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마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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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8255><colcolor=#fff> 쿠라마 九喇嘛 | Kurama | |
다른 이름 | 구미(九尾) |
모티브 | 구미호 |
고유 능력 | 차크라 전달[1][2] |
특이사항 | 십미에서 나뉘어진 아홉 미수 중 최강의 미수[3] |
보유 마을 | 나뭇잎 마을 |
인주력 | 우즈마키 나루토[4], 나미카제 미나토[5] → 스포일러 |
성우 | 겐다 텟쇼 민응식[6][7] 폴 세인트 피터 |
1. 개요
첫 등장 시 묘사 |
나루토와 보루토에 등장하는 아홉 개의 꼬리를 지닌 미수 중 하나다. 사악한 요괴로 알려져 있었으며, 본래 '괴물 여우', '구미호', '구미' 등으로 불려졌지만 568화에서 본명인 쿠라마로 소개되었다.
2. 특징
나뭇잎 마을의 미수이며, 보통 주인공 안에 봉인된 존재들은 "그래도 내 숙주니까"라는 식으로 츤데레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만 쿠라마는 대부분 나루토와 서로 잡아먹을 듯한 사이였다. 나루토가 미수의 힘을 컨트롤 하기 시작하면서 차차 마음을 열며 좋은 파트너가 되기 시작했다. 시기는 4차 닌자대전에 마다라의 예토전생이 등장한 시점부터 대화가 많아졌다. 나루토는 구미의 뜻대로 흔들리지 않겠다 말하며 쿠라마는 나에게 맡기면 다 편해진다는 식.성격은 강한 만큼 거만하다. 규키와의 대화를 보면 꼬리의 수가 강함을 대변한다는 편견이 있어서 꼬리가 하나인 수학과 사이가 안 좋은 모양이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구미호가 모티브인 캐릭터들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달리 폭력적이고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1인칭은 와시(儂). 일본에서 주로 나이가 많은 사람이 쓰는 말투인데,[9] 미수들은 육도선인때부터 살아온 만큼 나이가 못해도 천 단위는 되기 때문에 전혀 어색하지 않다.
작중에서 이름이 드러나기 전까진 그냥 구미[10]라고만 칭해졌는데, 나중에 공개된 "쿠라마"란 이름은 영락없이 유유백서의 쿠라마에서 따왔다는 얘기가 많았다. 특히 인간의 육체에 빙의된 여우 요괴라는 기본 설정에 이미지 컬러가 붉은색[11]인 걸 보면 확실하다. 게다가 실제로 나루토의 작가가 유유백서의 작가와 절친한 사이인 것을 생각해보면 오마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2][13]
체형은 마른 편이며, 진짜 여우처럼 4족보행 동물 모습이 아니라 상반신은 인간에 가깝게 생겼다. 그래서 앞다리가 아니라 팔을 가지고 있어 작중에 나루토와 주먹을 서로 맞대거나 인을 맺을 수도 있다.
빌딩크기로 계산시 직립하면 키는 300미터 정도. 엎드려도 대충 100미터 정도로 볼 수 있겠다.
2.1. 작중 포스
나루토가 미수 차크라 수행을 하기 전 초기의 미숙한 시절에는 차후 최종 보스 후보로 예상 될 정도로 최강의 악당 포스를 풀풀 풍겼다. 특히 심상 세계에서 나루토를 갈굴 때의 포스는 다른 작품의 최종 보스 수준이다. 사실 이 만화에서 페인과 우치하 마다라 그리고 토비를 제외하면 최종 보스답지 않은 보스들이 산재해있기에...[14]특히 개요 문단에 기재된 대사 2개는 아무리 봐도 최종 보스가 여유부리며 주인공 농락하는 느낌이 강하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나름 포스를 풍기는데 소라편에서는 본체의 힘이 아닌데도 그 막강한 전투력으로 포스를 자랑했고 치카라 에피소드에서는 복제 나루토에게 쓸데없이 힘을 주는 등 봉인되어 있는데도 자기 힘의 찌꺼기만으로도 영향력이 강하다.
사실 1부 당시의 쿠라마보다 포스가 넘치는 존재는 본작 전부를 통틀어서 아무도 없다. 그때까지만 해도 호카게란 정말 넘사벽급 존재로 보였기에 가장 뛰어나다는 4대 호카게가 목숨을 다하고도 고작 봉인하는 것에 그쳤다는 사실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를 풍겼으며, 작품의 시작이 쿠라마의 퇴치 이야기인 것도 꼭 만악의 근원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그 모습이나 크기, 힘의 한계 등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 것도 신비주의를 조성해서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한없이 강하다는 인상을 만들었다. 게다가 나루토는 어디까지나 사람끼리의 싸움을 다뤘기 때문에 그 와중에 '나뭇잎 마을을 위기로 몰아 넣은 강력하고 거대한 요괴'라는 무지막지한 설정은 다른 이들이 능력자 배틀물 찍고 있을 때 혼자서 신화 세계를 찍으며 장르를 달리 하는 느낌까지 줬다. 그 포스는 가히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에 비견할 만한 정도.
2.2. 증오의 화신
구미...네가 가진 힘은 너무나도 강력하다. 미안하지만 너를 그냥 놔둘 수는 없어!
센쥬 하시라마
센쥬 하시라마
당신이 힘을 사용하면 반드시 증오를 불러옵니다. 제 안에서 조용히 머물러주세요.
우즈마키 미토
우즈마키 미토
우치하 오비토와 우치하 마다라조차 한 수 접어야 할 정도로 증오로 온몸이 휩싸인 존재이다. 지금까지 만난 인간들에게 괴물이나 통제할 수 없는 힘 같은 소리를 들었으니 '인간은 어떤 식으로든 똑같은 말만 한다'고 말해도 그럴만 하다.[15] 그런데 정작 자신의 역대 인주력 중 가장 고통받은 인물이라 할 수 있는 나루토는 자신에게 "네 안의 증오도 어떻게든 없애주고 싶다" 고 말한 데다 토비에게 "미수와 함께 하는 것이 불행이라고 마음대로 생각하지 마라" 같은 말을 하고 4미에게 인정받으며 그것이 진심임을 행동으로 보였으니 호감을 가지게 된 것도 무리는 아닌 듯.[16]
쿠라마는 스스로를 증오 덩어리라고 부르며, 작중에서 증오의 대명사로 인식된다. 이는 쿠라마의 타고난 본성이 아닌 그동안 쿠라마가 당해온 부당한 억압들 때문이다.
쿠라마는 평화롭게 잘 살다가 갑자기 자기의 힘을 노리고 싸움을 걸어온 구름 마을 닌자들에게 다굴을 당했으며 이때 자신이 삼킨 킨가쿠 형제에게 내장을 뜯어먹히는 무지막지한 고통을 당했다. 그런 끔찍한 꼴을 당하면서도 겨우겨우 구름마을 닌자들을 쫓아냈다 싶었는데 그 다음에는 당대 최강의 닌자 중 하나인 우치하 마다라에게 환술이 걸려 끌려가 정신조종을 당하며 하시라마와 싸우다가 환술이 풀린 후 센쥬 하시라마가 구미가 위험하다 판단해 그의 아내인 우즈마키 미토안에 봉인된 채 수십년을 살아야 했다.
게다가 그 동안 세계의 균형을 위해서라는 이유로 동료 미수들의 대부분이 하시라마에게 봉인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미 이 시점에서 쿠라마의 분노 게이지는 만땅.
또한, 미토에 이어 봉인에 특화된 차크라를 가진 우즈마키 쿠시나의 몸에 봉인되었다. 쿠라마가 미나토와 쿠시나 얘기를 하는걸 보고 "지가 죽여놓고 무슨 개소리야" 하는 의견도 있는데, 당시 쿠라마의 상황을 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 봉인에서 풀려나자마자 토비에게 조종당했고, 환술이 풀려 정신이 들었을 때는 3대 호카게와 닌자들에게 다굴 당하고 있었다. 이에 대항해 미수옥을 쓰려던 찰나에 웬 두꺼비가 깔아뭉개고 4대 호카게에 의해 바로 다른 지역으로 공간 이동. 이동하자마자 쿠시나에게 사슬로 구속된 후, 훗날 미나토가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나기 전까지 시귀봉진으로 쿠라마 본인이 지닌 절반의 영혼과, 차크라를 수십년이라는 세월동안 봉인당해야만 했다.[17] 그리고 쿠라마의 눈앞에서 나루토에게 쿠라마를 봉인하려고 한다. 즉 쿠라마는 딱히 이 둘을 죽이려는게 아니라 그저 자신을 무조건 잡으려 들려는 적들에게 저항했을 뿐이다. 조종이 풀렸음에도 대화가 아니라 문답무용으로 봉인하는 것은 이미 미수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닌자들이 미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이러한 취급을 받고 있던 쿠라마가 미나토와 쿠시나의 얘기를 하면서 나루토의 의지를 돋우어 줬다는 건 인간들을 이해하고 용서했다는 것으로 지금까지 당해온 일을 생각하면 정말 큰 마음을 먹은거다. 어찌보면 쿠라마야말로 대인배.그리고 후반부에 카구야 봉인 후 다 끝난 줄 알았으나 갑자기 자신의 인주력의 친구가 혁명이랍시고 자신과 다른 미수들을 가볍게 지폭천성으로 전부 봉인시키며 자기 산하에 둔다고 말한다.
후속작에서조차 지겐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나루토와 함께 봉인당했다 풀렸다.
우즈마키 나루토와 함께 이 작품의 깊은 증오의 연쇄를 극단적이지만 상반되게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나루토 역시 쿠라마와 다르지 않은 증오의 화신이 되었어도 이상할 게 없는데 그들을 끌어안은 건 물론이고 자신의 인생을 망친(?) 쿠라마의 증오도 해결해주겠다고 하여 쿠라마가 마음을 열었다.
3. 작중 행적
3.1. 나루토와 협력하기 이전
구미가 나뭇잎 마을을 습격한 이유는 사륜안의 힘을 지닌 우치하 마다라 때문이었다. 첫번째 습격은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에게 미수를 조종하는 힘이 있기에 막히고 마다라로 보였던 누군가에 의한 두번째 습격은 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가 목숨을 바친 시귀봉진으로 구미의 힘을 절반이나 자신의 몸에 봉인한 뒤 사상봉인을 두번 겹친 팔괘봉인으로 나루토 안에 봉인했다.소용돌이 마을의 우즈마키 일족이 지닌 특수한 차크라. 그 중에서도 아주 강력한 차크라가 아니면 인주력이 되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나루토가 애를 먹고 있는 구미는 시귀봉진으로 원래의 차크라의 절반 상태+4대 호카게 나미카제 미나토의 사상봉인[18]+우즈마키 쿠시나의 봉인 차크라를 이용한 사상봉인의 2중 봉인[19]인 '팔괘봉인'인데도 사용하기 힘든 걸로 봐서는 과연 최강 미수이다.[20]
애초에 사륜안과 윤회안의 경우는 미수를 만든 육도선인의 힘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것이지 본편에서 그 외에는 어지간히 강하지 않으면 이기기 힘들다. 사실 미나토를 제외하고 구미의 상대가 가능했던 캐릭터는 초대 호카케와 마다라 뿐으로 물론 이 둘은 그냥 스펙으로도 상대할 수 있을 실력이지만 둘에겐 미수를 제어하는 일족 특유의 능력이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21] 이는 다시 말해 이런 특수 능력 없이 순수한 실력만으로 구미를 맞상대하고 재봉인한 미나토의 강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비록 자신의 목숨을 바치긴 했지만 구미의 차크라의 절반을 영구히 날려버렸으니...[22][23]
작중 초반에는 개인의 의사는 나오지 않으며 나루토의 분노나 살의 등 부정적인 감정에 반응하여 차크라가 새어나와 그의 힘이 되었지만 나루토는 이를 모르는 상태였다. 그러다 나루토는 중급닌자 시험 본선 이전에 지라이야와 만나 그제야 자신의 몸 속에 구미의 차크라가 흐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차크라를 고갈시킴 + 지라이야가 절벽에서 밀어버리는 극약처방을 통해 마침내 구미의 힘을 인지하고 그를 만나 대화를 하며 차크라를 스스로 끌어다 쓰게 된다.[24] 이후 나루토는 네지, 가아라와의 싸움에서는 분노, 살의가 아니라 자신의 닌자의 길을 지키기 위해/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구미의 힘을 어느정도 개인의 의지로 사용하게 된다.
그렇게 한동안 다시 이야기에는 등장하지 않다가[25] 사스케 탈환전 막판에 나루토가 사스케에게 공격당해 죽어가자 "너는 너무 약하다. 너에게 나를 봉인한 4대 호카게에게 감사하라"며 자신의 차크라를 줘 상처를 치유하고 미수의 옷 상태를 만들어 사스케와 대등한 싸움을 벌일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1부의 마지막까지는 끝까지 약하다며 틱틱대면서도 적재적소에 필요한 만큼 차크라를 빌려주는 츤데레로 보였으나, 사실 이는 나루토가 차크라를 과하게 소모하도록 유도하여 봉인이 약해지면 탈출하기 위한 행동이었으며 2부 시점에 봉인이 점점 약해지자 계속해서 자신의 힘을 쓰도록 부추겼다.
호기심에 봉인을 살짝 풀었다가 죽을 뻔한 지라이야는 구미의 위험성을 걱정하여 카카시에게 구미의 힘을 억누르는 부적을 줬으며, 구미가 폭주한 탓에 사쿠라가 다친 것을 안 나루토는 사스케와 다시 만났을 때 자신의 힘이 필요하지 않냐며 끼어드는 구미의 힘을 거부했다. 또한 나선수리검을 수련하는 도중에도 차크라를 너무 쓰면 바로 구미의 차크라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옆에서 미수의 힘을 억누를 수 있는 야마토가 항시 대기하는 등, 2부 초~중반부의 구미는 그야말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었다.
그리고 페인전에선 꼬리가 8개까지 나와 부활할 뻔 했으나 심상세계에서 미나토의 난입으로 인해 봉인이 새로 칠해지며 실패한다.
4차 닌자대전에서는 차크라 모드 습득을 위해 찾아온 나루토와의 심상대결에서 나루토를 이길 뻔했으나, 쿠시나의 난입으로 인해 이내 밀리다가 결국 차크라 줄다리기 싸움에서 패배해 나루토에게 자신의 힘을 일부 빼앗기게 된다. 그리고 살짝 얌전해졌는지 나루토에게 먼저 말을 걸어 아직 네 안의 증오는 전부 해결되지도 않았는데도 함부로 나서다니 무르다고 훈계를 하지만 나루토는 자신의 닌자의 길을 말하며 언젠가는 네 안의 증오도 없애주겠다고 다짐하며 대화를 끝낸다.
이처럼 쿠라마는 나루토와 공생관계이면서도 적대관계였다. 또한 그만큼 나루토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을 증오했다. 일미 정도 이외의 다른 미수들은 인주력에게 부려진다고 해도 딱히 인간에게 적대적인 태도는 크게 안 보였는데[26] 유독 구미만 지독할 정도로 인간들에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과거 구미와 인간 사이에 안 좋은 일이 많았을 거라는 가능성이 엿보였다.
그런데 이후 등장한 마다라가 자신을 소환하려고 하자 극도의 거부감을 느끼고 "마다라가 제일 싫다"고 하면서 나루토에게 "마다라에게 또 다시 조종당할 바엔 차라리 '나루토 쪽'이 더 낫다"고 말하며 어느순간부터 차크라를 빌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567화에서 전보다 더 츤츤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싸움에 흥미 없으니 잠이나 잔다"고 잠자는 척 했지만 그러면서 나루토가 자신에게 건넸던 말들을 떠올린다. 568화[27]에서는 자신을 괴물 취급했던 인주력과 우치하 마다라의 말을 떠올렸는데.. 나루토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레 나루토에 대한 신뢰가 쌓여갔다.
이후 차크라 수신기가 박혀 몸이 구속당한 사미를 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수신기를 빼내는데 성공하는 나루토를 보고, 드디어 마음을 열게 된다.[28]
그리고 미수화한 5명의 인주력들을 상대하기 위해 나루토와 마침내 협력하게 된다. 서로 주먹을 맞대며 웃는 모습이 나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엄청난 반전이였다. 그리고.. 하급닌자가 되기 전이였던 나루토가 이루카 선생님께 처음으로 인정받는 장면이 회상되면서[29] 육도의 봉인문이 서서히 열리는동안 지나간 과거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한 동료가 되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제는 더 이상… 요괴 여우가 아니야…. 넌 나뭇잎 마을의 닌자인 내 파트너…. 쿠라마다.
우즈마키 나루토
우즈마키 나루토
3.2. 나루토와 함께 동료가 되다
571화에선 미수화해 나루토와 함께 싸우며 최강의 미수다운 위엄을 미친 듯이 보여주었다. 자세한 건 아래쪽의 '전투력' 항목 참고. 572화에서 과거 육도선인의 유언[30]을 회상하는데 그때 나오는 아기 여우 모습이 상당히 귀엽다. 그리고 떠나가는 육도선인을 보며 눈물을 글썽거리는데...정말 동일 축생(?)인지 의심이 갈 지경. 역시 세월의 힘이 가장 무섭다.[31]
아무래도[32] 다른 미수들처럼 본래 성격은 꽤 착했던 듯. 하기야 육도선인은 전설 취급 받을 정도로 옛날 사람인데 그가 죽은 다음부터 계속 괴물이나 힘을 위한 도구 취급만 받았으니 삐뚤어지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나루토가 그 증오를 어느정도 걷어주었고 다른 미수들에게 나루토가 인정받는 모습을 보고
"...너무 오래 걸렸다고, 할아범."
...라고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다. 의외로 나루토가 했던 일들을 기억하고 있어서 키스도 못 해보고 죽은 카라타치 야구라보고 불쌍하다며 질질 짜는 나루토에게 웃으면서 "너도 여자랑 키스 못 해봤잖아. 첫 키스는 사스케랑 했으면서" 라고 태클을 걸기도 했다.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나루토는 할아범의..!!
쿠라마는 나루토가 육도선인이 말한 예언의 아이임을 확신했고 다른 미수들도 인정했다.
연재분 597화에선 토비가 반쯤 협박 목적으로 던진 질문에
나루토는 4대가 맡긴 이 몸을... 친구로서 대해주고 마침내 이 몸의 힘을 완전하게 사용했다!! 4대는 너를 쓰러뜨리기 위한 힘으로써 나를 나루토에게 봉인한 것이다!
라고 대신 답해주고 멋있게 미수 차크라 모드로 돌진했다. 이 대사로 미뤄봤을 때 나루토만이 아니라 4대 호카게에 대한 증오심도 사라진 듯하다.[33] 그 뿐만 아니라 609화에서는 지친 카카시에게 스스로 차크라를 공급해주고 토비 공략을 위해 머리를 굴리기까지. 가이가 점심호랑이로 체력을 다하고 쓰러진 것을 입 안에 넣어 치료 중.[34] 십미가 부활하자 팔미와 함께 맞서지만 차원이 다른 십미에게 당한다.
이후 차크라를 너무 많이 소모해서 회복을 위해 잠시 휴식에 들어갔다. 이 때 쿠라마가 차크라를 모으기 위해 취한 포즈는 선인모드와 비슷한데, 미수들이 육도선인에게 가르침을 받은 직계 제자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사미는 스스로를 선인이라 칭하기도 했으며, 육도의 술법들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 이러한 의견을 뒷받침한다.
615화에서 네지의 죽음으로 혼란에 빠져있던 나루토에게 부모님이 희생당한 사건을 꺼내들면서서 정신 차리게 한다.
그만 좀 떠들어라!! 아니면 지금 당장 물어 죽여서 삼켜버릴 테니까! 잊었냐? 네 어머니도! 네 아버지도! 네지가 한 행동을 네가 태어나자마자 했다! 자기들의 적인 나를 네 안에 봉인하고선.... 미래의 너를 믿으면서 그렇게 죽었었다![35] 네 목숨은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두 목숨으로부터 유대를 이어받았다고!!
어디 한 마디만 더 지껄여봐라!! 이번엔 진짜 널 때려눕히고 네 몸을 차지하고 말테니까! 이것도 잊었냐? 네 부모는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네지와 똑같은 행동을 했다! 끔찍한 원수인 나를 네 몸에 봉인하고선 너에게 미래를 맡기고 죽었지! 그러니까 네 목숨은 태어날때부터 이미 그 두 사람의 목숨과 이어져 있었단 말이다!! (더빙판)
어디 한 마디만 더 지껄여봐라!! 이번엔 진짜 널 때려눕히고 네 몸을 차지하고 말테니까! 이것도 잊었냐? 네 부모는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네지와 똑같은 행동을 했다! 끔찍한 원수인 나를 네 몸에 봉인하고선 너에게 미래를 맡기고 죽었지! 그러니까 네 목숨은 태어날때부터 이미 그 두 사람의 목숨과 이어져 있었단 말이다!! (더빙판)
라는 위로와 훈계를 날린다. 그리고 미수 차크라 모드를 발동하며 닌자 연합군에게 차크라를 나눠주는 나루토를 보면서 나루토가 두 사람(미나토와 쿠시나)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이때 대사가, "흥, 녀석은 네가 원하는 대로 잘 큰 것 같다. 4대 호카게여...(중략)...녀석은 이미 너흴 뛰어넘었군. 나와 연결해서 전달할 수 있는 차크라 양이 너희보다 훨씬 많다고... 이것 봐라. 쿠시나, 미나토!! 너희들, 이 꼬맹이에게 져 버렸군. 크크크... 이게 너희들이 나루토에게 물려주려 한 힘이겠지..." 라고 중얼거린다. 쿠라마의 증오 덩어리라고 불리던 성격이 많이 나아진 것이다.
618화에서는. 오로치마루가 시귀봉진을 발동해 구속되어있던 4명의 호카게들의 영혼이 전부 해방되면서 미나토가 시귀봉진으로 같이 끌고갔던 구미의 차크라 절반도 다시 세상에 되돌아오게 되었다. 미나토가 쿠라마 모드로 변신한 것을 보곤 "설마설마 했는데 미나토까지..!"라고 놀라면서도 은근 마음에 들었는지 씨익 웃었다.[36]
3.3. 역대 호카게들의 참전
그리고 642화에서 드디어 나미카제 미나토의 몸속에 봉인되어 있던 음의 차크라를 기반으로 하는 쿠라마가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완전체로 돌아갈듯한 조짐을 보이기는 했다.[37]음의 쿠라마는 첫 등장부터 미나토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럼... 이제와서 후회같은건 하지마라. 쿠시나가 죽은건 결코 네 탓이 아니야. 그리고 아이를 인주력으로 만든것도 나쁜 것만은 아니지. 이렇게 되어버린 세상을 용감하게 바꾸려는 자가 바로 저기 서있는 네 아들이니까 말이야.
이제 그때의 갓난아기가 아니라구. 내일[38]이면...
이제 그때의 갓난아기가 아니라구. 내일[38]이면...
대화의 내용으로만 보면 미나토에게 그다지 적대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39][40]
644화에서는 기존의 양의 쿠라마와 차크라를 공유함에 의해, 오비토의 즉사기를 비뢰신으로 피하게 하는 공을 세웠다.[41] 나루토가 미나토와 음양의 쿠라마를 포함해서 우리 네명이서 해보자고 하니, 음의 쿠라마가 인간이 우릴 사람 취급하다니 제정신이 아니라며 웃는다.[42]
645화에서는 오비토에게 선술 외엔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까먹은 나루토를 보고는 호탕하게 웃으면서 놀리고는, 나루토에게 나가토와 대면했을 때 자신의 차크라와 선인모드가 싱크로된 것을 알려준다.[43] 쿠라마 본인이 밝히기로는 나가토가 지껄이는걸 듣고 열받아서 힘이 세어나갔다고 하는데 자기를 이용해먹으려 드는것도 그렇고, 마을 하나를 초토화 시키고 수많은 사상자를 낸 놈이 뻔뻔하게 나오자 크게 화가 난듯. 이 때 나루토가 수행 당시 쿠라마가 방해한 것에 대해 추궁하자, 쿠라마는 "이 몸의 차크라를 가지고 있는 놈이 선인술에 의존하는 것도 싫단 말이다!"라 대답한다.[44]
쿠라마가 일깨워준 덕분에, 나루토는 미수 차크라 모드와 선인 모드를 동시에 발동하여 오비토와 싸우기 시작했다. 음의 쿠라마도 미나토에게 더 마음을 열었는지, 미나토의 눈이 구미와 같아지면서 나루토와 같은 미수 모드로 변신했다.[45] 선술 차크라를 넣은 나선환이 별 타격을 못 주자, 미수옥에 선술 차크라를 넣어서 준비한다.
3.4. 마다라의 부활
658화에서는 다른 미수들과 함께 마다라를 공격해서 궁지에 몰아넣었고 꼬리 겹치기로 마다라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간다. 그러나 마다라가 백제츠를 통해 오른쪽 윤회안을 되찾고, 팔까지 원상복구하면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게되었다. 그전에 바보 너구리, 멍청한 여우란 소리를 하며 수학과 말다툼을 한것은 덤이다. 660화에서 윤회안을 다시 이식한 마다라가 마상을 소환하고 사슬을 이용해서 미수들을 흡수하려드는데 가아라에게 무언가 부탁하고 나루토에게서 분리, 마상에 흡수된다. 663화에서 이 부탁이 밝혀지는데 바로 4대 호카게 안에 있는 나머지 반쪽의 자신을 집어 넣는 것이다. 하지만 664화에서 4대가 반쪽을 주는 도중 검은 제츠가 빼앗아 갔다! 다행히 다시 인주력이 돼서 정신을 차린 오비토가 마다라의 몸속에 있던 일미와 팔미의 차크라 일부, 검은 제츠가 빼앗아 갔던 음의 쿠라마를 되찾아서 아공간속에서 안전하게 집어 넣었다.
3.5. 오오츠츠키 카구야의 봉인 후
691화에서 십미로부터 해방되어 나루토와 재회한다. 나루토가 농담조로 "외롭지 않았냐?"라고 물어보자 "전혀 외롭지 않았다!"하면서 미들핑거를 시전한다. 그후 다른 미수들과 함께 자유가 되었다. 애니에선 주먹감자로 순화되었다.
이 다음엔 어찌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우선 자신과 같은 상황인 규키에게 이 다음엔 어쩔거냐며 묻는데 규키는 비에게 돌아갈 거라 하자 자신도 나루토 안으로 돌아갈 생각을 할까 고민하는데, 육도선인에게 떠밀려서 별수 없다며 "영감탱이가 그렇게 말한다면 하는 수 없지.."[48] 하지만, 사스케가 혁명선언[49]을 하며 다른 미수들을 상대로 환술을 걸어 지폭천성으로 가두어버리며, 이때 쿠라마가 나루토에게 했던 말은 "나루토...부탁한다...!".
사스케와의 최종결전에서는 다른 모든 미수들의 차크라를 빨아먹는 사스케를 상대로 오직 음의 쿠라마가 남아 나루토를 서포트했다.
마지막 700화에서는 맨마지막에 와서야 침흘리며 자는 모습으로 등장. 계속해서 나루토 속에 머물어달라고 했던 육도선인의 말을 따라 여전히 나루토 뱃속에 있다.
극장판 라스트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나루토가 핵이 되지 않아도 미수 모드로 나루토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걸로 보인다. 이걸로 쿠라마와 나루토가 각각 거대한 하무라의 석상과 토네리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후에 달에 임무 완료라는 뜻이 있는 닌자 문자를 쓴다. 그리고 "이딴거나 시키고 말이야.. 난 글자 잘 못쓴다고!"라고 말하며 투덜댄다. 이때는 미수의 형태를 띄고 있는걸로 보아 꼭 차크라 형상으로만 나올 수 있는 건 아닌 듯하다. 여기서는 하무라의 거대 석상과 신나게 치고 받고 싸운다. 하지만 어느정도 봐준듯. 하무라의 석상이 계속 공격하자 "뭐가 이리 끈질겨!" 하며 미수옥으로 마무리 한다.
3.6. 보루토
보루토 OVA "나루토가 호카게가 된 날"에선 나루토의 딸 우즈마키 히마와리가 나루토의 봉인식 부분의 점혈을 찔러서 나루토와 함께 같이 당한다. 이 때 내면의 쿠라마도 위 사진 속 나루토와 같은 표정을 지으며 기절해버렸다.[50][51][52]
이후 엔딩 크레딧에선 히마와리가 다가오자 다급하게 숨어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보루토 극장판에서는 모모시키와 킨시키의 표적이 된다. 단 스토리상으로 비중은 얼마 없고 나루토가 시험장을 지키려 할 때 대사도 딱 한 번 밖에 안나온다.
소설 나루토 신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쿠라마를 모델로 한 캐릭터 상품이 나뭇잎 마을에서 인기라고 한다. 상품화는 나루토가 승인했다고.[53]
보루토 TVA 93화 "부자의 날" 에서는 나루토가 수학과 본인을 헷갈렸다는 이유로 삐졌다.[54] 딸을 위해서 좀 도와달라는 나루토에게 '그러니까! 딸을 위해서면 나한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하라고!'라고 일갈하는 건 덤. 엔딩 후에도 뒤끝이 제대로 남았다.[55]
보루토 TVA 125화에서 밝혀지길 호카게 취임식 때 히마와리에게 당한 건 쿠라마의 흑역사라고 한다. 또한 쿠라마와 수학의 대화를 통해 쿠라마가 4차 닌전 후에 나루토의 몸에 다시 봉인되는 것을 택한 이유가 자세히 밝혀진다. 쿠라마는 겉으로는 전쟁이 끝났어도 인간이 싫어서 나루토의 몸에 봉인되는 것을 택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나루토가 걷는 길을, 나루토가 가족을 만든 뒤에는 그 가족을 지켜보고 싶어서 나루토의 곁에 남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는 쿠라마 본인이 직접 말하지 않고 쿠라마와 원수지간인 수학이 파악한 것. 쿠라마는 이를 듣고 찔렸는지 닥치라고 말한다. 수학의 추측을 증명하듯, 나루토는 쿠라마가 항상 자신의 부모 노릇을 한다고 말했다.
보루토가 쿠라마의 존재를 아는지 모르는지 나루토 팬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었는데, 애니 125화의 내용에 따르면 일단 "나루토에 몸에 봉인되어 있음", "나루토에게 힘을 주는 존재"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으며 쿠라마와 대화해본 적도, 쿠라마를 본 적도 없다고 한다.
3.6.1. 카와키 편
보루토 연재분 35화에서 나루토가 자는 사이에 차크라 형태로 카와키에게 말을 건다. 나루토가 잘 때는 쿠라마가 카와키의 감시역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카게들이 부탁도 한 모양이다. 카와키에게 나루토의 과거에 대해서 얘기해주면서 카와키를 격려해주기도 한다.코믹스 38화에서는 지겐에게 당한 나루토가 지겐을 도발하자, 이를 말린다. 그 후 나루토와 함께 항아리 속에 봉인되고 말았다.[56]
그래도 이후 보루토 일행 덕분에 나루토와 함께 풀려난다.
51화에서는 잇시키에게 고전하는 나루토에게 신기술 중립자 모드를 제안한다.
칫... 그런 눈으로 보지 마... 그런 점이 귀찮은 거라고... 뭐 그렇게 됐다... 나는 이제 간다만... 조심하라고... 이제 너한텐 예전 같은 초인적 강함은 없을 테니까... 무리하면 나처럼 될 거다... 뭐... 그 때까지는... 아무튼 잘 지내라... 나루토...
- 쿠라마, 보루토 55화(TVA 218~219화) 中 중립자 모드의 리스크로 소멸하며
- 쿠라마, 보루토 55화(TVA 218~219화) 中 중립자 모드의 리스크로 소멸하며
55화(TVA 218~219화)에서 중립자 모드의 부작용으로 인해 소멸하고 만다. 설정 상 미수는 죽으면 다시 부활하기에 소멸 직전 쿠라마가 했던 대사인 "다시 만나게 될 그 날"은 미수가 사망 후 부활하는 몇 개월 후를 의미한 것이라고 보는 주장도 있었으나, 쿠라마가 그 전에 했던 "더 이상 너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수 없고, 그러니 무리하면 너도 나처럼 될 것" 등의 대사를 보아 완전히 사망한 게 맞다.[57][58]
원작에선 쿠라마와 헤어질 때 나루토의 표정은 무표정이었지만 애니에선 이 장면이 훨씬 보강되어 나루토의 슬픈 감정선이 더욱 강조되었다. 사스케와는 서로 형제라 여기며 가까운 사이임을 과시하고 있지만, 결국 진짜 형제는 아니며 오히려 자신의 일생을 줄곧 함께해온 쿠라마를 사스케보다 더 가까운 관계라 칭하기도 한다. 쿠라마는 그런 나루토를 보며 어렸을 적부터 성인기까지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쿠라마와 나루토가 처음 교감할 때 나누었던 주먹을 맞대는 행위를 한 후, 나루토에게 중립자 모드의 진실(쿠라마만 소멸)을 알려준 뒤 소멸한다.
218화의 엔딩은 전작인 나루토에서부터 쿠라마와 함께해온 시절을 모두 보여주는, 쿠라마 전용의 추모곡으로 연출되었다. 엔딩의 추가적인 연출에선 다른 미수들도 나루토 안의 만남의 장에서 모여, 쿠라마의 소멸을 눈치채는 걸로 묘사된다. 각 미수들은 나루토와 차크라가 연결되어 있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교신할 수 있으며, 이 만남의 장을 쿠라마가 관리하고 있는데[59] 쿠라마가 사라짐으로써 앞으로 나루토 안에서 다시 링크할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
3.7. 보루토: TWO BLUE VORTEX
3.7.1. 신수의 침공 편
10화에서 부활 계기가 자세하게 언급된다. 바리온 모드의 부작용으로 소멸하고 3년 뒤, 히마와리의 몸 속에 부활한다. 바리온 모드의 부작용으로 소멸하긴 했으나 죽으면 어딘가에서 다시 부활한다는 미수의 설정에 따라 부활하게 된 것.[60] 이때 미수의 부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언급되는데 부활할 곳에 인자라는 것이 생겨나 그 곳에서 미수는 부활한다고 한다. 다만 부활까지 얼마나 걸릴지, 또 어디에서 부활할지는 미수 본인도 모른다고. 아마도 나루토가 살아있는 동안에 부활하지 못할 것 같아 나루토에게 이별을 전한 듯했으나 의외로 빠르게 부활했고 그것도 히마와리의 몸속에서 부활해서 히마와리가 새로운 인주력이 된다.[61] 심지어 히마와리의 차크라는 나루토를 포함한 역대 전임 인주력보다도 쿠라마와 친화성이 높다고 한다.[62][63]이후 쥬라가 나루토를 먹기 위해 나뭇잎 마을을 침공하여 미수의 차크라를 기반으로 나루토를 찾을때 히마와리에게서 미수의 차크라를 감지했으며 히마와리의 내면에서 작아진 상태로 히마와리와 접촉했다. 처음에는 겁을 먹은 나머지 전의를 상실한 히마와리였지만 쥬라에 의해 몸이 꿰뚫린 이노진을 보자 쿠라마의 힘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4. 전투력
4.1. 단신
쿠라마는 십미를 제외한 9마리 미수 중 최강의 미수다. 미수옥의 위력도 설정집 및 작중에서 강력하게 나왔다.나미카제 미나토의 시귀봉진에 의해 예전보다 몸도 작아지고 차크라의 절반이 영원히 봉인된 상태인데도 최강이다.[64] 실제로 수행 당시에 지라이야가 살짝 봉인을 풀어서 꼬리 4개의 상태가 됐을 때 지라이야의 배에 엄청난 흉터를 남겼고[65] 이후 나루토가 4미 상태에서 오로치마루와 싸웠을 때에는 오로치마루가 인술이 봉인 당했었고 본인 입으로 놀았다고 말하지만 밀렸다.[66]
킨시키가 구미의 차크라가 세상에서 가장 방대하고 많은 차크라라고 언급했고 모모시키가 미수의 차크라 뽑을 때 팔미는 시간이 얼마 안걸렸는데 구미는 차크라가 엄청나게 많은 양이라고 놀라면서 차크라 뽑는데 시간 오래 걸린다고 짜증냈다.[67]
571화에서 나루토와 완전히 협력하면서 그 위엄이 상승.
- 쿠라마의 차크라를 완벽히 사용할 수 있게 된 나루토는 미수옥 다섯 개를 튕겨냈다.[68]
- 미수화한 뒤에는 미수 다섯 마리를 포효 한번으로 넘어뜨렸다.
- 칠미에게 파일 드라이버를 먹이고 자기 팔을 문 육미를 휘둘러 이미를 후려쳐 날린다.
- 미수들을 상대로 5 vs 2[69]로 싸웠음에도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70] 또 미수 다섯이 합동으로 초거대 미수옥을 만들었는데 쿠라마의 차크라를 나루토가 두 손으로 모아 만든 미수옥이 그것만큼 크다.
그리고 저 놀라운 활약들이 모두 차크라의 절반이 분리되어 봉인된 상태에서 한 것.[71] 다만, 데이다라와 토비가 3미를 잡을 때도 나오는 말이지만, 힘을 컨트롤 해줄 머리인 인주력 없는 상태의 미수는 상대하기 쉽다고 언급되니, 그 점은 감안해야 한다.[72] 토비가 예토전생시킨 인주력들과 2 vs 6의 전투를 했을 때도 비와 나루토는 미수를 컨트롤하며 같이 합을 맞췄지만 6마리의 미수들은 사실상 인주력은 있었지만 인주력에 의해서 컨트롤 되는 것이 아니라 토비에 의해 조종당하는 상태였다. 8미가 9미에게 꼬리의 갯수는 강함과 별개라고 언급은 하지만 작중 활약만 보면 적어도 차크라 양만큼은 다른 미수들의 비해 압도적인 듯하다.
다만 쿠라마의 회상과 하시라마의 회상에 의하면 마다라의 환술과 하시라마의 봉인술에 순식간에 당해버려 리타이어 되었다. 두 사람의 능력이 아무리 미수를 상대로 상성 상 유리한 점이 있다고 한들 미수 중 최강이라는 쿠라마의 위신이 다소 깎여나간 느낌.[73]
나루토와 콤비를 이룬 쿠라마는 이전보다 더욱 강해졌고, 완전체가 되며 그 강한 몸에 차크라가 2배로 늘어났다. 세계관 특성상 나이를 먹으며 얼마든지 더 강해질 수 있는 만큼 나루토 또한 보다 원숙해진 보루토 시점에서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었지만, 잇시키전 이후 쿠라마가 소멸해버리며 더 이상 막강한 파워를 발휘할 수 없게 되었지만, 우즈마키 히마와리의 내면에서 부활했다.[74]
4.2. 능력
- 미수옥
미수들만의 공통 기술. 차크라를 압축시킨 후 발사하는 기술인데, 작게 만들어 연속으로 날리거나, 거대하게 만들어서 광범위하게 쏘는 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설정 상, 축구공만한 미수옥이 중간 크기의 산 하나를 가루로 만든다 한다.
- 차크라의 전달
다른 미수들이 고유의 속성이 있는 반면 쿠라마는 고유 속성이 없는[75] 대신 차크라 전달 능력이 있는데, 접촉하는 것을 통해 다른 이에게 자신의 차크라를 줄 수 있다. 즉, 힐 & 버프. 차크라를 넘겨주는 속도 역시 굉장히 빠르다. 손을 잠깐 잡았던 것만으로 탈진 직전의 카카시를 쌩쌩하게 만들거나 큰 화상을 입고 쓰러진 사스케를 즉시 싸울 수 있게 할 정도.
위의 것은 쿠라마가 직접 전달했을때의 경우고, 나루토를 통해서 차크라를 전달한다면 훨씬 빨리 전해줄수 있다. 터치 한번에 상대에게 꼬리가 없는 1단계 미수의 옷을 입힐수 있을 정도. 나루토는 이 능력에 분신을 더해 자신과 같은 동기의 닌자들을 포함한 닌자 연합군의 닌자들 전원의 스펙 전반을 최단시간 내에 잠깐동안 비약적으로 레벨업시켜 다굴치는 전법을 사용했다.
다만, 이렇게까지 차크라 전달이 뛰어난 것은 나루토의 역량 덕분인데, 나루토는 각 사람을 만날 때마다 자신의 차크라를 상대에게 적합하게 변환시키는데 아주 능숙하다고 한다. 때문에 쿠라마도 나루토를 통해서라면 누구에게나 차크라를 줄 수 있다고 한다.
굳이 인주력이 아니더라도 쿠라마의 차크라와 연결할 수는 있다. 미나토가 그 예. 그러나 현재로서는 우즈마키 일족인데다 오랫동안 인주력으로 있었던 나루토만이 쿠라마의 차크라와 연결할 수 있다.
5. 미수화의 과정
5.1. 1단계
나루토가 분노의 감정이 커져갈 때를 노려 쿠라마가 자신의 차크라를 조금씩 흘려보내 서서히 감정과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주하기 시작한다. 나루토 1단계의 경우는 짐승적인 특성이 드러나는데 눈이 붉게 변하고 동공이 세로로 찢어지며 볼의 선 부분이 짙어진다. 또한 송곳니와 손톱 등이 길어지면서 날카로워진다. 신체 스펙도 폭증, 포효 한 방에 호수 전체가 요동치며 오로치마루의 뱀 소환수를 잠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거나, 사스케의 화둔 술법도 간단하게 막는다. 또한 가볍게 베이거나 살짝 쓸린 정도는 순식간에 치유시키는 경미한 초재생능력도 발휘한다.
작품 후반부 이후엔 나루토가 구미와 화해하고 육도의 봉인문을 해제하여 비와 규키처럼 심상 세계에서 자유롭게 지내는 지금은 쿠라마가 나루토와 의식을 바꿀때만 눈이 형상이 쿠라마의 눈이 되고, 수염 무늬도 짙어진다.
5.2. 2단계 '요호의 옷'
종말의 계곡 당시 나온 연출이다.[76]
꼬리가 1~3개였을때의 상태이며, 다른 인주력들도 미수의 옷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보글보글 거리는 물 끓는 소리가 나면서 몸 밖으로 흘러나와 서서히 온 몸을 덮는다.
주로 사스케와 싸우거나 사스케가 부정적으로 언급되었을때 등장하는데, 정신력은 유지하되 감정이 흐려져 공격적인 충동성이 매우 강해진다.[77] 구미의 차크라가 몸을 둘러싸 여우의 형상으로 감싼다. 갑옷의 역할도 하고 나루토의 몸과는 별개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륜안으로도 쉽게 간파할 수 없다. 언뜻 보기엔 신체를 보호해주는 걸로 보이지만, 실정은 과도한 차크라 때문에 신체가 지속적으로 망가지고 회복되는 것을 반복하는 상태이다. 때문에 멀쩡한 외견과는 달리 신체 내부가 엉망이 되고 오래 지속될 경우 수명이 줄어들 수도 있다. 킨카쿠도 이 모습으로 변했었고 신 페인 육도가 된 인주력들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아 인주력들이 공통으로 보유한 기술로 추정된다. 최종전에서 쿠라마의 차크라로 힘을 얻은 닌자연합군 역시 이 상태에 속하며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것과 더불어 본래 사용하는 인술의 위력이 폭발적의 늘어나지만 이 상태에서 나루토에게 더해지는 부담도 그만큼 증가한다.
이러한 현상이 보루토 132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오오츠츠키 우라시키에 의해 강제로 힘을 끄집어내져 폭주한 나루토가 이 모습이 되었다.
구미의 차크라로 인한 부상을 입으면, 낫는게 뎌디며, 요호의 옷에 접촉한 것만으로도 화상을 입는 듯한 묘사가 있으며 바늘로 찌르는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5.3. 3단계
네번째 꼬리가 나온 상태. 꼬리 네개가 나왔을때 부터 살갗이 저렇게 변하기 때문에 이 상태는 거의 4미 상태라고 부른다.
여섯번째 꼬리가 나온 상태.
여덟 번째 꼬리, 즉 완전체가 되기 직전의 상태.
세번째부터는 이성이 완전히 사라지고 몸 전체가 붉은 실루엣으로 변화. 회복력도 좀 느려지고 몸 전체의 살갗이 벗겨지기도 한다.[78] 여섯번째 꼬리가 나왔을 때는 뼈가, 여덟번째 꼬리가 나왔을 때는 근육이 붙었다. 또 꼬리가 늘어날수록 덩치도 커진다.
안 그래도 괴악했던 스펙이 더욱 상승해서 한 팔로 땅을 내려치기만 해도 그 자리에 있던 적의 몸이 가루가 되고 충격파가 수백 미터 바깥까지 뻗어나간다. 거기에 전신에서 초고열을 뿜어내 오로치마루의 술법 "잠영다사수" 도 몇 초만에 재로 만들어버릴 정도. 꼬리치기 한방에 폭주하는 나루토를 말리려던 하루노 사쿠라의 뼈를 부러뜨리고 일반적인 의료인술로는 치료할 수 없을 정도의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폭주해서 오로치마루를 박살낼 뻔했고[79] 지라이야도 수련을 위해 나루토의 봉인을 풀었다가 이 상태(꼬리 4개)의 나루토에게 죽을 뻔했다. 선인모드는 아니었던듯 하지만, 이게 평생 단 두번 죽을 고비를 넘긴 것 중 하나라고.[80] 다만, 지라이야 입장에서는 제자인 나루토를 무턱대고 때려잡을 수도 없을 노릇이니 페널티가 있었다.
여섯꼬리 상태에서는 신라천정을 버텨내면서까지 정면돌파로 파고들어서[81] 페인을 압도했다. 육미 우타카타의 경우 꼬리 6개를 모두 꺼내고도 신라천정에 간단하게 튕겨져나간 것과 비교해보면 발상과 깡스팩의 차이를 엿볼 수 있다.
여덟꼬리 상태에서는 지폭천성의 봉인을 박살낼 정도로 괴물이 된다.[82] 앞서 여섯꼬리 상태에서 생성된 뼈에 힘줄이 생기는 등 완전한 부활 직전까지 갔었다.[83]
5.4. 차크라 모드
5.4.1. 구미 차크라 모드
자세한 내용은 구미 차크라 모드 문서 참고하십시오.5.4.2. 쿠라마 모드
자세한 내용은 쿠라마 링크 모드 문서 참고하십시오.5.4.3. 중립자 모드
자세한 내용은 중립자 모드 문서 참고하십시오.6. 기타
- 나루토 외전 나루토 SD 록리 청춘 풀파워 인전 23화에서는 주인공 록 리에게 강아지 취급당한다.[84] 나루토와 록 리가 몸이 바뀌었을 때에 부활을 획책했다가 "주인 허락 없이 개를 풀어놓을 수는 없다."는 소리를 듣거나 개껌을 받을 뻔한다.
- 보통 여성 캐릭터 포진률이 압도적인 구미호 캐릭터들 중에선 드물게 남성형. 사실 이전에도 인지도가 높은 남자 요호 캐릭터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여성틱한 느낌이 전무한 남성형 구미호는 꽤나 드문 편이다.
- 주인공의 미수라서 그런지 다른 미수들과 비교해봐도 뭔가 대놓고 우월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차크라량도 2배 이상 많은 것 같고 반띵당했는데도 파워가 후덜덜하게 묘사되는 점이라던가(…) 공기 + 차크라 셔틀 느낌이 강한 여타 미수들에 비해선 8미와 함께 유이하게 본편 묘사상의 취급도 좋은 편.
- 보루토 코믹스 2020년 11월 연재분에서 대사로 핵융합을 언급하는 바람에 팬덤에선 이과 드립이 잠시 나온 바 있었다.[85] 해외 팬 중 한 명은 아예 학위받는 쿠라마 합성짤을 만들어서 올리기도 했다. 애니팀에서도 별로라 생각했는지 해당 장면에서 핵융합 대사를 잘랐다.
- 보통 여우 요괴는 사람을 홀려서 사람을 이용한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이 작품에서 여우 요괴라고 불리는 쿠라마는 반대로 사람에게 홀리고 사람에게 이용당했다.
- 또 다른 주역인 우치하 사스케나 하루노 사쿠라와는 접점이 없다. 그나마 사스케와는 조금이나마 있지만 질풍전 초반 나루토의 심상세계에 난입한 사스케에게 마다라 같다 평하자 사스케에게 알게 뭐냐며 강제로 퇴장 당한 것과 후반에 미수 처형을 선언한 사스케를 공격하려다 환술에 걸린 뒤 지폭천성으로 봉인 당하는 등 그다지 좋은 접점은 아니었다. 보루토에선 쿠라마의 죽음을 알게 된 사스케가 나루토를 위로하기 위해 잠깐 언급한 게 전부.
- 반면 하타케 카카시와는 제법 교류가 있는 편인데 우치하 오비토와의 격전으로 차크라가 떨어진 카카시에게 자신이 직접 차크라를 전달해 도와줬고 이에 카카시에게 간접적으로 감사인사를 받게 된다. 십미 부활 이후에는 작전을 알려주자 "그러니까 네가 대장 같다."라 말하는 카카시에게 불만 있냐 묻고 카카시가 기뻐서 그런 거라고 답하자[86] 멋적이며 그런 건 이기고 나서 하라고 말한다.
- 일미인 수학과는 사이가 아주 나빴는데, 쿠라마가 미수는 꼬리 갯수에 비례해 강하다는 착각을 하고 살았기 때문. 이런 착각을 한 이유는 쿠라마 본인이 미수 중에서 특히 강하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본인이 제일 강한데 꼬리 숫자도 많으니 이런 착각을 한 것. 그래도 보루토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다소 누그러지긴 했다.
- 2022년 12월 17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 글로벌 나루토 인기투표에서 22위를 기록하면서 키시모토 마사시가 그린 공식 일러스트에 들어간 마지막 캐릭터가 되었다.
7. 인주력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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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우즈마키 일족 · 인주력 · 나뭇잎 마을 · 하급닌자 · 제7반 · 닌자연합군 · 호카게 | |
성격 | 인간관계 · 평가 | |
능력 | 사용 술법(나선수리검, 에로변신술) · 전투력 | |
게임판 | 나루티밋 스톰 · 시노비 스트라이커 | |
기타 | ブラッドサーキュレーター · 우즈마키 나루코 · 풍둔 주둥아리술 · 어둠의 나루토 · 나미카제 멘마 · 스레 나루토 · 탈주 나루토 ·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 }}}}}}}}} |
[1]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에게 자신의 차크라를 줄 수 있다. 즉, 힐&버프. 차크라를 넘겨주는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2] 다른 미수들도 나루토에게 했듯이 타인에게 자신의 차크라를 나눠줄 수 있지만 쿠라마는 그 중에서도 특히 전달 속도와 양이 뛰어나다. 이른바 특화형인 것.[3] 다만 꼬리의 개수는 강함과 상관없다는 8미의 말에 따르면 꼬리 개수에 따라 강함이 나뉜 게 아니라 그냥 쿠라마가 다른 미수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한 것이다.[4] 잠시 십미의 완성을 목적으로 우치하 마다라에게 쿠라마를 빼앗겼으나, 아버지인 미나토가 가지고 있던 또 하나의 쿠라마를 다시 몸에 넣어 기사회생 하였으며. 이후 십미에 갇혀있던 본래 나루토의 쿠라마도 마다라에게서 해방된 이후에는 최종적으로 나루토에게 돌아가게 되면서 완전체로 거듭나게 되었다.[5] 시귀봉진으로 죽기 직전에 쿠라마가 가지고 있던 절반의 영혼과 차크라를 자신과 함께 봉인하면서 인주력이 되었으며. 이후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나 검은 제츠에게 잠시 쿠라마를 빼앗기긴 했으나, 오비토의 협력으로 쿠라마를 되찾은 이후 자신의 아들인 나루토에게 쿠라마를 넘겨주면서 나루토의 목숨을 살렸다. 미나토 본인은 이미 죽은 상태인데다 그것도 예토전생으로 살아난 불완전한 육체였기에 나루토에게 쿠라마를 넘겨줘도 목숨을 잃는 지장이 없었다.[6] 극장판:로드 투 닌자 한정으로 시영준이 맡았다. 후에 재더빙 되며 다시 민응식이 연기했다.[7] 한일 성우 모두 괴수 8호에서 시노미야 이사오를 맡게된다.[8] 일명 차크라끼리의 줄다리기 승부다.[9] 이 작품에선 대표적으로 지라이야가 사용했다.[10] 가끔씩 '구미호'라고 칭했으나 이는 잘못된 번역이다. 정발판 초반에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구미호라는 명칭을 썼지만, 미수에 대한 설정이 점점 밝혀지면서 구미라고 번역된다.[11] 유유백서의 쿠라마의 인간 상태가 애니메이션에서 적발.[12] 둘이 대담을 가져서 환영분신술은 유유백서의 주작의 암흑요롱진에 영향을 받았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고, 심지어 이 둘이 짜고 동시에 장기 휴재를 할 뻔한 적도 있었다.[13] 참고로 키시모토 마사시는 우치하 사스케의 이미지는 히에이를 참고한 것이라고 공언한 적이 있다.[14] 물론 최근 부활한 십미조차 파워는 강하지만 그냥 마다라와 토비에게 조종당하는 등 별로 포스가 있지는 않다. 심지어 적으로서의 진 최종 보스인 카구야조차 어설픈 전투 감각 때문에 박력과는 거리가 멀다.[15] 대사들만 보면 그동안 만난 인간들이 개쌍놈에 가깝게 여겨질 정도.[16] 게다가 잘 생각해보면 나루토 입장에서 쿠라마는 비록 마다라에게 조종당했고 마다라의 조종에서 해방된 직후 분노에 의해 그랬던 것이긴 하지만 자신의 부모를 죽인 원수다. 그런 쿠라마를 나루토는 증오하지 않고 오히려 쿠라마까지 감싸안으려고 하니 호감이 클 수밖에 없을지도.[17] 또한 무려 영혼의 절반이 시귀봉진으로 인해 봉인된 상태였기 때문에, 본인의 성격상 나루토에게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겠지만 쿠라마 또한 그과정에서 수십년간 상당한 고통을 겪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장 시귀봉진으로 인해 일부의 영혼이 봉인당했던 오로치마루 또한, 극히 일부의 영혼만 봉인당했는데도 작중내내 무척이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미수도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기에 특히나 절반에 가까운 영혼이 봉인당했던 쿠라마의 고통은 오로치마루 이상이었을 것이다.[18] 차크라가 조금씩 새어나오게 해서 그 차크라가 나루토에게 힘이 되어주도록 했다.[19] 작중에서 나루토의 봉인은 철창살에 부적으로 마감처리를 한 모습이다. 첫번째 사상봉인이 철창살을 의미한다면 두번째 사상봉인은 그 위에 덧붙인 부적인 셈이다.[20] 참고로 킬러 비는 나루토의 봉인이 사상봉인이라고 듣자 자신의 철갑봉인보다도 단단한 봉인술이라 하였다. 모르긴 몰라도 어지간히 대단한 봉인술임을 유추할 수 있는데 그런 사상봉인을 이중으로 건 봉인이니 당연히 보통의 봉인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다.[21] 하시라마는 목둔, 마다라는 사륜안.[22] 애니판 추가 묘사및 미나토가 토비를 상대한 동안 구미를 마을에 들어오지 못하기 묶어놓은 것은 역대 최강의 호카게 사루토비 히루젠이다. 능력 개화 이전보다 신체의 노쇠화가 더 큰 실력차를 보여주는 것으로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3대 호카게 또한 사기캐이다.[23] 그러나 역대 최강의 호카게는 아니다. 예토전생된 1대, 2대를 이겼다지만 그때는 오로치마루의 부적 때문에 스펙이 비약적으로 감소하였기 때문에 이길 수 있던 것이다. 또한 7대 호카게인 나루토 역시 히루젠보다 강하다.[24] 자기가 이대로 떨어져 죽으면 너도 죽으니 방세를 내라는 식으로 협박(?)한다.[25] 츠나데편에서 이타치와 키사메가 나루토의 몸속에 있는 것이 필요하다며 간접적으로 언급되거나 나루토가 죽어가자 "너무 어둡다"라고 중얼거린 것이 거의 전부다.[26] 일미는 딱히 적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심심하면 죽인다. 즉 원래부터 성격이 안좋다. 첫 등장 후 두 번째 대사가 갑자기 쳐죽이고 싶은 녀석 발견![27] 애니메이션 547화[28] 마을의 모두에게 불신 받는 아이였던 나루토가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해 관계를 개선하고 헤쳐나갔듯, 미수와의 관계 역시 행동으로 증명해낸 것.[29] 이루카는 "녀석은 더 이상 여우요괴가 아니야! 녀석은.. 이 나뭇잎 마을의 우즈마키 나루토라고!!!" 말했다. 이를 떠올리며 나루토는 쿠라마에게 사상봉인을 해제하면서 "너는 더 이상 여우요괴가 아니야. 너는 나뭇잎 마을의 나루토와의 콤비인... 쿠라마다!" 라고 말한다.[30] "각자의 모습을, 각자의 이름을 지니고 자신의 안에 있을 때와는 달리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알게 될 때까지 바르게 인도받으라" 고 했다.[31] 하지만 목소리는 지금과 똑같이 중후한 저음이며, 몸집도 작지만 여전히 인간 사이즈보단 훨씬 거대하다.[32] 일미도 결국 가아라와의 소통으로 순해지긴 했다. 가아라 이전에도 호감을 드러낸 상대는 있는데, 인주력 설정이 도입되기 이전에는 일미의 본체였고 도입 후에는 선대 인주력으로 설정 변경된 모래 마을의 늙은 스님이 그 사람. 다른 인주력들과는 다르게 일미와의 대화에 몰두했고 일미에게서 "너 육도선인 닮았네"라는 평가를 듣는다. 물론 그 말에 당사자는 대감격하여 통곡.[33] 결과적으로 미나토가 봉인해준 덕에 최고의 파트너인 나루토를 만나게 되었으니 그런듯하다.[34] 점심호랑이까지 쓴 가이는 몸속 차크라가 다 사라졌기 때문에, 사실상 치료라기보단 시체 되살리는 거다.[35] 미나토와 쿠시나의 희생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 주는 중요 대목이자 네지의 희생도 미나토와 쿠시나처럼 나루토를 지키키 위한 희생임을 알려주는 대목이고 동시에 쿠라마가 증오를 완전히 극복했다는 걸 알 수 있다.[36] 위의 대사를 하며 쿠라마가 놀라자 나루토 또한 "그치? 그치? 우리 아빠 끝내주지!" 라고 엄지손가락을 들자 쿠라마 또한 "그런건 네가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다고!" 라고 웃으며 받아친다.[37] 목소리는 기존 양의 쿠라마와 비교하면 음의 쿠라마의 목소리가 더 낮은 톤이다. 어떻게 보면 나름 구분을 한 셈.[38] 나루토가 태어난 날. 동시에 미나토와 쿠시나가 세상을 떠난 날.[39] 가능성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차크라의 공명. 시귀봉진으로 인해 음과 양으로 갈렸다고 해도 원래 같은 쿠라마의 차크라인지라, 양의 쿠라마가 나루토를 인정하고 증오를 버린게 차크라의 공명을 통해 사신 뱃속에 있는 음의 쿠라마에게도 전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바로 아래도 나오지만, 차크라의 공명을 통해 비뢰신의 술법을 원격으로 연결한 것으로 간주, 연합군을 모두 전이시킨 일도 있다.[40] 697화에서 밝혀지길 음의 쿠라마가 나루토와 양의 쿠라마가 나누었던 둘만의 대화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둘은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결국 기억과 경험 모두 공유하는 것이다. 실제로 카구야에게서 승리한 나루토가 쿠라마와 재회했을 때 외롭지 않았냐는 말에 쿠라마는 자기 반쪽도 거기 있었는데 외로울 리가 있겠냐고 말했다. 이때 쿠라마와 음의 쿠라마가 서로 다른 존재였다면 자신과 다른 쿠라마가 나루토 곁에 있는데 자신(양의 쿠라마)이 외롭지 않았다는 뜻이 되므로 성립되지 않는 대화다.[41] 음의 쿠라마가 차크라를 공유해줌으로써 모두의 차크라가 미나토와 연결되었다. 이를 이용해 미나토의 비뢰신의 술법을 닌자 연합군 전원에게 적용시킨 것.[42] 미나토의 미수 차크라 모드가 발동중인 때에 음의 쿠라마와 양의 쿠라마가 재회한다. 이때 "여어. 나의 반신 왔냐?" 라고 말하며 반기는 등 깨알같이 쿠라마끼리 개그스럽게 만담을 펼치는 장면이 나온다.[43] 쿠라마의 세로동공+선인모드의 두꺼비 눈이 더해져 십자형이 된 바로 그것.[44] 쿠라마는 나루토가 자신의 차크라를 가져가게 해서 봉인을 차츰 허물어지게 만들 계획이었는데, 여기서 자신의 차크라를 사용하지 않고 선술 차크라만 사용했다간 이 계획이 허사가 될 수도 있었다. 은근히 뼈 있는 대답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쿠라마 입장에서도 그 계획이 과거의 안 좋은 기억이기에 저런 반응을 보인 것.[45] 단 차크라 색은 음의 쿠라마와 같은 색이다.[46] 더빙판: 어이!! 쿠라마!! 나하고 떨어져서 외롭지 않았어? 보고싶었다니깐! [47] 더빙판: 반가운 척 하지마! 하나도 안외로웠거든? 게다가 내 반쪽도 있으면서 뭐가 외로워! [48] 애니에서는 이후 미수들이 한마음으로 호탕하게 웃는다. 고쿠오(5미)는 "솔직하지 못한 건 여전하네요 쿠라마." 라며 한 술 더 뜬다.[49] 역대 호카게들이 추진한 잘못된 일을 바로 잡고자 스스로 어둠속에 들어가 모든 것을 자신이 마을을 통치하는 방식의 새로운 변역을 말하면서 호카게가 되겠다고 했다...그 시작은 나루토를 죽인후, 다섯 카게들과 미수들을 처지하는것이라고 말했다.[50] 어찌보면 설정 붕괴. 중급닌자 시험때 네지에게 전신의 점혈이 찔리고도 쿠라마의 차크라를 빌려쓰는데 아무 지장이없던걸 생각하면. 봉인이 풀리면서 나루토와 완전히 하나가 된거라면 어떻게 설명은 가능하다만.. 그냥 단순 개그용 연출이라 보는게 합당하다.[51] 하지만 자세히 보면 히마와리는 쿠라마가 봉인되어 있는 곳이자 나루토에게 힘을 전달하는 곳이기도 한 중심부, 즉 배꼽을 정확히 찔렀기 때문에 네지와는 경우가 다르다. 소나무에 비유하면 네지는 잎을 공격한 것이고 히마와리는 수관을 공격한 셈이다.[52] 게다가 이 연출로 인해 히마와리와 쿠라마의 차크라가 접촉하게 되었고, 쿠라마가 히마와리 속에서 부활할 수 있었던 이유라는 떡밥의 근거가 되었다.[53] 그리고 TVA 93화에서 실제로 쿠라마를 모델로 한 장난감이 등장한다. 수학도 있는 것을 보면 미수들의 이미지가 상당히 상승한 듯 하다. 달리 보면 인주력과 미수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한 시도라고 볼 수도 있겠다. 괴물에서 친근하고 큰 동물 정도.[54] 사족으로 쿠라마와 가장 사이가 나쁜 미수가 수학이다.[55] 거기다가 히마와리와의 대화에서 수학 장난감이 쿠라마보다 귀엽다고 해버리자 초반보다 더 삐져서 나루토가 기분을 풀어주려 해도 눈 감고 대꾸도 안하고 있었다. 거기다 나루토가 분위기를 풀고자 장난으로 장난감 쿠라마의 이름으로 부르자 불난데 부채질한 꼴이 돼서 살벌하게 노려본다.[56] 지겐은 모모시키와 다르게 십미의 유체를 보유하고 있고 미수 차크라 회수가 목적이 아니기에 나루토를 죽이면 안될 이유가 없다. 그저 나루토가 아공간을 자력으로 탈출할 수 없기에 위협도가 떨어지고 힘 낭비를 하지 않기 위해 죽이지 않은 것에 불과한 상태였고 지나친 도발을 시전하면 충분히 마음을 바꿔 나루토를 죽이려 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 사스케의 경우 아공간을 넘나들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해 죽이려 든 점을 보면 나루토의 위협도가 높았으면 나루토도 죽이려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57] 이게 보루토 초반 스토리를 맡고 52화에서 하차당한 코다치 우쿄의 아이디어인지 이후 맡은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의 전개인지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미수들의 입장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한 단순한 죽음이 아닌, 일말의 부활 가능성조차 없는 소멸이기에 나루토 당시의 설정과 모순되는 점은 없고 따라서 영영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며 납득하는 의견도 있는 반면, 보루토 전체를 비정사 취급하는 몇몇 올드팬의 경우 누가 맡았는지와 관계 없이 명백한 설정 오류이며, 나아가 쿠라마가 죽는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는 등 격하게 비난하기도 했다.[58] 설정을 끼워 맞추면 미수는 부활한다는 내용이 있으니 다시 부활하겠지만 그 부활한 구미가 지금까지 나루토와 함께한 바로 그 '쿠라마'인지는 모른다는 것으로 마무리지을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3미의 경우가 실제 죽었다가 부활한 케이스지만, 딱히 육도선인과의 과거나 자신의 이름을 잃지 않았었으니 부활했다고 기억을 잃는 건 말도 안된다.[59] 카구야전이 끝나고 하고로모가 언급. 나루토 안에서 모두의 만남의 장을 지키는 존재로서 있으라고 말했다.[60] 이 설정은 전작에서부터 있었으나 팬들은 바리온 모드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다시 부활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게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 부활할지는 랜덤이기에 나루토가 살아있는 생전에 부활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었으니 어떤 의미로는 영원한 이별도 성립되는 셈이다. 다만 너무 빨리 부활해버리는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했지만[61] 쿠라마는 이것을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의 차크라를 일부 받은것인지 혹은 우즈마키와 휴우가의 피가 끌어당긴 운명인건지라고 칭했다.[62] 히마와리와의 대화를 통해 사실상 나루토와 함께 지내던 그 쿠라마와 동일 개체로 볼 수 있다. 원래 쿠라마가 사용하던 말투(본인을 '와시'로 부름), 바리온 모드로 생명의 불씨가 꺼졌었다고 언급하는 점, 우즈마키 및 휴우가 가문 등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점 때문.[63] 어떻게 보면 화해 이후 자신의 사망과 부활로 미수 쿠라마가 인주력 나루토에게 두번이나 크게 거짓말한 셈인데, 사망건은 나루토 성격상 받아들일 리가 없기에 어쩔 수 없이 강행한거고, 부활건은 자기 생각 이상 밖이였으니 이건 거짓말로 보기에는 논외이다. 나루토 사망 이후 자신이 부활했을거라고 짐작했을테고, 나루토도 여러 미수들과 관련 정보들을 지겨울 정도로 접해봤으니 미수의 소생을 모를 리가 없긴 하다...[64] 심지어 작아졌는데도 팔미와 크기가 비슷하다. 사실은 별로 크기 차이 없다. 후반에는 나루토가 나머지 반쪽마저 받게 되면서 완전체가 됐다.[65] 지라이야가 말하길 츠나데가 있는 여탕을 훔쳐보다 걸려 앵화충으로 두들겨 맞은 이후 두번째로 맞은 죽음의 위기였다고.[66] 4미 상태에서 미수옥을 사용하자 오로치마루가 삼중 나생문을 소환하였지만 미수옥 직격 이후 삼중 나생문은 흔적도 없고 오로치마루는 멀리 날아가 땅에 거꾸로 처박혔다. 이후 하시라마의 회상에서 등장한 완전체 쿠라마는 하시라마의 오중 나생문을 흉소원무로 순식간에 관통시켰다.[67] 참고로 이것 때문에 구미는 맨 마지막에 봉인해야 한다고 작중 키사메가 언급한다. 그렇지 않으면 외도마상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라고.[68] 물론 나머지 미수들은 조종당하는 상태였고, 쿠라마는 나루토와 서로 컨트롤하는 관계였다. 미수는 인주력과의 관계가 어떠냐에 따라 힘의 차이가 극심하단걸 인지해야 한다. 실제로 데이다라가 3미 포획당시에도 컨트롤 하는 인주력이 없어서 쉽다고 했다.[69] 나루토가 선인모드 상태의 분신을 세트로 써서 감지능력을 높인 상태.[70] 이 중 팔미가 한 일은 구르기로 기습을 하려던 삼미를 꼬리로 붙잡고 자신에게 돌진해온 오미를 펀치 한방으로 제압한 것 뿐. 나머지 이미, 육미, 칠미는 쿠라마 혼자서 육탄전으로 완전히 제압하였다.[71] 단순히 차크라 총량만 절반으로 줄었을 뿐 스펙은 그대로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쿠라마는 그냥 차크라만 반으로 나눈게 아니라 자신이라는 존재 자체와 육체를 반으로 나눠 몸 크기가 완전체에 비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 상태다. 게다가 차크라란 신체 에너지+정신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으니 이게 절반이 되었다는건 신체와 정신 자체에 힘도 절반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차크라의 상승이 바로 스펙 상승으로 이어지는 나루토 세계관에서 이는 간과하기 어려운 사항이다. 예시로 무도 두 명으로 분열한 상태로는 힘도 둘로 분담되어 예토전생 버프로 차크라가 무한인데도 진둔을 쓰지 못했으니 차크라가 절반이 분리된 것으로 인한 출력 제한은 결코 적지 않은 페널티다.[72] 십미의 인주력이 된 오비토가 십미를 쉽게 가둔 명신문과 사적양진을 종이처럼 부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73] 근데, 사실 마다라와 하시라마는 꼬리 없는 미수란 별명의 호시가키 키사메나 8미를 맞상대 했다는 3대 라이카게 등, 미수급의 강자들보다 훨씬 강한 괴물들이다. 마다라도 그렇고, 특히 스사노오까지 입힌 쿠라마 상대로도 대등한 실력을 보인 하시라마가 그냥 너무 강한 것.[74] 즉 본의아니게 인주력이 되어버린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75] 이 때문에 초 미수 나선수리검을 시전했을 때 다른 미수들의 나선수리검이 알록달록할 동안 쿠라마의 나선수리검은 그냥 노말 나선수리검이었다.[76] 이 상태에서 미수 차크라를 지운 모습이 위에서 서술한 첫번째 모습이다.[77] 종말의 계곡에서 주인2 사스케와 대화를 하기도 하고, 오로치마루의 도발에 반응하기도 했다. 그러나 꼬리의 갯수에 따라 충동성이 늘어나는지 앞에 꼬리 1개일 때의 두 예시와는 달리 나선수리검 도중 폭주해 꼬리 3개가 된 나루토는 카카시와 야마토를 공격하려 하기까지 했다. 오로치마루가 일으켰던 나뭇잎 부수기때도 꼬리 1개일 때나 반응했지 3개까지 늘었을때는 사납게 치고박기만 했다.[78] 상피가 벗겨지면서 드러난 진피가 위 사진과 같이 붉은 실루엣으로 변화한다.[79] 작은 미수옥을 만든 뒤 삼킨 순간 레이저처럼 발사하는데, 오로치마루가 삼중 나생문을 소환해 막아보았지만 나생문들은 별 효과도 못보고 그대로 숲 일부와 함께 지워졌으며 오로치마루는 그대로 땅에 처박혔다.[80] 다른 하나는 여탕을 훔쳐보다 츠나데에게 걸려 앵화충으로 두들겨 맞았을때.[81] 그 때 나가토의 상태가 안 좋긴 했으나 절대적인 척력을 자랑하는 신라천정을 돌파해낸 것은 당시로선 엄청난 업적이다. 참고로 그냥 맨몸으로 버티는 건 본신보다 질량이 적어서 무리였는지 꼬리를 땅에 박고 천도의 얼굴을 붙잡아 완력으로 견뎠다.[82] 역시 나가토의 차크라가 부족했기에 지폭천성의 위력이 떨어졌지만 나루토 작품 내의 최상급 봉인기술 지폭천성을 뚫고 나온건 당시로선 엄청난 업적이다. 거기다 구미자체도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83] 9번째 꼬리가 꺼내지면 쿠라마가 부활하고 나루토는 죽는다.[84] 참고로 쿠라마의 모티브인 구미호는 꼬리 9개달린 여우인데 여우는 개과에 속하는 동물이다.[85] 그도 그럴게 한 번도 이런 이과성 용어를 꺼내지 않던 캐릭터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걸 갑자기 꺼냈으므로 주목할만했다.[86] 애니판에선 곁에 있던 마이트 가이가 따봉을 날려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