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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커플(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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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B0E6E><colcolor=#FFFFFF> MBC 주말 특별기획
환상의 커플
(2006)
Couple or Trouble
파일:1169270191_c6f7bdbac5cd_therock_90.jpg
장르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09:40 ~ 10:40
방송 기간 2006년 10월 14일 ~ 2006년 12월 3일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사 그룹에이트
채널 MBC TV


<colbgcolor=#EB0E6E><colcolor=#FFFFFF> 기획 최창욱
연출 김상호
극본 홍정은, 홍미란
원작 게리 마샬 - 영화 《환상의 커플
출연 한예슬, 오지호, 김성민, 박한별
시청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차량 협찬 인피니티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주연3.2. 조연
4. 결말5. 시청률6. 기타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MBC에서 2006년에 방영한 총 16부작 주말 드라마.

1987년 영화 환상의 커플을 리메이크했다. 방영 전 원작이 미국 영화 '환상의 커플'임을 언론 보도하였으나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작품이라 홍보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 1회 방영 당시 스크롤에 원작 표기를 하였다. #

2. 상세

파일:132505917155339503.jpg

오만하고 건방진 재미교포 부동산 재벌 안나 조. 불의의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안나를 그녀의 성질에 질린 남편인 빌리 박도 모른 체 해버린다. 무연고자가 된 안나에게 동거하던 애인이라며 나타난 장철수. 너 같은 거 모른다고 발버둥치는 안나를 애인이 확실하다며 집으로 데려가는데.. 사실 장철수의 정체는 안나가 공사비도 안 주고 바다로 밀어버려서 앙심을 품은 공사업자였다. 철수는 안나가 떼먹은 공사비와 바닷물에 던져버린 공구값만큼 그녀를 부려먹으려고 애인이라고 뻥치고 자기 집에 데려온 것이다. 이때 기억상실에 걸린 안나를 장철수가 "나상실"[2]이라고 부르고 다녀 극 중 한예슬의 이름은 안나 조보단 나상실로 많이 통한다.

당시 넷상에서 나상실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지금도 한예슬의 대표작으로 남아있으며, 세월이 많이 지난 지금도 로코물의 대표 드라마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당시 주가를 올리던 홍자매 특유의 센스 있는 극본도 이 드라마의 재미 요소.

다만 코미디물이라 상식 밖의 전개도 많다보니 다소 개연성을 떨어트리기는 한다. 그냥 재미로 보는 드라마여서 그러려니 하지 현실이라면 당연히 의구심을 가져야 할 부분을 그냥 넘겨 버리곤 한다. 예를 들어 나상실이 자기 이름이라고 하면 먼저 그 이름을 토대로 자기 신원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겠으나 그냥 애인이었다는 말을 믿고[3] 그냥 따라가서 이후 이에 관한 의구심을 한 번도 갖지 않는 것 등이 그렇다. 그리고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면서 면허도 없이 잘 운전하고 다닌다. 소재를 갖고 밝게 전개하려다 보니 개연성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냥 재미로 보는 드라마 선에서는 이해 못할 것도 없는 수준이기는 하다.

3. 등장인물

3.1. 주연

3.2. 조연

4.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상실은 장철수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얼마 못 가 곧 기억을 되찾게 된다. 철수는 빌리가 상실을 돌아오지 못하게 여태껏 막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가 그 얘기를 들으면 상처 받을까봐 아무 조건 없이 물러나겠다는 약속을 빌리와 하고 물러선다.[22] 그 사실을 모르는 안나는 철수가 자신을 잡지 않는 것을 보고 상처를 받는다. 당시 철수는 빌리와 안나를 위해 물러나야 했기 때문에 안나를 잡지 않았던 것.[23]

하지만 철수와 빌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빌리가 자신을 찾으려하지 않거나 소극적으로 처신했던 정황이 여러 곳에서 드러나기에 안나의 마음은 빌리를 떠나고 있었고 무엇보다 안나가 철수에게 여전히 마음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결국 안나가 빌리를 떠나게 된다. 단순히 빌리에 대한 실망만이 이유가 아니었음은 안나가 빌리에게 미안하다고 연신 사과하는 장면에서도 드러난다. 반면 과거와 달라진 안나에게 이번에는 진심으로 다가가고 싶었던 빌리는 자신에게 남은 감정은 미안하다가 끝이냐며 씁쓸해한다.[24] 결국 안나는 남해를 떠나기로 결심[25]하고 빌리는 철수와의 약속도 모두 고백하려 했지만 안나가 별 거 아닌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고 입을 막아버린다.[26]

한편 철수는 생각보다 큰 그녀의 빈자리를 실감하고 계속 눈물을 쏟으며 어쩔 줄을 몰라한다. 철수는 여전히 안나를 사랑하고 있으나 빌리와의 약속과 안나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안나가 떠난다는 사실을 알지만 붙잡을 수도 없었다.[27]

하지만 우연히 나상실과 같은 도로[28]에 있었던 장철수는 그녀가 도로 앞에 있다는 전화를 듣게 된다. 이에 철수는 뜬금없이[29] 그녀에게 달려가서 가지 말라고 붙잡고 사랑을 고백한다. 사랑 고백을 들은 안나는 본인은 나상실보다 훨씬 못된 사람이고 힘들게 할지도 모른다며 도망가려 하지만 힘들어도 견디는 것이 사랑[30]이라며 안나를 붙잡는다. 이 말을 듣고 크게 기뻐하며 장철수와 함께하게 된다.[31] 결국 나상실과 장철수는 결혼하게 된다![32]

그로부터 시간이 지난 후 리조트를 받고 이혼당한 빌리 박[33]은 이제야말로 참한 여성과 정상적인 연애를 하리라 다짐하지만 손님으로 온 츤데레에게 또 끌린다. 한편, 오유경은 정신을 차리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겠다며 똑순이 캐릭으로 변신한다.[34] 강자는 덕구와 함께 사시사철 눈이 쏟아지는 북유럽으로 나상실이 여행을 보내준다.[35] 이 와중에 계주 아줌마는 아들이 어딜 가있건 말건 관심없이 공실장과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즐긴다. 부부가 된 나상실과 장철수는 해수욕장에서 좋은 날씨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눈다. 꽉찬 해피엔딩.

5. 시청률

<rowcolor=#FFFFFF> 회차 방영일 닐슨 TNS
1회 2006. 10. 14. 10.4% 11.1%
2회 2006. 10. 15. 9.9% 10.9%
3회 2006. 10. 21. 11.0% 12.5%
4회 2006. 10. 22. 11.7% 13.6%
5회 2006. 10. 28. 14.6% 16.6%
6회 2006. 10. 29. 11.8% 15.1%
7회 2006. 11. 04. 11.4% 11.7%
8회 2006. 11. 05. 11.4% 13.7%
9회 2006. 11. 11. 12.9% 13.5%
10회 2006. 11. 12. 13.2% 13.7%
11회 2006. 11. 18. - 14.9%
12회 2006. 11. 19. 15.8% 16.1%
13회 2006. 11. 25. 14.1% 16.4%
14회 2006. 11. 26. 16.7% 17.7%
15회 2006. 12. 02. 18.6% 21.1%
16회 2006. 12. 03. 21.4% 22.7%

6. 기타

7. 둘러보기

홍정은&홍미란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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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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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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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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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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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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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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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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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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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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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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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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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연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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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6년 MBC 연기대상부터 신설.[2] 즉흥적으로 나상실이라고 지었는데 안나 조가 개념 상실, 인격 상실, 어이 상실에 기억까지 상실했다고 그렇게 지은 것이라고 2화에서 밝힌다.[3] 사실 그 전에 가슴에 점이 있다는 나름 은밀한 신체적 특징을 장철수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진짜로 애인이라고 믿어버린 것.[4] 성우 장난인지 작중 건담 관련 드립이 종종 나온다. 개중 압권은 안나가 결혼 기념 비디오를 보내왔을 때 안나의 재산이 자선단체에 기부된다는 것을 알고 외친 エゴだよ それは!라는 대사.[5] 설정상 하버드 경영학위, 법학위를 취득한 엘리트이며, 안나를 만나기 전에도 이미 개인 사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그 증거 중 하나가 안나의 파티에 초대된 것. 공 실장의 대사에도 안나의 사업을 불려놓은 것은 빌리라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다.[6] 정확히 말하면 99일 구애하고 하루 계산 착오로 마지막 날 못 나갔는데 조안나는 오히려 마지막날 안 나온 배짱이 맘에 들어 프로포즈를 받아들인다.[7] 그러나 이는 페이크였고 실제로는 모든 재산을 빌리 앞으로 남기려 했다.[8] 안나와 철수가 불륜관계라든지, 철수가 제비라서 안나와의 스캔들을 함구하는 대가로 150억 원을 요구할 것이라든지.[9] 친구 심효정의 말에 따르면 꿀려서 하는 결혼이 파국의 원인처럼 비춰지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그 남자가 원래 좋아하는 여자가 있던 것이 파국의 원인이다.[10] 가정이지만 결론적으로 상실이 없었다면 철수와 유경은 다시 이어졌을 수도 있었다. 철수가 유경이 돌아오겠다는 것을 거부한 이유는 철수가 상실에게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고 설령 상실이 떠나도 자신은 그 마음이 변하지 않아서였다. 그냥 유경이 마음에 있냐 없냐가 아니라 철수가 상실을 좋아해서 유경에게 갈 수가 없었던 것.[11] 가만보면 둘은 연적이라도 작중 모습처럼 크게 부딪힐 일은 없다. 하지만 나상실 특유의 직설적인 말이 화를 돋운 측면도 있다. 일방적으로 오유경만의 잘못은 아니다. 다만 극 전개상 그 잘못이 오유경 쪽이 다 뒤집어 쓰고 가는 식으로 전개되어 악녀로 평가 받게 된다.[12] 부자 남편에게 돌아가서 잘 됐다는 식으로 오유경이 선빵을 쳤는데 나상실이 이 재산은 전부 자신의 소유고 오히려 빌리가 자신한테 장가 와서 인생 폈다는 사실을 공개하자 흠칫하는 모습을 보인다.[13] 극 최후반부 기억을 되찾았을때 한번 이름으로 부르긴 한다.[14] 본명은 '공영구'인데 영을 빵으로 발음하여 빵구로 불린 듯 하다.[15] 불치병 클리셰는 계주의 소께서 친히 걸려주셨고 영구와 계주는 사실 사돈의 팔촌관계여서 한번의 위기를 겪는다. 게다가 막판에는 염탐을 위해 사랑을 빙자했다는 갈등까지 참고로 소의 불치병이 드러나는 장면에서 공실장은 계주 아줌마의 고민을 해결해주겠다며 불멸의 명대사 "얼마면 돼?"를 부르짖는다.[16] 드라마의 숨은 신 스틸러로, 극중 개그 담당과 스토리 진행에 많은 역할을 해서 진짜 서브 여주는 강자 아니냐는 말도 있다.[17] 상실은 딱히 친구로 생각 안 하지만, 강자가 상실을 졸졸 쫓아다녀서 동네 사람들은 두 사람을 미친년절친으로 오인한다.[18] 계주로부터 그 동네 미친 놈으로 인증받았다.[19] 이를 오유경이 장철수를 차게 된 결정적 이유라고 말하는 것은 과하다. 이것은 작중 제3자들과 차인 당사자인 장철수의 추측이지 오유경의 본심은 아니다. 다만 오유경의 본심이 직접적으로 작중 묘사가 없어서 제3자의 평가가 그냥 오유경의 생각처럼 해석되니 오유경이 완전히 나쁜 년으로 생각되게 만든 것. 오유경도 철수의 조카들을 좋아하며 철수에게 붙은 혹으로 생각치 않는다. 다만 그 둘은 과거의 인연이었을 뿐 특별한 이유로 헤어진 것이 아니다. 철수의 생각도 단지 오유경과 헤어진 것에 대한 미련에서 나온 것일 뿐이다. 냉정하게 판단해보면 오유경이 파혼 당했어도 조카 셋 딸린 남자가 아니다 싶었다는 계산하에 손절했다면 다시 철수에게 가려하진 않았을 것이다. 정말 오유경이 시청자들이 오해하는 악녀라면 말이다. 허나 오유경은 파혼당하고 첫사랑이었던 철수를 진심으로 그리워했지 나상실의 막말처럼 철수 앞에서 연기나하며 철수의 마음을 갖고 논 것은 아니었다.[20] 이후, 기억을 잃은 나상실을 찾아온 빌리한테도 이 대사를 한다.[21] 사실 판다는 건 거짓이고 예방주사를 맞추려고 했다.[22] 안나를 위해 물러선 것도 있지만 빌리가 눈물로 호소하여 진정성을 보였기 때문에 그랬던 것도 있다. 안나 앞에서는 솔직해질 수 없었지만 실수를 뉘우치고 철수 앞에서 안나 앞에서는 하지 못한 용서를 대신 구했기 때문이다. 그 마음도 결국은 진심이라 철수가 빌리의 부탁을 들어준 것.[23] 이런 내막을 모르는 안나는 자기만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거라 여기고 철수를 마지막으로 안으며 자기의 원래 이름을 알려준다. 하지만 이미 철수는 빌리에게 내막을 들어 다 알고 있었으며 안나와 같은 마음이었으나 제자리로 돌리기 위한 약속 때문에 잡지 않았던 것. 이후 둘 다 서로를 잊겠다고 다짐하지만 그러지 못한다.[24] 하지만 스스로도 반성을 한다. 차가운 안나가 싫어서 버리려 했다가 따뜻해진 안나를 도로 가지려 했던 것은 욕심이었다며 안나의 처분을 따르기로 한다.[25] 상실은 빌리와 함께 있을 수 없고 안나는 철수와 함께 갈 수 없으니 떠난다고 했지만 핑계였을 뿐이다. 빌리에게는 마음이 떠나 함께 할 수 없었지만 철수를 잡지도 못하는 자기 성격때문에 도망을 가는 것일 뿐이었다. 결국 스스로 철수를 선택하지 못해 회피하는 것이었고 이 과정에서 철수에게 질척거렸던 오유경을 이해하게 되기도 한다.[26] 안나는 성격 때문에 별 뜻 없이 했던 말이었으나 빌리는 결국 자신을 떠나는 이유가 별 거 아닌 이유라고 받아들여 다소 서운해하고 결국 이 일은 이대로 덮게 된다. 사실 이 일을 안나도 후에 살짝 궁금해 했으나 그냥 잊게 된다. 빌리로서는 천운이 따른 셈.[27] 안나가 떠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혼자 떠나는 건 철수만 모르고 있었다. 이랬기 때문에 뒤의 전개가 너무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다.[28] 사실 이곳은 둘이 처음 만났던 곳이다. 사고 다발 지역[29] 빌리랑 약속 무시하고 그냥 잡아도 상관없으나 그럴거면 왜 15화에서 만났을 땐 그냥 보내고 이번엔 잡는지에 대한 개연성이 없어서 뜬금없다는 것이다. 아무 이유가 없고 그때는 안 잡고 이번에는 잡는다. 해피엔딩 급조 중입니다.[30] 나상실이던 시절 안나가 철수에게 처음으로 고백하며 했던 말이다.[31] 철수가 안나를 붙잡는 전개가 눈이라는 기적의 코드에 너무 의존한 채 다소 전개가 뜬금없긴 하다. 단 1회만에 해피엔딩을 만들어야 하는 작가의 억지가 조금 보이는 것도 사실. 최소 철수가 안나 혼자 떠나는 사실을 알아 더이상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배려하는 것도 그만두게 될 수 있게 하거나 안나가 철수의 비밀을 빌리로부터 들어 철수를 찾아간다거나 아니면 두 일이 동시에 벌어져 서로를 만나러 간다거나 하는 개연성은 전혀 없다.[32] 종영 전 이미 작가가 해피엔딩을 공언했기에 예상된 결말이었지만 결말 해피엔딩 자체가 짜임새가 좋지 않아 다른 엔딩을 구상하다 급선회했을 가능성도 있다.[33] 만약 장철수 건을 고백했다면 리조트를 받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는 공실장의 발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34] 표현은 이렇게 했지만 딱히 변신한 것은 아니다. 원래 이런 마인드를 갖던 사람이었으나 결혼 직전에 차인 사건을 계기로 더욱 능력을 키워야 겠다고 각성한 측면이 크다.[35] 덕구가 눈 오면 강자랑 만나겠다고 한 바람에.. 그 와중에 옆에 붙어있는 강자의 무서운 오빠들. 물론 잘 생각해보면 오빠들과 함께 갔기 때문에 단순 여행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덜 무섭다. 새드 엔딩이 아닌 이유.[36] 환상의 커플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커플, 환상 속의 커플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조안나의 기억 상실과 더불어 나상실 시절을 환상으로 볼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극 중에서 빌리도 이러한 언급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극중에서는 반어법의 의미로 "아주 환상의 짝꿍이구만" 이라는 식으로 쓰이기도 한다.[37] 경쟁했던 드라마 중 당시 대히트작 주몽도 있었다.[38] 참고로 오지호와 엄정화는 이 드라마 종영 7개월 후에 만나게 된다.[39] 이 과정에서 '하늘땅 별땅' 주인공으로 낙점된 한예슬 공현주 남궁민 세 배우들은 드라마 출연료 일부를 반환해야 했다.[40] 1박 2일 시즌1 때 김종민이 미션으로 남해 독일마을 철수네 집에서 자장면 시켜먹기 미션을 수행하기도 했다.[41] 개인 사유지이며 펜션 이용객 외엔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