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모치 자부자 소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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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ff> 모모치 자부자 桃地再不斬 Zabuza Momoch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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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이미지 | |||||||
| 본명 | 모모치 자부자 桃地再不斬 | Zabuza Momochi | ||||||
| 출생 | 8월 15일 | ||||||
| 물 나라 안개 마을 | |||||||
| 이명 | 귀인 (鬼人) | ||||||
| 소속 | 안개 마을 암부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 아카츠키 예토전생 부대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신체 | 183cm | 72kg | A형 | |||||
| 나이 | 26세 | ||||||
| 예토전생 | 10월 8일 | ||||||
| 제4차 닌자대전 | |||||||
| 성별 | 남성 | ||||||
| 학력 | 닌자 아카데미 졸업 (9세) | ||||||
| 취미 | 칼갈이 | ||||||
| 성격 | 야심가, 냉혈 | ||||||
| 싸워보고 싶은 상대 | 카게 | ||||||
| 좋아하는 말 | 조절 | ||||||
| 직위 |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 수절포정 소유자 | ||||||
| 별자리 | 사자자리 |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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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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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대를 푼 모습 |
만화 나루토의 등장인물.
2. 공식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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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마을 닌자 시절 | 카카시 일행과의 첫 조우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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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토 대교에서의 결전[2] | 제4차 닌자대전 (예토전생) |
3. 패러미터
| 임무 경험 | |||||
| D랭크 | C랭크 | B랭크 | A랭크 | S랭크 | 총합 |
| 4회 | 67회 | 79회 | 29회 | 12회 | 191회 |
|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 인술 | 체술 | 환술 | 현명함 | 힘 | 속도 | 스태미나 | 인 맺기(印) | 총합 |
| 데이터 북 1 | 4.5 | 4.5 | 2.5 | 3 | 4 | 4 | 4 | 4 | 30.5 |
4. 특징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가 하급닌자가 되고 처음 수행하게 된 임무를 다룬 파도나라 편의 최종 보스. 사용하는 무기는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에게 대대로 전승되던 칼 중 하나인 수절포정이라고 불리는 40kg 중량의 대도.안개 마을 암부에서 이름을 날렸던 탈주 닌자이며 별명이 귀인(鬼人) 자부자다. 나루토 1부 시점에서 11년 전, 안개 마을 하급닌자 졸업 시험을 치르다가 저지른 대사건 때문에 악귀(惡鬼)로 유명했다. 카카시 팀이 처음 자부자를 맞닥뜨렸을 때 사스케는 자부자의 엄청난 기세에 눌려 "이것이 상급닌자... 진정한 닌자란 말야...?"라고 말한다. (원작 13화, TVA 8화 中)
탈주할 때에 부하들을 데리고 나왔다지만 1부에서 등장하는 자부자의 부하라고는 오니 형제와 하쿠밖에 없다. 사실 딱히 이상하지는 않은 게 야구라의 뒤를 이어 5대 미즈카게가 된 메이가 쿠데타를 일으킨 내란의 주범이자 전대 미즈카게를 암살한 특급 범죄자이자 탈주닌자인 자부자같은 위험 인물을 그냥 방관하지 않았을 테니 그의 일당을 잡기 위해 계속해서 헌터닌자를 보냈을 것이고 그들에게 계속해서 공격 당해서 부하들은 거의 다 죽거나 체포되었을 것이다.[3]
5. 작중 행적
5.1. 안개 마을 졸업시험
메이가 미즈카게로 취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과거 안개 마을의 닌자 학교 졸업 시험은 여태 까지 함께했던 자신의 파트너를 살해하는 막장스러움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자부자는 재학 당시 한 술 더 떠서 그 해 시험에 참여했던 동기 모두를 살해해버리는 초대형 사건을 저질렀다. 오죽하면 피안개 마을이란 악명으로 불리며 이 제도를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선 마을 상층부에서도 이에 경악해 곧바로 폐지해버렸을 정도. 메이는 이에 한 발 더 나아가서 안개 마을 내 악습 폐지에 온 힘을 다한다.5.2. 쿠데타
자부자의 본 목적은 안개 마을의 수장인 미즈카게를 암살하고 물의 나라를 차지한다는 것. 원작에서는 이유가 언급되지 않았지만 한참 뒤에 연재된 시카마루 비전에서 나오길, 자신을 따르는 추종자들에게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뒤 쿠데타를 주도했다고 한다. 이후 이래저래 준비한 끝에 4대 미즈카게 카라타치 야구라를 암살하는 것은 성공했지만 그 자리를 차지하는 건 실패한다.야구라를 상대로 비밀리에 추종자들을 모아 쿠데타를 일으켜 야구라를 암살하는 데 성공하고 안개 마을을 혼란에 빠뜨렸다는 것 자체가 자부자가 템빨에 의존하지 않는 굉장한 능력자라는 반증이다. 다른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 멤버중에서 이 이상의 업적을 이룬 인물은 키사메뿐이고 그나마도 키사메는 부하였고 명령을 따르는 신세였지만 자부자는 엄연히 자기가 쿠데타 세력의 1인자고 쿠데타 주모와 계획과 실행 역시 다 본인이 직접 한 거였다!
이 외에 자부자의 쿠데타 내용에 관해선 제대로 된 떡밥 해소가 되지 않은 상태. 자부자가 어떻게 한 마을의 최강자인 야구라 암살에 성공했는지, 그 목적을 이뤘음에도 왜 쿠데타에 실패해 탈주 닌자가 되었는지, 이후 5대 미즈카게가 된 테루미 메이는 그 당시 어디서 뭘 했고 어찌하여 미즈카게가 되었는지, 당시 야구라를 조종하고 있던 진정한 흑막인 토비가 뭘 하고 있었는지 등.[4]
5.3. 탈주
결국 쿠데타에 실패한 자부자 일행은 안개 마을을 빠져 나오는데, 이 와중에 고아였던 하쿠를 거두어 같이 탈주닌자 생활을 했다.[5] 본래 하쿠의 혈계한계인 빙둔을 노리고 한 행동이나,[6] 결국 어느새 하쿠에게 정이 든다.그리고 호즈키 만게츠가 7개의 닌자도를 모두 다룰 수 있었고 보관 담당자인 것을 생각해보면 아마 자부자가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수절포정을 들고 달아난 듯 보인다. 자부자가 수절포정의 주인이고 정식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인 것은 명백한 사실이나 닌자도 7인방 중에서도 7개의 칼을 모두 사용 가능하고 보관을 담당하는 것은 만게츠의 역할인 듯하다. 그리고 만게츠는 몇몇의 선배와는 다르게 마을을 탈주하지 않고 후배에게 정식으로 닌자도를 계승해 주었고 고된 임무로 인해 전사한 것을 보면 죽을 때까지 안개 마을에 충성을 다한 듯하다.[7]
탈주닌자임에도 마을에 대한 마음은 남아있었는지 서클렛이 멀쩡하며, 그걸 그대로 이마에 차고 다닌다.
5.4. 파도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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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토를 위협하는 자부자 |
그간 협박과 주변 사람들을 위협하는 식으로 겁을 줬음에도 타즈나가 다리 건설을 포기하지 않자 빡친 가토가 목숨을 빼앗으라는 명령을 내렸고, 자부자는 그 뜻대로 부하인 오니 형제를 보낸다. 하지만 그들이 이름이 널리 알려진 강자인 하타케 카카시한테 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어지간한 잔챙이들론 상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본인이 직접 나서게 된다.
전투 경험이 풍부한 카카시와 다르게 갓 하급닌자가 된 나루토, 사스케, 사쿠라는 자부자의 엄청난 살기와 기백에 압도되어 공포에 휩싸였는데, 특히 사스케는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무의식적으로 자해하려는 모습까지 보였다. 여하튼 안개 은신술과 특기인 수둔을 사용해 혼자서 카카시와 아이들을 몰아붙이는 등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지만,[9] 제 정신을 차린 나루토와 사스케의 절묘한 작전으로 한 방 먹고, 결국 카카시의 사륜안 동술에 넘어가 자신의 수둔을 복사 당해 도리어 역공 당하는 등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안개 마을의 헌터 닌자로 변장한 하쿠가 죽은 것으로 가장한 가사상태로 위장해 준 덕분에[10] 간신히 살아남는다.
이러고도 끝까지 싸우려 하지만[14], 갑자기 나타난 고용주 가토가 계약을 파기하면서 배신[15] - 카카시와 싸우느라 지친 자부자까지 처리하려고 한다. 심지어 이미 사망한 하쿠를 발로 차는 고인모독까지 저지른다.
이 때 하쿠의 죽음에 대해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카카시와의 싸움을 멈추지만, 하쿠의 과거와 자부자에 대한 헌신을 알게 된 나루토는 그런 자부자의 태도에 크게 분노하여 '하쿠는 당신을 위해 모든 걸 바쳤는데 당신은 하쿠를 도구로밖에 보지 않는 거냐?'고 따지고 든다.
하쿠는 자부자를 진심으로 소중한 사람이라 여겼고 자신의 꿈도 갖지 못한 채 자부자를 위해 싸워왔지만 마지막에 결국 아무렇지도 않게 버림받는거냐며 분노를 토해내던 나루토는 울분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다 자부자의 반응을 보며 흠칫한다.
자부자 또한 눈물을 흘리며 "그 이상은… 말하지 마라…."고 쓸쓸하게 대답한다.
하쿠는 충실한 도구에 불과하다는 냉정한 소리를 해댔지만 정작 그 또한 하쿠와 오랫동안 함께하면서 파트너로서 정이 든 상태였고 감정을 어떻게든 죽이고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을 필사적으로 참고 있었던 것. 나루토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중 하나이자 흉악한 악당으로만 여겨졌던 자부자의 인간적인 면을 엿볼 수 있는 대목.
결국 자부자는 "그래, 닌자도 인간이다. 감정이 없는 도구는 될 수 없을지도… 내가 졌다."라고 말한 뒤 나루토에게서 빌린 쿠나이를 입에 물고[16] 가토의 부하들을 돌파하여 가토를 죽여버리고[17] 사망한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자부자가 입에 문 쿠나이로 가토의 목을 베어서 죽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순화되어 입에 문 쿠나이로 여러 번 찌르고 베다가 다리 밑으로 떨어뜨려 함께 죽는다. 한국어 더빙판에선 심의에 걸리기 때문인지 가토에게 달려들어 함께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식으로 편집 되었다.
가토를 죽일 때 가토에게 자신은 결코 하쿠와 같은 곳으론 갈 수 없으니 같이 지옥으로 가자고 했지만 죽기 전에는 하쿠 옆에 놔달라고 카카시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하쿠와 같은 곳으로 가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이에 카카시는 갈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줬다.
나루토 일행이 임무를 마친 이후엔 바다가 잘 보이는 언덕에 하쿠와 함께 무덤을 만들어 줬으며, 그의 상징과도 같은 수절포정은 비석을 겸해서 곁에 박아둔다.
나루토/사스케 탈환 편에도 하쿠랑 잠깐 모습이 나온다.
나중에 수절포정은 같은 안개 마을 출신의 닌자 후배인 호즈키 스이게츠의 손에 들어가는데,[18] 사스케가 자부자와 싸웠단 사실을 알고있던 스이게츠가 이 칼을 얻는거좀 도와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애니메이션에선 획득 과정이 자세히 나오는데, 과거 자부자가 안개 마을에서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 다수의 부하를 희생당한 닌자 도적단의 두목 녀석이 수절포정만 몰래 가져다가 자신이 자부자를 죽였다고 허세를 부렸고, 탐문조사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된 사스케 & 스이게츠가 아지트로 쳐들어가 가져갔다고 한다.
그러나 수절포정은 나중에 8미 규키와 싸우다 반정도 썰린 데다가 스이게츠가 뻗은 후 떨어트려서 존재가 잊혀졌다. 좀 더 뒷이야기를 다룬 단행본 48권 말미에서 스이게츠가 앉아있던 커다란 소파 근처에 놓여져 있던 걸로 봐선 회수는 한 듯. 그리고 나루토의 파워 인플레이션이 치솟기 전에 등장한 무기라서 그런지 특수한 능력을 지닌 다른 닌자도와 달리 평범한 대도로 보였지만, 나중에 설정이 추가되어 베어버린 적의 피에서 철분을 흡수 - 날이 손상되거나 부러져도 자동 복구 되는 능력이 생겼다. 애초에 스이게츠도 최종 목표는 키사메의 사메하다였던 걸로 봐서는 같은 7인방의 대도라지만 사메하다보다는 급이 떨어지는 무기. 결국 4대 라이카게 에이의 펀치에 두 동강 나 버린다.
5.5. 제4차 닌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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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자부자 |
그리고 예토전생으로 과거 안개 마을 닌자 7인방이 부활하면서 수절포정이 어느 틈에 다시 자부자의 손에 되돌아왔다. 카부토의 장난질로 과거 그랬던 것처럼 하쿠가 막아서는 듯한 위치에 달려와서 카카시의 전방 시야를 가리는 순간 카카시와 같이 하쿠를 베면서 카카시에게도 상처를 입히지만[22] 이후 제압되고 봉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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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쿠와 자부자의 마지막 모습 |
하쿠와의 관계 및 그 특이한 인간적 면모 때문에 나루토에게도 카카시에게도 여러 가지로 의미가 큰 존재였다. 나루토는 파도 나라에서의 임무 이후 카카시에게 '녀석들(하쿠와 자부자)은 적이었지만 난 사실 그 둘이 싫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이에 카카시는 자기 역시 그랬다며 나루토에게 동의한다. 이후 카카시가 예토전생으로 되살아난 두 사람과 다시 싸우면서 "나루토의 첫 상대가 너희라 다행이다."라고까지 말하는 것을 볼 때 확실히 나루토 일행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한 존재들이었던 건 분명한 듯. 카카시가 닌자로서 이들의 죽음도 자신의 지켜야 할 것이라면서 말하는 부분도 인상적이다. 그 후 카카시는 죽어서까지 이들을 편히 쉬게 하지 못한 채 죽은 이들을 모욕하며 고인드립을 시전하는 마다라 일행에게 격렬한 분노와 전의를 불태운다.[23]
여담으로 우치하 마다라와 함께 예토전생 특유의 마족눈과 금 간 피부가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잘 어울리는 캐릭터.
6. 평가
파도 나라 에피소드는 주인공이 적을 처치한다는 전형적인 소년만화식 전개와는 달리, 나루토의 스승인 카카시가 자부자를 상대하고 양측의 부하이자 사이드킥 포지션인 7반이 하쿠와 대치하는 구도로 전개되었다. 이 당시 나루토를 필두로 한 하급닌자 3인방과 자부자의 실력 차이가 너무 명백해 정면은 물론이고 꼼수를 써서 붙어도 승산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같은 레벨의 실력자인 카카시와 매칭시킬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연재 초창기에 등장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파워 인플레가 극심해진 후반부 기준으로도 어지간한 닌자들도 쉽사리 상대하기 어려운 상당한 강자 포지션을 유지했다.그리고 "닌자의 세계에는 이용하는 인간과 이용당하는 인간 두 부류밖에 없다."고 말했는데 후반부의 전개를 보면 만화의 전개를 그대로 말해 준 셈이다. 또한 파도 나라 에피소드가 작품의 초반부에서 닌자에 대한 개념 및 닌자 세계에 대한 세계관을 설명해주기도 했고 이후의 전개 클리셰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평해지며, 후속작 보루토에서도 따라하는 에피소드가 등장했다.[24]
게다가 초반 악역 보정을 받아서 그런지 파워 인플레상으로 보면 카게급 강자들이 등장하는 중반부, 후반부 악역들에게 한참 밀려난 신세로도 볼 수 있지만 파워 게임적 측면을 제외하면 악역으로써의 평가는 좋은 편이다. 또한 우치하 이타치를 비롯해서 가면 갈수록 심해진 나머지 독자들도 질려버린 악역 미화와 과한 사연털기 등의 여파를 거의 안 받은 주요 악역들 중 하나였다는게 영향이 컸다. 사연을 안 푸는 건 아니지만 딱 거기서 끝나는 정도여서 나루토 내의 사연 있는 악역치곤 깔끔하다는 평을 받는 악역들 중 하나이다.
자부자와 하쿠의 관계는 동성임에도 단순한 동료 이상의, 굉장히 끈끈한 관계를 보여주는데[25], 이것이 에피소드 전체에 굉장히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보는 이들 모두가 불편하지 않고 이입할 수 있도록 굉장히 이야기가 잘 짜여있다. 따라서 파도 나라 에피소드를 예로 들어 PC(정치적 올바름) 설정을 넣으려면 이렇게 해야한다는 예가 되기도 한다.
7. 전투력
자부자는 안개 마을 닌자도 7인방 중 한 명으로, 귀신 자부자로 악명을 떨쳤던 인물이다. 그의 무기인 단도(断刀) 수절포정을 40kg 중량의 대도임에도 한손으로도 가볍게 휘두르며 자유자재로 사용한다.[26] 수둔을 다루며, 특히 안개 은신술을 펼쳐 무음암살에 특화된 닌자다.파도의 나라에서 주인공 일행과 첫 만남에서, 나루토와 사스케는 두려움에 떨었으며,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리고 사륜안까지 사용한 카카시의 뒤를 잡고 거의 승리할 뻔 했다. 카카시를 물감옥의 술에 가뒀으며 나루토와 사스케의 도움이 없었다면 카카시는 그대로 죽었을 것이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 카부토의 예토전생으로 자부자와 같이 부활한 7인방은 역대 최강의 멤버들로 구성되었다는 언급에서 나타나듯, 역대 멤버들 중에서도 강한 편으로 묘사된다. 게다가 카부토는 안개 은신술을 사용 중인 자부자의 실력은 이미 타 닌자도 7인방 멤버 전원을 그저 방패막이 수준으로 전락시킬 만큼의 활용성을 자랑한다고 언급했다. 이전에 자부자를 상대했던 카카시조차도 자부자와 하쿠를 상대하기 위해 여러 명의 닌자들[27]과 협력해 합을 맞춰 상대해 겨우 봉인에 성공했다.
하지만 카게급 강자인 키사메와 비교하면, 자부자는 1부 초반의 카카시를 상대로도 고전했지만, 키사메는 3할의 힘을 가진 분신으로도 팔문둔갑의 6문을 연 가이 및 가이 팀과 호각으로 싸웠고, 본신으로는 가이가 무려 7문까지 개방해야지 이길 수 있었다. 사용하는 무기, 술법 모두 키사메에게는 못 미치며 패러미터의 총합에서도 그에 비해 떨어진다. 허나, 키사메 본인은 자부자를 높이 평가했는데 이는 키사메가 카카시를 처음 만났을 때 카카시가 자부자를 이긴 것에 대해서 자극을 받아 호승심을 드러내며 카카시와 싸우려 든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28]
자부자는 3미의 인주력이자 4대 미즈카게인 카라타치 야구라를 암살한 전적이 있다. 그 당시에 미즈카게였던 야구라는 토비에게 조종당했었지만 킬러 비처럼 미수를 완벽하게 컨트롤하는 완전한 인주력이었음을 생각하면 상당한 업적이다.[29] 종합하면, 자부자는 상급닌자 이상의 실력을 지녔고, 특히 자신의 전문 분야인 무음암살의 귀재이다.
7.1. 작중 언급
이것이 상급닌자... 진정한 닌자란 말야...?
우즈마키 나루토
우즈마키 나루토
그 카카시 선생님이... 발에 차여 날아갔어!?
하루노 사쿠라
하루노 사쿠라
체술도 장난이 아니야.
우치하 사스케
우치하 사스케
8. 사용 술법
원작에서 나온 기술은 ★ 표시.8.1. 검술(劍術)
- 무음 살인술 ★
안개 은신술로 적의 시야를 가린 뒤 소리를 내지않고 배후로 이동해 수절포정으로 적을 베어내는 기술.
- 비선검(飛旋剣) ★
수절포정을 회전시켜 던지는 기술, 첫 등장 때 사용.
- 파멸
수절포정과 체술을 연계하여 공격하는 기술.
- 천각
수절포정으로 적을 높게 띄우는 기술.
- 지각 ★
수절포정을 크게 내려찍는 기술. 원작에선 카카시에게 사용했지만 어깨에 찔린 쿠나이 때문에 힘이 빠져서 빗나갔다. 그럼에도 콘크리트 다리에 금을 내버릴 정도의 위력은 되었다.
- 단국
전방으로 도약하여 수절포정으로 내리찍는 기술.
- 귀신 베기
귀신의 오라를 띄운 뒤 크게 베는 기술. 스톰 시리즈에선 나오지 않았고, 나루티밋 블레이징과 시노비 스트라이커에서 나왔다.
8.2. 수둔(水遁)
- 안개 은신술(忍法 霧隱れの術) ★
- 물 분신의 술(水分身の 術) ★
- 물감옥의 술(水牢の 術) ★
- 수룡탄의 술(水遁 水龍彈の 術) ★
- 대폭포의 술(水遁 大瀑布の 術) ★
8.3. 기타
- 귀신의 오라 ★
자부자가 예토전생한 뒤 선보였다. 자부자의 차크라가 붉은 귀신의 형상이 되어 몸을 감싸고, 마이트 가이는 이를 귀신의 오라라고 부르며 이걸 보고 자부자가 안개마을의 귀신으로 불리는 그 자부자인것을 알아차린다. 단순 위협용인지, 버프기같은 건지는 불명. 각종 게임에서는 자부자의 인술이나 오의 사용시 연출로 등장하며, 시노비 스트라이커에선 귀신의 오라를 띄우고 돌진하여 베는 기술인 '귀신 베기'가 나왔다.
9. 어록
즐거웠었지, 그건…[30]
꼬마야... 그 이상은.... 아무 말하지 마라...
그래, 꼬마야. 결국 네가 말한 대로 되어 버렸다. 닌자도 결국에는 인간이다. 감정이 없는 도구가 되는 건 불가능했던 모양이다.… 내 패배다.[31]
기억해둬라. 진짜 귀신이 될지 어떨지... 지옥에서 확실히 확인시켜주마!
하쿠... 울고 있는 거냐...?[33]
가능하다면... 너와 같은 곳으로 가고 싶구나... 나도...
난... 죽었다. 인간으로서 말이다!
10. 기타
등장 당시의 나이는 1부때의 카카시와 동갑인 26세라고 한다. 때문인지 키사메에게는 꼬마라고 불렸다.[34] 그런데 작중에서 카카시가 언급하길 11년전 즉 자부자가 15세에 하급닌자 시험을 친 것인데 꽤 늦은 나이에 닌자가 된듯.[35]등장한지 한참 됐지만 2016년 실시된 투표에서 가장 섹시한 소년 점프 남성 악역 25위에 올랐다. 참고로 26위는 오로치마루다. #
히단과는 정반대의 문제점 때문에 생겨난 괴물이라할 수 있다. 히단은 마을이 너무 평화롭다는 이유로 사신교를 들어가는 만행을 저지른 것에반해 자부자는 마을 전체가 살육을 위한 도구를 육성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생겨난 괴물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후에 등장하는 같은 7인방인 쿠로스키 라이가는 전체적으로 자부자와 닮은 점이 많다. 혈족계승의 능력을 가진 파트너와 팀을 이루고 있고 잔인한 악당이지만 자신의 파트너를 소중히 여긴다는 점, 그리고 파트너가 자신을 떠나가자 혼란스러워 하는 점 등등 닮은 점이 많다.
안개마을은 유독 상어 이빨 소유자가 많은데 그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질풍전 무렵 작가 그림체가 많이 변해서 초반에 비해 인상이 순해졌다.[36]
아카츠키 등 다른 탈주닌자들은 서클렛에 상처를 내 자신의 출신 마을을 부정하지만 정작 가장 처음 등장한 탈주닌자인 자부자와 하쿠는 서클렛이 멀쩡한데다 머리에 착용하고 있어 안개 마을 출신이라는 것이 아주 잘 보인다.
초기 구상에서는 이름이 '킨타로'였다고 한다. 팬북 임의 서의 퇴짜 디자인 코너를 보면 지금과는 다르게 우악스러운 디자인에 거대한 도끼를 등에 지고 있었다. 담당편집자의 제안으로 지금의 이름이 된 것. 또한 하쿠는 인간이 아니라 곰이었다고. 파도 나라 편 자체가 편집자의 개입이 컸다고 한다.
11. 게임
격투닌자대전에서는 최종 보스, 4까지는 히든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EX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A버튼이 표창을 던지는 공격이 아니라 검을 휘두르는 공격인데 속도는 느리지만 표창을 튕겨내며 공격력이 강력하다. 생으로 쓰기엔 너무 느려서 보통 BBAAB 또는 BBBAAAB를 통해서 연속기 도중에 공격을 넣어주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검공격이 범위가 넓어서 쿠미테모드에서는 다른 캐릭터보다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다.11.1. 시노비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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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스케 수색 편 | 우치하 사스케 | |
| 제10반 편 | 히단 & 카쿠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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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인 편 | 페인(나가토) | |
| 닌자대전 준비 편 | 시무라 단조 | |
| 제4차 닌자대전 편 | 토비(우치하 오비토) → 우치하 마다라 → 오오츠츠키 카구야 → 우치하 사스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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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관련 문서
[1] 오로치마루와 중복.[2] 쿠리아라레 쿠시마루와 동일한 복장인데, 안개마을 암부복 중 하나로 보인다.[3] 시카마루 비전에서는 자부자의 추종자였던 겐고가 등장한다.[4] 다만 야구라를 조종하고 있던 토비의 환술은 아오가 풀었다는 게 나루토 2부에서 언급되기 때문에 직후 토비가 다시 술법을 걸 생각 안하고 안개 마을에 손을 땐 것일 수도 있다.[5] 애니에서는 눈을 뒤집어쓰고 길을 걷던 도중 하쿠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쓸쓸한 모습에 자기와 같은 눈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자 진심인지 아니면 비꼬는 건지 착한 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 '눈'이란 쓸쓸해보이는 눈빛을 의미했겠지만 한국에서는 말 그대로 자부자의 얼굴에 하쿠에 눈을 붙여넣은 짤방이 유행했다.[6] 심지어 이건 하쿠도 자부자가 본인을 거두어들이는 의미를 받아들인 뒤 명령에 충실한 도구로서 다뤄주라고 말했다.[7] 그래서 자부자가 탈주하는 도중 이에 반대하는 만게츠와의 대립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할 수 있다.[8] 가토는 자신이 세운 해운회사를 통해 해양 물류 사업을 독점하는 식으로 막대한 부와 권력을 축적하고 있었는데, 타즈나가 다리를 놓으면 여기를 통한 육상 운송 사업이 본격적인 물꼬를 틀 것이고 다른 사람들의 생활이 윤택해 질 것이기 때문에 자신에겐 좋을 게 하나도 없다. 그러니 다리 건설을 못하게 타즈나의 목숨을 노린 것.[9] 카카시는 물 분신으로 속여 물 감옥술로 행동을 봉인했고, 대책 없이 뛰어드는 나루토&사스케는 별다른 힘 안 들이고 제압했다.[10] 침으로 자부자의 목 쪽에 있는 혈을 찔러 일시적으로 심장이 안 뛰는 가사 상태로 만들었다.[11] 카카시도 이런저런 의심스러운 점이 많아 그 헌터 닌자는 진짜가 아닌, 자부자의 동료일 것이고 얼마 뒤 재습격을 해 올 것이란 걸 대충 간파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 사이에 제자 3인방을 단기간 훈련 시켰다.[12] 다만 하쿠 쪽에서 한번에 죽일 의도는 없었다.[13] 이때 하쿠가 죽어가면서 카카시의 움직임을 잠시라도 봉하려고 했다. 이때 자부자가 하쿠와 함께 즉시 카카시를 베어버렸으면 '악당이 이겼다! 나루토 끝!'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자부자는 충격을 받았는지 몸이 얼어붙어 한참 시간을 끌고 말았다. 후에 4차 닌자대전에서 카카시가 언급하길 하쿠를 베어버리길 무의식적으로 거부했다고.. 실제로 자부자는 하쿠가 자신을 감싸고 죽자 동공이 흔들릴 정도로 정신적으로 크게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14] 물론 이미 하쿠가 죽은 시점에서 자부자는 전의를 완전히 잃은 상태였고 정신적으로도 크게 내몰려서 싸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입으로는 하쿠를 도구 취급하며 카카시를 도발했지만 이는 허세에 불과했고, 실제로는 뇌절을 사용하고 힘을 많이 소진했을 카카시에게 순식간에 팔 두개가 전부 무력화당하며 제대로 싸움을 이어나가지 못했다.[15] 이러자 즉시 카카시와의 전투를 멈춘다. 카카시가 뇌절로 하쿠를 죽여 버린 데다 양팔까지 못 쓰게 만들었는데도 그냥 '이제 내 임무가 파기됐으니 너랑 싸울 이유가 없어졌다'면서 쿨하게 멈춘다. 대단한 프로 의식이다.[16] 양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다쳤기 때문에 손을 쓸 수 없었다. 그리고 좀 더 편하게 물도록 입으로 복면도 풀었다.[17] 계약 때문에 참고 있던 것을 가토가 스스로 계약을 파기해 죽여버린 것. 탈주 닌자면서 자존심이 대단했다.[18] 참고로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비바람을 맞고 그 자리에 박혀 있었지만, 이끼가 낀 것 이외엔 외형이 변하지도 녹이 전혀 슬지도 않았다.[19] "난 죽었다. 인간으로서 말이다!"라고 하는 작화는 생전보다 더욱 살벌하다... 특히 이 시점에서 자부자가 술법으로 부활한 고인이라는 걸 생각하면 레알 귀신 그 자체.[20] 같이 부활한 하쿠나 파쿠라 등을 보고 연합군 측에서 "이 녀석들 전부 혈계한계 닌자야!"라며 경악하자 바로 "난 아니야"라고 부정한다. 그 외에도 카카시와 사쿠라를 보고 반가워하며 나루토의 안부를 묻기도 하는걸 보면 죽고 나더니 유해진듯?[21] 하쿠에게 카카시가 "자부자는 널 도구라고 생각한 적 없다."라고 하자 자부자가 "카카시 이 자식, 쓸데없는 소리를..."이라며 얼굴을 붉히고 하쿠는 "고마워요. 자부자 씨."라면서 눈물을 흘린다.[22] 생전에는 하쿠를 베는 것을 망설였기에 카카시가 하쿠를 들고 피할 수 있었는데 이번엔 감정을 상실한 살인기계가 되었기에 달라진 전개를 보여준 것.[23] "나는 끓어오르는데 한참 걸리는 편인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확 끓어올랐다. 사륜안의 카카시, 지금부터 그 별명대로 날뛰어주겠다."라며 간지넘치는 표정을 보여준다.[24] 다만 자부자전에 비하면 평가는 부정적이었다.[25] 어쩌면 동성애적 관계로 해석할 수도 있을 만큼.[26] 이후 스이게츠는 수절포정을 거칠게 다룰 땐 '호수완의 술'로 부분적으로 팔의 근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휘둘렀는데, 자부자는 평범한 상태로 예리한 칼솜씨를 보였으니 엄청난 근력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27] 나라 일족, 야마나카 산타, 모래 마을 봉인반 등.[28] 키사메는 그에게 자신이 죽일만 하다며 매우 기뻐했다.[29] 이타치 진전에서는 비와 쥬조와 우치하 이타치의 콤비를 미수화로 압도하고 쥬조에게 치명상을 입혀 결국 쥬조는 사망했다.[30] 자부자가 11년 전 하급닌자 졸업 시험을 치른 다음에 남긴 소감이다. 문제는 그게 이때까지 동고동락한 친구를 죽이는 시험이다. 좀더 제대로 해설하면 이렇다. 원래는 2인 1조 상태에서 한쪽을 죽이는 방식이다. 여기에서 자부자는 100명이 넘는 수험생 전원을 살해했다. 원체 파장이 커지자, 안개 마을에서는 이런 시험을 폐지했다. 한국판에서 대사는 "그때는 참 재미있었는데 말이야…"이며, 음침한 표정과 살벌한 목소리가 맞물려서 엄청난 전율을 자랑한다.[31] 여러 의미에서 자신을 이긴 나루토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32] 이후,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자부자를 카카시가 쓰러뜨릴 때, 카카시는 "너희가 나루토의 첫 상대가 되어줘서 다행이야(고맙다)."라는 말을 한다. 나루토에게 동료의 소중함이나 닌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 것이 바로 자부자, 하쿠였기 때문.[33] 하쿠가 죽고 나서 자부자가 가토에게 복수를 한 뒤 갑작스레 눈이 내리자 한 대사.[34] 키사메의 나이는 1부때 29세, 2부부터 32세. 근데 겨우 3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 꼬마라고 하는거다.[35] 하지만 설정 프로필상 아카데미 졸업이 9세에 나와있다. 아마도 프로필 상에 오류가 있는 듯하다. 그런데 이런 나이오류는 다른 두 명에게서도 나온다.[36] 반대로 하쿠는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