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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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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scape
}}}
<colbgcolor=#15a5aa><colcolor=#fff> 개발사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즈
분류 인터넷 스위트
엔진 Netscape Gecko[1]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 OS | Linux | UNIX
마지막 버전[2] 9.0.0.6

1. 개요2. 흥행3. 몰락
3.1. Microsoft 전략들의 성공
3.1.1. 무료 배포, 끼워팔기와 훌륭한 현지화3.1.2. 넷스케이프에 대한 적극적인 방해3.1.3. 한국의 경우
3.2. 넷스케이프의 실패
4. 성공한 설립자들5. 구성요소6. 기타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netscape.png
마지막 버전인 넷스케이프 9.0.0.6
Mosaic Netscape(베타) → Netscape Navigator(1~3) → Netscape Communicator(4) → Netscape(6~7) → Netscape Browser(8) → Netscape Navigator(9)

1994년 12월 15일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즈에서 발매되었던 인터넷 스위트. 월드 와이드 웹의 태동기를 대표하는 웹 브라우저이자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제품. 현재에는 파이어폭스로 승계되었다. 넷스케이프의 전신은 모자이크이었다.

정 설치해보고 싶으면 아카이브 링크에서 받을 수 있다. 링크

==# 버전 정보 #==
0.4 1994년 9월 9일
0.5 1994년 9월 18일
0.6 1994년 9월 26일
0.9 1994년 10월 13일
0.94 1994년 11월 21일
0.96 1994년 12월 7일
1.0 1994년 12월 15일
2.0 1995년 9월 18일
2.01 1996년 3월 18일
3.0 1996년 8월 19일
4.0 1997년 6월 11일
4.01 1997년 6월 18일
4.01a 1997년 7월 19일
3.03 1997년 7월 31일
4.02 1997년 8월 18일
4.03 1997년 9월 14일
3.04 1997년 10월 4일
4.04 1997년 11월 14일
4.05 1998년 4월 2일
4.06 1998년 8월 17일
4.07 1998년 10월 5일
4.5 1998년 10월 19일
4.08 1998년 11월 9일
4.51 1999년 3월 8일
4.6 1999년 5월 18일
4.61 1999년 6월 14일
4.7 1999년 9월 30일
4.72 2000년 2월 22일
4.73 2000년 5월 5일
4.74 2000년 7월 22일
4.75 2000년 9월 17일
4.76 2000년 10월 25일
6.0 2000년 11월 14일
6.01 2001년 2월 9일
4.77 2001년 4월 16일
4.78 2001년 7월 20일
6.1 2001년 8월 8일
6.2 2001년 10월 30일
4.79 2001년 11월 10일
6.2.3 2002년 5월 15일
4.8 2002년 8월 22일
7.0 2002년 8월 29일
7.01 2002년 12월 10일
7.02 2003년 2월 18일
7.1 2003년 6월 30일
7.2 2004년 8월 17일
8.0 프리 1 2004년 11월 30일
8.0 프리 2 2005년 1월 7일
8.0 프리 3 2005년 2월 17일
8.0 프리 4 2005년 2월 23일
8.0 베타 2005년 3월 3일
8.0 2005년 5월 19일
8.0.1 2005년 5월 19일
8.0.2 2005년 6월 17일
8.0.3.1 2005년 7월 25일
8.0.3.3 2005년 8월 8일
8.0.3.4 2005년 8월 17일
8.0.4 2005년 10월 19일
8.1 2006년 1월 25일
8.1.2 2006년 9월 27일
8.1.3 2007년 4월 2일
9.0 베타 1 2007년 6월 15일
9.0 베타 2 2007년 7월 12일
9.0 베타 3 2007년 8월 15일
9.0 RC 2007년 10월 1일
9.0 2007년 10월 15일
9.0.0.1 2007년 10월 22일
9.0.0.2 2007년 11월 1일
9.0.0.3 2007년 11월 2일
9.0.0.4 2007년 11월 27일
9.0.0.5 2007년 12월 11일
9.0.0.6 2008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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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흥행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즈는 모자이크를 개발한 마크 앤드리슨과 제임스 클락이 설립하였고, 클라이너 퍼킨스가 500만 달러 투자했다. 원래는 모질라라는 이름으로 발매하려 했지만 넷스케이프로 최종적으로 가닥이 잡혔다고.[3] 베타 버전때의 이름은 '모자이크 넷스케이프'였고, 이후 정식 버전이 발매되면서 드디어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라는 이름이 되었다. 2.0부터는 이메일 클라이언트인 넷스케이프 메일이 추가되면서 인터넷 사용을 위한 종합 세트의 형태가 되었다.

인터넷 대중화 초기인 1995~1996년까지만 해도 웹 브라우저의 표준은 바로 넷스케이프였다. 그만큼 대중화된 프로그램으로 Windows/Mac OS/UNIX 등 폭넓은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웹 대중화를 이끌었었다. 당시 출판된 인터넷 관련 서적들도 주로 넷스케이프를 다루고 있으며 Microsoft Internet Explorer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중요하게 여기질 않았다.[4] 사실 Internet Explorer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넷스케이프의 데드카피에 가까웠으니… 2.0을 보면 정말 넷스케이프를 빼다박았다.

초기 Internet Explorer는 넷스케이프에 밀려 처참한 점유율을 보였으나, Windows 95 Plus!팩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1.0, Windows 95 OSR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2.0, OSR2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3.0이 포함되고 기타 NT 4.0이나 MS Office 97 CD에도 부가로 넣거나 했으며, 이런 끼워팔기와 밑에서 말할 삽질이 더해져 1997년에 출시되어 Windows 95 OSR 2.5에도 포함된 인터넷 익스플로러 4 이후 넷스케이프는 점유율이 50% 이하로 추락하고 Windows 98의 본격적인 끼워팔기에 떡실신을 당하게 된다. 익스플로러와 넷스케이프는 렌더링 형식이 달랐기 때문에 두 웹 브라우저가 공존하던 시기에는 홈페이지에 하나는 넷스케이프용, 익스플로러용으로 구별해서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1995~1996년의 언론과 컴퓨터 잡지를 봐도 WWW(월드 와이드 웹)의 활용법에는 표준 웹 브라우저로 거의 넷스케이프를 활용한 것을 알 수 있고, 당시 WWW(월드 와이드 웹)을 배우는 컴퓨터 활용 서적에도 넷스케이프와 야후의 활용법이 주로 나와 있었다.

3. 몰락

3.1. Microsoft 전략들의 성공

3.1.1. 무료 배포, 끼워팔기와 훌륭한 현지화

마이크로소프트는 Internet Explorer 3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무료로 마구 뿌려댔는데, 각 PC통신과 인터넷 다운로드 사이트는 물론, 컴퓨터 잡지의 번들로 쉽게 입수가 가능했을 뿐 아니라, 신청만하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무료 CD를 배송비 없이 집에 보내 주었으며, 신청만 하면 수량의 제한도 없었다. 당시 넷스케이프는 엄연히 '유료'였으며, 개인 사용자에 한해서만 평가판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즉, 인터넷 초창기에 인터넷 기술에 생소했던 지구촌의 사람들에게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무료로 마구 뿌려댔고, 이게 상당히 먹혀 들어갔다. 또한 Windows 95 OSR부터는 운영 체제에 끼워 팔았고, 이것이 한몫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넷스케이프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지화가 더 훌륭했다. 당시 넷스케이프는 바로 나온 최신 버전이 영어판이었던 것과 달리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신 버전도 모든 메뉴를 한글화 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3 시절의 넷스케이프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보다 웹 페이지 로딩 속도도 빠르고 덜 버벅여서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았으나, 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빠른 현지화가 점유율 역전에 한몫했다.

3.1.2. 넷스케이프에 대한 적극적인 방해

또다른 넷스케이프의 몰락 이유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웹 브라우저 시장 장악을 위해 만든 전용 웹 규격들을 들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전용 웹 규격 코드들이 다른 웹 브라우저들에서 오류를 낼 것이라는 점을 이용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시기 HTML 뿐만 아니라 JavaJavaScript, CSS에도 같은 시도를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특히 자신들이 만든 Java Runtime Environment와 JavaScript 인터프리터를 각각 Microsoft Java Virtual Machine과 Microsoft JScript라 불렀다[5].

Java의 경우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1997년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2002년에는 반독점법 위반 및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를 통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는 2001년에 2천만 달러, 2004년에는 19억 5천만 달러의 합의금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는 2002년 Windows Update를 통해 Windows에 내장한 전용 Microsoft Java Virtual Machine를 제거했으며,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https://www.java.com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Java Runtime Environment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라고 안내했다. JavaScript의 경우는 구글이 2008년 Chrome에 JavaScript JIT(Just-In-Time) 컴파일 기술이 들어가 구현 수준이나 속도, 품질면에서 압도적이었던 V8 엔진을 선보이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압도했고, 2009년 12월 JavaScript 표준 기관인 ECMA 인터내셔널에서 ECMAScript 5 표준을 내놓아서야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규격 혼란이 끝났다.

그리고 MicrosoftIBM, 컴팩, 휴렛 팩커드 등 여러 PC 회사에 윈도우를 OEM으로 팔면서 그 회사가 넷스케이프를 PC에 번들로 포함시키면 윈도우를 안 판다고 하는가 하면, 애플스티브 잡스와 저작권 및 퀵타임 특허 침해 소송 중단 합의를 하면서 매킨토시에 오피스를 다시 내는 대신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기본 웹 브라우저로 만들었고, AOL이나 컴퓨서브 같은 통신 업체에도 웹 브라우저를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대체하게 하는 등 넷스케이프 보급을 방해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다. 결국 1998년 미국 빌 클린턴 행정부의 법무부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반독점법 위반으로 기소했으나,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는 조지 W. 부시 행정부와 기소 협상을 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문제는 기소 협상에서 딱히 제대로 된 처벌은 없다시피하고 시장은 거의 넘어간 후라 큰 의미는 없었다는 것이다.

3.1.3. 한국의 경우

한국의 경우 1998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많은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공부량과 소자본으로 뛰어들 수 있는 웹 디자인이나 웹 개발에 많이 몰렸다. 한국의 웹 편집 도구 시장마저 웹 표준을 잘 준수하는 매크로미디어 드림위버는 비싼데다 처음에는 매킨토시 전용이라 잘 보급되지 않았고, 나모 웹에디터Windows 95용인데다 저렴해 많이 보급되었는데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 전용 HTML 코드를 남발했기 때문에 이것도 큰 역할을 했다. 그러다 보니 마이크로소프트 전용 HTML 코드들을 넷스케이프로 보면 오류를 토해내는 웹 사이트들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는 깔끔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적어도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호환성'이 더 좋다는 편견을 만들었고, 넷스케이프는 빠르게 내리막길을 걸었다. 여기에 나중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비표준 웹 브라우저 플러그인 규격인 ActiveX가 유행하면서 몰락을 가속화했다.

3.2. 넷스케이프의 실패

넷스케이프에도 몰락의 책임이 있다. 1997년 인터넷 익스플로러 4와 1998년 Windows 98이 나올 당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이미 이전 버전의 문제를 많이 수정하고 신기술을 많이 도입하여 넷스케이프의 점유율을 착착 가져오고 있었다. 그 시절 넷스케이프는 1997년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로 확대 개편하면서, 이메일 클라이언트나 IRC 클라이언트 같은 프로그램만 추가해 프로그램이 쓸데없이 무거워지고 있었으며 안정화는 뒷전인 데다가, 유료화 되었다.[6] 아마도, 웹 브라우저와 이메일, 유즈넷, IRC 클라이언트 등, 인터넷의 모든 것을 넷스케이프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인터넷 스위트로 계획했던 것이 이유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넷스케이프 4의 다음 버전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넷스케이프는 1998년 1월 오픈소스로 정책을 변경했고, 이를 기초로 그 유명한 "모질라"가 나왔다. 넷스케이프는 오픈소스 진영의 힘을 빌려 소스 코드를 개선해 넷스케이프 5를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공개된 넷스케이프의 소스 코드를 살펴본 사람들은 코드 품질이 엉망이라 판단하고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때문에 개발에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 1999년 인터넷 익스플로러 5가 나왔으나 모질라 초기 버전과 넷스케이프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제대로 경쟁할 수 없었고, 결국 시장을 거의 잃었다. 2000년에서야 등장한 넷스케이프 6[7]는 초기 버전은 정말 못 쓸 물건이었고 2002년에 넷스케이프 7이 나와서야 그나마 좀 쓸만해졌다. 그리고 그 사이 2001년에 나온 인터넷 익스플로러 6가 웹 브라우저 시장을 제패할 수 있었다.

4. 성공한 설립자들

정작 넷스케이프가 이렇게 몰락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설립자 마크 앤드리슨과 제임스 클락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왜냐하면 1998년 AOL은 넷스케이프를 무려 42억 달러에 인수했기 때문이었다. 넷스케이프를 매각한지 얼마 안 돼 설립자 둘은 회사를 그만두었다. 큰 돈 들여 넷스케이프를 인수한 AOL은 정작 웹 브라우저 지원을 했다가 말다가 해서 시장 점유율에 큰 영향은 없었다. 모질라 재단에서 만든 모질라 애플리케이션 스위트(위에서 언급한 새로 만든 것)를 기초로 넷스케이프 6과 7을 출시했고, 그리고 그 이후에 파이어폭스를 기초로 한 넷스케이프 8과 9를 공급했으나, 파이어폭스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점과 더불어 여러 이유 때문에 2007년 10월 15일에 마지막 버전을 출시한 이후, 이듬해인 2008년 3월 1일에 AOL에서 지원을 종료하면서 웹 브라우저로써의 넷스케이프는 단종되었다. # 당시 AOL에서는 파이어폭스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권장하였다.

AOL은 넷스케이프를 인수한 뒤 이 상표로 검색 엔진과 웹 가속, ISP 사업 등을 진행했지만 AOL의 대규모 포트폴리오 정리 매각에 덤으로 낑겨 들어가 팔려나갔다. 과거 넷스케이프의 자산을 산 회사들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있었다.

5. 구성요소

넷스케이프는 기본적으로 웹 브라우저 프로그램이나, 2.0부터 이메일 소프트웨어가 추가가 되었으며, 4.0부터는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Netscape Communicator)라는 명칭으로 이런저런 인터넷 프로그램을 추가해서 본격적인 인터넷 스위트로써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삽질로 남게 되었고(...) AOL이 인수한 뒤 출시한 버전인 4.5부터는 프로그램들을 상당수 쳐내고 내비게이터/메신저(메일)/컴포저/AOL 인스턴트 메신저만을 남겨두었고, 모질라 파이어폭스 기반의 8부터는 웹 브라우저 하나만을 제공하게 된다. 웹메일 등의 웹 어플리케이션의 발달로 인해 인터넷을 하는데 여러 프로그램이 필요없어진 것도 있고.

다음은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 첫 발매 당시의 구성 요소 프로그램들이다.

6. 기타

사양길에 접어든 이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를 괴롭혔는데 넷스케이프의 몰락은 전 세계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시작한 계기이며, 그 결과 윈도의 소스 코드를 고스란히 갖다 바친 원인이다.[8]

현재는 모질라를 거쳐 파이어폭스가 넷스케이프의 웹 브라우저의 기능을 모두 흡수한 상태다.

설립자 중 한 명인 마크 앤드리슨은 넷스케이프를 매각한 이후 벤 호로위츠와 같이 앤드리슨 호로위츠라는 벤처 투자 회사를 세워 투자가가 됐다. 그는 페이스북, 깃허브, 스카이프, 트위터 설립 초기에 투자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포브스의 세계 억만장자(billionaire)에 등록되어 있다. 록멜트(RockMelt) 라는 웹 브라우저를 개발한 적도 있었다. 크로뮴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웹 브라우저라고 한다. 허나 야후에 인수된 후, 2013년 8월 13일에 개발이 중단되었다. 현재 다운로드도 불가능한 상황.

2008년 2월 20일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 9.0.0.6 버전은 네이버 소프트웨어 센터와 SOFTONIC에서 받을 수 있는데, Windows XP만 호환된다고 나와 있으나 Windows VistaWindows 7은 물론이고 Windows 8.1, 심지어 Windows 10에서도 돌아간다. 단, 이건 프로그램만 구동이 될 뿐이고 2008년 이후에 나온 최신 HTMLCSS 등은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웹사이트가 깨져 나온다.

넷스케이프라는 기업은 웹 브라우저 외에도 넷스케이프 엔터프라이즈 서버(윈도우/유닉스에서 구동되는 웹 서버)로 대표되는 서버 소프트웨어의 개발, 판매 및 각종 인터넷 관련 기술을 개발도 하는 회사였다. JavaScript, RSS, SSL 등 현재 인터넷 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기술들이 넷스케이프사에서 개발된 기술들. 서버 소프트웨어 제품군들은 당시 넷스케이프사와 우호적인 관계였던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 매각되었으며, 썬이 오라클에 인수된 이후로는 오라클에서 판매하고 있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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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2020년
<colbgcolor=#e5e5e5><colcolor=#000> 1 iPhone 아이폰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7
2 Macintosh 매킨토시 Apple 19​84
3 Google Search Engine 구글 검색엔진 구글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스콧 해선) 19​97
4 Eames DAR Chair 임스체어 레이, 찰스 임스 19​50
5 Sony Walkman TPS-L2 소니 워크맨 TPS-L2 SONY (오가 노리오) 19​79
6 OXO Good Grip Peeler 옥소 굿그립 필러 스마트 디자인 19​90
7 Uber RideShare 우버 라이드 셰어링 우버 20​09
8 Netflix Streaming 넷플릭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19​97
9 Lego Building Blocks 레고 블록 힐러리 피셔 페이지 19​39
10 iPod 아이팟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1
11 Google Maps 구글 지도 웨어 투 테크놀러지스 20​05
12 Apollo 11 Spacecraft 아폴로 11호 NASA 19​69
13 Akari Lamp 1A 아카리램프 1A 노구치 이사무 19​54
14 MacBook Pro 맥북프로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6
15 Post-Its 포스트 잇 3M (아서 프라이) 19​77
16 747 “Jumbo Jet” Airliner 보잉 747 보잉 (조 서터) 19​70
17 SX-70 Polaroid Camera SX-70 폴라로이드 제임스 길버 베이커 19​72
18 Model S 모델 S 테슬라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20​12
19 Model 3210 모델 3210 노키아 (앨러스터 커티스) 19​99
20 Savoy Vase 사보이 꽃병 Iittala (알바, 아이노 알토) 19​37
21 Hue Lighting System 휴 조명 시스템 필립스 (Signify) 20​12
22 App Store 앱스토어 Apple 20​08
23 Spotify 스포티파이 Spotify (다니엘 에크) 20​06
24 Amazon Prime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닷컴 20​05
25 Muji Rice Cooker 무인양품 밥솥 무인양품 (후카사와 나오토) 20​14
26 Airbnb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조 게비아) 20​08
27 Wikipedia 위키피디아 위키백과 20​01
28 NYC Subway Map 뉴욕 지하철 지도 유니마크 (마시모 비녤리) 19​72
29 iOS iOS Apple 20​07
30 Shinkansen 신칸센 일본국유철도 19​64
31 WeChat 위챗 텐센트 (장샤오룽) 20​11
32 Nest 네스트 Nest Labs (토니 퍼델) 20​11
33 606 Shelving System 606 선반 시스템 Vitsoe (디터 람스) 19​60
34 Skype 스카이프 Skype 20​03
35 Modern Classics 클래식 펭귄 북스 (얀 치홀트) 19​52
36 ClearRX 클리어RX 데버라 애들러 20​05
37 Mobike 모바이크 베이징 모바일 바이크 테크놀러지 20​15
38 Round Thermostat 원형 보온장치 허니웰 (헨리 드라이퍼스) 19​53
39 Stool 60 스툴 60 Artek (알바 알토) 19​53
40 Facebook 페이스북 Facebook (마크 저커버그) 20​03
41 Billy Bookcase 빌리 책장 IKEA 19​79
42 Pride Flag 프라이드 플래그 길버트 베이커 19​78
43 Lia Pregnancy Test 리아 임신 검사 베서니 에드워즈 (애나 심슨) 20​17
44 Super Mario Bro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 19​85
45 Vélib Bike Service 벨리브 자전거 서비스 JCDecaux 20​07
46 Apple Watch 애플워치 Apple (케빈 린치) 20​15
47 Bialetti MOKA Pot 비알레티 모카포트 알폰소 비알레티 19​33
48 Poäng 포엥 이케아 (나카무라 노보루) 19​74
49 Volkswagen Bug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페르디난트 포르셰) 19​38
50 Office 365 오피스 365 Microsoft 19​90
51 Tupperware 터퍼웨어 얼 터퍼 19​48
52 View-Master 뷰마스터 찰스 해리슨 19​62
53 LifeStraw 라이프 스트로우 베스테르고르 프란센 20​05
54 Raspberry Pi 라즈베리 파이 라즈베리 파이 재단 20​12
55 Flex-Foot 의족 외수르 19​71
56 Medical Toy Blocks 의학 장난감 블럭 이마무라 히카루 20​12
57 Life Magazine 라이프 Time, Inc. 19​36
58 Leica M 라이카 M 에른스트 라이츠 19​54
59 Lettera 32 레테라 32 마르첼로 니촐리 19​63
60 Airtable 에어테이블 에어테이블 20​12
61 Forever Stamps 영원우표 USPS 20​06
62 Telephone Area Code 지역번호 Bell Labs (라디슬라프 수트나르) 19​47
63 ET66 Calculator ET66 계산기 브라운 (디터 람스) 19​87
64 Apple Pay 애플페이 Apple 20​14
65 Flyknit 플라이니트 나이키 20​08
66 Orange-handled Scissors 오렌지 손잡이 가위 Fiskars 19​67
67 Pokémon 포켓몬 게임프리크 (타지리 사토시) 19​89
68 EpiPen 에피펜 Mylan 19​87
69 Medical Drones 메디컬 드론 Zipline 20​14
70 Geodesic Dome 지오데식 돔 버크민스터 풀러 19​48
71 Tampon 탐폰 얼 하스, 게르트루트 슐츠 텐더리히 19​33
72 23 & Me 유전자 검사 린다 에이비, 폴 쿠센차, 앤 워치츠키 20​06
73 Dyson Bagless 다이슨 백리스 제임스 다이슨 19​80
74 Netscape Browser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AOL & Mercurial Communications 20​05
75 Futura Typeface 푸투라 글꼴 파울 레너 19​27
76 SUICA 스이카 JR East 20​01
77 Air Jordan 1 에어 조던 1 나이키 (피터 무어) 19​85
78 Pocket Survival Tool 멀티툴 티머시 S. 레더먼 19​83
79 Box Chair 박스 체어 엔초 마리 19​71
80 Ultra-Light Down 울트라경량다운 유니클로 20​11
81 Havaianas 하바이아나스 로버트 프레이저 19​66
82 Womb Chair 움 체어 Knoll 19​66
83 PeaPod 피팟 앤드루 파킨슨, 토머스 파킨슨 19​89
84 Magic Band 매직밴드 Disney (Frog Design) 20​13
85 Type 2 타입 2 폭스바겐 (벤 폰) 19​50
86 Unix OS 유닉스 Bell Labs (켄 톰슨, 데니스 리치) 19​70
87 Wayfarer 웨이페어러 Ray-Ban (Raymond Stegeman) 19​52
88 Stokke Tripp Trapp 스토케 트립 트랩 페테르 옵스비크 19​72
89 Aravind Eye Hospital 아라빈드 안과 고빈다파 벤카타스와미 19​76
90 Bitcoin 비트코인 사토시 나카모토 20​09
91 National Park Map 내셔널 파크 맵 마시모 비녤리, 렐라 비녤리 19​77
92 911 911 Porsche 페르디난트 포르셰 19​63
93 Teema Tableware 티마 테이블웨어 카이 프랑크 19​63
94 LINN Sondek LP12 린 손덱 LP12 에드거 빌처 19​63
95 Valentine Typewriter 발렌타인 타자기 에토레 소트사스 19​63
96 IBM Logo IBM 로고 폴 랜드 19​63
97 Model 500 모델 500 웨스턴 일렉트릭 (헨리 드라이퍼스) 19​51
98 Great Green Wall of Africa 아프리카 녹색장성 Panafrican Agency of the Great Green Wall 20​07
99 IBM Mainframe IBM 메인프레임 엘리엇 노이스 19​52
1​00 Blackwing 602 블랙윙 Eberhard Faber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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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파게티 코드로 만들어진 원시적인 엔진이다.[2] Stable(안정화) 버전 기준[3] 대신 모질라는 개발 코드명이 되었다.[4] 과장을 보태자면 "이런 것도 있다" 정도였다.[5]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런 정책은 훗날 웹 표준화의 큰 걸림돌이 되었다. 특히 자바스크립트는 마이크로소프트만 유독 따로 노는 바람에 jQuery라는 호환성을 보장하는 라이브러리가 나오기까지 했다.[6] 평가판을 무료로 배포했고, 일단 명목상으로 기간 제한을 두기는 했지만 그 기간이 지나도 사용에 제한은 없어서 개인 사용자에게는 사실상 무료이기는 했다. 지금이야 파이어폭스오픈소스의 대명사지만, 당시는 넷스케이프는 유료화 여부의 갈림길에 있는 상황이었다.[7] Internet Explorer 5에 대응하는 의미로 버전이 6이 되었다. 넷스케이프 5.x는 나오지 않았다.[8] 참고로 소스 코드는 제한적으로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법무부와 기소 협상에 따라 외부에서 위촉한 사람들 중 마이크로소프트가 3명을 임명해 위원회를 구성해, 그 사람들에게만 소스 코드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반독점법 위반 혐의 내용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에 넷스케이프를 고의로 느리게 만들었다는 혐의도 있었으나 무혐의로 밝혀졌다. 그러나 반독점 위반 혐의 내용의 핵심 논란이었던 윈도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끼워팔았던 행위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처음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거하면 불안정해진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끝내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