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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3:05:06

김웅(1970 정치인)

파일:국회휘장.svg 대한민국 국회의원 (서울 송파구 갑)
제19·20대
박인숙
제21대
김웅
제22대
박정훈
<colbgcolor=#e61e2b><colcolor=#fff>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김웅
金雄 | Kim Woong
파일:김웅(법조인).jpg
출생 1970년 5월 5일[조기입학] ([age(1970-05-05)]세)
전라남도 여천군 율촌면[2][3]
거주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잠실 파크리오[4][5]
본관 김해 김씨[6]
현직 법무법인 남당 대표변호사
서명
파일:김웅 서명 removeb.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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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e61e2b> 가족 배우자, 슬하 1녀
학력 승주국민학교[7] (졸업)
승주중학교 (졸업)
순천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 / 학사)
병역 전시근로역 (폐엽절제술)
종교 천주교 (세례명: 마티아)
신체 187cm[8]
소속 정당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1
경력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제29기 사법연수원 수료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검사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검사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부부장검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법무연수원 용인분원 대외연수과장
인천지방검찰청 공안부장검사
대검찰청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
제21대 국회의원 (서울 송파구 갑 / 국민의힘)
유승민 희망22 대변인[9]
}}}}}}}}}

1. 개요2. 생애
2.1. 검사 시절2.2. 정치 활동2.3. 변호사 시절
3. 권력기관 관련 견해4. 저서5. 논란6. 여담7. 소속 정당8. 선거 이력9. 참여 음반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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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이자 변호사이다. 국민의힘 소속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송파구 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냈었다.

베스트셀러인 <검사내전>[10]의 저자이며, 공수처검경 수사권 조정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유승민에 의해 새로운보수당에 영입됨으로서 정치에 입문하였기 때문에 친유로 분류된다.

2. 생애

1970년 5월 5일, 전라남도 여천군 율촌면(현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서 태어났다. 이후 전라남도 승주군(현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으로 이주하여 순천승주국민학교, 순천승주중학교, 순천고등학교(37회)를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에 진학, 이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대검찰청 미래기획ㆍ형사정책단장으로서 검경 수사권조정 업무를 1년간 담당하다 법무연수원 교수로 인사조치 되었다. 이후 검경 수사권조정 법안 국회 통과에 반발하여 사표를 제출하고 21대 총선에 출마 · 당선되어 서울 송파구 갑 지역의 국회의원이 되었다.

2.1. 검사 시절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0년에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29기.

2018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있으면서 미래기획·형사정책 단장을 맡았다. 그러나 정부여당의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를 지적하는 등 정치적 발언을 하다가 2019년 7월 말 검사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교수직으로 좌천되었다.

2020년 1월, 국회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이 통과되자 사퇴서를 냈다.

사직하면서 검찰 인트라넷인 이프로스에 "국민에게는 검찰개혁이라고 속이고 결국 도착한 곳은 중국 공안이자 경찰공화국", "봉건적인 명(命)에는 거역하라. 우리는 민주시민이다"라며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는데, 검사 전체의 무려 4분의 1에 달하는 660여 명이 이 글의 내용을 지지하는 반응을 보여 그동안의 사직글 중 역다 최다 공감을 기록했을 정도로 검찰 내에서 굉장히 많은 공감을 받았다. 조국을 수사했던 송경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검사와 윤석열검찰총장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한동훈 전 부산고등검찰청 차장검사도 김웅 전 검사를 응원했다. 윤석열검찰총장도 김웅을 직접 만나서 걱정해줬는데, 이에 김웅 전 검사는 윤 전 총장에게 "총장님 걱정이나 하십시오"라고 말했다고 한다. 뉴스1 기사 중앙일보 기사 동아닷컴 기사 파이낸셜뉴스 기사

2.2. 정치 활동

'검사내전' 김웅 새보수당 입당…청중 '빵' 터뜨린 한 마디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의 강한 권유로 2020년 2월 초에 새로운보수당 1호 인재로 영입되었다. 이때 "대한민국 사기 공화국 최정점의 사기 카르텔을 때려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

유승민 전 의원이 김 검사를 영입할 때 "우리가 자유한국당과 통합될 수 있다. 그러면 사기당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 않겠느냐"고 했는데, 본인은 자유한국당에 별 반감이 없어서 새로운보수당 입당을 택했다고 한다. # 그리고 유승민 전 의원이 김웅을 영입할 때 "저희 당은 세가 약합니다. 오셔서 큰 그런 힘을 받기는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같이 좀 해 보지 않겠습니까"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김웅 전 검사는 유 전 의원의 말을 듣고 약간 심쿵했다고 SBS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

보수 통합 후, 미래통합당 송파구 갑 후보 공천을 신청하고 2월 22일 면접을 봤는데, 검찰 개혁에 대해 "중국식 제도로, 형사사법제로는 치명적이다"라며 "국민들에게 그 부분을 널리 알리고 쉽게 전달하겠다"고 설명했다. # 이후 송파구 갑에 단수 공천되었다.

3월 18일 미래통합당새로운보수당 당직자 고용 승계 거부[11]와 관련해 "미래통합당새로운보수당 당직자들을 고용 승계하지 않는다는 건 노동관계법상 부당 해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리고 4월 15일 21대 총선 서울특별시 송파구 갑 선거구에서 접전 끝에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2020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개별적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유승민 전 의원, 유의동 의원과 함께 전날인 5월 17일에 묘지를 참배하기로 했다. #

2020년 5월 19일 "저 당 사람들은 어떤 비리가 나와도 똘똘 뭉쳐 옹호해주는데, 왜 우리 당은 막말 한 번 했다고 쫓아내고 죽이느냐'고 저에게 물어보신다"며 "답을 드리자면, 그것은 민주당 방식이고 우리가 따라야 할 정도(正道)는 아니기 때문"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의 윤미향 옹호를 비판하는 동시에 자당 구성원들의 막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2020년 7월 6일, 환경노동위원회로 상임위가 배정되었다. 경력이나 활동에 비추어보아 법제사법위원회로 갈 것으로 보였으나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 노동 이슈에 관심이 큰 김 의원이 환노위를 지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파일:2020환노위국감.jpg
2020년 10월 26일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국감에서 인국공 사태와 관련한 청와대 개입설을 다뤘으며, 본인의 질의 시간을 할애해 인국공 해고자의 호소를 들어주기도 했다. 초선 의원이지만, 준비된 전문성과 피감기관의 허점을 공격하는 송곳 질의로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

2020년 11월 23일 김종민 민주당 의원이 "유승민주호영이 막말정치를 한다"고 비난하자, 다음과 같이 민주당 의원들의 막말 이력들을 나열하며 본인 SNS에 일갈을 날렸다.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천박한 도시, 후레자식 - 이해찬
너나 잘하세요 - 양경숙
카카오 들어오라고하셍 - 윤영찬
10탱이가 답이 없네 - 안민석
기레기 - 이재정
아내는 하나보다 둘이 낫다 - 홍성국
핑크는 포르노 - 이종걸
윤석열은 악마에게 영혼을 판 파우스트 - 윤호중
남자친구와 안 좋은 게 있었나? - 임오경

이상은 막말이 아니라
모 정당정치하는 소리였습니다.

양천구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 이후 국회에서 아동학대범죄처벌특례법 개정안[12]이 통과되었는데,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들 중 유일하게 반대표를 행사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를 두고 김 의원을 비판하자, 김 의원은 "대부분의 형법 전문가들은 이해할 것"이라며 형법상 '부진정 결과적 가중범' 개념 때문에 법안에 반대했다고 설명했다. 아동을 죽이기 위해 학대하는 경우도 '부진정 결과적 가중범' 개념을 적용해 아동학대치사죄로 처벌하고 그 양형을 높이면 되지, 별도로 아동학대살해죄를 만들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형량을 높이는 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정인이 사건도 수사기관의 직무태만과 규정위반이 중대한 원인인데 '정인이법'은 그런 부분에 대한 통제나 감독 장치가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13] #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유력 대권주자에 속하는 윤석열의 휘하에서 근무한 적도 있고 개혁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점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면서 중진들을 위협했다. 그러나 김은혜, 이준석의 등장으로 인해 지지율이 줄어들었다.

결국 4, 5위권에는 들어 본선에 갈 것이라는 예측과 반대로 김은혜 의원과 같이 컷오프가 되고 초선, 소장파 대표 후보는 이준석으로 확정되었다. 김웅 의원은 컷오프 이후 이준석을 지지하며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이준석 후보는 김웅 의원 덕에 지원하게 되었고 성공했다고 감사를 표했다.[14]

김웅 후보는 이준석에 대한 정세균의 공격에 대해 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지만, 벼는 1년 살다가 죽는다.며 비판하였다.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직에서 해임된 이후에는 당내 친윤 인사들을 비판하고 반윤 인사들인 유승민, 이준석과 동조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친이준석 행보를 보이며 그들과 찍은 최신 사진을 올리기는 하나 완전히 이준석과 일치되는 의견을 보이지는 않는다.[15]

2023년 6월, 의원총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 68명 중 67명은 모두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서를 썼는데, 본인 1명만 "헌법상 권리이기 때문에 포기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에 서명하지 않았다. # #

2023년 10월, 신인규의 탈당 기자회견을 앞두고 국회 소통관에서 대화를 나눴다. #

2024년 1월 8일,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 다만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 합류에는 선을 그었다. # #
파일:김웅채상병특검.png
2024년 5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이 상정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하는 와중에 혼자 본회의장에 남아서 찬성표를 던졌다.#[16][17]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정계 은퇴 여부와 무관하게 국민의힘을 사실상 탈당할 가능성도 생겼다. 다만 과거부터 김웅은 "국민의힘은 정치적 고향인데 자진해서 고향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가능성은 적다.

특검법 가결 나흘 뒤인 5월 6일, 김웅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특검법에 찬성한 이유를 적었다.# 대충 정리하자면 박 대령이 한 일은 수사가 아니라 이첩이었으므로 이 사건은 수사외압이라기보다는 이첩외압 사건에 가까우며, 따라서 외압은 있었지만 수사가 아니므로 수사 외압이 아니라는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논리는 그냥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 또한 이 사건이 꼬이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국방부 검찰단이 박 대령을 집단항명수괴죄라는 무시무시한 죄명으로 입건한 작년 8월 8일이었고, 해당 사건으로 이미 박 대령은 기소되어 재판받고 있는데 외압사건은 차분히 공수처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자는 여당의 논리를 누가 받아들이겠냐고 비판했다.[18]

"그따위 당론, 따를 수 없다" 김웅 격한 반발
김웅 "이탈 10표 아래 나오면 국힘은 더 이상 방조범 아닌 공범"

국민의힘이 5월 28일 예정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에서 반대표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김웅 의원이 "그따위 당론은 따를 수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 또한 "찬성 의사를 밝힌 당내 의원이 5명이고 최종 이탈 표는 10명 이상 나올 것"이라며 "만일 10표 아래로 나올 경우 우리 당은 더 이상 이 문제에 있어 방조범이 아닌 공범이 되며 존립이 위험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5월 27일 전자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인공지능의 법인격을 인정하자는 내용이다. 국회 폐원 직전이어서 통과될 가능성은 없지만, 다음 국회에서 누군가 다시 발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발의취지를 밝혔다.[19]

결국 재직 중 대표발의한 법안이 단 한 건도 통과되지 못한 채 임기를 마쳤다.

2.3. 변호사 시절

국회의원 임기 종료 후 문찬석이 설립한 법무법인 남당에 합류했다.#

변호사를 하면서도 박재홍의 한판승부 등에 출연하여 윤석열에 대한 비판을 했다.
그러나 명태균 게이트가 발생한 이후, 적극적으로 여당과 대통령실을 옹호하는 스탠스를 취하면서 사실상 범친윤으로 돌아섰다고 봐도 무방하다.

3. 권력기관 관련 견해

문재인 정부가 주장하는 검찰개혁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으나 무조건적으로 반대를 하는 것은 아니며, 권력기관의 분산과 재편이 그의 주요한 관심사이다. 검찰, 경찰 모두 권력을 쪼개고 분산시켜야 하며, 모든 수사는 견제와 통제를 받아야 한다는 게 그의 견해이다. 또 민정수석실청와대에서 총리실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1호 법안으로 행정·사법 경찰 분리 및 정보경찰 분리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수사 기구와 정보수집 기구가 함께 붙어 있는 나라는 제가 알기로 중국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다른 인터뷰에서는 "정보경찰의 뿌리는 게슈타포에 있다"[20]며 "정보 경찰이 이렇게 광범위하게 개인 정보를 모으고 사찰하는 건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난 게 이번 울산 선거개입 사건"이라고 설명하였다. # 이후 2021년 7월 18일 약속대로 정보경찰 폐지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국무총리 직속 기관으로서 국가안전정보처를 새로 설치해 정보경찰 업무를 이관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

또 경찰의 권한 분산 못지않게 검찰도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검찰의 과도한 권한을 축소해야 현 정권이 검찰을 자기 뜻대로 움직이게 하려는 욕망도 축소된다고 설명했다. # 검찰의 중립성을 보장해줘야 하며, 검찰이 직접 수사하는 부분은 권력형 비리나 금융 및 증권 관련 범죄 등으로 제한하고 나머지는 사법 통제[21]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그의 입장이다. #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검찰개혁 관련 법안을 다시 옛날로 돌리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다"면서도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해 "처음에 국민에게 약속했던 행정경찰과 사법경찰을 분리하는 것과 정보경찰을 분리하는 것은 모든 진보 단체가 주장하는 것이니 이 두 개를 하고나면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서는 "공수처 자체에 대해서 반대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도, "검찰의 직접 수사를 줄이고 오히려 수사 지휘를 강화시켜야 하는데, 그것과 정반대로 검찰의 직접 수사는 그대로 유지되고 수사 지휘는 없애는 그 법안만 지금 통과가 되어 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 또 "지금 만들어놓은 공수처법은 딱 세 가지다. 대통령의 친위대 조직, 조국 수호처, 윤석열 수사처"라며 "대통령이 마음대로 사람을 뽑을 수 있다. 대통령이 원하는 사람을 민변 검찰로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

당선 이후에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해 "당선되면 어느 정권이, 어떤 사람이 권력을 잡더라도 다시는 권력기관을 함부로 악용할 수 없는 법안들을 만들고 싶다"며 "검찰 권한도 실효성 있게 분산시키고, 경찰도 선진국형으로 구조를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편 "검찰총장을 검찰청장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최강욱[22] 열린민주당 후보의 주장에 대해서 "검찰이 '총장'인 이유는 검사가 '독립 관청'이기 때문에 독립 관청인 검사를 총괄하라는 의미에서 검찰총장인 것"이라며 "검찰총장을 검찰청장으로 바꾼다는 건 검사 개개인을 독립 관청이 아닌 대통령 수하로 만들겠다는 음모"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23] # 김웅 의원은 검찰총장의 임기를 2년에서 6년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인의 저서인 <검사내전>에서도 검찰에 관한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대한민국이 '검찰 공화국'으로 불리는 원인에 대해 형사처벌 대상이 너무 넓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과실범이나 개인적인 문제,[24] 행정법규 위반[25]까지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정도로 형사처벌을 남발하니 수사기관의 힘이 막강해지고, 범죄의 경중에 관한 균형감각을 잃게 되었다면서 박은정 서울대 로스쿨 교수(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말을 인용했다. 따라서 형사처벌 대상을 줄이고, 민사 분쟁을 형사 사건으로 변질시키는 고소고발 제도를 개선하면 검찰과 수사기관의 전횡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견해이다. 검찰개혁에 대해서는 인사권으로 검찰을 쥐고 흔드는 것은 권력자라면서, 늘 권력을 쥔 자의 욕망만을 대변했다고 비판했다.[26]

4. 저서

생활형 검사의 사람 공부, 세상 공부
검사내전》 소개 문구
베스트셀러인 검사내전의 저자이다. 보통 검사들이 미디어에서 거악을 척결하거나, 반대로 악행을 저지르는 직업으로 묘사되는 것과 달리, 이 책에서는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일상을 담아냈다. 검찰 내에서도 책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아 후배 검사들은 물론 검사장검찰총장[27]도 좋아했다고 한다. # 2019년에는 JTBC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

여담으로 검사내전 에필로그에서
(···) 검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쓴 책이 없는 것도 아니다. 대개 도전적인 선전 문구로 시작되나 읽어보면 하나마나한 잡담으로 채워지곤 하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그런 책들의 저자들은 얼마 후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더라.[28]
라고 하였는데, 정작 김웅 본인도 책을 출간하고서 2년 후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국회의원이 된 뒤, 검사내전의 후속작으로 《의원내전》을 내겠다고 했다.

5.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웅(1970 정치인)/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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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여담

* 현재는 변호사 생활 중이다.

7.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새로운보수당|
파일:새로운보수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 정계 입문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 합당[40]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2020 - 현재 당명 변경

8. 선거 이력

<rowcolor=#fff>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송파 갑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58,318 (51.20%) 당선(1위) 초선
역대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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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서울 송파구 갑) }}}}}}}}}

9. 참여 음반

2021 지금 다시 하나되어
2021.4.21.
파일:2021 지금 다시 하나되어.jpg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01 지금 다시 하나되어 MV 임기훈, 최준영 최준영, 정진향 김한년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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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입학] [2]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3] 성장은 승주군에서 했다.[4] 국회공보 제2021-42호(정기재산공개)[5] 2021년 초, 전세계약을 맺고 서초동에서 현 거주지로 전입하였다.[6] 삼현파 23세손, 수로 71세손 ‘종(鍾)◯’ 항렬.[7] 現 승주초등학교[8] #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최장신이며, 2위는 186cm인 김태호, 김홍걸 의원이다. 역대로는 홍인길과 함께 2위이며, 1위는 191cm의 문대성 전 의원이다.[9]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논란으로 사퇴.[10] 2019년 12월에서 2020년 2월까지 방영된 JTBC의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의 원작이다.[11] 유승민 전 의원이 보수 통합 및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보수당 당직자들의 고용 승계를 부탁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 합당 뒤 해결이 되지 않으면서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 당직자들 간에 갈등이 있다.[12] 속칭 '정인이법'이라 불린다. 고의로 아동을 학대해 사망하게 한 경우에 살해죄를 적용하도록 하고, 법정형량도 형법상 살인죄보다 처벌 수위를 높인 법 개정안으로 형법상 존속살해죄와 같은 형량이다.[13] 아닐게 아니라, 경찰 출신 황운하는 이 사태에 대해서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14] 처음에 이준석이 전당대회에 참여했던 것도 김웅을 돕기 위해서였는데, 어쩌다 보니 김웅은 컷오프되고 이준석이 끝까지 남아 당선되었다. 이준석도 훗날 이를 두고 누구를 도우려고 나갔는데 1등하고 계신 분을 보니까 답이 없어서 그대로 갔다고 언급하였다.[15] 일례로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관련 의혹이나 이재명 대표의 성남 FC 관련 의혹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별 일 아니라거나 어딘가에서 소스가 유출되었다는 식으로 대응했으나 김웅은 페이스북에서 김남국과 이재명, 내지는 그 주변인들의 의혹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글을 남겼다.[16] 보통 제2당 의원들이 단체 퇴장한다는 것은 당론으로 반대 입장을 확실시할 때나 가능한 일이다. 퇴장 대열에 합류하지 않음으로서 한 번 당론을 거슬렀고, 찬성표를 던짐으로서 2차로 거스른 셈이다.[17] 무엇보다 총선 대참패 이후 찬성표 입장을 밝힌 안철수 의원과 조경태 의원도 결국엔 입장을 바꿨다.[18] 이 부분에 대해 김 의원은 대통령실이 자기들 논리가 최소한 말이 되게 만들고 싶었다면 박 대령에 대한 공소취소부터 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19] 참고로, 21대 국회 폐원 직전에 법안을 발의한 것이 김웅뿐만은 아니었고, 2024년 5월 27일 장혜영, 28일 윤미향, 29일 이자스민도 법안을 발의했다.[20] 사실 역사를 더 거슬러 올라가면 진짜 정보경찰의 시초라고 할 만한 조직은 1차대전 이후 득세하는 사회주의자들을 감시하기 위해 창설된 바이마르 공화국 프로이센 자유주 정치경찰이다. 이 정치경찰이 훗날 악명높은 게슈타포의 형태로 재편된 것.[21] 대표적으로 기소와 공판 업무가 있다.[22] 조국 사태와 관련해 조국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검찰이 기소했다.[23] 그런데 애초에 의미 없는 소리인 게 검찰총장이라는 직함은 대한민국 헌법 제89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바꾸고 싶으면 개헌 말고는 방법이 없고, 그 외의 수단들은 모두 위헌 행위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최강욱/비판 및 논란 문단을 참조.[24] 대표적인 예시가 명예훼손.[25] 예비군훈련에 불참하는 것, 승선 인원을 제대로 적지 않는 것, 영업신고를 하지 않는 것 등등...[26] 자세한 내용은 <검사내전> 375~378쪽 참고.[27] 참고로 당시 검찰총장은 문무일이었다.[28]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여자 대통령 아닌 대통령을 꿈꿔라》를 출간하고서 그 해 사직하고 이듬해 출마하여 당선된 정미경이다. 검사는 아니지만(판사) 전주혜도 이와 비슷하다.[29] 김웅은 1970년 5월 5일생이지만 학교를 6세에 조기입학하여 1969년생들과 같이 다니는 바람에 88학번이고, 윤희숙은 1970년 2월생 빠른년생인데 한 해 재수해서 89학번이다.[30] 홍준표는 김영삼에게, 김웅은 유승민에게 발탁되었다. 다만 김영삼은 당시 대통령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승민과 무게감 차이가 크다.[31] 1cm씩이고 한마디로 장신즈/키다리즈이다[32] 얼굴나이 측정 어플로 측정해보면 대부분 30대로 나온다. #[33] 김웅 의원 정도 스펙이면 사실 그 곳에 못 갈 건 없다. 서울중앙지검 근무는 아무 검사나 하는 게 아니다.[34]김XX 명함 주인과는 차후 동료 의원으로 재회하게 된다.[35] 당장 민주당 내 소신파였던 조금박해 4인방도 여당에 비판적인 포스팅을 올리면 '국민의힘으로 꺼지라'는 내용의 수많은 악플들이 달린다. 물론 국민의힘 소신파들도 태극기 부대나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에게 종종 시달린다.[36]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고 백신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 게 법안을 만들지 않아서 그런 것인가"라며 "엉터리 법안을 폐지하거나 막는 국회의원이 가장 훌륭하다"고 주장했다. 간단한 자구 수정만으로 실적내기 법안을 남발하기보다는, 철학을 담고 있으면서도 법리적으로 오류가 적은 알짜배기 법안만 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본인이 검사 출신으로 법무부 법무심의관실에서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심의·조정하는 작업을 하다 보니 법안을 바라보는 안목이 깐깐해진 탓도 있다고 했다. #[37] 이준석 대표가 국회의원에 당선된 적이 없어서 '0선 중진'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을 패러디한 것. 다만, 김 의원의 공동 발의 법안은 145건에 달한다.#[38] 다만, 2021년 7월 16일에 발의한 법안 8건 중 1건만이 경찰의 정보 수사 기능을 분리하여 국가안전정보처라는 기관으로 독립, 설치하는 내용의 법률 발의안이었고, 나머지 7건의 발의법안은 국민안전정보처 설치 법안이 가결되는 경우 개정이 필요한 타법의 개정안이므로 실질적인 입법 활동이라고 보기에는 무게감이 떨어진다. 더군다나 김웅 의원은 해당 법률안의 소관 위원회인 국회 운영위원회가 아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으로, 정작 환노위 관련 법률에 대해서는 전혀 발의한 내용이 없다.[39] 홍준표가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든다'고 자신을 겨냥하자, "칼바람 속에서도 매화는 핀다. 그 첫 번째 꽃이 없으면 겨울은 끝나지 않는다. 꽃은 시들기 위해 피는 것. 그 찰나의 미학이 없는 정치는 조화와 같다. 시든 꽃잎에는 열매가 맺지만 시들지 않는 조화에는 오직 먼지만 쌓인다. 저는 매화처럼 살겠으니 의원님은 시들지 않는 조화로 사시라"고 반박했다. 당시 홍준표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40] 자유한국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