위스콘신주 | 9,262,825 | |
4 |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메트로플렉스) | 텍사스주 | 8,100,037 | |
5 | 휴스턴-우드랜즈-슈거랜드 | 텍사스주 | 7,510,253 | |
6 | 애틀랜타-샌디스프링스-알파레타 | 조지아주 | 6,307,261 | |
7 | 워싱턴-알링턴-알렉샌드리아 (벨트웨이) | 워싱턴 D.C.-버지니아주-메릴랜드주-웨스트버지니아주 | 6,304,975 | |
8 | 필라델피아-캠든-윌밍턴 (델라웨어밸리) | 펜실베이니아주-뉴저지주-델라웨어주-메릴랜드주 | 6,246,160 | |
9 | 마이애미-포트로더데일-웨스트팜비치 | 플로리다주 | 6,183,199 | |
10 | 피닉스-메사-챈들러 (밸리오브더선) | 애리조나주 | 5,070,110 | |
11 | 보스턴-케임브리지-뉴턴 | 매사추세츠주-뉴햄프셔주 | 4,919,179 | |
12 | 리버사이드-샌버너디노-온타리오 (인랜드 엠파이어) | 캘리포니아주 | 4,688,053 | |
13 |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 (베이에리어) | 캘리포니아주 | 4,566,961 | |
14 | 디트로이트-워렌-디어본 | 미시간주 | 4,342,304 | |
15 | 시애틀-타코마-벨뷰 (퓨젯 사운드) | 워싱턴주 | 4,044,837 | |
16 |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블루밍턴 (트윈 시티) | 미네소타주-위스콘신주 | 3,690,261 | |
17 | 샌디에이고-출라비스타-칼스바드 | 캘리포니아주 | 3,298,634 | |
18 | 탬파-세인트피터즈버그-클리어워터 (탬파베이) | 플로리다주 | 3,175,275 | |
19 |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마일하이 시티) | 콜로라도주 | 2,963,821 | |
20 | 볼티모어-컬럼비아-타우슨 | 메릴랜드주 | 2,844,510 | |
21 | 세인트루이스 | 미주리주-일리노이주 | 2,820,253 | |
22 | 올랜도-키시미-샌퍼드 (그레이터 올랜도) | 플로리다주 | 2,673,376 | |
23 | 샬럿-콩코드-개스토니아 (메트로리나) | 노스캐롤라이나주-사우스캐롤라이나주 | 2,660,329 | |
24 | 샌안토니오-뉴브라운펠스 | 텍사스주 | 2,558,143 | |
25 | 포틀랜드-밴쿠버-힐스버러 | 오리건주-워싱턴주 | 2,558,143 | |
26 | 새크라멘토-로즈빌-폴섬 | 캘리포니아주 | 2,397,382 | |
27 | 피츠버그 | 펜실베이니아주 | 2,370,930 | |
28 | 오스틴-라운드락 | 텍사스주 | 2,283,371 | |
29 | 라스베이거스-헨더슨-파라다이스 (라스베이거스 밸리) | 네바다주 | 2,265,461 | |
30 | 신시내티-코빙턴 (트라이 스테이트) | 오하이오주-켄터키주-인디애나주 | 2,256,884 | |
31 | 캔자스시티 | 미주리주-캔자스주 | 2,192,035 | |
32 | 콜럼버스 | 오하이오주 | 2,138,926 | |
33 | 인디애나폴리스-카멀-앤더슨 | 인디애나주 | 2,111,040 | |
34 | 클리블랜드-엘리리아 (노스이스트 오하이오) | 오하이오주 | 2,088,251 | |
35 | 산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 (실리콘밸리) | 캘리포니아주 | 2,000,468 | |
36 | 내슈빌-데이비슨-머프리즈버러-프랭클린 | 테네시주 | 1,989,519 | |
37 | 버지니아 비치-노퍽-뉴포트 뉴스 (햄튼 로드) | 버지니아주-노스캐롤라이나주 | 1,799,674 | |
38 | 프로비던스-워릭 | 로드아일랜드주-매사추세츠주 | 1,676,579 | |
39 | 잭슨빌 | 플로리다주 | 1,605,848 | |
40 | 밀워키-워키쇼 | 위스콘신주 | 1,574,731 | |
41 | 오클라호마 시티 | 오클라호마주 | 1,425,695 | |
42 | 랄리-캐리 (리서치 트라이앵글) | 노스캐롤라이나주 | 1,413,982 | |
43 | 멤피스 | 테네시주-미시시피주-아칸소주 | 1,337,779 | |
44 | 리치먼드 | 버지니아주 | 1,314,434 | |
45 | 루이빌 | 켄터키주-인디애나주 | 1,285,439 | |
46 | 뉴올리언스-메터리 | 루이지애나주 | 1,271,845 | |
47 | 솔트레이크 시티 | 유타주 | 1,257,936 | |
48 | 하트퍼드-이스트하트퍼드-미들타운 | 코네티컷주 | 1,213,531 | |
49 | 버팔로-치크토와가 | 뉴욕주 | 1,166,902 | |
50 | 버밍햄-후버 | 앨라배마주 | 1,115,289 | |
51 | 로체스터 | 뉴욕주 | 1,090,135 | |
52 | 그랜드래피즈-켄트우드 | 미시간주 | 1,087,592 | |
53 | 투손 | 애리조나주 | 1,043,433 | |
54 | 호놀룰루 | 하와이주 | 1,016,508 | |
55 | 털사 | 오클라호마주 | 1,051,331 | |
56 | 프레즈노 | 캘리포니아주 | 1,008,654 | |
57 | 우스터 | 매사추세츠주-코네티컷주 | 978,529 | |
58 | 오마하-카운슬 블러프 | 네브래스카주-아이오와주 | 967,604 | |
59 | 브리지포트-스탬퍼드-노웍 | 코네티컷주 | 957,419 | |
60 | 그린빌-앤더슨 | 사우스캐롤라이나주 | 928,195 | |
61 | 앨버커키 | 뉴멕시코주 | 916,528 | |
62 | 베이커즈필드 | 캘리포니아주 | 909,235 | |
63 | 올버니-스키넥터디-트로이 | 뉴욕주 | 899,262 | |
64 | 녹스빌 | 테네시주 | 879,773 | |
65 | 맥앨런-에딘버그-미션 | 텍사스주 | 870,781 | |
66 | 배턴루지 | 루이지애나주 | 870,569 | |
67 | 엘패소 | 텍사스주 | 868,859 | |
68 | 뉴헤이븐-밀퍼드 | 코네티컷주 | 864,835 | |
69 | 앨런타운-베들레헴-이스턴 | 펜실베이니아주-뉴저지주 | 861,889 | |
70 | 옥스너드-사우전드오크-벤츄라 | 캘리포니아주 | 843,843 | |
출처: 2020년 인구조사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 (MSA) 기준 | }}}}}}}}} }}} |
일본처럼 스프롤 현상이 극심한데다, 미국의 행정구역 단위는 한국과 상당히 다른 편이다보니 도시를 지칭하는 것은 곧 행정구역이 아닌 도시권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별하게 도시만을 지칭하는 경우는 뉴욕시(NYC)와 같은 경우가 아니면 찾기 어렵다. 미국 인구조사국, 관리예산실 등에서 사용하는 기준은 통계 구역(statistical area)로, 폭 넓게 쓰이는 통계 구역으로는 MSA (Metropolitan statistical area, 대도시 통계 구역 또는 대도시권역)이 있다. 500만 이상의 MSA로는 다음 10개 권역이 있다.
명칭 | 2020년 인구조사[20] |
뉴욕-뉴어크-뉴저지권 | 1,976만명 |
그레이터 로스앤젤레스 | 1,299만명[21] |
시카고 대도시권 | 950만명 |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산호세권 | 775만명[22] |
댈러스-포트워스권 | 763만명 |
그레이터 휴스턴 | 712만명 |
워싱턴 D.C. 수도권 | 638만명 |
델라웨어 밸리(필라델피아) | 624만명 |
마이애미 대도시권 | 613만명 |
애틀랜타 대도시권 | 608만명 |
또한 이들을 여럿 묶은 CSA (Combined statistical area)는 한국의 수도권보다도 넓은 수준의 광역권 기준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3.3.2. 캐나다
캐나다의 주요 도시권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top:-0px;margin-bottom:-11px" | <rowcolor=#fff> 순위 | 도시권 | 주 | 인구 |
1 | 토론토 그레이터 토론토 에어리어 | 온타리오 | 6,804,847 | |
2 | 몬트리올 코뮈노테 메트로폴리텐 드 몽레알 | 퀘벡주 | 4,502,177 | |
3 | 밴쿠버 메트로 밴쿠버 | 브리티시컬럼비아 | 2,971,853 | |
4 | 캘거리 캘거리 메트로폴리탄 리전 | 앨버타 | 1,682,509 | |
5 | 오타와-가티노 캐나다 수도권 | 온타리오-퀘벡주 | 1,609,805 | |
6 | 에드먼턴 에드먼턴 메트로폴리탄 리전 | 앨버타 | 1,563,571 | |
7 | 위니펙 위니펙 메트로폴리탄 리전 | 매니토바 | 910,240 | |
8 | 퀘벡시 코뮈노테 메트로폴리텐 드 케베크 | 퀘벡주 | 880,875 | |
9 | 해밀턴 그레이터 해밀턴 | 온타리오 | 841,186 | |
10 | 키치너-케임브리지-워털루 트라이 시티즈 | 온타리오 | 665,188 | |
출처: 2023년 인구조사 | ||||
틀 바로가기 | }}}}}}}}} |
대체로 미국과 비슷하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권은 아래와 같다.
- 그레이터 토론토 에어리어 (640만 명)
- 몬트리올 메트로폴리탄 커뮤니티 (422만 명)
- 메트로 밴쿠버 (258만 명)
- 캘거리 메트로폴리탄 리전 (154만 명)
- 오타와-가티노 메트로폴리탄 에어리어[23] (147만 명)
- 에드먼턴 메트로폴리탄 리전 (146만 명)
3.4. 오세아니아
호주의 주요 도시권 | ||||
{{{#!wiki style="color: #fff;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순위 | 도시권 | 주 | 인구 |
1 | 시드니 그레이터 시드니 | 뉴사우스웨일스 | 5,450,496 | |
2 | 멜버른 그레이터 멜버른 | 빅토리아 | 5,207,145 | |
3 | 브리즈번 그레이터 브리즈번 | 퀸즐랜드 | 2,706,966 | |
4 | 퍼스 그레이터 퍼스 |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 2,309,338 | |
5 | 애들레이드 그레이터 애들레이드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 1,446,380 | |
6 | 골드코스트-트위드헤즈 | 퀸즐랜드-뉴사우스웨일스 | 715,653 | |
7 | 뉴캐슬 그레이터 뉴캐슬 | 뉴사우스웨일스 | 518,427 | |
8 | 캔버라-퀸비언 호주 수도권 | 호주 수도 준주-뉴사우스웨일스 | 493,587 | |
9 | 선샤인코스트-누사 선샤인코스트 | 퀸즐랜드 | 398,840 | |
10 | 센트럴코스트 | 뉴사우스웨일스 | 346,596 | |
출처: 2022-23 인구조사 | }}}}}}}}} |
3.5. 아프리카
아래 5개의 지역들이 아프리카 최대의 도시권들이다.4. 관련 문서
[1] 합산시 인구 75만 명.[2] 합산시 인구 70만 명[3] 각각 여수시 - 순천시, 순천시 - 광양시의 영향력이 비교적 강하나 여수시 - 광양시은 영향력이 제한적인 편이다. 이는 지형적 영향 때문이며 이순신대교 등의 개통으로 이런 제한이 풀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율촌산단-광양항간 해저터널을 만들 예정이다.[4] 합산시 98만 7000명[5] 수도권 및 광역시권을 제외하면 상호 영향력이 가장 센 도시권으로 평가할 수 있다.[6] 천안, 아산을 포함해 당진, 홍성, 예산까지 포함하는 전통적인 개념. 지금도 이 도시들은 천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많이 받고 있으며 대중교통, 도로, 철도가 상당수 천안을 기점으로 하고 있다. 합산시 약 160만 명[7] 합산시 45만 4000명[8] 합산시 231만명[9] 합산시 76만명[10] 합산시 92만 6000명[11] 이를 일본에서는 DID(Densely Inhabited District)라고 부르며 뜻은 인구집중지구이다. 일본은 시정촌아래에 행정동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는 방법으로 기본단위구를 설정한다. 기본단위구란, 1명의 인구조사원이 담당하는 50가구 정도의 지역을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본단위구가 연속적으로 인접한 지역의 총인구가 5천 명이상이면서, 그 인구밀도가 4000명/km2이상인 지역을 인구집중지구라고 통칭한다. 그러나 이 조건에 미치지 못해도 공원, 항만, 공항, 기차역, 공단 등 도시적인 면모를 보이는 기본단위구도 인구집중지구로 포함시킨다. 인구집중지구는 각 시정촌에서 여러개 일 수도 있고, 하나도 없을 수도 있다. 한국으로 치면 시의 동부를 뜻한다. 일본의 행정체계가 시군이 아니라 시읍면 체제라 나온 구분.[12] 간사이 지방 3대 도시인 교토(京都), 오사카(大阪), 고베(神戸)에서 한 자씩 따와 케이한신(京阪神)이라고도 부른다.[13] 인근 허베이성까지 합쳐 징진지(京津冀)대도시권이라고 한다.[14] 인근 마카오와 주하이까지 합쳐 웨강아오 대만구(粤港澳大湾区. Greater Bay Area)라고도 한다.[15] 현재의 다리구, 타이핑구, 탄쯔구, 다야구, 룽징구, 우르구, 다두구, 우펑구, 펑위안구, 사루구, 칭수이구, 다자구, 선강구, 우치구, 허우리구, 둥스구, 와이푸구, 신서구, 다안구, 스강구[16] 장화현의 장화시, 허메이진, 화탄향, 위안린시, 루강진, 푸싱향, 슈수이향, 선강향, 다춘향, 푸옌향, 펀위안향, 셴시향[17] 난터우현의 난터우시, 차오툰진[18] 참고 자료[19] 참고 자료.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권.[20] 출처 #[21] 출처#[22] 출처#[23] 다른 명칭으로 캐나다 수도권(National Capital Region)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오타와는 온타리오주, 가티노는 퀘벡주 소속으로, 같은 도시권을 형성하지만 행정구역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