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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 운송그룹/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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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노선 · 영업소 · 이야깃거리 · 문제점 및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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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쟁과 인수에 관하여2. 알 수 없는 차량운용3. 노사관계4. 차량 조성 관련
4.1. 자일대우버스 폐업 이후
5. 연비왕(저속운행)6. 직행좌석노선의 효율성7. 차량 관리8. 사건 사고9. 2020년 코로나19 관련 감차 사태
9.1. 2020년대 시외사업부의 시외/고속버스 노선 대거 정리

1. 경쟁과 인수에 관하여

인수 직후에 경쟁노선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차량배차를 공격적으로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수원, 안양 지역을 운행하는 대원고속 65번.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 또는 경쟁업체를 통째로 인수하는 등[1] 매년 꾸준하게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지금까지 인수한 회사만 해도 10개 정도나 된다. 회사 인수가 아니라 노선만 인수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 외에 서울면허 노선을 경기도 면허 노선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규모를 키우기도 한다. 즉 서울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서울시 당국이 경기도를 넘어다니는 노선을 그다지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이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 서울시민의 세금이 경기도 진입노선에 쓰이는 것을 싫어하는 서울시와 운영수익을 온전히 얻고자 하는 KD의 의도가 맞아떨어져 9202, 2228, 1148 등의 노선이 대원여객, 대원교통에서 대원운수, 진명여객 등의 경기도 면허 회사로 소속이 바뀌고[2], 남은 차들을 새로운 노선에 투입했다.[3] 반대로 111번처럼 경기도 면허를 서울특별시 면허로 전환한 경우도 있다.

2. 알 수 없는 차량운용

천연가스버스 보조금이 끊기게 된 시점 이후로는 한동안 불가피하게 디젤 차량으로만 출고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차량운용 때문에 비판의 대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가급적이면 기점이나 종점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있는 시내버스 노선이라면 천연가스차량을 운용하는 것이 좋고, 없는 노선이라면 디젤 차량을 운용하는 것이 정상적인 운용방안이다.

가루가 되도록 까임의 대상인 게 자사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노선들 중 차고지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있는데도 디젤 차량을 투입했다는 점이다. 반대로 차고지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없는 노선들에 천연가스 차량을 투입시켜 천연가스를 충전하러 중장거리로 공차회송하는 기사들을 혹사시키는 케이스가 있다.

그러나 이런 행태를 이상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는 2015년에 천연가스 보조금 집행이 한동안 중단되어 디젤 차량 출고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다만 2014년에 천연가스버스를 의무화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를 제외하고 고상버스로 디젤차만 출고한 케이스의 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다. 2014년 말~2015년 초 사이에 CNG 저상버스를 대량으로 출고한 점을 생각하면 무언가의 사정이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 CNG 충전소까지 공차회송을 하는 것은 지자체의 정책 등도 감안해야 된다. 디젤차량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투입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소리다. 반대로 720-2번처럼 아웃광주 + 여러 개의 시를 밟는 노선들은 천연가스버스 보조금 지급이 어려워 디젤버스를 투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2016년 중반 이후로 일부 지역에서 천연가스버스를 뽑고 2017년에 천연가스 보조금이 부활하고 강화돼 CNG 충전소가 갖춰진 영업소에 천연가스버스를 대량으로 투입하고 기존 디젤버스는 CNG 충전소가 없는 영업소로 보내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4]

또한, 2014년 이후 저상버스 출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특히 서울권 업체인 대원여객은 2011~2016년까지 계속 BS106만 출고했으며, 대원교통은 2013~2016년까지 계속 BS106만 출고했다. 경기버스, 경기운수, 진명여객, 경기여객 등도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2016년 11월 기준 경기 북부권에 저상버스 출고 소식이 전해졌다. 투입 노선은 평안운수 35번.

2017년에는 대원여객, 대원교통 발주분을 대량 주문했으나 3대는 경기고속 119번으로 재도색 후 투입됐고 10대는 성남시내버스로 양도됐다. 이 중 성시스로 양도된 차량은 KD 광주정비공장에서 재도색 과정이 진행됐고 기초 작업을 KD에서 담당했기 때문에 단순한 주문취소라고 보기엔 어려우며 어른의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러다 2018년에 11년을 꽉 채운 노후 저상버스 대차분으로 대원여객 107번, 370번, 2312번, 대원교통 2015번에 저상버스 신차가 다시 투입되고 여주시내에도 디젤 저상버스가 한 대 투입됐다.[8] 동년 9월에 경기상운 30-3번에 노후 저상버스 대차분으로 저상버스 신차가 2대 투입되는 것을 시작으로 노후 저상차량을 거의 대부분 저상버스로 대차해 저상버스 비율이 높아지진 않았다.

그나마 서울권 업체 한정 2017년 이후로는 저상버스만 뽑는 중이라 저상버스가 엄청 늘어났고 2018년 말 이후로 서울에서 저상버스 의무화로 조례를 개정한 덕분에 2022년 서울 KD 모든 노선에 저상버스가 들어갔다.

경기도에서는 2022년부터 CHTC 전기버스를 수입하면서 저상버스를 늘리고 있으며 2023년부터 전국적으로 저상버스 의무화를 법적으로 시행하면서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경기고속이 자사 대표 노선이자 경기도 일반버스 수요 2위 노선인 720-2번에 에픽시티도 아닌 9M 중형 전기버스인 에픽타운을 고정 투입하여 큰 논란이 되고 있다.

3. 노사관계

27년 무분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비정규직이 단 한명도 없는 회사이기도 하다. 다른 버스 회사에 비해 비교적 임금 및 복지가 뛰어나기도 했다.[9] 매년 임금협상때마다 노조에게 백지위임한다거나, 명절때마다 김장김치를 나눠주거나[10], 매월 1회 수천만원어치의 소갈비로 허명회 회장의 주관하에 생일파티를 연다든지, 1년 무사고시 금 & 부부 동반 해외여행기회를 준다거나, 직원과 배우자의 생일때 제과를 준다거나[11], 운전화, 운전복을 특별제작한다거나[12][13]... 하지만 그만큼 일이 빡세다고 하며,[14] 실제로 52시간 근무제 전에는 선진그룹 못지않게 복격일제도 실시하기도 하여 과로사 문제로 많이 대두됐다. 이전에는 KD에서 보상이 좋다고 기존에 다니던 버스회사를 그만둔 뒤 KD로 입사했다가 이런 살인적인 스케줄 때문에 건강적인 사유나 과도하게 몰려오는 피로감 때문에 그만두고 기존 회사에 재 입사한 버스 기사도 상당수 보인다.

2011년 3월, 대한민국 검찰청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룹 차원에서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당선되어 2011년 현재 경기도지사)의 후원회에 조직적으로 거액의 후원금을 낸 정황을 잡아 수사를 시작했다. 3월 9일, 허상준 사장과 계열사인 대원고속 노조위원장을 소환해 조사를 한데 이어 서울특별시 광진구의 그룹 본사와 대원고속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그러다가 2019년에 근로기준법 개정과 관련하여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어 기록은 깨지게 됐으나, 2020년에는 사정이 나아졌는지 사측이 다시 임금 인상율을 백지위임을 한 것으로 보인다.

4. 차량 조성 관련

2019년까지 경북고속과 함께 자일대우버스의 주요 고객이었다. 대원관광 보유 차량(자체 구매)[15] 및 타 회사 노선 인수 등에 따라 추가, 2014년 자일대우버스 파업 때문에 뽑은 유니버스를 제외하면 거의 자일대우버스뿐이었다. 한일고속에서 그랜버드만 쓰는 것처럼 한 회사의 버스만 뽑는 것이 수리나 정비 등에 있어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는 1995년에 계열사내의 정비팀장들이 회의를 통해서 그룹차원에서 정한 사항으로 1개 회사의 차량만 구매할 경우, 부품 공용화와 운전교육 통일화를 통해 유지비가 절감될 수 있기에 그렇다. 때문에 341번 등 버스 일부를 제외하면 시내버스 노선에 현대차는 단 1대도 없었으나, 2008년 6월에 명진여객, 진명여객의 인수로 인해 현대버스의 비율이 높아졌다.[16][17]

2014년 말에는 노선 인수와 함께 대성티앤이, 한양고속에서 각각 에어로 스페이스 LS와 에어로 익스프레스 LDX, 하이 스페이스를 노선 양도와 함께 받았다. 또한 계열사인 경기고속, 대원고속 시외사업부에서 자일대우버스의 기나긴 파업에 못 버텨서 자체적으로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를 5대 출고했다. 특이하게도 모든 차량이 스윙도어가 아닌 폴딩도어다.[18]

이젠 기아 그랜버드한양고속에서 노선 인수를 하며 함께 넘겨받았다.[19] 천일여객 원주발 마창 노선도 인수받아 뉴 그랜버드도 같이 인수받았다. 기사들의 반응은 좋은 편. 2018년 5월에는 삼흥고속을 인수하면서 현대기아의 비중이 약간 높아졌다.

2018년 6월말에는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노블을 대량 출고해 성남권 공항버스 노선에 투입하여 많은 동호인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이후 2019년 2월에도 동일 차량을 대량 출고해 청주~인천공항, 안성~인천공항 노선과 경기고속관광, 대원고속관광 등 전세부와 동서울~포항 시외버스에 투입했다. 동년 10월에는 삼각 노블을 대량 출고해 동탄권 공항버스 노선에 투입했으며, 대원관광에서는 유니버스 프라임까지 뽑았다. 게다가 광역버스 노선까지 현대차 도입을 한때 검토했다.[20]

물론 소형버스는 자일대우버스에서 2012년까지 생산하지 않아 2011년 10월 당시 E-카운티 F/L을 자체 구매했다. 투입되는 노선은 공영버스처럼 수요가 많지 않은 노선들. BS090을 투입하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카운티를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레스타가 정식 출시된 이후 2020년 노사분규로 인한 대우공장 폐쇄 전까지 레스타만 구매했다. 그 외에 KD만 BS 시리즈의 바퀴를 10스터드로 주문해서 장착하고 있다.

대우 저상버스자동변속기는 도입 초기에는 앨리슨을 사용했으나 결함으로 인해 피를 본 후 2011년을 전후하여 ZF자동변속기로만 출고한다.[21] 이후 자체출고한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개선형 저상버스도 ZF제 자동변속기로만 출고한다.

시외부 소속 FX116 하모니의 경우 2016년에는 커민스 ISL 400마력 엔진뿐이라서 강제로 커민스 엔진을 달고 나왔으나 2017년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340마력 DL08P 엔진을 출시한 이후로는 아예 그 엔진으로 갈아탔다. FX120 에이스 차량에는 2016년에 무조건 마이너스 옵션인 커민스 ISL 400마력 엔진을 선택했으나[22] 2017년 제작분부터는 이베코의 엔진인 420마력 FPT Cursor11 엔진으로 출고하다가 2020년 출고분부터는 도로 커민스 ISL 400마력 엔진으로 뽑는다.[23] 스포일러 역시 FX116 하모니 차량은 2017년 10월 출고분부터, FX120 에이스는 2019년부터 스포일러를 제거해서 출고하고 있다.

차량 옵션은 타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24] 거기에 2008년부터 차량을 구입할 때 현금으로만 결제하며 차량을 발주할 때마다 결제하지 않고 지정된 날짜에 한꺼번에 결제한다. 또한 차량을 가져올 때도 자일대우버스에서의 중검수를 생략하며, 그런 차량을 각 영업소로 보내서 차량 하자, 결함을 다 잡아내고 필드에 투입시킨다. 즉 자일대우버스의 저렴한 가격만 고스란히 체리피킹해서 타사에 비해 차값을 굉장히 싸게 뽑아왔다.[25]

2013년 하반기부터 NEW BS106 CNG에 컬러손잡이를 넣어서 출고한다. NEW BS106, NEW BS090 디젤에는 2016년식부터 적용했다. NEW BS110은 2016년 이후 출고분부터 4색 컬러손잡이를 적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승객 편의사양 면에서는 2020년 이후 꽤나 좋아진 모습이 보인다. 우등형의 경우 3점식 안전벨트가 적용된 명보기업의 신형 우등시트를 장착하며, USB 충전포트 역시 우등형에는 2018년부터 기본적으로 달고 나온다.

광역버스에는 무조건 FX116 같은 고급형 차량만 투입한다. 보통 수요가 많지 않은 광역버스에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같은 도시형버스를 신차로 투입할 수 있지만, KD는 수요가 적은 노선이면 도시형 차량을 새로 뽑는 게 아니라 오늘내일하는 구형 차량을 넣는다. KD 운송그룹 산하에서 운행하는 경기도 2층버스 노선용 차량들의 경우 자일대우버스와 같은 이유로 볼보버스B8RLE만 출고했다.[26] B8RLE와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를 함께 운용하는 선진그룹과는 대비되는 점.[27]

국내 최대의 버스 운송업체이지만 프리미엄 버스에 대해서는 한때 매우 소극적이었다.[28] 일부 장거리 시외/고속노선에 투입해볼 법도 한데 어떠한 낌새도 보이지 않았었다.[29] 하지만 2021년 7월 2일부터 인천-속초 노선서울경부-안동 노선에 프리미엄 버스를 투입한다. 시외노선 LED 전광판 장착도 그렇다. 삼흥고속 인수 후 기존 설치분 외에 추가 설치를 하지 않았다.[30] 그러다가, A8837번을 시작으로 2024년에 출고한 프리미엄 버스에 드디어 LED 행선판을 장착하기 시작했고, 이후 순차적으로 LED 행선판을 장착할 예정이다.

4.1. 자일대우버스 폐업 이후

2020년 중순, 자일대우버스가 울산공장을 폐쇄하고 해외 이전을 추진 중이며 동년 6월 15일에 울산공장이 폐쇄돼 신차 발주에 차질이 생겼다. 그래서 코로나로 휴차 중인 시외부 FX116을 대량으로 끌어와 노후 광역버스 차량의 대폐차분으로 투입했고 기존의 스윙도어를 폴딩도어로 개조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비용이 생각보다 꽤 들어간다는 이유로 보류됐다.

윗선에서 대책 회의한 바에 의하면 2020년 9월까지 계속 공장 관련해서 문제가 지속되면 유니버스를 가져오기로 결론을 내렸다는 소식이 있는데, 2020년 8월 광주영업소에 KD 운송그룹이 발주한 일반시내버스, 맞춤형버스 도색의 카운티 신차가 주차되어 있는 것이 목격됐다. 동년 9월 29일과 10월 7일에 차례로 광주영업소낙양동공영차고지경기도 공공버스 신규노선 차량투입을 위해 시내사업부 최초로 유니버스를 반입했다.[31][32] 게다가 자체적으로 현대 개선형 버스(경기 광주공영버스, 이천시내버스, 여주공영버스, 화성여객 - 그린시티, 서울 대원교통, 대원여객, 경기 평안운수 -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출고했다. 그린시티는 로우백 시트, 저상 NSAC은 하이백 시트로 적용했다.[33]

M2341번 투입을 위해 유니버스 프라임을 6대 출고했다.# 게다가 KD, 아니 광역버스 최초로 풀 옵션에 격벽까지 달린 사양이다.[34] 아무래도 다른 차종을 뽑다 보니 이것저것 시도를 해 보는 듯하다.

2020년 11월에는 KD 운송그룹 최초로 전기버스를 출고했는데, 우진산전 아폴로 1100현대 일렉시티를 계열사인 대원여객에서 출고해 01A번, 01B번에 아폴로 1100, 일렉시티 각 2대씩 투입했다. 평안운수, 진명여객에서는 뉴 슈퍼 에어로시티 개선형 고상을 출고했다. 동년 12월에는 KD 운송그룹은 물론 수도권 최초로 대원여객에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를 첫 자체 출고했다.[35]

이뿐만 아니라 KD 운송그룹에서 자체적으로 전기버스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었다. 하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전기버스를 만드는 것[36]에서 중국제 CHTC를 들여오기로 결정했다.[37]

이후에 현대차를 꾸준히 계속 뽑고 있지만 현대차의 출고지연이 극심했는지 2022년에 KD 운송그룹이 발주했다 취소한 2020년 생산분 FX 재고분을 전부 도로 가져갔다. 대우 원메이크 업체는 경기운수만 남았으나, 2022년 11월 말에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프라임을 도입하면서 그룹 및 수도권 시내버스에서 대우 원메이크 업체는 사라졌다.

즉 경기도 KD는 내연기관 버스, 2층 전기버스, 수소전기버스는 현대차로, 일반 전기버스는 CHTC, 우진산전, 현대차로 갈 것으로 보이며 서울 KD는 내연기관, 수소전기버스는 현대차로 구매하고 일반 전기버스는 2021년까지 규정상 현대차와 우진산전 버스를 발주했지만[38] 우진산전 아폴로 1100의 혹평으로 인해 2022년부터 전기버스는 현대차 위주로 뽑는다.

시내부에서 출고하는 유니버스 프라임의 경우, 다른 회사와 달리 명보기업 시트를 장착하고 출고한다. 2021년 ~ 2022년 10월까지는 경기도 공공버스 규정으로 인해 프리미엄 시트 탑재가 강제되어 서연인테크 시트를 장착하고 나왔지만, 명보기업에서 앞 2열 삼점식 안전벨트와 좌석 간격 조절 기능을 탑재하자 2022년 11월 출고분부터는 도로 명보기업 시트를 장착한다.

2023년에는 카운티 뉴 브리즈 디젤 신차를 대량으로 출고했으며 전부 앨리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그 이후로 나오는 카운티 신차들은 전부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2023년 10월에는 경기도 KD 최초로 아폴로 1100을 평안운수, 경기버스, 경기여객, 경기운수에서 출고했다.

동년 11월에는 에픽타운을 출고했으며, 동시에 아폴로 1100도 남양주권에서 추가 출고하고 있다. CHTC를 기본적으로 출고하되, 출고할 수 있는 물량에 한계가 생기면 아폴로 1100이나 일렉시티를 출고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KD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차선책인 게, 우진산전이 아폴로 개발을 위해 자일대우버스 출신 기술진과 조립공을 대거 영입한 덕에 아폴로 1100은 타사 차량 대비 자일대우버스와 운전감각도 비슷하고 부품 호환성도 높은 편이다.

2024년 7월부터 시외부에 본격적으로 신차가 투입되기 시작했다.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노블 우등형을 대량으로 출고하는 중이며 예전의 KD답지 않게 우드 매트, 자동변속기, 항공기 선반 옵션도 넣어서 투입하고 있다.[39]

2024년 2월에는 SK E&S, 현대자동차와 함께 수소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소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보여진다. #

2024년에는 아예 일렉시티를 수백 대 규모로 계약했으며 출고된 신차들은 이천, 성남 등의 다양한 노선으로 들어가고 있으며 2024년 11월에 프레스티지 EX를 추가로 출고해 매우 적극적으로 프리미엄 버스를 투입하고 있다.

5. 연비왕(저속운행)

파일:KD길막.jpg
파일:KD_JS_8501.jpg
버스가 진입하면 안 되는 1차로에서 주행하는 KD 버스.[40][41][42]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서 저속중인 KD버스[43]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등 유류절감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가볍지만 단가가 비싼 미국 알코아 社에서 만든 알루미늄 휠을 장착하고 있다. 즉 알코아의 휠은 이 회사의 아이덴티티. 다만, 2016년에서 2017년 1월에 출고된 차량은 단가 때문인지는 몰라도 중국제 FCT[44] 휠을 달고 출고했다가 2017년 1월부터 다시 알코아 社 휠을 사용했다가 FCT 휠의 부품수급이 정상화됐는지 최근에는 FCT 휠을 사용한다.

고속도로에서도 좀처럼 100 km/h 이상을 내려고 하지 않는다. [45][46]이 탓에 다른 회사의 버스들이 108 km/h를 밟으며 저 멀리 사라지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47][48] 그러나 요즈음은 경부고속도로를 지나가는 노선은 대부분 90~100 km/h 정도로 달리는 모습[49]을 볼 수 있다.[50] 경기순환버스와 M버스도 그나마 잘 밟아주는 편이다.[51] 시외부에서는 일정이 빡빡한 동서울-경주,포항/동서울-목포/해운대-성남/해운대-하남 등의 장거리노선이 탈크드라고 불리며 어지간히 밟지만, 이 역시 105km/h를 넘질 않는다. 나머지 노선들도 최대 105km/h로 정속하거나 그 이하로 달린다.[52] 요즘에는 영업소마다 리밋이 들쭉날쭉 해서 110 km/h까지 시원시원하게 달리는 차량들도 많이 보인다고 한다.

2층 버스의 경우[53] 안전상의 이유로 한술 더 떠서 80km/h에 리밋이 설정되어 있다.[54] 그래서 경부고속도로를 운행하는 화성여객, 용인 5006번 소속 2층버스는 버스전용차로에서 저속운행을 해 길막을 시전한다.[55] 이것 때문에 경부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를 타면 버스전용차로를 이탈해 1차로에서 2층 버스들을 몇 대씩이나 추월하곤 한다. 다만, 4401번의 경우에는 고속도로 운행 거리가 편도 50km를 넘어가는 장거리 노선이고, 안정적인 배차 유지를 위해 2층 버스의 속도제한이 90km/h에 걸려 있다. 그래서 종종 저속으로 달리는 타 KD 노선을 추월하기도 하는 등 다른 KD 노선의 2층버스보다는 속도가 빠르다.

그나마 시외부 차량은 같은 계열의 직행좌석버스를 추월하기는 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 중 KD 운송그룹 버스가 좌측 방향지시등을 켠다면 "너님이 알아서 추월해 가셈"이라는 뜻으로 다른 버스들은 바로 이해하고 추월해 간다.[56]

고속도로에서만 저속하지 않는다. 201번, 241번, 242번은 기본이 저속이고, 도대체 글로벌900 F/L에 뭔짓을 한건지 남양주 65-1번은 차가 삐걱대면서 더럽게 안 나갔지만 차가 말소되면서 그런 경우는 사라졌다. 하지만 남양주시의 경우 93번, 330-1번, 30번은 그나마 밟는 편이다. 특히 야간에 93번 타면 탈크드 수준이다. 그리고 분당, 경희대영업소 광역급행버스, 직행좌석버스, 경기상운, 진명여객, 평안운수, 명진여객도 잘 밟는 편이라 탈크드 취급을 해 준다. 시내버스의 경우 60km/h 이상 밟지 않는다.[57]

그러다 보니 몇몇 승객들은 KD만 보면 느리게 달리는 것 때문에 속이 뒤집어진다며 아예 KD의 시간대를 피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 듯하다. 그냥 넘어갈 것이 아니라 버스 동호인도 아닌 일반 승객들 사이에서 이런 말이 나올 정도면 정말 심각한 것이다 동부고속 인수 전에 나섰다는 소식이 나온 후에는 제발 한일고속이 인수하라고 일부 동호인들이 언급할 정도.[58] 하지만 KD 독점 노선이라면? 어쩔 수 없다. 그냥 타는 수밖에...

그런데 한 가지 반전은 이렇게 저속하는 KD도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누구 못지 않게 과속하고 다녔다는 점. 자연히 사고도 많이 일으켰고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트럭을 정면으로 박는 대형사고를 내고나서[59]부턴 지금같이 정속주행을 하게 됐고 도색도 현재 도색[60]으로 바꿨다.

그러나 7권역으로 진출한 후 M7412번같은 경우 경쟁 때문에 꽤 빠르게 주행한다.

이런 저속 주행이 연비 상승에는 확실히 효과가 있지만, 경쟁사나 화물차 업계 및 일반 운전자 사이에서는 도로 교통 흐름을 심각하게 방해하면서 사고를 유발한다며 안 좋게 보고 있다. 실제로 자동차전용도로나 고속도로에서 저속 주행 차량이 과속 차량보다 훨씬 더 심각한 사고 유발자임은 교통공학적으로 증명되어 있다. 그나마 지정차로제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6조 2항[61]을 잘 지켜서 하위차로에서 저속으로 주행한다면 이런 비판을 받을 일이 덜하지만, 이 회사의 버스들은 문단 첫번째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지정차로제 같은건 상큼하게 무시하기 때문에 더 욕을 먹는다.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시행시간이 지난 뒤에도 추월차로가 된 버스전용차로에서 저속주행하며 비키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지정차로제상 버스가 진입하는 순간 위법이 되는 상위차로에서 진입하는 것은 물론 거기서 지속주행하는 일도 많다. 고속도로에서 KD 버스만 만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상향등과 경적을 쓰게 된다. 물론 상향등과 경적 세례에도 유유히 상위차로에서 지속주행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순찰대를 부르든가 번호판 확보해서 신고하는 수밖에 없다.

방송사에서 이 문제로 취재를 나온 적도 있는데, 경찰은 '최저 속도 이상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단속이 어렵다고 한다.

또한 승객 한 사람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고의적으로 지연운행을 하거나 교차로에서 일부러 저속으로 운행해서 신호에 한 번씩은 걸리게 하는 경우도 한때 자주 있었다.[62] 그러나 이제는 KD가 아닌 고양교통이 넘겨받았다.[63]

다른 회사들에 비해 변속 타이밍이 상당히 늦은 편이다.[64] 1단에 5초 정도 넣는데, 2차선에서도 이런다. 시골을 달리는 공영버스의 경우 2차로에서 3단까지만 넣고 주행한다.

성남시 분당구에서 태재고개를 통해 광주시로 넘어 갈 때 모든 버스가 시속 20 km/h대로 달려 다른 차의 통행을 심각하게 방해한다. 한술 더 떠서 광주시 신현동능평동 일대를 운행하는 버스 중 일부는 포켓몬 GO의 거리 측정이 될 정도로 느리게 간다! RPM도 엄청 낮게 쓴다.(700~1300rpm)

2020년 기준으로 전반적으로 증속한 모습을 보여준다.[65] 그전에는 80~90km/h 밖에 못 밟았다면 지금은 광역은 95~100km/h[66], 시외고속 영업소들 마다 리밋이 103~110km/h 정도고[67], 경기상운의 경우 고 RPM(2,000~2,500 RPM)에서 변속으로 영업소마다 다르다. 포항같은 장거리 노선의 경우, 103km/h 이상은 속력을 내며 영주~동서울 노선의 경우, 103km/h 정도로 질주하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일부 고속버스 차량과 나란히 달리는 차량이 있다. 참고로 같이 공배하는 경북고속의 경우 108km/h 리밋이고 가끔 경보음을 무시하고 질주하는 기사의 차량이 걸릴 경우, 1시간 50분만에 도착하는 기행도 목격할 수 있다. 서울호남-충주, 동서울-충주 노선도 103 km/h 정도로 달린다. 평택으로 가는 광역버스들의 경우, 심야 하행은 퇴근본능 때문인지, 100이상 밟아주기도 한다.

그러나 증속하는 와중에도 오히려 더 저속주행을 하는 영업소도 있는데, 광교영업소[68]G2100번의 경우 경부고속도로랑 성남이천로에서 평균 속력 80~85 km/h의 저속 주행을 하고 있고, 남양주권과 동탄권(특히 화성여객) 일부 노선은 심지어 50~60 km/h로 저속한다.

결론만 말하면 저속 운전 자체는 문제삼을 수 없으나 고속도로에서조차 과하게 저속 운전을 하고, 지정차로를 지키지 않아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다. 이제는, 가파른 연료비 상승 때문인지 그 KD를 능가하는 저속주행 업체들도 생기기 시작했는데, 대전BRT가 그런 저속주행을 넘겨받기 시작했고, 경원여객(안산)[69] 역시 마찬가지이다.

6. 직행좌석노선의 효율성

위에서 안좋은 점 위주로 서술했다면, 이번에는 좋은 점이다. KD 운송그룹은 직행좌석버스 노선을 제작할 적에 불필요한 굴곡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주요 지점을 확실히 연계하는 것을 잘한다. 이를 통해 최대한 적은 차량댓수로 최대한 탕수를 늘려 효율적으로 운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성남 버스 3500이나 성남 버스 102, 경기광주, 고양 버스 9700, 경기광주 버스 1005-1, 남양주 버스 8002, 양주 버스 G1300, 의정부 버스 G6000 등이 있다.

우선 3500번은 KD 운송그룹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힐만큼 평가가 좋다. 경기교통실패 사례를 충분히 이해해 최대한 빠르게 노선을 짜서 운행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샀다. 자세한 건 해당 항목으로.

102번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청담대교를 이용해 분당에서 건대입구역을 가장 빠르게 이어주는 노선이다. 처음 개통했을 때는 무모한 도전을 한다며 대차게 까였지만, 단국대학교 통학수요와 건대입구역 환승수요 등을 모두 잡으면서 수요 최상위권 노선으로 자리매김했다.

9700번 역시 일산신도시와 한강 이남구간을 올림픽대로강변북로를 이용해 가장 빠르게 이어주는 노선이다. 이 노선 역시 지역주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있으며 만약 이 노선이 없었더라면 일산신도시 주민들은 영등포나 서울역까지 버스나 전철을 타고 환승해서 강남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겼을 것이다. 이렇게 인기가 높은 이 노선에 힘업어 M7412번이나 9600번 등의 노선도 개통하게 됐다.

1005-1번은 모든 직행좌석버스의 본좌로 불릴만큼 전설적인 노선이다. 최초로 교통카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구간수요를 위해 도심 방면노선들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산3호터널을 이용해 시간이 오래 걸리던걸 1005-1번이 한남대교 - 남산1호터널 경유로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 다른 회사들도 이 경로를 이용하기 시작해 정석이 된 점 등은 정말 높이 평가된다. 다만 1005-1번의 파생형으로 경부간선도로를 타는 강남대로 무정차 노선인 9000번과 8100번, M4102번이 등장했고 신분당선이 등장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어 2018년 11월에 폐선됐다.

8002번은 기존 남양주-잠실간을 운행하던 1100, 1115, 1200이 경춘로를 타고 도농에 와서야 고속도로를 타고 강변북로를 이용해 잠실역으로 가는데 비해, 서울양양고속도로올림픽대로, 미사대로를 이용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70] 엄청난 수요와 수익을 가져왔다. 8002번으로 인해 1200번은 평내, 금곡, 도농 단거리 수요만 남게 됐고, 1115번은 폐선됐다. 또한 수석호평로의 개통으로 인해 8002번의 형식을 일부 본떠 M2316, M2323, M2341이라는 시간 단축형 노선도 만들었다. 이 노선은 이용객들의 호평이 있는데다가, 캐시카우 노선으로 부상한 상태라 회사 차원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다.[71] 8002번의 성공을 본떠 9302번, 9303번 등도 올림픽대로-잠실역 구간을 운행하게 됐다.[72]

이후로도 G1300번 개통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한 경기도 북부 - 잠실역행 노선을 다수 개통했으며, 이 노선들 모두 성공적으로 자리았다.

위 사례들을 보면 KD 운송그룹의 인식이 엄청 좋아졌으며 1005-1번은 KD 운송그룹이 엄청나게 성장한 계기가 됐다.

7. 차량 관리

아주 먼 옛날에는 KD에서 나오는 중고차는 묻지도 않고 산다고 할 만큼 차량관리가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회사규모가 커지고 여러 회사를 인수하면서 정비능력에 편차가 생겼으며 관리해야 하는 차량의 댓수도 늘어나면서 조금씩 차량관리가 부재하게돼 차량 관리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다.

BH120F 로얄크루저 차량이나 FX 초기형의 경우 연식을 불문하고 하나같이 시동을 끈 상태에서 서스펜션이 주저앉거나 여기저기 녹이 슬었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속도로 갓길에 퍼져 있는 KD 소속 버스가 종종 목격되기도 한다. 경수대로에서 65번 버스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내버스라고 예외는 아니며 2012~2014년에는 연식을 불문하고 상당수 로얄시티들이 페인트칠은 까져서 고무몰딩 주변과 외벽에 녹이 슨 상태로 다니는 것이 목격됐다. 그나마 2010년대 이후로는 주기적으로 KD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정비공장에 입고한 후, 녹을 긁어 내고 판금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자일대우버스 특유의 부실한 내부는 어쩔 수 없어서, 휠하우스는 철판으로 새로 만들어서 쓰거나, 바닥의 경우는 녹색 철판들로 덧댄다. 이는 자체출고분과 선진 인수분 모두 해당된다. 다만 동 연식의 같은 차량을 운용함에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된 회사도 많이 있는 것을 보면 그다지 변호할 거리는 못 된다.

여러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기사들 입장에서는 외관관리는 부실하나 엔진이나 구동계는 동일연식에 비해 좋은 편이라고 평한다. 때문에 중고로 사면 휘황찬란한 네온 라이트랑 크롬몰딩으로 죄다 가려버린다. 구동계는 멀쩡하기에...

8. 사건 사고

9. 2020년 코로나19 관련 감차 사태

주변 운송사들과 타 운송사들의 노선 및 차량, 회사 자체를 하나 둘 인수하고 각종 노선을 개통하며 세력을 키워 나가던 KD였지만, 2020년도 코로나19 사태를 피해 갈 수는 없었다. 특히 사람들이 원거리 이동을 기피하여 시외, 고속버스 수요가 폭락하자 업계 1위 규모이던 KD의 타격이 어느 업체보다도 커져 전국 각지로 운행하던 KD 시외부의 여러 노선들이 대거 운행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하남시 버스환승 공영차고지에서는 한 때 터미널의 모든 노선이 운행 중단되어 터미널 기능이 마비됐으며, 일거리가 사라지자 950명에 달하는 시외부 운행사원들이 유/무급 휴직에 들어 갔다.

코리아와이드경북고속진안고속의 일부 비수익 노선 인수와 세력 확장 등으로 비수익 노선이 상당히 발생하여 회사 재정에 지장을 주는 편[74]이라 코로나 사태 진정 후 시외 노선 대규모 조정이 필수적으로 들어가리라 예상됐다.

2021년 4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지고 정부의 고용지원금이 나오자 운행 중단됐던 노선들을 하나 둘 운행 재개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계속 지속되자[75] KD 운송그룹 시외부에서 2011년식 차량들을 대량으로 말소시켰다.

9.1. 2020년대 시외사업부의 시외/고속버스 노선 대거 정리


2020년대에 들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승무사원 부족, 광역버스 확충, 광역철도 개통, KTX 개통, 인구 감소로 인해 KD 시외부에서는 시외, 고속 노선의 조정을 하는데[76], 수도권 단거리 시외 노선들은 광역버스 노선에 대한 규제 완화로 인한 광역버스 확충[77]과 승무사원 부족으로 폐선 또는 운행 중단, 감편[78][79]하거나 경기도 공공버스에 편입하기 위해 조기에 광역버스로 전환하고 있으며[80][81], 나머지 비수익 노선도 승무사원 부족과 인구 감소로 인해 폐선, 운행 중단, 감편하고 있으며 KD 시외부의 주력 시외, 고속 노선 중 하나인 동서울-안동 노선도 중앙선 KTX 개통으로 인해 수요가 이탈되자 운행 횟수를 50% 넘게 감편하였다.[82]

이러한 시외, 고속 노선의 정리 과정에서 노후화된 차량을 말소함과 더불어 앞서 말한대로 자일대우버스의 울산 공장 폐쇄로 내구연한이 지난 광역버스 차량의 교체를 위한 신차 발주에 차질이 생기자 남아 도는 시외부 차량의 일부를 광역버스 노선으로 배치한다. 이는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의 엔데믹을 선언한 2023년에도 승무사원 부족과 광역버스 확충, 광역철도 개통, KTX 개통, 인구 감소로 인해 시외, 고속 노선의 조정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83]

2024년 1월에도 폐선, 운행 중단, 감편[84]과 노후화된 차량의 말소, 시외부 차량의 일부를 광역버스 예비차로의 배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2024년 2월 28일에 동서울-(동탄)-오산-송탄 8136, 8141번의 폐선[85]을 시작으로 2024년 3월부터 추가적으로 시외, 고속 노선의 대대적인 폐선, 운행 중단, 감편[86]과 노후화된 차량의 말소, 시외부 차량의 일부를 광역버스 예비차로의 배치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2월 29일에 강남역-안성-동아방송대 8008번은 사실상 광역버스 4402번으로 전환되는 형태로 폐선됨과 더불어 서울남부-안성-동아방송대 8146번은 광역버스 4402번 개통과 광역버스 4401번의 강남역 연장으로 1일 왕복 14회로 감차됨과 더불어 평일과 주말의 운행 횟수가 계속 줄어들며 6월 1일에는 1일 왕복 7회로 감차되었다. 이러한 형태로 2024년 4월 1일에는 서울남부-서정리-고덕 자연&자이 8120번이 광역버스인 5401번에 역할을 넘겨주고 흡수되는 방향으로 폐선되었으며, 2024년 8월 1일에는 서울남부-안성-동아방송대 8146번이 4401번과 4402번에 역할을 넘겨주고 흡수되는 방향으로 폐선된다.[87]

향후 2030년에 수서광주선과 중부내륙선 충주-문경-점촌-김천 구간이 개통되면 중부내륙선 KTX가 수서-충주-문경-점촌-김천-구미-동대구 구간을 운행하고 수서-안동 구간의 KTX도 운행하기 때문에 동서울-(문경)-점촌-상주 노선과 KD 시외부의 주력 시외,고속 노선인 서울경부-안동 노선과 동서울-안동 노선, 서울호남-충주 노선, 동서울-충주 노선도 수요 이탈로 인해 운행 횟수를 감편할 것으로 보인다.

요약하면 KD 시외부는 수도권 단거리 시외 노선과 비수익 시외 노선 등을 전부 정리[88]하고 공항리무진 노선과 주력 시외, 고속 노선에만 운행할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89]

[1] 예를 들어, 의정부의 향토업체였던 평안운수명진여객은 한때 KD 운송그룹의 경쟁사였지만 현재는 KD 운송그룹의 일원이다.[2] 각각 대원운수 1200, 167, 진명여객 48.[3] 강남 순환버스인 41번은 2228을 폐선하고 남은 차량으로 만든 노선이며, 1148 폐선분으로는 삼성여객 0213(현 2016번으로 대원교통, 메트로버스공동 배차 중이다.)에 공동 배차를 하게 됐다.[4] 720번 같은 예외도 일부 있긴 하다. 이쪽은 수원시에서 천연가스버스 보조금 지급을 거부해서 가스 신차를 뽑은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결국 거의 다 디젤버스로 바꿨다. 그러다가 720번도 가스차 몇 대 다시 가져왔다가 720번 폐선 후 차량들은 수원대 노선으로 이동하였다.[5] 가스차, 디젤차 혼용이며 연식이 좋을수록 대다수가 가스차량이다.[6] 대부분 타 노선 가스차로 교체했지만, 소수의 디젤 차량도 있다.[7] 그나마 도봉공영차고지에 충전소가 있다. 예전에 충전을 여기서 했는데, KD에 인수된 이후 소요산 영업소에서 충전을 하다 다시 도봉차고지에서 충전한다.[8] 다만 여주시내 투입 차량은 여주시에서 구매비용 대부분을 대주었고 옵션도 사실상 여주시에서 선택했기 때문에 KD의 의지라고 보기엔 어렵다.[9] 평안운수가 KD에 인수될 당시 노조사무소에는 "허명회 회장님 사랑합니다." 라는 플래카드가 걸린 적도 있을 정도로 타 회사에 비해 복지혜택은 좋은 편이다.[10] #[11] 파리바게트제 롤케이크2개 + 도라야끼, 롤케이크 + 파운드 케이크 정도다. 2019년을 전후해 파리바게트 상품권 지급으로 바뀌었다.[12] 운전화는 금강제화에서 제작하며, 운전복은 앙드레 김 디자인이다.[13] 운전화의 경우는 불편하다고 한다, 운전시 다른 신발을 신는 것을 금지하지만 대부분 슬리퍼나 샌들을 따로 가지고 다닌다.[14] 노선마다 다르긴 하나, 최소 1박 이상은 마지막 노선의 종점 숙소에서 취침한다. 흔히 말해 반차라고 부르는 1/2시간 출근도 서슴치 않게 하는 편.[15] 금강산관광 업체로 참여했으나, 이는 현대그룹의 입김으로 어쩔 수 없이 도입한 차량이다. 03, 06, 07년에 도입.[16] 자일대우버스도 몇 대 있었지만, 명진/진명여객은 기본적으로 현대차를 주로 구매하던 회사다.[17] 평안운수를 인수할 때까지만 해도 기존 업체에서 운행하던 현대 버스는 무조건 조기 교체했으나(예외적으로 서울 면허의 승원여객의 의정부영업소 인수분 출신 현대차는 그대로 운용했다.증거자료) 명진여객 인수 이후로는 현대 버스를 내구연한이 다 될 때까지 그대로 운용했다. 이는 천연가스버스 보조금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자체에서 천연가스버스 구입시 지급하는 보조금이 일시에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할부로 분할지급하는 경우가 많아 그대로 운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평안운수의 경우 본래 자일대우버스가 많은 가운데 일부 현대차가 있던 상황이었지만 명진여객, 진명여객은 현대차가 대부분이었던지라 한 회사의 차량 대부분을 일시에 교체하는 것은 아무리 KD라도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이다.[18] 이 차량들은 증평, 괴산, 음성 등 일부 충북 노선에서 운행하고 있다가 2023년 말부터 운행 일선에서 퇴출되었다. 1대는 말소되고, 나머지 4대는 직행좌석버스 예비차량으로 전출되었다.[19] 과거 KD에서는 아시아 AM927을 운행하다가 일부 차량의 불량이 있어서 그 이후로 인수분을 제외하고 아시아/기아버스를 거의 운행하지 않았다. 그 뒤 센트럴시티 공항리무진을 인수하기까지 거의 기아 버스를 운행한 적이 없었고, 그 마저도 얼마 안 있어 바로 대차했다. 그러다 보니 이것이 특이해 보이는 것.[20] FX212는 잔고장이 잦고 트렁크, 선반 문제로 유니버스를 도입했다. 따라서 HD급은 현대로 갈아탔으며, SD급도 시범으로 현대를 뽑았다.[21] 2018년에 경기상운 30-3번에 투입된 NEW BS110은 세운버스 취소분이라서 앨리슨 미션이 적용됐다. 또한 같은 해 여주시 지원으로 901번에 투입된 디젤 저상버스 역시 앨리슨 자동변속기인데, NEW BS110 디젤 모델은 ZF를 선택할 수 없기 때문이다.[22] 기본은 이베코의 엔진인 420마력 FPT Cursor11[23] 2019년에만 이베코 엔진을 적용한 차량이 3대나 화재 났기 때문이다.[24] 우등고속은 항공기 선반이 기본인데 적용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우등고속 차량 옆면에 가끔씩 공항버스의 흔적이 남아있기도 한다. 그리고 히터도 덕트식이 아닌 일반 시내버스에서 사용하는 온수식 히터만 사용한다.[25] BS106을 BS090 가격으로, 직행좌석용 FX116을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풀옵션보다 싸게 뽑아왔으며, FX120도 FX116 가격으로 뽑아올 정도였다.[26] 하지만 2021년에 2층버스의 연료가 전기로 의무화되면서 일렉시티 더블데커로 출고하고 있다.[27] 선진 말고도 두 회사의 모델을 모두 운용하는 업체는 용남고속, 경진여객이 있었다. 하지만 이 회사들은 MAN 2층버스가 출시되기 이전에만 볼보버스를 출고했고 이후 MAN 2층버스가 출시되자 2층버스의 연료가 전기로 의무화되기 전까지 MAN으로만 뽑아 실질적으로 함께 운용하는 회사는 선진밖에 없다.[28] 시외버스 업체 중 프리미엄 버스를 운행중인 업체는 한동안 전라남도 및 경상남도 업체밖에 없었다.[29] 여러 사유가 있겠지만, 추정 가능한 것으로는 첫 번째로, 자일대우버스에서 프리미엄 버스를 생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KD 운송그룹에서는 비용 절감 등의 목적으로 최대한 자일대우버스로 일원화해서 출고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프리미엄 버스 운행으로 인한 관리비용 증가를 우려하는 측면도 있다. KD 운송그룹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하여 차량 정비부터 승무사원 밥상의 김치까지, 모든 부분을 고려하는 업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미엄 버스 도입이 마이너스 요인이 많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크다. (일반/우등 버스와는 다른 전장계통, 고가의 시트 등) 이는 첫 번째 이유와도 연관이 있는데, 프리미엄 버스 운행을 위해 현대기아 버스를 도입하게 되면 자일대우버스만 운행했을 때와 비교시 추가 비용 지출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프리미엄 버스는 전부 HD급 이상 차종이다. 그러나 2000년대 말부터 KD 운송그룹은 장거리 노선에 HD급 차량을 투입하지 않고 일반, 우등 불문 12m SD급 차량만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프리미엄 버스의 차량은 이러한 KD 운송그룹의 기조와는 정 반대에 놓여있다. 그러나 최근 많은 사람들이 "스몰 럭셔리"를 추구하여 비싸더라도 프리미엄 버스가 운행되는 노선이면 일부러 프리미엄을 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KD 운송그룹 내에서도 무작정 프리미엄 버스를 반대하기보다는 적절한 투입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30] 다만 삼흥고속의 LED 전광판 장착 차량은 인수 전 차량들이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장착한 것인데, KD 운송그룹 입장에서는 충청남도와 별도의 절차를 거쳐 LED 행선판을 장착하느니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일반 행선판을 장착하고 끝내는 게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듯 하다. 또한 기존 노선의 경우도, 순환 배차보다는 고정적으로 배차되는 노선이 많기 때문에 굳이 LED 행선판을 장착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듯 하다.[31] 광주영업소는 광주 G3800번(현. 3800번)에, 낙양공영차고지는 의정부 G6100번에 신차를 투입했다.[32] 자체구매의 의미를 일부 내포하고 있는 출고라기보다는 경기도 공공버스 규정상 현대차로 차종을 통일한 것으로 인해 출고한 차량이므로 반입이라 기술했다. 그러나 KD 운송그룹에서 자일대우버스와의 차량 계약을 전부 파기했다가 현대차의 극심한 출고지연으로 인해 KD 운송그룹에서 발주했다 취소한 2년된 FX 재고분 차량을 도로 뽑았다.[33] 여담으로 서울 KD는 341번에 투입된 슈퍼 에어로시티 이후로 거의 10년만에 현대차를 다시 뽑게 된 셈이다.[34] 웬만하면 돈 아끼려고 잡다한 옵션을 다 빼는 KD로서는 이례적이다.[35] 삼성여객405번에서 수소전기버스를 2018년 11월 21일부터 2019년 8월 30일까지 시험운행한 적이 있었다.[36] 원래는 반조립으로 들여와 완제품으로 생산할 계획이었다.[37] 이를 위해 KD 운송그룹에서는 이엠코리아라는 전기버스 구매 대행회사까지 세웠다.[38] 2020년까지 서울시 전기버스는 쿼터제가 강제였으며 2021년에는 조건부로 10대 이하로 출고할 경우 쿼터제를 폐지하며 2022년에는 쿼터제가 아예 사라졌다.[39] 사실 2021년에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EX를 출고하면서 옵션이 꽤 후하게 들어갔으며 이때 자동변속기를 시범으로 출고했다.[40] 기사가 버스전용차로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41] 지정차로제 개편 이전에 찍힌 사진으로, 3차로 고속도로에서 버스의 주행차로는 3차로며 추월차로는 2차로이기 때문에 1차로에 들어오는 순간 위법이 된다.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다면 사진 1장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지정차로제 개편 이후에도 3차로 고속도로에서 버스의 주행차로는 우측차로인 3차로이고 2차로가 추월차로이다. 사진을 찍은 사람이 타고 있는 버스도 우측 3차로가 비어있으므로 3차로로 복귀하지 않으면 추월차로 지속주행으로 지정차로 위반이다.[42] 해당 버스는 인천공항-청주 시외버스이며 현재는 충북리무진과 공동배차 중이다.[43] 해당 버스는 화성 버스 8501[44] 복성금속과기주식유한공사(富成金屬科技股份有限公司)의 영문명 FullChamp Technologies 약어. 2002년 설립한 회사이며 단조 휠로 유명한 독일 RONAL 사의 자회사로 2012년에 편입됐다.[45] 사실 더 내고 싶어도 리미터(오토 크루즈)를 100 km/h에다가 걸어놔서 빨리 달릴 수 없다고 한다. 일반도로를 달리는 노선 차량은 최대 60 km/h까지 낼 수 있고 그 이상 내면 엄청난 소음이 운전자는 물론 승객까지 괴롭힌다. 요즈음은 그나마 양반인데 심지어 고속버스 회사들 중 KD 운송그룹보다 더 느리게 리밋 또는 오토 크루즈를 세팅한 회사는 천일고속으로 100 km/h로 리밋을 하향했다.[46] 고속도로를 달리는 노선 중 광역버스는 일반적으로 리밋이 90~100 km/h 정도에 맞춰져 있다. 2층버스는 안전성 문제로 80 km/h에 리미터가 맞춰져 있다.[47] 이것을 느끼고 싶다면 강변역에서 1113-1번을 타보면 된다. 심지어 덤프트럭에도 추월당한다. 덤프는 양반이고 속도에 연연하지 않는 믹서트럭에도 추월당하는 꼬라지를 보면 이게 시내버스인지 헷갈린다.[48] 가장 극단적으로 체험해보려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달리는 노선(8002번이나 성남-춘천, 서울경부-춘천 등)을 타보면 답이 나온다. 금강고속 동서울-속초 노선이 110 km/h씩 밟으면서 사라지고, 중앙, 동부 동서울/서울경부-속초도 그에 뒤지지 않으려고 105 km/h까지 밟는데 혼자 95~103 km/h 밖에 못밟고 있다.[49] 언제는 그 느리다는 동양고속 기사가 보다못해 깜빡이를 켜고 추월시도를 했고, KD 기사도 미안했는지 비상등을 켜주며 양보해주었다. 그리고 동양고속 버스는 사라졌다. 그리고 KD 버스를 뒤따르던 천일여객 기사가 깜빡이를 켜고 KD 버스를 추월하려고 몇 번 시도한 끝에 겨우 추월했으며, 당시 운전기사는 KD 때문에 매우 화가 나 있었다. 동양고속은 105 km/h가 리미트임에도 천천히 주행하는 편이며, 천일여객은 단거리에서 100 km/h를 넘는 일이 드물고 수도권행 등 장거리 노선은 103~110 km/h 정도로 달린다.[50] 특히 분당권 노선들이 잘 달려준다.[51] 경기순환버스 중 성남 8109번은 일산-부천-장수 상습 정체 때문에 더 멀리 돌고 통행료를 더 내는 한이 있더라도 양주, 의정부, 남양주, 구리, 강동, 하남으로 돌아서 간다.[52] 대부분이 97-105 km/h 밟고 105km/h 를 초과하여 밟는 경우는 종종 나오지만 108 km/h 이상 밟는 경우는 가뭄에 콩 나듯 나온다.[53] 볼보 B8RLE, 2층 전기버스 둘 다 포함이다.[54] 예외적으로 4401번은 장거리 노선이고 고속도로를 안성IC까지 길게 타기 때문에 90km/h 순정리밋이다.[55] 같은 경로로 운행하는 경남여객, 용남고속 2층 차량은 90km/h에 리밋이 설정되어있고, 외국에서는 2층버스로 과속하는 회사들이 제법 있다. 멕시코 GHO 운송그룹에 속한 회사들 (La Línea, Autovía)은 110km/h는 기본이요 2층 버스로 내리막에서 130km/h까지 밟고 내려간다. ETN도 마르코폴루 SA G7 2층버스로 110 ~ 120km/h까지 밟으며, 과속 회사로 악명이 높은 TUFESA볼보 9800 2층버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스피드는 어떤지 안 봐도 비디오다.[56] 추월이 여의치 않다면 아예 KD 차량이 잠시 빠져주기도 하나, 드물다.[57] 그나마 241, 242번의 경우는 애시당초 인가가 잘못 나서 그런 것이다. 운행계획서를 현실적으로 바꿔 운행 시간이 단축된 이후부터는 KD치고는 달리다 못해 날고 있는 수준까지 밟는다.[58] 결국 코리아와이드에서 인수해갔다.[59] 기사를 본 결과, 트럭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60] 흔히 보라돌이라고 불리는 도색. 원래 보라돌이 도색은 1996년 같은 계열의 관광부였던 대원관광에서 최초로 사용했고, 1년 후에 경기, 대원고속에도 적용됐다. KD 운송그룹 직행부의 첫번째 도색은 청자도색이라고 불리던 백색-하늘색-청색 계통이었고(1980년에 아시아 B909S를 출고하면서 해당 도색을 도입했으며, 1998년을 끝으로 전멸했다.), 중기 도색은 일부에서 호랑이 도색으로 불리던 연주황-회색-진주황의 도색(1991년 도입, 이 도색의 원형은 1986년에 오진관광이라는 회사에서 최초로 사용했고(현재 오진관광은 2005년에 도산하면서 사라졌다.) 1989년에 BH120H 2기형 출시와 동시에 적용.)이었다.[61] 통행하고 있는 차로에서 느린 속도로 진행하여 다른 차의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때에는 그 통행하던 차로의 오른쪽 차로로 통행하여야 한다[62] 사실 이 부분은 다른 회사들도 그렇게 하기는 하나 이 회사는 특히 심각하다. 하지만 고양시 마을버스가 KD보다 더더욱 심하다. 언제는 안전을 생각하는 명성운수조차 고양시 마을버스 때문에 화가 나 대덕운수 089번을 5분간 길막한 사건도 있다.[63] 고양교통의 경우 특히 88번은 카드매출을 채우지 못하면 징계를 받고 해고처리되거나 승무정지 처분당하기 때문에 그렇다.[64] 강원고속, 가평교통은 1단 풀악셀-2단이고 다른 회사들도 1단에 오래 넣진 않는다. 충청도 이남 지방으로 가면 아예 2단 출발이 기본이다.[65] 특히 대원고속 소속 차량이 증속하는 경향이 크다.[66] 의정부시, 양주시, 일부 성남시 광역 노선에서 100km/h를 온전하게 사용한다.[67] 서울경부- 춘천의 경우 심지어 간혹 강원고속 노선들보다 더 밟아대는 모습을 보인다.[68] 노선 단축전 660번은 원래 시원하게 잘 달려주는 노선이었으나, 광교 소속으로 바뀌어 노선이 단축되면서 미칠듯한 저속 주행을 시전한다.[69] 일부 계열사(시흥교통, 태화상운) 제외[70] 1200번만 해도 마석에서 도농역까지만 가는데 30~40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8002번은 심야 시간대에 차 없음+퇴근본능이 겹치면 25분~30분만에 끊을 수 있다.[71] 특히 과거 M2323, M2316, 8002, M2341은 전 차량 FX116으로만 운행했으며 시간이 지나고 M버스는 또 신형 유니버스로 대체할 정도.[72] 일리가 있는 서술인게 8002번이 올림픽대로-잠실역 구간을 성공적으로 운행하지 못했으면 회사 차원에서 미사강변도시-잠실역 노선을 만드는데 주저했을 것이다. 즉 8002번의 코스를 보고 9302, 9303이 이 코스를 어느정도 따라가는게 맞는 셈이다.[73] 이차량은 KD 운송그룹 차량중 첫 전복 사고차량이다.[74] 애초에 KD가 아니었다면 운행할 엄두조차 못 냈을 노선이 다수다. 전남권 일부 노선들은 공배하던 금호고속도 못 버티고 물러났지만 KD는 계속 굴리고 있었으니...[75] KD 운송그룹 시외부에서는 정상 가동하는 차량들이 전체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라 한다.[76] 당연하겠지만, 다른 시외/고속버스 업체도 해당되는 상황이다.[77] 2010년에 M4108번과 M5107번을 신설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 규제 완화를 하였으며, 그렇게 2011년에 오산-강남역 5300번이 광역버스 전환과 2018년 평택지제역-송탄-강남역 M5438번 개통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시외버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이천시평택시, 양평군, 연천군 등에서도 광역버스가 새로 개통되거나 기존 도내 단거리 시외버스를 광역버스로 전환하기 시작했다.[78] 서울남부-송탄-서정리 8118번, 서울남부-평택 8114번, 서울남부-안중 8131번, 서울남부-안성-동아방송대 8146번, 동서울-이천 8103번, 고양-김포공항-안성 8455번, 인천터미널-수원 8805번, 인천 구.터미널-수원 8850번, 수서역-연천 3300번, 평택-당진 8340번 등[79] 철원(동송/신철원, 와수리)으로 가는 3000번과 3001번, 3002번, 3003번, 3005번도 2010년대부터 동서울/수유역-포천 구간에서 일반버스(72번)와 좌석버스(138번), 광역버스(1386번, 3006번, 3100번, 3200번, 3500번, 3600번)에 완전히 수요를 뺏겨 감편됨과 더불어 3003번과 3005번은 2020년에 도봉산역으로 단축 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채 1386번에 완전히 타격을 받아 운행이 중단되며(도봉산역-포천-운천 구간에서 1386번과 겹치기 때문이다.), 3001번은 2021년에 의정부로 단축되었다.[80] 수원-안성 8449번 → 8200번, 성남-안성 8435번 → 8201번, 성남-송탄 8416번 → 8301번, 부천-문산 5000번[81] 2023년 11월 1일에 8301번을 제외한 8200번과 8201번, 5000번이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되었다.[82] 원주-강릉 노선도 2018년에 경강선 KTX 개통으로 인해 수요가 이탈되고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의 팬데믹이 되면서 운행이 중단되다가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의 엔데믹을 선언한 2023년에 폐선되었다.[83] 2023년 3월 부천-문산 5000번의 광역버스 전환과 2023년 6월 성남-송탄 8416번의 광역버스 전환(8301번으로 번호 변경), 포항-예천 대원고속 철수(아성, 천마고속 단독 운행), 2023년 8월 고양-김포공항-안성 8455번 폐지, 2023년 9월 평택-당진 8340번 평일 운행 횟수 감축, 2023년 12월 인천-금촌 3000번, 인천-킨텍스 3030번, 동서울-신철원 3000번 운행 횟수 감축, 의정부-이천 8436번 운행 중단 등[84] 부천-평택 8434번 폐지, 평택-당진 8340번 운행 중단, 송탄-평택-군산 금~일 1일 2회로 감편[85] 폐선 사유는 광역버스 확충으로 인한 이용객 감소[86] 포항-통영 대원고속 철수(2024.08.01.~) 등[87] 서울남부-송탄-서정리 8118번도 2018년 평택지제역-송탄-강남역 M5438번 개통과 2020년 평택 비전동-강남역 6600번 개통으로 인해 폐선되었으며, 서울남부-평택 8114번도 서울남부-평택-성환-남서울대 1307번 시절에 M5438번과 6600번의 개통으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운행 횟수가 줄어들고 평택으로 단축되어 번호를 8114번으로 변경해 평일 1일 3(평택 방향)~5(서울남부 방향)회, 휴일 1일 2회(양 방향)로 운행하고 있다.[88] 수도권 단거리 시외 노선은 광역버스로 전환하거나 대체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며, 지방 비수익 시외 노선은 철수(타사 공동배차 노선) 또는 폐선(KD 단독 노선)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89] 그래서 2020년대 이후 KD 시외부의 신차 출고는 공항리무진 노선과 주력 시외, 고속 노선, 전세부에만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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