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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기 수험생활을 주제로 하는 뷰티풀너드의 콘텐츠.2. 등장인물
2.1. 전경민 家
전경민 |
배우: 전경민 |
결국 8수 때도 사람이 변하지 않아서 성적은 그대로인데, 아버지의 공장은 파산했고 어머니는 췌장암에 걸려 군 입대를 종용받는 상황까지 몰리게 된다. 극적으로 취직에 성공하지만 이마저도 몇 달 뒤 업무 능력이 너무 부족해 해고되었다. 이후 아버지가 일하는 공장에 들어갔으나 이마저도 학을 떼고, 육체노동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며 공무원 시험에 손을 대기 직전까지 간다.
그리고 기어이 공시 준비를 시작해 노량진의 경찰 학원에 등록했지만, 여전히 바뀐 것 없이 공부는 안 하면서 합리화와 남 탓으로 일관하며 부모님 등골을 빨아먹는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8]
한 마디로 모든 면에서 총체적 난국인 능력과[9] 그보다 더 처참한 인성을 지녔으며,[10] 그리고 현실 감각까지 없는 이 작품 최악의 인물이었다.[11] 8년 내내 자기 힘으로 성취해낸 것이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존심과 인정 욕구가 하늘을 찌르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막 대해도 아무 말도 못 하면서 자기 부모님이나 조금 만만하다 싶은 상대에게는 무시하거나 신경질을 내기 일쑤다. 거기에다 철저하게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고회로를 가지고 있고,[12] 자기객관화도 전혀 되어있지 않다.[13]
게다가 늘 '의사/공무원이 되어서 부모님을 호강시켜 드리고, 자신을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자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라고는 생각하지만 행동으로 전혀 옮기지 않으며, 경찰공무원의 지원 요건인 운전면허증도 없다.[14] 심지어 체력평가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수험판에 들어왔다...
7수생 브이로그 비트코인 편에서 학창 시절 동식이란 학생에게 빵셔틀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수생 브이로그 3화에서 학창 시절엔 여자애들한테 선물을 여러 번 받는 애들을 부러워했다는 말로 보면 학급에서도 잘 하는 것 하나 없이 무시당하는 생활을 보냈을 가능성이 크다. 연애도 당연히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으며, 썸이 뭔지도 모른다. 자신을 대놓고 호구 취급하는 예빈에게도 매번 끌려 다닌다. 작중 발언으로 추측해봤을 때 이때의 경험으로 인해 더 이상 무시 받고 싶지 않아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집착하게 된 듯하다. 본인 스스로도 인터뷰에서 '잘 하는 게 아무 것도 없다보니 서울대의 이름에 집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결국 그 얄팍한 인정 욕구로 인해 집안까지 말아먹은 꼴이 되었다.[15]
M생을 찾아서 17화인 귀향편에서는 본작을 대표하는 인간 말종임을 여실 없이 보여주었다. 어머니의 상태를 알고 있었음에도 대놓고 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16]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속으로 가기 싫어도 겉으로 티는 내지 말아야 하는데, 대놓고 티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화인 18화에서도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패륜적인 태도를 보여줬다.
그러나 18화 마지막에서 집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대화하는 소리를 창밖에서 엿듣게 되어 어머니의 시한부 상태를 깨닫고, 19화에서 짧은 시간일지라도 가족들과 웃으며 어머니를 직접 업고 해변에 들어가고, 기주한테 받은 깽값으로 가족들과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는 등 어머니를 즐겁게 해드리려는 노력을 해 조금이나마 행실이 좋아졌다. 20화에서는 조금이나마 개과천선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1화에서 예빈을 몰래 뒤쫓아 간다든가, 예빈 앞에서 찌질한 모습을 보이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었다. 아직 갈 길이 많이 먼 듯.
이후 자기합리화 에피소드에서 서울의대에 합격한 재수학원 동생인 영강이와 오랜만에 만나지만, 영강이한테 대놓고 모욕적인 말들을 듣고 크게 싸운 뒤 절교하고 공무원의 길을 그냥 포기할까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복싱 에피소드에서는 학원 강사한테 슬럼프에 빠진 것 같다면서 공시 생활을 접을까 상담하다가 강사가 슬럼프를 회복하는 방법이랍시고 복싱을 추천해준다. 즉시 강사가 추천해준 복싱장으로 가서 코치와 대결을 하지만 당연히 탈탈 털린다. 그러나 계속 지기만 해서 자존심이 상한 나머지 오기가 생겨 계속해서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코치의 지속적인 명언(?)과 칭찬을 듣고 결국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Vlog 에피소드에서는 PD가 찾아온 것도 모르고 영어 단어를 외우는데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중간중간 예빈의 추태를 한심하게 지적하는 등 영강이한테 모욕을 들은 것과 복싱장에서 있었던 일 때문인지 여러모로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상담 에피소드에서도 여전히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처음에 전경민을 질책하던 전두길도 전경민한테 "네가 이렇게 할 수 있을 줄 몰랐다.", "성적도 많이 괜찮아졌다."라며 칭찬까지 하는 등 공부는 하나도 안 하고 늘 한심한 모습만 보여준 그 전경민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발전하였다.
그러나 결국 어머니가 사망했고, 죄책감과 충격으로 인해 장례식장에 가지 않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그러나 아버지의 고성이 섞인 설득을 받아들이고 결국 검정 양복을 차려입고 장례식장으로 향한다.
최종화에서는 어머니 장례식장 밖에서 서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 아버지와 만나고 서로 울면서 위로하며 장례식장 안에 들어간다. 며칠 후 시험을 치르게 되었는데, 합격 점수에 아슬아슬하게 못 미치는 60점[17]을 받았으나 1년만 더 하면 붙을 수 있다는 학원 강사의 격려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와의 약속대로 마지막이었음을 알리며 깔끔하게 포기하고 학원을 나오는 철든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을 데리러 온 아버지한테 합격점수랑 얼마 차이 안 난다고 변명을 하지 않고 솔직하게 떨어졌다고 말하지만 아쉬움은 있는지 장난식으로 "조금만 더 하면 될 거 같기도 한데."라고 말한다. 그러자 아버지가 "그래? 그럼 더 해."라고 웃으면서 말하자 아니라고 대답하고 깔끔하게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격려의 의미로 준 박카스 1병을 흘리고 물티슈를 찾다가 아버지가 자동차에서 쪽잠 자며 공부했다는 전기기사 핵심포켓북을 발견하고 무언가를 생각하며 시리즈의 끝을 맺는다.
전경민이 운영하는 채널 구독자 수는 자세히 묘사된 적은 없지만 최소 몇 천 명 수준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18] 대부분 욕받이 방송으로 구독한 것으로 보인다.
- 전필돈[19]
배우는 최제우[20]→강성훈. 전경민의 아버지로 올해 57세이다. 본래 기내식을 납품하는 공장을 경영했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타격을 입고 파산했다. 아들의 재수 준비를 지원하다가 한계를 느끼고서 입시를 그만 둘 것을 권하고, 그 뒤에도 지인 회사 면접을 잡아주는 등 경민을 여러 모로 도와준다. 몇 달 후 경민이 해고되자 바로 자신이 일하고 있는 아크릴 공장에 데려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경민을 잘 달래고 격려했지만, 전경민이 공장일이 힘들다고 하루 만에 뛰쳐나가고 또다시 고시 낭인의 길로 들어서려 하자 크게 실망한다. 결국 전경민을 설득하기 위해 학원으로 찾아오고 학원 1타 강사인 전두길과 삼자대면을 하게 되지만, 자기가 보는 앞에서 전두길이 아들에게 폭언 및 욕설을 하는 것을 보고 분노한 나머지 파산 신청까지 한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원비 1년 치를 선불해 주었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인터뷰 M에서 오랜만에 등장. 아내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려주고 전경민에게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내달라고 응원하는 말을 남긴다. 그러나 전경민과 인터뷰 자리에서 대면하게 되자 공부는 안 하고 이런 인터뷰 자리에 나온 전경민을 공부 안 하냐고 질책하고 엄마한테 연락은 왜 안 하냐고 분노하지만, 울면서 변명만 하는 아들에게 제대로 실망해서 남들이 보든 말든 상관없이 쌍욕을 하면서 고함을 지른다. 그리고 이제 모르겠으니까 알아서 잘 해보라고 말하며 인터뷰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린다.
이후 아내가 사망하고 전경민에게 전화로 장례식장으로 오라고 그러는데, 처음엔 전경민도 충격을 많이 받았을 테니 부드럽게 달래주지만, 전경민이 계속 오는 걸 거부하자 결국 분노가 폭발해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빨리 오라고 역정을 내다가 전경민이 겨우 알았다고 하니 말없이 전화를 끊는다. 최종화에서는 장례식장에 온 아들을 탓하지 않고 자신이 더 아내를 속 썩였다는 말을 하며 아들을 위로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시험에 아슬아슬하게 떨어진 아들을 데리러오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이는데, 이때 자신이 경영하던 공장이 망한 후 전기기사 시험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다만 자기도 시험에 떨어졌다고.
아들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손찌검을 하는 등 다혈질적인 면모는 분명히 있지만,[21] 못난 아들이라도 사랑하는 모습을 보인 점, 어려운 상황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아내가 시한부를 선고받았음에도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고 극복하려는 등 무너지지 않는 멘탈로 인해, 좋좋소의 정필돈과는 다르다며 긍정적으로 평하는 시청자들이 많다.이런 아버지의 멘탈을 무너뜨리는 전경민은 도덕책.
- 전경민의 어머니
이름은 미상이며, 배우도 미상. 초기부터 직접 등장한 적은 없고, 전경민의 전화통화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묘사되었다가 M생을 찾아서 노량진 공시생 18화가 되어서야 등장한다. 입시를 핑계로 8년 내내 등골을 빼먹는 전경민이 입시를 그만두길 바라지만, 결국 아들의 고집을 꺾지 못한다.[22] 결국 8수생 편 후반부에서 췌장암 진단[23]을 받고 입원하게 된다. 수술은 무사히 잘 끝났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췌장암은 예후가 좋지 않은 병이었고, 배우자 전필돈의 인터뷰 중 언급에 따르면 완치에 실패해 이미 병원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M생 15화 마지막에 퇴원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미 연명치료를 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병세가 악화되었을 확률이 높다. M생 18화에서 등장하는데, 항암치료 때문에 머리가 다 빠졌는지 비니 모자를 쓰고 있었고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다. 상담 에피소드에서 사망을 맞은 듯하였고, 결국 사망했다. 작중 유일하게 사망한 인물이다.
2.2. 7·8수생 브이로그
- 최제우
배우는 최제우. 서울대학교[24]를 졸업한 과외 교사. 전경민을 한심하게 생각하면서도 은근히 죽이 잘 맞을 때가 있다.[25] 경민이 브이로그를 하는 걸 알게 되곤 아예 자기가 주도해 경민과 악플 읽기 콘텐츠를 하기도 했다. 코노가 뭔지도 모를 정도로 노는 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노래 실력이랑 사격 실력이랑 볼링 실력 등이 매우 좋고 군 면제인데다가 심지어 대물에다가 여자친구까지 있어서 전경민을 열폭시킨다. 수능 전날에는 전경민을 걱정하며 집에 찾아온다. 그러나 전경민이 수능 전날임에도 롤 영상을 보고 있고 심지어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이전과 다를 게 없는 6등급인 걸 알게 되자 전경민을 크게 질책하고 몇 가지 팁을 알려주고 나간다. 이틀 후 전경민이 빅스비 알람을 잘못 맞춰 하루 종일 늦잠을 자는 바람에 7수 시험을 못 보자 기겁을 하며, "경민 씨는 공부에 재능이 없으니 서울의대는 꿈도 꾸지 말고 공장에 가서 착실히 돈 벌고 사세요."라고 하며 뒷통수를 시원하게 홈런을 친 뒤 전경민을 손절하고 떠난다.
- 고문환
배우는 위와 동일한 최제우. 전경민이 가입한 스터디의 스터디원. 8수생 7화에서만 출연하였다. 남페미로서 전경민이 하는 말마다 여성혐오라며 마구 따진다. 같은 스터디원인 소정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같이 대학교를 가고 여성혐오 근절 캠페인에 참여 하자고 권유한다... 7화 마지막에는 전경민에게 쌍욕을 하며 고소 협박을 했다. 시청자들은 경민이 정상적으로 보이는 건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슬기로운 폐급생활 시리즈의 고문환과는 다른 세계관의 인물인 걸로 보인다.
- 소정
전경민이 가입한 스터디의 유일한 여자 스터디원. 8수생 브이로그 7화에서만 출연하였다.[26] 출연자 내 유일한 정상인 포지션이다.
2.3. 노량진 클라스[27]
- 전두길
배우는 피식대학의 김민수. 공부 쓴소리로 유명한 메가공무원 한국사 1타 강사 전한길의 패러디이다. 첫 상담에서부터 전경민에게 '당신은 공부를 하면 안 될 사람'이라며 사실상 학원 등록을 거부했고,[28] 그래도 어떻게 전경민이 학원에 다니게 된 후에도 전경민에게 거침없이 독설과 팩트폭행을 꽂고 있다. 심지어 삼자대면 편에서는 전경민의 아버지 앞에서 전경민에게 욕설을 퍼붓기까지 한다.[29]
원생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무서운 이미지인 듯. 강예빈도 전두길이 두려웠는지, 전경민이 자꾸 자신과의 대화를 시도하자 쌤들이 볼 수도 있다면서 그를 억지로 옥상에 끌고 갔다.
하지만 나중에 전경민의 성적이 높아지자 이 정도로 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 격려를 해주는 모습을 보면 마냥 무섭기만 한 것은 아니다.
전두길의 독설 장면만 반복 시청하면서 자극을 얻고 있다는 수험생들의 댓글이 자주 달린다. 전한길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공부가 안 될 때 1번씩 시청하라고 얘기한다.
- 강예빈
배우는 강예빈.인스타그램, 유튜브[30][31][32] 이상형은 공부 잘 하는 남자라고 한다. 전경민이 새로 다니게 된 경찰 학원의 학생으로, 조금만 호의를 베풀어도 착각에 빠지는 전경민을 가지고 놀고 있다. 초반에는 그리 부각되지 않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이쪽도 전경민 못지않은 노답으로 진화했다. 공부에 충실하지는 않은 듯.[33][34]
그 뒤에도 계속 의중을 알 수 없는 행동들이 이어지면서[35] 그 정체[36]에 대해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후 행적을 보면 사실상 불여우 확정.
일단은 스터디에 들어간 이후 경민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는 점, 경민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철저하게 선을 긋는다는 점에서 경민을 가지고 놀다가, 경민에게서 얻을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슬슬 손절치려고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체력학원 편을 기점으로 사실상 경민과 손절하였다. 경민을 손절한 후에는 기주와 친하게 지내지만, 밤길을 같이 걷다가 분위기가 잡히자 일찍 가야 한다면서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파티룸에서 본격적으로 기주와 잘 해 보려는 듯 취한 척을 하기도 하고 경민에게 간섭하지 말라며 선을 긋기도 했으나, 경민의 폭로로 기주의 실체를 알게 되자 격분하여 자리를 떠났다.
결국 기주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만만치 않은 빌런의 행보를 보여주었다. 초반에 경민에게 접근해서 최대한 뜯어먹고, 스터디에 들어가서 동민과 기주에게 친근하게 대하면서 선양과 슬기를 빡치게 만들어 결국 기주와 슬기를 헤어지게 만들었고, 경민에게 뽑아먹을 게 없어지자 기주에게 붙었고, 그러면서도 거리를 두면서 이득만 취하려고 했고,[37] 스터디를 박살내고 기주와 동민을 학원에 못 나오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지만, 자신은 잘못이 없는 것처럼 뻔뻔하게 행동하고 경민 밖에 없자 향수만 들고 사라지면서 또 호구를 잡고 있다.
21화에서는 전경민을 대놓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뒷담을 까다가 들켜도 전경민을 무시하고, 처음부터 사귈 생각조차 없다고 말했다.전경민 빼고는 다 아는 사실이다.이후 전경민이 개심하고 열심히 공부만 하는데 본인은 오히려 Vlog를 찍거나 가짜 남자친구인 일국을 실컷 뜯어먹고 진짜 남자친구인 동민과 사귀면서 노량진 클라스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바뀌고 있다(...).
예빈의 브이로그가 올라왔는데, 이쪽의 학습능력도 전경민 못지않다. 집중 못 하는 것은 기본이고 교과서에다가 줄긋는 꼬락서니만 봐도... 정신 못 차리고 전두길 선생님 시간에 브이로그를 찍다가 대차게 혼나고, 상담실에 가서 남자애들 좀 건들지 말고 공부하라고 혼나자 즙 짜기 스킬을 시전하며 탈출에 성공한다.
쇼츠 영상에서 현진쌤이 남긴 댓글의 대댓글에 의하면 학원에 안 나온다고 한다.
- 김현진
실제 노량진 박문각 학원의 직원이다. '첫날부터 지각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PD와 인터뷰를 하거나 자습실의 전경민을 단속하는 등 깨알같이 등장한다. 학생들이 부르는 명칭은 '현진쌤'.[38] 한국사 담당으로 직접 강의를 하기도 하는데, 수업 중 전경민이 코를 골며 자는 추태를 저질러도 그냥 내비 두라며 그러려니 한다.[39] 맨스티어 편에서도 등장했다. 포이즌 머쉬룸이 알바를 하러 학원에 왔을 때 그를 전경민으로 착각했고 이후 그가 전단지를 제대로 돌리지 못하자그 동안 경민에게 쌓인 울분을 토해내듯이포이즌을 질책하기도 했다.[40]
노량진 클라스라는 시리즈가 탄생하게 된 숨은 공신이다. 먼저 전경민에게 DM을 보내 박문각 학원에서 촬영을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시리즈가 장기화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학원에서 일하면서 얻은 여러 가지 정보들을 제공했다고 한다.
- 이동민[41]
배우는 최제우.7수생 시절 과외쌤이 아니다.전경민과 강예빈이 들어가게 된 스터디의 팀장이다. 친형이 전경민과 동갑이자 한양대학교 출신인 현직 공무원이라서 전경민의 거짓말에 지대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었는데, 결국 전경민이 한양대에 다니지 않았다는 사실을 간파했고[42] 그것으로 전경민의 약점을 잡게 된다.
'집단 따돌림' 편에서는 경찰관 합격생들이 받을 수 있는 마스크[43]라면서 스터디원에게 자랑하는 모습으로 등장. 학원 모의고사에서 6명 중 2등을 했는데, 성적이 많이 올랐다는 언급이 있다. 처음에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뭣 때문인지 몰라도 자극을 받아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성적을 많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슬기가 선양과 대화를 시도하자 선양을 데리고 가는데, 기주와 합세해서 슬기를 따돌리는 걸로 보인다. 학원 선생님들과도 친분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동민도 나쁜 사람에다 속물인 것이, 기주에게 돈을 받으면서 슬기를 스토커로 몰아가고 경민을 쫓아내려는 행동을 하면서 이미지가 기주랑 같이 나락으로 갔다. 거기다 라이브 방송 때 경민에게 합의금 30%만 떼어달라며 징징대기까지 했다. 이후 등장이 없을 줄 알았으나 20화에서 재등장. 학원을 나온 후 집에서 스스로 인강을 들으며 공무원 시험을 필기→실기→면접까지 1방에 합격했다고 한다. 기주와는 파티룸 사건 이후로 진즉에 손절한 것으로 보이고, 예빈과 연애를 하게 된다. 겉으로는 경민에게 합격을 하라고 응원하긴 하지만, 속으로는 경민이 절대로 합격하지 못할 것이라며 무시한다.
- 김기주
스터디원. 배우는 김기주.[44] 26살로 경민보다 1살 어리다. 슬기와 사귀는 사이지만 이를 숨기고, 예빈과 은근히 친하게 지내면서 경민의 열폭을 유발한다. 동민과는 스터디가 생기기 이전부터 친한 사이가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다. 전 과목에서 성적이 잘 나올 정도로 지력이 좋고,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특급이 나올 정도로 체력이 좋아, 학원에서 모의고사 1등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스터디의 여학생들을 꼬신 뒤 정치질 끝에 버리는 것을 반복하는 듯한 정황이 있다. 기주와 사귀던 슬기의 성적이 떨어졌다는 암시를 보면 의미심장한 대목. 결국 자신을 따돌리는 기주를 향해 급기야 슬기가 분노를 토로하고 교실을 나서자, 이를 해명한답시고 슬기한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거짓말하는 악행을 저지른다. 여기서 동민을 매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슬기에 이어 예빈을 어떻게 하려고 하지만 예빈이 선을 긋자 욕을 박는 등 떠오르는 빌런이 되고 있다.사실 전경민 자체가 빌런이라 눈에 안 띄지만.결국 예빈을 유혹해 잠자리를 가지려던 계획이 전경민의 폭로로 물거품이 되자 격분하여 전경민을 폭행하기까지 한다. 이후 전경민에게 합의금 300만원을 건네고 학원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원래부터 체력과 지력이 좋은 문무겸비한 인간으로써 분명 능력과 실력은 굉장히 훌륭하지만, 공시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남들에게 뇌물을 갖다 바친다든지 함부로 주먹질을 휘두르는 것 등으로 보아 공무원에 미련이 전혀 없는 부잣집 출신으로 추정된다.
- 선양, 슬기
스터디원. 둘 다 24살이다. 정황상 동민과 선양, 기주와 슬기가 썸 이상의 사이인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기주와 슬기의 관계는 체력학원 편에서 기주에 의해 사실로 밝혀졌다. 아직 동민과 선양의 사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예빈이 동민에게 살갑게 굴자 선양이 예빈을 견제하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 선양이 동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슬기가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다는 기주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선양이 정색하려다가 동민의 제지에 입을 다물 정도. 슬기는 기주한테 버림받고 스터디에서 쫓겨날 걸로 보인다. 모의고사에서 6명 중 4등을 했는데,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는 언급을 고려하면,[45] 원래는 공부를 잘 했지만 기주와의 갈등으로 성적이 떨어진 듯. 스터디원들한테 따돌림 당해 혼자 남은 슬기한테 경민이 간접적으로 말을 걸지만 당연히 무시한다(...). 이후 슬기는 스터디에서 자진 하차하고, 선양도 스터디 해체로 차후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 일국
학원생이며 예빈을 좋아하지만 예빈의 어장관리에 당한다. 공부는 안 하고 예빈만 신경 쓰다 전두길에게 혼나고 수업 도중에 강의실에서 퇴장 당했다. 쇼츠 영상에서 현진쌤의 댓글에 따르면 학원에서 쫓겨났다고 한다. 7수생 브이로그 6편에서 나왔던 '일국'과 동일인물인지는 불명.[46]
3. 영상 목록
3.1. 본편
2020년 3월 4일 | 7수생 브이로그 1화 |
2020년 3월 7일 | 7수생 브이로그 2화 |
2020년 3월 18일 | 7수생 브이로그 3화 |
2020년 3월 24일 | 7수생 브이로그 4화 |
2020년 4월 8일 | 7수생 브이로그 5화 |
2020년 4월 10일 | 7수생 브이로그 6화 |
2020년 4월 14일 | 7수생 브이로그 7화 |
2020년 4월 16일 | 7수생 브이로그 8화 |
2020년 4월 25일 | 7수생 브이로그 9화 |
2020년 4월 30일 | 7수생 브이로그 10화 |
2020년 5월 8일 | 7수생 브이로그 11화 |
2020년 12월 5일 | 7수생 브이로그 12화 |
2020년 12월 10일 | 8수생 브이로그 1화 |
2020년 12월 23일 | 8수생 브이로그 2화 |
2021년 1월 4일 | 8수생 브이로그 3화 |
2021년 2월 2일 | 8수생 브이로그 4화 |
2021년 6월 5일 | 8수생 브이로그 5화 |
2021년 6월 12일 | 8수생 브이로그 6화 |
2021년 6월 19일 | 8수생 브이로그 7화 |
2021년 7월 26일 | 8수생 브이로그 8화 |
2021년 8월 3일 | 8수생 브이로그 9화 |
2021년 8월 8일 | 8수생 브이로그 10화 |
2021년 8월 20일 | 8수생 브이로그 11화 |
2022년 5월 27일 | 8수생 브이로그 12화 |
2022년 6월 9일 | 8수생 브이로그 13화 |
2022년 6월 24일 | 8수생 브이로그 14화 |
3.2. 번외편
2020년 4월 19일 | 7수생 독서실 ASMR |
2020년 4월 23일 | 7수생의 분노 5단계 |
2020년 5월 11일 | 7수생 전경민 역겨움 모먼트 TOP10 |
2021년 3월 7일 | 나는 7수다 1화 |
2021년 3월 15일 | 나는 7수다 2화 |
2023년 11월 16일 | "30분 늦은 거 가지고.." 수능 못 본 수험생의 절규 / BNS |
4. 줄거리
4.1. 7수생 브이로그
- 7수생 브이로그 1화
PC방에서 한 후배와 5시간 동안 게임을 하다가[47] 공부를 하러 가는 길에 오뎅을 사 먹던 7수생 전경민은 아는 동생 순엽이를 만난다. 자신이 알려준 공부법이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순엽이에게 남 핑계 대지 말라고 뭐라고 하지만 막상 본전도 못 찾고[48][49] 집으로 와 책을 편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집 청소를 시작하더니 그대로 해 떨어질 때까지 퍼질러 자 버린다. 창밖이 어두워진 뒤에야 일어나 공부를 시작하는데, 잠시 후 어머니에게 전화가 와 공장과 학원비 문제로 싸우고는 신경질이 나 책을 집어던지고 밖으로 나와 술을 마신다.
- 7수생 브이로그 2화
어머니에게 학원비 명목으로 150만원을 입금 받았다. 이 돈으로 약간의 여가시간을 갖겠다고 하는 전경민. 생필품을 사겠다며 마트에 와서는 한우와 비싼 갑과자들을 사고 한 통에 10,000원이 넘는 머스크멜론까지 구매한다. 이어서 코인 노래방을 가서 노래를 부르고 나오는 길에 도쟁이를 만난다.[50] 함께 KFC로 들어간 뒤 도쟁이는 전경민의 얼굴에 있는 여드름은 사실 복드름이며(...) 조상님이 노하셨기 때문에 7수를 한 것이라고 전경민을 속여 넘기고, 전경민의 집에 와서 간단한 제사를 시켜서 제사비로 무려 50만원을 뜯는다. 하지만 전경민은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어머니가 사기 아니냐고 해도 믿지 않다가 도쟁이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보는데, 도쟁이는 이미 전화번호를 바꾸고 사라진 뒤였다.
- 7수생 브이로그 3화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는 콘셉트의 에피소드. 포스트 잇에 오만가지 명언을 적어 붙여놓고 호기롭게 공부를 시작하였으나, 곧 공부는 뒷전이고 온갖 딴 짓을 시작한다.[51] 결국 실컷 자버린 뒤 경험상 이러고 나면 집중이 안 된다며 독서실을 나와 2만원 어치 피자를 사 오고 집에서 맥주까지 마신다. 그러더니 올해 서울의대에 붙는다면 구독자들에게 피자를 쏘겠다는 공약을 걸면서 영상이 끝난다.
- 7수생 브이로그 4화
전경민은 브이로그 인트로를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버지가 찾아와서[52] 함께 찜질방을 간다. 찜질방에서 아버지는 전경민의 과거 수능 성적들을 보여주면서 전경민을 놀린다. 이후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면서 의대 준비는 그만두고 엄마가 많이 아프니 공장에 들어가라는 아버지에게 대들다가,[53] 따귀를 맞고 나가 죽겠다며 뛰쳐나가 한강으로 온다. 뛰어내리겠다고 매달리지만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서 다시 내려오고 울면서 구독자들에게 사과한다.
- 7수생 브이로그 5화
7수에서 서울의대에 불합격할 경우 공장에 들어가기로 아버지와 각서를 썼고 아버지는 오히려 과외비로 쓰라며 적금을 깼다고 한다. 이후 카페에서 서울대 출신 과외 교사 최제우를 만난다. 최제우는 전경민의 과거 수능 성적들을 보고서 전경민에게 서울의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이야기하지만 전경민은 고집을 꺾지 않았고,[54] 결국 커리큘럼을 설명해주는데 전경민은 엎드려서 자 버린다. 최제우는 겉으로는 괜찮다며 웃음을 보였지만 속으로는 한심하게 여기며 장장 2시간을 기다렸고 그 후 깨어난 전경민에게 공부 스타일을 파악해봐야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전경민은 첫날엔 보통 놀지 않냐면서 자연스럽게 잡담을 유도하고는 같이 브롤스타즈를 한다. 그 뒤 최제우가 전경민에게 어쩌다 서울의대를 목표로 하게 되었냐고 묻자 전경민은 갑자기 즙을 짜기 시작하고, 술이 먹고 싶다며 함께 치킨집으로 가서 취할 때까지 술을 마신다.
- 7수생 브이로그 6화
최제우가 스케줄에 문제가 생겨서 서울의대를 준비하는 고3 학생이자 모범생인 신일국과 함께 수업을 듣게 된다. 최제우가 둘에게 1번 문제를 풀게 하자 전경민은 신일국의 책을 훔쳐보고, 신일국은 책을 밀어서 보여준다. 그러자 전경민은 최제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신일국을 '지금 나를 동정한 것이냐? 입시는 전쟁이다!'라고 운운하면서 갈군다. 돌아온 최제우가 2번 문제를 풀게 하고 전경민은 다시 신일국의 책을 컨닝하는데, 이번에는 신일국이 책을 가리자 '내가 이것도 모를 것 같냐? 니 것 볼 생각도 없었다!'고 갈군다.
최제우는 이번엔 전화가 오래 걸릴 것 같다며 3번 문제를 풀고 있으라고 시키고, 신일국에게 전경민이 모르는 것을 알려주라고 한 뒤 떠난다. 전경민은 신일국이 자신이 틀린 것을 지적하자 신경질을 내고는, 신일국의 아버지가 의사라는 사실을 알곤 '너처럼 빽 믿고 설치는 사람들 때문에 내가 피해를 본다.'며 억지를 부린다.[55][56] 그때 최제우가 돌아와서 전경민 때문에 문제가 풀려 있지 않고 전경민을 가르치지 못했던 신일국을 혼내고, 전경민은 최제우에게 너무 심하게 갈구지 말라며 감싸주는 척을 한다.
과외가 끝나고 전경민과 신일국은 방향이 같아서 같이 가게 되는데[57] 신일국의 친구들인 일진들과 마주치게 된다. 신일국은 담배를 피우면서 아까 하던 이야기를 다시 해 보라고 전경민에게 협박하듯이 말했고, 쫄아 있는 전경민에게 담배 한 갑만 뚫어달라고 한다. 전경민은 고3이 담배를 피워도 되냐고 소리를 치지만, 신일국을 포함 일진 친구들에게 신나게 얻어터지고는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 7수생 브이로그 7화
최제우는 도착하자마자 숙제 검사를 하지만 전경민은 브이로그 편집 때문에 숙제를 까먹었다고 한다. 그 뒤 수업에 들어가지만 전경민이 기본적인 문제를 틀리자[58] 최제우는 집에서 공부를 하긴 하는 거냐며 화를 내고는 자리를 비운다. 그러자 전경민은 최제우의 기분을 풀어주겠다면서 몰카를 계획하고, 돌아온 최제우에게 서울의대를 포기하고 공장에 들어가겠다고 말한다.[59] 그러나 최제우는 예상과는 다르게 정말 잘 생각했다면서, 지금 하는 꼬라지 봐서는 수도권 대학도 힘드니 차라니 공장을 가는 게 나을 것이라고 기뻐한다.[60] 이에 전경민은 화가 나서 나가버리고, 최제우는 전경민이 두고 간 카메라를 가지고 놀다가 전경민의 유튜브를 보고 악플이 꽤 많은 것을 알게 된다.[61] 그래서 치킨을 사 들고 전경민의 집을 찾아가고, 전경민에게 정말 서울의대를 가고 싶다면, 내가 어떤 것을 시키든 그대로 잘 따라서 하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어느새 화가 풀려서 히히덕 거리고 있는 전경민을 경멸하듯이 쳐다보면서 끝.
- 7수생 브이로그 8화
최제우는 카메라를 세팅하더니, 일반적인 방법으로 전경민이 서울 의대에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악플 읽기 콘텐츠 촬영을 통한 충격 요법을 시도한다. 전경민은 악플을 보고 딱히 충격을 받지 않겠다고 하지만, 1번째 악플[62]을 읽자마자 지랄하지 말라면서 고소를 하겠다며 화를 낸다. 계속해서 악플이 이어지자[63][64] 전경민은 '서울의대 붙어서 부모님 호강시켜 드리면 되는 것 아니냐?', '등급이 중요한 게 아니다.' 등 계속해서 성질을 부리며 어떻게든 변명을 한다. 그러다가 4번째 악플[65]에서 최제우가 웃음을 못 참고, 악플의 수위가 계속 높아지자 결국 전경민은 멘탈이 터져서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결국 최제우는 카메라를 끄면서 "저 개병신새끼..."라고 중얼거린다.
- 7수생 브이로그 9화
갑자기 어머니에게서 200만 원이라는 많은 돈이 입금되었고, 전경민은 요즘 자기가 열심히 해서 보너스를 받은 줄로 착각하고 그 돈으로 먼저 미용실에 간다. 염색비로 16만 원을 쓰고, 수험생 필수품이라면서 현대백화점에 가서 80만 원 구찌 시계를 산다.[66] 그 뒤 코인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최제우를 불러서 머리 염색 및 명품 자랑을 실컷 한 뒤, 횟집으로 들어가 함께 광어회에 소주를 마신다. 그러자 최제우는 전경민에게 어머니께 고맙다는 인사를 할 것을 제안하는데, 갑자기 어머니에게 전화가 온다. 전경민은 너무 취한 나머지 최제우에게 핸드폰을 건네며 어머니와 통화를 시키는데, 뭘 몰랐던 최제우는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지만 어머니는 대출 이자를 보내준 것이라며 최제우를 당황시킨다.[67]
- 7수생 브이로그 10화
수업이 끝나서 가려고 하는 최제우를 전경민이 함께 코인 노래방이나 가자고 하는데, 최제우는 막상 코인 노래방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그러자 전경민은 자기가 인싸 체험을 시켜주겠다며 최제우를 코인 노래방으로 데려가고, 노래 예약을 책으로 하려는 최제우를 비웃는다. 하지만 최제우가 어려운 랩이나 발라드를 잘 불러내자 놀란다. 이어서 사격장으로 가는데 최제우가 이것마저 잘 하자 열폭하고,[68] 진검 승부를 보자며 볼링을 치기로 하는데 볼링에서도 최제우가 이겨버린다. 결국 전경민은 놀이터에 앉아 자신은 잘 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우는데, 최제우가 그래도 경민 학생은 남들을 재밌게 해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위로를 해 주자 평소처럼 풀리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순간 최제우의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오고 결국 열등감이 폭발한 전경민은 최제우에게 쌍욕을 하면서 어디론가 떠난다.
- 7수생 브이로그 11화
어버이날 전날에 무슨 선물을 살 지 고민하느라 평소보다 과외 수업에 더 집중을 못 한 전경민은 결국 최제우와 함께 시장에 가서 선물을 고른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을 사려고 하다가 생각보다 비쌌는지 포기하고 카네이션 다발을 사오는데 최제우가 실수로 카네이션을 밟아버리고,[69] 빡친 전경민은 최제우와 추격전을 벌인다. 결국 최제우가 사비를 털어 비싼 초콜릿인 페레로 로쉐를 사서 어머니에게 주기로 하고 아버지에게는 15만 원 비싼 술을 선물하기로 하는데, 전경민이 페레로 로쉐가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며 전부 다 먹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70] 이에 최제우가 자신은 부모님에게 150만 원 안마 의자를 선물했다고 하자, 갑자기 전경민은 즉석 복권을 사 와서는 5억 원에 당첨돼서 아파트와 외제차를 부모님께 사 드릴 거라고 호언장담 하는데, 결국 당첨금은 고작 3,000원이었다. 결국 또 울면서 아버지에게 선물하려고 했던 술마저 최제우와 같이 마셔버리고는 서울의대에 합격하는 것이 선물이라며 함께 술집으로 간다.
- 7수생 브이로그 12화
수능 전날 오랜만에 영상 촬영을 하던 중 최제우가 찾아온다. 하지만 수능 전날조차 유튜브 영상을 보고, 숙제도 제대로 하지 않고, 모의고사 등급은 6등급인데 면접을 잘 보면 된다는 전경민에게 결국 폭발해 제대로 화를 낸다. 그 와중에도 최제우는 전경민에게 반드시 해야 할 일[71]들만 알려주고는 떠난다.[72] 그 뒤 전경민은 게임을 하고 나면 두뇌가 200% 활성화 된다면서 게임을 하다가 다시 인강을 듣는데[73] 어머니에게 전화가 온다. 이번에 떨어지면 정말로 공장을 가라는 어머니에게 성질을 낸 전경민은 공부할 맛이 다 떨어졌다면서 먹고 남은 떡볶이와 롤리폴리 과자와 진로 소주로 제사를 지낸다. 그러더니 딱 1잔만 마시겠다면서 소주 1병을 다 마셔버리고는 취한 상태로 수능 당일 새벽 1시에 다음날 오전 7시 알람을 맞추고 잠에 든다.
왠지 몸이 가볍고 한 이틀 잔 것만 같은 컨디션으로 깨어난 전경민은 수능 고사장으로 간다. 그런데 교문이 잠겨 있었고, 전경민은 제 시간에 도착했는데 왜 안 열어 주냐며 핸드폰을 확인해보는데, 그 때 시각은 2020년 12월 4일 8시 22분. 술을 먹은 상태로 알람을 잘못 맞춰서 진짜 이틀을 자 버린 것이다. 어차피 8시 10분까지가 입실 시간인데 입실 시간도 놓쳤기 때문에 알람을 제대로 맞췄어도 수능을 못 볼 운명이었다.
4.2. 8수생 브이로그
- 8수생 브이로그 1화
7수생 브이로그 12화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결국 수능을 못 치고 돌아온 전경민은 애꿎은 빅스비한테 화풀이를 하다가 서울의대를 가는 꿈을 꾼다. 그러다 엄마한테 전화가 오는 바람에 잠에서 깨고 이제 공장에 들어가자는 엄마에게 공장 안 갈 거라며 성을 낸다. 그 뒤 억울하게 수능을 못 봐서 삼성전자를 고소하겠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쓰는 중에 최제우가 찾아오고, 빅스비가 알람 이상하게 맞춰서 수능을 못 봤다고 질질 짜는 전경민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후려갈기며 손절을 한다. 혼자 남은 전경민은 네이버 룰렛을 돌려서 8수를 할지 공장을 들어갈지 결정하겠다며 룰렛을 돌리고, 룰렛이 8수에 멈추면서 영상이 끝난다.[74][75]
- 8수생 브이로그 2화
전경민은 자신의 공부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이런저런 공부법들을 찾아보던 중 인셉션 공부법[76]을 발견하게 된다.[77] 바로 실행에 들어가는 전경민. 초반에는 꿈 내용이 이상하고[78] 여러 차례 꿈에서 깨는 등 잘 되지 않으나, 그 다음 시도부터는 꿈속에서 4일을 공부할 정도로 잘 먹히게 된다. 시간이 흘러 전경민은 모르는 문제가 없었을 정도로 수능을 잘 보게 되고 꿈에 그리던 서울의대까지 합격하게 되는데... 여기까지 꿈이었다.[79] 잠에서 깬 전경민은 오열하면서 꿈이기를 바라며 팽이를 돌리지만 팽이는 여지없이 넘어졌다.
- 8수생 브이로그 3화
공부를 한다더니 청소를 하고, 한참 청소하다가 배고프다고 점심을 먹는다. 소화시키겠다고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와서 추운 날씨에 바람을 쏘고 왔더니, 감기 기운 올라온 것 같다며 몸을 녹이겠다는 핑계로 잠을 잔다.6시간 자고한밤중에 깨어난 뒤에는 미리 다 잠을 자놨으니 괜찮다며 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 자다가 바로 일어나서 집중이 잘 안 된다고 변명을 한다. 그러면서 뇌를 깨우기 위한 용도라며 게임을 한 뒤 FPS 게임 때문에 멀미가 난다며 올해의 운세와 오늘의 운세를 본다. 올해의 운세에서 올해는 좋은 기운이 가득한 해이고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좋은 해라고 나와서 크게 기뻐한다. 그리고 오늘의 운세에서 자칫 무리하면 넘어질 수 있으니 쉬어가라고 말했다는 이유로 공부는 전혀 하지 않고 영상을 끝낸 뒤 게임을 한다.[80]
- 8수생 브이로그 4화
삼공체어의 협찬을 받고 의자에 익숙해지겠다며, 청소와 편의점 다녀오기 등 모든 행동들을 의자에 앉아서 해 대는 에피소드. 당연히 공부는 전혀 안 했다.
- 8수생 브이로그 5화
동식[81]이라는 고등학교 친구에게 전화를 받은 전경민.[82] 동식이에게 소고기를 얻어먹는 와중에 동식이한테 비트코인 대박 소식을 들어 질투심이 나서 브이로그에 "비트코인 하지 말라!"며 차라리 자기관리에 투자하라는 내용을 녹화한다. 그러나 결국 욕심을 참지 못하고[83] 비트코인을 시작. 초심자의 행운 및 주가가 떡등(떡상)하는 바람에 어느 정도의 수익을 따고는 욕심이 생겨 어머니에게 거짓말로 300만 원을 받아 전부 꼴아 박는데, 갑자기 주가가 떡락(떡하)하는 바람에 결국 포기하고 제발 원금 회수만 해달라고 빌고 비는 처지가 된다.[84]
- 8수생 브이로그 6화
결국 300만원 중에서 100만원만 건졌고 이 돈마저도 진도지코인에 투자했지만 당연히 몽땅 날렸다. 그 후 어머니에게 돈을 돌려달라는 연락이 왔지만 당연히 전경민은 돌려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오히려 병원을 꼭 가야 하냐며 적반화장으로 어머니한테 화를 낸다. 스터디를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연락해보지만, 전경민은 나이가 너무 많고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어서 그런지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다.[85] 막바지에 결국 스터디를 구했는데... 스터디원이 남페미로 악명 높은 고문환[86]이었다.
- 8수생 브이로그 7화
고문환과 함께 독서실로 입장하는 전경민. 그러나 오기로 했던 소정이가 오지 않아서 전경민은 시간이 생명이라며 왜 이렇게 늦게 오는지 약간 불평을 한다. 그러자 고문환은 남자는 대충 준비해도 되지만 여자는 화장까지 하고 많이 준비하느라 늦을 수 있다며 전경민에게 일침을 가한다. 그러다가 소정이가 도착했고 전경민은 분위기를 풀 겸 커피를 사 오기로 하지만, 소정이는 자신이 지각했고 전경민이 새로 왔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커피를 사겠다고 한다. 하지만 고문환이 커피는 남자가 사 와야 된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고문환이 커피를 사 온다. 그런데 고문환은 전경민 것을 제외하고 사 와서 전경민이 순간 욱한다. 전경민이 잠시 독서실로 나간 사이 고문환은 소정이에게 고백을 시도하지만 당연히 소정이는 거절하고, 곧이어 전경민이 독서실로 들어와서 커피가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데 왜 사 오지 않았냐며 고문환에게 불평을 한다. 한창 공부를 하던 도중 전경민은 지루했는지 갑자기 게임을 하는데, 고문환은 당연히 무개념이라며 욕을 했지만 소정이가 의외로 재밌는 반응을 보이며 전경민에게 호의적으로 반응하자, 결국 폭발한 고문환은 전경민을 독서실 밖으로 데리고 와서 온갖 욕설을 늘어놓으며 더 이상 스터디에 나오지 말라며 협박을 하고 사라진다.
여러모로 전경민이 유일하게 정상적으로 보이는 회차였다.
- 8수생 브이로그 8화
영상의 대부분이 더빙으로 이루어졌다. 집에 있는 에어컨이 고장 나는 바람에 집이 너무 더워서 공부를 할 수 없던 전경민은 먼저 독서실에 연락을 하는데, 초복에 독서실에서 개념 없이 치킨을 시켜먹는 바람에[87]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어서 독서실에 갈 수 없었다. 결국 전경민은 카페로 가서 공부를 시작하고, 조금 하나 싶더니 카페는 쉬는 중에 할 게 없다면서 만화카페로 자리를 옮긴다. 그러고는 귀멸의 칼날을 정주행하고 드러누워 자더니 만화카페 책상이 생각보다 작다며 PC방에서 인강을 시청하겠다고 한다. PC방에 도착해서 시청해야 되는 인강은 안중에도 없고 게임을 하더니,[88] 외국어 회화 공부라면서 미국 드라마를 시청하고 배가 고파서 짜계치(짜파게티+계란+치즈)와 고기만두와 블루 레몬에이드를 시켜먹는다. 그 뒤 시간이 19시가 됐다며 굳이 PC방에서시청하지도 않았던인강을 시청할 필요가 없다고 그냥 집으로 간다. 집에 도착해서 에어컨을 다시 점검해 보는데 알고 보니 에어컨은 고장 난 것이 아니라 코드가 뽑힌 거였고, 전경민은 민망하다며 반성하겠다고 하고는 잠을 자러 가기 위해 영상을 끈다.
- 8수생 브이로그 9화
알람이 안 울려 오후인 16시에 일어난 전경민. 어김없이 매3비를 깔짝 하다가 롤을 하던 도중 갑자기 자신의 아버지인 전필돈에게 전화가 와 10분 뒤에 집으로 오겠다고 한다. 잠시 후 아버지가 찾아와[89] 함께 중국 요리를 시켜먹고,[90] 전경민의 8수 문제로 대화 주제가 흘러간다. 아버지는 8년이나 했는데 안 됐으면 그만 하는 게 맞는 것 아니냐 하고, 전경민은 이번에도 안 되면 아버지가 경영하는 공장에 들어가겠다고 하지만, 아버지의 공장은 이미 파산한 상태였다. 주력 사업인 기내식이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수요가 줄어서 직원들 월급도 체불된 상태라고. 결국 더 이상 입시 비용 지원도 어렵다며 군대 입대를 권유하는 아버지에게 전경민은 싫다며 자신의 8년 간 노력은 어떻게 보상할 거냐고(...) 떼를 쓴다. 처음 대화를 시작할 때는 아빠가 미안하다면서 여러 번 달랬지만, 결국 화가 나서 전경민의 따귀를 치게 된다. 그러고는 어머니가 췌장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히고, 군대나 가라며 나간다.[91] 이 충격적인 소식에 전경민이 오열하면서 끝.
- 8수생 브이로그 10화
결국 전경민은 아버지의 파산 신청 소식과 어머니의 암 소식에 입시 준비는 '이기적인 생각'이라며 서울의대 진학을 포기한다. 동시에 지금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라고 하며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부모에게 돈 받으면서 집에서 시험공부도 제대로 안 하고, 군대도 안 가고, 시간만 날린 26살 전경민은 알바 자리조차도 구할 수 없었다. 전경민은 좌절하며 온갖 방법을 모색하다가 실내 운전 연습장으로 간다. 면허증만 있으면 대리 기사나 택시 운전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느낀 전경민.[92] 그러나 운전에도 소질이 없어 아주 못 한다는 말을 강사에게 듣고서 포기하게 된다. 그렇게 전경민은 다시 고민 중 아는 동생인 순엽이가 했다고 한 심부름 알바로 다른 사람의 집 청소를 하기로 한다.집에서 공부는 안 하고 주변 불편해 하면서 청소만 하던 전경민에게는 천직이다.이번에는 무난히 해내는 듯 했지만, 또 불운의 연속. 청소 중 집주인의 프러포즈 반지를 모르고 버려버리는 바람에, 당연히 집주인한테 심각한 폭언과 욕설을 듣고 손해배상으로 고소하겠다는 말까지 들으며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린다.[93]
- 8수생 브이로그 11화[94]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일을 단 하나도 안 해서 아르바이트도 못 하고 아버지의 공장은 파산하고 어머니는 췌장암에 걸리고 기껏 마음 고쳐먹고 한 알바에서도 큰 실수를 해서 막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위기에 처하자 전경민은 자신의 인생이 파탄 났음을 깨닫고 한강에 가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그러나 무서워서 실행에 옮기지 않고 돌아온 후,[95] 자신에게 의뢰가 들어온 라노아의 협찬을 받고 화장품인 포쉬맨(포쉬 레볼루션 스킨+포쉬 레볼루션 로션+포쉬 레볼루션 에센셜 크림) 광고를 한다. 이후 아버지가 제안한 회사의 사무직 면접을 보러 가기로 하고 깔끔한 정장을 입고 회사에 도착한다.[96] 당연히 부장과 과장과 대리 이 3명에게 8년 동안 아무것도 해 놓은 게 없냐고 온갖 잔소리를 듣고 전경민은 낙방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전경민은 기적적으로 부장인 강진우와 같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관행유치원을 나왔다는 이유로 합격한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취직했다고 말한 후 울다가 시청자들에게 '8수생 전경민 영상은 끝났다. 그 동안 난 정말로 서울의대를 가고 싶었던 것이 아니고 서울의대를 가기 위해 공부하겠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용돈 타서 쓰던 생활이 편해서 그랬던 것 같다. 저 같은 사람들이 있다면 당장 그만두고 부모님께 효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 후 '재바'라고 작별인사를 한다. 이후 '그 동안 8수생 전경민을 응원해 준 모든 볼펜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이 뜨며 8수생 시리즈는 종료되었다. 그런데...
- 8수생 브이로그 12화
전경민은 운 좋게 입사한 그 회사에서도 업무 능력 미달로 인해, 결국 사장에게 해고 통보를 받게 된다.[97] 그 후 밖에서 무력한 일상을 보내다가,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아는 동생[98][99][100]에게 국밥집에서 밥을 사 주겠다는 연락을 받는다. 그 와중에 전경민은 아는 동생에게 얻어먹는 주제에 식사 예절이나 인생관에 대해 훈수를 두다가사실 식사 예절보다는 본인은 회사 잘렸는데 아는 동생이 공무원 붙으니까 열폭한 게 더 컸지만.꼰대로 낙인이 찍히게 되고, 아는 동생은 전경민이 화장실에 있는 동안 전화기로 자신의 친구들에게 전경민의 뒷담을 한다.[101] 이후 집으로 돌아온 뒤 아버지에게 같이 공장으로 출근하자는 연락을 받으며 끝난다.
- 8수생 브이로그 13화
전경민은 아버지와 함께 공장으로 출근을 한다. 그러나 공장의 모습이 생각보다 더 심각하고 열악한 환경인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바닥 쓸기 등 여러 잡일을 도와주다가 이내 드럼통이 쌓여있는 그늘로 가서 유튜브를 보면서 딴청을 피운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화장실로 가서 야동을 시청하려고 하다가[102] 아버지에게 들키고 말았고, 너 때문에 공장장에게 크게 혼났다고 잔뜩 꾸중을 듣고 파쇄기 작업을 하러 간다. 파쇄기 작업을 마치고 아버지와 함께 점심 식사를 먹으러 가는데, 아버지가 그 동안 별도의 식당 없이 조촐하게 식사를 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밥을 먹던 도중 울음을 터트린다.[103] 이후 일과를 마치고 퇴근을 한 전경민은 인터넷을 하던 중 9급 공무원 경쟁률이 역대 최저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고, 해당 장면으로 13화는 끝이 난다.
- 8수생 브이로그 14화
전경민은 아빠가 빨리 나오라는 전화를 했음에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핑계를 대며 공장에는 출근을 안 하고 공무원 시험 검색이나 하고 있다. 그러다 아빠가 기다리다 못해 전경민이 있는 집에 들어오고 전경민이 공무원 시험을 검색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결국 아직도 정신 못 차렸냐면서 너는 공부 머리가 아니라면서 전경민을 갈구지만, 전경민은 정신승리성 궤변만 늘어놓는다. 결국 상심한 아버지가 전경민을 포기하고 집을 나가버렸다.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린 전경민은 노량진으로 가서 공무원 시험 상담을 받기로 하는데 코칭해 주는 강사가 형사소송법 1타 강사인 전두길이다.[104] 전경민은 공무원 시험에 허수가 많다느니 바로 붙을 수 있는 지역을 찾아보겠다며 공무원 시험 자체를 매우 만만하게 보지만, 강사는 절대로 만만하지 않고 빡세게 공부해야 한다고 일갈한다.[105][106] 그러나 전경민은 늘 그러했듯이 본인 핑계로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급기야 화가 난 전두길은 전경민에게 공무원 시험과는 맞지 않는다며 욕설과 고성을 지르기에 이른다.[107] 전두길에게 공장을 권유받자 청춘이 아깝다는 망언을 뱉었다가 전두길에게 팸플릿으로 머리를 세게 맞는다. 전두길의 독설에 화가 났지만 다시 공장에 가야 할지 모른다는 절박함에, 전경민은 자신이 맞추겠다고 전두길을 설득해 본다. 그러나 전두길은 당신은 공부를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선언하며 돌아서버린다. 뒤늦게 전경민은 분을 삭히지 못한 채 안 하겠다고 나와 버린다. 그리고... 맨스티어 세계관의 하위 콘텐츠인 M생을 찾아서의 제작진[108]이 전경민을 찾아간다! 아무래도 M생을 찾아서를 맨스티어 세계관에서 분리시켜 뷰티풀너드의 세계관들을 잇는 정규 콘텐츠로 쓰려는 듯.
4.3. 노량진 클라스
내용이 길어져 개별 문서로 분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노량진 클라스[109] 문서로.5. 여담
- 만약에 작중[110]의 전경민이 정신질환이 있다는 가정을 해 본다면, 전경민은 성인 ADHD가 있을 확률이 높다. 끈기가 부족하고 쉽게 나태하지며, 산만하고 본인이 흥미 있는 일에는 나름 집중을 하지만 정작 중요한 일들을 할 때는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리고 부적절한 발언을 불쑥불쑥 꺼내기도 하고 충동성 조절 능력이 결여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지 못하고 작은 성과 하나 이뤄내질 못하는 모습 또한 ADHD에 가깝다. 현실 감각과 정보 수집 능력 또한 최악이다. 6등급이라는, 서울의대에 합격할 가능성은 사실상 0이라는 성적을 가지고도 면접을 잘 보면 된다는 황당무계한 생각을 한다든지, 췌장암을 완치가 쉬운 병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든지 하는 일반적인 상식마저 머리에 없는 게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 전경민이 목표했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사실상 노력과 재능을 모두 갖춘 극소수에게만 문이 열려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극악의 입시 난도를 자랑한다. 당장 최하위권 지방 의대들조차도 서울대학교의 웬만한 학과들보다 입결이 높다. 전경민의 공부 습관으로는 끽해야 하위권 지잡대 외에는 도저히 길이 없다. 게다가 의대에 들어갔다고 해서 공부가 끝나는 것도 아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서 해야 할 공부가 당연히 또 있는데 전경민이 의학 관련 공부를 제대로 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111] 사람을 치료해야 하는 직업인만큼 과학과 수학을 빠듯하게 익혀야 하는데, 전경민은 이미 "나는 7수다" 편에서 의사에게 과학과 수학이 왜 중요한 지를 전혀 모르고 있다(...).
생명과학의 존재조차 모른다거기다 오로지 서울의대 타이틀에만 관심이 있다 보니 췌장암의 악명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다.[112] 즉, 의사란 직업에 대한 흥미나 관심, 동기 부여가 일절 없다.
- 게다가 수능 잘 봤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전경민이 7/8수를 성공해 의대를 붙었다 해도 그 후 전경민이 마주하게 될 상황과 살인적인 의대의 학비를 생각해보면 전경민은 의대 입학을 포기해야 하거나, 의대 재학 도중 휴학을 하고 아버지가 새로 들어간 공장에서 함께 일을 하며 학비를 벌어야 했을 것이다. 전경민이 26살일 때 아버지의 공장이 파산되고 어머니가 췌장암 진단을 받았음을 고려하면 현역으로 의대에 입학 후 칼졸업을 하지 않는 이상[113] 의대를 정상적으로 다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딱 까놓고 얘기해서 재수를 하지 않고 의대에 입학했거나 자기 수준에 맞는 대학에 갔더라면, 어머니가 돈 때문에 고생하지 않아도 되었고 췌장암에 걸리지도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 전경민이 노량진 클라스의 '인터뷰M' 에피소드에서 왜 경찰공무원을 지망하게 됐는지 밝혀졌는데, 청년경찰을 감명 깊게 봐서 그랬고 심지어 어디 가서 경찰관이라고 하면 서울의대보단 못하지만 간지 나니까라는 말을 함으로써,[114] 경찰공무원의 고충이나 책임 같은 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겉멋(호봉제 및 각종 복지혜택 등)과 연금 같은 것만 보고 지망하게 된 것이 밝혀진다.[115]
- 운 좋게 중소기업 사무직 인턴으로 취직이 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었지만, 이마저도 온전히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는 없다. 반지 분실 사건 고소 건도 해결이 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아직 미필[116]이다. 게다가 사회생활을 무려 7~8년 동안 하지 않았으니 회사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는데, 결국 12화에서 업무 능력 부족으로 인해 해고가 결정되면서 또 다시 전경민의 인생은 미지수로 빠지게 된다.
공시생이 된 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은 여전하다. '공무원에 붙었지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는 것이 그나마 제일 나은 결말이다.'라는 댓글도 있으나 그렇게 될 가능성은 낮고, 최악의 경우 공무원도 못 되고 양측 부모님도 돌아가신 후 빚쟁이들에게 쫓기는 결말이 될 가능성도 있다. 어쨌든 대체로 좋지 못한 결말로 갈 가능성이 높다.
- N수 또는 자격증이나 공무원 시험, 취직 등을 준비한다는 핑계로 부모의 지원을 받으며 주인공 전경민처럼 사회경험 없이 시간을 허비하는 이들이 꽤 많다.[117] 당장 사회로 진출하여 돈을 버는 것이 무서워 공부라는 핑계로 부모의 지원에 의존해 편하게 지내고 싶은 심리다.
- 실제로 착각할 정도로 연기를 잘 하다 보니 슬기로운 폐급생활과 더불어 호평이 많다. 한편으로는 웹드라마일 뿐인 영상임을 모르거나 혹은 알고서도 전경민을 상대로 욕이나 악플을 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M생을 찾아서 19화 이후에는 전경민을 죽여 버려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험악해졌다. 긍정적인 반응의 경우 공부 자극이 매우 잘 된다는 댓글들이 많다.
- 일부 장면은 노량진 박문각 경찰 학원에서 장소협찬을 받아 촬영하고 있다.
- BGM 대부분이 투 더 문의 BGM을 쓰고 있다.
- 노량진 클라스 13화(스터디의 파멸)는 업로드 되었다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잠시 삭제되었다. 이후 다시 업로드 되었다.
- 작품에서 정상인이 손에 꼽힐 정도로 없다.
- 전경민 : 8수 동안 공부도 제대로 안 하고 부모님에게서 받은 돈을 흥청망청 써재꼈고, 이후 암 투병 중인 어머니와 공장 문을 닫고 파산 신청한 아버지가 공장에서 뼈 빠지게 일하면서 어떻게든 모아서 낸 학원비로 공무원 학원을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수업도 제대로 듣지 않는다. 아버지가 지원해주기 전에는 돈이 없다고 대출을 고민하기도 했으며 이후 돈을 지원 해주기로 했다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흥청망청 쓰고 있다.
8수 때는 초복이라고 독서실에서 치킨을 시켜먹더니 공시생 때는 강의실에서 짬뽕을 먹고 실시간 방송을 켜는 등 개념 없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 전경민의 부모 : 딱히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긴 힘드나, 자식이 1번도 수능 5등급을 넘은 적이 없을 정도로 학업 능력이 없다는 걸 봐 왔으면서도, 막대한 비용으로 8수는 물론 공무원 시험까지 오냐오냐 하면서 허용하는 걸 보면, 실제로는 구제불능의 자식에게 호구 취급받으며 질질 끌려 다닌다고 봐야 한다. 즉 이쪽도 부모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없다.
- 최제우 : 기본적으로는 전경민의 성적을 대폭 상승시켜서 어떻게든 서울의대를 보내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지만, 전경민의 충동적인 행동과 요구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며[120] 은근 전경민을 이용해 먹으려는 장면도 있다.
- 신일국 : 의사 아버지를 두었고 공부도 굉장히 잘 하는 그야말로 성적이 굉장히 좋은 모범생이긴 하지만, 사실 일진들과 친하게 지내며 미성년자임에도 흡연을 하고 전경민에게 담배를 뚫어줄 것을 요구하기까지 한다.
- 고문환 : 극단적인 남페미이자 전경민 못지않게 내로남불에 찌질한 태도를 보여줬다.
- 동식 : 학창시절 때 전경민에게 빵셔틀을 시켰고 지금도 자신을 형이라고 자칭하면서 전경민을 아래로 내려다보는 태도를 보인다. 거기다 비트코인 같은 위험한 투자를 아무렇지 않게 권하고 있다.
- 강예빈 : 애초에 첫 등장한 편에서부터 '불여시'로 언급. 중간에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처음에는 전경민이 공부를 잘 한다고 해서 접근하였으나, 스터디 편 이후 전경민의 밑천이 드러나자 손절하고 김기주에게 붙었지만, 김기주에게도 어느 정도 벽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확실히 어장관리, 불여우 같은 짓을 벌인다고 볼 수 있다.
- 김기주 : 집단 따돌림 편을 기점으로 사실상 메인 빌런화 되었다.
사실 메인 빌런은 전경민이지만.공부도 매우 잘 하고 운동도 매우 잘 하는 그야말로 문무겸비한 학생이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행적은 가장 질이 나쁘다. 먼저 임슬기와 손절하기 위해 임슬기를 스토킹 범으로 몰았고, 그 후 강예빈을 꾀시기 위해 스터디장인 이동민을 돈으로 매수했다. 이후 상황이 자기 뜻대로 돌아가지 않자, 급기야 이동민을 협박하더니 전경민에게는 폭행을 저지르기까지 했다. 나쁘게 말하면 경시충의 모습을 보인 것이고, 이런 인물은 필기와 실기를 모두 붙는다고 해도 면접에서 걸러질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면접은 준비를 잘 하고 본성만 감출 수 있다면 충분히 자기 자신을 좋은 사람 및 성실한 사람으로 포장할 수 있다. 특히 김기주 같이 약삭빠른 사람이면 더욱 그러기 쉽다. - 이동민 : 미행 편에서 전경민이 한양대생이 아닌 것을 눈치 챘을 때만 해도 새로운 메인 빌런이 될 것으로 여겨졌지만, 알고 보니 진짜 빌런인 김기주에게 매수를 당한 하수인에 불과했던 인물. 돈이 많은 김기주를 따르고 학원 선생에게서 수험 자료를 얻어내는 등 정치질을 하는 수험생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 일국 : 수업은 제대로 듣지도 않고 강예빈과 떠들기만 하다가, 결국에는 학원에 쫓겨나게 되면서 7수생 시절 전경민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줬다. 어머니에게 짜증을 내는 건 덤.
- 같은 'M생을 찾아서'에 출연하는 다른 인물들과 비교해도 공시생 전경민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 맨스티어 : 홍대병에 걸린 힙찔이에 부모님에게 돈을 받아서 생활하는 철없고 찌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점차 자기들이 하고 싶어 하는 힙합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실제로 홍대 클럽 등지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케이셉 라마는 쇼미더머니 11에 출연해 높은 조회 수를 찍기도 했고, 포이즌 머쉬룸도 팀을 유지하기 위해 알바를 뛰면서 자기 역할을 다하고 있고, 릴 섹시도 철없이 굴었던 스스로에게 반성하고 다시 진지하게 힙합에 임하려고 마음을 먹었고, 2022년 연말에 단독 콘서트를 열었으며, 이를 기점으로 M생을 찾아서 졸업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포이즌은 여전히 힙합을 한답시고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케이셉은 래퍼 생활을 접고 평범한 회사원이 되어 입장이 정반대가 되었다. 하지만 케이셉이 포이즌과 이어드럼 버스터랑 술을 마시고 얘기를 나눈 후에 다시 래퍼로 돌아와 버렸다.[121] 현재 AK47 이후엔 전경민과는 아예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다.
- MZ알바생 : 불성실하고 불친절한 이시온은 자기밖에 모른다고 비판을 받는 전형적인 MZ세대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최소한 자기 앞가림을 위해 계속 알바를 하고 있고 여사친인 릴 섹시를 만나거나 같은 술집에서 일하는 사수와 성관계를 가지는 등 적어도 전경민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잦은 지각으로 인해 알바도 잘렸고 자기 객관화가 전경민처럼 전혀 안 되어 있는데다 이기적인 행동으로 친구들에게도 손절 당했다.
- 뷰티풀너드의 타 콘텐츠로 눈을 넓혀 봐도 공시생 전경민의 수준은 심각하다.
- 뷰티풀너드의 콘텐츠 중 '나는 7수다'가 두 편 있는데, 거기에서도 전경민은 7수생으로 등장하지만, '나는 7수생'의 전경민은 본편의 전경민과 전혀 다른 인물이라고 한다. 뷰티풀너드가 직접 댓글로 밝혔다.
[1] '컨디션이 좋으면' 5등급, 평소에는 6~7등급이다.[2] 아주 잘 나올 때는 4등급이라고 한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으로 합격하면 되지 않냐?'는 망상에 빠져 있었다.[4] 몇 안 되는 공부하는 장면에서도 국어 화법과 작문만 풀고 있으며, 그마저도 대부분이 틀리고, 또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거나(모든 내용이 중요하다고 책을 형광펜으로 떡칠함.) 채점을 하는 꼬라지를 보면 공부라는 걸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인강을 듣는 장면에선 물리학1의 가장 첫 번째 파트만 듣는다. 그리고 영어에서는 수능과 관련 없는 토익 리딩만 풀고 있었다.[5] 별개의 시리즈이지만 기본적인 설정을 공유하는 '나는 7수다'에서 1달에 150만 원 가량을 지원받는다고 언급되었는데 이것을 7~8년이나 했으니 전체 생활비만 약 1억 3천만 원 가량이 들었다. 게다가 재수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학원비가 생활비보다 더 많이 들어간다.[6] 기숙학원은 월 300만 원대 초반이고, 통학하는 재종반도 200만 원 내외이다. 독학 재수에 인강을 듣는다고 해도 관리형 독서실 비용은 매월 최소 50~60만 원에 인강 패스와 교재비는 연 100~150만 원 수준이다. 작중 묘사에선 과외로 추정된다. 과외비는 과목마다 달라지지만, 재수생 전 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기준 월 300만 원은 기본으로 들어간다.[7] 역시 별개의 시리즈이지만 청년지킴이 김명회에서 강연에 참가한 전경민이 여기서 코인으로 2천만 원 가량을 날렸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8] 아버지가 지원을 허락하지 않았을 때에는 알바를 하든가 대출을 받으려고까지 생각했었다. 공시생이 된 이후에는 학원에서 강예빈에게 잘보이기 위해 자신이 한양대학교를 중퇴했다며 거짓말까지 치는 등 학력위조까지 저지르나, 결국 스터디 그룹의 장인 이동민에게 들키고 만다.[9] 롤 티어조차도 브론즈~실버에서 왔다 갔다 한다.[10] 자신에 대한 일침이 조금이라도 들리면 곧바로 짜증을 내는 것은 물론, 퇴원한 어머니는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한다.[11] 이전 뷰티풀너드 세계관 최악의 빌런으로 평가받던 고문환은 적어도 자신만의 신념과 행동력만큼은 확실한 인물이었다. 그 신념이 많이 비뚤어져서 문제지(...).[12] 아버지의 공장이 파산했다는데 도리어 "그럼 전 어떡해요?"라고 물어보면서 미리 대처 방안을 마련했어야 했다는 둥 패륜적인 발언을 일삼았다.[13] 대학입시를 준비하던 시절에도 자신이 진심으로 서울의대에 갈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14] 경찰공무원 시험은 1종 보통이 없으면 응시 자체가 불가능하고 대형이 있으면 가산점이 추가된다. 그나마 2020년에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된 자만 응시할 수 있다는 규정이 폐지됨으로서 미필인 전경민에게도 시험 자격이 주어지긴 했다. 그래도 마지막 화에서 경찰공무원 시험을 무사히 치른 것을 보면 운전면허 취득에 성공 했다.[15] 그런데 학창시절에 성적이 낮았고 N수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N수생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의외로 전경민처럼 학창시절에 딱히 잘하는 부분이 없어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해, 그에 대한 욕구를 명문대 타이틀로 한 방에 해소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다. 재수하는 빈도가 극단적이라 그렇지, 전경민 같은 마인드를 가진 수험생의 존재 자체는 지극히 현실적이다.[16] 어머니한테 죄송하고 불편해서일 수도 있지만, 출발하기 전에는 어떻게든 핑계를 대고 예빈과 데이트를 할 생각을 했고, 결국 출발하자 정말 대놓고 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그냥 예빈과의 데이트가 파토나서 그런다고 보는 게 맞다.[17] 경찰공무원의 평균 합격 커트라인은 65점이다.[18] 그래도 광고를 받은 적이 있고 서울의대에 합격하면 모든 구독자들에게 피자를 사 주겠다는 말에 돈이 엄청 많이 들겠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는 구독자 수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7수생 7화에 2400명이란 걸 밝혔으니 조금 더 많아졌을지도.[19] 배우 강성훈이 좋좋소에서 맡았던 정필돈 역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20] 7수생 4화 한정.[21] 그러나 어떤 부모라도 자식이 8수 동안이나 부모 속을 저렇게 썩이면 누가 미치지 않을 수 있을까? 사실 전경민은 더욱 심하게 혼나도 할 말이 없고 심지어 호적에서 파이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답이 없는 인물이다.[22] 전화로만 등장했을 때에는 계속 경민에게 공장 취직을 종용하거나 돈 때문에 소리 지르는 모습이 묘사되었으나, 정작 직접 등장한 이후에는 아들을 감싸기만 해서 남편이 오냐오냐 하지 말라고 질색할 정도인 것을 보면 설정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혹은 삶의 종말을 앞두고서 하나밖에 없는 자식인 전경민에 대한 안쓰러움에 태도가 달라졌다고 해도 말이 되기는 한다.[23] 췌장암은 간암과 더불어 다른 암들에 비해 발견이 늦는 편이다. 즉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는 것은 그 시점에서 이미 암 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상태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췌장암 문서로 이동하면 알겠지만, 치사율이 무려 80~90%인 암 중에서도 최악의 암 중 하나이다. 혹여나 운이 좋아서 초기에 발견했다고 해도, 인슐린 생성을 담당하는 췌장을 절제했기 때문에 평생 1형 당뇨병 환자로 살아야 한다.[24] 출신 학과는 밝혀지지 않았다.[25] 전경민의 권유로 수업은 뒷전으로 미루고 전경민과 자주 외출하여 놀러 나간다. 심지어 처음 만난 날 바로 치킨집에 가서 치킨과 술을 먹고 마셨다.[26] 뷰티풀너드의 또 다른 컨텐츠인 슬기로운 폐급생활 번외편인 여군 에피소드, 떡락인생 4화에서도 잠깐 출연했다.[27] 구 M생을 찾아서[28] 현실에서는 학원 수익 때문에라도 저런 식으로 거부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다만 수험 분위기란 게 있어서 정말 답이 없다 싶으면 내쫓기도 한다. 물 흐리는 하나 때문에 나머지 원생들의 성적이 떨어지거나, 다른 원생들이 짜증나서 나가버리거나 하면 손해가 더 커지기 때문이다. 그렇다 해도 보통은 다니는 도중에 내쫓지, 처음부터 안 받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하지만 공무원 학원 강사들이 받는 최악의 스트레스 중 하나가 '자신들도 저 놈년(들)이 도저히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데, 학원비는 꼬박 꼬박 받는 건 사기나 다름없는 짓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도 거부할 수도, 학생에게 솔직하게 말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극 중에서도 전두길은 전경민의 궤변에 몇 번이고 감정을 억누르며 잘 타일러보려고 했지만, 전경민이 8수까지 했고 가정 사정도 좋지 않은데 계속해서 변명만 하는 모습에 참다못해 폭발했다.[29] 사실 아무리 전경민이 폐기물이라 해도, 부모 앞에서 자식한테 대가리가 빠가라는 말을 하는데 화가 나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본인도 자신이 한 말의 의미를 뒤늦게 깨닫고 적잖게 당황한 모양.[30] 떡락인생에서 주인공의 여자친구인 박민지 역으로 출연했다.[31] 카라의 강지영, 러블리즈의 류수정을 닮았다는 댓글이 꽤 있다.[32] 여담으로 유튜브 영상댓글에 자주 출몰한다.[33] 오죽하면 전경민의 아버지에게 이쪽도 글렀다며 초면에 독설을 들었다.[34] '화장하면서 공시 준비한다고?'라고 지적하는데 노량진 관련 다큐멘터리나 공시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실제 공부에 열중인 여성들은 외모에 신경 쓸 겨를조차 없이 공부하는 것을 볼 수 있다.[35] 전경민 앞에서 우는 척을 하다가 표정을 바꾼다든지, 전경민의 패악질을 불쾌해하면서도 적당히 받아준다거나, 전경민에게 수상한 점들에 대해 말하려는 PD를 제지하는 등.[36] 남자 꼬셔서 적당히 가지고 놀려는 불여우, 특정 종교 전도하려는 여자, 사기꾼 등.[37] 물론 기주도 나쁜 목적으로 접근해 애초에 서로 이용하는 관계였지만, 예빈이 애초에 슬기를 스터디에서 쫓아내고, 단둘이 손을 잡고, 파티룸에서 보인 행동은 분명 기주를 혹하게 만들어 기주를 떠보려 했던 건 사실이다.[38] 체력학원 편에서 기주와 경민이 현진쌤이 추천해 준 학원이라 언급하였고, 집단 따돌림 편에서 자막으로 이름이 밝혀졌다.[39] 일반적으로 수업 중에 특히 소수의 인원이 수업할 때 학생이 졸거나 하면 깨워주는 것이 정상인데, 선생이 저렇게 말 할 정도면 평소 전경민의 수업 태도가 어떤지 알 수 있는 모습이다.[40] 다만 이건 명백히 포이즌의 과오가 컸다. 전단지 알바를 자청해놓고는 정작 전단지를 1장도 돌리지 못했다고 하니 일감을 준 입장에서도 어이가 없을 상황이기는 하다. 그래도 교통비로 3000원을 주고 보내긴 했다.[41] M생을 찾아서 '뒷담화' 편에서 성이 나온다.[42] 전경민은 자신이 컴퓨터공학과에 다닌다고 주장했는데, 한양대에는 컴퓨터공학과가 없고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만 존재한다.[43] 실제 중앙경찰학교에서 판매하는 마스크, 일명 '중경마스크'이다.[44] 웹 드라마 '강계장'에 주인공(공무원)으로 출연했다. 이 드라마에서 최제우, 전경민도 공익 역으로 출연했다.[45] 선양이 슬기에게 "이렇게 떨어진 적 처음 아니냐?"고 말했다.[46] 아닐 확률이 크다. 7수생 때 일국은 경민을 알고 있었기에 만약 동일 인물이었다면 경민을 무시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쪽은 적어도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47] 엄마가 부른다며 집에 가려는 후배를 잡고 하는 말이 '브리핑할 때 어버버 거리지 마라. 나중에 군대 가서 털리고 싶냐?'고 갈구는데 사실 전경민은 미필이다.[48] 정작 순엽이 "형은 7수 했잖아요."라고 하자 그건 입시제도가 계속 바뀌어서 그렇다고 핑계를 대는 것이 포인트.[49] 입시제도가 여러 번 바뀐 것은 사실이지만 평균 5등급은 어떤 입시제도든 지잡대 말고는 택도 없기 때문에 가당치도 않는 말이다.[50] 사실 도를 아십니까 컨셉 브이로그에 나오는 최제우가 연기한 캐릭터이다.[51] 지우개에 샤프심을 꽂아 고슴도치를 만들고, 수능 수학을 담당하는 주예지 인강을 들으면서 실실 쪼갠다.[52] 최제우가 연기했다.[53] 전경민이 서울의대에 붙어서 아픈 엄마를 자기 손으로 치료한다고 했는데,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의대에서 6년을 공부하고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일반의 자격이 주어진다. 그러고 1년 간의 인턴 과정과 4년 간의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을 해야 비로소 전문의가 될 수 있다. 전경민이 7수를 성공해서 서울의대에 가는 기적이 일어나도 이미 엄마의 병은 전경민이 의사가 되기도 전에 악화뿐이다.[54] 전경민은 최제우에게 서울대학교를 8수 해서 들어간 사람들이 있고, 하버드 대학교를 10수 해서 들어간 사람들이 있다는 온갖 궤변을 늘어놓음으로써 설득에 성공시켰다.[55] 자기처럼 노력해서 대학교를 가려는 사람이 호구냐고 말하지만 경민은 대학교를 가려는 어떠한 노력도 한 적이 없다.[56] 의대를 빽으로 가면 되지 않냐고 말하는데,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물론 비교과 영역에서 유리한 점은 있을지 몰라도, 수능 자체는 본인 실력으로 통과해야 하기 때문.[57] 실제로 뷰티풀너드(최제우, 전경민) 멤버들과 진국이네(오진영, 신일국) 멤버들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며, 신일국은 최제우&전경민과 사실상 같이 사는 수준이라고 한다.[58] interesting(흥미로운)의 뜻을 모른다.[59] 본인이 공부를 하지 않아서 그런 건데 이딴 몰카나 계획하는 것을 보면 한심한 것뿐 아니라 눈치까지 없는 걸 알 수 있다.[60] 사실 전경민 외의 주변인들은 전부 기뻐할 만한 말이다.[61] 그래도 틀린 말은 아니다.[62] '서울대는 커녕 서울사이버대도 못 갈 듯.'[63] '부모님 등골 빨아먹는 것 한심하다.', '6등급이면 가능성 없는데 자기만 모르는 듯.'[64] 사실 말이 좋아 악플이지 실상은 팩트가 맞을 것이다.[65] '수능 끝나고 서성한 중에 하나 갈 듯. 서강대교, 성수대교, 한강대교.'[66] 구찌 다이브 컬렉션 제품이다. 참고로 영상의 설명란에는 어머니가 환불을 받으래서 당시 구입했던 백화점에 갔는데 영수증을 버려버린 탓에 영수증이 없어서 거부당했고, 이에 중고판매점에다 비싼 값에(...) 급처 한다고 써 놓았다.[67] 이때 다소 섬뜩한 배경음이 깔리며 분위기가 급전환된다.[68] 심지어 최제우는 병역면제까지 받았다. 사격 경험도 없었는데 사격을 굉장히 잘 한 셈.[69] 전경민이 냄새를 맡아보라며 계속 꽃을 들이댔는데 최제우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서 재채기를 하다가 떨어트렸다.[70] 낱개도 아니고 24개 들이 묶음인데 그걸 다 먹어 버린것이다. 24개를 한꺼번에 먹은 것도 그렇지만 애초에 이런 묶음 선물은 한개도 먹지 않고 고스란히 보내는 것이 상식이다.[71] 자극적인 음식들(기름지고 매운)과 술을 절대로 먹지 말고 초콜릿을 반드시 먹고 알람을 미리 맞춰놓고 등.[72] 최제우가 떠난 직후 전경민은 화가 났는지 "씨발!"이라고 욕을 하며 책상을 주먹으로 세게 친다.[73] 피식대학 한사랑산악회 정광용의 물리 수업 영상이다.[74] 그 와중에 끝까지 빅스비 탓을 하는 것은 덤.[75] 처음에는 공장이 뜰 확률을 1/2로 하려 했으나 지금까지 한 적도 없는 공부를 한 게 너무 아깝다는 이유로 공장이 뜰 확률을 1/3로 낮추고 8수를 시작한다. 이 정도면 그냥 자기 객관화가 안 되는 거다.[76] 사람의 뇌는 꿈속에서 12배 활성화되므로 꿈속에서 1시간 공부하는 것이 현실에서 12시간 공부하는 것과 같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77] 그와중에 전경민이 공부법을 검색하던 커뮤니티는 대학생용 서비스인 에브리타임이다. 당연하지만 이미 합격한 대학생이 대학에서 하는 공부랑 수능 수험생이 하는 시험공부는 양부터 다르며 내용도 분야가 완전히 딴판이니 공부 방법도 엄연히 다를 것인데, 그것도 진지한 내용이 아니라 올림픽 공부법, 인어공주 공부법, 소방관 공부법 등 시험기간에 볼 만한 드립성 글이나 보며 시시덕댄다. 더군다나 대학은 문턱도 못 밟고 있는 주제에 수험생이 아닌 대학생 커뮤니티를 검색하는 것에서 그의 무지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다.[78] 사실 뷰티풀너드의 다른 세계관들이다. 영상 형식도 그것에 맞춰 변하는 것이 포인트.[79] 근데 한 번쯤은 '꿈에서 본 사람들은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어디에서 잠깐이라도 지나친 적이 있는데 뇌가 기억을 못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뇌는 새로운 것을 만들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인데, 즉 인셉션 공부법이 성공했더라도 이미 다 아는 기초 중의 기초 문제이므로 실력이 늘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건 여담이지만 그나마 인셉션 공부법이 되려면 정말 공부에만 집중해서 매진하면 그래도 꿈속에서 수학 문제가 보이고 그러는 것이지 매3비 좌르르륵 넘기는 것으로는 택도 없다.[80] 상기한 행동들을 하나하나 할 때마다 '이렇게 하면 공부 효과가 배가 된다.'고 말 같지도 않은 핑계와 정신승리를 하는 모습이 압권. 수 년 동안 반복한 전경민의 일상 루틴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예시. 실제 댓글에서는 인강 강사의 말을 인용하여 공부하다 쉴 때는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 잠시 멍한 상태로 쉬라고 충고를 한다.[81] 최제우가 연기했다.[82] 내용으로 보아 담당일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근데 경민이에게 '어머니에게 미안하지도 않냐?'며 이제 서울의대 준비를 그만 하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하는 것을 보면 학창시절에 잠시 엇나갔을 뿐 본성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83] 본인은 위험성을 알리겠다는 핑계를 댔다.[84] 여담으로 고증오류가 있는데 전경민이 산 도지코인으로 40만원을 잃어 무려 10% 가량을 잃었지만 357원에서 365원이 되면 원금 회수가 돼 전경민이 빌고 비는 장면이 나오는데, 357원에서 365원은 고작 3%도 안 돼서 원금 회수가 절대 안 된다.[85] 맨 처음 2곳은 여자들만 받는다고 거절당했고, 3번째 스터디는 전부 남자들이라서(...) 전경민이 오히려 거절했다. 4번째는 미필+8수라서 아예 안 받아줬다.[86] 최제우가 연기했다.[87] 이와중에 전경민은 뻔뻔하게 독서실에서 커피 먹는 사람도 있는데 치킨은 왜 안되냐며 따진다.[88] 작중에서 전경민은 게임을 하는 중에 뇌가 200% 열린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공부 전에 늘 게임을 한다.[89] 강성훈이 연기했다.[90] 전경민이 크림새우, 짜장 곱빼기 2개, 짬뽕 1개를 시키는 바람에 배달 팁 포함 5만 6천원이라는 비싼 금액이 나왔다. 막상 전필돈은 자신의 입맛이 없다며 자신 몫의 짜장면을 전경민에게 모조리 준다. 경영하던 공장이 파산해서 집안이 기울었고 아들은 8수나 하면서 공부도 않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뭘 먹고 싶을리가 없다.[91] 경민의 뺨을 때린 뒤 "네 엄마 암이야, 인마!"라며 화를 내는 아버지의 연기력이 큰 호평을 받았다.[92] 막상 현실은 운전 기사들조차도 무사고 경력직을 굉장히 선호하며 무경력자들은 절대로 받아주지 않는다. 특히 대도시 소재 준공영제 버스 회사들과 대기업 고속버스 회사들(중앙고속, 금호고속 등)은 거의 100% 무사고 경력직 인원들만 채용한다. 일반적인 공무원 공채 및 대기업 공채보다도 들어가기가 훨씬 더 어렵다.[93] 정작 이 반지 손해배상 건은 어떻게 됐는지 작품 완결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그나마 추측해 볼 수 있는 것은 진짜 운이 좋게 집주인이 어떻게 용서를 해 줘서 무죄 판결을 받았거나, 혹은 유일하게 돈을 대 줄 여력이 있는 전경민의 부모가 대신 해결해 줬을 수도 있다. 굳이 따지자면 후자가 현실적이다.[94] 원래는 마지막화였다.[95] 댓글로도 지적되어 있는데, 전경민이 한강 다리 난간에 가까이 갔을 때 지나가는 자동차 1대가 진짜로 전경민이 뛰어내리려는 것인 줄 알고 전경민에게 자살을 하지 말라며 경적을 울린다.[96] 돌잼의 '돌잼상사'라는 컨셉의 회사이다.[97] 애초 사장과 아버지가 절친이었기 때문에 면접 기회를 얻었고 합격 이유도 부장과 같은 유치원을 나왔기 때문에, '길 가는 중학생을 시켜도 그것보단 잘할 것'이라는 평을 듣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물론 외적인 이유는 전경민이 8수생 브이로그를 다시 진행하기 위해서였지만.[98] 최제우가 연기했다.[99] 이전에 2화까지 연재하다 사실상 백지화시켰던 '나는 7수다'의 공시생 룸메이트인 최제우의 설정을 어느 정도 반영한 듯.[100] 이전까지는 전경민과 함께 공부를 핑계로 유흥만 즐기기 바빴던 폐인이었으나, 이후 어머니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정신을 차려 이후 9급 공무원에 합격하였다. 그리고 금상첨화로 어머니의 암도 완치되었다. 아는 동생도 마구 놀다가 어머니가 암에 걸렸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끝내 정신을 못 차리고 고시 생활을 또 하는 전경민의 안티테제 같은 인물.[101] 전화 내용을 들어보면 전경민에게 연락한 것 자체가 자랑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나 알아보고 친구와 전경민의 뒷담을 하기 위해서였다.[102] 폰허브 BGM과 일본어가 들리는 것, 걸린 후 똥 싸고 있었다고 거짓말로 변명하는 정황 등으로 알 수 있다.[103] 여기서 아버지는 자기 먹을 밥과 고기를 덜어서 아들에게 주었다. 그러면서도 고추와 김치만 먹어도 건강한 상태에서 아들이랑 같이 일해서 좋고 자연에서 밥 먹으면서 일해서 좋다고 아들을 격려한다. 전필돈의 부성애를 엿볼 수 있는 부분.[104] 피식대학의 김민수가 연기했다.[105] 다만 전경민 말대로 실제 공시에서 허수가 많은 건 사실이다. 허수도 종류가 있는데 대체로 결시, 과락, 합격선에서 50점 이상 차이나는 점수로 본다. 결시는 항상 20% 이상 정도로 생기고, 과락은 응시자 중 50% 가까이 생기고, 합격선에서 점수가 크게 차이나는 응시생도 30% 이상 있으니, 실제로는 상위 30%끼리의 싸움이라고 학원 강사들도 인정한다. 하지만 전경민은 자기 자신이 바로 그 허수라는 걸 간과했고, 또 이때까지 한 짓을 봐도 허수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106] 참고로 미국 공무원 시험이랑 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등) 공무원 시험은 아무런 준비 없이도 바로 붙을 수 있는 시험이긴 하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등)은 공무원 말고도 누구나 일 할 수 있는 직업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고, 대기업은 고사하고 오늘 내일 하는 중소기업이 공무원보다도 돈을 더 많이 벌고 각종 복지혜택들이 너무나도 좋기 때문에 공무원 시험에 몰리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사실 이게 지극히 정상이다. 공무원이 기피 직업인 나라가 매우 좋은 나라.[107] 전경민이 불쾌한 티를 내자 전두길이 쌍욕까지 쓰면서 "할 말 있으면 해 봐, 이 빡대가리 새끼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전경민은 끝내 아무 말도 못했다.[108] 김우찬이 연기했다.[109] 기존 'M생을 찾아서'에서 노량진 클라스로 이름이 바뀌었다.[110] 7수생 브이로그, 슬기로운 폐급생활 등.[111] 물론 애초에 의대를 들어갈 정도의 능력이 있다면 의학 공부도 게을리 하지는 않을것이다.[112] 췌장암이 암 중에서도 경과가 매우 안 좋은 암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113] 현역으로 입학한 후 유급이나 휴학 없이 졸업하고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야 26살에 인턴 생활을 할 수 있다.[114] 심지어 경찰관 타이틀이 '서울의대보단 못하지만 간지 난다.'라는 망언을 내뱉기까지 했다.[115] 게다가 경찰공무원의 경우 최근 들어 경찰관들이 터뜨린 불미스러운 논란이랑 사건 사고들로 인해 경찰관들이 국민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게 되면서 경찰공무원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마당에, 저런 글러먹은 얘기를 입 밖으로 냈다간 당연히 좋은 소리는 못 듣고 경찰관이 되면 절대 안 될 인간상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116] 그런데 여기서 하나 의문점은 고시 낭인 문서의 장수생 파트를 보면 알겠지만 병역법 기준으로 대한민국 미필 남성이 입시 사유로 군 입대를 연기하게 될 경우, 최대 4년까지만 허용되는데 무려 8수나 한 정경민이 어떻게 저렇게 긴 세월 동안 군대를 안 가고 버틸 수 있었는지는 설명이 되지 않았다. 어쩌면 설정 오류이거나 작품 내 허용인 듯.[117] 8수생 10화 때 알바를 구하는 전경민이 알바를 구하지 못한 까닭과 동일.[118] 1단원의 가장 첫 번째 파트이다.[119] 물론 다른 점도 많지만, 극 중 주인공이 답이 없는 엠창인생이라는 점, 뒤늦게 정신 차리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다는 점 등이 비슷하다.[120] 첫날부터 같이 브롤스타즈를 하고 치킨집에 가서 술을 마신다든지 등.[121] 정확히는 그 날엔 돌아올 생각이 없다고 했지만 다음 편에서 갑자기 나타났다.[122] 휴가 복귀한 전경민이 모종의 사고를 쳐서 분대장인 최제우가 화를 냈고, 전경민은 죄책감이 들어서 최제우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대대장이 주도하는 칭찬 편지 쓰기에 참가했다. 그렇게 생활관에서 편지를 쓰던 중 마침 최제우가 그걸 보았고, 마음의 편지를 쓴 거라 오해해 전경민에게 폭언을 쏟았다. 이것의 영향으로 전경민이 흑화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