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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송재호의 주요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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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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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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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80000><colcolor=#EDE4D3> 연도 | <colbgcolor=#EDE4D3><colcolor=#980000> 2021년 |
이름 | 송재호 (宋在浩) |
분야 | 배우 |
보관문화훈장(3등급) |
}}} ||
송재호 宋在浩|Song Jae-h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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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c4c4c><colcolor=#fff> 본명 | 송재언 (宋在彦) |
출생 | 1937년 3월 10일 |
평안남도 평양부 (現 평양시) | |
사망 | 2020년 11월 7일 (향년 83세) |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 |
묘소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에덴낙원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은진 송씨 |
신체 | 165cm, 65kg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슬하 4남 1녀 |
학력 |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
종교 | 개신교[1] |
데뷔 | 1959년 부산 KBS 성우 1967년 영화 '싸리골의 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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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성우 출신 배우.2. 생애
1937년 3월 10일 평안남도 평양부(현 평양시)에서 태어났다.[2] 이후 6.25 전쟁 때 월남하여 경상남도 부산시로 이주했다.원래는 배우가 아닌 성우 출신으로 1959년 부산 KBS에서 성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하였다. 영화배우로도 성공하여 1975년 영자의 전성시대 의 주인공 창수 역을 시작으로 1981년 장미희와 함께한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까지 스크린의 주연급 배우로 활약했다. 늦은 나이에 데뷔해 나이가 꽤 많았음에도 어려보이는 외모 덕에 많은 영화 주연을 맡으며 1970년대 중후반엔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20년 11월 7일 숙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83세. 1년 간 앓던 지병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상태가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따스한 이미지의 배우였기에 사망 소식이 알려지고 난 뒤 많은 이들이 슬퍼하였다.
2020 KBS 연기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하였다.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에서 보관문화 훈장을 추서 받았다.
3. 특징
사투리 연기에 능하여 현지인도 고향 사람으로 착각할 만큼 자연스러운 사투리를 구사하였다. 평소엔 완벽한 표준어를 구사하고, 또 부산에서 살았던지라 부산 사투리(동남 방언)를 어색하지 않게 잘 구사한다. 살인의 추억에서 맡았던 경찰 반장역은 원래 표준어를 구사하는 캐릭터였으나, 좀 더 인상적인 이미지를 위해 송재호가 봉준호에게 제의해 부산 사투리로 바꿨다고 한다.대구경북 사투리도 잘 구사하였는데, 경남 사투리와 경북 사투리의 차이를 제대로 알고 구사하여 한동안은 고향이 대구인 것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고향이 평양이라 평양 사투리(서북 방언)도 아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 영화 용의자에서 이북 출신 기업 회장 박건호 역으로 등장하는데 여기서 보인 사투리 연기는 실제 평양 말이라고 탈북민도 인정할 정도다.
4. 출연 작품
4.1. 영화
- 1970년 세조대왕 - 단종[3]
- 1975년 영자의 전성시대 - 창수
- 1977년 겨울여자
- 1979년 사랑의 조건 - 민우
- 1981년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 1984년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수철
- 1990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 - 수정과 수연의 아버지
- 1997년 용병이반 - 석훈
- 2001년 무사 - 부사 이지헌[4][5]
- 2002년 이중간첩 - 송경만[6]
- 2002년 몽중인 - 할아버지
- 2003년 살인의 추억 - 신동철 반장
- 2004년 그녀를 믿지 마세요 - 약국 아버지
- 2005년 그때 그 사람들 - 각하
- 2006년 국경의 남쪽
- 2007년 화려한 휴가 - 신부
- 2008년 바보 - 의사
- 2009년 해운대 - 억조, 해운대구청장
- 2011년 그대를 사랑합니다 - 장군봉
- 2012년 타워 - 윤 노인
- 2013년 용의자 - 박 회장
- 2015년 연평해전 - 노년 윤두호. 윤영하 소령의 부친.
- 2017년 길 - 상범
- 2018년 질투의 역사 - 최 교수[7]
- 2019년 자전차왕 엄복동
4.2. 드라마
- 1973년 113 수사본부
- 1979년 대한국인 - 고종
- 1980년 벼랑위의 사람들
- 1981년 눈동자
- 1983년 개국 - 정몽주
- 1984년 가족
- 1984년 보통 사람들
- 1988년 풍객
- 1990년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 1991년 둥지를 찾아서
- 1992년 내일은 사랑 - 황장수[8]
- 1993년 제3공화국 - 최영택
- 1994년 까치네 - 백낙천
- 1995년 코리아게이트 - 최형섭
- 1996년 검[9]
- 1996년 귀여운 여자
- 1996년 용의 눈물 - 민제[10]
- 1996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1998년 왕과 비 - 세종대왕[11]
- 1999년 장미와 콩나물 - 조동선
- 2000년 태양은 가득히
- 2000년 메디컬센터 - 안상만
- 2001년 상도 - 임봉핵[12]
- 2001년 명성황후 - 김좌근
- 2002년 피아노 - 구민병원 원장
- 2004년 부모님 전상서 - 안재효[13]
- 2004년 단팥빵 - 전영일 교장
- 2004년 장길산 - 손돌 노인
- 2005년 신돈 - 이제현[14]
- 2006년 이제 사랑은 끝났다 - 서낙천
- 2007년 내 남자의 여자 - 김용덕
- 2007년 케세라세라 - 차형민
- 2007년 사랑에 미치다
- 2010년 도망자 Plan.B - 양두희
- 2011년 싸인 - 정병도
- 2011년 사랑을 믿어요 - 김영호
- 2011년 미스 리플리
- 2012년 추적자 THE CHASER - 유태진
- 2012년 보고싶다 - 최창식
5. 여담
- 의외의 이력으로 연기자 생활과 사격선수 생활을 병행했다. 1985년 봉황기 사격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땄다.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증이 있으며 1988 서울 올림픽 때 클레이 부문 심판으로 참가했다. '피스톨 박' 박종규 전 경호실장과 의형제를 맺은 인연으로 사격에 취미를 갖게되었다고 한다. 박종규와는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됐다고 한다. 대한사격연맹 이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 개신교 장로회 신자이며 장로의 직책을 맡은 바 있다.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오륜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김은호 목사의 장로였다.
- 4남 1녀의 자녀가 있었는데, 2000년 막내아들이 눈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그 충격으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적이 있다. 장남 송영춘은 대학생 시절, 아버지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1975년)의 속편(1982년) 주인공으로 배우 데뷔를 한 적 있다. 부자가 한 작품의 전편과 후편 주연을 맡은 이례적인 케이스였으나 이후 배우를 그만두고 용인아멘교회 목사로 활동했다. 예장합동 신자인 아버지와 달리 송영춘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이다.
- 빚보증을 잘못 섰다가 수십 년을 고생하고 늘그막에야 다 갚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박정희 대통령의 경호실장 박종규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박정희를 매우 존경했다. 10.26 사건 이후 박통이 나온 우표 앞에 향불을 피워놓고 홀로 추모할 정도였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때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대표적 연예인 중 한 명이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과 사는 확실해서, 10.26 사건을 블랙코미디로 풍자한 그때 그 사람들의 각하 역을 맡았다. 장고 끝에 캐스팅 제의를 받아들였을 때는 자신은 키 말고는 말투와 생김새에서 박정희를 닮지 않았는데 괜찮겠냐고 임상수 감독에게 물어봤다고 한다. 또한 사생활, 정치, 친일 면에서 왜곡이 있냐고 물어봤으며 임상수 감독 역시 '각하' 연기를 우아하면서도 나이스하게 보여달라, 마치 그래서 박정희가 천상의 인물이었던 것처럼 주문했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열연해 영화의 흥행실패와는 별개로 영화평론가, 시네필들의 극찬을 받았다.
[1] 집안은 불경소리가 들릴 정도로 불교 집안이었는데, 꿈을 통해서 하나님이 문을 두드리시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꿈을 통해서 예수님의 그리스도의 기적의 체험을 해봤다고 하고, 금식원에 들어가서 자발적으로 술과 담배를 끊었다. 여려 교회를 다니다가 오륜교회의 장로님이 되었다고 한다.[2] 한동안 39년 또는 42년생으로 잘못 알려졌었으며, 네이버에도 2020년 현재까지도 나이가 잘못 기재되어 있다. 본인이 인터뷰에서 37년생이라고 밝혔으며 빠른 1938년생인 김영옥과 해운대에서 같이 출연한 김지영(1938년생) 보다 1살 더 많다.[3] 30세가 넘은 나이로 역사상 10대 나이인 단종을 연기했는데, 실제로 보면 생각만큼 어색하지는 않다. 슬프게도 역사 대로 수양의 명으로 시해당한다. 원래는 사약이 내려졌지만 충성스러운 시종(궁녀 2명)이 그 사약 사발을 팽개치자, 포졸들이 칼로 그 시종 2명을 벤다. 그리고 한 포졸이 줄로 단종의 목을 졸라 시해한다. 그런데 하늘에게 천둥 벼락이 내려쳐서 그 포졸이 몸의 구멍에서 피를 쏟으며 죽는 전설이 연출되었다.(이 전설은 1994년도 KBS 한명회 드라마에서도 연출되었다.)[4] 특별출연[5] 노비 출신인 정우성이 잘 따르는 늙은 관리로 결국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정우성은, 이지헌 부사의 시신을 모독하는 한 몽골인을 그 자리에서 죽인다.[6] 실제 이름은 "기형철"이며, 남파간첩의 총책으로 나온다. 드보크 정리작업을 하다 발각되어 안기부에 끌려가 취조당했고, 극중에서 이중간첩이던 한석규가 무자비하게 고문하기도 한다. 극중 결국 벽에 박힌 대못을 들이받고 혼수상태에 빠진 후, 숨을 거운다.[7] 유작[8] 극중 황진옥(서갑숙), 황진선(김정난), 황진숙(김정아)의 아버지)[9] KBS 2TV에서 방영한 설특집 드라마[10] 매우 강직하고 올곧은 성격의 인물로 묘사되었다.[11] 특별출연으로, 출연한 분량은 1회 초반 양녕대군의 회상 속에서의 분량이 유일하다.[12] 임상옥(이재룡)의 아버지. 역관(통역사)이 되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아들을 위해 장사에 뛰어들었으나, 송상 대방 박주명(이순재 분)의 음모에 휘말려 참수당한다.[13] 배우 송재호의 대표작. 잠들기 전 부모님께 하루 일과와 느낀 점을 나레이션으로 전달했다. 어느 작품보다 가장 중심이고 존재감이 뚜렷이 보이는 김수현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14] 인자하고 후덕한 동네 할아버지 같은 인상으로 충목왕, 충정왕, 공민왕 시기 조정의 원로이다. 역사상으로는 공민왕보다 7년 먼저 1367년에 세상을 떠나는데, 세상을 떠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