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부의 신도시 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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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국토교통부) 관장 신도시만 기재. 참고: 국토교통부 신도시 정책자료 |
1기 신도시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ffffff,#0060b5> 중동신도시 中洞新都市 Jungdong New Town | }}} | |||
<colbgcolor=#a3cd39><colcolor=#fff> 위치 | <colbgcolor=#fff,#191919>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상동 | ||||
면적 | 5.45㎢ | ||||
사업시행자 |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1] 부천시 | ||||
주무부처 |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 ||||
사업기간 | 1989~1994년 | ||||
지역전화 | 032 |
[Clearfix]
중동신도시 전경 |
1. 개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과 상동 일대에 지어진, 부천시 면적의 약 10%를 차지하며 세대수 및 인구수의 약 29%를 차지하는[2] 1기 신도시. 행정구역상 행정동 중1~4동, 상동(사랑마을, 꿈동산 및 송내초교 일대 단독주택단지) 및 상1동이 중동신도시 구역에 해당된다.[3]중동신도시와 한 몸으로 붙어 있는 상동지구(행정동 상2~3동)는 중동신도시 조성 이후 1999년부터 개발된 택지지구로서 엄밀하게는 중동신도시에 포함되지 않지만, 사실상 하나의 신도시로 간주한다. 중동신도시의 마지막 단지인 꿈동산마을이 19단지인데, 상동지구는 21단지(다정한마을)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이를 알 수 있다(확장팩 개념으로 보면 되겠다). 참고로 이들 지역에서 7단지와 20단지가 없는 이유는 아파트가 없는 단독주택단지 지구로 지정된 곳이기 때문. 상동지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기 신도시 중 특이하게 세 기관(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부천시)이 합동으로 지역을 3분하여 건설했다.[4] 대한주택공사가 전담했던 행정동 중3~4동 지역(한라, 금강, 덕유, 설악, 은하, 중흥마을)이 대부분 주공아파트(LH)로만 이루어진 이유도 이 때문이다.[5]
분당신도시, 일산신도시보다 먼저 신도시(택지개발지구) 대상지로 선정되었다(1989년 2월, 평촌신도시, 산본신도시와 같이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발표되었다). 다만 첫 입주는 1기 신도시 중 가장 늦은 1992년 11월이다.
2023년 현재 조성 30년을 앞둔 만큼 전체적으로 노후화가 진행중이지만 용적률 문제로 재건축 사업성이 안 나오는 단지가 대부분이라 리모델링을 시도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1기 신도시의 용적률 제한 완화를 위한 특별법이 자주 거론되는 만큼 지역 표심에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며 이것이 확정된다면 대대적인 재건축 붐이 일어날 곳이다.
2. 지리
1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산이나 언덕이 하나도 없는 완전한 평지에 지어졌다. 게다가 평촌신도시와 비슷하게 신도시 내에 곡선 도로가 거의 없고 대부분 바둑판형 직선 도로라, 한쪽 끝부분에 서 있으면 반대쪽 끝까지 한눈에 다 보인다. 분당, 일산, 평촌, 산본은 주변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거나[6] 신도시 한가운데에 산이나 언덕을 끼고 있지만[7], 중동은 신도시 내부는 물론 외곽에도 산 구경하기 힘들다. 이에 다른 신도시들에 비해 자연적인 경치를 보기 힘든 도시이며 녹지(공원)의 비율이 적은 편이다.[8]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곳곳에 공원을 많이 조성해 놓았고, 완벽한 평지인 만큼 도보나 자전거로 이곳저곳을 다니기는 편하다.평촌신도시와 마찬가지로 직교형의 깔끔한 도시구조(도로망)를 형성하고 있으며, 실제로 몇몇 차이점을 제외하면[9] 전반적인 도시구조가 평촌신도시와 유사하다.
원래 컨셉은 무려 운하도시였다. # 부천시 서북부를 스쳐 흐르는 굴포천을 운하화하여 당시 계획 중이었던 경인운하와 연계, 수운·관광도시로 육성하려 했던 것. 물론 경인운하 사업이 경제성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하면서, 굴포천 운하화는 물론 운하도시 컨셉 역시 없어졌다. 실제로 초창기 몇몇 입주민들이 '운하' 운운한 신도시 및 아파트 광고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내기도 했다. #
3. 지명
중동신도시 개발 당시에는 행정동 이름에 옛 지명(석천동, 장제동, 옥산동, 벌막동, 목자동, 장말동, 사랑동, 도화동, 넘말동)을 활용할 계획[10]이었고 #, 실제로 일부 아파트들은 저 행정동 이름을 외벽에 도색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행정동 이름을 중1동, 중2동, 중n동 식[11]으로 결정하면서 이미 도색을 한 아파트들이 다시 동 이름만 지워버렸던 흑역사도 있었다.4. 주거환경
부천시청이 중동신도시의 정중앙에 있다. 현 원미구청이 구 시청사였다가, 1990년대 후반에 이곳으로 이전한 것이다.또한, 현재 경기예술고등학교가 있는 부지는 원래 구청 부지였는데, 중동신도시 개발 이후 원미구의 인구가 50만 명을 넘을 경우 중동, 상동만을 따로 분리하여 계남구로의 분구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상동지구까지 완공되었음에도 인구가 45만 명에 그쳐 분구 계획은 백지화되었고[12], 결국 구청 부지는 학교 부지로 전환되어 지금의 경기예고가 들어섰다.
다른 신도시들과는 달리 구시가지와의 경계가 모호한 편이다. 특히 연화마을이나 복사골마을 등 외곽 지역에서는 골목길 하나로 신도시와 구도시가 갈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시가지의 일조권 침해나 위화감 조성 등의 우려가 있기에, 꿈마을, 연화마을, 복사골마을 일대는 비교적 낮은 층수의 아파트나 단독주택단지 위주로 조성했다.
5. 상업·업무지구
부천시에서 제일 큰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중동점. 경인지역에서 롯데백화점 인천점 다음으로 매출액이 높다. 사진을 잘 보면 현대백화점 오른쪽으로 뉴코아아울렛 부천점과 부천종합터미널이 보이고, 더 가면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및 상동의 상권가이다. 반대로 사진상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왼쪽으로 가면 부천시청이 있고 롯데백화점 중동점까지 이어지는 상권가가 또 길게 이어져 있다.
신도시 규모(면적 및 수용인구)에 비해 상업·업무지구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중동보다 훨씬 사업 면적이 큰 분당이나 일산과 맞먹는 수준. 이렇게 상업·업무지구의 비중을 굉장히 높게 잡은 이유는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의 중간점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중동신도시를 경인축, 더 나아가 서해안 시대의 경제·상업 중심지로 발전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당시 부천시는 인천 구월동과 서울 영등포와 목동을 잇는 축 역할을 했었지만 중심축 역할을 하기엔 부족했기 때문에 균형개발을 하기 위한 목적도 강했다. 또한 다른 1기 신도시와는 달리 사업시행자가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개발공사, 부천시로 삼원화되어 있어 서로 개발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상업용지가 과다하게 지정한 부분도 있다.[13]
그러나 막상 중동신도시가 들어선 이후 부지의 매각이나 빌딩·상가의 건축·입주가 부진하여 상업·업무지구들의 대부분이 황량한 초원의 모습을 연출하던 문제가 있었다.[14] 또한 상업용지의 지나친 배정은 상대적으로 아파트 배치의 고밀도화와 추가 배치, 즉, 인구밀도의 상승과 공원용지 배정의 축소(녹지율의 저하)를 야기했다. 서울과 인천의 중간이라는 매우 좋은 입지임에도 한동안 상업/업무지구의 활용도가 낮았던 이유는, 중심상업/업무지구로 지정된 길주로~신흥로 연선이 상동지구 개발 전까지는 인천(부평)과 직접 연계되지 않았던데다 신도시 중앙(길주로)을 관통하기로 계획된 인천 지하철 3호선, 서울 지하철 11호선 등의 철도 계획이 외환위기(IMF)로 인해 엎어지는 등 교통망과 접근성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고[15], 역시 외환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상업/업무용지의 매각 및 개발이 더뎠던 것[16]도 한몫했다. 그래서 중동신도시 입주 초창기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경인선)이라는 기존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었던 송내역 일대(둘리의 거리, 영화의 거리)가 먼저 상권으로 개발되어 한동안 송내역 일대가 유동인구가 많았으나, 2000년대부터 상동지구 개발 완료와 함께 길주로 연선 또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고 2010년대 수도권 전철 7호선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송내역 상권은 쇠퇴하고 대신 길주로 연선 상권이 중동, 더 나아가 부천의 중심 상권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중동을 비롯한 부천 지역이 수도권 서부 핵심 상권으로 발전하면서, 이러한 문제점은 해소되고 있다. 대부분의 빈 공터들이 2000년대 중반 이후 상가나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 등으로 개발되어 2010년대 들어 빈 땅은 거의 없다. 2017년 들어 그나마 남아있어 주차장으로 쓰이고있던 빈부지 2개에 복합오피스텔과 고층주거단지가 건설됨에 따라 정말 발디딜틈없이 모든땅에 건물이 꽉꽉 들어차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두 매머드급 도시인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신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대로들(송내대로, 길주로)은 엄청난 교통량을 고려하여 왕복 10차선으로 넓게 뚫려 있다. 그러나 정작 신도시 내부 도로들은 대부분 4차선으로 좁게 설계되어 있어 단지들 간의 간격이 좁다. 구시가지와 떨어진 넓은 땅에 완전히 새로 설계된 도시인 분당, 일산과는 다르게, 구시가지와 붙어있는 빈땅을 활용한 신도시이기 때문이다.
인천을 서울과 연계하는 중간다리 역할로 인한 높은 혼잡도, 전술한 지리적 특성 등의 이유로 중동은 1기 신도시 치고 주거환경이 떨어진다는 평이 나오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1기 신도시들은 전부 국가에서 계획하고 설계한 특성상, 쾌적하고 편리하고 전국적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들이기에 중동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특히 7호선 3개역(상동역-부천시청역-신중동역)이 연결되는 길주로의 2km 구간에 일렬로 롯데백화점 중동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이마트 중동점[17], 뉴코아아울렛 부천점, 부천종합터미널,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세이브존이 모두 존재한다.[18] 상동역에서 부평구청행으로 조금만 더 가면 바로 인천의 삼산동과 부평구의 도시가 이어져 있고 이 일자로 된 상업지구를 거점으로 타원형 모양의 주변상권가가 방대하게 펼쳐져 있으며, 이 상권가를 주택가가 더 넓게 끌어안은 형태가 바로 중동과 상동의 번화가 형태이다.
6. 교통
6.1. 철도
-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인선) - 송내역
- 서울 지하철 7호선 -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중동신도시에 대한 철도교통으로 경인선(수도권 전철 1호선)의 2복선화가 이루어졌다. 송내역이 신도시 끄트머리에 있고, 신도시 내에 있지는 않으나 중동역과 부천역이 중동신도시 연계 전철역으로 기능한다. 한편 인천 지하철 3호선 또는 서울 지하철 11호선이 중동신도시 중심부(길주로)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외환위기 등으로 인해 무산되었고, 대신 2012년에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되면서 부천시청역과 신중동역이 도시 내부에 있다.
6.2. 도로
- 고속국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 중동IC, 송내IC
중동신도시 개발에 맞추어 경인고속도로 확장 공사 및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개통이 이루어졌으나, 교통 체증이 심각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계양 나들목에서 시흥 나들목까지가 대한민국 전국 고속도로 중에서 가장 혼잡한 구간인 데에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9] 중동신도시와 서울, 인천 등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들이 제때 개통되지 않아서 1999년까지 도로망에 헬게이트가 오픈한 적이 있다. 기사1 기사2
초기 개발계획에는 송내대로(옛 중동대로)와 경인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삼정 나들목 건설 계획이 있었고, 실제로 기초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윽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노선이 삼정 나들목 가까이 지나가는 것으로 노선이 확정되면서, 나들목 건설이 중단되고 분기점으로 바뀌어 다시 건설된 것이 서운 분기점이다.[20] 때문에 중동신도시(특히 송내대로 연선)에서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신흥로까지 돌아서 부천IC로 진입하거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동IC~서운JC를 통해 돌아서 가야 한다.
7. 마을(단지)
마을 이름은 명산(名山)에서 따온 것(한라, 덕유, 설악, 금강), 옛 지명에서 따온 것(복사골[21], 사랑[22]), 추상적인 표현이나 뜻 좋은 말(꿈, 꿈동산, 한아름, 보람, 무지개), 순우리말(미리내), 심지어 영어로 된 마을 이름까지 있다.(그린타운[23])- 한라마을(1단지)
- 덕유마을(2단지)
- 설악마을(3단지)
- 금강마을(4단지)
- 은하마을(5단지)
- 중흥마을(6단지)
- 7단지
- 포도마을(8단지)
- 미리내마을(9단지)
- 꿈마을(10단지)
두산에서 지은 '위브 더 스테이트'라 불리는 오피스텔·주상복합 단지가 연화마을까지 줄지어 들어서있는데, 기존의 꿈마을 아파트보다 층수가 높기 때문에 건설 당시 꿈마을에서 일조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건설 반대(또는 층수를 낮출 것)를 주장했던 적도 있다.
- 보람마을(11단지)
- 무지개마을(12단지)
- 그린타운(13단지)
- 연화마을(14단지)
- 한아름마을(15단지)
- 사랑마을(16단지)
- 복사골마을(17단지)
- 반달마을(18단지)
- 꿈동산마을(19단지)
8. 기타
2010년도 이후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을 통한 교통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 전세난, 수도권 서부권의 택지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집값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부천시청 옆으로 랜드마크급 초고층[25]아파트인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26]와 힐스테이트 중동이 입주했으며,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프리미엄이 높게 붙어 있어 지역 자체의 전망은 좋은 편이다. 특히 분당신도시를 시작으로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이 가시화 될 경우 지역 성장이 기대되는 좋은 곳이기도 하다.1기 신도시의 특성상 대형평수 아파트의 비율이 높았고 이후에도 두산 위브, 금호리첸시아 등 고가형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분당/판교나 평촌만큼은 아니지만 고소득층 비율이 상당히 높다. 이 때문인지 교육이슈나 부동산 이슈, 세금문제 등에 지역여론이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만화의 도시답게 한때 몇몇 아파트 외벽에 한국 만화와 관련된 벽화가 그려지기도 했다. 이는 인근의 상동지구도 마찬가지. 아쉽게도 현재는 재도색되어 사라졌다.
여담으로 까르푸가 최초로 진출한 곳이 바로 중동점. 이후 홈에버 중동점을 거쳐 홈플러스 중동점이 됐다가, 2018년 10월 14일에 폐점됐다. 지금은 건물을 완전히 철거하고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가 위치해 있다.[27]
9. 관련 문서
[1] 현 한국토지주택공사[2] 출처[3] 북쪽의 열병합발전소 및 테크노파크 1·3단지 지역은 삼정동에, 테크노파크 2·4단지 지역은 약대동에 편제되어 있다.[4] 분당, 일산, 평촌은 한국토지공사가 전담했고, 산본은 대한주택공사가 전담했다.[5] 마찬가지로, 대한주택공사가 전담한 산본신도시 역시 주공아파트의 비중이 매우 높다.[6] 분당의 불곡산, 평촌의 관악산ㆍ모락산, 산본의 수리산 등[7] 분당의 중앙공원 내 야산, 일산의 정발산, 평촌의 갈산(자유공원) 등, 산본은 신도시 내 곳곳에 언덕이 있어서 이들을 밀어내지 않고 보존하여 공원으로 조성[8] 고층아파트가 인접하여 대규모로 이어져 있어서 인구밀도가 무지막지하게 높다. 출퇴근 시간의 심각한 교통체증은 덤. 더군다나 서울에서 부평 등 인천방면으로 오가는 차량들 까지도 지나간다.[9] 공공시설 배치의 경우 평촌은 신도시의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8차로 시민대로를 따라 한데 모아서 일렬로 배치한 반면, 중동은 중심부에 부천시청·구청(예정지, 현 경기예고 자리), 서부에 전화국·우체국, 동부에 부천원미경찰서, 동북부에 세무서·교육청, 서남부에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등 여기저기 분산시켜 배치했다.[10] 실제로 평촌신도시와 산본신도시에서 이런 방식으로 행정동명을 지었다. 분당신도시도 개발 초기에는 이렇게 지었으나 후에 법정동 이름에 맞춰서 변경했다.[11] 참고로 이곳 외에도 그냥 '중동'이라는 행정동도 있는데, 여기는 기존 시가지 지역이다.[12] 한편 2016년 7월에 책임읍면동제가 실시되어 부천시에서 일반구가 잠시동안 폐지되었으나,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 2024년에 다시 부활했다.[13] 출처: 2011 경제발전경험모듈화사업: 한국형 신도시 개발[14] 대표적으로 현재 두산 위브 더 스테이트가 들어선 신흥로 연선 지역이 있다.[15] 1기(5대) 신도시 중 중동을 제외하면 분당의 분당선, 일산의 3호선(일산선), 평촌과 산본의 4호선(과천선, 안산선) 등 각 신도시들의 중심 상업/업무지구를 관통하는 노선들이 진작에 개통되었다.[16] 분당, 일산 등도 마찬가지로 2000년대 초반까지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업/업무용지가 꽤 많았다.[17] 구 월마트코리아의 중동점이었다.[18] 심지어 과거에는 롯데백화점 앞에 본래 한국까르푸 출신의 홈플러스가 하나 더 있기까지 했다. 지금은 그 자리에 주상복합이 위치해 있다.[19] 이 구간에 위치한 중동신도시와 상동지구 및 인천의 부평, 계양 택지지구들의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다.[20] 현재도 삼정 나들목 부지의 흔적을 지적도나 위성지도를 통해 알 수 있다(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일대).[21] 부천시가 일제강점기 때부터 복숭아 산지로 유명해지면서 '복사골(복숭아 고을)'이란 이칭이 생겼다.[22] 상동에 있던 과거 자연부락의 이름 중 사래이 마을이 있었는데, 이를 한자로 사랑리(沙浪里)라 했다고 해서 유래했다. 물론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그 사랑의 의미도 노린 중의적인 마을 이름.[23] 중동신도시 개발 당시 시범단지로 지정된 곳이다. 물론 영어로 된 마을 이름은 분당의 파크타운, 장안타운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24] 단독주택단지 북쪽에 위치한 약대공원과 부천아이파크 2단지 상가 일부 구역도 각각 명칭과 2차선 도로들로 인한 경계가 있음에도 법정동 행정구역상 중3동이다.[25] 50층 이상 혹은 200m 이상부터 초고층(=마천루)으로 분류한다. 하지만 초고층 건물을 짓기위해서는 엄격한 건축규제와 재난안전성평가를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건설사들이 49층 혹은 199m까지만 올려서 초고층 규제를 피해간다. 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 역시 마찬가지이다.[26] 실제로 보면 49층짜리 마천루 6동을 상당히 좁은 땅에 짓고 있어서 동간 간격이 매우 좁은 점이 눈에 띈다.[27] 바로 옆에 있는 중흥마을 극동두산아파트 주민들의 일조권, 조망권 관련 반대가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