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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ddd><colcolor=#fff,#2d2f34> 에이드리언 브로디 Adrien Brody | |
본명 | Adrien Nicholas Brody 에이드리언 니콜라스 브로디 |
출생 | 1973년 4월 14일 ([age(1973-04-14)]세) |
뉴욕주 뉴욕시 퀸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3cm, 78kg |
가족 | 아버지 엘리엇 브로디(Elliot Brody) 어머니 실비아 플래시(Sylvia Plachy) |
학력 | 라과디아 예술고등학교 (졸업) 뉴욕 시립 퀸스 칼리지 (중퇴) |
데뷔 | 1988년 '홈 앳 라스트'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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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우.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이다.2. 생애
미국 뉴욕시 출신이다. 역사교수이자 화가인 아버지 엘리엇 브로디(Elliot Brody)로부터 폴란드계, 유대계 혈통을 물려받았다. 사진작가이자 헝가리인 어머니 실비아 플라키(Sylvia Plachy)로부터는 헝가리계, 체코계, 유대계 혈통을 물려받았다.[1] 다만 집안이 딱히 종교적인 분위기는 아니었는지, 브로디 스스로도 가톨릭이나 유대교와는 별 관련없이 자랐다.사진작가 어머니 덕분에 데뷔 전부터 카메라 공포증 따위는 없었다고 한다. 뉴욕의 퀸스의 암울한 거리에서 좋지 못한 친구들을 사귀게 되어 불량해지자[2] 보다 못한 부모님이 라과디아 고등학교에 입학시켜서 연기를 배우게 되었다. 이후 연기 전문대학교에 입학했다가 배우 활동에 매진하면서 졸업 전에 자퇴했다.
1992년에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수개월간 치료했던 경험이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대기중이었는데 차 한 대가 와서 충돌한 불운한 사고였다. 이 사고로 수개월간 치료에 전념했으며 10여년간 오토바이를 타지 않았다고 한다.
2006년 스페인 출신의 모델 겸 배우 엘사 파타키와 사귀고 2008년에 약혼하면서 성을 사주었다. 그러나 2009년 파혼했다.[3]
키이라 나이틀리, 재뉴어리 존스와 염문설이 돌았지만 독신인 상태이다.
전 여친은 모델인 라라 리에토(Lara Lieto). 이후 여자 친구는 조지나 채프먼.[4] 기사
3. 활동
데뷔작은 1988년 TV 영화 홈 앳 라스트이고 스크린 데뷔작은 1989년 <뉴욕스토리>의 단역. 이후 꾸준히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작품활동을 해나갔다. 잠시 작품이 들어오지 않던 시기에는 뮤지컬에도 출연했다.1998년 존 쿠삭, 숀 펜 등과 함께 찍은 영화 <씬 레드 라인>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나 편집과정에서 출연분량의 2/3가 편집되고 조연으로 내려가는 수모를 당하게 된다. 이 때 브로디는 자신이 처음으로 주연으로 나온다는 기대감에 부모님을 모시고 극장에 갔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자신의 비중이 적어서 극장을 나오면서 부모님께 고개를 들 수 없었다고 한다. 원래 테런스 맬릭이 멀쩡하게 잘 찍어놓고 무자비하게 통편집하는 감독으로 악명높다. 그러나 이 영화로 인해 주류 영화계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후 스파이크 리, 켄 로치, 배리 래린슨 등 명감독들과 작업을 하게 된다.
2001년작 스위트 보이스(Dummy)에서의 복화술은 전부 브로디 본인이 한 것이다.
2002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의 브와디스와프 슈필만 역으로 만 29세의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다.[5] 비프랑스권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세자르상 남우주연상까지 받았다. 브로디가 세자르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유일한 미국인 배우이며, 이 기록은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가족들을 맡은 배우들이 브로디와 외모가 많이 닮아서 영화를 감상할 때 몰입이 잘되는 편.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피아니스트〉에서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Władysław Szpilman)을 연기할 때 메소드 연기를 했는데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주인공을 연기한답시고 멀쩡히 살던 집을 팔아버리고, 당시 잘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고, 60kg까지 감량하는 등등의 지나친 과몰입으로 이뤄낸 성과였다. 다만 에이드리언 브로디 본인 역시 너무 갔다(Way Too Far)는 사실을 인정하며, 이 영화 이후 메소드 연기와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이후 2004년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빌리지>에서 정신이상자 노아 퍼시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후 2005년 <킹콩>에서 킹콩에 맞서 나오미 와츠를 구출하는 잭 드리스콜 역으로 출연함으로서 블록버스터 주인공으로서도 손색이 없음을 증명했다. 배우 출신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이탈리아의 명품 남성복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모델이 되기도 하였다.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2003년 아카데미 수상식에서의 키스신이다. 이후 키스 드립이... 브로디의 키스 4부작
이미지
어딘가 쓸쓸한 눈빛에 유약하고 외로워보이는 분위기가 인상적인 배우. 피아니스트에서 맡은 역할이 괜히 어울린게 아니다! 사실 전형적인 전통 미남계열이 아니라 독특하면서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취향을 좀 타는 편이 오히려 그의 정형화되지 않는 이목구비와 특유의 얼굴 곡선 때문에 한번 보면 절대 잊어버릴 수 없다는 평이다. 예술가하고 어울리는 외모라 그런지 예술가 배역이 많다. 우디 앨런 감독의 2011년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역을 맡았는데 싱크로율이 엄청나다. 전형적인 미국인답지 않게 깊이 있는 눈빛까지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평하기를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유럽 느낌이 제대로 풀풀 나는 배우 중 한명이다.
배우로서는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로 유명한데 영국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의 이탈리아 마피아 연기가 매우 그럴 듯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할리우드에서도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배우다. 호리호리하면서 넓은 어깨, 우월한 기럭지와 비율로 인해 옷걸이 자체도 좋고 옷 고르는 안목과 그것을 매치하는 센스 또한 일품이다. 또한 유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의외로 상당한 근육질이다. 이 때문인지 외유내강형 캐릭터에 잘 어울린다.
아카데미 수상자로서 이후에 메가 히트 작품이 없는 것 때문에 오스카 증후군에 빠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돌고 있지만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다만 할리우드 거대 자본이 투자하는 메이저 영화가 아닌, 저예산 독립영화에 좀더 출연을 하고 있는지라 특별히 눈에 띄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작품선정을 잘 하는 편은 아닌 모양. 2010년 리메이크작 <엑스페리먼트>나 <렉드>는 말아먹었고, <블룸 형제 사기단>, <다즐링 주식회사>는 평작 수준이라니 미묘하다.
그러나 <미드나잇 인 파리>, <디태치먼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같은 수작 영화들에 등장하나 싶더니, 그 후에 찍은 작품들은 하나같이 평작 이하다. 여러모로 연기력과 명성에 비해 출연작들의 평은 별로인 배우.
2009년에 큐브 감독의 문제작 <스플라이스>의 클라이브 역으로 논란을 불러왔고, 2010년에는 로버트 로드리게스가 감독한 <프레데터스>의 주인공 로이스 역을 맡았으며 후속편에도 관심을 보였다.
로이스가 베어 그릴스와 상당히 닮아서 각종 짤방도 제작되었다.[6]
지알로 영화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의 딸 아시아 아르젠토와 상당히 친하며 화보도 같이 찍었다. 검색해보면 이들이 찍은 묘한 분위기의 화보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아르젠토의 성폭행 고백 이후 이들의 관계는 서먹해졌다.
중국 영화에 출연한 적이 좀 있는데, 같이 캐스팅된 한국인 배우들과 자주 찍었다.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를 찍으며 최시원과 인연을 맺어 무한도전 식스맨 : 시크릿 멤버 특집에 최시원을 지원하는 찬조연설로 뜬금포 출연하였다. 대폭격에서는 송승헌도 나온다.
킹콩 이후 흥행작에 나오지 않아서 잊혀진 감이 있긴 해도,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흥행성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듯하다. 특히 2007년에 주연으로 출연한 다즐링 주식회사에서 인연을 맺은 웨스 앤더슨의 영화에는 반 페르소나 급으로 꾸준히 출연하고 있고, 독립영화로 호평을 받은 디태치먼트 등에도 출연하였다.
4. 출연 작품
4.1. 영화
<rowcolor=#fff> 년도 | 제목 | 배역 | 비고 |
1988 | 홈 앳 라스트 | 빌리 | TV 영화 |
1989 | 뉴욕스토리 | 멜 | |
1998 | 씬 레드 라인 | 상등병 파이프 | |
2000 | 빵과 장미 | ||
2001 | 스위트 보이스 | 스티븐 | |
2002 | 피아니스트 | 브와디스와프 슈필만 | 2003년 28회 세자르상 남우주연상 제37회 전미비평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제75회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
2004 | 빌리지 | 노아 퍼시 | |
2005 | 킹콩 | 잭 드리스콜 | |
2005 | 더 재킷 | 잭 스탁스 | |
2007 | 다즐링 주식회사 | 피터 | |
2008 | 블룸 형제 사기단 | 블룸 | |
2009 | 스플라이스 | 클라이브 니콜리 | |
지알로 | 엔조 아볼피 수사관 | ||
판타스틱 Mr. 폭스 | 필드 마우스(더빙) | 애니메이션 | |
2010 | 엑스페리먼트 | 트래비스 | 주연 |
프레데터스 | 로이스 | ||
2011 | 디태치먼트 | 헨리 바스 | 기획, 주연 |
미드나잇 인 파리 | 살바도르 달리 | ||
2012 | 1942 | 테오도르 해롤드 화이트 | |
2014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드미트리 | |
2015 | 드래곤 블레이드: 천장웅사 | 티베리우스 | |
2018 | 대폭격 | 스티브 | |
2021 | 프렌치 디스패치 | 줄리안 카다지오 | |
클린 | 클린 | ||
2022 | 씨 하우 데이 런 | 리오 쾨퍼닉 | |
블론드 | 아서 밀러 | ||
2023 | 애스터로이드 시티 | 슈베르트 그린 | |
고스팅 | 르베크 | ||
마노드롬 | 댄 | ||
2024 | 더 브루탈리스트 | 라슬로 토트 |
4.2. 드라마
<rowcolor=#fff> 년도 | 방송사 | 방송명 | 배역 | 비고 |
2017 | BBC | 피키 블라인더스 | 루카 찬그레타 | |
2021 | HBO | 석세션 | 조시 애런슨 | 시즌 3 |
2023 | 피콕 | 포커 페이스 | 스털링 프로스트 주니어 | 시즌 1 1화 |
5. 수상 경력
5.1. 시상식
<rowcolor=#fff> 년도 | 시상식명 | 수상 부문 | 작품 |
2002 | 제23회 보스턴비평가협회상 | 남우주연상 | |
2003 | 제28회 세자르상 | 피아니스트 | |
제37회 전미비평가협회상 | |||
제75회 아카데미상 | |||
2008 | 블랙릴어워드 | 베스트 앙상블 캐스팅상 |
6. 기타
- <다크 나이트>의 조커 역을 노린 적이 있다. 그러나 모두가 알다시피... 링크
- 배우 자체가 매부리코가 엄청 크고, 키가 큰 편이고, 쓸쓸한 분위기가 있다 보니 한때 유력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가상 캐스팅에 오른 적이 있으며 그를 모델로 한 스네이프 팬아트(이 중 하나는 영화 빌리지의 리터칭이다)도 가끔 나왔다.[7] 하지만 2015년부터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카일로 렌이 큰 매부리코와 더불어 스네이프와 비슷한 점이 많다 보니 몇몇 사람들이 카일로 역을 맡은 애덤 드라이버를 더 스네이프 역에 어울린다고 쳐준다.[8][9] 해리 포터 시리즈 일러스트 에디션에서 스네이프의 옆모습이 나온 한 장면이 그와 비슷하게 나왔다.
- 여담으로, 이름이 어째 1차대전 당시 프랑스군과 영국군이 착용하던 방탄모의 이름을 조합한 것과 같다. 프랑스군의 방탄모는 아드리안 헬멧, 영국군은 브로디 헬멧. 방탄모 참조.
- 살바도르 달리와 닮았다.
6.1. 유튜브 밈 BRODYQUEST
BRODYQUEST라는 유튜브 밈이 있다.[11] 제법 인기를 끌어 수많은 패러디가 나왔다. 주로 특정 BGM하에 일상적인 지역을 돌아다니다 점점 우주로 가다 결국 주인공이 지구 자체로 변하는 패턴을 보여준다.
- BRODYQUEST 2
- 솔쟈퀘스트
- 마인크래프트퀘스트
- 고든퀘스트
- 포트리스퀘스트
- 닉스퀘스트
- BRONYQUEST
- 게리스퀘스트
- IHATEQUEST
- SYNCHQUEST - 배경에 각종 유튜브 밈이 나온다.
- HUSSIEQUEST
- SAYORIQUEST
- PUTINQUEST - 납작하게 나오는 이유는 wide putin이란 밈 때문이다
- MARKERQUEST
[1] 어머니는 헝가리 귀족 출신의 아버지와 체코계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헝가리 출신이지만 15세 때 미국으로 이민갔다. 여담으로 얼굴만 보면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아버지보다는 어머니를 닮았다.[2] 정작 본인은 '내 부모님은 내가 스케이트보드 좀 타고 다니는 게 참을 수 없었나보다'라고 비꼬듯이 말했다.[3] 파타키는 이후 7살 연하의 크리스 헴스워스와 2010년에 결혼했고 2012년에 득녀했다.[4] 하비 와인스틴의 전 아내. 마르케사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다.[5] <피아니스트>에서의 연기도 매우 훌륭했지만, <어바웃 슈미트>의 잭 니콜슨과, <갱스 오브 뉴욕>의 다니엘 데이루이스의 연기력도 워낙 훌륭해서 대다수가 니콜슨이나 데이루이스가 받을 것이라고 예상해서 그런지, 브로디가 오스카 상을 받자 아카데미는 욕을 무지 잡수셨다...[6] 그 외에 영화 대부로도 유명한 알 파치노의 젊은 시절과도 꽤 닮았다[7] 해리 포터 시리즈 팬픽 끝없는 길의 작가도 스네이프의 외형 모티브를 에이드리언 브로디로 생각하면서 글을 썼다.[8] 그래도 매부리코의 크기나 마른 체형은 에이드리언 브로디 쪽이 더 싱크로율이 높다.[9] 그리고 안타깝게도 만약 해리 포터 시리즈가 다시 만들어진다고 해도 영국/아일랜드 배우만 캐스팅하기 때문에 둘 다 아무리 외모 등이 비슷해도 캐스팅이 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10] 공교롭게도 톰 히들스턴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베루스 스네이프의 성대모사를 한 적이 있다.[11] Potter Pupper Pals와 The Ultimate Showdown of Ultimate Destiny, 그리고 All Star 리믹스 4부작으로 유명한 닐 시시어리가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