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애니메이션 '요랑아 요랑아'의 엔딩곡에 대한 내용은 요랑아 요랑아 문서
의 엔딩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MBC 월화 미니시리즈 넌 어느 별에서 왔니 (2006) | ||
국내등급 | 15세 관람가 | |
방송 시간 |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5분 | |
방송 기간 | 2006년 3월 13일 ~ 2006년 5월 2일 | |
방송 횟수 | 16부작 | |
채널 | MBC | |
제작사 | 김종학프로덕션 | |
연출 | 표민수, 한주석 | |
극본 | 정유경 | |
출연자 | 김래원, 정려원, 박시후, 강정화 外 | |
링크 |
[clearfix]
1. 개요
2006년 3월 13일부터 2006년 5월 2일까지 방영된 MBC 미니시리즈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여 《영웅시대》 종영 후 한동안 이어진 월화극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강원도 오지 첩첩산골의 한 소녀가 엄청난 부잣집 따님으로 밝혀지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1.1. 기획의도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들
- 최승희 역 - 김래원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 감독. 어릴 적 호주로 이민 가, 시드니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촉망받는 영화감독으로 주목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첫 장편영화 데뷔작은 실패로 돌아갔고 본인이 운전한 자동차 교통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연인을 잃었다. 그렇게 실의에 빠져 지내던 도중... 그의 예전 연인과 닮았지만 성격은 완전 딴판인 김복실과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서로 티격태격하며 지내다가 어느 순간 사랑에 빠지고 만다.
- 김복실(이혜림) / 이혜수 - 정려원[1]
- 이혜수 - 최승희의 옛 연인. 불의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다.
- 김복실(이혜림) - 원래 혜수의 동생으로 부잣집 딸이었으나, 한 화재 사건 때 울고 있는 아기를 데려와 현재 복실을 엄마가 키우게 되면서 산골에서 자라게 되었다. 이름마저 촌스럽지만 그녀 특유의 씩씩함과 낙천적인 성격으로 살아가고 있는 와중에... 최승희를 만나 그에게 애정을 느끼게 된다. 그 와중에 본인이 현재 엄마인 순옥의 딸이 아니라 부잣집 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낳은 정과 기른 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된다.
- 윤미현 - (강정화)
혜수의 고종 사촌 언니. 사실 혜수가 살아있을 때에도 승희를 짝사랑하고 있었기에 혜수가 없어졌으면 하고 바랬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본인이 마음에 품었던대로 일이 일어나자 그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나중에 복실이가 혜수의 동생 혜림이인것이 밝혀지고 난 후, 부잣집 딸로서의 모습으로 완전히 바꾸기 위해 복실이의 교양 교육을 담당하기도 한다.
- 한정훈 - 박시후
승희의 고교 선배. 혜수를 승희에게 소개해 준 인물이기도 하다. 복실이가 죽은 혜수의 동생일 수도 있겠다는 직감을 가장 먼저 느낀 인물로, 몰래 복실의 엄마인 순옥을 찾아가 그녀가 당황하는 것을 보고 이를 확신하게 된다.
2.2. 복실이네 주변 인물들
- 김순옥 - 임예진
하룻밤 사랑을 나눈 남자를 찾기 위해 도시로 나갔다가 결국 그 남자는 찾지 못하고, 도시의 어느 식당에서 일하게 된다. 그 와중 연탄가스를 마시는 사고로 아기를 잃고, 그녀의 정신연령 또한 아이처럼 떨어져 버린 것. 그와중에 일하던 식당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면서 그 때 울고 있는 아기를 데려온 것이 바로 지금 복실이. 하나밖에 없는 딸 복실이를 잃을까봐 전전긍긍 하다가 결국 먼저 연락을 하여 복실이가 혜수의 동생임을 밝힌다. - 정선정 - 옥지영[2]
복실의 친한 친구로 이것저것 오지랖 부려가면서 충고해 주지만, 정작 맞는 말은 별로 없다(...) - 조두식 - 김하균: 복실이를 6년간 담당한 담임 선생님. 작은 분교에서 근무 중.
2.3. 혜수네 집안 인물들
- 안진희 - 이보희
복실의 생모. 둘째 딸을 화재사건으로 잃고 나서, 첫째 딸인 혜수에게 많은 것을 의지하고 살았으나 그 딸 마저 불의의 사고로 잃게 된다. 다시 찾게 된 혜림을 자신이 꿈꾸던 딸의 모습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나 그것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자 다시 큰딸을 그리워하며 낙담한다. - 이회장 - 송재호
복실의 할아버지. 원래 둘이었던 손녀를 모두 잃게 되자 며느리 탓이라고 여기며 며느리를 구박하는 옛날 사람. 다시 찾게 된 혜림(복실)의 촌티를 벗기기 위해 미현에게 교양 수업을 요청한다.
2.4. 승희 주변 인물들
- 최수일 - 이영하
승희의 아버지. 은퇴한 영화감독. 승희가 그토록 미워하는 아버지이지만, 영화감독을 꿈꾸게 된 것도 아버지 때문. - 박찬호 - 박철호: 승희 밑에 일하는 조감독. 넉살 좋은 성격으로 승희의 깐깐함을 다 받아내고 견딘다.
3. 여담
- 원래 김래원과 정려원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질 당시의 가제는 공주님이었으나,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 호주 브리즈번에서 현지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었다.[3]
- 극중의 복실이 고등학교 때 썼던 시나리오의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 애니메이션이 삽입되기도 했다.
- 이 드라마 이후로 '넌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말이 많이 쓰인다. 특히, 범상치 않은 인물이나 매우 사랑스러운 인물 혹은 돌아이 등을 묘사할 때 많이 쓰인다...
- 이 드라마의 극본을 맡은 정유경 작가는 동시간 경쟁작이었던 KBS 봄의 왈츠의 초기 집필자이기도 했다. 기사 하지만 <봄의 왈츠>의 연출자인 윤석호 PD와 내용 전개에 대해 이견이 생기면서 결국 하차하게 되었고, 작가 본인이 일부 집필한 드라마와 경쟁하는 묘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표민수 PD와 정유경 작가는 2007년 KBS 2TV <인순이는 예쁘다>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다.
[1] 배우 정려원이 1인 2역을 연기했다. 때문에, 극 중에서 혜수와 혜림이 상당히 닮았다는 설정이 있다.[2] 현재는 예명 '옥고운'으로 활동 중.[3] 참고로 복실 역의 정려원은 실제로 호주 이민자 출신이며, 미현 역의 강정화는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호주 유학파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