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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의 패러디물인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의 두번째 시즌 에피소드.
1. 11화:Intervention2. 12화:Primarch Pessimism3. 황제 폐하께 여쭤보아요! : 14. 12.5화:Awful Answers5. 13화:The Fifteenth Son6. 14화:Greatest of Psykers7. 15화: Tau8. 마지막 화9. 간이 에피소드 2: The Emperor experiments with his text-to-speech10. 간이 에피소드 3: Why Kitten hates the Tau11. 16화: Universal History with Professor Emperor12. 17화: Emperor's Excellent Autobiography13. 18화: Banished Expectations14. 간이 에피소드 4:Decius breaks the News15. 간이 에피소드 - 첫 다크 엘다 영상16. 황제 폐하께 여쭤보아요! : 217. 18.5화: Atrocious Answers18. 19화: Warp Grumbling19. 20화: You're green with it!20. 간이 에피소드 5: Kitten and Emps play a Children's Card Game21. 간이 에피소드 6:Luscious Lucius Prankz: pranks on a craftworld (GONE HERETICAL)
1. 11화:Intervention
결국 카라마조프는 데키우스에게 자신은 제국을 수호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왕궁 안으로 진입하려고 하나 때 마침 등장한 해설자 커스토디안이 그를 막아선다. 카라마조프가 무슨 권한으로 그를 제지하려고 하냐고 하자 그는 자신이 커스토디안 가드의 총사령관이자 하이 로드의 일원임을 밝힌다. 다른 기둥속 고참 커스토디안들의 말에 의하면 자신들이 서로의 근육에다가 기름칠이나 하는 동안(...) 그는 공부를 하면서 군사 훈련을 받고 있었다고... 카라마조프가 황궁에 있어야 할 애들이 왜 나왔냐며 추궁하며, 황궁에 가야겠다며 중무장한 상태라고 협박하자, 수많은 기둥속 커스토디안들로[1] 하여금 카라마조프를 포위시켰다. 또한 황제폐하가 이제 다시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나
멈추라!!
황제가 사이킥으로 그를 도망치게 두라고 명령하는 바람에 한편 카라마조프는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표현하며, 하이 로드들과 커스토디안 가드들을 포함해 제국의 수뇌부가 이단에게 넘어갔다면서 은하에 있는 모든 종류의 이단심문소와 위치헌터의 병력을 소집시켜 지구에서 전투를 치를 것임을 밝힌다. 그리고 무엇인가 최후의 수단이 있음을 암시한다.
다리가 없는 황제는 이 모든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 황궁안에 있는 게 엄청엄청 심심하다는 것을 까면서 등장하고. 자기가 직접할 걸 그랬는지 한탄하는 말을 하며, 여태까지 자신이 직접했던 일들을 나열한다. 그 동안 자기 모습을 감추고 불칸에게 화룡 사냥 내기를 하다가 화산으로 떨어질 뻔한 걸 구해줬다던가, 양치기로 변장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11일이 걸릴 거리를 40년을 헤메고 다녔다거나, 국가주의자 타조들의 우두머리를 죽여서 제18차 세계대전을 멈췄다거나, 50년간 온갖 이미 존재하는 저작권법에 걸리는 캐릭터들을 끌여다가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팬픽을 써서 캐릭터들이 얼마나 허상인지 가르쳐 주려고 했다는 계획도 말한다. 이토록 역사속에서 자신이 직접 나서야만 제대로 해결됐던 일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그 동안 좀더 일찍 등장했으면 나았을련지 후회하곤 했다는 말을 하다가 어차피 지금 모든 것이 계획대로되고 있으니 상관없다는
2. 12화:Primarch Pessimism
커스토디안 가드가 지금까지 왜 다른 부하에게 텔레파시로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묻자, 카라마조프를 제압한 걸 칭찬하려다가 잊을만하면 멍청한 질문을 한다고 갈구며 답을 하는데, 몸의 모든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며 서서히 썩어가는 동안 황금 옥좌에 억지로 생명 유지가 된 채 앉아서 1만년동안 아스트로노미칸의 불빛을 밝히고 워프의 악마들을 물리치는 고통 때문에 텔레파시가 주는 정신의 부담조차 감당할 수 없었다고 한다. 제일 힘들었던 것은 이제 존재하지도 않는 코가 계속 가려운 것(...)이라고 하는데, 이게 누구 짓인지 뻔히 알고 있다고 한다. 그 시각 카오스의 영역에서 젠취가 '환상 가려움 좀 짱인 듯?'하며 이제 곧 황제가 카오스 5대신이 될 것이라고 너글을 추켜세우는 장면이 보인다.
그런 고통일 줄 상상도 못했던 커스토디안이 대경실색하자 시원하게 한 번 짜증을 부리시고, 환상 가려움으로부터 신경을 돌릴 수 있도록 커스토디안이 다른 주제로 넘어가려 했지만 많고 많은 얘기중에 하필이면 반역자 군단 얘기를 꺼내자 또 다시 무지막지하게 열받는다.
그 와중에 화성의 테크-프리스트들은 사이퍼가 있던 곳 근처에서 STC의 파편이 발견되었다는 말을 듣고...
열받은 황제는 배신자 프라이마크와 충성파 프라이마크 모두 결점이 있었다면서 까내린다.
- 마그누스는 샌님 책벌레에다가 사이커이면서 자기 괴롭히는 형들한테 대들지도 못하고,[4]
- 펄그림은 기생오라비,[5]
- 페투라보는 원하는 걸 못 얻으면 삐지는 유치한 변덕쟁이며,[6]
- 모타리온은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똥내가 나고,[7]
- 로가는 피해망상 있는 세뇌당한 광신도이며,[8]
- 콘라드는 빛을 싫어하는데다 어두운 미래에 대한 망상으로 가득 찼고,[9]
- 앙그론은 말그대로 엄청나게, 지반이 흔들릴 정도로, 비이성적일만큼 존나게 또라이고,[10][11]
- 알파리우스 오메곤은 개성이 없고,[12]
- 호루스는 여태까지 잘 따랐다가 배신 때리고 자길 황금 옥좌에 쳐박히게 만들었다고 깠다.[13]
이에 커스토디안이 충성파 프라이마크들은 결함이 없다고 치켜세우자 황제는 그들도 까기 시작한다.
- 리만 러스는 독선적이고 편견이 있는데다[14] 필요 이상으로 거칠고 늑대 페티쉬가 있으며,[15]
- 페러스 매너스는 적자생존을 신봉하고,[16]
- 불칸은 너무 착해서 맨날 죽기나 하고,[17]
- 로갈 돈은 필요 이상으로 고지식하고 정직해서 선의의 거짓말도 못하고,[18]
- 로부테 길리먼은 일관적으로 행동하려 하면서도 일관적이지 못하고,[19]
- 라이온 엘 존슨은 자기중심적이면서 앙심을 품는 질투로 가득찬 멍청이면서도 명예롭고 용기있고 충실한 전사라서 헷갈리게 하는 엉망진창이며,[20]
- 자가타이 칸은 매일같이 정신사납게 나대고 다니는 무모한 폭주족이고,[21]
- 코르부스 코락스는 엄청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깠다.[22]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록이 삭제된 두 프라이마크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말라고 아예 틀어막는다. (커가 : 그러고보니 나머지 2명의 프라이마크들은요? / 황제 : 그들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 마라. / 커가 : 어...왜요? / 황제 : 왜냐면 내가 "그들에 대해선 이야기 하지 마라"라고 했기 때문이다. / 커가 : 으악 네네!)
자신이
이렇게 욕을 계속 하자 커스토디안은 프라이마크에게 잘난 점이 있지 않냐며 묻는데...
3. 황제 폐하께 여쭤보아요! : 1
유투브 채널 구독자 20,000명 달성 기념으로 댓글이나 포럼에 질문을 올리면 그 중에서 몇 개를 뽑아서 황제가 직접 질문에 답하겠다는 내용의 간이 에피소드.
그 와중에 해설자 커스토디안은 "잃어버린 왼쪽 팔이라 찾으셨는지요?" 라며 개드립치다 헛소리한다고 황제에게 한소리 듣자 그럼 지금부터 링구아-테크니스(Lingua-Technis)[25][26]로 대화를 하겠다고 기계어 발성기를 장착했다가 괜히 욕만 먹고 한 대 맞는다. 그리고 황제는 "내가 전에 동료 검투사들과 함께 죽기 직전인 앙그론을 실수로 기함에 순간이동 시킨 일 보다 재밌을 것이다"라고 웃는다.
4. 12.5화:Awful Answers
처음에는 황제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황제는 자신이 오랜 세월동안 인류를 지켜보면서 음지에서 양지에서 도우면서 융성하게 하였으며, 옥좌에 안치된 후에는 외부의 적과 내부의 부패로 인해 안팎으로 무너져가는 인류의 모습을 보고 슬퍼했음을 회상한다.
그리고 들어온 질문의 꼬라지를 보고서는 대체 지난 1만년동안 어쨌기에 인류가 이렇게 되었냐며 탄식한다. 특히 멍청함의 특이 케이스인줄 알았던 해설자가 사실은 똑똑한 축이었음을 확인하고는[27] 절망한다.
- Q : 왜 코른은 포니를 좋아해요?[28]
A : 나는 입이 없지만 비명을 질러야 하겠노라. - Q : 옥좌에서 나오면 먹고 싶은 음식은?
A : 하고 많은 주제 중에 음식에 집착 하는 걸 보니 아그리 월드에 사는 무지렁이로구나. 굳이 먹는다면 타코가 먹고 싶구나.[29] - (다음 질문자는... 데몬 프라이마크? - 황제: 대체 어떤 병신같은 부모가 제 자식 이름을 데몬 프라이마크라 짓는단 말이더냐? 꼭 자기 자식이 세뇌당한 군중들에게 극심하게 린치당한 후에 말뚝에 박힌 후 불타 죽기를 바라는 이 같도다.)
Q : 올라니우스 피우스가 정말로 존재하였나요? 호루스를 방해해서 호루스의 몰락에 크게 일조하였다는데 정말인가요?
A : 아, 호루스가 나를 치려고 할 때 앞을 막아섰던 가드맨 말이로군. 평범한 인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용기였지.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없는 손으로) 박수를 치고 싶은 심정이로다. 그 뒤로 자기들도 간덩이가 그만큼 부었다고 증명하려는 터미네이터와 커스토디안이 따라서 호루스 앞에 섰는데, 평범한 인간이 그런 영광을 오랜만에 한번 누려보는 게 그렇게 아니꼬왔던 것인지 한심해 죽겠다.[30][31] - Q : 황제 폐하, 전쟁터에서도 사랑이 싹틀 수 있나요? 제 친구 하나가 한 엘다와 결혼할 것이라고 하는데, 황제 폐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합니다.
A : 엘다는 인간을 짐승과 다름없다고 무시하지. 그 엘다년은 수간을 하는 것이로구나. 온갖 성병에 걸려서 자기 크래프트월드를 작살낼 계집이로다. 그런 연유로, 내 둘의 결혼을 축복하노라. - Q : 오른쪽 눈이 휑하니 뚫려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나도 잘 모르겠노라. 왜 왼쪽 눈에만 인공 눈을 달았느냐? (로갈 돈이 폐하를 옥좌에 앉힐 때 아이언 헤일로(Iron Halo)[32]로 눈을 찔렀는뎁쇼.) 아, 그래? 이 불효자식이 다시는 눈을 찌르지 못하도록 손을 봐줘야 겠구나. (이미 죽은지 오래인데...) 내가 상관할 것 같으냐? - Q : 칼도르 드라이고를 중독 치료 센터에 보내실 예정인가요?
A : 음... 이단심문소 소속 인원은 전부 교화시키기로 하였는데 아직 소식이 다 전해지지 않았구나. 내 명령을 무시할 수 없도록 새로운 통신 수단을 강구해야 하겠노라. - Q : 좋아하는 색깔이 뭔가요?
A : X나 당연한걸 물어보는구나. - Q : 미구엘 카론[33]의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 지금까지 잘 해왔으니 앞으로도 계속 수고해달라고 전하거라. (미구엘 카론은 또 누굽니까?) 워프 속 4번째 결계에 관한 일이니 신경끄도록 하여라. - Q : 채플린의 질문입니다. (아, 채플린의 질문이로군. 스페이스 마린의 최전선에서 나의 의지를 북돋우고 실천하는 자들이니 이 질문에 거는 기대가 참으로 크다...) 왜 모두 싸움을 그만두고 사이좋게 지낼 수 없나요?
A: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34] - Q : 응가...는 할수있나요...
이 제국 존나 싫어...[35]
A : 내가 해골 바가지인거 다 알면서 그런 병X같은 질문을 하느냐? 머리를 조금이나마 굴려봐라. - Q : 999.M41은 언제쯤 끝나고, 끝나면 무슨 일이 벌어지나요?[36]
A : 다른 년도가 항상 그러했듯이 다음 해가 시작되겠지. - Q : 자기위안은 어떻게 하시나요?
A : 네놈의 피할 수 없는 종말을 상상하면서 하느니라. 왜? - Q : 지금까지 봐온 것들중 가장 환상적이었던 것은?
A : 아마도 이 질문의 어마어마한 우둔함이겠지. - Q : 평생동안 누굴 눕혀본적은 있나요?
A : 네놈이 살고있는 X같은 행성의 인간의 수만큼이나 해봤을게다, 이 래틀링 성애자새끼야. - Q : 호루스의 이단때 호루스를 차마 공격하지 못한건 부정(父情) 때문이었나요, 아니면 호루스의 외모를 보면서 느낀 성 정체성의 혼란 때문이었나요?
A : 뭐 이따위 질문이 다 있지? 이 질문을 한 자가 폭발했으면 좋겠군. 터질지어다(IMPACT). (펑) 됐다, 다음 질문. - Q : (어... 이런 질문을 말하고 답하는 거 창피한데 아무도 듣고 있지 않겠죠?)
A : 그렇겠지. 하지만 듣고 있었다면 지금쯤 토하고 싶을 것이로다. - Q : 저 커미사르입니다. 부하놈들이 계속 다카 다카 거리는데, 얼마나 다카가 있어야 충분한 다카라고 할까요?
A : 현실 세계의 시공간 전체가 발사된 총알로 가득차고 총알이 워프와 현실 사이의 벽을 뚫어서 워프가 총과 총알의 흐름으로 변모할 때 쯤이면 대략 충분할 것이노라. - Q : 타우 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 변방에 사는 조그맣고 별 볼일 없는 족속이라고 부하놈이 말하는데, 그렇게 별 볼일이 없었으면 왜 다들 이렇게 묻고 싶었던 게냐? 나중에 얘기하자꾸나.[37] - Q : 한 곳에 가만히 앉아계시는 대신 옥체와 황금 옥좌를 드레드노트나 타이탄에 안치해서 움직이신다면 모두가 좋지 않겠습니까?[38]
A : 내가 여기서 일어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몰라서 하는 말이냐?[39] - Q : 어이 병신, 센츄리온하고 너 자기 전에 게이 팬픽션이나 읽어줄까?
A : 그래. 좋구나. 요 며칠 센츄리온이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 같던데 이 질문을 한 자를 찾아 데려와 잠들기 전 이야기를 읽게 하도록 해라. 이 제국에 쓸모있는 이가 한 사람이라도 있어야지. (좋은 생각이십니다. 곧 대령하겠나이다.) - Q : 지원 사격이 어디에 있냐?
A : 네 놈의 콧구멍 안에. - Q : 생물학적 다양성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과학계가 계속 말하는데, 외계 종족을 계속 말살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 (그 과학계를 다시 일으킨 게 나인데) 내가 그걸 모르고 그러는 줄 아느냐? 나 또한 은하계 전체가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기를 갈망하는 몸이다. 단지 인류가 원하는 평화 외에 이 놈의 외계 종족들이 바라는 평화란 충동적이고 치우쳐 있으며, 공존과 타협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만일 그들이 인류와 비슷한 평화를 추구한다면 공존할 수 있을 것이다.[40][41] 하나같이 비정상적인 짓거리에 전쟁에 미쳐있고, 영혼을 가진 것들을 모조리 해하고 은하계를 모조리 먹어치우려고 하니까 정당방위차 싸우는 것일 뿐이다.[42] - Q : 만약 원래의 옥체를 되찾아서 스스로 움직일 수 있으시다면 맨 처음에 무엇을 할 것인가요?
A :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목록[43]을 이미 만들어 뒀노라. 우선 기지개를 펴고 그동안 가려웠던 곳들을 모두 긁은 뒤 샤워를 하고, 제국 신민 모두에게 죽빵 한대씩 날리고 다시는 이런 질문을 하지 말도록 명령을 내리겠노라. - Q : 스스로 신이라 불리시는 걸 그렇게 싫어하셨다면, 번뜩이는 황금색 갑옷에 불타는 칼을 휘두르고 빛나는 후광을 계속 발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A : 너희는 차려입은 사람이 신으로 보이는 것을 문제삼을 것이 아니라, 사람의 내면과 정체성을 외견만으로 판단하지 않을 것을 마땅히 배워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더냐? 나라고 멋 좀 부릴 수 없느냐? 그 당시 수석 디자이너가 그렇게 차려 입으면 내 눈색깔이 더 돋보일거라고 하더구나.
5. 13화:The Fifteenth Son
5화에서 마그누스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은 울트라마린은 겔러 필드를 꺼서 엿 좀 먹으리라는 황제의 기대와 다르게 태연하게 마그누스를 퍼라이어가 묶인 상자[44]에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퍼라이어들이 무기력한 표정으로 "이봐 황금 인간...상자 안에 든 놈이 엄청 화나 있어"등의 소리를 중얼거리는 것이 개그. 이 상자를 가져온 커스토디안 가드는 해설자가 자기보다 계급이 높은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설자의 자리를 차지하려다가 꾸중을 듣고 사라진다.
상자 속에서 중얼대던 마그누스는 상자가 열리고 아버지인 황제를 보자 즉시 시체 황제(Corpse-Emperor)라고 욕하면서 젠취가 내려준 최강의 사이킥 능력으로 무찔러주겠다고 소리친다. 황제는 마그누스가 울트라마린에게 순순히 끌려온 걸 보니 실수를 할 때만 능력이 발휘된다면서 비웃는다. 그러면서 젠취와 접촉한 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고 하자 마그누스는 젠취와 접촉한 후부터 자신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면서 처음 만난 때를 기억해낸다.
니케아 공의회에서 스페이스 마린의 사이킥의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이 가결되자 불만을 품은 마그누스는 명령을 무시하고 사이킥 실험을 계속하다가 젠취와 접촉한다. 젠취가 마그누스에게 호루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지만 아빠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파파보이에게 줄 수 없다고 놀리자 욱한 마그누스는 젠취더러 닥치라면서 계약을 맺어버리고(...) 호루스의 타락을 막으러 간다. 그러다가 타락을 막는 데 실패하자 테라에 있는 황제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겠다고 달려가지만 황제가 웹웨이 프로젝트를 보호하러 쳐놓은 방어막[45]에 걸리고, 젠취가 마그누스는 자기보다 강해보이는 것이 있으면 금방 포기하는 겁쟁이라고 놀리자 또다시 욱해서 젠취의 계약을 받아들여(...) 방어막을 뚫어버린다. 그리고 웹웨이 프로젝트는 뚫린 방어막 틈으로 쏟아져나온 악마 때문에 완전히 박살나버린다. 아버지에게 호루스의 배신을 알리려고 했지만 황제가 너무나도 열받아있던 탓에 그만 도망쳐버리고 만다.
그동안 젠취의 손에 자신이 놀아났다는 걸 깨달은 마그누스는 절망하고, 그 와중에 황제는 자신이 마그누스를 위해 생각한 더 원대한 계획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 계획이나 카오스에 대한 정보를 알리지 않은 탓을 하자 황제는 마그누스처럼 오컬트에 빠진 놈에게 알려줬다간 더욱 위험했을 것이라 말한다.
마그누스는 그게 오컬트가 아니라 자신을 받아들여준 학자들이 워프를 연구한 것이고, 황제가 그 연구가 무서워서 리만 러스더러 프로스페로를 폐허로 만들라고 시킨 것이 아니냐며 따지는데, 황제는 자신은 그저 마그누스만 데려와서 궁뎅이를 때리고 죗값을 치를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했지만 호루스가 리만 러스가 받은 명령을 중간에 바꿔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말한다.[46][47][48]
그 이후 호루스에게 붙어버리면서 젠취와 호루스 둘의 손에 놀아났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 크게 절망하는 마그누스에게, 황제는 자신이 아직도 마그누스를 위한 원대한 계획이 있으니 사랑하는 아버지 된 입장에서 아들에게 두번째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6. 14화:Greatest of Psykers
시작은 통렬한 칼가 및 울트라마린 2중대 디스. 칼가는 중증 우울증에 빠져서 더 이상 사람 구실을 못하며 징징대기나 하고, 카토 시카리우스는 자기 독단으로 자살 미션을 받아들이고 완수한 후에 자신의 공적이 울트라마린 역사상 가장 뛰어나다며 자기가 챕터 마스터가 될 것이라며 자뻑을 멈추질 않고 이를 보는 칼가와 우리엘의 골을 썩게 한다. "이 몸, 카토 사카리우스께서는-" 을 계속 반복하는 3인칭 화술은 덤. 우리엘 벤트리스[51]는 그나마 개념인으로 나온다.
마그누스는 황제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의심을 멈추지 않기에 황제는 자신이 젠취에게서 마그누스의 영혼을 되찾아와서 마그누스를 납득시키려 한다. 워프세계에서 젠취를 만난 황제는 젠취가 좋은 말로 해도 영혼을 안 내놓자 무자비하게 구타하여 마그누스의 영혼을 토하게 만든 후에 본 주인에게 돌려준 뒤[52] 바이크까지 선물한다.
그리고 황제가 숨기는 비밀에 대해서 말하는데, 두 쪽다 부하에게 숨기고 있다는 점을 황제가 인정한다. 다만, 아흐리만을 쫓아내버린 마그누스에게 그놈이 무엇을 할 것인지도 모르는 것 아니냐라고 물으면서 아흐리만이 블랙 라이브러리를 발견하는 씬이 나오는데...[53]
마그누스 : 자가타이가 이거 탈때마다 되게 쿨해보였어요.
황제 : 이제 네가 쿨해보일 차례다.
마그누스 : 고마워요. 아버지~
황제: 위험하니까 헬멧은 꼭 쓰거라.
마그누스 : 네~
마그누스 : 저 좀 봐요 아버지.
황제 : 잘탄다 내 아들.
마그누스 : 해애애앵복하다아아!
그런데 마그누스가 씐나서 질주하다가 아이들을 치고 가버린다. 그 중 하나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일어나서 울부짖는데 혹시 복선이... 황제 : 이제 네가 쿨해보일 차례다.
마그누스 : 고마워요. 아버지~
황제: 위험하니까 헬멧은 꼭 쓰거라.
마그누스 : 네~
마그누스 : 저 좀 봐요 아버지.
황제 : 잘탄다 내 아들.
마그누스 : 해애애앵복하다아아!
그 와중에 신적 존재들은 워프넷 스페이스북(...) 채팅에서 이 모든 일에 대해 불평한다.[54][55]
황제는 자신의 목적을 밝히는데 자신의 아들들을 모두 되찾아서 제국을 다시 한번 리메이크 할거라고 밝히며 커스토디안에게 불칸이 어딨느냐고 묻는다. 커스토디안이 성물을 되찾으면 돌아올거란 샐러맨더의 전설을 말하자 황제는 불칸이 평소에는 참 착한데 꼭 중요한 순간에 뭔가 하나씩 꼬인 게 있었다며 디스하며 마침 자기들을 황제에게 어필하고 싶어하는 울트라마린에게 그 성물을 찾아오라고 명한다. 그런데 해설자는 그랬다간 샐러맨더가 엄청 빡돌고 사기도 왕창 떨어질 것이며 심하면 샐러맨더 챕터가 황제에게서 등을 돌릴 거라며 우려를 표하는데, 황제는 울트라스머프들 파란색 컬러좀 벗긴 후 남은 성물을 되찾아다가 적당히 샐러맨더 근처에 두고 오라고 주문한다.
한편 블랙 라이브러리에서 쫓겨난 아흐리만은
7. 15화: Tau
테크 프리스트 무리가 STC 파편이 발견되었다는 행성에 도착하여 거대한 스피커처럼 생긴 구조물을 발견하고
울트라마린의 기도 소리에 계속 머리가 아픈 황제는 해설자에게 다른 얘기를 해달라고 한다. 마침 12.5화에서 언급되었던 타우라는 종족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하자 해설자가 거부하지만, 말을 안 하면 다른 커스토디안 형제를 불러서 재밌는 꼐임을 하도록 시키겠다고 협박하자 마침내 정신이 나간 해설자가 분노에 찬 말투로 타우를 설명한다. 별 이유도 없이 제국 동쪽을 탐험하던 탐험가들이 별 이유도 없이 서로 돌멩이를 던지며 싸우던 물,불,땅,공기 부족의 타우들을 발견했는데 별 이유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에테리얼을 지도자로 섬기면서 별 이유도 없이 뿅뿅대기만 하는 파란색 물고기라고. 해설자 커스토디안은 정신없이 욕을 하다가 별 볼 일 없는 허접한 외계 생물이니 당장 명을 내려 말살시켜버리자고 주장하나, 마그누스가 갑툭튀해
그리고 마그누스는 타우가 워프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6000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석기시대에서 강화복을 만들 정도로 빨리 기술을 발전시킬 정도로 똑똑한 종족이라며 일단 제국 아래로 끌어들여서 써먹는 것이 낫겠다고 제안하고, 그 와중에 커스토디안은 타우 놈들은 죄다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에게 보내 서비터로 만들어버려야 그나마 쓸모가 있는 놈들이라고 중얼거린다.[57] 황제도 제국에 도움이 되는 한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동의한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해설자 커스토디스는 타우가 외계 종족이네, 황제를 제대로 섬기지도 않으면서, 그저 대의만을 위해 싸운다느니 하는 예시를 들어가며 황제가 타우를 끌어들이려는 계획을 완강히 저지하려 들지만 황제는 '어쨌든
그리고 황제와 커스토디안이 타우와 타이라니드 사이의 전쟁 얘기와 다크 엘다와의 해프닝 얘기를 하던 중 곧 마그누스가 돌아와 타우 중에서도 근접전을 선호하고 실제로 근접전을 잘 하는 파사이트란 지휘관이 있다고 알려주며, 에테리얼의 지휘를 따르지 않고 타우 제국의 지침을 거부하여 독립된 세력으로 떨어져나왔다고 설명한다. 그러자 황제는 직접 본 건 아니지만 마음에 든다면서 파사이트와 협력할 계획을 세운다.[59]
한편, 남극으로 퇴각한 카라마조프는 이단심문관을 전원 소집해서 황궁으로 쳐들어가 황제를 구하겠다고 맹세하는데...
8. 마지막 화
시리즈의 마지막화. 황제 폐하께서 옥좌에서 일어나 모두가 기뻐하던 찰나에, 호루스도 다시 부활해 황제에게 죽빵을 날린 다음 그의 사악한 부하들을 모집해
9. 간이 에피소드 2: The Emperor experiments with his text-to-speech
[61]음성장치를 조작해 서로 다른 목소리들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황제의 일인다역 놀이.
10. 간이 에피소드 3: Why Kitten hates the Tau
해설자 커스토디안이 왜 그리 타우를 증오했는지 밝혀진다.[63]
11. 16화: Universal History with Professor Emperor
황제와 인류의 기원에 대해 궁금해하던 마그누스와 해설자. 허나 제국 기록보관소나 마그누스의 대도서관 어디에도 그 내용을 찾을 수 없자[65] 직접 황제에게 찾아가 물어보게 된다. 그러자 황제는 투쟁의 시대 이전의 기록 대부분이 잊혀졌다는 사실에 한탄하면서 기나긴 이야기[66]를 시작한다.[67]
12. 17화: Emperor's Excellent Autobiography
인류의 역사를 듣게 되어 벙찐 마그누스와 커스토디안에게 황제가 Warhammer 세계관의 온 우주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이야기. 그러던 중 잊혀진 설정이었던 센세이(Sensei) 얘기가 나오자 자기와 교류를 하는 혈연지간이 있다는 안도감에 센추리온과 아스트랄 나이츠 이후로 만족스러웠던 소식이라 평한다. 그래서 센세이들을 모두 황궁으로 불러모으라고 명을 내리지만 이단심문소가 이들을 이단으로 간주해 죄다 쫓아내거나 죽여버린다는 설명을 듣자 귀에서 스팀을 뿜으면서 분노한다. 불안한 낌새를 느낀 마그누스와 커스토디안은 도주하고[68] 은하 어디선가 황제가 분노로 인한 워프폭풍이 발생하는데...
은하계 어딘가, 이 워프폭풍을 카라마조프와 도미닉이 목격한다. 이들의 뒤에는 카라마조프의 명을 받은 수많은 이단심문소의 군세가 집결해있었고 카라마조프의 연설을 시작으로 테라를 향해 황제 폐하를 위한 침공을 시작한다. 그런데 황궁으로 향하는 길에는 이상하게 아무도 없었다. 교황은 당연히 황제폐하께서 명하셨기 때문에 일에서 은퇴했다고 카라마조프에게 설명하는데 카라마조프는 황제 폐하의 명 같은 건 애초부터 없었고 모두 커스토디스의 농간이라고 주장한다. 둘의 의견 차이가 계속 부딪치자 제국교회측에서 온갖 잡동사니를 던져 이단심문소에게 선방을 날리고 전투가 벌어지지만, 성직자들이 총탄 세례와 수류탄을 맞고도 끄떡없자 이단심문소 측에서 데꿀멍한다. 그러던 차에 이들에게 근엄한 목소리로 설교를 하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로드 인퀴지터 토르퀘마다 코티아즈였다. 총을 거두게 한 뒤 코티아즈가 내린 비결 덕에 제국교측은 패배. 일이 끝나자 코티아즈는 할 일이 있다며 떠나고 침공하면서 황제폐하에게 위해를 끼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교황 데키우스가 이 일을 하이 로드들에게 알려 어서 군사들을 모아야 한다고 법석을 떨지만 하이 로드들은 데키우스에게 장화를 던지는 것으로 응수, 여전히 노망이 든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별다른 걸림돌도 없이 황금 옥좌가 있는 곳까지 무사히 도착한 이단심문소 군단은 그곳에서 황제 폐하와 커스토디스, 그리고 마그누스 더 레드를 보고 "그럼 그렇지, 악마 새끼들!"이라고 포효하는 것으로 17화는 끝.
13. 18화: Banished Expectations
옥타리우스 제국[69]의 워로드인 블락투프(Blaktoof)와 가즈쿨 막 우룩 스라카로 추정되는 오크[70]가 싸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싸움은 블락투프가 일방적으로 밀리는 양상으로 흘러가고, 블락투프가 항복을 선언하자 상대 오크는 블락투프에게 자신이 고크와 모크의 계시를 들려주겠다 한다.
황금 옥좌까지 쳐들어간 카라마조프는 무엄하게도 황제 폐하를 인질로 잡고 있는 악마 마그누스를 목격한다. 아빠한테 어떻게든 해보라는 마그누스를 무시하고 황제는 카라마조프가 사실은 자신의 충실한 신하이자 자신의 영혼 일부를 물려받은 화신이라고 칭찬하고 마그누스를 무찌르라고 명령한다. 이에 감격한 카라마조프는 황제의 명령에 속아넘어가 이단심문소 전원을 이끌고 마그누스에게 돌진한다. 결국 마그누스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이단심문소 전체를 워프로 추방해버린다. 곧바로 황제는 마그누스가 이단심문소를 추방한 것이 자신의 계획의 일부였음을 말해준다.
곧이어 카라마조프가 쳐들어온다고 경고하려 했던 교황 역시 황제와 직접 대면하고, 자신이 믿던 황제교가 사실은 거짓에 기반한 것이라는 말을 듣고 절망하며 황제에게 사죄한다.
한편, 마그누스에 의해 워프에 떨어진 이단심문소 전원은 워프의 악마에 의해 점차 썰려나가기 시작한다. 카라마조프는 악마에게 굴하지 않고 황제와 다시 재결합할 것임을 맹세하려 하지만, 그들 앞에 나타난 존재의 실상을 보고는 절망하고...
그 와중에 불쌍한 가드맨을 가지고 놀던 루시우스는 펄그림과 아바돈으로부터 새로운 파티가 열릴 것이라는 소식을 듣는데...
14. 간이 에피소드 4:Decius breaks the News
우리 황제 폐하를 저런 하찮은 존재들과 같이 논한다는 것 자체가 폐하에 대한 모욕이오!
황제 폐하보다 낮은 존재와 엮기 위해 강제로 붙은 호칭이었을 뿐이오!
아니오. 우리의 아버지 황제 폐하는 신이 아니오. 인간이시오!
우리와 같은 인간이시오! 이 은하계와 은하를 넘어서 존재한 인간 중 가장 위대한 인간이시오!
신이라 해서 우리 인간보다 본질적으로 강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오!
오직 약한 겁쟁이만이 신이라는 놈들이 부와 권력을 주겠다고 속삭이는 거짓말에 속아넘어가는 것이오!
우리는 위대하신 황제 폐하와 같은 혈통을 타고났소!
우리가 그 분이자, 그 분이 우리요!
그 분께서는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셨소! 우리 모두 그 의미를 받아들이기를 원하셨소!
인류는 신 같은 하찮은 놈들보다 위대하다는 사실 말이오!
우리는 그 모든 종족 중에서 가장 위대한 종족이고, 황제께서는 이 위대한 종족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일원인 것이오!
그 분께서는 인간이시니, 마땅히 인간으로 부릅시다!
인류의 인(人)황제시여, 만세!
(인류의 인황제에게 감사를!)
(바나나!)
예이
황제로부터 명령을 들은 교황 데키우스 23세는 추기경들을 만나 황제가 신이라는 교리는 거짓된 것임을 선포한다. 이에 주교들은 황제 폐하보다 낮은 존재와 엮기 위해 강제로 붙은 호칭이었을 뿐이오!
아니오. 우리의 아버지 황제 폐하는 신이 아니오. 인간이시오!
우리와 같은 인간이시오! 이 은하계와 은하를 넘어서 존재한 인간 중 가장 위대한 인간이시오!
신이라 해서 우리 인간보다 본질적으로 강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오!
오직 약한 겁쟁이만이 신이라는 놈들이 부와 권력을 주겠다고 속삭이는 거짓말에 속아넘어가는 것이오!
우리는 위대하신 황제 폐하와 같은 혈통을 타고났소!
우리가 그 분이자, 그 분이 우리요!
그 분께서는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셨소! 우리 모두 그 의미를 받아들이기를 원하셨소!
인류는 신 같은 하찮은 놈들보다 위대하다는 사실 말이오!
우리는 그 모든 종족 중에서 가장 위대한 종족이고, 황제께서는 이 위대한 종족 중에서 가장 위대한 일원인 것이오!
그 분께서는 인간이시니, 마땅히 인간으로 부릅시다!
인류의 인(人)황제시여, 만세!
(인류의 인황제에게 감사를!)
15. 간이 에피소드 - 첫 다크 엘다 영상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14화에서 마그누스가 치고 갔던 애들이 등장한다. 다크 엘다에게 홀려서 신나는 우주 모험을 하러 갔다가 살가죽이 벗겨져 옷이 되어버린 이야기.
16. 황제 폐하께 여쭤보아요! : 2
두 번째 Q&A 에피소드의 예고. 우선 황제 자신이 이제 막 엄지발가락을 움직이는 것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시작한 뒤, 해설자 커스토디안이 이전 문답 에피소드에서 마저 못 내보낸 메일들이 쌓여있어서 새 문답 에피소드가 나올 것이라는 내용. 그 와중에 현 제국에서 할로윈 축제가 완전히 잊혀졌다는 것에 한탄하는 황제의 푸념은 덤.
17. 18.5화: Atrocious[74] Answers
두 번째 Q&A 에피소드. 이번에는 이런 질문을 받아서 추려낸 일에 마그누스도 동참한 것으로 나오는데, 마그누스는 이 질문들이 워낙에 저질스러워서 은하계의 모든 인류를 카오스 스폰으로 바꿔버리고 싶었을 정도라면서[75] 이런 짓을 했다가는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며 반대했다.[76]
- Q: 황제여, 폐하는 그 대반역자가 배반할 것을 알았습니까?
"슈바, 대체 이걸 어떻게 아는 거지!?"[77]
A: 내가 워낙에 잘났으므로 어, 나는 알고 있었다. 내 기억이 비만 엘다의 자아존중감보다 더 박살나긴 했다만 은하계 어디엔가 있겠지.[78] - Q: (오랜 세월 살아오시면서 인류의 추악한 면을 보면서 마음이 꺾여지셨을 법도 한데)황제여, 왜 폐하는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십니까?
A: (날 저리 후빨하는 걸 보니 내 엉덩이에서 소 분쇄육과 무지개맛이 나는 모양이군) 인류에게 거대한 잠재력이 보이거든. 마그누스는 내가 워프에서 만년동안 싸돌아서 그래도 다투는 동물들만 보인다고 깐다. (이에 황제가 대답할때 교황 데키우스가 등장) 나 전성기때를 생각하게 하는 수천개의 천사들이 통합한 은하계에서 자신들의 추구하는 완벽함을 추구하며 전쟁과 투쟁이 없으며 해변 행성에서 나체로 뒹굴고 있다고 보자. 그리고 그들이 인류의 좋은 삶을 즐기면서 윤기 있는 머리까지 더하면 그게 내가 추구하는 인류인 거대한 금색 식스팩을 지닌 신성한 책략가들이다.그리고 교황의 모자는 발기한다 - Q: 왜 황궁은 다 금색칠이죠?
A: 왜냐면 금은 일등의 것이며 다른 색은 그냥 외계인 자지 빠느니라 뒤에서 처져있는 경쟁자들의 것이라서. 인류 킹왕짱. - Q: 그 산더미 같은 금에 관심이 있는데 어디서 구하셨는지요. 저도 금 좀 구해서 나보다 더 가난한 평민버러지들보다 더 낫다는 표시를 하기 위해서 행성방위군에게 비까번쩍한 판금 갑옷을 제공하는 투자를 할 생각이라서요.
A: 저기 제국 군수성에게 엄령을 보내 그 뱀새끼의 모든 주문을 녹슨 구리랑 반짝이 풀로 대체하라고 해라. - Q: 황제여, 호루스 이단 전에 마그누스 같은 아이들에게 좀 박하게 대했다는 생각이 없습니까? 니케아 공회 같은 거로 마그누스를 시무룩하게 한 것은 생각나십니까? 폐하는 그대의 아들들을 제대로 대하려고 도움을 청한 적이 있습니까?
A: 황제: 마그누스 이놈, 니가 이거 썼지?
마그누스: 제가 안 썼지만 그 질문이 매우 논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제: 니가 썼잖아.
마그누스: 안 썼어요!
황제: 확신이 드는데?[79]
마그누스: 망할 대답이나 하세요, 좀!
황제: 너희들이 원한 때문에 서로를 죽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단다. 좋은 아비이지 않더냐?[80]
마그누스: 애초에 좋은 부모 밑에선 자식들이 원한 때문에 서로를 죽이지 않아요!
황제: 타 행성들의 환경때문에 너무 달라 너희들이 너무 달라서 그렇노라.
마그누스: 책임을 우리 양부모에게 전가하는 겁니까?
황제: 너희들이 입양되게 했던 원흉들을 탓하는 것이로다.
마그누스: 그... 그래도 우리랑 좀 더 시간을 보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요.
황제: 닥치거라, 지금 질답중이지 않느냐.(...) - Q: 황제 폐하, 시체성애 있으십니까? 저 많은 해골은 다 뭡니까?
A: 인류는 살이 없어도 아름다운 것을 표하고 싶었느니라. 내 두개골의 두정골(정수리쪽 뼈) 사이의 곡선의 위엄이 보이지 않느냐? 이것은 인류를 하나로 엮어주는 상징이다. - Q: 황제 고추 서요? 타우랑 붕가붕가하고 싶습니까?(...)
A: 저 색히들은 나의 거대한 불대검을 바라만 봐도 무서워할 것이로다.역시 근접쥐약 타우그곳이 AP1 파워웨폰인가보다 - Q: 하체 운동은 그냥 무시하시죠?
A: 좆↗까↘ - Q: 황제시여, 왜 그 여자는 저를 좋아하지 않는 거죠?
A: 그대의 접근을 무시하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편하느니라. 이 조언은 그녀의 먼 조상이랑 붕가붕가한 짐에서 온 것이니라. - Q: 황금 똥봉지, 네 예전 셰프다. 고통 잘 받고있냐? 그랬으면 좋겠다, 씹새야. 너글의 부패를 보내기 위해 보냈으니 성직자랑 함께 잘 붕가붕가해라 부패하는 쓰레기야.[81][82]
A: 황제: 거 참 기막히는 질문들만 찾아내는도다.
커스토디안: 이거 은하계에서 제일 독한 질병 아냐?
마그누스: (한숨)코로 들이마시지 않으면 괜찮을거야.
황제: 전에 요리한 스파게티보다 냄새가 좋기는 하군(...)[83] - Q: 인류제국을 위협하는 "신"들 중에서 누가 제일 싫습니까?
A: 어떠한 뇌암을 제일 좋아하는지 물어보는 것과 같네. 비명지르고 침거품이 너무 고여서 바빠 대답할 수가 없구나. - Q: 영광스러운 우리 영혼 조각의 본체여,[84] 그대가 염병할 호루스랑 싸웠을때 갑옷이 어떻게 되었는가?
A: 질문 고맙소, 영광스러운 황제여. 그대의 질문은 그대와도 같이 훌륭하외다.(...) 호루스랑 싸운 후 빈사상태로 이것저것 이야기 좀 할 때[85] 빻아서 크룩스 터미나투스에 넣으라고 했다오. (마그누스: 아니, 왜 굳이 그러셨어요? 병상에 누워계실 때 내리실 명령은 아니신 것 같은데요?) 사실 그게 충동적으로 내린 명령인 것은 인정하마. 왜 그 있잖느냐. 침대에서 상당히 거시기한 기분이 들때, 그게 기분이 좋을지 궁금해서 옆에 있는 게 누구든 간에 한 방 때릴 때 있잖느냐?(마그누스: 네, 옥좌 내려갈 각이네요.) - Q: (다음 질문!)안녕하신가, 시체 황제여... 족가. (계승자 엘리파스)
A: (엘리파스에게 사이킥 죽빵을 갈긴다)[86] - Q : 예언서에 나온 대로, 폭군별[87]이 떠서 모두가 미쳐버릴 상황이 생겼습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주민들은 도피시켰으나 저는 제 목숨을 바쳐서 경고하되, 그들이 옵니다.
A: 아주 심각하구나. 해가 검으면 어떻게 사람들이 선탠할 수 있겠느냐(...) 아무래도 말랄이 스스로에 대한 예언서도 짓고 폭군별인지 뭔지도 일으켜서 그놈이 실제보다 더 무서운 존재라고 선전하는 것 같다. / 마그누스 : 말랄은 존재도 안 하는걸요. / 알고 있다. 아마 저 검은별도 말랄이 비존재의 감옥에서 현실 세계를 훔쳐보려고 뚫어놓은 구멍이겠지.
이 답변 직후 말랄이 깜짝출연하는데, 참 비극적인 결말로 끝난다.[88][89] - Q: 철의 인간들[90]은 무엇입니까?
A: 온통 기계로 이루어진 테크프리스트가 은하계에 존재하는 인류를 말살하는 데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걸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것이로다. 말이라곤 전혀 통하지 않는 족속이니 총으로 쏴제끼거나 엄청 큰 롤링핀에 깔아뭉개야만 하느니라. 더 자세히 설명해줄 수도 있다만 그대들의 상상과는 달리 금방 해결된 일이니라.[91] - Q: 인도인과 아랍인은 아직 존재합니까?
A: 왜 모두가 탈라른 사막 전사들을 잊는 게냐? 뭐 요즘에는 카디안 쇼크 트루퍼 아니면 오줌마시는 생존전문가랑 언어장애가 있는 복서의 자식놈들과 닮은 애들 아니면 듣보잡 취급받고 세일도 안되니... [92] - Q: 폐하의 성스러운 발가락을 핥을 수 있겠습니까?
A: 즉시 접근금지명령을 내려라. - Q: 하이브 마인드랑 대화한 적 있습니까? 그랬다면 어땠습니까?
A: 배고픈 양떼랑 대화하는 거랑 같아서 바보같이 느껴진다. - Q: 패스트 푸드점이죠?
커스토디안 : 오, 안돼....편지 제대로 갔으면 좋겠는데요. 내 버거가 식었는데[93] 교환해주세요.
A: (황제가 빡침) / 커스토디안: 센츄리온! / (센츄리온이 황제의 다리에 부비부비한다) 예이, 순수한 사랑(...) 그런데 너희 둘이 실제 우체국에서 근무하지 않는 것이 다행이로다. - Q: 왜 모두가 엘다를 다 싫어합니까?
A: 그렇게 잘난체를 하지 않았다면[94] 딱히 두들겨팰 감정까진 안 들었을 것이다. 추가로 언급할 가치가 없는 다른 몇가지 이유들도 있고.(이후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말레딕툼 사건 때문에 마카를 까는 모습이 나온다. "그녀가 말하길, "오, 나는 너와 나 모두를 위협하는 이 다가올 재앙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을 거다" 라고 하더군.") - Q: 위~~~대하신 황제시여. 이단을 찾았는데 어떻게 합니까.
A: 질식할때까지 네놈 면상에 문질러라. - Q: 시아파스 케인을 일부러 괴롭히시는 건가요?? 아니면 그가 운이 너무 없거나 혹은 카오스 신들의 유흥거리가 되어 버린 건가요.[95]
A: 나도 그를 알고 있지. 그는 나를 섬기는 제국의 인간들 중에서도 카오스 신들의 농간에서 살아남을 만큼 상식이 있는 자였도다. 다음번에 그를 만나면 그의 기록을 꼭 확인해보도록. 둘까진 괜찮지만 셋이 되면 불편하니까.Ah-Hah-Hah-Hah-Hah-Hah - Q: 이제 제국 교회를 개혁하셨으니,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어찌하실련지요? 신앙의 대상이 없어졌으니 그네들도 쓸모가 없어지지 않았는지요? 지금 얘네들이 우울한 나머지 술이나 빨면서 사는 바람에 이번달안에 모든 주류가 동날거 같은데다가 사원을 이탈하는 바람에 하이브 여러곳이 붕괴될거 같습니다.
A: 만일 내가 일치감치 인류를 포기했다면 그들에게 나의 파편을 통해 카오스와 싸울 힘을 주지 않았을것이다. 소로리타스와 다른 이들에게 나의 이름을 걸고 계곳 싸우라고 전해라. 그러면 내가 사기고취를 위해 황제의 여름화보 스페셜 에디션을 보내주겠다고도 전해라. 그들이 나를 제외한 인류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그들 스스로 인류가 그 자체로도 완벽한 존재인지 깨닫게 하여라. - Q: 플레시 테어러 한놈이 계속 말하길 생귀노르가 우릴 보호할거라고 하는데, 들어보니까 아무리 봐도 생귀니우스랑 동일인물 같던데... 정말 둘이 같은 인물입니까??
A: (갑자기 분위기가 급진지해지면서) 나는 생귀니우스가 죽은것을 내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호루스가 뭔짓을 했건 생귀니우스는 돌아오지 않을것이다. (흑)[96] 생귀노르가 정말로 생귀니우스의 파편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애비가 정말로 그리워 한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구나. (흑흑)[97][98]센추리온:(문질문질) 황제:예이
18. 19화: Warp Grumbling
시작은 임페리얼 피스트의 마린과 임페리얼 가드가 썬더 해머와 화염방사기를 가지고 킬라 칸 요리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때 대사들도 정신이 나갔는데, 워크라이를 가지고 말장난을 하고 있다.
내용인즉슨, 바로 워프와 카오스에 대한 태도. 황제는 무신론으로 카오스 신의 신앙 공급을 차단하여 없애겠다는 태도를 취했지만, 마그누스는 그것은 워프의 특성에 근거하여 씨알도 안 먹힌다고 반론, 오히려 이 때문에 불신의 카오스 신이 탄생할 뻔 했으며 황제는 그의 투사 또는 화신이 될 뻔 했다고 말해준다.[104] 결국 갈수록 마그누스의 워프 교실로 변해가며, 카오스 신들에 대한 설정 공부가 되어간다.[105][106]
마그누스의 말에서 흥미로운 가설을 하나 세울 수 있는데, 황제가 이미 허영, 불신 그리고 질서의 카오스 신처럼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카오스 신은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서 영혼이 필요한데, 이미 황제는 매일 수천명의 사이커를 잡숫고 있으며,[107] 그를 따랐던 열두 프라이마크들은 그레이터 데몬, 스페이스 마린은 카오스 데몬과 호환된다는 것이다. 황제가 종교를 없애려는 노력 자체가 카오스 신을 무력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불신"이라는 감정의 카오스 신을 탄생시킨다는 주장에 따르면 이런 이론의 유추가 가능하다. 황제가 황금 옥좌에 안치된 이후 제국이 오랫동안 이런짓을 했어도 탈이 없었던건 마그누스의 말마따나 보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숭배되지 않았던것 뿐, 언제든지 새로운 카오스 신이 탄생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워해머 공식설정에 따르면 실제로 비슷한 일이 일어날 뻔했다. 자세한건 아이언 핸드의 가우디니안 헤러시 항목 참조.
그리고 마그누스는 우주의 균형과 인간의 정신을 존속시키기 위해서라도 카오스 신들은 존재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리지만,[108] 황제는 이에 반박하며 자신은 인류를 위해서 카오스 신들을 어떻게든 우주에서 몰아내겠다며 선언하고 아직까지도 비밀스러운 자세를 유지하는 자신을 탐탁지않게 여기는 마그누스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설득한다. 그리고 황제가 사소한 장난삼아 사이커 항해사들에게 "모두가 서로 떡을 칠지어다!"[109][110]라는 메시지를 보내 마그누스를 달래주고는 사이가 누그러진 황제와 마그누스가 사이킥 능력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19. 20화: You're green with it!
시즌 2의 마지막 화. 시작부분에선 카토 시카리우스가 이끄는 울트라마린 병력이 황제가 내린 "불칸의 나머지 유물들을 찾아다가 샐러맨더 측에 갖다줘라"라는 명령을
오프닝 이후 황제는
황제가 그 외의 이유는 없겠냐고 묻자 다른 가설로 파란색은 초록색보다 쩔기 때문이라며 오크가 늘 털리는 것과의 연관성이 있지 않겠냐고 헛소리를 지껄인다.(...) 황제는
이후 세번째 가설로 해설자 커스토디안이 "그들의 피부가 검어서 신민들이 겁먹기 마련이다."라고 말하자 황제가 "수세기를 걸쳐 그렇게 가르쳤건만, 이 지랄은 어느 시대건 정말 없어지질 않는구나" 라고 어이없어하며 잔소리를 시작한다. 황제의 기억 속에서 과거의 불칸과 샐러맨더 군단원의 피부색은 지금처럼 시커먼 색이 아니라 갈색에 가까웠던 모양이다. 이를 모른 해설자 커스토디안이 혼란스러워하자 갑옷을 벗겨
또 하나의 가설로는 샐러맨더 챕터가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뿐만이 아니라 그들만의 독립적인 규율을 따르기 때문이라며, 샐러맨더 특유의 대장장이 면모와 방화광적 면모를 설명한다. 특히 불에 환장하는 모습에 대한 설명을 들은 황제가 "맙소사, 이놈들은 '불 속에서 오래 버티기' 대회라도 연다는 것이냐?" "이들이 스페이스 마린 챕터더냐, 데스 메탈 밴드더냐?" 라고 비꼬는 게 백미.
하지만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제국 신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병사들 중 하나라고 어떻게든 커버를 치는 해설자. 황제가 "난 왜 울트라마린이 샐러맨더보다 우월하냐고 물었더니, 너는 칙칙하긴 해도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
"안돼!! 늑대 놈들에 관해서는 절대 말하지 마시오."
고함을 지르며 1화부터 나오던 에필로그에서는 다크 엔젤들의 모습이 나온다. 더 록까지 몰고 15화에 나온 오라이어 서브섹터(Orior Subsector)까지 행차하셨다. 사이퍼의 위치를 알아낸 듯. 이단심문소에서 사이퍼를 비롯한 폴른 엔젤들의 존재를 눈치챌까 불안해한다. 일반 마린들이 들어오자 쑥덕대다가 당황하는 이너 서클의 연기가 일품이다.
20. 간이 에피소드 5: Kitten and Emps play a Children's Card Game
커스토데스: 뭐 이딴 사기카드가 다 있습니까? 그런 밸붕 카드를 넣어도 된다뇨?
황제 : 쓰는 사람이 나밖에 없으니 공정하도다.
커스토데스: 폐하말고 이 게임 하는 사람이 또 있습니까??
황제: (긴 침묵) 젠취도 하는데.
커스토데스: 젠취는 완전 씹덕후잖아요.
간이 에피소드 5화 中
시리즈 제작자인 Bruva Alfabusa가 지인들과 유희왕 온라인 시뮬레이터를 플레이하던중 구상한 에피소드. 중반부터 나오는 기둥속 가드들의 설명충스러운 대사들과 "카드의 마음을 믿어!" 드립[114], 해설자의 데스티니 드로우 따위로 듀얼 만능주의를 비꼬는 대사들이 일품이다.(...)황제 : 쓰는 사람이 나밖에 없으니 공정하도다.
커스토데스: 폐하말고 이 게임 하는 사람이 또 있습니까??
황제: (긴 침묵) 젠취도 하는데.
커스토데스: 젠취는 완전 씹덕후잖아요.
간이 에피소드 5화 中
로부테 길리먼의 생명장치가 아직 정지하지 않은것을 눈치챈 황제가 해설자 커스토디안에게 다시 한번 명령을 내린다. 이에 해설자 커스토디언은 전번처럼 어물쩡 넘어가려다가 황제가 물고 늘어지자 아예 대놓고 못하겠다고 거부한다. 이에 분노한 황제는 자신과의 패러독스-당구-보스트로얀 룰렛-사차원-하이퍼큐브-체스-탈의포커 게임에서[115][116] 해설자 커스토디안이 이기면 넘어가주겠지만 자신이 이긴다면 해설자 커스토디안이 길리먼의 생명장치를 정지시킬 때까지 울트라마린의 영역으로 추방시키겠다고 한다. 이에 커스토디안이 자기는 그런 게임하는 법은 모른다고 하자 황제는 과학의 힘으로 단숨에 머리속에 룰을 주입시켜주겠다며 테크프리스트를 시켜 벽돌로 머리를 한대 갈기고(...) 듀얼 디스크를 장착시켜준 뒤, 대뇌의 신경 활동을 바탕으로 한 덱을 짜준다. 그때 갑자기 근육 커스토디안들이 나타나서 해설자가 추방당하면 자기들이 한몫 잡을거라며 좋아하다가, 황제가 해설자가 지면 근육통들도 같이 추방할거라는 말에 태도를 바꿔 한마음으로 해설자를 응원한다(...)[117] 그리고 황제,해설자,근육통들이 모두 울트라-영역으로 텔레포트한 뒤, 속칭 울트라-게임이 시작된다.
선턴에 커스토데스가 먼저 식인 곤충을 세트해 두고 턴을 마치자, 다음 턴에서 황제는 사기 카드를 나열한다. 스탠바이 페이즈에 골든 레이디 버그로 생명력을 500포인트 회복한 뒤, 메인 페이즈에 금지 카드인 욕망의 항아리와 천사의 자비를 발동해 덱에서 카드를 5장이나 뽑은 후, 골든 레이디 버그와 암흑계의 사냥꾼 브라우를 버리고 브라우의 효과로 1장을 더 뽑는다. 그리고 마수의 회유를 발동해 몬스터 3마리를 소환한후, 이들을 제물로 바쳐 메가 울트라 치킨을 소환한다. 그 후 생명력을 100포인트 남기고 모두를 치킨에게 전달한 후, 왕가의 신전의 효과로 DNA 개조 수술을 바로 발동해 치킨을 테라의 익전사로 변신시킨다. 그 후 천명의 성검을 장착해 파괴내성을 부여하고 공격력을 500 내리는 대신 공격을 2회 할 수 있게 하는 섬광의 쌍검을 장착해 식인 곤충을 파괴한 후 커스토데스를 공격한다 (생명력 8000 → 100). 그것도 모자라서 슈트롬베르크의 황금성[118]을 발동하고 끝낸다. 하지만 커스토데스는 다음 턴에 허리케인을 발동하여 슈트롬베르크의 황금성을 파괴하지 않고 패로 되돌리는 방법으로 치워버린 뒤, 태엽 키티[119]를 소환해 테라의 익전사를 패로 돌려보낸 후 직접 공격하여 승리한다.(...)
게임이 끝나자 황제는 기분이 상해서 "이 외전은 답이 없도다. 없던 일로 하자꾸나."라고 대충 넘어가려고 하고, 해설자 쿠스토데스는 끝까지 깐죽대다가 사이킥 펀치로 한대 맞으며 에피소드 종료.(...)
21. 간이 에피소드 6:Luscious Lucius Prankz: pranks on a craftworld (GONE HERETICAL)
루시우스의 온라인 쇼를 빙자한 기행 열전. 우선 몰래 카메라랍시고 엘다 크래프트 월드로 가서 다짜고짜 스피릿 스톤을
[1] 커스토디안들을 잘 보면 보스만 2명[124] 이라던가 레오타드 고간이 보인다.[2] 링크 트리아리의 "우리는 하나"(Triarii - We are one)의 커버이다.[3] 슬라네쉬가 코른의 체인엑스를 훔쳐서 딜도로 쓸려고 하자 슬라네쉬의 진상짓에 울화통이 터진 코른이 ''지 목숨이 수백개나 되는줄로 착각하는 어느 애비애미도 없는 빌어먹을 엠창호로색휘가 감히 내 체인엑스를 뽀려갔냐?!''라며 강렬한 쌍욕을 퍼부었다.[4] 라이브러리안 병과의 창시자이며 인류 최강의 사이커이고 결정적으로는 군단이 카오스로 전향했지만 정작 자신은(그 역시 데몬 프린스임에도)데몬 프린스의 모임인 블랙 콘클라베에는 모습도 안보인다.[5] 외모가 여성과 흡사하기도 했고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성격때문에 수많은 외적치장과 개조를 했었다. 게다가 그 당시에는 카오스의 위험성에 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황제도 이미 카오스에 대해 알고 있으면서 알면 위험하단 이유로 제국내의 관료들은 물론이고 프라이마크들에게까지 알리지 않아서 결국 완벽하게 만든답시고 카오스와 관계된 기술을 불법적으로 도입해서 펄그림 본인은 물론이고 군단전체가 타락했다.[6] 타인에 대한 불신이 심했던 탓에 남과 잘 어울려 지내는 일이 없었다. 게다가 그의 군단과 임페리얼 피스트 간의 알력을 본다면...[7] 황제가 발견한 때부터 황제에 대한 엄청난 증오심으로 가득차 있었다.[8] 호루스 헤러시의 실질적인 원인 제공자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황제가 그에게 내린 처분 역시 반드시 옳았다고 보기에도 문제가 있다. 더구나 로가는 기본이 신앙심이 돈독한 인물이다.[9] 성격도 음침한데다 그가 꾼 예지몽은 이 평가의 결정타다.[10] 그의 군단이었던 월드 이터가 현재 어떤 상황인가를 보면...[11] 그런데 앙그론은 좀 억울한 게 황제에게 발견되기 직전까지는 처음부터 저런 성격은 아니었으며 노예검투사 시절에 다른 동료노예들을 이끌고 누세리아 행성을 탈출하려는 도중에 갑툭튀한 황제가 멋대로 앙그론만 우주선에 태우고 도망치는 바람에 동료들은 추격대에게 사살당했고 그때문에 완전히 성격이 삐뚤어졌다.[12] 사실 알파리우스 오메곤은 다른 프라이마크들에 비해 언급도 그다지 없으며 그들의 군단인 알파 리전 역시 별다르게 주목받는 군단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하다. 이러한 성향은 알파 리전이 블랙옵스 전문 군단이었기 때문.[13] 이는 황제가 살인적인 워마스터 업무를 떠넘긴 것이 이유 중 하나다.[14] 특히 머리 쓰는 것과 사이킥 능력에 대해서 그다지 안좋게 보고 있었는데 그덕에 자신과 정반대인 성격에다 자신이 싫어하는 두뇌파이자 사이커인 마그누스와 대립하고 말았고 이 일이 마그누스가 반역파에 가담하는 만든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15] 리만 러스는 니케아 회의때 사이커들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가장 강하게 나타냈을 정도로 반사이커 성향을 가졌던 인물이기도 하고 철저하게 물리적인 힘과 무력을 통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선호했다. 게다가 그의 공식적인 타이틀이 '늑대왕(Wolf King)'이다.[16] 그의 군단인 아이언 핸드의 전투함성이 '육체는 약하다'이다. 아이언 핸드의 사상이 이렇다보니 비록 방향성은 다르지만 엠퍼러스 칠드런 못지않은 신체개조가 빈번한데다 군단원 대부분이 신체일부를 기계화시킨 사이보그다. 하지만 정작 페러스는 오히려 육체를 직접 단련시켜 훈련을 하는 것을 좋아하던 무투파라 본인의 군단원들이 신체 마개조를 행하게 된 이유인 자신의 강철 팔을 더 강하게 단련 하지 못한다고 싫어했다고 한다. 호루스 헤러시에서 페러스가 죽은 뒤 이런 성향이 더 심해졌다.[17] 불칸은 영속자라 죽어도 계속 부활할 수 있으며, 그의 군단인 샐러맨더는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 가운데 상당히 온건한 군단으로 정평이 나있다.[18] 바위라고 불릴 정도로 고집스러운 성격이었으며 스페이스 마린 군단 가운데 홀리 테라를 모행성으로 둔 유일한 군단인 임페리얼 피스트의 수장이면서 길리먼이 주창한 코덱스를 받아들인 점.[19] 프라이마크들 중에서 몇 안되는 개념인이지만 가끔식 규율을 어기는 행위를 한적이 있는데다 임페리움 세쿤두스 등 은근히 허당끼가 있다.[20] 나중 전개로 불식되었지만 이 영상이 만들어질 당시엔 호루스 헤러시 당시 황제를 도와주는 척 하고 방관하면서 제3자의 입장에서 충성파와 반역파의 싸움을 지켜본뒤 자신에게 유리한 쪽에 붙을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또한 어린 시절을 칼리번의 숲에서 워프 비스트들과 보낸 탓에 기사로서의 면모와 야수로서의 면모가 양립하고 있다.[21] 외적으론 화이트 스카의 주된 전술인 고속기동전을 까는 것이고, 내적으론 처음 만났을 당시부터 서로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못했던 것을 까는 것이다.[22] 고향 행성 키아바르의 사람들이 그의 능력과 인품을 보고 혁명가로서 길렀으나 황제가 만든 본성이 폭군과 같았기에 자기 자신의 두 정체성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해야 했다.[23] 실제로 레드 써스트로 인해 애초부터 광전사들이었던 블러드 엔젤을 갖은 노력을 통해 지금 같은 모범적인 챕터로 이끌었고, 길리먼이 임페리움 세쿤두스를 세울때 자기 대신 차기 황제로 세우려고 했을 정도의 인격자기도 했다.[24] "솔직히 말해, 안녕 엘 존슨, 니가 짓고 있는 게이 클럽은 어떻게 되어가니? 했으면 일이 더 잘 굴러갔겠느냐?"[25]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에서 사용하는 이진 코드로 구성된 언어로 쉽게 말해 4만년대 판 기계어. 기계교 구성원들 간의 지식 전달 등에 주로 사용된다.[26] 해설자 커스토디안의 이진법 전문은 다음과 같다.
"I think the Ultramarines are coming around with Magnus Soon."
(제 사견으로는 울트라마린들이 마그누스를 잡아서 오는 중인 것 같습니다.)
"I can't wait for Cypher to get to Mars so he can execute the plan."
(사이퍼가 계획의 실행을 위해 화성에 도착할 것이 기대되는군요.)
"As long as the questions don't scream about Baneblades."
(베인블레이드에 대해 징징대는 질문들만 없다면 말입니다.)
이 중 마그누스는 이어지는 메인스트림에서 등장하고 사이퍼와 화성에 대해서는 막간에서 드러났으나, 베인블레이드에 대한 떡밥은 큰 의미가 없었다. 단순히 본 영상의 취지인 문답 얘기인듯.[27] 실제로 개더링 스톰 시점의 40K 세계관을 기준으로 보면 해설자 쿠스토데스 정도만 되도 인류제국의 인류 기준에선 진짜로 똑똑한 것임을 알 수 있다.[28] 이 장면에서 해설자가 질문 대독전에 깊게 한숨을 쉬고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가까스로 질문을 읽는다. 한마디로 해설자의 수준으로 봐도 질문 자체가 형편없었다는 의미.[29] 팟캐스트에서는 황제가 타코를 좋아한다는 이 설정이 특히 부각되어서, 타코를 목요일에 먹느냐 화요일에 먹느냐를 두고 로갈 돈과 황제가 엄청나게 다툴 정도이다(어찌나 격렬하게 다투었던지 제국 행성들 가운데 내전까지 일어났다고(...).). 감정의 변화가 없는데다 충성심이 강한 로갈 돈이 처음으로, 그것도 아버지 황제에게 목소리를 높일 정도. 이를 듣고 있던 카오스 컬티스트 유래시아 올래사이어가 왜 타코 따위에 집착하냐고 한소리 하자 둘이 빡친 나머지 단합해서 그를 워프로 쫓아낼 정도.[30] 사실 올라니우스 피우스가 호루스와 대적했다는 이야기는 로그 트레이더 시절에 만들어진 내용이라, 현판 호루스 헤러시와는 전혀 맞지 않다. 로그 트레이더 시절엔 호루스 헤러시 자체가 단순한 군사반란이었기에 일개 인간인 피우스가 활약할 여지가 있었지만, 카오스와 프라이마크 설정이 생긴 현판 호루스 헤러시에선 인간 피우스가 벤지풀 스피릿에 멀쩡히 침투할 여지가 없는 것.[31] 결국 최근에 피우스는 사실 앙그론에게 죽은 것이며, 그 위치도 벤저풀 스피릿이 아니라 우주항 방어 도중에 사망한 것으로 수정됐다. 물론 일개 인간이 무려 데몬 프라이마크를 상대로 도망치거나 미치지도 않고 당당하게 싸우다 전사했으며, 그 그레이나이트조차 추수하듯 대충 학살하던 앙그론이 피우스를 '인식'하고 '전력으로' 공격했기에 일반인으로썬 어마어마한 업적을 쌓은건 맞다. 자세한건 올라니우스 피어스 참조.[32] 후광처럼 생긴 금속 장식. 지도자로서의 권위를 나타낸다. 보호막 생성기의 역할도 겸해서 게임상에서는 4++ 인불 세이브를 제공한다.[33] 워해머 40,000 이터널 크루세이드의 제작자.[34] 이때 황제가 한 대사는 How could this happen to me 라는 노래 가사의 일부이다.[35] 질문의 한심함에 커스토디안이 중얼거린 말.[36] 규칙서에 명시된 연대기는 999.M41, 즉 서기 40,999년에서 끝난다. 플레이어가 벌이는 전투는 전부 이 시기에 벌어진다는 설정이다. 맨 위에서 언급된대로 여기서 1년만 넘어가면 000.M42, 즉 Warhammer 41,000이 되어버린다.[37] 미니어처 게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타우는 사기적인 사격전 화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돌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게임을 재미없게 만든다고 욕을 많이 먹는다.[38] 여담으로 이 질문을 보낸 자가 일본에 있는 어느 환상 속 세계에 살고 있는 오니이다...[39] 황금 옥좌는 황제의 생명유지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스트로노미칸의 동력을 유지하는 사이커들을 통제하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황제를 드레드노트나 타이탄에 안치시킨다면 아스트로노미칸의 기능이 어려워진다. 황제가 사망할 때에 대비해 불칸이 황금 옥좌에 자폭 시스템을 설치했기 때문에 그것도 해체해야 한다.[40] 그나마 Warhammer 40K 세계에선 가장 우호적인 종족들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인류를 동등한 수준에서 대우해 줄지에 대해서는 장담하지 못한다. 한 예로 인류제국의 노획한 무기를 조사하던 타우 연구원들이 무기안에서 발견한 서비터의 정체를 알고 난 뒤 인류제국의 야만성에 치를 떠는 장면이 있다.[41] 그리고 나무위키에서 크게 오해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제국이라고 타우가 달가운 건 아니다. 타우는 인류 입장에서 침략자다. 평화고 뭐고 전쟁하면서 인류 땅 뺏어먹으려고 하는 시점에서 평화 따위가 가능할 리가..?[42] 하지만 별 설득력은 없는 게, 대성전 설정을 읽어보면 이때 인류가 멸망시킨 외계 문명에는 분명 우주로 진출했던 기존 인류와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던 외계인들도 다수 있었다고 묘사되며, 이때 제국은 오히려 그런 외계인들과 친하게 지내는 다른 인류 문명을 침공해서 멸망시키고 외계인들은 멸종시킨 뒤, 그들과 같이 지내던 인류는 끌고 가서 노예로 만들었다. 즉, 40,000년 시대에 인류와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외계인이 없는 것은 황제가 이끄는 인류가 옛날에 인종 청소 하듯 외계인들을 보이는 족족 쓸어버린 자업자득이다.[43] Emperor's to-do list라는 1d4chan발 2차 창작물이 있다.[44] 퍼라이어는 자신의 주변에 사이킥 능력을 차단하는 반-사이킥 장을 발산한다. 마그누스를 없애서 프로스페로에 간 리만 러스의 곁에는 퍼라이어로 구성된 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가 있었다.[45] 거대한 만리장성 모양인데 고통받는 사람들의 얼굴들이 가득 그려져 있다.[46] 구판에서는 황제가 리만 러스에게 마그누스를 잡아오라고 명령했는데 중간에서 호루스가 그 명령을 가로채 바꿔 버렸다고 했지만, 그 뒤에 출간된 호루스 헤러시 소설에서는 황제가 직접 마그누스를 배신자로 명명하고 리만 러스에게 사우전드 선즈를 말살하고 프로스페로를 공격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최신 소설 The Talon of Horus에서는 사우전드 선즈 출신 카오스 소서러가 직접 말하길 프로스페로를 공격한 늑대들은 자신이 믿던 자들에게에게 속았을 뿐이라고 구 설정을 옹호해준다.[47] 그리고 그래도 입으로만 열심히 떠들었지 대놓고 난동을 부리지도 않고, 대부분의 대화에서 제법 꼬박꼬박 '아버지'라 부르기도 하니 마그누스가 얌전한 편이긴 하다. 프라이마크 출신 데몬 프린스나 되는 자신이 마린 - 그것도 변기 커버 따위에게 - 한테 붙잡혀서 퍼라이어 첨부 상자에 갇히는 굴욕을 당해 열이 올라 있던 차에, 황제와 대면하자 쌓여 있던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기서 마그누스는 자기의 변절을 변호하려 애쓰는데, 펄그림이나 앙그론처럼 진정으로 타락했고 충성심도 안 남았다면 과거를 변명하기보다 현재의 만족을 말했을 것이다. 사실 시체 황제라고 욕한 것도 아버지를 '늙은 영감탱이' 라고 욕하는 애증의 표현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48] 그리고 황제가 정말 모든게 마그누스 탓이라 여겼다면 울트라마린도 엿 먹일 겸해서 므카르처럼 소멸시켜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을 것이다. 지금껏 황제가 마그누스를 깐것도 아버지가 아들을 건방진 애송이라고 비웃는 것과 비슷하게 봐야 할것이다.[49] 물론 예전에 마그누스때문에 온갖 개고생을 한적은 있기 때문에 그냥 홧김에 얘기한것이다.[50] 풀 버전은 여기서, 작곡가 공인 리믹스 버전은 여기서 들을 수 있다.[51] 울트라마린의 상징이나 장식이 갑옷에 없는데, 코덱스 위반으로 아이 오브 테러 추방령을 선고받았을 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물론 해당 작품에서는 가장 심각해보이는(...) 정면 사진이기 때문에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52] 영혼을 돌려받은 뒤의 마그누스의 눈에서 붉은 빛이 없어지고 보통 눈이 된다!![53] 하지만 케고라크에게 말빨로 농락당한 것도 모자라 아예 개관광당한다. 그리고 마그누스가 대답하기를 그놈이 시도하는 것은 다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54] 젠취가 자기가 소유하고 있던 마그누스의 영혼을 황제에게 뺏긴 것에 대해 너글에게 하소연했는데 너글이 걔는 원래 그런 놈이니 관심갖지 말라고 위로한다. 그러다 이샤가 의심의 눈초리로 그것도 네 계획의 일부냐고 추궁하자 젠취는 징징댔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사실 내 계획의 일부가 맞다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그렇게 세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중에 슬라네쉬가 끼어들면서 음담패설을 하며 진상을 부리자 이샤가 화를 내며 너글한테 슬라네쉬한테 질병 좀 던져서 혼쭐을 내라고한다. 너글도 슬라네쉬의 행동에 어이없던지 댁의 유머가 내장을 탁 치고간다며 대충 얼버무리며 무시해버린다. 그러던중 고크가 인사를 하며 워프넷 쓰는 방법 가르쳐달라고 하자 모크가 네가 쓰는 게 워프넷이라고 한 다음 그레친만도 못한 놈이라고 디스하며 츳코미를 건다. 공식 설정에서 삭제된 카오스 신 말랄(아이디 MaliceInWonderland)은 자신이 공식 설정이 되면 모두 조져버리겠다며 어그로를 끈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케인은 한숨을 쉬며 "으휴, 요즘 젊은 놈들은 참"이라며 한심하게 여긴다.[55] 참고로 말랄에 대해 언급하자면 원래 구상 중에는 '무법및 무정부의 신'이라는 컨셉으로 잡혔었다고 한다. 만약 말랄이 공식 설정에 포함되었다면 인류제국 뿐만 아니라 카오스 신들에게도 엄청난 문제가 되었을 수 있었던 셈이다.[56] 'pierced to heaven' 이라던가 Believe in me that believes that you라던가 Who the hell you think I am? 드립이라던가 빼도박도 못할 그렌라간 패러디.[57] 실제로 비슷한 사례로 다크 엘다가 타우에게 호의를 보이는 척을 해서 문화사절단을 보내라고 한 다음 타우의 문화사절단들을 납치해서 전부 그로테스크로 개조해버렸다.[58] 막강한 장거리 화력, 정교한 오버워치 사격과 제트팩 기동으로 근접전이 아예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플레이 방식을 욕하는 다른 종족 플레이어의 심정과 똑같다. 그 사기론의 가장 중심에 있는 유닛이 바로 립타이드 배틀슈트이다.[59] 당연히 타우가 마음에 안 드는 커스토디안은 그저 궁시렁궁시렁 투덜투덜 꿍얼꿍얼댄다.[60] 등장하는 부하들이 고그 밴다이어, 교활한 마르보, 올드 원 아이(4판 이전의 미니어처로), 스쿼트, 테크노 바바리안, 올드 원 등(......)이다.[61] 간이 에피소드 1은 그냥 별거 없고 16화 마지막 장면에서 커스토디안의 리액션을 조금 길게 늘린 영상이다.[62] 제작자 왈, "미친 해골이 변기에 앉아서 자기한테 말걸고 있음(A crazy skeleton sits on a toilet talking to himself.)"(...)[63] 제작자 왈, "이거 레에에에에알 실화임.(This toooooootally happened.)"[64] 아닌게 아니라 중반에 마그누스가 로가 아우렐리안을 디스하며 이 드립을 친다.[65] 약간 남아있긴 하지만 이단심문소와 제국국교회의 검열 탓에 바코드에 가까울 지경이라고 한다.[66] 빅뱅부터 올드 원들의 등장 및 생명 창조, 엘다의 탄생, 네크론티르와 크탄의 등장, 올드 원vs네크론&크탄의 대전쟁, 오크의 탄생, 네크론의 동면과 엘다의 재부흥,깨알가띠 나오눈 혀딻븐 거멸삭쩨와 워프 차원과 카오스 데몬의 탄생, 그리고 황제의 탄생.[67] 사실 올드 원이나 인슬레이버 등의 설정은 전부 너무 오래되어서 사실 상 없는 취급당하는 구판 설정에, 황제의 탄생은 새로이 리뉴얼되어 이 동영상의 설정과 상당히 달라졌지만, 동인 창작이니 신경쓰지 말도록 하자. 애초에 웃통 깐 커스토디안들부터가 로그 트레이더 시절 설정 반영[68] 그 와중에도 커스토디안은 마그누스에게 끌려나가면서 깨알같이 'I should go' 대사로 커맨더 셰퍼드를 패러디한다.(...)[69] 주요 오크 세력권의 하나이며, 크립트만이 타이라니드를 유인해 오크와 싸우게 만든 지역이 바로 여기다.[70] 참고로 이전부터 인트로 동영상에 등장했었다.[71] 카오스 신들 나부랭이(초자연적 쓰레기 너글, 하반신마비 소시오패스 코른, 형체조차 불분명한 연체동물 젠취, 재활치료따윈 쌩깐 슬라네쉬), 그냥 버섯인 고크와 모크, 칼가의 자위 도구 케인, 초자연적 쓰레기통 이샤, 한낱 광대인 케고라크, 산산조각나서 포켓몬 신세인 크탄(친구 따윈 없는 나이트브링어와 등신 그 자체인 디시버), 그리고 말랄은 아예 존재 자체가 부정당했다.[72] 사실 여전히 황제폐하만만세 스러운 거 빼고는 의외로 황제의 생각과 별로 다르지도 않다.(카오스 신에 대한 적대. 인간찬가, 무신론 내지 반신론)[73] 사이킥 모형 기차 세트(...)인 걸로 추정된다.[74] 영어로 '엉망진창'이란 뜻이니 해석하면 '개차반 답변'이라고 할 듯.[75] 저런 멍청한 질문을 하는 것들을 카오스 스폰으로 바꾸면 은하계 전역의 평균 지능지수가 급상승할 거라는 언급도 한다.[76] 이때의 콩트(분위기가 쓸데없이 비장하다); 마그누스: "아버지, 왜 이런 일을 하시는 겁니까?", 황제: "인류를 위해서니라", 마그누스: "이게 얼마나 끔찍한 재앙을 몰고 올지를 정녕 모른단 말씀이십니까?", 황제: "물론 안다. 허나 짐은 감내할수 있노라", 마그누스: "아버지의 신민들은 감내 못 합니다. 이 행성은 감당 못한다고요!", 황제: "위험이란 항시 존재하는 법, 인류의 주인으로서 짐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느니라", 마그누스: "그게 세상을 파멸시킬 엄청난 위협을 무릅써야 한데도 말입니까?", 황제: "이뤄져야 하느니."[77] 1만년 전의 호루스의 난은 인류제국의 역사에서 가장 위험한 흑역사였고, 이에 대부분의 정보가 철저히 검열되었기 때문에 4만년대의 일반적인 제국 시민이라면 몰라야 정상이다. 제국 내 일반적인 정보에서는 아예 9명의 반역파 프라이마크에 대한 정보 자체가 말소되었다.[78] 그 와중에 황제의 조각 중 하나가 옥좌에 있는 황제(Throne-Emperor)에게 타우가 우리 모두를 끝장낼 거라며 지금 당장 타우를 박살내야 한다면서 울트라마린을 소환하라고 악을 쓰지만 당연히 들리지 않고, 곁에서 젠취가 황제가 이를 못듣는 것이 좋아서 비웃는다.[79] 여기까지 약 2번 정도 반복이 된다.[80] 황제에 대한 설정이 정립된 이후엔 프라이마크를 숙청하기 위해 힘을 약화시키려 의도적으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 영상은 설정 정립 이전에 제작되었으므로 괴리가 있는 편. 그러나 곁에 있는 마그누스를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한 연기일수도 있다. 그리고 웹웨이 계획의 핵심인 마그누스조차 과하게 방치한 것이 가장 큰 실책임은 지금도 동일하다.[81] 원래는 홀리 테라의 황궁에서 일했던 요리사인데 음식을 못만든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것에 앙심을 품고 카오스 신자가 된 것으로 추정.어떻게 카오스 물건을 테라까지 보냈지[82] 사실 제작자 Alfabusa의 친구이자 TTS 시리즈의 성우(아스트라 밀리타룸 총사령관, 마니우스 칼가 등) "Karl the Deranged"의 질문이다. 원래 앞의 각주에서는 '너글의 신자'라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Karl의 오너캐는 이마에 코른의 문장이 새겨진 카오스 마린의 모습이므로 그냥 '카오스 신자'로 수정하였다. 언디바이디드일수도 있지[83] 너글의 부패는 접촉하는 즉시 그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할 정도로 지극히 악독한 물질이다. 이런 물질이 전에 만들었던 스파게티보다 낫다는 건...[84] 질문자 이름이 '황제의 조각 153번'이다.(...)[85] 이 즈음 황제 옆의 센추리온이 계속 서 있기가 지루했는지 잠시 엉덩이를 긁는다. 아니 가려운 게 파워 아머 너머로 긁어지나[86] 이때 당시 엘리파스는 자신의 기함에서 호탕하게 웃고 있다가 당했다.[87] Tyrant Star. 세그멘툼 오스큐러스(Segmentum Obscurus)의 칼리식스 섹터(Calixis Sector)에 나타나는 이상현상으로, 흡사 일식처럼 그 행성의 모행성을 덮어버리는 흑색왜성(Black Dwarf)의 형상으로 나타난다. 이 별이 뜨는 행성에서는 머지않아 재앙이 일어난다고 하며, 이단심문청에서는 카오스 신과 관련되어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Warhammer 40,000 Roleplay 중 Dark Heresy의 어느 시나리오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88] 내용 : 말랄: 내가 다시 나오면 제일 위대한 카오스 신이 되어 그들을 모두 발라주겠다! 두고 보라지, 난 다시금 공식 설정이 될 거라고! / 호루스: 말랄... 이제 그만해... / 스콰트: 그렇게 자학할 거 없잖아. / 말랄: (울먹이면서) 날 부정하지마! 나 다시 공식설정이 될거라고! 될거야, 될 거라고, 될 거란 말이야으아으아으흐흐흐....... / 호루스: 그만 울어, 핫초코 만들어 줄께 / 말랄: (훌쩍훌쩍) 그건 마음에 드는걸... / 호루스: 그래그래, 말랄, 착하지... 여담으로 여기서 폭군별은 황제의 예측 그대로 말랄이 현실 세계를 보려고 뚫어놓은 문구멍이란 게 밝혀진다.[89] 이 콩트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설정이 없어지거나 존재가 소멸당한 고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유희왕으로 치면 게임에서 제외된 카드들 반역을 일으키고 사망하여 영혼까지 소멸당했다는 호루스, 설정 자체가 삭제된 말랄, 설정상 멸망을 거쳐 설정이 삭제된 종족 스콰트. 심지어는 구판 아자젤마저. 이 중 스콰트는 2018년에 'Necromunda: Underhive'라는 보드게임에서 보탄 연맹으로 재등장하여 설정이 부활하고 2022년 장장 30년 만에 다시 40k에 독립 세력으로 돌아와 말랄에게 빅엿을 먹이게 됐다.[90] Men of Iron. 기술의 암흑기에 개발된 것으로 생각되는 인공지능 로봇. 투쟁의 시기에 인류를 상대로 반란을 종종 일으켰다고 하며, 이는 기계교가 인공지능을 혐오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브람 건트가 철의 인간들을 만드는 STC를 발견했다가 카오스에 오염된 게 판명되어 부숴버린 적도 있다.[91] 구판에서는 인공지능의 반란이 크게 다뤄지지 않았기에 맞는 말이었으나, 최근 설정에 따르면 이들 인공지능과의 전쟁이 기술의 암흑기가 끝나서 인류 문명이 쇠퇴하게 만든 큰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틀린 말이 되었다.[92] 이때 해설자 커스토디안이 맞은 게 위에서 황제가 엘리파스에게 날린 사이킥 죽빵과 흡사한데 이로 미뤄볼때 황제가 쓸데없는 소리말라는 의미로 날린 것일 가능성이 높다.[93] 이 부분에서 마그누스 담당 성우가 피식 웃는다.(...)[94] 엘다가 인류를 보는 관점은 "열등종족"내지는 "하등생물"에 지나지 않다. 당장 그들이 인류를 부르는 호칭이 '몬케이{Mon-keigh}'란 것을 기억하자.[95] 여기서 질문자로 나온 앰벌리 베일(Amberley Vail)은 시아파스 케인 소설에 등장하는 여성 이단심문관으로 작중 케인의 애인친구이자 조력자 역할이다.)[96] 우는 소리나 효과음이 아니라 정말 글로 읽는거다. 그것도 국어책 읽기로.[97] 이것 역시 글로서 국어책 읽기 식.[98] 후에 호위역 커스토디안이 떠났을 때에도 우는 소리를 국어책 읽기식으로 읽은 사실을 감안하면 TTS 장치의 한계로 보인다.[99] 원문은 "놈들에게 고통을 안겨줘라!" MAKE THEM SUFFER![100] 원문은 "외계인 놈들!" ALIEN BEINGS![101] 원본은 제작자 본인의 밈 영상으로 여기서는 테라라서 임페리얼 피스트 마린들만 나오는 본작과 달리 블러드 레이븐 마린들과 드레드노트(...)까지 나와서 WAAAGH!!를 외치는 녹색 콩을 굽는다.[102] 그리그의 '페르 귄트 조곡' 중 '아침'이다.[103] 이때 지나치는 황궁 방 중 하나에 각종 외계인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에일리언 시리즈의 에일리언은 물론 E.T., 제작자의 다른 영상에 등장한 고양이 몸에 사람 얼굴을 한 고양이 인간 등등이 있다. 샹들리에가 달린 채 거대 장식물이 되어 있는 타이라니드 바이오 타이탄이 압권.[104] 다만 이부분은 마그누스가 뭘 모르고 하는 소린데 황제의 카오스 신의 신앙공급 차단 계획의 핵심은 임페리얼 트루스가 아니라 지가 부숴논웹웨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임페리얼 트루스로 시간을 벌고[125] 그 틈에 인류만의 웹웨이를 건축해 카오스와의 연결을 완전히 끊는 게 황제의 계획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황제는 카오스 신이 될뻔한 상황을 이미 겪은 적이 있다.[105] 순서대로 가드맨 → 커미사르 → 스페이스 마린 → 시스터 오브 배틀 → 그레이 나이트 순으로 끔살당하는 장면이 나오며 마지막은 이 장면을 보다못한 이단심문관이 익스터미나투스를 실행한다.[106] 여기서 마그누스가 말하기를 워프가 처음부터 악한 성향을 가진것은 아니며 인간을 포함한 수많은 지적생명체들의 부정한 생각과 감정을 계속 내뿜어내다 보니 거기서 나온 부정한 에너지들이 워프의 에너지와 융합하여 카오스가 생겨났고 카오스 신과 악마들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즉, 카오스가 탄생한건 생명체들이 갖고있는 부정적인 사념에서 태어난 존재이므로 좋든싫든 우주의 모든 생명체와 카오스는 유기적으로 이어져있다는 것이며 카오스를 없앤다는 것은 모든 생명체들을 몰살시키려 한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뜻이다. 물론 마그누스 역시 카오스때문에 피를 본 적이 있기때문에 카오스를 혐오하지만 그래도 모든 생명체의 존속을 위해서 카오스를 없애는 대신 그들을 주기적으로 견제하는데 힘을 써야한다고 황제한테 말하고 있다.[107] 실제로도 황제가 호루스 헤러시 직후 호루스와 전투중에 치명상을 입은 상태로 아스트로노미칸의 황금옥좌에 앉아서 그대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뒤 황제가 사이킥을 발산하는 것에 부담받는 것을 막기위해 이단심문관과 하이 로드들의 주도하에 미등록 사이커들을 잡아와서 아스트로노미칸에 집어넣는 일을 하고있다.[108] 마그누스는 카오스 신들의 장점과 단점을 설명하는데 카오스 신들은 부정적인 감정에서 태어난 생명체이지만 그와 동시에 인간을 비롯한 지적생명체들을 감정이 만든 산물이며 그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나 다름없는 지적생명체들, 특히 인간이 카오스의 힘을 통제하려는 용기를 가진다면 그런 문제는 없을것이라고 하는데,
젠취는 온갖 비열하고 비겁한 방법이나 음모를 꾸미게 만들고 다른사람을 고의적으로 파멸시키기 위한 악한 생각을 하게 만들지만 불가능할것 같은 문제나 상황을 타파하게 할수 있는 지혜를 주며,
너글은 질병과 부패로 수많은 살아있는 것들을 썩게 만들고 죽게 하지만 이것 역시 수많은 생명체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수많은 유형들중 하나에 불과하며 단지 죽음을 선사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들을 자비롭게 거두어주며 동시에 생명의 끝이 죽음이 아니라 죽음뒤에도 만족할 수있는 삶이 존재하며 반대로 신의 주는 질병 즉, 시련을 이겨냄으로서 희망찬 미래를 보장받게 해주며,
코른은 폭력적이고 닥치는 대로 죽일려는 성향이 있지만 약육강식이 난무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힘을 선사하고 만인의 투쟁속에서도 힘을 키우게 도와줌으로 그런 상황이 와도 자기자신을 지키고 투쟁에서 이기게 만든는 승리의 화신이며 코른의 폭력성도 모든 생명체들의 약육강식과 거기에 기반한 순수한 투쟁본능에서 나온 것이며 한번 빡돌면 모조리 파괴하는 걸 제외하면 호전적이지만 비겁함을 싫어하는 정정당당하고 우직한 면도 있다고 하며,
슬라네쉬는 변태적이고 비정상적인 성욕과 쾌락을 즐기는 미치광이지만 쾌락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증거이며 적당한 쾌락이 없으면 삶의 즐거움이 없을뿐더러 쾌락을 극단적으로 절제하고 없애서 슬라네쉬가 사라져도 생명체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활력이 사라져버려 죽는 것만도 못한 허상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전락하여 허무한 삶을 겪다가 종국에 정신적인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한다.[109] 정확히는 중지를 날려주셨다. 'Flip the bird'의 뜻이 영어로 손사인으로 중지날리기이며, 말로 해석하면 당연히 Fuck you. 황제가 이유없이 욕을 했을리 없다고 믿고(...) Fuck의 다른 의미로 해석해서 결국 '떡을 치다.'라는 괴상한 해석이 된 셈.[110] 이 와중에 그 말을 들은 테크-프리스트의 "옴니시아의 뜻이 그러하다면, 파워딜도를 가져와야겠군."이라는 대사가 압권.[111] 이때 영사기에 나오는 도색은 노란색이다. 노란색이 얼마나 칠하기 빡센지, 그 유명한 앵그리 마린이 탄생한 계기가 노란색 도색을 하다가 망쳐서라는 설이 해당 문서에 진지하게 적혀있을 정도.[112] 더구나 이어지는 대화 내용은 더 가관인 게 벨리알: "그치들 밥은 먹고 다니던가?" 아즈모다이: "그건 나도 모르는데!!"데스 코어는 기계 군단이라도 되는 모양 사실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모행성은 상당히 악질적인 대기 때문에 전원 방독면을 착용했기 때문이다.[113] STC를 발견했다는 기대감에 15화에서 탐사를 나온 기계교의 탐사대이다. 이때 고대유물 위에서 아주 살짝 사이퍼가 모습을 보인다.[114] 여기에 대한 커스토디안의 대답 역시 일품인데 "카드는 혈액순환이 필요없다고." 다만 워해머적으로 보면 듀얼 디스크의 머신 스피릿이 응답한 것이다.[115] 막상 게임을 접한 커스토디안은 제목에 있는 것들이랑 아무상관없는 어린이용 카드게임이 아니냐며 황당해한다.[116] 보스트로야는 보스트로얀 퍼스트본 문서에 나오듯이 러시아를 모델로 한 행성. 고로 보스트로얀 룰렛은 러시안 룰렛을 말한다(...)[117] 그러면서 이기기만 하면 해설자 커스토디안의 점심을 일주일간은 안 훔쳐먹을 거라고 약속한다.(...) 그 와중에도 한 명은 그 약속을 정말 이행할지는 장담 못한다고 덧붙이는 건 덤.(...)[118] 심지어 원작에서 해킹되어서 개사기가 된 효과를 가진 버전이라 해설자의 차례가 오자 덱 반이 까였다.[119] 해설자 커스토데스가 다른 커스토디안들에게 아기 고양이(키튼)이라고 불림을 이용한 개드립이다.(...) 마침 태엽 키티는 영어로 '와인드 업 키튼.[120] 당연히 루시우스의 진상짓에 빡친 엘다들이 레버넌트 타이탄을 소환해서 루시우스를 털어버린다.[121] 루시우스가 네가 알던 그 여자아이임 ㅋㅋㅋ라고 하는걸 보면 그 남자아이는 루시우스에게 낚인 상태로 오랫동안 대화를 나눈것으로 보인다.[122] 나이츠 인덕터 문서에 나오듯 샌드위치는 슬라네쉬의 상징에 가까운 밈이다.[123] 해당영상이 끝나자 실제로 올라온 제작자의 글이다.
"I think the Ultramarines are coming around with Magnus Soon."
(제 사견으로는 울트라마린들이 마그누스를 잡아서 오는 중인 것 같습니다.)
"I can't wait for Cypher to get to Mars so he can execute the plan."
(사이퍼가 계획의 실행을 위해 화성에 도착할 것이 기대되는군요.)
"As long as the questions don't scream about Baneblades."
(베인블레이드에 대해 징징대는 질문들만 없다면 말입니다.)
이 중 마그누스는 이어지는 메인스트림에서 등장하고 사이퍼와 화성에 대해서는 막간에서 드러났으나, 베인블레이드에 대한 떡밥은 큰 의미가 없었다. 단순히 본 영상의 취지인 문답 얘기인듯.[27] 실제로 개더링 스톰 시점의 40K 세계관을 기준으로 보면 해설자 쿠스토데스 정도만 되도 인류제국의 인류 기준에선 진짜로 똑똑한 것임을 알 수 있다.[28] 이 장면에서 해설자가 질문 대독전에 깊게 한숨을 쉬고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가까스로 질문을 읽는다. 한마디로 해설자의 수준으로 봐도 질문 자체가 형편없었다는 의미.[29] 팟캐스트에서는 황제가 타코를 좋아한다는 이 설정이 특히 부각되어서, 타코를 목요일에 먹느냐 화요일에 먹느냐를 두고 로갈 돈과 황제가 엄청나게 다툴 정도이다(어찌나 격렬하게 다투었던지 제국 행성들 가운데 내전까지 일어났다고(...).). 감정의 변화가 없는데다 충성심이 강한 로갈 돈이 처음으로, 그것도 아버지 황제에게 목소리를 높일 정도. 이를 듣고 있던 카오스 컬티스트 유래시아 올래사이어가 왜 타코 따위에 집착하냐고 한소리 하자 둘이 빡친 나머지 단합해서 그를 워프로 쫓아낼 정도.[30] 사실 올라니우스 피우스가 호루스와 대적했다는 이야기는 로그 트레이더 시절에 만들어진 내용이라, 현판 호루스 헤러시와는 전혀 맞지 않다. 로그 트레이더 시절엔 호루스 헤러시 자체가 단순한 군사반란이었기에 일개 인간인 피우스가 활약할 여지가 있었지만, 카오스와 프라이마크 설정이 생긴 현판 호루스 헤러시에선 인간 피우스가 벤지풀 스피릿에 멀쩡히 침투할 여지가 없는 것.[31] 결국 최근에 피우스는 사실 앙그론에게 죽은 것이며, 그 위치도 벤저풀 스피릿이 아니라 우주항 방어 도중에 사망한 것으로 수정됐다. 물론 일개 인간이 무려 데몬 프라이마크를 상대로 도망치거나 미치지도 않고 당당하게 싸우다 전사했으며, 그 그레이나이트조차 추수하듯 대충 학살하던 앙그론이 피우스를 '인식'하고 '전력으로' 공격했기에 일반인으로썬 어마어마한 업적을 쌓은건 맞다. 자세한건 올라니우스 피어스 참조.[32] 후광처럼 생긴 금속 장식. 지도자로서의 권위를 나타낸다. 보호막 생성기의 역할도 겸해서 게임상에서는 4++ 인불 세이브를 제공한다.[33] 워해머 40,000 이터널 크루세이드의 제작자.[34] 이때 황제가 한 대사는 How could this happen to me 라는 노래 가사의 일부이다.[35] 질문의 한심함에 커스토디안이 중얼거린 말.[36] 규칙서에 명시된 연대기는 999.M41, 즉 서기 40,999년에서 끝난다. 플레이어가 벌이는 전투는 전부 이 시기에 벌어진다는 설정이다. 맨 위에서 언급된대로 여기서 1년만 넘어가면 000.M42, 즉 Warhammer 41,000이 되어버린다.[37] 미니어처 게임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타우는 사기적인 사격전 화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돌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게임을 재미없게 만든다고 욕을 많이 먹는다.[38] 여담으로 이 질문을 보낸 자가 일본에 있는 어느 환상 속 세계에 살고 있는 오니이다...[39] 황금 옥좌는 황제의 생명유지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스트로노미칸의 동력을 유지하는 사이커들을 통제하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황제를 드레드노트나 타이탄에 안치시킨다면 아스트로노미칸의 기능이 어려워진다. 황제가 사망할 때에 대비해 불칸이 황금 옥좌에 자폭 시스템을 설치했기 때문에 그것도 해체해야 한다.[40] 그나마 Warhammer 40K 세계에선 가장 우호적인 종족들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인류를 동등한 수준에서 대우해 줄지에 대해서는 장담하지 못한다. 한 예로 인류제국의 노획한 무기를 조사하던 타우 연구원들이 무기안에서 발견한 서비터의 정체를 알고 난 뒤 인류제국의 야만성에 치를 떠는 장면이 있다.[41] 그리고 나무위키에서 크게 오해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제국이라고 타우가 달가운 건 아니다. 타우는 인류 입장에서 침략자다. 평화고 뭐고 전쟁하면서 인류 땅 뺏어먹으려고 하는 시점에서 평화 따위가 가능할 리가..?[42] 하지만 별 설득력은 없는 게, 대성전 설정을 읽어보면 이때 인류가 멸망시킨 외계 문명에는 분명 우주로 진출했던 기존 인류와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던 외계인들도 다수 있었다고 묘사되며, 이때 제국은 오히려 그런 외계인들과 친하게 지내는 다른 인류 문명을 침공해서 멸망시키고 외계인들은 멸종시킨 뒤, 그들과 같이 지내던 인류는 끌고 가서 노예로 만들었다. 즉, 40,000년 시대에 인류와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외계인이 없는 것은 황제가 이끄는 인류가 옛날에 인종 청소 하듯 외계인들을 보이는 족족 쓸어버린 자업자득이다.[43] Emperor's to-do list라는 1d4chan발 2차 창작물이 있다.[44] 퍼라이어는 자신의 주변에 사이킥 능력을 차단하는 반-사이킥 장을 발산한다. 마그누스를 없애서 프로스페로에 간 리만 러스의 곁에는 퍼라이어로 구성된 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가 있었다.[45] 거대한 만리장성 모양인데 고통받는 사람들의 얼굴들이 가득 그려져 있다.[46] 구판에서는 황제가 리만 러스에게 마그누스를 잡아오라고 명령했는데 중간에서 호루스가 그 명령을 가로채 바꿔 버렸다고 했지만, 그 뒤에 출간된 호루스 헤러시 소설에서는 황제가 직접 마그누스를 배신자로 명명하고 리만 러스에게 사우전드 선즈를 말살하고 프로스페로를 공격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최신 소설 The Talon of Horus에서는 사우전드 선즈 출신 카오스 소서러가 직접 말하길 프로스페로를 공격한 늑대들은 자신이 믿던 자들에게에게 속았을 뿐이라고 구 설정을 옹호해준다.[47] 그리고 그래도 입으로만 열심히 떠들었지 대놓고 난동을 부리지도 않고, 대부분의 대화에서 제법 꼬박꼬박 '아버지'라 부르기도 하니 마그누스가 얌전한 편이긴 하다. 프라이마크 출신 데몬 프린스나 되는 자신이 마린 - 그것도 변기 커버 따위에게 - 한테 붙잡혀서 퍼라이어 첨부 상자에 갇히는 굴욕을 당해 열이 올라 있던 차에, 황제와 대면하자 쌓여 있던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기서 마그누스는 자기의 변절을 변호하려 애쓰는데, 펄그림이나 앙그론처럼 진정으로 타락했고 충성심도 안 남았다면 과거를 변명하기보다 현재의 만족을 말했을 것이다. 사실 시체 황제라고 욕한 것도 아버지를 '늙은 영감탱이' 라고 욕하는 애증의 표현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48] 그리고 황제가 정말 모든게 마그누스 탓이라 여겼다면 울트라마린도 엿 먹일 겸해서 므카르처럼 소멸시켜 버리라는 명령을 내렸을 것이다. 지금껏 황제가 마그누스를 깐것도 아버지가 아들을 건방진 애송이라고 비웃는 것과 비슷하게 봐야 할것이다.[49] 물론 예전에 마그누스때문에 온갖 개고생을 한적은 있기 때문에 그냥 홧김에 얘기한것이다.[50] 풀 버전은 여기서, 작곡가 공인 리믹스 버전은 여기서 들을 수 있다.[51] 울트라마린의 상징이나 장식이 갑옷에 없는데, 코덱스 위반으로 아이 오브 테러 추방령을 선고받았을 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물론 해당 작품에서는 가장 심각해보이는(...) 정면 사진이기 때문에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52] 영혼을 돌려받은 뒤의 마그누스의 눈에서 붉은 빛이 없어지고 보통 눈이 된다!![53] 하지만 케고라크에게 말빨로 농락당한 것도 모자라 아예 개관광당한다. 그리고 마그누스가 대답하기를 그놈이 시도하는 것은 다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고 한다.[54] 젠취가 자기가 소유하고 있던 마그누스의 영혼을 황제에게 뺏긴 것에 대해 너글에게 하소연했는데 너글이 걔는 원래 그런 놈이니 관심갖지 말라고 위로한다. 그러다 이샤가 의심의 눈초리로 그것도 네 계획의 일부냐고 추궁하자 젠취는 징징댔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사실 내 계획의 일부가 맞다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그렇게 세사람이 대화를 나누던 중에 슬라네쉬가 끼어들면서 음담패설을 하며 진상을 부리자 이샤가 화를 내며 너글한테 슬라네쉬한테 질병 좀 던져서 혼쭐을 내라고한다. 너글도 슬라네쉬의 행동에 어이없던지 댁의 유머가 내장을 탁 치고간다며 대충 얼버무리며 무시해버린다. 그러던중 고크가 인사를 하며 워프넷 쓰는 방법 가르쳐달라고 하자 모크가 네가 쓰는 게 워프넷이라고 한 다음 그레친만도 못한 놈이라고 디스하며 츳코미를 건다. 공식 설정에서 삭제된 카오스 신 말랄(아이디 MaliceInWonderland)은 자신이 공식 설정이 되면 모두 조져버리겠다며 어그로를 끈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케인은 한숨을 쉬며 "으휴, 요즘 젊은 놈들은 참"이라며 한심하게 여긴다.[55] 참고로 말랄에 대해 언급하자면 원래 구상 중에는 '무법및 무정부의 신'이라는 컨셉으로 잡혔었다고 한다. 만약 말랄이 공식 설정에 포함되었다면 인류제국 뿐만 아니라 카오스 신들에게도 엄청난 문제가 되었을 수 있었던 셈이다.[56] 'pierced to heaven' 이라던가 Believe in me that believes that you라던가 Who the hell you think I am? 드립이라던가 빼도박도 못할 그렌라간 패러디.[57] 실제로 비슷한 사례로 다크 엘다가 타우에게 호의를 보이는 척을 해서 문화사절단을 보내라고 한 다음 타우의 문화사절단들을 납치해서 전부 그로테스크로 개조해버렸다.[58] 막강한 장거리 화력, 정교한 오버워치 사격과 제트팩 기동으로 근접전이 아예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플레이 방식을 욕하는 다른 종족 플레이어의 심정과 똑같다. 그 사기론의 가장 중심에 있는 유닛이 바로 립타이드 배틀슈트이다.[59] 당연히 타우가 마음에 안 드는 커스토디안은 그저 궁시렁궁시렁 투덜투덜 꿍얼꿍얼댄다.[60] 등장하는 부하들이 고그 밴다이어, 교활한 마르보, 올드 원 아이(4판 이전의 미니어처로), 스쿼트, 테크노 바바리안, 올드 원 등(......)이다.[61] 간이 에피소드 1은 그냥 별거 없고 16화 마지막 장면에서 커스토디안의 리액션을 조금 길게 늘린 영상이다.[62] 제작자 왈, "미친 해골이 변기에 앉아서 자기한테 말걸고 있음(A crazy skeleton sits on a toilet talking to himself.)"(...)[63] 제작자 왈, "이거 레에에에에알 실화임.(This toooooootally happened.)"[64] 아닌게 아니라 중반에 마그누스가 로가 아우렐리안을 디스하며 이 드립을 친다.[65] 약간 남아있긴 하지만 이단심문소와 제국국교회의 검열 탓에 바코드에 가까울 지경이라고 한다.[66] 빅뱅부터 올드 원들의 등장 및 생명 창조, 엘다의 탄생, 네크론티르와 크탄의 등장, 올드 원vs네크론&크탄의 대전쟁, 오크의 탄생, 네크론의 동면과 엘다의 재부흥,
젠취는 온갖 비열하고 비겁한 방법이나 음모를 꾸미게 만들고 다른사람을 고의적으로 파멸시키기 위한 악한 생각을 하게 만들지만 불가능할것 같은 문제나 상황을 타파하게 할수 있는 지혜를 주며,
너글은 질병과 부패로 수많은 살아있는 것들을 썩게 만들고 죽게 하지만 이것 역시 수많은 생명체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수많은 유형들중 하나에 불과하며 단지 죽음을 선사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들을 자비롭게 거두어주며 동시에 생명의 끝이 죽음이 아니라 죽음뒤에도 만족할 수있는 삶이 존재하며 반대로 신의 주는 질병 즉, 시련을 이겨냄으로서 희망찬 미래를 보장받게 해주며,
코른은 폭력적이고 닥치는 대로 죽일려는 성향이 있지만 약육강식이 난무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힘을 선사하고 만인의 투쟁속에서도 힘을 키우게 도와줌으로 그런 상황이 와도 자기자신을 지키고 투쟁에서 이기게 만든는 승리의 화신이며 코른의 폭력성도 모든 생명체들의 약육강식과 거기에 기반한 순수한 투쟁본능에서 나온 것이며 한번 빡돌면 모조리 파괴하는 걸 제외하면 호전적이지만 비겁함을 싫어하는 정정당당하고 우직한 면도 있다고 하며,
슬라네쉬는 변태적이고 비정상적인 성욕과 쾌락을 즐기는 미치광이지만 쾌락을 느낀다는 것은 자신이 살아있다는 증거이며 적당한 쾌락이 없으면 삶의 즐거움이 없을뿐더러 쾌락을 극단적으로 절제하고 없애서 슬라네쉬가 사라져도 생명체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활력이 사라져버려 죽는 것만도 못한 허상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전락하여 허무한 삶을 겪다가 종국에 정신적인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한다.[109] 정확히는 중지를 날려주셨다. 'Flip the bird'의 뜻이 영어로 손사인으로 중지날리기이며, 말로 해석하면 당연히 Fuck you. 황제가 이유없이 욕을 했을리 없다고 믿고(...) Fuck의 다른 의미로 해석해서 결국 '떡을 치다.'라는 괴상한 해석이 된 셈.[110] 이 와중에 그 말을 들은 테크-프리스트의 "옴니시아의 뜻이 그러하다면, 파워딜도를 가져와야겠군."이라는 대사가 압권.[111] 이때 영사기에 나오는 도색은 노란색이다. 노란색이 얼마나 칠하기 빡센지, 그 유명한 앵그리 마린이 탄생한 계기가 노란색 도색을 하다가 망쳐서라는 설이 해당 문서에 진지하게 적혀있을 정도.[112] 더구나 이어지는 대화 내용은 더 가관인 게 벨리알: "그치들 밥은 먹고 다니던가?" 아즈모다이: "그건 나도 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