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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8:30:38

포스트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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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선정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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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2020년
<colbgcolor=#e5e5e5><colcolor=#000> 1 iPhone 아이폰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7
2 Macintosh 매킨토시 Apple 19​84
3 Google Search Engine 구글 검색엔진 구글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스콧 해선) 19​97
4 Eames DAR Chair 임스체어 레이, 찰스 임스 19​50
5 Sony Walkman TPS-L2 소니 워크맨 TPS-L2 SONY (오가 노리오) 19​79
6 OXO Good Grip Peeler 옥소 굿그립 필러 스마트 디자인 19​90
7 Uber RideShare 우버 라이드 셰어링 우버 20​09
8 Netflix Streaming 넷플릭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19​97
9 Lego Building Blocks 레고 블록 힐러리 피셔 페이지 19​39
10 iPod 아이팟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1
11 Google Maps 구글 지도 웨어 투 테크놀러지스 20​05
12 Apollo 11 Spacecraft 아폴로 11호 NASA 19​69
13 Akari Lamp 1A 아카리램프 1A 노구치 이사무 19​54
14 MacBook Pro 맥북프로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6
15 Post-Its 포스트 잇 3M (아서 프라이) 19​77
16 747 “Jumbo Jet” Airliner 보잉 747 보잉 (조 서터) 19​70
17 SX-70 Polaroid Camera SX-70 폴라로이드 제임스 길버 베이커 19​72
18 Model S 모델 S 테슬라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20​12
19 Model 3210 모델 3210 노키아 (앨러스터 커티스) 19​99
20 Savoy Vase 사보이 꽃병 Iittala (알바, 아이노 알토) 19​37
21 Hue Lighting System 휴 조명 시스템 필립스 (Signify) 20​12
22 App Store 앱스토어 Apple 20​08
23 Spotify 스포티파이 Spotify (다니엘 에크) 20​06
24 Amazon Prime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닷컴 20​05
25 Muji Rice Cooker 무인양품 밥솥 무인양품 (후카사와 나오토) 20​14
26 Airbnb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조 게비아) 20​08
27 Wikipedia 위키피디아 위키백과 20​01
28 NYC Subway Map 뉴욕 지하철 지도 유니마크 (마시모 비녤리) 19​72
29 iOS iOS Apple 20​07
30 Shinkansen 신칸센 일본국유철도 19​64
31 WeChat 위챗 텐센트 (장샤오룽) 20​11
32 Nest 네스트 Nest Labs (토니 퍼델) 20​11
33 606 Shelving System 606 선반 시스템 Vitsoe (디터 람스) 19​60
34 Skype 스카이프 Skype 20​03
35 Modern Classics 클래식 펭귄 북스 (얀 치홀트) 19​52
36 ClearRX 클리어RX 데버라 애들러 20​05
37 Mobike 모바이크 베이징 모바일 바이크 테크놀러지 20​15
38 Round Thermostat 원형 보온장치 허니웰 (헨리 드라이퍼스) 19​53
39 Stool 60 스툴 60 Artek (알바 알토) 19​53
40 Facebook 페이스북 Facebook (마크 저커버그) 20​03
41 Billy Bookcase 빌리 책장 IKEA 19​79
42 Pride Flag 프라이드 플래그 길버트 베이커 19​78
43 Lia Pregnancy Test 리아 임신 검사 베서니 에드워즈 (애나 심슨) 20​17
44 Super Mario Bro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 19​85
45 Vélib Bike Service 벨리브 자전거 서비스 JCDecaux 20​07
46 Apple Watch 애플워치 Apple (케빈 린치) 20​15
47 Bialetti MOKA Pot 비알레티 모카포트 알폰소 비알레티 19​33
48 Poäng 포엥 이케아 (나카무라 노보루) 19​74
49 Volkswagen Bug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페르디난트 포르셰) 19​38
50 Office 365 오피스 365 Microsoft 19​90
51 Tupperware 터퍼웨어 얼 터퍼 19​48
52 View-Master 뷰마스터 찰스 해리슨 19​62
53 LifeStraw 라이프 스트로우 베스테르고르 프란센 20​05
54 Raspberry Pi 라즈베리 파이 라즈베리 파이 재단 20​12
55 Flex-Foot 의족 외수르 19​71
56 Medical Toy Blocks 의학 장난감 블럭 이마무라 히카루 20​12
57 Life Magazine 라이프 Time, Inc. 19​36
58 Leica M 라이카 M 에른스트 라이츠 19​54
59 Lettera 32 레테라 32 마르첼로 니촐리 19​63
60 Airtable 에어테이블 에어테이블 20​12
61 Forever Stamps 영원우표 USPS 20​06
62 Telephone Area Code 지역번호 Bell Labs (라디슬라프 수트나르) 19​47
63 ET66 Calculator ET66 계산기 브라운 (디터 람스) 19​87
64 Apple Pay 애플페이 Apple 20​14
65 Flyknit 플라이니트 나이키 20​08
66 Orange-handled Scissors 오렌지 손잡이 가위 Fiskars 19​67
67 Pokémon 포켓몬 게임프리크 (타지리 사토시) 19​89
68 EpiPen 에피펜 Mylan 19​87
69 Medical Drones 메디컬 드론 Zipline 20​14
70 Geodesic Dome 지오데식 돔 버크민스터 풀러 19​48
71 Tampon 탐폰 얼 하스, 게르트루트 슐츠 텐더리히 19​33
72 23 & Me 유전자 검사 린다 에이비, 폴 쿠센차, 앤 워치츠키 20​06
73 Dyson Bagless 다이슨 백리스 제임스 다이슨 19​80
74 Netscape Browser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AOL & Mercurial Communications 20​05
75 Futura Typeface 푸투라 글꼴 파울 레너 19​27
76 SUICA 스이카 JR East 20​01
77 Air Jordan 1 에어 조던 1 나이키 (피터 무어) 19​85
78 Pocket Survival Tool 멀티툴 티머시 S. 레더먼 19​83
79 Box Chair 박스 체어 엔초 마리 19​71
80 Ultra-Light Down 울트라경량다운 유니클로 20​11
81 Havaianas 하바이아나스 로버트 프레이저 19​66
82 Womb Chair 움 체어 Knoll 19​66
83 PeaPod 피팟 앤드루 파킨슨, 토머스 파킨슨 19​89
84 Magic Band 매직밴드 Disney (Frog Design) 20​13
85 Type 2 타입 2 폭스바겐 (벤 폰) 19​50
86 Unix OS 유닉스 Bell Labs (켄 톰슨, 데니스 리치) 19​70
87 Wayfarer 웨이페어러 Ray-Ban (Raymond Stegeman) 19​52
88 Stokke Tripp Trapp 스토케 트립 트랩 페테르 옵스비크 19​72
89 Aravind Eye Hospital 아라빈드 안과 고빈다파 벤카타스와미 19​76
90 Bitcoin 비트코인 사토시 나카모토 20​09
91 National Park Map 내셔널 파크 맵 마시모 비녤리, 렐라 비녤리 19​77
92 911 911 Porsche 페르디난트 포르셰 19​63
93 Teema Tableware 티마 테이블웨어 카이 프랑크 19​63
94 LINN Sondek LP12 린 손덱 LP12 에드거 빌처 19​63
95 Valentine Typewriter 발렌타인 타자기 에토레 소트사스 19​63
96 IBM Logo IBM 로고 폴 랜드 19​63
97 Model 500 모델 500 웨스턴 일렉트릭 (헨리 드라이퍼스) 19​51
98 Great Green Wall of Africa 아프리카 녹색장성 Panafrican Agency of the Great Green Wall 20​07
99 IBM Mainframe IBM 메인프레임 엘리엇 노이스 19​52
1​00 Blackwing 602 블랙윙 Eberhard Faber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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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t Note

1. 개요2. 언어별 표현3. 역사4. 올바른 사용법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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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M에서 개발한 메모지. 순화 표현으로 "붙임쪽지"라고 한다.[1]

2. 언어별 표현

한국어 포스트잇
영어 post-it note
일본어 付箋(ふせん)
중국어 便利贴

3. 역사

이 제품은 약간의 우여곡절 끝에 나왔는데, 그 시작은 3M의 초강력 접착제 프로젝트였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표면 상태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나 붙는 대단한 접착제가 탄생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 대단하다고 칭해진 접착제는 그 위에 물건을 붙이자 이내 굳어버린 뒤 흘러내려 떨어져 버린다. 투자한 돈이 돈인지라 이 물질의 활용을 모색했으나 결국 실패작으로 간주된다. 그래서 이 물질은 버림받게 되었고, 당시 3M사에서 일하던 청소부 한 명이 폐기 처분된 제품의 일부를 집에서 쓰려고 챙겨갔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업무 도중 틈틈이 성서를 읽고 주석을 작은 쪽지에 적어 해당 구절에 붙여 놓는 습관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최초의 포스트잇이 된 것이다. 그리고 우연히 지나가던 연구원이 그의 성경을 눈여겨 보고 이 제품의 활용법을 보고하여 청소부, 연구원, 3M 모두가 부자가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세간에 널리 퍼져 있지만, 청소부와 성경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이 제품은 3M 소속 신제품 발명 연구원인 아서 프라이스펜서 실버가 개발했다. 정확히는 스펜서 실버가 접착제를 개발했고 아서 프라이가 그 접착제 바른 종이를 고안해냈다. 아서 프라이는 자신이 다니던 교회의 성가대에서 쓰던 찬송가집에 접착제를 바른 종이를 책갈피로 사용했고, 이것이 포스트 잇을 개발한 계기가 됐다. 스펜서 실버가 3M에서 실패작이 되어버린 접착제로 상업적 용도를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었고, 마침 세미나에서 그 접착제를 본 아서 프라이가 책갈피로 써보면 어떻겠나 싶어서 스펜서 실버에게 그 접착제 샘플을 부탁해서 받고난 뒤에 발명한 제품이다. 그리고 아서 프라이가 직장에서 간단한 메모를 남기는 데 써보고 나서 매우 유용할 것이라 판단해서 접착가능한 메모지 상품을 구상했다고 한다. 게다가 접착제를 발명한 스펜서 실버도 엄청난 자금을 받아 연구한 게 아니었다. 애초에 접착제를 발명한 당시에 그는 20대 중후반의 입사 2년차 신입 연구원이었는데 엄청난 자금을 받았을 리도 없다. 이 제품을 어떻게든 활용해보려고 본인도 연구하고 주위에 상업적 활용에 대해 연구를 의뢰하기 위해 세미나도 열었지만, 큰 소용이 없었다. 몇 년이 지나서야 과거 세미나에서 봤던 그 접착제를 기억해낸 같은 회사의 직원 아서 프라이가 알맞은 용도를 알려준 덕분에 빛을 본 것이다.

발상의 전환(역발상)에 의해 종이에 바르면 종이를 이곳저곳에 붙였다 떼기 쉽고, 접착제도 안 남는 점에 주목하여(개발진들은 '압정'이라고도 했다.) 제품으로 만들어져 히트를 치게 되었다. 현재는 제조 회사를 불문하고 사실상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메모지'를 가리키는 말처럼 쓰이고 있다. 같은 회사에서 만드는 투명 셀로판 테이프인 스카치 테이프처럼 상표가 보통명사화한 사례. PC 화면에 메모지 형태로 메모를 표시하는 프로그램도 포스트잇 프로그램이라 부른다.[2]

3M은 예전에 '포스트·잍 노트™'로 상표를 등록했지만 '포스트잍'이라고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it을 '잇'이라 쓰기도 하고, 외국어 표기법에도 어긋나기도 한다. 당연하겠지만 나중에 '포스트-잇'도 등록했으며, 포스트-잇이라고 찍혀 나온다.

이걸 많이 사용하면 공부나 업무 등을 할 때 자신이 뭔가 잘 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포스트잇에 사용되는 접착제 기술은 1990년대에 특허권이 소멸되었고, 제조방법이 공개되어 있다.

이 기술을 응용해서 3M에서는 재접착풀/테이프, 즉 풀/테이프인데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것도 자매품으로 나오고 있지만 포스트잇에 비해 인지도는 부족한 편. 그래도 잘 생각하면 활용도는 있는 편이다. 예를 들어 두꺼운 종이에 인쇄한 종이를 덧대서 이걸 본떠서 자르려고 할 때 이 재접착풀을 쓰면 풀 자국을 그닥 남기지 않고 종이를 잘라낼 수 있다. 원래 의도였던 책갈피도 포스트잇 플래그라는 이름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2018년 미국에서 극한의 환경에서도 쓸 수 있는 포스트잇 익스트림을 출시했다.

원래 노란색 직사각형 제품만 있었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매우 다양한 제품군이 생겨났다. 다양한 색깔, 모양은 물론이고, 특정 목적을 위한 제품도 있다.
일례로 'Study mate' 라인업이 있다. 'Korean Map Note'[3], 'Daily Planner', 'To Do List' 등 다양하다.

4. 올바른 사용법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6030201877_2.jpg
보통 포스트잇을 사용할 때 많은 사람들이 아래에서 위로 떼어내는데, 이는 올바르지 못한 사용 방법이다. 이렇게 떼어내게 되면 포스트잇의 접착면이 구부러지게 되고, 접착시 접착면에 포스트잇 접착제가 완전히 접착되지 못하게 되어 얼마 못가 떨어지게 된다.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은 사진처럼 윗 귀퉁이를 잡고 옆으로 떼어내는 것이다. 옆으로 떼어내게 되면 떼어내도 포스트잇 접착면이 구부러지지 않고 잘 부착되어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참고

5. 여담

2000년대 초반에는 포스트잇을 대놓고 베낀 Just it 능률만점 메모지가 존재 했었지만 이후 단종되었다.

봉구스 밥버거 매장의 한쪽 유리창에 포스트잇이 잔뜩 붙어있다.[4]

포스트잇으로 도트 노가다를 하기도 한다.
파일:attachment/포스트잇/postitwar.jpg
파일:attachment/포스트잇/postitwar1.jpg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에서는 신의 능력을 지니게 된 주인공이 전 세계의 소원이 자동으로 귀에 울려오는 것을 피하고자 온갖 방법을 동원하다가 소원의 소리를 포스트잇으로 치환하는데, 이 때문에 자신을 포함하여 온 방안이 노란 포스트잇으로 도배되는 참극을 겪는다. 동거녀가 자기 능력을 알아챌까봐 고심한 끝에 생각한 방법은 기도를 이메일처럼 컴퓨터에 받는 것.

위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상상플러스의 시즌 1에서는 사방의 벽에다 게스트와 관련된 키워드를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놓은 뒤 안에 입장한 게스트에게 그 내용을 고르게 하는 코너가 있었다. 또한 스펀지(KBS)의 시즌 1에서는 인간의 표면적을 측정하기 위해 실험맨에게 접착성 타이츠를 입혀 놓은 채 전신에 포스트잇을 덕지덕지 붙이는 실험을 한 적이 있었고, 놀랍게도 정밀기계로 잰 결과와 오차가 크지 않았다. 시청자들에게 꽤나 인상 깊었는지 이 실험은 특집 방송에서도 다시금 등장하였다.


포스트잇으로 감동을 전하는 영상.[5]

포스트잇의 노란색은 미국에서 상표이다. 이 포스트잇이 노란색인 이유는, 그저 개발 당시 실험실에 노란색 종이가 남아돌아서였다고 한다. 노란색이 시인성이 좋고, 짙은 색의 글자를 써놓으면 잘 띄는 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의도치 않은 신의 한 수.

저걸 사람 등짝에 붙이고 놀기도 한다.

가위로 잘라서 스티커 대용으로 쓸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일본에서는 오히려 '붙임 쪽지'로 직역되는 보통 명사 [ruby(付箋, ruby=ふせん)]이 상표명보다 많이 쓰인다고 한다.[2] 단, '포스트잇' 자체가 상표명인 만큼 보통 '스티커' 등의 용어로 돌려 말한다. Mac OS에서도 예전부터 기본 프로그램으로 제공되었고 Microsoft Windows에선 비스타부터 제공되었다. 윈도우즈에 내장된 프로그램의 이름은 Sticky Notes. 한국명 스티커 메모. 아래아 한글 97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동봉되었다. 3M에서 직접 제공한 적도 있고.[3] 지리, 역사 과목 공부를 하며 사용하기 좋은 한국 백지도가 인쇄되어 있는 형태[4] 특히 여중/여고 근처.[5] 사실 이것은 약간의 편집 기술이 가미된 영상이다. 비슷한 이벤트를 시도해 본 바로는 부착에 익숙한 사람들이 아닌 이상 생각보다 완성이 엄청나게 오래 걸려, 보는 사람이 도중에 다소 민망해진다. 그래서 이를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그림의 의미를 알 수 없을 정도의 선에서 미리 포스트잇을 좀 붙여놓은 뒤에 실제 이벤트에서는 나머지 부분만 붙여 완성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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