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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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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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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샤본디 제도에서 모인 11명의 루키(초신성) 2년 후 마샬 D. 티치가 추가된 최악의 세대[1]

1. 개요2. 상세
2.1. 삼선장
3. 명단
3.1. 비슷한 세대의 해적들3.2. 해적 이외
4. 작중 행적
4.1. 밀짚모자 일당과의 관계4.2. 현황
5. 전투력
5.1. 2년 전5.2. 2년 후
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最悪の世代/Worst Generation

원피스에 등장하는 용어. 주인공 몽키 D. 루피를 비롯하여 정상전쟁 직전 위대한 항로의 전반부를 완주하고 샤본디 제도에 모인 억대의 루키 해적 11명과 정상전쟁 이후 사황의 자리에 오른 마샬 D. 티치를 묶어 부르는 말이다.

2. 상세

한 시대의 종말과 시작이란 틈새에서 태어나, 전란의 운명을 짊어진 문제아들!!! '흰 수염' 사후 '신세계'로 뛰어들어 바다를 어지럽힐 대로 어지럽히고...!! 대사건이 터졌다 싶으면 그 불 속에 있는 건 항상 이 세대의 해적들이지!!!
갈색 수염

쉽게 말해 과거 사황, 칠무해로 대표되는 해적계의 기성세대와 대비되는 신세대라고 봐도 무방하다.[2]

초기에는 정확한 그룹 명칭이 없어서 팬들이 이들이 데뷔한 498화의 제목 '11인의 초신성(11人の超新星)'에서 따온 초신성이라고 불렀다. 이에 작가나 소년 점프 측에서도 SBS나 공식 팬북에서 이들을 초신성이라고 소개하면서 이 명칭이 굳어지나 했는데, 3부가 시작되면서 11인의 초신성과 마샬 D. 티치를 합쳐 대해적시대의 '최악의 세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샤본디 제도에 모인 11명>만 부르는 명칭은 초신성[3] 이고, 여기에 티치까지 더해서 12명을 한꺼번에 부를 때 최악의 세대라고 부르는 것. 이는 초신성이라는 루키의 단계를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4]

와노쿠니 편 기준으로 조로를 제외한 전원이 악마의 열매 복용자다.[5] 희귀하다는 자연계 어둠어둠 열매와 동물계 고대종인 용용 열매도 하나씩 있고, 궁극의 악마의 열매라고 불리는 수술수술 열매세계정부가 특별하게 대우하는 고무고무 열매까지 있다.

52권에서 루피가 샤본디 제도의 휴먼숍에서 만행을 부리던 천룡인을 폭행한 탓에 샤본디 제도에 해군 대장이 뜨게 생기자 다른 해적들은 전부 패닉에 빠졌지만 최악의 세대들은 각자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일반 해적들과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드레이크는 출항 준비만 시켜두고 "누가 나올까?"라며 태연하게 상황을 지켜보았고, 아푸는 한술 더 떠서 아예 순전히 흥미로 대장 키자루에게 선빵을 갈기는 무모한 짓을 벌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최악의 세대 중 루피, 조로, 키드, 킬러, 로는 실버즈 레일리가 발산한 패왕색 패기를 버티기도 했다.[6][7][8]

최악의 세대들 중 안에서도 재수 없게도 파시피스타와 조우한 몽키 D. 루피, 유스타스 키드, 트라팔가 로가 이끄는 각각 해적단 일당들은 꽤나 이에 고생했지만 어떻게든 파시피스타를 무찔렀다.[9] 심지어는 상황이 진정되자 아무렇지 않게 샤본디 제도로 돌아와서 태연하게 흰 수염 해적단해군본부의 싸움을 지켜봤을 정도. 전쟁 말미에는 해군 측이 영상을 끊어버리자 전원 한 시대의 결말을 직접 두 눈에 담기 위해 아예 배를 끌고 정상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마린 포드 근처까지 갔다. 로는 아예 정상전쟁 말미에 루피를 구한다는 목적 하나에서 전장에 난입하는 미친 짓도 서슴치 않고 저지르기도.[10]

샤본디 제도에선 이들 모두가 위대한 항로 전반부의 톱을 논할 클래스였지만, 그중 2억을 넘는 트라팔가 로, 바질 호킨스, X 드레이크, 몽키 D. 루피, 유스타스 키드는 특히 급이 다르다는 묘사가 나온다. 이와중에 3억대에 진입한 루피와 키드도 극중 언급은 없지만 특히 두드러지는 평가를 받았다.

1부에는 그저 신세계에 도전하는 앞길이 창창한 해적 루키들이라는 의미에서 초신성이라 칭해졌지만[11][12] 3부에서는 당당히 루키 칭호를 떼고 최악의 세대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다들 이름을 날리는 최상위권 혹은 상당한 수준의 실력자들이자 적어도 경력 면에서도 어엿한 중견 해적급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13]

하지만 기존의 대해적들은 사황의 자리에 오른 티치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최악의 세대'를 그저 시건방이나 떠는 새파란 루키에 불과하다고 얕보고 있다. 그리고 최악의 세대와 대결할 경우 거의 의례나 다름없을 정도로 반드시 "뭐가 최악의 세대냐!?"고 조롱하는 경우가 대부분. 대표적으로 칠무해를 박탈 당한 도플라밍고는 최악의 세대를 애송이들이라고 대놓고 깠고[14] 사황 카이도는 최악의 세대의 활약은 그저 '해적 놀이'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카이도는 견습 시절을 록스 해적단에서 보냈으니 최악의 세대가 아무리 날뛰었다 한들 정말로 해적 놀이로 보였을 것이다. 사황 샬롯 링링 또한 그토록 엄청난 사고를 치고 다닌 루피를 그저 '가프의 손자'로 기억하고 있었다. 사황쯤 되는 위치에 있으면 최악의 세대 중 가장 요란하게 치고받고 다니는 루피조차도 그다지 인상 깊게 보이진 않는 모양.[15]

2.1. 삼선장

삼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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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 D. 루피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
'캡틴'
유스타스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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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선장01.jpg

파일:3cap.png

파일:삼선장 움짤.gif
[16]
20년 이상 앞의 미래에 다음 시대를 짊어질 강력한 해적들이 '신세계'로 몰려들 거다...!
가 만약 죽었다면...!
카이도를 물리치는 건 그 녀석들이다!!
- 코즈키 오뎅
아주 괴물이 따로 없군, 이 녀석들!!!
- 사황 백수 카이도

최악의 세대 중 '샤본디 루키'가 아닌 검은 수염을 뺀 현상금 TOP 3인[17][18][19] 몽키 D. 루피, 트라팔가 로, 유스타스 키드는 원피스 스토리 내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인다. 팬덤에서는 이들을 삼선장(三船長)이라 통칭하며, 다른 동기들보다 높은 격으로 치고 있다. 양웹에서는 초신성 삼인방(Supernova Trio)이라고 부른다.

3명 모두 악마의 열매 각성 능력자이며, 로는 D의 일족, 키드는 패왕색 패기 보유자라는 점에서 루피와 공통점이 있다. 구 세대 해적들에 비해 선장으로서 권위적인 면모가 적고 동료애가 각별하다는 점도 공통점이며, 사실상 이 셋이 이러니 저러니 해도 코드가 맞는 사이인 결정적 이유가 서로의 동료애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20] 해적단 규모는 루피(10) - 로(21) - 키드(31)로 약 10명씩 늘어난다.

파일:삼선장 6.jpg

이들은 2년 전 샤본디 제도 휴먼숍에서 천룡인 차를로스 성 폭행 사건으로 출동한 해군부대를 상대로 의기투합하면서 인연을 맺었으며[21] 트라팔가 로는 정상전쟁마린포드에 난입하여 죽어가던 루피를 회생시킨 것을 시작으로 2년 후 루피와 대(對) 카이도 동맹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다른 초신성과는 차별화된 비중을 차지한다.[22] 이들은 카이도의 핵심 브로커인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그의 세력을 무너뜨린 뒤, 카이도가 점령한 와노쿠니의 구(舊) 지배 세력인 코즈키 오뎅의 후계자 및 가신 잔당과 연합해 카이도 세력의 총본산 오니가시마를 습격하였다. 이 과정에서 카이도에게 제압된 후 구속되어 있던 유스타스 키드가 동맹에 합류함으로써[23] 오니가시마사황 연합군이 완성되었다.

전격전이 진행되면서 코즈키 잔당측 지도부인 아카자야 9남자가 카이도에게 전원 패퇴함으로써, 전황은 사황 동맹(카이도 & 빅 맘) vs. 삼선장 동맹(몽키 D. 루피 & 트라팔가 로 & 유스타스 키드)의 수뇌전 양상으로 귀착, 와노쿠니 편의 클라이맥스를 담당하며 대해적시대 패권 교체의 주역으로 비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목숨을 건 분쟁 끝에, 비록 많은 요행이 있었다지만 키드와 로가 빅 맘을, 루피가 카이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삼선장 모두 현상금이 30억 베리로 뛰어 오르며 명백한 대해적 반열에 올랐다. 이 중에서 휘하 세력이 거대하고 단독으로 카이도에게 승리를 거둔 루피는 최악의 세대들 중 티치 다음으로 사황 칭호까지 얻게 되었다. 사실상 신시대의 도래를 상징하는 거물들이 된 것이다.

그러나 저런 표현이 무색하게도 와노쿠니 에피소드 직후 키드는 무턱대고 사황 샹크스에게 덤벼들었다가 한 큐에 패배해고 배까지 박살났으며, 로 역시 마찬가지로 검은 수염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결국 패배하고 폴라탱 호를 잃었다. 키드, 로 둘 다 몇 차례의 패배와 위기를 겪긴 했지만, 그래도 해적선과 동료들은 멀쩡했던 반면, 최종장에서의 패배는 부숴진 해적선을 자세히 묘사하기에 그 무게가 남다르다. 또한 이런 연출은 단신으로 카이도와 싸워 이긴 루피와 달리 협공으로 링링을 이긴 둘은 아직 사황급 강자는 못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장치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팬덤에서는 차세대 '대해적'이 된 이들이 과거에 위대한 항로를 삼분했다는 골 D. 로저, 에드워드 뉴게이트, 금사자 시키의 구도를 재현하지 않겠는가 하는 예측도 하고는 한다. 성격과 성향, 상호간 관계 상 보통 루피-로저, 로-뉴게이트, 키드-시키로 대응하는 편.[24] 여기에 롤로노아 조로실버즈 레일리와 대응된다.[25]

파일:루피 찐친들.jpg
파일:Screenshot_20220210-182558_YouTube.jpg
<colbgcolor=#141414> 파일:3caps.png

원피스는 정통 소년만화치고 드물게 그 긴 세월 동안 주인공의 라이벌 포지션의 캐릭터가 딱히 나오지 않았는데,[26] 키드와 로는 같은 목표를 두고 경쟁하면서도 필요하다면 협력하며 비슷한 페이스로 성장해 나가는 전형적인 라이벌 서사를 보여주고 있다. 사실 애초에 위대한 항로에 나온 해적들은 대부분 해적왕을 노린다는 점에서 루피와 경쟁 관계고, 그런 해적 세력과 우호적인 관계로 얽힐 일은 딱히 없기 때문에 루피의 호승심 또한 악역과의 결사전에 임하는 투쟁심으로 드러나는 게 대부분이었다.[27] 그러나 로와 키드를 상대로는 목숨 걸고 사생결단을 벌이는 전장의 적수라기보다 흡사 스포츠물에서 자주 보이는 '호승심이 있지만 적의는 아니고, 유치하지만 진지한' 소년만화적 라이벌 관계가 잘 구현되어 있다.

작가 曰 가위바위보만 해도 싸울 만큼 사이가 나쁘지만[28] 이 '나쁜' 사이는 진짜 험악한 관계가 아니라 소위 악우에 가깝다.[29] 자존심이 강해 서로 말로 티격태격할 뿐이지[30] 행동은 서로 우호적이며, 셋이 모이면 단체로 정신 연령이 하락하는 모습은 마치 현실 남자 찐친들의 바보짓을 연상케 하여 큰 호평을 받는 케미스트리가 되었다.

루피와 키드는 왕의 자질을 가진 자만 발현할 수 있다는 패왕색 패기를 갖고 있고, 해적왕이라는 직접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으며,[31] 성격이 묘하게 닮아있다. 로가 '뭔 작전을 세우든 정면으로 쳐들어가는 바보' 라고 할 정도로 복잡한 작전 대신 정면돌파를 선호하는 직설적인 타입이고, 동족혐오인지 싫어하는 타입만 아니면 어지간해선 전부 받아주는 성격인 루피가 왠지 모르게 키드에게는 평상시 루피답지 않게 시비조의 태도를 자주 보인다. 루피는 작중 내내 주변인들의 반응에 상관 없이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으나, 키드와 같이 있을 때만큼은 성질을 내거나 발끈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키드가 신나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혀를 차는 모습도 보일 정도. 일반적으로 루피는 자신보다 격하의 인물이라도 상대의 강함을 솔직하게 인정해주는 편인데, 키드와 대화할 때는 한사코 자신이 상대보다 위라는 걸 깔고 들어가는 뉘앙스로 서로 열을 올린다.[32]와노쿠니 출항 방향을 두고 제비뽑기를 할 때는 '나 사황인데 (사황도 아닌 녀석한테) 제비뽑기로 졌네~' 같은 티배깅을 시전하기도 한다.[33] 즉 본인과 같은 목적을 갖고 끊임없이 경쟁하는 키드를 호적수로 보고 계속 견제하는 모양새이며, 굉장히 호전적이고 루피 만큼이나 호승심이 강한 키드 역시도 루피를 강하게 의식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축제 때 루피 쪽에서 어깨동무를 한 데서 보듯 흥이 오르면 그냥 친구처럼 대하기도 한다.[34]

반면 로에 대해서는 루피 쪽이 적당히 수긍하거나 웃어 넘기는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루피 입장에서 로는 라이벌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은인이자 친구이기도 하기에[35][36] 평소에는 호승심보다 인간적인 호의가 더 우선되는 듯하다.[37] 실제로 와노쿠니 편을 보면 루피는 키드 상대로는 먼저 시비도 곧잘 걸면서, 로가 별 황당한 이유로 멱살을 잡고 화를 내도 '뭔 소리야?' 정도로 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키드까지 모여 삼선장이 함께 할 때는 '친구'보다는 '라이벌'로서의 인식이 강해지는 감은 양쪽 다 분명히 있다. 로의 경우, 원래는 매우 이성적인 스타일이지만 셋이 모이면 루피와 키드에게 말려들어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유치한 짓[38]을 하기도 한다. 본인은 다른 둘(루피, 키드)을 단순무식 바보로 취급하지만[39] 정작 본인도 자존심을 건드리면 합세해서 바보짓을 하는 게 주 패턴이다. 특히 루피와 달리 피차 우의(友誼)랄 게 없는 키드와는 서로가 서로한테 명령조로 내뱉고 상대의 명령조에 역정을 내는 콩트를 반복한다. 빅 맘과의 사투 때는 오히려 키드 쪽이 츳코미 역이 됐을 정도. 이렇듯 세 사람이 서로를 대하는 말투나 태도가 미묘하게 서로 다른 점이 잘 드러나는 것도 이 조합의 인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매거진에 수록된 인터뷰에 의하면 작가가 원작 1000화에 넣으려고 했지만 압축 불가로 1003화[40]에 그린 해골돔 옥상 3개의 문짝 표현은 각자 삼선장이 지나온 길을 나타낸 성격 묘사라고 한다.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로 - 루피 - 키드 순인데 로는 순간이동을 할 수 있기에 문이 닫혀있고, 루피와 키드가 지나간 문은 박살났지만 키드 쪽이 좀 더 거칠게 뜯겨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셋이 부각되는 편. 1부 오프닝인 'Share The World'에서는 초신성에서 로가 제일 처음 나오고 키드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One day'에서도 키드와 로가 가장 앞줄, 2부 오프닝에서도 다른 최악의 세대와는 달리 로만 어느 정도 비중을 챙기다가 삼선장 3명이 전부 활약하는 와노쿠니 편부터는 상단의 사진처럼 아예 3명의 씬이 강조된다. 피규어나 굿즈 프로모션 등에서도 이 셋이 강조될 때가 많고 각종 행사에서도 이 셋이 뭉칠 때가 많다.

삼선장(三船長)이라는 조합명 자체는 일본 팬덤에서 시작된 비공식 명칭이며[41] # 원피스 세계에서도 이러한 명칭은 존재하지 않는다.[42] 하지만 독자들은 샤본디 제도부터 꾸준히 부각되던 루피, 키드, 로 3인을 세트를 작중 '3인의 선장'이란 표현을 살짝 바꿔서 '삼선장'이라는 간단명료한 수식어로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00권 발매 기념 삼선장 캐스트 Q&A 기획, 바운티 러쉬 삼선장 특별 영상, 최강 점프 부록 포스터 굿즈 명칭, 월드 콜렉터블 피규어 잡지 소개 문구, 사우전드 스톰 카드명 습격하는 삼선장(討入りの三船長), 등 공식에서 삼선장이라는 팬덤발 별명역수입하면서 원작에서는 이러한 개념이 없지만 작품 외적으로는 코어층이든 라이트층이든 폭 넓게 쓰이는 특이한 케이스가 되었다. 그리고 TVA 1016화 부제가 <괴물결전! 고집을 부리는 삼선장(怪物決戦! 意地張りあう三船長)>으로 결정되면서 사실상 프랜차이즈에선 준(遵) 공식화되어서 원작을 제외한 메이저 콘텐츠에 두루 통용되는 호칭이 되었다.[43]

파일:원피스 1000_ 15화 001083.png

저 셋이 같이 엮이는 만큼 당연히 같은 최악의 세대면서 루피와 키드의 오른팔인 롤로노아 조로킬러도 자주 묶인다. 삼선장에 이 두 사람을 더한 대 사황전의 참전 멤버 5명을 일본에서는 옥상조(屋上組)라고 별칭하기도 한다. 이 5명이 사황 둘과 정면으로 맞짱을 뜬 장소가 바로 오니가시마 카이도 성의 옥상부이기 때문이다. 다만 마지막까지 사황을 커버한 삼선장과 달리 조로와 킬러는 중간에 대 사황 전역에서 이탈하여 각각 대간판 1명, 신우치[44] 1명과 격돌하여 승리를 거두었고, 사황 세력에 무릎을 꿇거나 잠적한 여타 최악의 세대에 비해 가파르게 실력과 명성이 올라가게 되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동기들 중 최고의 전적을 세운 옥상조가 오히려 최악의 세대 중에서도 최연소인 5인방이라는 것으로[45] 그나마 연장자 축인 로나 킬러도 대해적시대 개막 당시 2~3세의 영아였고 루피, 조로, 키드는 아예 골 D. 로저 사후 출생자, 즉 태어날 때부터 평생 대해적시대만 경험한 극 소장파 해적이다. 그야말로 신세대 중의 신세대들인 셈이었다.

최종장에서는 셋 중 두 해적단이 몰락했다. 키드가 이끄는 키드 해적단은 빨간 머리 해적단에게 로드 포네그리프 탁본을 빼앗기고 괴멸, 로가 이끄는 하트 해적단은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패배하고 로와 베포만 도주했다.[46] 루피가 이끄는 밀짚모자 일당은 에그 헤드 사건에서 이쪽은 세계정부 최고권력 오로성CP0, 해군 대장 키자루를 중심으로 중장 9명과 군함 100척이 동원 된 거대세력의 버스터 콜까지 겪고 있음에도 전멸하지 않았으며[47], 이후 밀짚모자 일당은 주얼리 보니, 도리&브로기의 도움으로 끝내 도주에 성공하여 엘바프에서 빨간 머리 해적단과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48]

여담으로 삼선장의 각 나이에 20년씩을 더하면 크로스 길드 3인의 나이와도 일치한다.[49]

3. 명단

파일:b926db1cc4cefe80e2a7c279c30bb7bd.jpg
<colcolor=#000,#fff> 이명 <colcolor=#000,#fff> 이름 <colcolor=#000,#fff> 현상금(베리) <colcolor=#000,#fff> 소속
<colbgcolor=#fff,#2d2f34>검은 수염<colbgcolor=#fff,#2d2f34>마샬 D. 티치<colbgcolor=#fff,#2d2f34>0 → 22억 4,760만 → 39억 9,600만<colbgcolor=#fff,#2d2f34>검은 수염 해적단 선장, 現 사황
밀짚모자몽키 D. 루피3,000만 → 1억 → 3억 → 4억 → 5억 → 15억 → 30억밀짚모자 일당 선장, 現 사황
죽음의 외과의트라팔가 로2억 → 4억 4,000만 → 5억 → 30억하트 해적단
캡틴유스타스 키드3억 1500만 → 4억 7,000만 → 30억키드 해적단
해적 사냥꾼롤로노아 조로6,000만 → 1억 2,000만 → 3억 2,000만 → 11억 1,100만밀짚모자 일당
바다천둥스크래치멘 아푸1억 9,800만 → 3억 5,000만온에어 해적단
카포네 벳지1억 3,800만 → 3억 → 3억 5,000만파이어탱크 해적단
마술사바질 호킨스2억 4,900만 → 3억 2,000만호킨스 해적단
대식가주얼리 보니1억 4,000만 → 3억 2,000만보니 해적단
붉은 깃발X 드레이크2억 2,200만드레이크 해적단, 스포일러
살육무인킬러1억 6,200만 → 2억키드 해적단
괴승우루지1억 800만파계승 해적단

3.1. 비슷한 세대의 해적들

최악의 세대는 아니지만 비슷한 세대의 해적들은 다수 존재한다.

보아 행콕[51], 미스 웬즈데이, 미스 발렌타인, 미스 골든 위크[52], 베라미, 포트거스 D. 에이스, 울티, 페이지원, 샬롯 푸딩, 야마토 같은 해적들도 연령대와 데뷔 시기만 보면 최악의 세대와 가깝지만[53] 이들은 구세대로 인식되는 왕의 부하 칠무해사황의 직계 간부들이었기에 신세대로 분류되지 않는다.

물론 사황의 산하로 들어간 카포네 벳지스크래치맨 아푸와 사황 세력의 고위급 간부가 된 X 드레이크의 예시도 있고, 트라팔가 로마샬 D. 티치직접 칠무해에 앉았으며 마샬 D. 티치와 몽키 D. 루피는 끝내 본인들이 사황이 되었으니 아주 명확한 기준은 없다.

3.2. 해적 이외

해적 사이드 말고도 이 세대의 다른 세력들이 있다. 루키라는 말은 안 쓰지만 나름 각 사이드에선 신세대로 분류되는 이들.

4. 작중 행적

4.1. 밀짚모자 일당과의 관계

2부인 신세계에 들어서서는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일행인 밀짚모자 일당이 최악의 세대 인원들과 엮이고 있다. 그리고 에피소드는 물론 이후까지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편이다.

4.2. 현황


초신성들은 각자 자신만만하게 신세계에 입성했지만, 결과적으로 거의 대부분이 사황에게 아주 제대로 혼쭐이 난 탓에 큰 곤경에 처한 상황이다. 해적단이 거의 궤멸 상태인 초신성이 2(+1)명(보니, 킬러, 키드[58])이나 되고, 초신성 중 야망을 뒤로 미루고 해적단 존속을 위해 머리를 숙이고 사황 산하에 들어간 초신성이 4명(아푸, 드레이크, 호킨스, 벳지)이나 된다.[59] 그나마 현상금이 가장 낮아서 독자들이 별 기대가 없었던 우루지가 사황의 최고 간부였던 샬롯 스낵을 쓰러뜨려 그를 최고 간부에서 제명시킨 후 도주하는 등 꽤나 눈에 띄는 전과를 세워서 재평가가 될 지경. 최악의 세대'라는 이름값에 영 미치지 못하는 행보인 셈. 종합적으로 보면 2년 전에 겟코 모리아가 "진정한 악몽은 신세계에 있다."라고 말했던 경고성 언급 및 "루피 수준의 루키들에게 신세계는 너무 이르다."는 실버즈 레일리의 발언이 모두 사실이었던 것이다.

물론, 바다의 황제라 불리는 사황이 세계관 최강자들인 만큼 비록 사황에게 이기지 못했다고 해서 저평가 당할 이유는 또 없다. 결국 사황최고 간부를 쓰러뜨렸다고 기세등등하던 주인공인 루피마저 한계를 넘지 못한 채 카이도에게 일격에 당해 철저히 패배한 후 붙잡혔다는 건 결국 유망주는 유망주일 뿐이라는 사실을 잘 드러내는 부분이다. 역으로 이렇게 악명 날린 과거 초신성으로 이름을 날렸던 루키들조차도 이런 상황임을 감안하면 왜 다른 어중이떠중이 해적들이 신세계에 들어갔다가 어떻게든 전반부(낙원)로 돌아가려고 그토록 발버둥 치는지는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

그래도 최악의 세대는 실력자들이 우글대는 신세계 내에서도 상당한 실력자들로 취급되어, 사황들도 자신들의 적수급은 아니지만 귀중한 전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는 적극적으로 부하로 삼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빅 맘도 루피에게 자신의 산하로 들어올 것을 직접 권유한 바가 있고, 카이도도 최악의 세대들을 얕보긴 했지만 되려 제압하고는 죽이지 않고 마음을 꺾은 뒤 부하로 삼으려고 감옥에 가둬놓았을 정도다. 초신성들 역시 엄연하게 칠무해에 가입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지라[60] 부하로 삼을 수 있다면 바로 고위 간부급의 인재가 밑에 들어오는 셈인데 사황들이 왜 순순히 죽이지 않고 계속 잡아두기만 하는지도 납득될 만 하다.[61]

하지만 와노쿠니 편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끝끝내 해적의 정점인 사황 둘을 끌어내린 현장에서 반 이상인 8명이나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었으며 이 중 다섯인 루피, 조로, 키드, 킬러, 로는 원피스 1000화에서 끝내 와노쿠니 오니가시마의 돔 옥상에서 사황 카이도빅 맘과 대치했다. 직전 컷에서 야마토에이스의 대화에서 언급된 '오뎅의 죽음 이후에 카이도를 쓰러뜨릴 강력한 신세대'라는 대사 후에 이들의 모습이 그려진 걸 보면 이제는 단순히 루키를 넘어 구세대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강자들이 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저 다섯은 끝내 더욱 성장하여 선장이 아닌 킬러는 같은 최악의 세대의 선장인 호킨스를 제압했고 조로는 패왕색 패기를 각성하여 대간판인 을 물리쳤다. 또한 키드와 로는 끝내 사황 빅 맘을 격전 끝에 침몰시키는 대전과를 가져왔으며 루피 역시 1:1로 카이도와 맞붙는, 정말로 사황과 동급의 무력을 가지게 되었고 그리고 1049화에서 기어이 기어 5 각성으로 사황 카이도를 꺾는 엄청난 대성과를 일구어냈다. 결국 루피는 티치에 이어 사황의 자리에 올랐다.[62]

그리고 언급한대로 최종장에서 키드와 킬러가 샹크스에게, 로가 티치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카이도를 박살내기 위해 이 두 집단과 동맹을 맺은 적이 있었던 루피는 에그 헤드에서 주얼리 보니와 만났고, 사황보다 더 강력한 적들에게 포위당했으나 운이 좋게 탈출에 성공했다.[63]

5.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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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마샬 D. 티치]]''' '밀짚모자' 몽키 D.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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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 '캡틴' 유스타스 키드
이놈이건 저놈이건... '억'을 넘는 것들은, 괴물 티가 물씬 풍겨 무섭네~...
볼사리노[64]
최악의 세대라고 불리는 자들 중에서 해적왕이 탄생한다고!
90권 모르건즈

대형 루키들인 만큼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 성장 중인 강자들로 일부는 대해적시대 패권 교체의 주역으로 떠올랐을 정도[65]주인공 보정파워 인플레떡칠하며 올라가고 있다. 덕분에 일부는 해적왕으로 가는 관문으로 여겨지는 사황해군 대장조차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워낙 성장 속도가 빠르고 최악의 세대 내에서도 갈수록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어서 특정한 강함을 평가하기가 어렵다. 그런만큼 시기별로 다른 집단들과의 비교가 많다.

5.1. 2년 전

5.2. 2년 후

6. 기타

7. 관련 문서


[1] 원본은 코믹스 51권 표지로, 티치는 없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됐다.[2] 다만 정확히 말하면 신세계에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시점이 극중 시점인 해적들이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하다. 이들이 모두 해적을 시작한 시기가 루피처럼 신세대인 게 아니라는 점에서 비롯되고 있고, 같은 세대로 묶이지만 키드나 로, 벳지 등은 루피보다 2년 전에 이미 해적을 시작해서 사우스, 노스, 웨스트 블루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거기에 그랜드 라인 전반부를 완주한 것이 1부 본편 시간대인 것이고, 루피 일행이 전대미문의 수준으로 빠르게 완주한 거지 잘 나가던 루키인 에이스도 스페이드 해적단을 창설하고 1년이 지나서야 전반부를 완주했었다. 거기에 뱃지랑 티치는 나이도 중년이라서 어지간한 칠무해들만큼 늙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은 있지만 모든 의미가 서로 동일하지는 않다. 티치를 제외한 최악의 세대는 너무나도 제각각이고 유일한 공통점은 같은 시점에 샤본디 제도에 모였다는 것과 전반부 바다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는 점, 사황들에게는 적수로서는 만만하나 인재로서는 좋게 평가 받는 것 정도.[3] 예외로 게임 원피스 기간트배틀 2에서는 2년 뒤에 샤본디 제도에 등장한 억대의 해적인 카리브도 초신성 카테고리에 포함되어 있었다.[4] 원피스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인 해군 초신성 편 같이 장래가 유망한 유망주인 루키들을 원피스 내에서는 초신성이라고 칭한다. 물론 해적 경력이 십수 년에서 수십 년에 이르는 도플라밍고나 돈 칭자오, 카이도 등은 경력이나 실력 등을 이유로 꼬맹이, 애송이들이라고 칭한다. 특히 돈 칭자오의 경우에는 자신들의 세대에 비하면 최악의 세대는 뭐가 최악이냐고 내심 우습게 여기고 있으며, 카이도의 경우는 아예 같은 세계관 최강자 클래스이거나 사황급 내지는 20~30억대의 현상금을 보유한 인물이 아니면 대적하기도 쉽지 않은 세계 최강의 생물이다.[5] 킬러는 비능력자였으나 와노쿠니에서 오로치의 계략으로 인해 실패작 스마일의 복용자가 되었다. 열매의 이름까지 확인된 능력자는 지금까지 9명. 루피, 호킨스, 드레이크, , 키드, 벳지, 아푸, 티치, 보니.[6] 레일리 역시 자신의 패기를 버틴 이들을 보고 그저 그런 녀석들은 아닌 모양이라고 평가했다. 작중 공인 전설급 인물의 패기를 버텼으니 보통 인물들이 아니라는 방증이다.[7] 물론 당연하게도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하고는 천룡인 앞에서는 꼼짝도 못한다. 조로가 차를로스 성의 앞길을 의도치 않게 가로막은 것도 모자라 천룡인임을 알아보지도 못한 것은 물론 심지어 자신을 향해 총을 쏴서 이를 검으로 베어버리려고까지 하자 주얼리 보니가 개입해 조로가 차를로스 성이 쏜 총탄에 죽은 것처럼 위장했는데, 그 이후에 이 섬에 대장을 부를 일이라도 있냐는 타박을 한 것에서 천룡인을 해쳐서 닥칠 후폭풍을 두려워했음을 알 수 있다. 덤으로 주얼리 보니가 개입한 동안과 그 이후 그 장면을 지켜보던 다른 최악의 세대 일원인 뱃지, 아푸, 호킨스, 우루지도 덤덤한 반응을 보이던 호킨스를 제외하면 "제 정신이 아니다."(카포네 뱃지), "짐승이야, 저건"(스크래치멘 아푸), "저런 걸 밑에 둔 선장의 도량이 보인다."(우루지)라고 평가하는 등 일반적인 일로 보지 않았다. 허나 어차피 이들은 2부 때까지만 해도 그저 전도유망한 신생 루키 정도에 불과했던 만큼 해군 대장을 두려워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당장에 사황 중 가장 강대했던 흰 수염 해적단의 간부인 마르코 정도가 삼대장 중 하나인 키자루와 맞대결이 가능했는데, 그런 마르코의 현상금은 무려 13억 베리로 4부 시점에서 그보다 현상금이 더 높은 이들은 해적왕, 사황, 오황을 제외하면 백수 해적단의 2인자격인 뿐이다. 달리 말하면 해군 대장을 대등하게 상대할 수 있는 건 해적왕, 사황, 사황의 최강 간부 정도가 가능하다는 것. 다른 최악의 세대의 멤버들이 밀짚모자 일당에 비해 깡이 부족하기 보단, 당시 밀짚모자 일당의 세계 정부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기에 가능했던 무모한 일들이라고 보는 것이 편하다.[8] 사실 루피가 대장들과 상대할 수 있게 된 것도 와노쿠기 이후가 되고나서였다. 그 전까지는 해군대장과 붙어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던 것.[9] 격퇴했다 해도 밀짚모자 일당의 경우에는 전원이 덤벼서 겨우 한 개체를 무력화시켰고, 키드 해적단도 파시피스타를 상대로 꽤나 고전했다. 로와 휘하의 하트 해적단 선원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키드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았을 정도. 다만 2년 후 루조상 트리오는 파시피스타를 비교적 손쉽게 쓰러트렸다. 이를 봐선 다른 최악의 세대들도 2부 시점에서는 미개조 파시피스타라면 무리 없이 쓰러트릴 가능성이 높다.[10] 당장 루피를 제거하기 위해 삼대장이 움직이고 있었다. 아카이누의 경우엔 흰 수염 해적단 대장들에게 가로막혔지만 키자루아오키지는 로의 폴라탱 호를 향해 공격을 퍼붓기도 했다.[11] 현상금이 높긴 했어도 전체적으로 보면 해군본부중장에게도 고전할 실력이었다. 실제로 2년 전 초신성의 일원이었던 X 드레이크의 마지막 계급이 소장이었고 그 이후 여행을 통해서 성장했다는 것을 보면 소장 이상의 중장 하위권 정도 선까지가 초신성의 평균 실력이었을 가능성이 높다.[12] 초신성은 현상금 1억 이상의 루키들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보인다. 원피스 기간트 배틀 시리즈에서는 카리브 또한 초신성으로 분류되었다.[13] 최악의 세대 중 트라팔가 로는 정부에 의해 칠무해에 임명되었다. 트라팔가 로의 실력이 칠무해에서도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수준이니 실력들이나 악명, 현상금 등을 보면 다들 칠무해에 가입할 수는 있는 수준들은 된다고 볼 수 있다. 혹은 아예 중장진이 대다수가 일격이라도 버티면 강하다 여겨질 정도로 꽤 실력 차이가 벌어졌다.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1부부터 루피를 포함한 나머지 인물들은 확실히 칠무해급 강자에게도 비견될 수 있는 수준은 된다는 것.[14] 아이러니하게도 도플라밍고 본인이 그 애송이들인 루피에 의해 몰락해버렸다.[15] 사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이들은 3~4억대의 수배자들로, 사황 해적단에서 이 정도 위치의 인물들은 최고위 간부들보다 확연히 아래인 고위 간부 정도 밖에 안된다. 실제로 백수해적단의 토비롯포 후즈 후의 현상금이 5억4600만 베리로,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당시의 루피보다도 높고 와노쿠니 편 당시 루피를 제외한 어떤 최악의 세대보다 높다. 루피가 당시 빅맘해적단에게 전략적 승리를 거두며 '오황'이라고 불렸다는 것을 감안하면, 와노쿠니 편 당시 그를 제외한 초신성들의 입지는 딱 토비롯포 정도였으며 실제로 이들 중 한명인 드레이크가 토비롯포로 들어가있었다. 사황 입장에서 이 정도 실력이라면 굳이 신경쓸 이유가 없다.[16] 로와 키드가 루피의 양 팔을 잡고 힘껏 날리는 위 OP 시퀀스는 이후 본편 카이도와의 전투에서 애니 오리지널 전투신으로 재현되었다.[17] 2년 후 기준. 단, 현상금 갱신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인물들을 제외하고 순위를 매긴 것이다. 재미있게도 이 셋은 2부 시작 이후 자기들끼리 엎치락뒤치락 순위 변동을 할 뿐 동기들 중 고정적으로 TOP 3를 마크하고 있다. 2부 시작 시점에는 키드가 4억 7천만으로 1위, 칠무해인 로가 (전) 4억 4천만으로 2위, 정상전쟁 이후 잠적한 루피가 4억으로 3위였다. 그러다 도플라밍고 토벌 이후 루피와 로가 나란히 5억으로 키드를 앞질렀고, 다시 루피가 빅 맘 본거지 습격 및 암살 시도라는 대사건을 일으킴으로써 15억이라는 독보적인 액수를 기록하며 준 사황급으로까지 치솟았으며, 와노쿠니 편 3막에서 카이도를 쓰러뜨린 이후에는 삼선장 모두 30억 베리의 현상금을 갖게 됐다.[18] 1부 시절에는 로가 5위였고 3위는 호킨스, 4위는 드레이크였다. 하지만 호킨스는 2년간 현상금이 거의 오르지 않았고, 카이도를 만나게 되자 그의 힘 앞에 굴복하면서 성장이 사실상 멈춘 채 원피스의 스토리에서 퇴장했으며, 드레이크는 스포일러 때문인지 현상금의 변화가 없다.[19] 사실 2년 후 와노쿠니 시절까지도 자기 해적단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상 이 세 명 뿐이고, 나머지는 해적단이 와해되었거나 사황의 세력으로 흡수되었다.[20] 키드의 경우, 창단 자체가 고향 친구들을 모아서 시작한 것이라서 핵심 멤버들 전원이 서로 소꿉친구이며, 로 역시 베포, 샤치, 펭귄과는 청소년 시절부터 10을 넘게 한 집에 같이 지낸 인연이다. 이 점에서는 최고참조차 면식 기간이 3년도 안 되며, 그나마 실질적 동행 기간은 1년이나 될까말까한데도 비상식적으로 돈독한 동료애를 자랑하는 밀짚모자 일당이 특이 케이스일지도 모른다.[21] 사실 천룡인을 팬 건 밀짚모자 루피의 행적이며, 다른 둘은 구경만 했다. 해군 측에서는 한 패거리로 싸잡았지만, 한편으로 이때 입을 딱 벌리고 경악하던 다른 구경꾼들과 달리, 키드와 로는 재밌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격이 다른 존재임을 보여준다.[22] 당시까지 키드는 다른 둘에 비하면 그렇게까지 부각되진 않았다.[23] 사실 밀짚모자-트라팔가는 공인된 동맹이지만, 유스타스는 '어쩌다 보니 노리는 적이 같을 뿐'이라는 스탠스를 유지하며 동맹과 선을 긋는 태도를 보였다. 그렇다고는 해도 사황 상대로 단독전이 어림 없는 일이다 보니 공투(共鬪)의 필요성 자체는 부정하지 않았고, 실제로도 빅 맘이라는 공동의 적 앞에서 로와 일시 동맹을 맺기도 했다.[24] 루피와 로저는 '꿈의 끝'이 같다는 언급이 나왔고, 로와 뉴게이트는 둘 다 3인조 중 점잖은 편이며 오피셜 사기급초인계 열매 능력자이고 '하얀 괴물', 혹은 '화이트 몬스터'(박연병 때문)로 지칭된 적이 있다. 키드와 시키는 난폭한 성격과 루피/로저와 으르렁거리는 사이라는 점, 주변 사물을 띄우거나 날리는 조작 계통 능력자라는 점이 비슷하다.[25] 실제로 와노쿠니에서 조로는 염라대왕을 뜻하는 검 '엔마'를 얻음으로써 '염왕(閻王) 삼도류'라는 신기술을 사용하는데, 실버즈 레일리의 별명 명왕(冥王) 역시 '저승의 왕'을 뜻하는지라 사실상 대놓고 의도한 유사성이다.[26] 코비는 루피와의 실력차가 너무 크고, 스모커는 선의의 경쟁 구도보다는 일방적인 추격자에 가까우며, 그마저도 갈수록 취급이 박해지면서 라이벌로서의 긴장감을 잃었다. 마샬 D. 티치아치 에너미에 가깝고, 토트랜드 편에서 샬롯 카타쿠리가 루피와 서로 인정하며 성장하는 라이벌 서사를 보여주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세대 자체가 다르고 빅 맘의 휘하라는 한계도 있다. 그리고 카타쿠리라는 캐릭터 자체가 너무 후반에 등장했고 활약도 짧아서 작품의 장기적인 라이벌 포지션을 맡기엔 어렵다.[27] 상대를 향해 루피가 적의 없는 순수한 호승심을 표현한 건 샬롯 카타쿠리가 최초인데, 일단 이쪽은 대등한 호적수라기보다 루피 쪽이 도전하는 구도에 가까웠다.[28] 102권 SBS. 별개로 가위바위보 자체는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루피가 유리하지만 루피는 편법 쓰는 걸 싫어해서 미래는 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29] 1053화에서 새 사황 포스터를 보고 분노한 키드가 루피를 죽이려고 달려들었지만 루피는 웃으면서 껴안는 걸로 화답했다. 루피의 견문색은 사람의 감정을 읽는 게 특기인데 키드가 축제에 놀러온 줄로 아는 걸 봐서는 키드도 진짜 살의를 가지고 덤벼든 게 아니다. 실제로 루피를 뿌리친 키드는 다시 루피에게 덤비는 게 아니라 새로운 사황에 루피가 포함되는 것을 먼저 가르쳐 줬다.[30] 이 자존심 싸움이 샹크스-흰 수염처럼 간지 나는 응수가 아니라 말꼬리 잡기나 쌈박질 중의 치킨 게임 같이 초딩스런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게 포인트. 당장 초신성이 처음 등장한 샤본디 제도 편에서도 키드가 디스코가 운영하는 옥션을 떠나면서 "밖에 있는 해군은 내가 너희들을 위해 친히 치워주고 간다"라며 가볍게 도발하자 루피와 로 모두 밖으로 나와서 능력을 사용해 해병 잡졸을 화려하게 무찔렀으며, 빅 맘의 프로메테우스 불주먹 공격을 가장 먼저 피하는 사람이 아래가 되기로 하고 셋 모두 자존심 때문에 사이 좋게 얼굴개그를 연출하며 정통으로 맞는다. 또 와노쿠니를 마지막으로 동맹을 끝내고 삼선장 모두 각자의 행선지로 향하려고 할 때 키드가 "안전한 정규 항구를 택한 너희들은 역시 나보다 아래인 녀석들이군."이라며 도발하자, 루피와 로 둘 다 자극 받아 결국 세 해적단 모두 폭포로 돌진해서 하마터면 전부 비명횡사할 뻔 했다.[31] 로 역시도 대비보 원피스를 노리고 있긴 하지만 본인의 이름이기도 한 D의 의지에 대한 진실을 파해치려는 목적이 더 크다.[32] 루피가 키드의 강함을 간접적으로나마 인정한 건 우동 수용소에서 재회한 카리브가 자기 라인에 붙겠다며 알랑거리자 '뾰족이한테 가지 왜 나한테 그러냐'고 한 소리 한 것과 견문색으로 빅 맘의 리타이어 사실을 깨닫고 '뾰족이네 굉장한 걸...'이라고 중얼거린 것 정도다.[33] 원래 거물 타이틀을 별 대수로 생각하지 않는 루피가 키드를 상대할 때만 이런 대사를 친 건데, 즉 이때 루피는 본심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냥 키드를 열 받게 만들기 위해 키드가 짜증 낼 포인트를 정확히 가져다 놀린 것이다. 루피가 이 비슷한 태도를 보이는 건 자야에서 마샬 D. 티치를 상대했을 때 등 흔치 않다.[34] 비슷하게 로저와 흰 수염도 싸울 때는 살육전이 일어날 정도로 싸웠지만 친할 때는 함께 파티를 즐길 정도로 친근했다.[35] 로는 정상전쟁 막바지에 나타나 쵸파가 없는 상황에서 루피를 치료해줬고, 치료를 위해 여인섬에 2주씩이나 머물렀다. 로가 없었으면 루피는 전장전쟁의 부상으로 진작에 죽었을 것이다.[36] 처음에 둘이 동맹을 했을 당시 우솝이 "루피가 생각하는 동맹은 네가 생각하는 의미와 다르다"고 경고했는데, 루피는 사실상 동맹=동료에 가깝게 받아들였기에 상당히 살갑게 대한다.[37] 루피는 밥 한 끼대접한 것만으로 상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줄 만큼 의리파인데, 비유나 과장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생명의 은인인 로에게 느낄 친근감이야 말할 나위도 없다.[38] "나는 (네가 명령을 하지 않았어도) 원래 킨에몬을 밑으로 내보내려 했다."고 따지거나(1001화), "나는 너의 들러리가 아니다"라고 일갈하거나(1039화).[39] 오니가시마 습격 직전 아카자야와의 작전회의 中: "적이 습격을 알아차렸다치고, 놈들이 노리는 건 너희들 '아카자야의 사무라이들', 그리고 '나, 밀짚모자, 유스타스' 이 세 선장이다. 거기서 너희가 어떤 작전을 세우건 정면으로 쳐들어갈 '바보'가 약 2명 나타난다."[40] 애니 1018화에도 나오지만, 먼지 안개 때문에 흐려서 잘 안 보인다.[41] 해군삼대장이 원작에서 불려진 것과는 상황이 다르다.[42] 977화 로의 대사 "「나」 「밀짚모자」 「유스타스」 이 3명의 선장이다"만 봐도 알겠지만, 본인이든 타인이든 삼선장 같은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43] 밀짚모자 일당이 IP 내에서 공식적으로 '밀짚모자 해적단', '루피 해적단', '밀짚모자 대선단', '루피 일당' 등 다양하게 쓰이지만, 정작 원작에선 '밀짚모자 일당'이란 용어 외에는 쓰인 적이 없는 것과 비슷하다.[44] 토비롯포도 아니고 신우치라 해적단 내 서열로는 말단 간부 정도지만, 엄연히 최악의 세대 멤버기 때문에 실력 자체는 토비롯포와 비견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45] 특수한 경우인 주얼리 보니를 제외할 경우.[46] 신기하게도 삼선장이 와노쿠니를 떠난 후 승부가 현상금의 격차대로 승패가 났다.[47] 루피는 다른 두 선장과는 달리 볼사리노를 상대로 1차전 무승부, 2차전은 사실상의 승리를 기록하고, 이후 새턴 성이 연계해서 공격해 오는 걸 막아내는 등 사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강함을 보여주었다.[48] 키자루가 도착하기 이전에 한 번 베가펑크와 함께 도주를 고민했으나 키자루가 도착하고 로브 루치와도 교전이 이어지면서 오로성 전원이 도착하는 상황까지도 에그헤드 내부에 남았었다.[49] 루피(19세)-버기(39세), 키드(23세)-미호크(43세), 로(26세)-크로커다일(46세)[50] 그래서 최악의 세대를 증오했지만 결과적으로 드레스로자 편 이후 최악의 세대 중 탑클래스급으로 잘 나가는 루피 밑에 들어가게 되었다.[51] 다른 예시들과는 다르게 행콕만큼은 2부 기준으로 확실히 젊다고 말하기 힘든 해적이긴 하다. 하지만 1부 때는 엄연히 20대였고, 실제로 다른 칠무해 동기들과 비교해 봐도 구사 해적단으로 데뷔한 시기도 그리 길지 않다. 엄밀히 말하면 최악의 세대와 동 세대라기 보다는 약간 앞세대거나 반 세대 앞이라고 해야 할 듯.[52] 얘는 칠무해의 고위 간부임에도 미성년자다![53] 울티페이지원 남매가 대표적이다. 나이가 아주 젊고 데뷔 시기도 그리 빠르지 않지만 실력 하나만으로 사황고위급 간부에 앉았다.[54] 상관인 스모커와 함께 알라바스타 사건의 주범을 잡은, 영웅으로 취급 받아 진급 속도만큼은 빨랐지만, 실력 면에선 스모커와 함께 별다른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파워 인플레 좀 시켜주라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55] 쿠마의 인격이 말살된 후부터는 보니를 풀어줄 것.[56] 다만 이때 드레이크는 후즈 후에게 부상 당하고 연전을 치러 언제 쓰러져도 이상할 것 없는 상태였다.[57] '어느 남자'가 내일까지 살아있을 확률을 점쳤는데 1%로 나왔고, 그 '어느 남자'가 사실 자기 자신이었다.[58] 심지어 키드는 빨간 머리 해적단과의 대결에서 왼팔까지 잃었다. 어떤 과정에서 왼팔을 잃게 되었는지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키드의 왼팔을 앗아간 장본인으로 샹크스를 추측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나온 빨간 머리 해적단 소속원들 중 칼을 쓰는 건 샹크스가 유일하기 때문. 그러나 이후 밝혀지는 사실에 따르면, 그 때 키드는 샹크스를 만난 적이 없고, 벤 베크맨이 키드의 왼팔을 잘랐다고 한다.[59] 물론 위의 설명처럼 각자의 꿍꿍이 속은 있었다.[60] 신세계에서 유명하다고 언급된 콜로세움 네임드 참가자들이나 그들과 호각을 이루거나 심지어 압도한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진의 실력을 보면, 최악의 세대가 신세계에서도 상당히 강한 편에 속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사황 해적단 내의 강자들과 비교하더라도 이들은 고위 간부급 인재들이기 때문. 키드의 경우 아예 대간부인 장성 한 명을 부상을 입혔다고 알려졌다. 사실 칠무해급 정도만 되어도 신세계에서도 그들을 꺾을 수 있는 인물들이 적다.[61] 현재 실력뿐만 아니라 해적단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죽이는 것보다 굴복시켜 산하로 들이거나 부하로 삼는 게 더 이득이기도 하다. 당장 원피스 세계관에서 전성기를 맞는 나이가 30대 후반에서 50대라는 걸 생각하면 이미 2~30대의 청년기에 칠무해급의 상당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셈인데, 나이가 들어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더 실력이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62] 키드와 로도 현상금 자체는 루피와 동등했으나, 혼자 카이도를 쓰러뜨린 루피와 다르게 둘이 힘을 합쳐서야 빅 맘을 물리칠 수 있었기에 사황 한 수 아래로 평가되었고 결국 각자 단독으로 다른 사황들에게 도전했을 땐 처참하게 패배했다. 이는 고무고무 열매가 주목 받는 것을 경계한 세계정부 측이 일부러 루피는 깎아내리고 다른 둘은 치켜올려 삼선장 전원을 같은 액수로 묶어놓은 것에 가깝다.[63] 때마침 도착한 거병 해적단+니카에 반응해서 기동한 에메트+음식까지 주고 대충 싸우면서 대놓고 도와준 볼사리노. 이 운이 없었으면 루피는 정말로 키드와 로처럼 전멸했을것이다.[64] 문제는 이렇게 말해놓고 그 괴물들을 줄줄이 도륙냈다. 실제로 당시 초신성들은 단체로 덤벼도 키자루를 상대할 수 없던 실력이었고, 최종장 기준으로도 초신성 중에서 키자루를 단독으로 쓰러트릴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최악의 세대 인물은 몽키 D. 루피마샬 D. 티치뿐이다.[65] 뒷수습 전쟁오니가시마 결전이 기점.[66] 크로커다일 1차전은 사망 직전까지 갔고, 모래모래 열매의 약점을 간파한 이후에도 1대1로 패배했다가 3차전에서 겨우 이겼다.[67] 모리아 일당 전체가 레이드로 쓰러뜨렸고, 1대1 순수 무력으론 싸우기는커녕 싸울 생각이 없던 모리아 한 명을 루피가 제대로 마크하지도 못했을 정도로 격차가 있었다.[68] 다만 루피의 경우 같은 정부측 세력인 로브 루치를 이겼던 것을 생각하면 당시에도 중장보다는 훨씬 강했다.[69] 실제로 글로리오사가 한 말이다.[70] 그나마 호킨스 왈 오늘은 자신이 죽을 날이 아니라고 했지만 산 채로 잡혀 에니에스 로비로 끌려갈 수도 있으니 생존률은 의미 없는 가정이다.[71] 그것도 티치는 그당시 임펠다운 레벨 6의 죄수들, 시류를 동료로 영입하고 흰수염의 흔들흔들 열매의 능력까지 얻은 후였다.[72] 이는 티치의 평가가 워낙 독자마다 다르기에 생긴 현상. 당시의 티치가 사최간급이었을지에 대해서는 지금도 논쟁이 있다. 2년전의 티치는 마젤란의 기습 한번에 해적단이 전멸하던 수준이었다.[73] 물론 일반적으로 토비롯포는 칠무해의 평균점보다는 낮은 평가를 받는다.[74] 사황 최고 간부와 우열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도 해군이었다면 꼼짝없이 중장 계급에 머물렀을 것이다. 예외인 가프츠루를 제외한 중장은 물론 칠무해도 일부제외하면 해군 대장에 확실히 밀리기 때문이다.[75] 쥬라큘 미호크 제외.[76] 도베르이 받은 공격은 보니가 맞은 공격과 비슷한 종류의 공격이다.[77] 루피 본인이 인정했다. 이 당시 어지간한 초신성보다 강했던 사보조차 잇쇼가 봐주면서 전력을 내뿜지 않았음에도 밀렸다.[78] 그나마 기어 4를 쓴 루피만이 밀리기는 해도 제대로 된 유효타가 유일하게 가능했고, 불릿에게 강하다고 인정 받았다.[79] 키드와 로 역시 협공을 통해 사황의 일각인 빅 맘을 리타이어시키는 엄청난 전과를 올리긴 했으나 1 vs 1로 확실히 최고 간부진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진 않았다. 다만 능력 각성으로 키드와 로가 사황에게 유효타를 넘어 큰 타격을 입히고 비록 협공 형태 + 오로치가 설치한 폭탄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해도 끝내 리타이어시킨 것을 근거로 로와 키드 역시 사황 집단의 부선장급 이상의 실력자로 보고 있다.[80] 애초에 사황 휘하의 3인자인 도 빅 맘에게 유효타를 먹이기는 했지만 지형지물과 미끼를 활용해 겨우 만들어낸 것인 데다가 빅 맘이 기억을 잃은 채로 능력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막상 빅 맘이 공격을 맞았음에도 지끈거리기만 했을 뿐 곧바로 기억을 되찾고는 퀸을 압박했기 때문에 동일선상에 놓기가 어렵다. 그에 반해 로는 빅 맘의 몸 안에서 충격파를 내는 형식이긴 했지만 그녀가 몇 번이나 대놓고 이름을 언급하며 경계할 정도로 그 위력이 엄청났고, 키드 역시 강철 풍선이라 불리는 빅 맘조차 저항할 수 없는 자력과 함께 능력을 활용해 꾸준히 유효타를 내면서 엄청난 공격력을 가졌음을 입증해내기도 했다.[81] 그래도 로는 잘 싸웠다는 평가를 받는 게, 당장 티치가 데미지를 받자 동료들이 로의 강함에 놀라는 것이 아니라 티치의 방심을 정색하면서 질책한 것만 봐도 당시 티치가 제대로 싸움에 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티치가 바로 장난기를 빼자마자 그 즉시 로가 서서히 밀렸으며, 동시에 하트 해적단 자체가 위기에 빠졌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하트 해적단이 패배했고, 베포는 쵸파의 약물을 써서 스론화하여 로를 구출한다.[82] 루피도 TS 피규어가 존재한다.[83] 그런데 아푸와 호킨스는 첫 등장한 샤본디 제도 때는 해군 대장 볼사리노에게 겁을 먹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84] 키드는 카이도를 처음 봤을때 매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걸 보고 겁을 먹었다고 보긴 힘든데, 아푸와 호킨스는 싸울 의지가 없는 게 확실한 상황에서 겁을 먹었다면 같이 동조했을 것이다. 애초에 그 상황 자체가 믿을 수 없을 만큼 파격적이였다.[85] 남들에게 살가운 루피 역시 이들이 적이 될 거라는 걸 인지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