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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9 21:54:48

김시덕(박사)

<colbgcolor=#000><colcolor=#fff> 김시덕
파일:IMG_김시덕 박사.jpg
출생 1975년 8월 25일 ([age(1975-08-25)]세)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1]
가족 아내 장누리, 딸 김단비
학력 소사유치원 (졸업)
[2]
서울반포초등학교 (졸업)
[3]
반포중학교(서울) (졸업)
반포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 /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 / 박사 수료)
종합연구대학원대학 (문화과학연구과 / 박사 )
현직 도시문헌학자
경력 고려대학교 교양일본어 강사
일본 국문학연구자료관 리서치 어시스턴트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HK연구교수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특징4. 대서울권5. 경력6. 저서7. 방송8. 강연9. 논란 및 사건 사고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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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도시문헌학자이자 유튜버.

처음 책을 낸 당시, 보통 학자들의 고려ㆍ조선의 탈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아픔을 드러낸 책[4]으로 화제가 되었다. 2022년 이후 인기를 얻기 시작하더니, 2024년 현재는 부동산 전문가(...)란 인식이 생겨 매우 유명해졌다. 정작 본인은 한번도 부동산 투자나 주식 투자를 한 적이 없다고.

본업은 역사학자이나 거의 주목받지 못했으며, 동시에 2021년엔 친일 논란까지 터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쫓겨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듬해 낸 책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가 말그대로 초대박[5]을 쳐서 순식간에 떡상[6]하게 되었으며, 2024년 초에 낸 책 <한국 도시의 미래> 역시 대박을 쳤다. 그후 2024년 7월 낸 저서 <한국 문명의 최전선> 역시 인기가 많아졌으며 구독자 역시 빠르게 증가 중이다. 이러다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할 수도

강연도 자주 하는데 무료인데다가 인기도 좋다. 다만 강연 중엔 절대로 질문을 받지 않는다.

답사는 거의 매일 하며, 한국 최북단, 최남단, 최서단, 최동단까지 다 가볼 정도로 끈기가 대단하다.

철덕(...)인 듯하다. "철도를 공부하면 부동산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인기가 너무 많아지다보니 2024년 8월에는 아예 부동산 광고를 찍었다. 광고한 곳은 김포시 걸포북변역 초역세권 아파트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하지만 그의 직업은 엄연히 도시문헌학자라는 것을 기억하자. 하지만 최근 강연에선 "역사학자라 생각하는 사람은 역사학자로 생각하고, 문헌학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문헌학자라 생각하고, 부동산 전문가라 생각하는 사람은 부동산 전문가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본인도 직업이 여러 개라고 생각한 듯.

2. 생애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당시 신반포 한신아파트에서 거주했다고 하며, 유치원 시절은 부천시 소사구에서 보냈다. 그 후 초등학교 때 잠실주공1단지로 이사했고 서울잠일초등학교를 다녔다. 그 후 잠실주공4단지로 이사했지만 당시 아버지의 사업이 잘 되지 않아 결국 초등학교 5학년 때 안양시 평촌[7]으로 이사갔다. 당시 집안이 매우 안 좋았는지 김시덕 본인도 방배동 함지박사거리[8]의 자신의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했다. 다행히 집안사정이 다시 좋아져서 6학년 때 반포주공1단지로 이사해서 초중고를 다 이곳에서 졸업했다고 한다. 고려대학교까지 이곳에서 다녔다고 한다. 그 후 대구광역시경산시 사이에서 군생활을 한 후 5개월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에서 지냈다. 그 후엔 성북구 안암동노원구 중계동의 무지개아파트[9]에서 지냈고, 여기서 서울 지하철 7호선을 타고 중계역에서 대림역까지 매일매일 출퇴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해 일본에서 2006년부터 2010년 2월까지 있었다. 그 후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1년간 지낸 뒤 개포주공1단지로 이사했고, 여기서 딸을 낳았다고 한다.[10] 그 후 2013년 9월에 서울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2022년까지 교수아파트[11]에 거주했다. 2022년 경 일산신도시의 아파트로 이사한 듯하다.

3. 특징

파일:IMG_김시덕 박사 답사1.jpg
도시문헌학자라는 직업을 만든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초등학교 때 반포주공1단지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답사하였고, 중학교 때부터 42번 버스[12]를 타고 종로광화문을 답사했다고 한다. 당시 피맛골 같은 곳들을 주로 답사했으며, 현재는 전라남도 고흥군 같은 국내 최남단까지 답사간다. 다만 운전면허가 없어서(...) 제주도 답사 때 고생 좀 했다는 듯. 농어촌 답사 때는 답사팀의 차를 얻어탄다고 한다.

그는 답사 때 허리에 크고 아름다운 가방을 메고 다닌다. 강연 때도 매번 목격되는데 가끔 가방이 바뀐다. 이 가방 안에 과거의 지도를 넣어 다닌다.

한편 2021년경까지만 하더라도 규장각 재임용 논란으로 이미지가 영 좋지 못했으나, 그 시기에 삼프로 티비에서 "강남은 원래 논밭이라 땅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며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를 예언하였다. 실제로 과거에도 강남 지역은 우면산 산사태, 도곡역 침수 등 땅이 원래 좋지 못했고, 특히 대치역은 폭우만 쏟아지면 거의 바로 침수된다. 이 사고로 분당선 최하위 이용객 수를 자랑하는 구룡역에 열차가 정차하여 승객들을 승하차시켰을 정도였다. 공교롭게도 당시 (2011년) 김시덕 박사는 개포주공1단지에 살고 있었는데, 당연하지만 그 역시 매우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당시엔 주목받지 못했으나 1년 후, 정말 강남 일대가 난리가 나자 순식간에 그의 이미지는 떡상했다.[13]

현재는 매우 유명해졌으며, 본업인 역사학자나 도시문헌학자가 아닌 부동산 전문가(...)라는 인식까지 생겼다. 그런데 그의 책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는 정말로 집을 매매하려는 사람은 한 번쯤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숲세권의 진실(산사태), GTX의 진실[14], 지도에서 나무로 덮여있는 곳[15]의 진실 등등, 보통 공인중개사는 전혀 알려주지 않는 사실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낸 <한국 도시의 미래>에선 3대 메가시티를 언급한다.

대서울권, 동남권, 중부권 이렇게 3개를 언급한다. 이중 대서울권이란 수도권 밖의 서울 근교 지역[16]까지 포함시킨 뜻이다. 동남권이란 울진, 포항, 울산, 부산, 광양 같은 부울경을 넘어 순천까지 이어지는 메가시티다. 그리고 중부권은 대전, 세종, 청주, 군산 같은 중부권을 말한다.

그가 가지고 다니는 지도는 주로 그 지역의 과거 5만분의 1 지도다.

4. 대서울권

보통 사람들이 쓰는 수도권이란 말을 쓰지 않는다. <갈등 도시>부터 대서울권이란 말을 쓰기 시작했다. <갈등 도시, 대서울의 길>을 쓴 당시에는 용인까지만 대서울권으로 봤으나[17] 이제는 북쪽으론 철원, 남쪽으론 아산, 홍성, 심지어 서산까지 대서울권에 포함시켰다. 이 대서울권은 최근 들어 개발되고 있는 천안아산역 인근도 서울과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5. 경력

1994년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에 입학해서 학부 및 석사를 졸업했다. 일본의 종합연구대학원대학에 진학하고 국립 문헌학 연구소인 국문학 연구 자료관에서 일하면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에 <김시덕 박사의 도시야사>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생성과 발전 등, 대한민국의 도시생성과 확장에 대해 부동산의 관점이 아닌 행정과 교통등 실생활의 관점에서 다룬 컨텐츠를 업로드하면서 인지도를 올렸다. 전국 도시를 돌면서 촬영하는 도시문헌학자를 하고 있다.

연구 주제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 전공인 문헌학을 기준으로 일본의 역사문헌학 및 인문학 연구 및 대한민국의 도시문헌 연구[18]로 나뉜다. 실제 저서도 위 둘로 나뉘고 있다.

2021년까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로 재직하였던 경력이 있다.

<김시덕 박사의 도시야사>는 삼프로TV 채널에서 분할된 일프로TV에 업로드되었다. ### 이후에는 따로 분리된 채널인 위즈덤 칼리지에서 과거의 이야기를 넘어 현재와 미래를 다루는 코너인 <김시덕의 지금 여기>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원래는 연세대학교를 가려고 했으나, 일어일문학과가 없단 이유로 일문과가 있는 고려대학교를 갔다.

6. 저서

일본에서 출간한 저서 『이국 정벌 전기의 세계』(2010)로 30년 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고전문학학술상〉을 외국인 최초로 수상했으며, 2018년과 2019년 잇달아 출간한 〈서울 선언〉 시리즈인 『서울 선언』과 『갈등 도시』는 기존 조선왕조ㆍ사대부 중심의 답사에서 탈피해 현대 서민문화를 중심에 둔 답사기로서 언론과 대중에 큰 주목을 받았다.# 2023년에 3권의 저서를 냈다. 그 후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한국 도시의 미래, 한국 문명의 최전선>을 내었다. <한국 문명의 최전선> 이후로는 <서울 선언 시리즈>란 이름을 폐기하고 <한국 도시 아카이브 시리즈>란 이름으로 바꾼 후, 그 전의 책들 커버를 통일화하였다.

7. 방송

2024년 현재는 매우 유명해짐에 따라 각 시의 시장같은 사람들과도 얘기를 한다.

8. 강연

강연은 거의 매달 하며, 책이 출간될 땐 거의 매주 하는 편이다. 강연은 2시간 정도이며, 강연 중엔 절대로 질문을 받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말하면 무조건 끊는다.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이렇게 끊는 이유는 한명 한명[19] 다 질문을 받으면 강연이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못해서라고 한다. 강연이 끝나고 나면 싸인, 개별 질문 등을 받는다.
2024년 현재 주요 강연했던 곳들 목록이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 : 2024년 5월 4일
울산 중구 북정동 2024년 5월 18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20]2024년 7월 8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2024년 7월 18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2024년 8월 29일
서울 중구 다산동 2024년 9월 26일
세종시 아름동 2024년 9월 28일

9. 논란 및 사건 사고

<대서울의 길>에서 교외선을 답사할 때 선로를 걸으며 답사했다. 그러나 교외선은 법적으로 폐선이 아니므로 선로에 내려가면 처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때 김 박사는 그냥 내려가 답사한 것. 교외선은 2024년 12월부터 운행을 재개할 것이며, 답사 당시엔 열차가 다니지 않았으나 지금은 개통 직전 준비로 매일 열차가 다니는 중이다. 물론 별 논란은 생기지 않았다.

10. 여담


[1] 다만 서울 선언에서 첫 집이 마포구 서교동 이라 한 것을 보아, 실제 고향은 마포구일 수 있다. 실제로 해당 책에서 반포를 고향으로 여긴다고 하는 것을 보면 실제 고향이 서교동일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추석 직전에 반포를 올린 글에서 고향이라 한 것을 보아 정확하진 않다. 일단 여기선 반포 출신으로 두겠다.[2]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유치원이다.[3] 그외 서울잠일초등학교에서 4학년까지 다니고 평촌초등학교도 다녔다.[4] 특히 <갈등 도시>[5] 무려 300만권이 넘게 팔렸다고 한다.[6] 무엇보다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를 예언한 것이 컸다.[7] 물론 당시에는 평촌신도시가 생기기 전이었다.[8] 역시 당시엔 카페거리도 생기기 전이었다.[9] 중계역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다.[10] 딸은 2011년 2월~2013년 9월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 ([age(2013-09-30)]~[age(2011-02-01)]세)[11]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다. 봉천동(행정동 낙성대동)에 있다.[12]서울 버스 406[13] 사실 폭우 직전 낸 부동산 책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라는 책으로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14] 기존 선로를 이용해서 GTX 고유의 속도를 내기 힘들다는 점. 실제로 GTX-A 외의 노선들은 거의 80% 이상의 노선이 기존 선로를 쓴다.[15] 간혹 이런 곳들은 위성모드에선 군부대나 국가 주요시설이 있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구글 지도에선 모자이크라도 나오지만, 네이버 지도카카오 지도 같은 곳들은 그냥 녹지로 합성시킨다.[16] 철원, 춘천, 원주, 천안, 아산, 당진, 홍성 등등[17] 실제로 이미 80년대부터 수원은 자족도시 느낌이 강했으며 당시엔 화성,오산 같은 곳은 시골이었기에 수도권이라는 인식이 적었다.[18] 도서관헌책방에서 과거의 도서 및 문헌을 구한 후 해당 자료를 바탕으로 필드로 나가 도시의 변천 양상을 사진을 찍고 거주민을 상대로 취합하여 발표한다.[19] 특히 유명해진 요즘은 강연 때 듣는 사람이 100명이 넘는다.[20] 금천구청에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