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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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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LG Household & Health Care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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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정식: 주식회사 엘지생활건강
영어: LG Household & Health Care Co., Ltd.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다국적 기업)
설립일 락희화학공업사 1947년 1월 5일
LG생활건강 2001년 4월 3일[1]
업종명 화장품, 생활용품 제조업
대표이사 이정애
기업 규모 대기업
상장 유무 상장기업
상장 시장 유가증권시장 (2001년 ~ )
편입 지수 코스피 지수
KRX100
KOSPI200
종목 코드 051900
자본금 885억 8,947만원 (2022)
시가총액 4조 8,651억원 (2023년 10월 29일)
매출액 연결: 7조 1858억 원 (2022)
별도: 3조 7,833억 원 (2022)
영업이익 연결: 7,111억 원 (2022)
별도: 4,283억 원 (2022)[2]
순이익 연결: 2,583억 원 (2022)
별도: 770억 원 (2022)[3]
자산총액 연결: 7조 3,029억 원 (2022)
별도: 4조 7,073억 원 (2022)
부채총액 연결: 1조 8,341억 원 (2022)
별도: 5,792억 원 (2022)
직원 수 4,429명 (2023년 6월 기준)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8 (신문로2가)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 엘케어멤버스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3. 지배구조4. 역대 로고5. 역대 슬로건6. 역대 임원7. 사업 분야
7.1. 생활용품7.2. 화장품7.3. 식음료7.4. 태극제약
8. 브랜드
8.1. 화장품8.2. 생활용품
8.2.1. 헤어케어8.2.2. 구강용품8.2.3. 주거용품8.2.4. 스킨케어8.2.5. 세탁용품8.2.6. 방향제8.2.7. 유아용품&기타
8.3. 식음료
8.3.1. 코카콜라음료
8.3.1.1. 스파클링(탄산)8.3.1.2. 주스8.3.1.3. 커피&차8.3.1.4. 스포츠8.3.1.5. 생수8.3.1.6. 기타
8.3.2. 해태htb
8.4. 단종8.5. 태극제약
9. 브랜드 별 광고 모델10. 주식11. 논란 및 사건 사고
11.1. 신입 채용 광고 성차별 논란11.2. 코카콜라 독과점으로 가격인상11.3. LG생활건강 상무 갑질 사건11.4. 유아용 물티슈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 양대 업체이며 화장품·생활용품·음료를 생산, 판매하는 LG그룹의 주요 계열사.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8 (신문로2가, LG광화문빌딩)이다. 그리고 충청북도 청주시에 청주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노조는 민주노총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소속이다.

2. 역사

1960년대 중반의 기업 홍보(PR) 광고[4]

연암 구인회가 1947년 부산에 락희화학공업사를 세워 '럭키크림'을 생산한 것이 회사의 시작이며, 1954년 국내 최초로 독자개발 튜브치약 '럭키치약'을 생산했다. 그해 부산 연지공장을 세우고[5] 1959년에 자회사 락희유지공업을 세워 비누를 생산했다. 1960년 화장비누, 1967년에 샴푸를 각각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한편, 1966년 락희유지가 경기도 시흥군 안양읍 호계리에 합성세제 공장을 세우기도 했다.

1968년 락희유지를 합병하여 유지사업부로 개편했다. 1974년 사명이 '럭키'로 변경된 후 경남 울산에 하이타이 제조공장을 세웠고, 1981년 충북 청주에 액체세제 공장을 세우고 안양공장을 닫았다. 같은 해 생활용품사업부로 개편하고 1982년에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와 기술제휴를 하여 '니베아 크림'을 생산한 뒤, 1984년에는 '드봉'이란 브랜드로 화장품 사업에 다시 진출했다. 1991년 럭키 조직개편에 따라 생활용품사업부와 화장품사업부 등을 통합해 '생활건강CU'로 개편하고 1993년 '맛그린' 브랜드로 식품사업에도 진출했다. 1995년 사명을 LG화학으로 바꾼 뒤 1996년 1월부터 'LG생활건강' 브랜드를 쓰기 시작해 대표이사제를 도입했다. 2001년 모기업 LG화학이 지주사 'LGCI'가 됨으로써 분사됐다.

락희화학공업사 시절부터 뼈대있게 자리잡은 생활화학 부문 사업으로 내수 중심의 70년이 넘는 뿌리 깊은 기업체다 보니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경기방어주로 취급되어 2011년 8월 ~ 9월의 증시 약세장 속에서도 견조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여담으로 포브스에서 2005년부터 총수익이나 시가총액 규모가 30억달러 이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실적을 분석해 성장 전망이 있는 유망 50대 기업을 매년 선정하여 발표하는데, 이에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있다. 2011년 2012년 2013년 2016년

2007년 한국코카콜라보틀링 인수, 2009년 다이아몬드샘물 인수로 식품사업에 재진출했고, 2010년 더페이스샵, 2011년 해태음료도 각각 인수했으며, 2013년 영진약품 드링크사업부문과 일본의 에버라이프 등도 인수했다. 2017년 11월에는 태극제약의 지분을 인수하여 계열사로 편입하였다. 그 이유는 더마코스메틱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이다.

현재는 생활용품, 화장품 그리고 코카콜라로 대표되는 식음료 사업을 동시에 하는 기업이 되었다. 유니레버립톤을 가지고 있는 것과 사업 모델이 유사하다.

3. 지배구조

2023년 4월 보통주 기준.
주주명 지분율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LG
34.03%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국민연금공단
7.98%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자사주
6.14%

4. 역대 로고

파일:럭키크림.jpg 파일:락희화학공업사주식회사 로고.png 파일:럭키 로고 (1974~1979).png 파일:럭키 로고 (1979~1985).png 파일:럭키 로고(1985-1995).svg 파일:LG화학 로고 (1995-2014).svg 파일:LG생활건강 로고 (2001-2015).svg 파일:LG생활건강 로고.svg
1947 1954 1974 1979 1989 1995 2001 2015~현재

5. 역대 슬로건

6. 역대 임원

7. 사업 분야

LG생활건강에서 영위하는 사업군은 모두 B2C 상품인데다 그것도 절대로 소비가 안될 수가 없는 생활필수품들을 제조 및 판매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망할 수 없는 사업군이다. 덕분에 실적 및 주가는 대침체 폭락장을 감안해도 매우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특히 역대 최장수 CEO인 차석용 전 부회장[6]의 재임 기간동안은 마지막 해를 제외하고 18년간 매 분기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신장되었다.

2019년 매출 7조 6,854억 원, 영업이익 1조 1,764억 원 달성에 코로나로 전국이 시끄럽던 2020년 1분기 매출은 1조 8,9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337억 원으로 3.6% 증가했다.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8분기째,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60분기째 성장세. #

2022년 차석용 부회장의 18년간의 재임기간 중 처음으로 매출이 감소했는데 중국의 봉쇄 여파였다. 이후 차 부회장은 용퇴를 결정하고 후임은 이정애 부사장이 승진하여 LG생건 최초의 여성 사장이 되었다.# 사실 LG생건이나 아모레퍼시픽, 로레알 같은 화장품 회사는 업종도 업종이거니와 마케팅부서의 힘이 강해서 여직원들이 많은 회사 축에 들고 임원 중에도 원래 여성이 많다.[7] 보수적인 LG그룹[8] 내에서도 가장 빨리 여성 사장이 나올 가능성이 있던 계열사가 LG생건이고 예상대로 된 것.

후술하듯, 각종 생활용품에서 코카콜라[9], 더페이스샵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많은 제품들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판매되는 각종 소비재의 많은 제품들이 LG생활건강 제품이다.

2011년에는 자사의 생활용품 브랜드 중 ‘샤프란’과 ‘바디피트’가 소매가 기준 연매출 1,000억 원을 넘겨 ‘메가브랜드’에 신규 진입하면서, LG생활건강의 메가브랜드는 ‘테크’와 ‘엘라스틴’, ‘페리오’ 등 3개에서 ‘샤프란’과 ‘바디피트’까지 5개를 보유하게 되었다.LG생활건강, 연매출 1,000억 원 넘긴 생활용품 메가브랜드 5개로 확대

7.1. 생활용품

이미 럭키 시절부터 생활용품 부문이 주 종목인지라, 세제, 치약, 샴푸,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이 주력 생산 품목이다. 국내 최초의 치약 럭키치약[10]을 개발하였고, 한국에서는 나름 보통명사급의 인지도를 가진 세탁세제 하이타이[11] / 수퍼타이[12]나 주방세제 퐁퐁[13], 샴푸 "엘라스틴" 등이 이 회사의 제품이다.

잇다른 호재로 섬유유연제 시장 만년 2위였던 자사제품인 샤프란이 2012년 1분기 기준으로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던 피죤을 누르고 1위 자리에 올랐다.[14] 그리고 피죤은 10년도 안 되어 매출액의 60%인 1천억 원이 줄었고 그동안 가짜 휠제어를 타던 회장은 유산싸움 벌이는 자손들의 막말에 충격을 받고 진짜 휠체어 신세가 되었다. 또 다른 경쟁사인 옥시레킷벤키저는 피죤의 몰락으로 이득을 보나 했더니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터지면서 여긴 맛이 간 걸 넘어 아예 나락으로 떨어졌다. P&G다우니가 공격적 마케팅으로 치고 올라오나 싶었으나 유해물질 논란이 터지며 2013년 기준 LG생활건강의 샤프란이 40%가 넘는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다우니의 지속적 공세로 인해 2018년 1위 자리를 뺏긴 후 2022년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담으로 계열사에 가전제품을 만드는 LG전자가 있어서 그런지 LG전자 제품을 구매하면 LG생활건강 제품을 사은품으로 주는 경우가 있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면 LG생활건강의 자연퐁 식기세척기세제를 사은품으로 주는 식. 트롬 스타일러 또한 LG생건 샤프란 스타일러시트지를 사은품으로 주고 사용하라고 권장한다. 홈스타 세탁조 클리너같은 경우는 아예 LG전자랑 공동개발을 해서 만들었다고 하고 LG전자 AS로 세탁기 청소 서비스를 이용하면 홈스타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라고 한다.계열사 밀어주기

7.2. 화장품

2018년 이후로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 락희화학공업사가 창립된 1947년부터 럭키크림을 만들었고 1949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연구소를 세웠으나 이후 이 사업을 접었다가 1982년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와 기술제휴하여 '니베아 크림'을 생산하며 화장품 사업에 재진출하였고 1984년에 드봉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초반에는 타사들처럼 당시 국내 화장품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던 방문판매 채널을 통해 판매했으나 선발업체들에게 밀리며 고전하다가 이후 지금의 화장품 전문점으로 불리는 할인코너를 집중 공략하여 런칭 5년차인 1989년에 당시 2위를 차지하던 한국화장품을 제치고 업계 2위에 오르는 등 본격적으로 성장해 간다.[15]

1996년 김남주의 레전드급 광고로 유명한 라끄베르가, 1997년에는 생활건강CU 시절 'LG생활건강' 브랜드가 생기면서 런칭된 '이자녹스' 역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이후 다수의 브랜드들이 히트를 쳤으며, 2009년에는 더페이스샵을 인수했다.[16] 그리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회사이기도 하다.[17]

7.3. 식음료


1994년 럭키 시절부터 가공식품 사업[18]에도 진출했는데 현재와는 달리 걸음마 수준으로 인지도가 매우 낮았다. 대표적인 망작이 바로 '맛그린 식혜'로 DJ DOC가 1집 시절 CF모델로도 출연한 적이 있는데 DJ DOC 입장에서는 흑역사 취급 받을 정도다.[19][20]



이후 LG화학 생활건강CU 시절[21]인 1998년 사이버 가수 아담이 CF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던 레모니아라는 레몬음료 제품도 출시하였으며, 이듬해인 1999년에는 당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 H.O.T.의 이름을 차용한 탄산음료 브랜드 '틱톡 에쵸티'[22]도 출시했다.

그러다가 첫번째 음료 사업은 CJ제일제당(당시 제일제당)[23]에 넘겼다.

그러다가 2007년에는 코카콜라음료를 인수하여 코카콜라의 한국 독점 판매권을 가지면서 식음료 시장에 재진출했고,[24] 인수 이듬해인 2008년 흑자로 전환시킨 이후 2011년 해태음료까지 인수하면서 롯데칠성에 이은 음료 시장 2위에 등극하는 경지에 오른다. 하지만 LG생활건강에서 현재 코카콜라가 지분을 갖고 있는 잉카콜라는 수입하지 않는다.

7.4. 태극제약

파일:태극제약 CI.svg
홈페이지

1957년에 이우규[25] 창업주가 한성약화학연구소로 설립해 1976년에 태극약품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법인화했다. 2007년에 태극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17년에 LG생활건강에 인수되었다. 해당 업체의 주력상품은 기미 치료제 도미나 크림이며 1985년에 출시된 이후부터 줄곧 부동의 1위다. 도미나스 크림은 화장품으로 판매중이다. 영문명칭은 Taiguk Pharm Co. Ltd.

제약회사이다보니 LG생활건강에서 제조하는 치약 중 일부는 태극제약에서 제조하기도 한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튜브제품[26]에서 과 죽염 잇몸고, 시린고 제품이 최근에는 태극제약에서 만든다.

여담으로, 태극제약이 인수되기 전까지는 LG그룹이 생산하는 모든 약은 전량 전북 지역에서만 생산되었다.[27]

8. 브랜드

8.1. 화장품

8.2. 생활용품

8.2.1. 헤어케어

8.2.2. 구강용품

8.2.3. 주거용품

8.2.4. 스킨케어

8.2.5. 세탁용품

8.2.6. 방향제

8.2.7. 유아용품&기타

8.3. 식음료[32]

8.3.1. 코카콜라음료

자회사로 한국음료가 있다.
8.3.1.1. 스파클링(탄산)
8.3.1.2. 주스
8.3.1.3. 커피&차
8.3.1.4. 스포츠
8.3.1.5. 생수
8.3.1.6. 기타

8.3.2. 해태htb

항목 참조.

8.4. 단종

8.5. 태극제약

이 제약회사 제품에 LG생활건강의 자회사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9. 브랜드 별 광고 모델

식음료
자세한 내용은 코카콜라, 해태htb 항목 참조 바람.

10. 주식

주식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실이나 그냥 계속 모르는게 나을 뻔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장기간 지속적으로 우상향했던 몇 안 되는 우량주 중에 하나이다. 2021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갖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으며, 그 가격은 1주당 178만원으로, 10년 전(주당 37만원 수준)에 투자했다면 무려 5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봤을 것이다. 물론 거기서 조금만 더 오래 보유했다간 +500%의 수익은 온데간데 없고 -20%의 손실로 돌변했을 거란 점에서 한국 주식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종목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증권시장에서 1년도 빠짐없이 꾸준히 우상향한 종목은 LG생활건강, 아프리카TV, 삼성전자 정도에 불과하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수치냐면, 지난 10년간 꾸준히 우상향한 미국 증권시장에서조차도 앞서 나열한 종목들처럼 1년도 빠짐없이 우상향한 종목들이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래서 LG생활건강도 이제 우상향을 끝내고 끊임없이 급락하며 대한민국 증권시장의 명성에 걸맞은 종목이 되었다.

이후 최고가를 경신한 2021년 중순부터 주가가 쉬지 않고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영 부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LG생활건강의 매출은 대중국 해외 매출의 비중이 매우 컸는데, 정확히 LG생활건강이 최고가를 갱신한 시점부터 중국에서의 전반적인 한국 화장품 및 생필품 수요가 급감하고 그 자리를 다른 경쟁 브랜드들이 차지하면서 주요 무대인 중국에서의 LG생활건강의 입지가 매우 좁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의 장기화로 주요 고객층인 중국인 관광객들 대상으로 한 매출도 거의 없어져서 국내 매출 또한 크게 줄어들었다. 결국 이는 2021년 10월 26일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못미치는 수치로 나오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여파로 주가가 사흘 연속 크게 하락하면서 시총이 3조원이 증발하고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워서 5년전 주가로 돌아갔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가가 우하향을 거듭하더니, 2022년 1월 10일에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SNS 멸공 발언 게시 논란의 여파로 인해 주가가 이전의 110만원대에 순식간에 90만원대 중반까지 내려가는 유례가 없는 대폭락을 겪었다. 똑같은 화장품 관련주에 중국 영향 의존도가 높은 아모레퍼시픽도 같은 날 주가 폭락을 면치 못했다. 5월 12일 어닝 쇼크로 하루만에 주가가 14.8% 급락하며 60만원대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LG생활건강 홀로 다른 화장품 관련주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년도 안되는 기간 동안 고점 대비 100만원이 훌쩍넘는 주가 하락이 일어난 것이다.

이후 11월까지 강한 하락세가 지속되며 50만원 정도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2011년 주가가 50만원 전후였으니 유례없는 하락세가 나타난것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중국 시장의 침체로 인해 LG생활건강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준의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게 되었다.

2023년 7월, 주당 거래가격 50만원이 붕괴한후 40만원까지 그대로 흘러내려가 무려 13년전 주가로 회귀하며 2010년에 샀던 가치투자자까지 한강으로 끌고가는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8월경 한한령 해제 소식에 일시적으로 50만원으로 반등하였으나 상승세를 오래 끌고가지 못하고 그 이후 40만원대 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023년 10월 40만원이 붕괴되면서 신저가를 기록하였다. 그동안 LG생활건강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성장주로 평가 받아 높은 PBR과 PER이 정당화되었으나, 성장성이 훼손됨에 따라 그동안 성장주로써 용인받았던 시장에서의 관대한 시선이 한순간에 바뀐 것이다. 이것은 성장성이 무너진 성장주의 주가가 어디까지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일례라 할 수 있다.

2023년 10월 27일, 이미 반의 반토막난 주가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20%가 넘는 대폭락을 하면서 31만원까지 주가가 추락하였다. 그야말로 바닥 밑에 지하실이 있다는 게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사례로 손색이 없다. 주당 180만원의 황제주에서 31만원의 개잡주까지 언제 얼마에 샀는지 관계없이 모든 주주들의 뒷목을 부여잡게 만드는 기가 막힌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2월 1일, 30만원의 신저가를 달성해 장장 수백 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튼튼한 재무구조 하나만 보고 저점이라 생각해 뛰어든 모든 개미들은 이 지경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 29만원, 매도 의견 리포트를 마주하게 되었다. 안타깝지만, 여전히 LG생활건강의 바닥은 멀었다. 이러다 다 죽어

2024년 5월 놀랍게도 45만원까지 회복하며 연고점을 갱신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7월부터 다시 30만원대로 돌아가버렸다.

11. 논란 및 사건 사고

11.1. 신입 채용 광고 성차별 논란

2016년 신입채용 광고에 설현을 모델로 쓰며 '선배님 기다릴게요'라는 말을 쓴 게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혐/성차별 논란이 일어났다.기사 문제삼는 네티즌들은 설현의 경우 몸매가 노출(?)되는 옷을 입고 있으며 신입사원을 모집하면서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쓴게 여성이 수동적으로 비춰지게 한다고 주장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포스터 내용은 채용 지원을 독려하려는 의도일 뿐 여성을 비하하려던 건 아니다”며 “‘선배님’이라는 호칭은 스프라이트 광고를 패러디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11.2. 코카콜라 독과점으로 가격인상

LG 생활건강이 한국 코카 콜라 판매를 독점하고 매년 가격을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옆나라 일본의 경우 보틀링 업체가 5곳에 달해 경쟁 구조가 성립되어 이와 대비된다. 이는 각지 보틀링 업체를 강제로 통합한 코카 콜라 측의 문제도 있다.

11.3. LG생활건강 상무 갑질 사건

2021년 6월 20일 블라인드 앱에서 폭로된 갑질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해 직원들이 집단반발하여 해당 상무는 7월 20일부로 본사의 조사를 위해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고, 이 상황이 언론에 대거 보도되었다.

블라인드 앱에 글을 쓴 작성자에 따르면 최연소로 상무로 발탁된 35세 심 상무는 “사람한테 대놓고 ‘후지다’ ‘바보냐’ ‘X신이냐’ ‘모자라냐’ 등 비하 발언을 일삼았고, “옆 사람에게 ‘쟤 뭐라는 거냐’고 하거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등 사람 세워놓고 바보 만드는 일도 비일비재했다”고 하며, 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러 간 직원에게 “오래 걸리게 왜 보건소로 갔냐” 같은 발언도 했다고 한다.# 이미 팀장 시절부터 악명이 자자해서 자신의 팀원들에게 주로 막말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경영진은 이를 묵인하고 업계 2위였던 온더바디 브랜드를 1위로 끌어올린 공로로 2019년 말 상무로 승진시키면서 최연소 30대 여성 임원이라는 이미지로 마케팅에 활용하였고, 결국 상무가 되어도 막말과 갑질이 끊이지 않자 부하직원들이 본격적으로 들고 일어난 것이다.

사실상 업계 내에서는 심 상무의 커리어는 종료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심 상무를 봐주던 바로 위의 전무와 고위 임원 등 여전히 막말하는 사람이 많이 남았다는 후문이 있다. 심 상무는 대웅제약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일 화장품 업계에서의 커리어를 유지하는 중이다.

11.4. 유아용 물티슈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2022년 7월 4일의 유아용 물티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검출되어서 회수 폐기 조치되었다.#


[1] 현 법인 설립등기일 기준. 위의 락희화학공업사가 명칭 변경을 한 LG화학에서 2001년 분할되면서 LG생활건강이 되었다.[2] 2022년에 영업이익이 급감했다.[3] 2022년에 순이익이 급감했다.[4] 영상에는 1956년이라고 되어 있으나 1958년 곡인 In A Persian Market이 영상에 사용되었기에 실제로 1956년 영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대략 1950년대 말-1960년대 영상으로 추정된다.[5] 현재는 옛 공장 부지에 인공지능 교육관 LG디스커버리랩이 위치해있다.[6] 2004년 대표이사 부임 이후 보인 실적을 바탕으로 2011년 LG그룹 내에서 외부 영입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부회장급 승진을 하였다. 차 부회장은 P&G 출신이다.[7] 실제로 LG생건과 아모레퍼시픽 모두 국내 상장사 중 여성 임원 비율이 높은 곳으로 한손에 꼽힌다.[8] 오너일가 중에도 여성은 경영에 참여시키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다 구본무 회장은 맏아들이 요절한 뒤 조카인 구광모 회장을 입양하여 양자로 삼았을 정도로 장자 승계를 중요시 한다. LG 오너일가 중에선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을 제외하곤 경영에 참여하는 여성이 아무도 없다.[9] 2007년 코카콜라 한국지사 (한국코카콜라 유한회사) 산하의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인수했다.[10] 현재도 '럭키후레쉬'란 명칭으로 생산중이다.[11] 1966년에 출시되었고 아직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12] 1986년에 세척력을 높여서 나온 신제품으로, 아직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13] 애경산업의 트리오와 함께 주방세제를 양분하던 제품이다. 참고로 다함께 퐁퐁퐁 분리퐁 게임에서 세제통 이름이 '퐁퐁'이라고 돼있다. 물론 글씨체는 다르다.[14] 알 사람들은 다 알게 된 피죤 조폭회장의 병크가 터지면서 기업 이미지 하락에 따라 반사 이익을 얻게 된 것이 크다.[15] 1980년대 말 당시 한국 광고시장에서 외국인 모델 섭외금지가 해금된 영향인지, 소피 마르소를 CF모델로 섭외했다. 화장품 뿐만 아니라 비누도 이 브랜드로 낸 적이 있다. 사실 비누는 화장품과 관계가 있는 품목인데, 화장을 잘 하려면 먼저 세수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16] 기존 더페이스샵의 간부들은 나와서 네이처 리퍼블릭을 만들었다.[17] '유일하게'라는 표현을 삭제한 이유는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2017년 9월 27일에 업데이트한 '착한회사 리스트'에 따르면, 동물실험 하지 않는 회사 리스트에 아모레퍼시픽계열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카라에서 발표하던 '착한회사 리스트'는 2018년 6월 30일부로 종료되었다.[18] 맛그린 브랜드로 맨처음 나온 건 다시다 대항마로 나온 조미료로, 생산라인을 충북 청주공장에 두었다. MSG 무첨가를 컨셉트로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 진행자였던 문성근을 모델로 기용했다. 다만 조미료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중소기업에 생산을 맡겼는데, 즉석국은 미로식품, 액체양념장은 삼진종합식품, 양념분말은 동일산업, 멸치분말은 두레방식품에 각각 맡겼다.[19] 1집 당시 활동했던 전 멤버 박정환과의 문제도 있고 CF 대상인 식혜음료도 비락식혜에 밀려 듣보잡 수준으로 망했기 때문이다. 실제 2007년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을때 자신들이 최초 출연한 CF를 2000년 5집 활동때의 발코니창 CF라고 둘러대기도 했다.[20] '맛그린 식혜'는 비락식혜가 1993년 출시되어 일대 붐을 일으킬 때 난립한 미투 상품 중 하나이다. 문제는 '맛그린 식혜'가 처음 나올 때 물을 타서 마시는 원액으로 출시했던 것이었다. 야밤 편의점에서 취객들이 원액을 그대로 들이켰다가 참극을 겪었다는 비화가 있다. 그 뒤 보통의 캔음료로 재출시했을 때는 식혜 붐이 꺼진 지 오래다.[21]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이때부터 LG생활건강이란 사명을 별도로 사용하였다.[22] 영문명칭은 그룹이름과 동일했으나, 한글표기는 저런식으로 했다.[23] 당시 CJ제일제당(구 제일제당)은 음료사업부가 있었으나 2001년 2월에 롯데칠성에 매각.[24] 코카콜라 본사의 지사인 한국코카콜라와는 별개로, 한국코카콜라가 1996년~1998년에 걸쳐 한국내에 지역별로 존재하던 코카콜라 보틀링 업체를 인수 및 통합하여 만든 자회사였다. (이 과정에서 이전 경북지역 보틀러가 뛰쳐나와 만든 게 815콜라이다.) 2006년까지 맥도날드와 유사한 경우. 여담으로 1998년까지는 두산그룹의 계열사 두산음료가 중부지방의 코카콜라 판매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었다. 사실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이 생기고 두산음료가 코카콜라 라이선스를 내놓아야 했던 모든 원인은 다 이 사건 때문이다.[25] 동성제약 창업주 이선규의 친척이다.[26] 펌핑제품은 LG생건 청주공장에서 만든다.[27] 태극제약의 공장은 전북 이외에도 부여향남에 하나씩 존재한다.[28] 헤어케어 브랜드긴 하지만, 바디 케어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29]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북미, 아시아 사업권 인수[30] 1981년에 첫 출시[31] 새로 나온 공식 광고가 아주 제대로 약을 빨았다. 그리고 제대로 맛들였는지 약 한방 더 빨았다. 유투브 크리에이터 반도의흔한애견샵알바생의 작품이다.[32] LG생활건강이 아닌 자회사 코카콜라음료의 생산품이지만 편의상 기재[33] 미국엔 캔 색깔이 빨간색뿐만 아니라 다른 색의 캔과 페트병에 든 닥터페퍼도 있지만, 우리나라엔 빨간색 캔에 든 용량이 355mL인 것뿐이었다가 미국보다 한참 늦은 2021년 10월에 500mL 페트병이 나오기 시작했다.[34] 기존라인 '후', 2006년 이후 19년동안 모델[35] 신규라인 '로얄레지나[36] 더 사가 오브 수 모델도 겸하고 있다.[37] 코드글로컬러 모델 외에 네이처컬렉션, 닥터벨머 모델도 겸한다.[38] LG생활건강으로 인수된 2020년 시점부터 기록한다.[39] 글로벌 모델[40] 현재는 전속모델 없음[41]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스카이캐슬 3인방은 더페이스샵의 더마 화장품 라인인 닥터벨머 라인의 모델이고, 서현진은 더페이스샵의 한방 화장품 라인인 예화담의 모델이다.[42] 아우라는 2017년 런칭했다. 샤프란 모델이 아우라 모델도 겸한다.[43]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장수 모델이였다.[44] 페리오 핑크솔트 치약 한정[45] 엘라스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로 7년 만에 컴백하는 것이다.[46] 온라인 바이럴 한정[47] 해당 광고가 방송된 2013년 당시 기준. 을 제외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48] 2017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코카콜라 역대 최장수 모델이다.[49] 2018년 봄 시즌 광고에 박보검과 공동 출연[50]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편 단독 출연, 2018년 여름 시즌 광고에 박보검과 공동 출연[51] 2020년 새해 광고에 박보검과 공동 출연[52] 조지아 라떼니스타 한정[53] 2019년 전속모델인 전소미와 공동 출연. 아시다시피 둘이 실제로 절친이다. 그래서인지 전소미의 말에 따르면, 이대휘랑 촬영할 때, 놀듯이 촬영했다고 한다.[54]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