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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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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국제빙상경기연맹4. 판정 피해자5. 대한민국
5.1. 방송국 및 언론
5.1.1. 지상파 3사 중계진5.1.2. 임병선 기자의 분노의 기사 작성 사건
5.2. 정부5.3. 정치권5.4. 체육계
5.4.1.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의 제기의 의미5.4.2. 잔여경기 보이콧 실행 가능성
5.5. 연예계5.6. 인터넷 커뮤니티5.7. 유튜버 및 인터넷 방송인5.8. 그 외
6. 해외

[clearfix]

1. 개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편파판정 논란의 반응을 정리한 문서.

2. 설명

쇼트트랙에서 연이은 편파판정으로 금메달 땄다고 환호하며 다른 선수들을 조롱하는 중인 중국과 정치적으로 중국을 정치적 이해에 따라 옹호하는 일부 세력을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비판 여론이 날이 선 상태이며 베이징의 치욕이라 불리게 되었다.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 1936 베를린 올림픽[1]과 비교하는 말까지 우스갯소리로 나올 정도이다. 가뜩이나 코로나 바이러스와 여러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중국에 대한 반감이 큰 상황이었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더더욱 반중, 혐중 정서가 매우 거세지고 편파판정 피해국인 한국, 헝가리, 러시아,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를 포함해 국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였다.[2]

3. 국제빙상경기연맹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8일 "규정에 의해 한국과 헝가리의 이의제기는 받아들여질 수 없으며 경기장에 있었던 심판진의 최종 판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 ISU가 원론적인 답변으로 중국의 손을 들어주면서 이번 논란은 CAS(스포츠 중재 재판소)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3] 일단 한국은 CAS 제소 입장을 밝혔는데# 같은 피해를 입은 헝가리, 혼성계주에서 어이없이 실격된 미국, 러시아(ROC), 남자 500m에서 피해를 입은 네덜란드가 동참할지는 미지수다. 보도자료 전문

【내용 펼치기·접기】
>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주심은 2월 7일 베이징 2022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에서 두 번의 항의를 받았다.

• 황대헌의 1000m 준결승전 페널티 이유를 묻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항의. 경기장의 비디오 화면에 공지된 바와 같이, 황대헌 선수는 "불법 늦은 추월로 인한 접촉 유발"에 대한 페널티를 받았다.

• 1000m 결승전 A에서 리우 샤오린 샨도르의 옐로카드에 대한 헝가리 대표팀의 항의. 경기장의 비디오 화면에 공지된 바와 같이, 리우 선수는 같은 레이스에서 두 번의 페널티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첫 번째 페널티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접촉을 유발하는 레인 변경"이고 두 번째 페널티는 "피니시에서 암 블록"에 대한 것이다.


ISU 일반 규정 123조, 4항과 5항에 따라 주심은 항의가 거부되었음을 확인했다. 사실, 적용 가능한 경기장 원칙에 따라 경기 규칙 위반에 대한 실격 또는 실격 해제에 관한 공식결정에 대한 항의는 허용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경기장 규칙"에도 불구하고 주심은 영상심판과 다시 한번 사건을 검토했으며 최종 결정을 철회하지 않았다.

또한 주심은 헝가리 스케이터 리우 샤오린 샨도르가 직선 패스를 하고 있지만 런쯔웨이와 제시간에 수평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코너에 진입할 우선권이 없다고 지적했다. 리우 샤오린 샨도르에 대한 두 번째 페널티에 대해 주심은 이 페널티가 결승점에서 암 블록에 대한 것이었고 암 블록이 두 번이나 발생하여 페널티를 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래도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비난이 찔리긴 했는지, 2월 9일 열린 남자 1500미터에서 1000미터처럼 대놓고 반칙을 저지른 런쯔웨이를 봐주지 않고 실격을 내려 황대헌이 금메달을 정당하게 딸 수 있게 되었다.

4. 판정 피해자

한국 선수 전원, 캐나다 선수[4], 런쯔웨이의 손에 밀려 넘어졌는데 오히려 피해자인 본인이 옐로우 카드를 획득해버린 헝가리리우 샤오린 샨도르를 포함해 사실상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적의 선수들이 피해를 입었다. 준결승 경기가 끝난 뒤 황대헌, 이준서 두 선수 모두 편파 판정에 페널티를 받은 것 같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고 전해졌다.[5]

편파 판정 피해의 당사자인 황대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애물이 당신을 막을 필요는 없습니다. 벽에 부딪히더라도 돌아서서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오르거나, 통과하거나,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내십시오."라는 마이클 조던의 말을 인용하며, 흔들리지 않고 잔여 일정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또 다른 피해자인 리우 샤오린 샨도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하는 결과를 전달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였고, 편파 판정으로 자신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런쯔웨이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며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 한편 역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샤오린의 동생이자 해당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리우 샤오앙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형이 영원한 챔피언이라며 형을 위로하였다.

캐나다 선수 앨리슨 샤를은 "감격적인 날..."이라고 했다. # #

5. 대한민국

5.1. 방송국 및 언론

한국 방송국과 언론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SBS 올림픽 중계방송의 박승희 해설위원[6]은 경기 종료 후에 앞선 황대헌, 이준서 선수에 내려진 편파판정에 대하여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정"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MBC, KBS 해설에서도 어이없다고 하고 옷깃만 스쳐도 실격된다는 말이 진짜였냐면서 큰 분노감을 표시했다.

특히 SBS는 메달 시상식도 보여주지 않고 쇼트트랙 최악의 반칙 TOP 10 클립을 방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TOP 10 클립 모두 중국이다.[7][8]

SBS정우영 아나운서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WWE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직 프로레슬러들의 현역 시절 사진과 함께 "WWE는 재밌기라도 하지. 이건 짜고 치면서 재미도 없네." 라는 글을 올려 비판에 동참했다. #

MBC2월 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심판의 판정이라는 절차적 이유만을 앞세울 게 아니라 그 한참 위에 있는 올림픽 정신에 부끄럽지 않은 답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JTBC는 "쇼'트'트랙이 아닌 쇼'크'트랙"이라고 비난하면서 우리 선수들은 올림픽 정신을 지켜냈지만 판정이 그것을 무너뜨렸다고 질타했다. #

연합뉴스는 이에 대해 중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무더기 실격으로 성적이 크게 떨어지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풀이에 나서는 모양새라고 보도했다. #

조선일보사설에서 "올림픽 등에서 개최국 ‘텃세’는 흔히 있는 일이다. 하지만 정도가 있다. 베이징에선 도를 넘고 있다." "최근 중국 공산당은 대입 시험에 ‘시진핑 사상’ 문제를 출제하고, 시진핑에 대해 ‘살아 있는 부처’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다. 지금 베이징 올림픽에서 벌어지는 무리한 일들도 시진핑의 ‘중화 부흥’을 선전하려는 것 아닌가." "중국 공산당은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라며 꼬집었다.

한겨레신문사설에서 "베이징겨울올림픽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판정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올림픽 정신이 훼손되고 있다." "다른 나라 선수들도 중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판정에 대해 피해를 호소하며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땀 흘린 노력과 공정한 경쟁이 스포츠 정신이며 스포츠를 통해 국제 평화를 증진하는 게 올림픽 정신이다. 개최국 중국은 이런 정신을 살리며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이다."라며 비판했다. 다만 혐중 정서를 경계하려는 사설이나 기사 역시 기고하고 있다.

5.1.1. 지상파 3사 중계진

"예, 정말 대~단합니다."[9]

"이걸 정말 옷깃만 스쳐도 (페널티) 준다고 하는걸까요?"

"아 정말 화가 나네요.. 이게 뭔가요, 정말 말도 안 됩니다. 아.. 정말 말도 안 되네요.. 이걸 페널티를 주나요? 황대헌 선수에게.. 참 정말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이렇게 따는 메달이 가치가 있을까요? 이렇게라도 따야 하는 걸까요, 정말?"
MBC 안상미 해설위원
"너무 늦게 레인변경을 했다는 반칙은 이건 아니죠."

"아, 이렇게 중국 두 명의 선수를 올리나요."

'"이게 뭐 이거는 뭐 말이 안 되고요. 우리 선수들 두 명 모두 지금 어이없는 실격을 받았습니다. 우다징 선수를 올려보냈거든요?"

"아, 말이 안 되죠, 웃음이 나옵니다. 모든 게 예정되어 있던 건가요?"
SBS 박승희 해설위원[10]
"아!! 어떻게 이준서가 실격이에요?? 아 이거는..."
KBS 이정수 해설위원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중국 런쯔웨이가 헝가리 리우 샤오린 샨도르를 손으로 잡으려고 하는 장면을 본 후)

"제가 유도 중계도 하거든요.[13] 근데 저건 뭐 거의 잡고 넘기겠다는 거예요."

"중국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남자 1000m에서 가져갑니다. 그렇지만, 그 금메달이 자랑스러울 지는 전 세계인들이 의아해할 것 같습니다."

"뭐, 그간의 노력을 폄훼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저 눈물이 기쁨의 눈물이기에는 부끄럽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MBC 허일후 캐스터[14]

5.1.2. 임병선 기자의 분노의 기사 작성 사건

'그냥 중국이 메달 모두 가져가라고 해' 분노의 기사 화제

서울신문임병선 기자는 경기 직후 격분을 참지 못했는지 '그냥 개최국 중국이 메달 모두 가져가라고 하자.'라는 문구로 도배된 기사를 작성했다. 아카이브

해당 기사는 사실 아무리 현 사안이 전 국민이 공분할 사안이어도 중징계가 가능한 수준의 막 나가는 기사였던 만큼[15] 빠르게 삭제되었지만,[16] 댓글에는 참된 기자라는 반응이 많았으며, "신문사에 경위서(시말서의 순화어. 시말서는 일본식 한자어에서 유래된 것이다.)를 쓰게 하지 말아달라"라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인터넷 기사는 기자의 클릭 한 번으로 올라오는 게 아니라, 실제로 게재되기까지 여러 사람의 눈을 거친다. 만약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고 게재된 기사라면 이 과정에 있던 모든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하며, 정말 일개 기자가 욱한 마음에 다른 사람들 모르게 멋대로 올린 기사라면 그건 기사의 내용을 떠나서 정말 큰 문제가 맞다. 냉정하게 말해서 이런 상황만 아니었다면 전형적인 기레기 기사라고 비판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기사고, 인턴기자이거나 기자생활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기자라면 언론인으로서의 품위를 해쳤다는 이유로 정직은 기본이요, 심지어는 해고까지 갈 수도 있는 사안이다. 그러나 상황이 상황인지라 나쁘게 보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 기사를 작성한 임병선 기자가 서울신문 논설위원이며 체육부 부국장, 체육부 전문기자를 지낸 고참급 기자여서 데스크 검수 과정 없이 기사를 작성할 수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

의도된 것인지, 실수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해당 기자나 언론의 공식 입장 표명도 없다. 정말 기자 본인이 이 기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데 다른 언론사들이 이 기사가 유명해지자 해당 기자의 의견을 취재하려고 해도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답변을 피하고 있다.

5.2. 정부

공교롭게도 해당 경기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반기문 IOC 윤리위원장도 관전하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17]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이번 편파 판정에 대하여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국제빙상연맹에 제소하겠다.”는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선수 철수까지 고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격앙돼 있다.”면서 선수단 내부 분위기를 밝히기도 했다.

2월 10일, 정부가 주한중국대사관의 이번 논란에 대한 공개 반박에 '신중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외국 공관이 주재국의 언론보도와 정치인 발언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할 때는 주재국의 상황과 정서 등을 존중하는 가운데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5.3. 정치권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중국을 비판할 때는 중국과의 외교적인 분쟁을 생각해서 발언 수위가 그렇게 강하지 않은 편인데,[18] 이 사건에서는 여야 구분 없이 강경발언이 쏟아졌다는 점만 봐도 사태의 파장 수위를 짐작할 수 있다.

심지어 대한민국 국회 원내 4당의 대선후보들인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모두 강한 비판의 입장을 밝히면서 언제나 치열하게 대립하던 정치권이 간만에 단결한 사례가 되었다.

5.3.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된 것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 선수들이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언급하고,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진정한 승자"라고 강조했다. # 또한 한국 선수단의 CAS 제소 결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불공정에 대한 분노로 잠 못 이루는 밤. 황대헌, 이준서 선수의 실격판정. 정말 황당하고 화가 난다"며 "준결승 상황을 몇 번을 다시보기 해봐도 믿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림픽 정신은 어디에 가고 이런 편파적인 판정만 남은 것이냐"며 "개최국에 유리한 것을 넘어서 개최국 독식이라는 말이 나올 것이다. 89개국이 참가한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중국 체육대회라는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공정한 심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밤 대한민국 대표단의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을 보며 분노한 국민이 많을 것"이라며 "저도 화가 나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공정한 실력경쟁이 돼야 할 신성한 올림픽이 최악의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였다"며 "올림픽에서 가장 중요한 건 메달수가 아니라 페어플레이라는 올림픽 정신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최국 중국을 향해서는 "중국 선수들의 반칙과 심판 판정, 어디에서도 올림픽 정신을 찾을 수 없었다"며 "베이징올림이 아니라 중국 체전이란 비아냥까지 나온다"고 비판했고,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뽐내는 우리 선수들은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4년간 흘려온 땀이 피눈물로 바뀌었다"고 탄식했다.

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어제 있던 판정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대한체육회, 빙상연맹은 국제빙상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하고 스포츠중재재판소 재소를 적극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우원식 민주당 의원도 "눈 뜨고 코 베이징 올림픽" 이라며 야유를 보냈다. #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올림픽이 아니라 중국 운동회 아니냐. 부끄럽지도 않냐"며 비판했다.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또한 향후 100년 동안 중국에서 올림픽을 개최하지 못 하게 해야 한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하며 IOC의 중국에 대한 징계를 촉구했다. #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국힘이 집권하면 매일매일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는 심정일 것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가#[19] 비판을 받고 글을 삭제했다. 이후 "편파판정에 깊은 분노를 표한다."며 글을 다시 게시했다. #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다수의 국가가 중국에 메달을 빼앗겼다. 빼앗은 메달로 즐거워하는 그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 중국이 중국한건지 모든 것이 기대 이하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전 의원은 "스포츠 정신, 올림픽 정신은 어디다 팔아 먹었느냐"며 "IOC는 향후 100년간 중국이 다시는 올림픽을 유치할 수 없도록 강력하게 징계해야 한다"고도 했다. #

이동학 민주당 최고위원은 "중국이 세계의 패권을 가질 요량이라면 마음을 사야 할 텐데, 막무가내로 가는 것 보니 지구의 운명도 걱정스럽다"며 "세상이 나아진다고 생각하는 믿음을 흔들면서 올림픽이라는 세계 스포츠 축제에서 야유를 끌어내다니"라고 힐난했다. #

박영훈 민주당 대학생위원장도 역시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안민석 의원은 편파 판정이 발생한 핵심적인 이유로 ‘삼성의 지원 중단으로 발생한 스포츠 외교 공백’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IOC는 철저하게 상업화되고 정치화된 집단인데, 삼성이 스포츠에서 손을 떼어버리며 국내 스포츠 외교 시스템에 공백이 생겼고 그로 인해 불공정 편파 판정은 예견된 사안이라고 했다. #

5.3.2.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편파판정을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스포츠맨십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아이들이 커가면서 공정한 스포츠의 룰을 통해 민주주의라는 것을 배워간다."고 했다. 편파 판정 논란을 두고 중국권위주의 체제를 비꼬았다. 또한 “우리 선수들의 분노와 좌절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우리 선수들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반중국 정서가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에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으로서 특정 국가에 대한 반대 감정을 언급할 순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국민들이 그런 마음을 갖고 계시는 것은 한중관계가 각자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며 상호존중에 입각해 상대의 국익을 존중하며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 아닌가 우려된다."라고 말하며 문재인 정부의 대중외교의 태도를 애둘러 비판했지만 이전의 강성반중보다는 다소 온건한 입장을 밝혔다. #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중국이 중국했다'는 전 세계의 조롱이 들리는가"라면서 "중국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 선수들에 대한 실격 처리와 쇼트트랙 결승에서 헝가리 선수까지 희생양이 됐다고 지적한 이 수석대변인은 "중국 선수단에 메달을 몰아주기 위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편파 판정"이라며 "무슨 수를 쓰든 무조건 메달을 따고 보자는 저열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역시 "올림픽 정신 실종"이라며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

하태경 의원은 "이게 스포츠 정신이고 올림픽 정신인가? 그냥 자기들끼리 전국체전이나 하지!"라며 중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과 #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 역시 # 편파판정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도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인데 저렇게 아전인수 몰상식 진행할 거면 무엇하러 개최했나싶다"라며 비판하였다. #

김웅 의원은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의 대사를 패러디해 "모든 경기는 공정하다. 그러나 중국 선수경기는 다른 경기보다 더 공정하다"라고 중국을 비꼬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리고 "#한국은_작은나라지만_중국몽_함께_하겠다"라며 문재인의 중국 연설 발언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

5.3.3. 정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올림픽 정신이 훼손되고 있다"며 "코로나 재난 속에서 세계 각국의 시민들을 위해 공명정대한 올림픽이 되어야 한다.", "선수들 힘내시기 바란다. 진정한 승자가 누군지 우리는 다 알고 있다."고 했다. #

5.3.4.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 글에서 "수년간 뼈를 깎는 듯한 고통을 감내하며 오로지 이 날만을 기다려 온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중국의 더티판정으로 무너져 내렸다. 쇼트트랙 편파 판정으로 우리 선수들의 금메달을 도둑맞았다"고 하고, "중국은 더티(dirty) 판정을 즉각 취소하고 대한민국의 금메달을 돌려줘야 한다"고 했다. #

5.3.5. 기본소득당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 후보는 SNS에 공유한 글에서 "어이없는 실격패를 당한 한국 쇼트트랙 선수팀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면서 편파판정을 비판하였다. 동시에 논란이 없는 감독이 없어 감독 없이 출전하게 된 쇼트트랙 팀을 응원하며 빙상경기연맹의 비리를 비판했다. #

5.4. 체육계

ISU 자체적으로는 정말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고 국제 심판이 한 30명 가까이 있는데 거의 탑 랭킹에 있는 심판입니다. 이번 경기를 보면서 이런 판정을 내리는 거에 대해서 '도대체 이 사람이 왜 이렇게 이런 결정을 할까' 하는 의구심이 많이 갑니다.

간혹 그런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심판도 사람인데' 그런데 오심을 하는 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오심은 한 번으로 족하지 한 번 이상이 되면 그건 오심이 아닙니다.

고의적인 겁니다.

쇼트트랙 대표팀 지원단장 최용구 인터뷰[20]
대한체육회윤홍근 선수단장이 경기장에서 이의제기를 함과 동시에 직접 8일 오전 11시에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경기 이후 이의제기를 하였고 심판이 이의제기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으며, CAS에 제소를 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남은 경기가 아직 많이 있기 때문에 선수단 보이콧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21]

또한 이 광경을 전부 지켜보던 각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도 개인 SNS 등을 통해 일제히 분노를 표했다. 모든 종목을 불문하고 오심과 편파 판정에는 예민할 수 밖에 없는 현역 선수들인 만큼, 종목을 떠나 같은 운동선수라는 이름 하나로 뭉쳐서 중국의 판정을 비판했다.

5.4.1.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의 제기의 의미

이미 모든 경기 결과가 나온 후의 이의제기가 늘 그렇듯이, 이번 선수단의 이의제기는 ISU와 IOC, 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물론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서 심판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약물과 같은 명확한 죄목도 아니고, 판정 관련 이의 제기가 통과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드문 일이므로 이것도 가능성이 매우 낮다. 이의제기를 받아들인다면 해당 경기 메달은 편파 판정으로 얻은 것이라는 걸 IOC가 공인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번 이의제기를 통해 이번 올림픽의 잔여 경기들에서 중국과 연맹, 심판들이 편파 판정을 반복하지 못하도록 여론을 형성하여 압박하는 효과는 분명히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타국에서도 중국의 올림픽 운영에 매우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이 이런 문제를 계속 일으킨다면 이미 막장이 된 이번 동계올림픽의 이미지는 더욱 더 추락할 것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후 IOC 주최 대회에서 중국이 개최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게 만드는 등 국제적인 여론 형성에 큰 힘이 실릴 수 있다. 당장 온갖 오심과 국수주의로 떡칠되었던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의 개최국 미국은 각각 뉴욕시카고를 앞세워 2012년과 2016년 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가 광탈했다.[26]

또한 판정 문제는 아니지만 나치에 의해 올림픽 정신이 제대로 훼손당한 사상 최악의 올림픽으로 꼽히는 1936 베를린 올림픽뮌헨 올림픽 참사가 터지며 피의 올림픽으로 기록된 1972 뮌헨 올림픽의 개최국 독일은 뮌헨 이후 무려 50년이 넘도록 하계올림픽 개최 신청조차 하지 않고 있다.[27][28]

5.4.2. 잔여경기 보이콧 실행 가능성

한국에서 제기되었던 선수단의 잔여경기 보이콧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4년 동안 올림픽 출전을 바라보고 준비한 선수들의 노력을 허무하게 만드는 결정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29], 실제로 보이콧을 하게 될 경우 2020 도쿄 올림픽에 불참했다가 올림픽 출전 정지를 당한 북한처럼 IOC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황희 문체부 장관도 "이 정도면 (선수단) 철수까지 고민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그런 것들이 선수들이 남은 경기를 치르는데 불안한 환경을 초래할 수 있어서 국민 여론이 팽배해 있다는 정도로 항의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전직 쇼트트랙 선수였던 김동성 또한 편파판정으로 인해 보이콧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한국팀의 보이콧을 누구보다 가장 바라고 있는 이는 중국 선수들과 인민들이라고 언급하면서 누구보다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5.5. 연예계

5.6.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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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코 베이징 포스터[38]
위 사진에서 보여주듯, 한국의 전 인터넷 커뮤니티가 성향, 성별, 연령대를 불문하고 반중혐중 여론으로 들끓었다. 안 그래도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2020년대 들어 반·혐중 정서가 날로 높아지고 있었는데, 이 사건은 거기에 기름을 넘어 폭격을 퍼부은 격이라고 할 수 있다. '평범한 이야깃거리'에 불과했던 반·혐중 정서가 강하게 폭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재조명된 것이다.[39] 특히 혐중 여론이 강한 10부터 30대까지의 젊은 세대[40]에서 반응이 매우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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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판정을 비판하는 루리웹 유저들[42]

5.7. 유튜버 및 인터넷 방송인

유명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 역시 이 사건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 얼마나 열받았는지, 어떻게든 표정 관리를 하려고 억지로 웃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폭발하였다.

유명 인터넷 방송인 침착맨은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비판하지는 않았지만, 메달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데 의미가 있는데 그런 식으로 따면 무슨 의미가 있는 거냐며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김계란, 아이템의 인벤토리[51], 세계사를 다루는 센서 스튜디오, 퍄퍄킴 역사 등의 유튜버들도 심정을 SNS나 방송 등지에 게시하여 큰 분노를 표했다.

애니메이션 유튜버 고누리 영상[52], 합성물 제작자인 Wall Su, 기괴한 고길동 만화[53]로 유명해진 애니메이션 유튜버 메롱이영상 각자 쇼트트랙 논란에 대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풍자했다.[54]

유튜버 꾸르버르가 저격영상[55]을 게시했다. #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이스타TV에서는 쇼트트랙 경기 다음날, 이전에 있었던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탈락과 20년 째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있는 중국의 월드컵 역사에 대해 다루는 영상을 올리면서 간접 디스를 시전했다.[56] 원래는 다루지 않을려고 했으나 편파판정 논란이 터지자 영상을 촬영하고 업로드한 것으로 보인다.[57]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는 라이브 방송 도중 한준희 해설위원을 시작으로 쇼트트랙 판정 논란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펼쳤다.#

Hearts of Iron IV 전문 유튜버 먼닉은 유튜브에 '베이징에 원자폭탄 투하' 라는 영상을 올렸으며 #, 비슷한 범주의 히상병은 아예 중국이 사실상 세계통일을 해버린 한국에 휩싸이고 있고 베이징과 우한에 차례로 핵을 투하해 중국을 항복시킨 뒤 다 쪼개버리는 플레이 영상을 올렸다. # 음악은 덤.

유튜버 원정상도 쇼트트랙에서 손을 써도 반칙을 받지 않은 것에 대해 풍자하는 쇼츠 영상을 올렸다. #

더블비도 이번 쇼트트랙 편파판정을 풍자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58] #

잇섭도 자신 영상의 인트로를 통해 간접적으로 풍자했다. #

유튜버 표림은 이 사실을 비판하는 중국인들을 착하게 만드는 영상을 게시하였다. #

유튜버 방울이tv는 영상 썸네일에 "눈 뜨고 코 베이징 올림픽!"이라는 문구를 삽입시켰다. 그리고 영상에서 몸풀기 문제로 "2022년 현재 열리고 있는 올림픽의 이름은?"이 나왔을 때, 순서대로 이영석 : 자기들끼리 다 해먹는 올림픽! 손별이 : 심판 매수 올림픽! 김진주 : 눈 뜨고 코 베이징 올림픽! 이라고 말하자 정답이라고 했다. #

유튜버 1분만도 제목을 "중국을 추월하면 왜 실격일까?"라는 제목을 주제로 이 사건을 비꼬았다. #

유튜버 김채호날아라 빙판 위의 빛을 리뷰하면서 이 사건을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유튜버 최케빈 역시 이 사건을 풍자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

포켓몬스터 유튜버인 확정 1타동계 올림픽이라는 제목의 영상의 오프닝[59]과 '빙질이 고르지 않아 자주 빗나가므로 유의하도록 하자'라는 소개대사, 영상에 베이징 구글 지도 위치를 링크해놓는 등으로 간접적으로 비꼬았다.

게임 영상 올린 지존조세중국 게임을 대놓고 저격했다. #

영상툰 유튜버인 썰푸는 그림쟁이툰은 이번 사태를 비판하려는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영상을 업로드 하였다.

유명한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브레드 이발소시즌 3 23화, 24화를 이 사태를 풍자한 에피소드를 업로드 하였다. 케이크 여왕의 인성이 중국을 Ctrl+C Ctrl+V한 수준이다.

5.8. 그 외

영화 번역가 황석희는 자신의 SNS에 패트릭 베이트먼의 사진을 올리고 "그냥 니들끼리 체육대회 열지, 왜 애먼 선수들을 초대해서 이러는 거냐"며 비판했다. #

천안함 피격 사건의 생존자였던 전준영 전우회장 역시 강하게 비판하였다. #

김선태 감독과는 동명이인의 공무원이 운영하는 충주시유튜브 채널에서는 김선태 감독을 대신하여 국민들에게 위로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판커신이 퍽을 밀어버려 2등 선수를 넘어뜨리는 장면은 카트라이더 아이템전, 마리오 카트 관련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6. 해외

해외 반응 (2022.02.09/MBC)

===# 중국 #===
당시 중국인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한국을 조롱하며 사용한 밈
과도한 욕설과 심각한 혐오성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으니 열람 시 유의 바람.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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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피식민지 역사" "한복의 기원은 한푸다"
"중국은 너희의 아버지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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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버지가 오셨어" 한국과 태극기 모독[60]중국이 스포츠 정신이라 주장하는 초록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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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누가 반칙을 하는지 한 번 보자."
"안녕하세요😀[61]"
한국인 + 태극기 비하[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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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라 불평많은(酸)[63] ㅈ병신(鸡)아[64]" 경기 당시 사용된 초고속 카메라였던 '치타'의 소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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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great South Korea"[65] "조그마한 것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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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1000m 편파 판정 논란 직후 중국 역시 뜨겁게 불타올랐다. 위에 보이는 처럼 이번 사태에 대해 굉장히 적대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한국과 헝가리에게 유감을 표하거나 조금이라도 연민을 가지는 중국인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중국인 절대 다수는 한국을 이런 식으로 조롱하거나 한국 선수 또는 헝가리 선수의 반칙을 주장하였다.

주한중국대사관이 9일 쇼트트랙 판정 논란과 관련 “한국 언론과 정치인은 더 이상 반중 감정을 부추기지 말라”고 협박에 담긴 전랑 외교성 내정간섭 삿대질에 일갈했다. 중국 정부는 "일부 한국 언론과 정치인들은 중국 정부와 베이징 올림픽 전체를 비판하고 심지어 반중 정서까지 선동[66]하고 양국 국민감정을 악화시키고 중국 네티즌들의 반격을 불렀다"며 "엄중한 우려를 표하고, 엄정한 입장을 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협박했다. #[67]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뜬금없이 미국을 소환하면서 미국은 한중 관계 교란 말라는 궤변을 늘어 놓았다.

중국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이면서 막말 해설로 악명이 높은 왕멍도 황대헌의 실격 처리 이후 '세상에! 정말 뜻밖이다' 라는 코멘트를 남겼다.[68] 황대헌을 계속해서 견제한 리원룽을 두고 "리원룽이 런쯔웨이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얼마나 준비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리원룽이 런쯔웨이를 받쳐주고 도와주는 플레이는 기억될 만하다"고 칭찬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었을 뿐, 황대헌의 실격으로 리원룽까지 올라갈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것이다. 실제로 왕멍은 준준결승 경기 이후 비디오판독이 돌아가자 1위2위가 문제 없었는데 비디오판독이 왜 돌아가냐고의 반응을 보였다가 황대헌의 실격판정이 뜨자 뜻밖의 경사라고 반응을 보였다.[69]

한편 경기장에서는 중국 관중들[70]을 제외한 타국의 모든 선수들이 중국 선수단을 향해 일제히 야유를 퍼부었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중국에 대한 세계의 여론이 매우 험악해졌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중국 대표팀 감독을 맡은 김선태 감독은 인터뷰 요청을 거부하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중국 온라인에선 중국 매체 및 경기 중 스크린샷을 올리면서 판정이 정당하다는 식의 억지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했다. 트위터에선 "#JusticeForKorea"[71][72], "#ThankYouCheetah"[73] 등 한국을 조롱하는 태그를 올렸다.

유튜브에서는 중국인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영상에 생떼같이 몰려가 혐한성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한복과 백호가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고 한국인들을 소추 손 모양으로 조롱하거나 영어권 사람으로 코스프레한 체 평창 올림픽을 쓰레기라고 비하하는 중국인과 그 글에 천안문, 법륜공, 티베트, 대만, 위구르 등등 중국의 정치상황을 비난하는 답글을 다는 한국인들의 싸움이 최신 댓글란에서 자주 보인다.

공식적으로는 주요 SNS들이 중국에선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트위터 등의 SNS에서 한국을 비하하는 답글을 다는 중국인들의 대부분은 중국의 우마오당 또는 로봇, 분청일 확률이 매우 높다. 중국의 중앙선전부는 2004년부터 인터넷 여론 조작단인 우마오당을 고용해 운용해왔으며, 중앙위원회의 지령을 받아 자국 및 해외 SNS에서 조직적인 댓글 선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댓글 조작 로봇도 있다. 이외에도 VPN을 통해 해외 SNS를 쓰는 중국인도 있으며,[74] 해외에서 거주 중인 경우도 있다.

6.1. 미국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의 가장 대표적인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의 올림픽 서브레딧에서도 중국을 비난하는 포스트들이 쏟아졌다. 특히 네덜란드 출신의 레디터들이 판정에 문제가 있다며 여론을 형성했다. 네덜란드 역시 빙상 종목 강국이기 때문에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다.[75]

미국 역시 편파판정에 피해를 받은 바 있는데 남자 1000m 경기 전 날에 열린 쇼트트랙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깔끔하지 못한 판정으로 실격처리되었다.

미국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인 라이언 베드포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ISU와 중국이 공모한 편파판정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작성했다. #

그러나 ISU의 늦은 추월로 인한 접촉 유발로 인해 황대헌을 실격시켰다는 공식 입장이 레딧에 소식글로 전해지자, 공식 기관의 발표인 만큼 판결을 아무런 의심 없이 신뢰하는 여론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어느 레디터가 경기 영상에서 골라낸 스크린샷들로 황대헌이 추월 코스 이후에 진입했고 이 때문에 중국 선수가 충돌하여 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300여개의 추천 수를 받기도 했다.

물론 당시 판정을 비판하는 글들이 더 많은 것은 물론 그 중 추천이 많은 글 하나만 해도 추천 수가 63,000개를 넘는 것을 보면 비판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다.

6.2. 호주

호주 언론 7뉴스도 쇼트트랙 판정에 대해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스티븐 브래드버리는 남자 결승 결과에 대해 "심판이 오늘처럼만 해준다면 중국은 뭐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 조롱했다. #

6.3. 헝가리[78]

결승전에서 1위로 들어온 리우 샤오린 샨도르가 실격당하고 바로 뒤의 런쯔웨이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편파판정에 피해를 입은 헝가리 역시 이 추태에 대해서 맹비난을 하는 여론이 형성되었다.[79] #

헝가리 또한 한국에 이어 판정에 대한 이의를 ISU에 제기했다. #

헝가리 체육수장이 중국의 편파판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국 선수단을 직접 찾아왔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

여기에 더해, 헝가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심판진 비리의혹 조사를 요청했다. #[80]

6.4. 일본

일본 언론사 '도쿄스포츠'는 "물론 엄정한 판정을 거쳐 중국 선수들이 진출했지만, 2월 5일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나온 판정 의혹이 전 세계로부터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날도 뜻하지 않게 논란으로 주목 받은 셈"이라고 언급했다. #

한국이 편파판정에 보이콧을 검토한다는 기사#에 달린 댓글에서는 공정하지 못한 판정에 유감을 표한 반응과 동시에 보이콧을 해서 얻는 게 무엇이냐는 반응이 공존했다.

한편 극우 및 혐한 성향이 강한 야후 재팬 등지에선 한국이 편파판정에 분노했다는 소식에 대한 반응으로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한국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항의와 한국 선수촌 건물에 내걸렸던 이순신 명언 현수막을 걸었던 일을 들고 와 냉담한 반응을 드러냈다. 다만 중국 측의 노골적인 편파판정이라는 점 자체에는 동의하는 편이다. 일본 선수도 과거에 중국 선수의 반칙에 당한 적이 있기 때문.

6.5. 영국

영국인들도 이 사건으로 인해 중국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다.[81] 영국인들은 중국의 오락가락하는 판정을 지적하며 베이징이 했구나라며 중국을 비판했으며, 전체적으로 무사히 끝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여러 영국 언론 유튜브에는 중국인들의 보이콧으로 인한 혐영 도배가 이어졌다. ##

6.6. 캐나다

6.7. 북한[82]

북한은 조선중앙TV로 동계올림픽의 일부를 녹화중계했다. 혼성팀 계주의 경우 준결승 1조만 보도했고, 다른 경기인 '블루투스 터치' 논란의 준결승 2조는 보도하지 않았다. 그리고 중국이 1위한 결승만 보도했다. 남자 1,000m는 한국 여론이 나쁜 준결승전은 보도하지 않고 결승전만 보도했다.[83] 결승전은 헝가리가 반칙을 해서 중국이 1,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전반적으로 중국, 러시아가 잘한 것만 보도하며 비위를 맞추는 듯한 모습이다. 게다가 경기 전체를 다 보여주지도 않고 일부 장면만 편집해서 보여주는 경향을 보였다.

북한 해설자는 “결승선을 앞두고 반칙이 있는 듯 합니다. 주심이 그에 대한 동영상 확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확인 결과 마자르(헝가리)의 샤오린 선수의 반칙으로 인정돼서 그의 기록은 무효로 됐습니다. 남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1등은 중국의 임자위 선수, 2등은 리문룡 선수, 3등은 마자르의 샤오앙 선수가 차지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


[1] 두 대회 직후 1939년에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였고, 그 전쟁에서 추축국의 핵심이었던 이탈리아 왕국나치 독일에서 열린 대회들이다. 20세기 파시즘을 대표하는 베니토 무솔리니아돌프 히틀러가 지도한 국가다. 그런데 1936년 베를린 올림픽의 경우 아리아인이 세계에서 가장 우월하다는 식의 헛소리 및 각종 프로파간다의 향연은 보였어도 승부조작은 일절 없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인 손기정과 관련된 미담이나 일장기 말소사건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또 개막식에 한복을 등장시킨 중국과 정반대로 나치는 세간의 통념과 달리 손기정이 한국 출신 선수라고 분명하게 언급하고 넘어갔으며, 아돌프 히틀러가 손기정과 직접 악수까지 나누며 훌륭한 청년이라고 칭찬한 바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보다 상황이 낫다.[2] 여기에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까지 엮이면서 외교적 보이콧도 아닌 전면 보이콧을 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제기되는 등 제대로 불이 붙었다.[3] 10년 전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펜싱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신아람에게 편파판정을 내린 오스트리아 주심 바바라 차르의 판정을 인정해야 한다고 대한민국의 이의 제기를 기각시킨 국제펜싱연맹의 만행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4] 카트라이더 아이템이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중국 선수 판커신이 서클 표시기를 진행 방향에 밀어넣는 방해로 미끄러져 탈락. 판커신의 방해가 없었으면 캐나다는 1, 2, 3위를 달성했을 가능성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커신은 어떤 패널티도 받지 않았다.[5] 잘못 발언했다가는 이후 경기를 치를 한국 선수들에게 행여나 불이익이 들어갈까봐 침묵한 것으로 보인다.[6]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결승에서 선두를 달리다 타국 선수들의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졌던 선수이다.[7] 원래는 중국 반칙 워스트 10이라는 제목이였으나 곧 제목이 변경되었다.[8] 사실 1년 전인 2021년 1월 15일에도 빡침주의 쇼트트랙_반칙 워스트 10라는 제목으로 거의 같은 영상을 올렸었다.[9] 황대헌, 이준서에 이어 결승에서 리우 사오린까지 페널티가 확정된 직후.[10] 경기가 끝나고 인스타그램에 "이 기분을 또 느낄 줄이야... 그것도 두 배로."라는 글과 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비꼬는 '눈 뜨고 코 베이징'의 로고를 올렸으나 곧 삭제했지만 그 사이에 캡쳐한 캡쳐본이 남아있다. # 이미 밴쿠버와 소치 때 2대회 연속으로 비슷하게 당한 적이 있던 그녀이기에 감정이 남다를 듯하다.[11]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1위를 기록한 헝가리의 리우 샤오린 샨도르가 비디오 판독으로 옐로카드를 받고 실격 판정을 받은 상황에서 나온 발언.[12] 남자 50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중국이 어드밴스를 받아 올라간 상황에서 나온 발언.[13] 실제 리우 올림픽인천AG, 자카르타AG에서 유도 중계를 했다. 다만 도쿄 때는 현지에 파견된 엠스플정병문이 유도 종목을 중계했다.[14] 경기가 끝난 뒤 SNS에 개회식 당시 펼쳐진 오륜기를 흑백 처리한 사진과 함께 "올림픽은 죽었다"라는 단도직입적인 비판글을 남겼다. # 이 글에는 후배 아나운서 서인, 김초롱, 김정현과 평소 그와 친분이 있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고영준, 인디밴드 CNEMA, 톡식의 드러머 김슬옹, 트로트 가수 박구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소속 정영삼, 프로배구 대전 인삼공사 소속 한송이도 공감 댓글을 달았다.[15] 아카이브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너무 흥분한 상태에서 기사를 쓴 탓인지 도배문구를 제외하더라도 기사의 나머지 내용에도 비문이 있고 기자 개인의 감정적인 분개가 들어갔으며 좀 횡설수설 하는 감이 없잖아 있었다. 솔직히 문장 수준이 어린아이가 아무렇게나 갈겨쓴 수준이라, 술에 취해서 홧김에 쓴게 이닌가 의심이 갈 정도이다. 기자 본인이 쓴 다른 기사나 글들은 그냥 평범한 내용인 것으로 보아 정말 꼭지가 제대로 돌아서 의식의 흐름대로 마구 쓴 기사일 가능성이 높다. 기자가 의도적으로 세로드립을 노리고 썼다는 말도 있는데, 같은 문구를 반복해서 쓰다보니 기사를 읽는 플랫폼에 따라 우연히 비슷하게 나온 것이며 아카이브를 보면 실제로 그런 의도로 썼을 가능성은 없다.[16] 그러나 빠른 삭제에도 불구하고 좋아요가 5만개 이상 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과 지지를 얻었다.[17] 황희 장관은 코치진과 함께 관람 중인 모습이 중계에 잡혔는데 실격 판정이 나오자 넋이 나간 듯한 모습이었다.[18] 예로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경찰관이 단속 중 중국인에게 살해당한 이청호 경사 살해사건 때도 대부분의 정치권은 일제히 침묵을 지켰다.[19] 이 글에 조국법무부 장관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좋아요를 눌렀다.[20] 인터뷰에서 단순히 한국이라서 쉴드치는 게 아니라 해당 영상을 보면서 공정하게 판단해 논리적으로 오심이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가 없었음에도 헝가리 선수는 반칙을 하지 않았는데 실격처리하는 것에 이해할 수가 없었으며 오히려 중국 선수가 반칙을 했다고 주장했다.[21] 이 발언 이후 유튜브 생중계에서는 "나락"이 도배되었다.[22] 하필이면 게임단 개인방송 계약을 맺은 중국의 스트리밍 사이트인 도유TV 방송 도중 이러한 행위를 하는 바람에 자국 리그의 운영 주체인 라이엇 코리아에게는 3게임 출전 정지, 당시 소속팀이었던 리브 샌드박스에게는 2021 LCK 스프링 1라운드 출전 정지라는 자체 징계를 받았다. 이후 한화생명이 김장겸 영입 당시 기존의 도유TV에 이어 트위치와도 스트리밍 계약을 맺어야 했고 다른 1 은 도유에서 방송하는 반면 김장겸 선수만 유일하게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23] 한화생명은 지난 해 아이슬란드에서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의 그룹 스테이지 C조에서 같은 조의 참가팀 중 유일하게 전원 중국인으로 구성된 중국 팀에게 유리한 편파 일정으로 피해를 볼 뻔했다. 그나마 이 경우에는 진짜 피해를 볼 홍콩의 단장이 정식으로 항의를 했고, 그 팀과 네이밍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축구팀의 오너가 카타르 국왕, 즉 카타르 정부라 라이엇 측이 향후 중동 시장 진출에 문제가 생길까봐 그 항의를 수용해 그 홍콩 팀에게 같은 포트의 팀인 담원, EDG, MAD처럼 연전이 없는 대진을 받으면서 해결되었지만, 진짜 손해를 본 경우도 있었다. 바로 지난해 개최된 또 다른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의 럼블 스테이지에서 같은 LCK 팀인 담원 기아는 1위였음에도 2위였던 같은 중국팀에게 유리한 4강 대진이 만들어져 휴식시간이 줄어들면서 컨디션 관리에 문제가 터져 결승서 패배, 준우승에 그치는 피해를 보기도 했다.[24] 당장 10~30대 사이의 혐중 감정이 폭발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라이엇 게임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크래프톤 등 여러 유명 게임 회사들의 노골적인 친중 행보와 인게임 내 중국인 유저들의 매우 심각한 비매너 문제다. 실제로 LoL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받는 이상혁 선수마저도 소속 게임단의 개인방송 플랫폼이 트위치인데도 한국 서버 내 중국인들의 비매너 문제에 심하게 시달릴 정도이며, 김장겸 선수 같은 경우도 중국 프로 선수가 한국 서버에서 비매너 행위를 일삼았고, 이후에 당했지만 고스트와 마찬가지로 피해를 받아 신고를 먹이면서 신고란에 그런 글을 썼다가 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한 반응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중국의 만행에 치를 떨게 되면서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했음에도 지탄을 받긴 커녕 '열사님'이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더더욱 칭송받았다.[25] 다만 이상호가 언급한 퍽을 아이템으로 쓴 경기는 남자 1000m가 아닌 여자 500m이다. 대신 사실상 바닥만 짚어야 하는 손을 아이템처럼 썼다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26] 미국이 2028 LA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것은 기존에 올림픽을 개최했던 곳들이 적자를 보는 등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머지 적극적으로 유치전에 뛰어들지 않은 결과 LA만 단독 유치 신청을 하면서 벌어진 일이다.[27] 뮌헨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에 도전했었지만 평창에 밀려 개최에 실패했다.[28] 하계올림픽은 2032년까지 개최지가 정해졌기 때문에 독일이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려면 적어도 뮌헨 이후 64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29] 이 부분이 제일 크다. 감정적으로 앞장서서 올림픽을 불참해 버리면 4년 동안 올림픽을 갈망하고 피땀 흘린 선수들만 손해보기 때문. 특히 해당 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결심한 선수들도 당연히 있을 텐데, 대회를 불참하거나 또 4년 뒤로 참가를 미뤄버리면 이 선수들이 가장 손해를 본다.[30] 디아크는 조선족으로, 출신은 물론 국적상으로도 중국인이다. 또한 디아크는 과거 중국 국경절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데, 그런 그가 이런 분노 섞인 비난을 했다는 건 이번 사건이 중국 내에서도 납득이 힘든 상황이라는 걸 보여준다. 그 뒤에 웨이보에서 사과했다는 말이 돌았지만 거짓으로 밝혀졌고, 오히려 인스타그램에 테러를 하러 온 중국인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호소하며 과거 실추된 이미지를 어느 정도 회복했다.[31] 선수 시절 주 종목은 500m다.[32]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멤버들과 맞팔한 사람들만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인데, 멤버들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공식 계정과 각 멤버들의 계정만 맞팔로우되어 있다.[33] 사실 방탄소년단은 한국문화 홍보에 적극적이고 중국 상대로는 아예 상업적인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테러는 무의미한 짓이긴 하다. 되려 전 세계에 자신들의 추한 모습을 낙인 찍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래퍼 비프리가 방탄소년단을 비난하였다가 국내는 물론 해외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제대로 찍힌 것처럼 중국 역시 이번 사건을 통해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미운털을 박은 것이나 마찬가지다.[34] 비영리 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한미 간 민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35] 이와 비슷한 예로 IZ*ONE 멤버였던 조유리 역시 지난해 11월 11일에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 있는 UN기념공원에서 존 레논Imagine을 부른 영상#이 스트리밍이 되었었는데, 댓글 창에서 우마오당으로 추정되는 유저 2명이 항미원조를 들먹인 적도 있었다.[원문:] 人民志愿军与朝鲜人民一起为抵抗帝国主义的侵略而献出生命, 韩国人应该为这种荒唐的活动感到羞愧(해석: 중국 인민지원군북한 인민들은 같이 제국주의적 침략 전쟁에 맞서 목숨을 바쳤으며 한국인들은 이러한 황당한 행동을 하는 것에 부끄럽게 생각해야 한다.)[원문2:] 中国人讨厌你。不要做触动中国人心的行为。(해석: 중국인들이 널 싫어하니 중국인들의 민심을 건드리는 행위를 하지 마라)[38] 위 문구는 스브스스포츠에서 눈 뜨고 코 베갈 상으로 패러디되기도 했다.[39] 아울러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반·혐중 및 반공 정서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무척이나 커졌다. 국가적 행사인 올림픽에서 개막식 때 있었던 문화공정에 이어 이 편파 판정 사건이 연이어 터졌기 때문에 중국에 우호적인 분위기나 여론이 형성될 여지를 국민 정서 단위로 없애버렸기 때문.[40] 이들은 이전부터 인터넷상에서 온라인 게임에서의 당당한 핵 사용과 각종 무개념 민폐 행위, 우마오당의 상습적인 여론조작 등 중국인들의 만행을 수시로 목격하면서 자란 세대인 데다, 코로나-19 이전의 마지막 해였던 2019년의 홍콩 민주화 운동이 좌절되는 모습을 목격하자마자 2020년 벽두부터 시작된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터졌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교 생활, 경제 활동, 대면 모임 등의 활동이 사실상 거의 한동안 불가능해졌다.[41] 여러 커뮤니티에서 흔히 쓰이는 시진핑핑이의 형태를 만든 것이 사실 루리웹이다. 최초는 중세게임 갤러리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저 핑핑이의 껍데기 사진에 시진핑을 합성했을 뿐이라 문서에서도 출처를 루리웹으로 올려놓았다.[42] 얼핏 보면 혐중 분위기를 자제하자는 글들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 반어법이며, 중간에 있는 김계란 관련 글은 김계란이 이 사건을 보고 분노의 제스쳐를 취한 것이 추천글에 간 것이다.[43] 사실 도쿄 올림픽 무단 불참으로 인한 징계 때문에 못 보낸 것이지만, 애초에 코로나로 보낼 생각 자체가 없었다.[44] 사실 이 발언은 출처가 불분명해서 정말로 김정일이 이런 말을 했는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핵개발 과정에서 북한이 핵개발을 원하지 않는 중국의 간섭행위를 썩 좋지 못하게 보는 것도 사실이었으며 이 발언 당시 중국과의 관계가 냉각되었다.[45] 다만 이 쪽도 피겨 스케이팅 경기 당시에는 빙질이 그닥 좋지 않아 남자 싱글 경기에서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46] 베이징과 같은 동계 올림픽인 1936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도 베를린 올림픽과 같이 엮이긴 하지만 인지도도 적고 마이너한 편이다.[47] 물론 세계의 이목이 쏠리지 않은 상황에선 역시나 나치다운 행보를 보였다. #[48] 당시 손기정에 이어 2위로 골인하고 은메달을 차지한 영국 선수 어니 하퍼(Ernie Harper)와 손기정 사이의 일화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래 이 마라톤 경기의 우승 후보는 이전 대회 마라톤 우승자였던 아르헨티나의 후안 카를로스 자발라(Juan Carlos Zabala)였는데, 마라톤 경기 도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자발라를 보고 다급해진 손기정이 무리하게 달려나가려고 했다. 그 때 뒤에서 같이 달리던 하퍼가 손기정에게 "저 사람은 어차피 금방 지칠 거니까 무리하지 마라"며 조언해 줬다. 그리고 이 조언을 받아들인 손기정은 1위, 하퍼는 2위를 차지했고, 자발라는 이내 체력이 다해 기권했다. 하퍼의 충고가 없었다면 손기정도 무리해서 자발라를 추월하려다 지쳐서 뒤쳐졌을 수도 있었고 그렇게 되면 하퍼 자신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으니, 손기정에게도 나름대로 은인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십이 승부를 초월한 훌륭한 귀감이라고 할 수 있다.[49] 이름을 일본어 독음 표기인 '손 키테이'로 부르긴 했지만 당시는 일본어식 표기가 법적 본명일 시절이라 어쩔 수 없었던 때다.[50] 심지어 두 대회를 개최한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는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편파판정과이나 협박과 같은 부정을 수없이 저지른 것은 사실이나, 적어도 이들은 자국 대회가 끝난 지 10년도 되기 전에 타지에서 열린 대회때 실력으로 우승을 따내기는 했었다. 반면 중국은 타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당하게 우승할 실력이 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만일 중국이 자국 밖에서 열릴 차기 대회와 차차기 대회 기간 동안 해당 종목에서 지금과 똑같은 성적을 받지 못 한다면 정말로 당시의 두 축구 국가대표팀보다 훨씬 못 하다는 평가가 전 세계에서 본격화 될 것이다.[51] 약 2년 전 제작했던 영상인 "중국은 도대체 왜?" 영상이 편파판정 직후 조회수가 올라가자 커뮤니티에 경기를 보진 못했으나 안 봐도 비디오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52] 블록을 밀어 넘어뜨린 판커신, 1000m에서 리우 샤오린 샨도르를 밀어넘어뜨린 런쯔웨이, 중국의 역사 왜곡등을 풍자했다.[53] 애기공룡 둘리의 3차 창작물로, 메롱이 본인의 '성인 집주인 고길동' 시리즈를 영상화하였다.[54] 고누리는 쇼트트랙뿐만 아니라 한복, 상모돌리기 문화공정 등도 풍자했다. 다만 고누리의 경우 과거 언행 및 일베 논란과 그에 대한 비판을 조롱으로 답하는 만행을 저질러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55] 올리자마자 노딱을 먹었다.[56] 이 영상 출연자이자 이스타TV의 일원인 황덕연 SPOTV 축구 해설위원은 논란의 쇼트트랙 경기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딴게... 올림픽?!이라는 짤방을 올리면서 디스했다.[57] 달수네라이브는 최종예선 8차전이 끝난 직후에 중국의 최종 예선 탈락 소식을 다뤘다.[58] 아예 제목에서부터 베이징하다 징해라고 했다.[59] 반칙을 쓴 선수의 얼굴에 포푸니라 얼굴 이미지를 삽입해 패러디했다.[60] 그런데 우습게도, 중국 국기에는 빨간색이 있을 뿐[61] 중국어로 "안녕하세요(annyeonghaseyo)" 발음이 나게 쓴 것이다.[62] 중국에서 한국의 젠더 갈등이 이슈화되면서 메갈리아 로고의 손 모양이 공론화되었다. 한국을 비하할 때 자주 쓰인다.[63] 편파판정 직후 한국팀의 항의를 비아냥거리는 것[64] 원래 "鸡"는 닭의 의미지만 여기선 을 뜻한다.[65] 사진에 나온 것들은 THAAD, 성조기, 조주빈, 세월호, 부대찌개.[66] 참고로 중국에 대한 한국인들의 분노는 언론이나 정치인들이 중국을 비판해서 생긴 것이 아니었다. 이를 뻔히 알지만 대놓고 타국 국민인 대한민국 국민 전체에게 뭐라 할 수 없으니 말을 공격한다고 정치인과 언론에게 책임을 돌린 것이다. 일국의 정부가 타국 국민이 자국 정부를 싫어한다고 해도 그것을 빌미로 타국 국민 전체를 공격한다는건 곧 그 국가하고 파탄지경에 이르렀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더군다나 이번 사건은 중국쪽이 매우 불리한 입장이다.)[67] 이는 타국의 여론을 임의로 조작하려는 내정간섭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중국은 미국보고 내정간섭 하지 마라고 한 적도 있다.[68] 선수 시절엔 지속적으로 한국 선수들에게 반칙을 저지르고 해설위원이 돼서는 한국 선수가 넘어지니 "잘 넘어졌다"며 상식 밖의 코멘트를 했던 이 사람이 이런 반응을 보였다는 것을 통해 해당 판정이 얼마나 뜻밖이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69] 6개월 전 일본이 개최한 올림픽에서 자국 선수의 경기를 방해했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한국 선수들에게 조롱한 일본 네티즌들과 와패니즈들의 만행과 똑같다고 볼 수 있다.[70] 중국 선수단을 향해서 육성으로 열심히 짜요(加油, 파이팅)를 외쳤다.[71] 한국 선수들이 받은 징계들이 정의구현이라는 투로 조롱하는 해시태그.[72] 허나 이는 '한국을 위해 정당한 판정을'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기에 한국 유저들이 이러한 의도로 맞대응했다. 실제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서 시위자들이 경찰들에게 항위할 때 사용한 문구도 "Justice For George Floyd"이다. '한국에게 정당한 판정을'이 한국에게 정당한 판정을 하자할 기회를 주자로 해석될 수 있는 것과 비슷함.[73] 비디오 판독에 쓰인 초고속 카메라인 '치타'가 한국 선수들의 부정행위를 잡아내 준 것에 감사한다는 해시태그다.[74] 중국 내 VPN 사용은 예상 외로 높다. 미중관계 악화 이후로 국수주의, 반미감정이 심해져서 오히려 VPN을 이용해 해외 SNS에서 판을 친다.[75] 올림픽 서브레딧의 관계자들은 인종차별적인 발언들이 오가며 분위기가 과격해지고 있다거나 이미 다른 누군가가 올린 글이라는 이유로 본 글들을 삭제하거나 잠갔다.[76] 중국 선수가 캐나다 선수에게 트랙 중심에 있는 표시기를 날려 맞춰 넘어뜨린 것이다. 실수로 표시기를 친 것이 맞은 것이라는 의견도 소수 있긴 하다. 다른 선수 뒤로 가려 잘 보이지도 않게 완벽하게 맞춰 넘어뜨렸다.[77] 올림픽 관련 서브레딧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추천수가 67000개가 넘었다. 세계적으로 얼마나 큰 이슈인지 알 수 있는 대목.[78] 헝가리는 유럽에서 세르비아와 함께 친중 성향을 보이는 몇 없는 국가다. 다만 헝가리 국민들의 중국에 대한 감정은 그리 좋지 못하다.[79] 헝가리는 이 편파판정으로 인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김동성처럼 자국의 동계올림픽 역사상 첫 개인전 금메달을 개최국인 중국에게 강탈당하는 수모를 겪었다.[80] 이 부분이 실행 가능성이 높은 것이 IOC는 다른 부분은 몰라도 비리관련 부분이 발견되면 정말로 가차없다.[81] 이 사건의 가장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심판인 피터 워스의 국적이 영국이다. 정작 워스가 하는 만행은 나라 망신이 맞다.[82] 남북한은 공식적으로는 서로를 '외국'으로 여기지 않지만 편의상 여기서 언급한다.[83] 김정은이 권력 유지를 위해 '비사회주의'에 대한 '투쟁'에 집착하는 2020년경부터 한국 선수 경기는 빼놓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었다. 북한이 프리미어리그를 녹화중계하기도 한다만 손흥민은 북한에서는 '없는' 존재이며 그의 팀인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손흥민이 등장하는 모습은 무조건 보도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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