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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D1C27,#222222><colcolor=white> 다른 이름 | 2월절(二月節)[1] | |
| 연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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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 대상 | 김정일의 생일 (1942년 2월 16일)[2] | |
| 근거 |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특별보도[3] (2012년 1월 12일 발표) | |
| 입지 |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 | |
| 관련 행사 | 주체사상 연구토론회 김정일화축전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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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공휴일. 매년 2월 16일에 해당된다.김정일의 생일을 기념하는 날로서, 김정일을 우상화하고 백두혈통의 정권 세습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에 방점이 찍혀 있다. 김정일의 아버지인 김일성의 생일을 기념하는 '4.15절'(舊) 태양절)과 더불어 북한 최대의 명절이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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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white> 광명성절 (2022년 2월 19일 방영분) |
김정일의 별명인 '광명성'(금성을 지칭하는 표현)에서 따왔으며, '2월절'로도 불린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이라고 기념은 하지만, 태양절과 마찬가지, 정작 주민들은 제대로 쉬지도 못한 채 각종 행사에 불려다니게 된다. 물론 대가랍시고 1년 내내 굶주리던 북한 주민들에게 과자, 사탕 같은 '특별 선물'을 배급한다. 기사(자유아시아방송) 이 날을 기념해 북한에서는 메스 게임을 비롯한 성대한 공연이 펼쳐지며 여기에는 북한 내 단체들 뿐 아니라 조총련 등 해외에서 온 공연단체들도 참여한다.[4]
민족 최대의 명절이라고 여태껏 북한은 선전해왔다. 그러나 2024년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과 함께 일반 명절로 격하되었고, 조선로동당 지도부측에서는 태양절과 광명성절 용어 사용을 금지했다. 기사(자유아시아방송) 2024년 기준으로는 그냥 '뜻깊은 2월의 명절'로 격하(?)되었다. 태양절 호칭이 점진적으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됨에 따라 광명성절 호칭도 조만간 폐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5]
여담으로 북한 주민들은 건군절과 함께 광명성절에까지 치이는지라 '발렌타인 데이'를 전혀 모른다고 한다.[6]
[1] 구 명칭[2] 이래놨지만 실제 생년이 1941년인 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고영환의 증언으로는 1981년에 40돐 행사를 했다가 42년생으로 굳혀지고 나선 1982년에도 40돐 행사를 해서 40회 생일만 두차례를 보냈다.[3] 세부 문건명 미상[4] 조선학교를 졸업한 레이디스 코드의 권리세도 2003년 김정일의 생일 때 평양에서 조선학교 예술단 신분으로 공연을 했었다고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었다. 이 후 아버지가 민단으로 넘어간 뒤 한번 더 방북해 공연을 했었다고. 권리세의 어머니부터 친언니인 권리애까지 모두 조선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기 때문에 셋 다 예술단 활동을 했다.[5] 특히 김일성과 정반대로 김정일은 북한의 기성세대들 사이에서도 인식이 좋지 않기에 격하에 더 수월한 것도 있다.[6] 참고로 김정일의 어머니 김정숙(김정은의 할머니)의 생일도 크리스마스 이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