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Lifehouse'의 마지막 곡으로 작곡되었다. 러닝타임이 8분이 넘는 대곡이지만[3], 몽환적이고 미래적인 신디사이저 연주와 묵직한 하드 록의 항연이 이어지면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이 곡의 진가는 1978년 라이브에서 나타난다. 마구 돌면서 속주를 치기도 하고 파워 코드를 갈기기도 하는 피트 타운젠드, 현란한 베이스 속주를 보여주는 존 엔트위슬, 후반부 키스 문의 웅장한 드럼 솔로, 그리고 클라이맥스에서 터져 나오는 로저 달트리의 폭발적인 3옥타브 대의 스크리밍이 매우 인상적이다. 더 후가 말 그대로 살아 있는 흉기 모임이라는 것을 체감하게 해 준다.
혁명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혁명을 주장하는 이들이 자기 모순에 빠지지 않도록 경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4] 발매 당시 UK 싱글 차트에서는 9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핫 100에서는 15위를 기록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꽤나 성공했으며, 각종 미디어에 삽입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1971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84위에 올랐다.
특히 가사 중에서 “Meet the new boss same as the old boss”[5]라는 구절이 인상깊기로 유명하다.
Won't Get Fooled AgainWe'll be fighting in the streets with our children at our feet 우린 아이들과 함께 거리에서 싸우게 될 거야 And the morals that they worship will be gone 그러면 그들이 숭배하던 도덕은 사라지고 And the men who spurred us on sit in judgement of all wrong 우릴 자극했던 사람들은 앉아서 잘잘못을 가리는 판결을 받겠지 They decide and the shotgun sings the song 그들이 선택하고 엽총의 노래가 울리네
I'll tip my hat to the new constitution 난 새 헌법에 모자를 기울이고 Take a bow for the new revolution 새 혁명에 인사할 거야 Smile and grin at the change all around 주위의 모든 변화에 미소 짓고 웃으며 Pick up my guitar and play just like yesterday 기타를 들고 어제처럼 연주할거야 Then I'll get on my knees and pray we don't get fooled again 그런 후 우리가 다시 바보가 되지 않기를 무릎 꿇고 기도할 거야
The change, it had to come, we knew it all along 와야만 하는 변혁을 우린 다 알았어 We were liberated from the fold, that's all 우린 특정 신념으로부터 자유로워졌어, 그게 다야 And the world looks just the same and history ain't changed 세상은 똑같아 보이고 역사도 바뀌지 않았지 'Cause the banners, they all flown in the last war 가치는 지난 전쟁으로 다 날아갔으니까
I'll tip my hat to the new constitution 난 새 헌법에 모자를 기울이고 Take a bow for the new revolution 새 혁명에 인사할 거야 Smile and grin at the change all around 주위의 모든 변화에 미소 짓고 웃으며 Pick up my guitar and play just like yesterday 기타를 들고 어제처럼 연주할거야 Then I'll get on my knees and pray we don't get fooled again 그런 후 우리가 다시 바보가 되지 않기를 무릎을 꿇고 기도할 거야
I'll move myself and my family aside 나와 내 가족은 따로 있을게 If we happen to be left half alive 우리가 반쯤 살아 있게 된다면 I'll get all my papers and smile at the sky 신문을 들고 하늘 보며 웃을거야 for I know that the hypnotized never lie 최면에 걸린 사람들은 거짓말하지 않으니까 Do ya? 그렇지?
There's nothing in the street looks any different to me 거리는 달라진 게 없어 보여 And the slogans are replaced, by-the-bye 그들이 내건 표어만이 어느새 바뀌었을 뿐 And the parting on the left is now parting on the right 왼쪽에서 하던 작별인사는 이제 오른쪽에서 하지 And their beards have all grown longer overnight 그들의 턱수염들만 밤새 더 자랐을 뿐
I'll tip my hat to the new constitution 난 새 헌법에 모자를 기울이고 Take a bow for the new revolution 새 혁명에 인사할 거야 Smile and grin at the change all around 주위의 모든 변화에 미소 짓고 웃으며 Pick up my guitar and play just like yesterday 기타를 들고 어제처럼 연주할거야 Then I'll get on my knees and pray we don't get fooled again 그런 후 우리가 다시 바보가 되지 않기를 무릎을 꿇고 기도할 거야
Meet the new boss same as the old boss 지난 번 상사와 다를 바 없는 새 상사를 만나
[1] 'The Kids Are Alright'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촬영된 공연으로, 키스 문의 생전 마지막 공연이었다.[2]오아시스의 리더인 노엘 갤러거가 기타 세션 연주로 참여했다. 또한 로저 달트리의 어마어마한 동안을 확인할 수 있다.[3] 라이브에서는 9분 이상 연주한다.[4] 실제 역사에서도 혁명 이후에 아이러니하게 독재 정권이 탄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러시아 혁명과 프랑스 혁명이 대표적이다.[5] ‘지난 번 상사와 다를 바 없는 새 상사를 만나’라는 뜻으로, 어차피 권력자들은 전부 똑같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