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조건 (1979) Conditions of Love[1] | |
<colbgcolor=#71AAB9><colcolor=#fff>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
감독 | 김수용 |
각본 | 최인호, 홍파 |
원작 | 최인호 |
제작 | 이우석 |
주연 | 윤정희, 신성일, 송재호, 유지인 |
촬영 | 정일성 |
음악 | 강석희 |
제작사 | 동아수출공사 |
개봉일 | 1979년 3월 16일 |
상영 시간 | 95분 |
서울 관객 수 | 48,563명 |
상영 등급 | 미성년자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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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수용 감독의 1979년 개봉 영화. 최인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최인호가 각색에 직접 참여했다.2. 시놉시스
흥신소에서 의뢰인의 심부름 일을 하는 민우(송재호 분)는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지금 하는 일을 밑바탕으로 추리소설 작가가 되리라는 믿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있어 직업적 회의 외 또 다른 고민은 바로 자신의 애인 수연(유지인 분)의 과거사이다. 과거를 자신에게 고백한 수연 때문에, 그는 어느 순간 수연을 증오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더욱 괴로울 뿐이다.그러던 어느 날, 의뢰인 최성두(신성일 분)가 찾아와 실종된 자신의 부인 오미경(윤정희 분)의 행방을 알아 달라고 부탁한다. 최성두 역시 부인의 과거사 고백으로 갈등을 겪고 있었고, 괴로움을 이기지 못한 그는 미경을 심하게 학대하여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태로 만들었다. 그렇게 미경은 이를 견디지 못하고 최성두를 떠난 것이었다. 심지어 최성두는 외도를 통해 아이를 낳아 미경에게 기르게 함으로 그녀를 더욱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미경의 행방을 추적하는 민우는 그녀가 지방 외곽 병원에서 임신중절수술을 한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마지막 행방을 제주도에서 찾는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에게 다시는 돌아갈 생각이 없는 듯 제주도의 한 술집의 접대부의 삶을 살고 있다. 민우는 최성두 부부의 일을 계기로, 자신 역시 수연의 과거사로 그녀를 더는 괴롭힐 수 없다고 깨달으며, 서울로 돌아온다.[출처]
3. 등장인물
4. 수상
- 1979년 제1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감독상 (김수용)
- 1979년 제25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현대극 배우상 (신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