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 The Dark Side of the Moon Track listing |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곡명 | 작사 | 작곡 | 러닝타임 | |
| Side A | |||||
| <colbgcolor=#000><colcolor=#93A6B4> 1 | <rowcolor=#000>Speak to Me | - | 메이슨 | 1:08 | |
| 2 | <rowcolor=#000>Breathe (In the Air) | 워터스 | 라이트, 워터스, 길모어 | 2:50 | |
| 3 | <rowcolor=#000>On the Run | - | 워터스, 길모어 | 3:46 | |
| 4 | <rowcolor=#000>Time | 워터스 | 전원 | 6:54 | |
| 5 | <rowcolor=#000>The Great Gig in the Sky | - | 라이트, 클레어 토리 | 4:45 | |
| Side B | |||||
| 1 | <rowcolor=#000>Money | 워터스 | 워터스 | 6:24 | |
| 2 | <rowcolor=#000>Us and Them | 워터스 | 워터스, 라이트 | 7:50 | |
| 3 | <rowcolor=#000>Any Colour You Like | - | 길모어, 라이트, 메이슨 | 3:27 | |
| 4 | <rowcolor=#000>Brain Damage | 워터스 | 워터스 | 3:47 | |
| 5 | <rowcolor=#000>Eclipse | 워터스 | 워터스 | 2:13 | |
| | |||||
| Time | |||
| <colcolor=#93A6B4><colbgcolor=#000> 앨범 발매일 | 1973년 3월 1일 | ||
| 녹음일 | 1972년 5월 31일 - 1973년 2월 9일 | ||
| 수록 앨범 | |||
| 싱글 발매일 | 1974년 2월 4일 | ||
| 싱글 A면 | Us and Them | ||
|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아트 록 | ||
| 작사 | 로저 워터스 | ||
| 작곡 | 닉 메이슨, 로저 워터스, 릭 라이트, 데이비드 길모어 | ||
| 러닝 타임 | 6:54앨범 버전 , 3:33싱글 버전 | ||
| 프로듀서 | 핑크 플로이드 | ||
| 레이블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싱글 커버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
[clearfix]
1. 개요
| The Dark Side of the Moon | ||||
| On the Run | → | Time | → | The Great Gig in the Sky |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밴드 핑크 플로이드가 1973년에 발매한 정규 8집 The Dark Side of the Moon의 4번째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2. 상세
덧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곡으로, 온갖 시계 소리들을 믹싱해놓은 도입부[1]와 시계 초침 소리를 흉내낸 베이스 사운드 등이 삽입되어있다.[2] 중반부 데이비드 길모어의 기타 솔로가 매우 인상적으로, The Wall의 Comfortably Numb, The Division Bell의 High Hopes와 함께 핑크 플로이드 최고의 기타 솔로로 평가받는다. 또한 곡의 후반부에 Breathe (In the Air)의 멜로디가 다시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을 Breathe Reprise라고 부른다.가사는 삶의 부질없음을 이야기하는 염세주의와 메멘토 모리[3]적 성격이 강하다. Brain Damage처럼 극단적인 허무주의와는 다르면서도 암울한 앨범의 흐름에서 다시 한 번 중심을 잡아 주는 곡이다.
3. 가사
{{{#!wiki style="display: inline; font-family: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SF Pro Display, HelveticaNeue, Arial, sans serif"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gcolor=#161817> | }}}}}} Ticking away the moments 째깍째깍 흘러가는 순간들이 모여서 That make up a dull day 따분한 하루가 돼 You fritter and waste the hours 넌 시간을 아무렇게나 낭비하지 In an offhand way 쓸데없는 일이나 하면서 Kicking around on a piece of ground 땅 한 자락을 이리저리 어슬렁대 In your hometown 네 고향에서 Waiting for someone or something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가 To show you the way 길을 알려 주기만 기다리며 Tired of lying in the sunshine 햇살을 쬐며 누워 있는 것도 Staying home to watch the rain 집에서 비를 보고 있는 것도 지겨워졌어 You are young and life is long 넌 젊고 인생은 길어 And there is time to kill today 오늘도 보내야 할 시간이 있지 And then one day you find 그러다 어느 날 넌 알아차려 Ten years have got behind you 10년이 지나버렸다는 걸 No one told you when to run 아무도 언제 달려야 할지 알려 주지 않았기에 You missed the starting gun 넌 출발 신호를 놓치고 만 거야 ● ● ● And you run and you run 그리고 넌 달리고 또 달려 To catch up with the sun 태양을 따라잡기 위해 But it's sinking 하지만 이미 지고 있지 Racing around to come up 달려가는 거야 Behind you again 다시 네 뒤에서 뜨기 위해 The sun is the same in a relative way 태양은 그다지 달라진 게 없지만 But you're older 넌 더 늙었지 Shorter of breath 숨은 더 가빠지고 And one day closer to death 죽음에 하루 더 가까워지네[4] Every year is getting shorter 한 해는 갈수록 더 짧아져 Never seem to find the time 전혀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 Plans that either come to naught 계획들은 아예 없거나 Or half a page of scribbled lines 반 페이지쯤 휘갈겨져 있지 Hanging on in quiet desperation 조용한 절망 속에서 기다려 Is the English way 이게 영국의 방식이야 The time is gone, the song is over 시간은 갔고, 노래는 끝났어 Thought I'd something more to say 내가 할 말이 더 있다고 생각했는데 ● ● ● Home, home again 집, 또다시 집이야 I like to be here when I can 될 수 있으면 여기 있는 게 좋아 And when I come home cold and tired 춥고 지친 채로 집에 올 때면 It's good to warm my bones beside the fire 불가에서 내 몸을 녹이는 게 좋아 Far away across the field 저 멀리, 들판을 가로질러 가면 The tolling of the iron bell 쇠로 된 종의 울림이[5] Calls the faithful to their knees 신도들을 무릎 꿇리네 To hear the softly spoken magic spells 부드러운 마법 주문을 듣기 위해 Written By: Pink Floyd |
4. 참여진
- 데이비드 길모어 : 일렉트릭 기타, 리드 보컬, 백킹 보컬
- 리처드 라이트 : 파피사 오르간, 월리처 일렉트릭 피아노, EMS VCS 3, 리드 보컬
- 로저 워터스 : EMS VCS 3, 베이스 기타
- 닉 메이슨 : 드럼, 로토탐
- 도리스 트로이, 레슬리 던컨, 베리 세인트존, 라이자 스트라이크 - 백킹 보컬
5. 여담
- 1985년 공익광고협의회 미술시간편과 1988년 추적편의 삽입곡으로 쓰였다.
- 1987년 제헌의회그룹 사건 관련 특집프로그램의 오프닝과 엔딩 음악으로 쓰였다.
- 어째선지 1980 모스크바 올림픽 당시 소련군 대테러훈련 영상에서 쓰였다. #
- 상당히 모호한 가사[6]가 존재하는 만큼 영미권 국가인 미국에서도 해석에 난항을 겪었었다고...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이터널스의 오프닝 곡으로 쓰였다.[7]
- 인쇄 오류인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지만 1974년 발매된 싱글판엔 로저 워터스 단독 작곡으로 기입되어 있다.
- 1990년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선수 자유포즈로 동작한적이 있었다.
[1] 엔지니어 앨런 파슨스는 이 구간을 위해 골동품 가게 하나를 통째로 빌려서 매장 안의 앤티크 시계 소리를 하나하나 일일이 녹음했다.[2] 노래를 들어보면 도대체 어디가 그러는가 싶겠지만 해당 영상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3] 이후 곡인 The Great Gig in the Sky가 죽음의 공포에 관한 곡인 것과 관련지을 수 있다.[4] 여기서 해는 한 인간이 인생에 있어서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를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지만 대다수의 인간들은 그 목표를 실현하지 못하고 늙어버리며 결국은 죽는 현실을 냉소하는 것.[5] 라이브 앨범 P.U.L.S.E에서는 이때 종을 한 번 친다.[6] 'Hanging on in quiet desperation is the English way'가 논쟁의 주요 대상이다. 여기서는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적 특징이기도 한 '영국인들의 우울하고 냉소적인 감성 속에서 살아간다'라는 의미이다.[7] 세르시가 메소포타미아인에게 청동 칼을 건네주는 장면부터 시작해 마블 스튜디오의 로고가 지나간 뒤 현재의 세르시가 거주중인 21세기 영국 런던으로 배경이 바뀌는 장면. 시간의 경과를 나타내는 씬이기에 적절한 선곡이었다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