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 |
<colbgcolor=#002395><colcolor=#fff>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창간 | 1990년 7월 |
업종명 | 신문 발행업 |
벼룩시장 누리집 | http://findjob.co.kr |
구독료 | 무료 및 길거리 신문 |
[clearfix]
1. 개요
교차로, 가로수와 함께 한국에서 유명한 생활정보신문사 중 하나이다.2. 상세
1990년 7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처음 창간되었다. 발행 지역 단위는 보통 광역자치단체 경계와 상관없이 중생활권 단위로 묶인다. 구로금천권(구로벼룩시장)의 경우 같은 중생활권에 속한 경기도 광명시도 포함되는 식이다. 2019년에는 서울권 벼룩시장 신문의 대대적인 통합이 이루어져 현재는 서부벼룩시장(서울 서남권+광명[1]), 중부벼룩시장(서울 도심권+서북권), 북부벼룩시장(서울 동북권), 남부벼룩시장(서울 동남권+과천[2]+하남[3])이 존재한다. 이는 경쟁 신문인 교차로도 사정은 비슷하다.구인구직 광고나 부동산 매물 등의 정보가 많다. 과거엔 광고비가 저렴+규제가 약했다보니 장기매매(...) 같은 광고도 올라와 물의를 빚기도 했다. 뒤늦게 수정하긴 했다. 1990년 초중반만 해도 저렴하면서 광고 및 구인구직에 많이 몰려 두툼하게 만들었고 거기에 온갖 생활정보에 만화까지 따로 연재하고 지역 소식과 시사정보까지 실었고 퀴즈나 퍼즐맞추기를 실어 추첨으로 상품을 제공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인터넷 구인구직이 많아지면서 예전과 견주면 구인구직 정보가 엄청 줄었고 주로 중고차 및 부동산, 인터넷 통신 관련이 늘어났다. 이 때문인지 2000년대 초반까지는 정보지 박스에 수북히 넣어 두던 것을 지금은 박스마다 딸랑 3장 남짓 넣어두는 것이 고작이고 페이지 수도 상당히 얇아졌다.
참고로 이 벼룩시장을 내는 미디어윌 그룹은 여러 사업을 하고 있는데 알바 구인 사이트인 알바천국과 월간 축구지인 포포투 한글판이나 월간 테니스 같은 스포츠 월간지를 내며 출판업도 하고 있다. 외식사업도 하고 있는데, 2005년에는 대만의 딘타이펑을 국내에 도입했으며, 2011년에는 일본의 패스트푸드 업체 모스버거와 합작하여 '모스버거코리아'를 설립하였다. 한국의 딘타이펑과 모스버거는 사실상 브랜드와 메뉴만 빌려온 것이고 실질적으로는 각각 벼룩반점, 벼룩버거다(...).
3. 여담
-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그것도 무료로 구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노숙자들의 이불 대용이나 학생들이 신문지를 급하게 필요로 할 때, 또 백수에게는 공짜 냄비받침대로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예전에는 한번에 많이 가져가는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기도 했었으나 지금은(...). 폐지를 줍는 이들이 많이 노리는 대상이기도 하다(...).
- 가끔씩 라디오 광고나 지역광고에 "좋은사람들의 생활정보시장 벼룩시장~"이라는 광고 카피로 등장하기도 한다. 상당히 중독성이 있다.
- 아직도 노인층이나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 찾을 때 이용하신다.
- 세월을 알 수 있는 게 1990년 중반만 해도 농촌 총각을 위한 특선 코너라고 '신부를 찾습니다'라고 농촌 총각 이름과 주소와 직업이나 수입을 버젓이 올리던 코너도 있었다. 거성관 방화 사건에도 언급된 농촌 총각 미훈 문제가 심각했던 걸 알 수 있던 흔적이다.
[1] 교차로에서도 해당 서울 권역(서부교차로)에 편입.[2] 교차로의 경우 강남권(남부교차로)과 안양권(안양교차로)에 편제[3] 교차로의 경우 하남 자체 권역(하남ㆍ이천교차로)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