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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6:41:53

환영분신술

환영분신술계 술법
환영분신술 다중 환영분신술
파일:attachment/kageboonshin.jpg 파일:환영분신술.gif
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2. 설명3. 단점4. 사용자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影分身の術(かげぶんしんのじゅつ)[1] / Shadow Clone Technique

나루토의 등장 술법.

카게(影)는 그림자로 번역되는 관계로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선 '그림자 분신술'로 번역되었다. 원문이 '影'分身이라고 서술되었고, 위에 나온 영어판 번역에서도 그림자를 의미하는 Shadow가 쓰인 걸 감안하면 애니판 한국어 버전이 원문의 뉘앙스를 살린 번역인 셈. 보통 한국의 나루토 팬덤에서는 원작 만화의 번역과 더빙판의 번역이 다르면 원작 번역 명칭을 우선적으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해당 기술은 한국의 나루토 팬덤에서도 만화의 번역명인 '환영분신술'보다는 애니 더빙판의 '그림자 분신술'이라는 명칭을 훨씬 선호한다.

2. 설명

그 그림자는 또 하나의 실체로 변한다!!
또 하나의 실체를 만들어내는 인술. 통상 '분신의 술'과는 달리 분신이 실체가 되어 나타나서 물리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분신을 사용하는 수많은 술법에 응용할 수도 있는 고등 인술이다. 예전엔 나루토가 가장 어려워하던 술법이었지만, 지금은 상당히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분신으로 적의 주의를 끈 다음, 의외의 장소에서 나타난 본체가 공격한다!! 이것이 '환영분신술'의 제대로 된 사용법이다.
임의 서
휴우가 네지: 그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환영분신을... 분신술이 특기였나...? 방심했군...
우즈마키 나루토: (중략) 분신술이라는 거, 예전에 내가 제일 못했던 인술이었어.[2] 운명이 어쩌니, 바꿀 수 없느니, 그런 시시한 소리는 이제 그만해! 나하고 달라서 낙제생이 아니니까...
나루토 62화 중급닌자 시험 본선에서 맞붙은 네지와 나루토의 대화 中\

랭크는 B. 보조계 인술. 상위 버전 술법으로 A 랭크 금술인 다중 환영분신술이 있다. 술법의 고안자이자 개발자는 2대 호카게인 센쥬 토비라마. 나선환과 함께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의 간판 술법 중 하나다.[3]

본체가 따로 조종해야 하는 분신술과는 달리 실체와 동일한 차크라와 체력 그리고 자율 의사[4]를 가지는 분신을 만들어 내는 술법. 다만 본체와 동일한 차크라를 가졌다는 설정은 초반부 한정이며, 2부에 와서는 본체에 비해 차크라가 적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5] 분신 각각이 본체와 동일한 스펙을 지녔으며, 술법 또한 본체가 사용하는 술법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단순히 적을 혼란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공격이나 술법의 사용도 자유롭다. 분신 여럿을 소환하고 그 각각이 술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본래 하나만 쓸 수 있는 술법을 여러 발 연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차크라가 분신 모두에 동일하게 분배되면, 백안을 가졌다 해도 본체는 간파할 수 없다.
휴우가 네지

환영분신은 실체가 있기 때문에 감지 능력과 사륜안, 백안, 윤회안 등의 동술로 분신과 본체를 구분할 수 없다. 특히 체내의 차크라 혈을 투시하는 백안으로 봐도 본체와 분신의 차크라양은 동일해서 어느 것이 본체인지 구별할 수 없다.[6] 백안의 차크라 시각화 능력이 사륜안 이상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 걸 보면, 사륜안 역시 본체를 가려내는 것은 불가능하다.[7]

카카시가 말하길 원래 전투용 술법이 아닌 추적과 탐색용의 술법이라고 한다. 환영분신은 사라질 때 분신이 습득한 정보나 경험이 본체와 활동 중인 분신에게까지 전송되는데, 위험한 적지에 분신을 침입시켜 정보를 얻게 하고 술법을 풀어 술자에게 습득한 정보를 전해주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또한, 이런 특성을 살려 각기 다른 장소에 분신을 보내 단방향 통신기처럼 명령을 주고받고 분신을 해체해 원거리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분신이 습득한 경험이나 기억을 본체로 전송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차크라만 보장된다면 본체와 분신이 동시에 연습하여 수련 효율을 분신의 수만큼 대폭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경험이나 기억뿐 아니라 차크라도 전송할 수 있기에 선인모드로 차크라를 회복한 분신을 해제함으로써 본체의 차크라를 급속도로 회복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실제로 나루토는 본래 사용법인 선술 차크라를 같이 모아주는 후카사쿠와 융합이 불가능해 전투 중 자연 에너지 보급을 할 수가 없어 이를 분신에게 맡김으로써 자연 에너지를 보충했고 최종전에서도 본체는 전투를 하는 동안 분신 한체가 지상의 자연 에너지를 전부 끌어모아 이를 본체에게 전송함으로써 육도 초대옥 나선수리검에 사용하였다. 보루토 1부 시점에서도 이 사용법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생성한 환영분신을 트랩처럼 이용할 수도 있는데, 1부에서 이타치가 환영분신을 폭발시킨 적이 있고, 카카시의 경우 뇌둔 환영분신술을 이용해 적을 감전시키는 용도로도 사용했다.

이 술법의 메커니즘을 술자 자신이 아닌 수리검에 적용시켜 사용하는 '수리검 환영분신술'이라는 술법도 존재하며, 이 술법으로 만들어낸 수리검 역시 실체를 가지기에 당연히 물리적인 공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3대 호카게.

인이 매우 특이한데 12인에 해당되지 않고 호랑이의 인처럼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딱 붙혀서 펼치고 나머지는 접은 뒤 십자 모양으로 교차한다.

3. 단점

아니... 쓰지 않는 게 아니라 못 쓰는 거다. 3대 호카게는 예전과 달리 차크라의 양이... 현존하는 차크라를 균등하게 분산해야 하는 분신술은 자칫 차크라를 버리게 될 수도 있다.
나뭇잎 마을 암부

술자랑 똑같은 스펙과 능력의 분신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일반적인 분신술과 달리 환영분신은 본체의 차크라를 분신과 균등하게 나누어야만 발동할 수 있다. 즉, 분신이 한 명이라면 술자의 차크라의 1/2를, 2명이라면 각각 1/3씩을 나누어 주어야만 한다. 분신을 소환하는 것 자체도 차크라 소모가 있지만, 분신의 수를 늘리면 소모하는 차크라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사용에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상기했듯 차크라가 분신에게 분산되는 특징 때문에 사실상 전력 증강용으로 분신을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어차피 수가 많아져 봐야 본체+분신 각각의 파워는 균등하게 떨어지게 되며, 그렇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환영분신류는 전투에서 전력의 증강보다는 격 낮은 상대를 상대할 때 쓰거나 허를 찌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차크라양이 한정되어 있는 대다수의 상급닌자들은 환영분신술을 익혀서 발동 자체는 가능하나 섣불리 사용하지 않으려 한다.[8] 인주력이라 막대한 차크라를 가져 분신 사용에 대체적으로 제약이 없는 나루토가 특이한 경우.

더군다나 환영분신은 기억과 경험도 본체에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정신적 피로나 스트레스도 본체에 전달하기 때문에[9][10] 환영분신을 사용해 전투를 한다는 건 곧 분신의 숫자만큼 차크라는 물론이고 스태미나와 정신력의 소모율도 배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신이 해제될 경우 차크라가 돌아오기는 하지만 분신도 전투를 하면서 차크라를 소비할 테니 100% 돌아오지는 않는다.[11] 상기한 단점과 맞물려 여러 장점이 있음에도 닌자들이 전투에서 함부로 환영분신술을 남발하지 않는 이유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환영분신술을 주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나루토의 특징이 돼서, 카쿠즈는 다중 환영분신술만 보고 바로 나루토가 구미의 인주력임을 알아챘다.

특히 환영분신술까진 괜찮은데 환영분신술을 엄청나게 많이 전개하는 다중 환영분신술의 경우 엄청나게 많은 차크라를 소모하기 때문에 까딱하다간 차크라를 모두 소진해 사망할 위험성까지 있다. 그래서 다중 환영분신술은 A급의 금술로 봉인되어 있던 것. 그런 걸 나루토가 트레이드마크 수준으로 마구잡이로 써 댈 수 있는 건, 인주력+우즈마키 일족이라 차크라가 비상식적으로 넘치는 데다 이러한 정신적 공유가 있다는 사실을 성질변화 수업 시작할 때에서야 듣고 알았을 정도로 복잡한 일에는 무신경하고, 나루토의 분신 사용 정밀도나 범위가 넓지 않아서 쌓일 대미지가 적기 때문이다. 그 나루토마저도 호카게 취임 후에는 환영분신을 이런저런 잡일에 투입시키다 보니[12] 너무 많이 쓴 피로로 실신했다.

따라서 나루토처럼 환영분신술을 이용해 단기간에 엄청난 성취의 수련을 하는 방법이 있음을 알았더라도 차크라가 무진장 많은 인주력인 나루토 이외에 다른 사람은 알아도 시도조차 할 수 없다고 수련을 시작할 때 카카시가 언급한 바 있다. 어떻게 보면 소년 만화 주인공이 으레 그렇듯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하는 것을 합리화하기 위한 설정인 셈.

또한 분신의 한계 때문인지 본체보다 내구도, 파워가 약하기 때문에 공격에 펑펑 터져나가는 것도 문제인데[13], 심지어 본체가 정신을 잃으면 분신 또한 강제로 해제된다. 보루토에서는 딸 히마와리의 생일날 분신을 보내 생일 케이크를 운반케 했으나 나루토가 과도한 피로로 쓰러지면서 분신이 해제되어 케이크를 엎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났고 이를 본 보루토는 머리끝까지 화가 났다.[14]

덤으로 위험한 적지에 보내서 정보를 탐색하는 원래의 용도 또한 위험. 술법 해제를 봉쇄한 뒤에 강력한 수준의 환술로 정신 대미지가 누적되면 끝장이다.

참고로 환영분신으로 복제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나 술자와 그 술자가 입는 옷, 간단한 무기 정도에 한정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복잡한 술법, 혹은 기계까지 분신으로 복제할 수는 없다. 가령 나루토 본편에서는 구도옥은 환영분신으로 복제할 수 없었으며, 보루토 본편에서도 복잡한 기계인 과학닌구까지 분신으로 복제할 수 없다는 언급이 있다.[15]

비슷한 술법인 목둔분신술과 달리 술자에게 정보가 즉각적으로 피드백이 안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목둔 분신의 경우 실시간으로 분신이 술자에게, 술자가 분신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지만, 환영분신은 그게 안 되어 정보를 전달하거나 기억을 전달하고 싶으면 분신을 해제시켜 기억을 돌려받아야 한다. 다만 본체와 분신들끼리는 차크라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흐름을 통해 지금 어떤 상태에 처해져 있는지 정도는 파악하는 것이 가능한 듯하다.

4. 사용자

작중 사용자는 개발자인 센쥬 토비라마와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 사루토비 히루젠,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우치하 이타치, 하타케 카카시, 지라이야, 나미카제 미나토, 이누즈카 키바, 다루이 등 많은 인물들이 사용했다. 보루토에서는 우치하 사스케우즈마키 보루토우치하 사라다도 사용한다.[16] 나중엔 나루토의 제자가 된 카와키도 사용.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에선 그렇게 이 술법을 까내리던 우치하 사스케도 사용한다. 보통 환영분신술은 해봤자 2~3명이 고작인 걸 생각하면 12명을 한 번에 소환한 사스케도 상당한 수준. 그렇다고 환영 분신술을 실전에서 사용한 것은 아니고, "우치하 일족이 아니라서 수리검 못 쓰겠음!"이라며 핑계만 대는 보루토한테 일침을 날리기 위해서다. "보루토, 네 말대로 따져보면... (환영분신으로 10명 정도로 분신) 그럼 이 술법은 네가 누구보다 잘하는 술법이겠지?"라고 받아치고 이에 보루토가 "그렇죠! 그거야 아빠가 잘하는 술법이니까요!"라고 긍정하자 "이젠 변명 못 하겠지? 나루토는 환영분신을 천 명 이상 만든다."라며 마무리. 사스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네 말대로라면 네 아버지는 환영분신을 천 명 이상씩 뽑아내니 그 아들인 너도 분신을 천 명 이상 뽑아내야 하지만 그렇지 않지?'가 된다. 또한, 사스케는 원작에서 환영분신을 거의 쓰지 않았는데도, 보루토 앞에서 굳이 환영분신을 보여준 것은 '분신술을 너희 아빠만큼은 못 하는 나도 노력하고 연습해서 열 명 이상은 만드는데, 너는 수리검술 쓰는 게 타고나는 걸로 생각하냐'라는 뜻도 있다.

모모치 자부자와의 전투 이후에 가토의 똘마니들을 위협할 때 보면, 카카시가 허세용으로 환영분신을 구사할 때는 30명가량의 다중 환영분신술도 가능하다. 즉, 카카시도 2명이 한계가 아니지만, 카카시는 2명 이상으로 분신하면 술법의 특성과 보유한 차크라양 때문에 효율이 떨어지는 것. 물론 허세용이라고 해도 환영분신을 만드는 것 자체에는 차크라는 필요하다.

예를 들어, 2명을 만들면 본체와 분신이 각각 1/2씩, 3명을 만들면 본체와 2명의 분신이 각각 1/3씩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카시의 경우, 3명만 만들어도 각각의 차크라 보유량이 1/4씩이 되어버리므로 1부 기준으로 하루에 4발 쓸 수 있는 뇌절을 분신 1명당 하루 한 번밖에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분신이 사라질 경우 분신이 지닌 차크라가 돌아오기는 하지만 분신도 전투를 하면서 차크라를 사용했을 테니 100% 돌아오지는 않을뿐더러 만약 뇌둔 환영분신술처럼 분신이 지닌 차크라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분신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1/n의 차크라가 그냥 날아가게 된다. 실제로 천도 페인과의 싸움에서 뇌둔 환영분신이 사라지면서 단숨에 차크라가 반이 되었기에 장기전을 못 한다는 카카시의 언급이 있었다. 다만 환영분신술에 어느 정도 숙련되면 분산되는 차크라양을 조절할 수 있는 듯하다. 만약 본인이 분신 두 명을 만들 역량이 된다면 분신을 한 명만 만들 때 차크라를 1/2로 분할하는 것이 아닌 본체가 2/3, 분신이 1/3로 분할하는 식으로.[17]

우치하 이타치는 술법 발동이 안 보일 정도의 빠른 속도로 환영분신술을 사용하여 어느 쪽이 분신인지 헷갈리게 한 후 폭파시키거나 본체가 근접해서 직접 적을 붙잡고 있는 사이 분신이 등 뒤에서 튀어나와 기습을 가하는 방식으로 활용했다.

나루토의 상징인 이 기술은 훗날 제자인 카와키에게도 계승되어 무려 오오츠츠키 잇시키를 쓰러뜨리는 결정 기술로 사용되었다. 중립자 모드와의 격전으로 생명이 극단적으로 단축된 잇시키가 가까스로 카와키에게 카마를 새겼으나 그건 카와키의 분신이었고 결국 잇시키는 전생에 실패해 소멸하고 만다.

5. 여담




6. 관련 문서


[1] 일본어 원어 발음은 '카게 분신노 쥬츠(Kage Bunshin no Jutsu)'[2] 나루토는 이것 때문에 매번 아카데미 졸업을 못 했다. 다만 졸업 시험으로 나왔던 것은 '환영분신술'이 아니라 실체가 없는 평범한 '분신술'이다. 이 분신술보다 어려운 대신 효율이 좋은 상위 분신술을 익히면서 보결로나마 합격하게 된 것.[3] 나루토의 성장 과정으로 따지면 나선환보다 더욱 중요한 술법. 사스케는 나루토와의 최종전에서 이 술법을 외로움을 감추기 위한 술법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매우 잘 들어맞는 말이다.[4] 본체의 기억과 자아가 같다. 다만 본인이 분신이라는 자각은 있다.[5] 대표적인 사례로 본편 최후반부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카구야에 의해 사막 공간에 갇힌 사스케를 구출하기 위해 오비토가 카무이를 쓰려고 하는데, 카구야의 이공간에 간섭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차크라가 필요했다. 이때 나루토의 분신은 자신이 차크라를 제공해 주겠다고 말했지만, 오비토는 분신의 차크라로는 안 된다고 해서 사쿠라가 자신의 백호의 차크라를 나눠주게 되었다.[6] 1부 중급닌자 시험 본선 네지 vs 나루토 편에 나온 내용이다. 나루토가 다중 환영분신술을 사용하자 네지가 백안으로 본체와 분신을 구별하지 못했기 때문에 움직임이 적은 분신을 본체로 생각해 다른 분신들을 제치고 그 분신을 공격했다. 허나 이것은 나루토의 작전으로 본체인 줄 알았던 나루토는 사실 분신이었다. 백안과 윤회사륜안을 동시에 보유한 나루토 세계관 최강자 오오츠츠키 카구야조차 분신과 본체를 구별해 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것이 가능했던건 오직 우치하 마다라밖에 없었다.[7] 그런데 애니판 종말의 계곡에서 사스케는 나루토의 분신을 간파하고 본체를 찾아냈다. 동력으로 찾아냈다기보단, 나루토의 싸움 방식을 잘 알고 있는 사스케였기에 감으로 찾았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8] 세계관 최강자우치하 마다라, 오오츠츠키 카구야에 다섯 카게들마저도 환영분신술을 남발하지 못한다.[9] 육체적인 대미지나 변화까지는 전달되지 않는다. 카쿠즈의 촉수로 온몸이 뚫린 나루토의 분신이나 잇시키의 카마가 새겨진 카와키의 분신이 그러한 예.[10] 다만 카와키의 사례의 경우에는 애매한 것이 카와키에게 심어진 카마, 즉 잇시키의 육체의 백업 데이터가 외부의 것으로 취급되어 분신과 함께 사라졌다고 하기에는 나루토도 선인모드를 사용할 때 분신이 외부의 존재인 자연 에너지를 모으고 유사시 그 분신을 해제하여 분신에게 쌓인 자연 에너지를 본체에게 전송하는 방식으로 선술 차크라를 충전하였다. 설정 오류가 아니라면 분신이 해제될 때 본체에게 전송되는 정보는 임의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11] 인술을 쓰지 않고 육탄전만 벌이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닌자들은 체술에도 신체 강화에 차크라를 사용한다. 물론 인술보다는 적을 수 있지만 그게 100명, 1000명 단위가 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12] 심지어는 노인 어르신을 업고 다니는 분신도 있었다.[13] 이는 더 상위 술법이라고 할 수 있는 목둔분신술도 같이 공유하는 문제점이다.[14] 안 그래도 바쁘다는 이유로 가정에 신경도 안 쓰는 아버지가 호카게라는 것이 원망스럽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불평했는데, 그럼에도 자신은 상관없지만 히마와리의 마음은 어떻겠냐며 자신보다 동생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이때는 나루토에게 "이번 히마와리의 생일에는 꼭 참석해라, 안 그러면 정말로 가만 안 있을 거다."라며 전에 없던 엄포까지 놓았는데 그 와중에 하필이면 가장 중요한 히마와리의 생일에 그런 일이 터졌으니 아버지에 대한 반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노릇이었다.[15] 그러나 두 작품의 주인공인 나루토, 보루토 모두 분신의 이러한 특징을 역이용해 상대를 속여 일격을 먹였다.[16] 보루토의 경우 나루토의 아들이기에 배웠을 것으로 추측되고 사라다의 경우는 TVA 24화에서 사륜안으로 카피했다.[17] 실제 제4차 닌자대전에서 나루토의 분신 하나가 예토전생된 3대 라이카게와의 전투로 구미 차크라를 전부 소모해 구미 차크라 모드를 쓸 수 없게 되었는데, 정작 본체인 나루토는 미수가 재봉인된 역대 인주력을 상대로 더 많은 차크라를 소모했음에도 구미 차크라 모드가 풀리지 않았다.[18]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개구리 중사 케로로기로로가 여러 명으로 분열된 에피소드의 패러디로 보이는데 파업을 일으킨 분신들 성격이 은근 좀 달랐고 그중에서는 한 명은 오카마스러운 성격이었다.(심지어 서클렛 묶은 방법도 애 혼자만 리본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