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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0:03:08

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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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활권의 계층
2.1. 좁은 단위의 생활권 (소생활권)2.2. 중간 단위의 생활권 (중생활권)2.3. 넓은 단위의 생활권 (대생활권, 광역 생활권)
2.3.1. 서울생활권 vs 서울광역생활권
3. 여담4. 지역행복생활권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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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생활권(生活圈 / Living Space, Living Sphere)은 주민 생활의 권역이 되는 지역단위들을 일컫는 말이다.

국어사전식 정의에 따르면, 행정 구역과는 관계없이 통학이나 통근, 쇼핑, 오락 따위의 일상생활들을 하느라고 활동하는 범위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생활권의 개념에는 통학, 통근 인구 뿐만 아니라 쇼핑(생필품 위주), 오락시설, 학군, 심리적 거리감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생활권도 여러 계층이 있어서 소생활권, 중생활권, 대생활권(광역 생활권)으로 구분된다.

과거에는 소생활권은 동 단위, 중생활권은 단일 구 단위, 대생활권은 여러 개의 구 또는 단일 시(도 산하 시 한정) 단위로 구분되었다. 1970년대까지의 서울시 도시계획 상 생활권 구분은 이런 식으로 했다. 지금도 도 산하 시에서 도시계획을 짤때 이런 식으로 생활권을 구분한다. 이후 교통의 발달에 힘입어 생활반경이 광역화됨에 따라 현재는 소생활권은 동 또는 단일 구 단위, 중생활권은 여러 개의 시나 자치구 단위, 대생활권은 광역 경제권 단위로 구분짓고 있다. 현재의 서울시 도시계획에서는 소생활권은 단일 구 단위, 중생활권은 여러 개의 구 단위, 대생활권은 서울시 전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2. 생활권의 계층

생활권도 단일한 계층의 성질을 지닌 것이 아니라 다계층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

중소도시의 도시계획안에서는 소생활권은 행정동, 중생활권은 행정구나 여러개의 행정동, 대생활권은 해당 도시 행정구역 전역을 의미하지만, 대도시(특별시, 광역시)의 도시계획안에서는 소생활권은 하나의 자치구, 중생활권은 여러 개의 자치구 단위, 대생활권은 해당 특별시, 광역시 행정구역 전역을 의미한다.

이 문서에서 다룰 계층은 대도시의 그것에 착안해서 설명한다. 그래서 촌락 지역의 경우는 설명이 약간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촌락 지역의 예시는 따로 언급한다.

2.1. 좁은 단위의 생활권 (소생활권)

주로 동 단위나 넓게는 1개 시[1] 또는 구 단위를 얘기하는 생활권 단위. 생활권은 같지만 관련 동들이 행정구역(지자체 단위) 상 서로 상이할때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예) 서울 개봉동 - 광명 광명동, 서울 신월동 - 부천 고강동 등

2.2. 중간 단위의 생활권 (중생활권)

중간 단위의 생활권은 중고교 학군[2], 오락시설, 하위 상권[3] 등을 같이하는 지역단위를 말한다. 벼룩시장이나 교차로와 같은 생활정보지에서 묶는 지역 단위도 중생활권이 기준이다. 민간 동호회 지부라든지 육아카페 등에서도 묶는 지역단위가 이쪽인 경우가 많다. (예: 안양군포의왕맘 카페, 구로금천광명맘 카페, 양주동두천의정부맘 카페) 이를 적용하자면 촌락 지역에서는 군 1개 규모의 범위가 중생활권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외곽 읍면 주민들이 생필품을 살 때 군의 중심지인 읍내에 와서 사고, 외곽 읍면의 학생들도 읍내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경우가 많으니. 구한말까지의 '고을'들의 범위는 오늘날까지도 중생활권의 기본 뼈대가 되고 있다. 주민들이 '내 고장'(나와바리)이라고 인식하는 최대의 지역단위인 셈. 물론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폐지된 고을들은 그 중심지가 몰락하여 통합군에 종속된 경우가 많으나[4], 폐지된 고을 지역에도 중심지 기능이 살아남거나 도시화로 그 기능이 부활한 경우(구 시흥군)는 생활권이 갈리게 된다. 주로 옛 고을의 경계가 그대로 생활권 경계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변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보성군은 국권침탈기에 보성군에 낙안군 일부가 편입되고 통합군의 중심지가 보성읍으로 정해졌지만, 편입된 옛 낙안군에 속하던 지역인 벌교읍에 중심지 기능이 생기고 보성읍보다 더 크게 성장하면서 옛 낙안군 지역의 독자 생활권이 유지되었다. 또한 원래부터 보성이었던 조성면과 고흥군의 동강면, 대서면을 벌교 생활권으로 두게 되었다.

또 다른 예로 괴산군은 부군면 통폐합 때 괴산·연풍·청안 세 군이 통합되고 통합군의 중심지가 괴산읍으로 정해졌지만, 옛 청안군에 속하던 지역인 증평읍에 중심지 기능이 생기면서 옛 청안군 지역의 독자 생활권이 유지되었다.(연풍은 몰락하여 생활권이 괴산에 종속되었다.) 심지어 청안과 괴산·연풍 지역의 생활권 괴리는 너무나도 심각해서, 아직 반쪽짜리이긴 하지만 청안군의 명맥을 잇는 증평군이 분리되기까지 했다. 증평군에서는 증평읍은 특히나 청주생활권에 속하기도 한다.

신도시가 건설된 이후에 생활권의 분절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성남시분당구, 고양시일산동구일산서구, 화성시동탄출장소 관할지역의 예가 있다.

이 범주까지는 생활권 형성에 지리(대표적으로 산맥 및 하천)[5]와 역사성이라는 제약을 많이 받는다.[6] 다만 강남구·서초구[7], 안양권의 의왕시 등의 경우와 같이 근대화·도시화 이전의 행정구역만 갈라져있지 지리적으로는 분절성이 약한 경우는 도시화의 진척에 따라 동일생활권으로 통합, 편입되는 경우도 있다.

서울 영등포권·경기 광명시[8], 경기 수원시·화성시·오산시, 경기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 경기 안양시·군포시·의왕시·과천시[9], 경기 구리시·남양주시, 인천 부평구·계양구[10]·경기 부천시[11], 대구 수성구·경북 경산시 등의 경우처럼 동일한 중생활권에 속해있지만 행정구역이 분절된 지역에서는 행정구역 개편 담론에서 끊임없이 통합론이 제기 되는 편이다.[12] 반면에 경기 시흥시[13]처럼 행정구역만 하나이지, 중생활권이 부천·인천, 안산, 광명(서울), 안양으로 분절된 지역에서는 분할론이 때때로 나온다. 김포시 고촌 일대는 강서/양천/영등포 생활권 역할도 있다.

'영등포 생활권', '의정부 생활권', '강남 생활권', '수원 생활권', '부천 생활권', '원인천 생활권', '안양 생활권' 등은 보통 이쪽에 속한다.

'서울 생활권'과 '서울광역생활권'을 구분한다면 전자는 여기에 속한다. 해당 지역은 고양시 삼송지구, 하남시 일부(감북, 초이, 미사), 광명시, 구리시 갈매동, 성남시 수정구 일부 등지. 부동산 업계 홍보문구로서의 '서울 생활권'이라는 건 이쪽.

서울특별시의 경우 중생활권을 크게 나누면 강북서부권(서울 서북권+도심), 강북동부권(서울 동북권), 영등포권(서울 서남권), 강남권(서울 동남권)으로 나뉘나, 중생활권을 자잘하게 나누면 대체적으로 서울시내 11개 학군 구분과 비슷하게 나누어진다.

2.3. 넓은 단위의 생활권 (대생활권, 광역 생활권)

흔히 '광역권'이라는 표현으로 많이 쓰이기도 하지만, '대생활권'과 '광역생활권'을 굳이 구분하자면 후자가 좀 더 범주가 넓은 의미다.

지역 생활과 밀착된 하위 상권(생필품 구매), 오락시설, 학군보다는 단지 통근, 대학교 통학이나 상위 상권[14]쪽에 무게가 실리는 경우가 많다. 수도권의 여러 위성도시들은 이런 의미의 서울 생활권이라 할 수 있다. 행정구역 개편 담론에서 언급되는 '생활권'은 이런 의미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이 의미로 해석된다면 특별시나 광역시는 한 없이 확장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광명시, 과천시 일대 및 고양시 일부, 하남시 일부를 제외한 서울 근교의 위성도시들은 1, 2번의 서울 생활권에 포함되기는 어려우나 3번의 서울 생활권에 포함된다. 심지어 충청남도 천안도 넓게 보면 3번 의미의 서울 생활권에 포함될 수 있다. 만일 수도권인데 서울시내 간선/지선버스 대신에 서울행 광역버스가 많이 돌아다니는 동네라면 서울시와 중소생활권이 겹치지 않고, 단지 서울 광역생활권인 동네라고 보면 된다. 반대로, 경기도이지만 서울행 광역버스는 전무하고 오히려 서울 시내버스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전화 지역번호도 02인 동네라면 서울 중소생활권과 겹치는 지역이라고 보면 된다.

대한민국 수도권은 사실상 서울 광역생활권의 동의어로 봐도 될 것이다.

수도권 다음가는 규모의 광역 생활권으로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남의 주요 도시가 포함된 부산·울산권이 있으며, 이외에도 법으로 정해진 각 대도시 권역의 경우에도 광역 생활권에 따른 구분이라고 보면 얼추 맞는다.[15]

2번 의미까지는 생활권 형성에 지리적인 제약(대표적으로 산맥 및 하천)과 역사성이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쪽 의미의 생활권은 단지 시외버스(광역버스 포함), 광역철도, 고속(화)도로와 같은 광역교통망의 발달로 확장되는 경우가 많다.

2.3.1. 서울생활권 vs 서울광역생활권

수도권 광역생활권
파일:인구총조사2015.png
파일:수도권 교통본부 통근조사.jpg
출처

서울특별시는 거대한 도시로서, 거대한 도시권을 가지고 있기에 광역생활권이 상당히 넓다. 서울로 통근하는 인구가 많고 서울로의 광역교통망(광역버스, 광역철도)이 형성되어 있으면 서울광역생활권이다. 광역시인 인천광역시도 서울광역생활권으로 편입된 상태(...).[16][17] 사실 '수도권'과 '서울광역생활권'이라는 용어는 동의어로 봐도 무방하다.

다만 서울광역생활권이 아닌 서울생활권 차원으로 들어가면 얘기는 달라진다. 단순한 광역생활권이 아닌 완전한 생활권에 편입 되기 위해서는 상권이 서울에 매우 종속적이어야 하고[18], 서울전화 통화권(지역번호 02)에, 서울 착발 광역버스는커녕 서울시 면허의 간선·지선 시내버스들이 돌아다니는(서울시 면허의 마을버스들도 돌아다닌다면 더더욱 확실) 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이런 지역들은 생활정보지에서도 경기도 인접 도시보다는 서울의 인접한 자치구들과 엮이는 경우가 많다.[19] 학군의 경우는 광명시의 경우처럼 정책상 인위적으로 서울 학군과 완전히 분리된 경우도 있어서 생활권 구분 잣대로 쓰기엔 곤란한 부분은 있다. 부동산 광고에서 "서울생활권을 누리는~"과 같은 문구가 나오는 지역은 이쪽에서 말하는 서울생활권이라 보면 된다. 서울생활권이 아닌 단순한 서울광역생활권인 지역에서는 저런 문구가 등장하지도 않는다. 일단 서울 편입 논의 혹은 편입설이 주민들 입에서 전해내려오는 지역이면 서울광역생활권을 뛰어넘은 서울생활권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해당하는 지역은 고양시 덕양구 일부 (신도·화전 등), 광명시, 과천시, 하남시 일부(초이·감북동 및 미사·위례신도시 등),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리버시티[20], 남양주시 별내동 일부·구리시 갈매동 정도.

서울생활권과 서울광역생활권의 구분에는 이 자료를 참고해도 될 것이다.

서울광역생활권에 대한 서울시 연구 문서. 이 문서에서 서울광역생활권으로 분류된 지역은 서울특별시, 과천시,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성남시, 하남시, 광주시, 용인시, 파주시, 고양시, 김포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이다. 이들 지역은 한강 수계 지역에 속한다.

3. 여담

보건복지부에서는 응급센터 권역을 생활권 중심으로 개편하였다.[21] 링크

1995년-2010년 간 수도권 중생활권 변천을 분석한 학술논문 여기서 나온 분석 결과는 이 위키문서의 수도권 중생활권 지도와 어느정도 비슷하다.

앞서 언급한 응급센터 권역과 각 지역별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실질 생활권을 잘 반영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반면에 법원, 검찰청 관할구역의 경우 일부 실질생활권과 어긋난 경우가 존재한다.

4. 지역행복생활권

광역자치단체(시,도) 경계에 구애 받지 않고 생활권을 공유하는 여러 지자체 간 협력 거버넌스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에서 마련한 생활권 정책이다. 참고용 PDF파일

경기도의 2014년,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계획. 광명시, 구리시가 빠져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정권 교체되면서 이 정책은 흐지부지된 듯.

5. 관련 문서



[1] 여기서의 시는 광명시, 군포시, 구리시와 같은 규모가 작은 도농분리시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읍면까지 거느리는 도농복합시에서 시역 전체를 볼 때는 오히려 중생활권에 가깝다.[2] 초등학교 학군은 소생활권 단위로 나누어져있다.[3] 대표적으로 생필품 구매행위(속칭 일상적 장 보기)[4] 화순군의 경우를 예로 들어, 부군면 통폐합 때 화순·동복·능주 세 군이 통합되고 통합군의 중심지가 화순으로 정해지면서 동복과 능주의 고을 중심지 기능이 상실되고 화순에 종속되었다.[5] 생활권 분절의 효과는 산맥이 하천을 압도한다. 하천이 한강 수준이 아닌 이상 생활권 분절효과, 특히 근대적인 교량이 건설 가능한 현대에는 상당히 약한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산맥도 터널을 통해 통과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권 분절효과가 약해졌다.[22][6] 동일 행정구역인데도 권역별로 따로 노는 동네의 대표적인 예로 시흥시가 있다.[7] 일제강점기에도 광주군 언주면(현 강남구) 주민들이 시흥군 신동면(현 서초구)에 병합하는 안을 의결한 적이 있었을 정도.[8] 행정구역 개편/수도권/서울개편론/광명시 서울 편입 항목 참조[9] 과천시는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일단 안양권의 다른 도시와 다르게 서울시 도시계획 구역에 속한 역사가 있으며 생활권상 부분적으로 강남·서초권이기도 하기 때문. 그리고 과천주민들은 서울 편입에는 시큰둥할지라도 안양 편입에는 결사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안양권 통합 논의에서도 과천시는 빠지거나 후순위로 밀려나는 경우가 일반적.[10] 북쪽인 계양동 지역은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가깝다.[11] 동쪽은 특히 강서/구로 생활권이다.[12] 다만 광역자치단체 단위로 분절된 경우라면 법적 절차와 지역균형발전 및 위성도시 육성 정책기조 때문에 통합이 더욱 어려운 측면이 있다.[13] 구한말까지는 시흥시 북부는 인천부, 시흥시 남부는 안산군 소속이었다.[14] 서울광역권의 경우, 대표적으로 명동을 중심으로 한 도심이나 여의도, 홍대, 강남[15] 물론 실제 광역 생활권과 법정 도시권의 영역이 100% 일치하지는 않는데, 이러한 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 권역 내 다른 대도시가 없어 수부도시의 영향력이 굉장히 강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서부 지역이다. 일례로 전라남도 영광군의 경우 법적인 의미의 광주권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광주광역시로 가는 농어촌버스가 다니며 상호 출퇴근도 꽤 많이 하는 편으로 엄연히 광주광역시 광역 생활권에 속한다. 영암군 동부 대부분도 마찬가지.[16] 비슷한 논리로 비수도권인 춘천시와 천안시, 아산시도 서울광역생활권이다.(...)[17] 비수도권 출신(+수도권 출신 중 인천에 악감정이 있는 일부)이 인천을 비아냥거릴때 흔히 쓰이는 레퍼토리가 '인천 = 서울의 일개 위성도시'다. 그리고 인천시민들은 수도권에도 못 드는 것들(+광역시 타이틀도 못 단 것들)이라고 반박한다[18] 광명시의 상권은 영등포·목동·구로(신도림)의 하위 상권이고, 과천시의 경우 상권이 처절할 정도로 빈약하여 서울과 안양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양시 덕양구 일부(신도·화전 등)와 하남시 일부(초이동·감북동 등 구 광주군 서부면 지역 및 위례·미사강변도시 등)의 경우 본시가지와 지리적으로 괴리되다보니...[19] 교차로 기준으로, 경기도 도시 중 서울권에 편제된 도시로는 과천시, 광명시, 하남시 일부 뿐이다.[20] 수락리버시티는 서울 편입이 시급할 정도로 사실상 노원구 상계동의 일부다. 오죽하면 노원구를 지역구로 하는 안철수가 노원구인 줄 알고 들어가서 유세를 한 적이 있다.[21] 보건복지부공고 제2015-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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