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시피스타 パシフィスタ | Pacifis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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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마: ···난 그저 마음 약한 '[ruby(파시피스타, ruby=평화주의자)]\'다.
베가펑크: 페페페페!! 마음에 들었어!! '미래의 전사들\'을 그렇게 부름세!!!
베가펑크: 페페페페!! 마음에 들었어!! '미래의 전사들\'을 그렇게 부름세!!!
パシフィスタ/Pacifista[1]
원피스에 등장하는 클론 사이보그. 성우는 쿠마와 동일한 호리 히데유키 / 안효민 / 조엘 맥도날드.[2]
Dr. 베가펑크가 개발한 세계정부의 인간 병기. 과거 쿠마가 주얼리 보니의 병을 치료해주는 대가로 버커니어족의 혈액과 유전자를 제공해 만들어진 인조인간이다. 이름이 파시피스타(평화주의자)인것도 평화주의자인 쿠마에게서 따왔기 때문.[3][4]
첫등장부터 마침 직전에 진짜 바솔로뮤 쿠마에 호되게 당했던 밀짚모자 일당을 공포에 떨게 했으며, 이후에도 베가펑크의 개조를 받아 파워 인플레이션을 따라가고 있다.
프로토타입과 세라핌, 마크 3을 포함한 모든 파시피스타들은 전부 에그 헤드에서 생산되었다.
2. 종류
2.1. 프로토타입
왕의 부하 칠무해의 일원 바솔로뮤 쿠마의 혈통 인자를 이용해서 양산한 클론을 사이보그로 개조한 병기. 에니에스 로비 사건이 발발했을 때 즈음에 완성되었다.
베가펑크는 쿠마에게 클론 병사들은 압도적인 과학력으로 총알도 튕기는 튼튼한 몸을 가지며 약한 시민들을 구하는 '미래의 히어로'가 될거라며 마치 유토피아를 단정짓는거마냥 낙관적으로 클론 병사의 가능성을 꿈꾸며 설명하고[5] 쿠마 본인도 자신의 '분신들'이 누군가를 구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수락했다.
신체적인 조건은 원본 쿠마와 같지만 도톰도톰 열매의 능력이 없기에 손바닥과 입에서 번쩍번쩍 열매를 재현한 레이저를 쏴댄다.[6] 샤본디 제도에서 파시피스타 단 1대가 밀짚모자 일당 전원이 덤벼들어야 쓰러질만큼 강했으며 다른 파시피스타들도 각각 초신성들과 맞붙어 싸웠다. 정상전쟁에서도 조커로 참전해 활약을 펼쳤는데, 쿠마와 안면식이 있던 이반코브를 당황케 만들었다. 물론 원본도 당시에는 기억이 완전히 소거되어 클론들과 다름없이 된 상태였지만. 해군 측 비밀병기다 보니 센고쿠는 이들을 출동시키기 전 영상송출 전보벌레를 꺼버리라고 지시했으나 임펠다운 죄수 일행이 하나를 훔쳐서 버기 홍보용(…)으로 써버리는 바람에 일반인들에게도 그 존재가 들어났다.
코드네임은 PX. 모든 파시피스타에는 각자의 로트 번호가 "PX-???"라는 형식으로 왼쪽 목덜미에 검은색으로 새겨져 있다. 참고로 원본인 바솔로뮤 쿠마 본인의 코드네임은 PX-0.
그 외에도 머릿속에 현상금이 걸린 모든 해적들의 데이터베이스가 있으므로, 상대 해적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해적이 누구인지 판별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 있다. 더군다나 해적의 현상금이 갱신되면 자동으로 동기화도 가능하다. 아군 식별도 가능한데, 정상전쟁 당시 칠무해로 참전해 정부 소속이였던 보아 행콕은 이를 역이용해 자신을 방패삼아 루피를 보호했다.
매우 우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만큼 단가가 대단히 높다. 1대의 제조 비용이 군함 1척에 버금간다.
2부에서는 출항을 시작하는 루피의 주먹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신세가 됐으나, 어차피 베가펑크가 개조를 거듭해 아래의 신형 파시피스타들을 만들었으므로 앞으로 프로토타입과 싸울 일은 없어보인다.[7]
2.2. 마크 Ⅲ
프로토타입을 더욱 개조한 신형 파시피스타. 총 50기가 있으며, 프로토타입보다 아득히 강하다. 외형은 이전과 똑같이 바솔로뮤 쿠마의 클론이지만 방어막 역할을 하는 버블 실드라는 거품을 손에서 만들어내는 기능이 추가됐다. 릴리스가 가진 버블건과 같은 종류의 장비로, 바다의 기운으로 만들어져 해루석과 마찬가지로 접촉한 능력자를 무력화시키는 힘을 가졌다.
다만 탈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어떠한 것이든 탑승해서 조종할 수 있는 '탑승탑승 열매'의 능력자인 블루그래스 중장에게는 한 기가 무력화되어 조종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보니를 구하러 달려오는 원본 쿠마에게도 한 기가 당한 듯한 모습이 나왔으며[8], 대형 군함의 함수포 집중 포격에도 한 기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이 후 보니가 최고권위자라는 것이 드러나면서 전기가 해군을 공격하게 전환된다.[9]
1113화에선 50명 전부 나스주로 성의 참격으로 두뇌 회로가 얼어붙어 정지되고 있다.
2.3. 세라핌
3. 작중 행적
3.1. 2년 전
천룡인 차를로스 성을 구타한 몽키 D. 루피와 그 일당을 섬멸하기 위해서 대장 키자루와 더불어 파시피스타가 샤본디 제도에 투입됐다. 밀짚모자 일당이 상대한 파시피스타는 PX-4. 개조 인간 특유의 강인함을 앞세워 일당 전원이 녹초가 될 때까지 괴롭혔다. 그리고 그 직후 센토마루와 함께 나타난 뒤, 바솔로뮤 쿠마에 의해 날려진 파시피스타가 PX-1. 이 외에도 키드 해적단, 하트 해적단과 교전한 1대와 그 1대가 격파된 직후 나타난 또 다른 1대, 우루지와 X 드레이크를 상대로 교전한 1대 등 여러 대가 나타나 최악의 세대 해적들과 싸웠다.
정상전쟁에서는 아예 센토마루가 파시피스타 20대가량을 이끌고 나타나 흰 수염 해적단을 공격했는데 산하 해적단을 상대로 시종일관 양학을 펼쳤다. 물론 신세계에서 이름을 떨친 해적들답게 파시피스타 몇 대를 부수기도 했다.[10]
3.2. 2년 후
센토마루가 PX-5, PX-7을 데려와 밀짚모자 일당을 체포하기 위해 투입했고, 실제로도 가짜 밀짚모자 일당의 집회에 있던 해적 다수를 날려버렸으나,[11] 정작 진짜 밀짚모자 일당을 상대로는 2년 동안 밀짚모자 일당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여주는 샌드백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PX-5: 레이저 공격을 했지만 루피가 고개 몇 번 까닥거리는 것만으로도 가볍게 빗나간 뒤 무장색 패기를 두른 루피의 기어 2 '고무고무 Jet 피스톨' 단 일격에 지면까지 파일 정도로 강력한 충격을 받고 폭발하며 파괴되었다.
- PX-7: 레이저를 쏘려고 했지만 조로의 일격에 몸이 두 동강 나고, 상디의 발차기 단 한 방에 목이 부러져 파괴되었다.[12][13] 그러나 이번에 나선 5번과 7번은 '강화하지 않은' 프로토타입[14]이라는 여운을 남기면서 신형이 등장할 것을 암시했다.
에그헤드에서는 선글라스를 쓰고 경찰복을 입은 경비로봇 파시피스타가 등장했다. 순찰 도중 루피를 발견하고 달려오더니 다짜고자 레이저 포를 날리며 무전취식과 의류 절도 혐의로 루피 일행을 제거하려 든다.
알고보니 아틀라스가 루피 일행에게 소개해준 무인 조리기는 사실 유료였던 것.[15] 놀란 루피는 나왔길래 그냥 받았는데 돈을 받는 거였냐며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반격을 하려 했으나 아버지와 같은 모습을 파시피스타가 상처 입는 걸 두고 보지 못한 쥬얼리 보니가 막아 실패한다. 이후 보니의 능력으로 각자 노인, 어린이의 모습으로 변하자 결국 이들을 놓친다.
이후 '파시피스타 MK-III'라는 신형 파시피스타가 센토마루의 명령으로 출격해서 정부 요원들과 교전하는데[16], 요원 한 명이 발사한 바주카를 '버블 쉴드'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 기체들과 비교한다면 유창하게 대화를 구사할 정도이고 디자인은 묘하게 해적이 된 쿠잔과 비슷하다.[17]
이런 파시피스타들의 힘은 해군으로서도 쉽게 볼만한 것이 아니었고, 이에 볼사리노가 직접 섬에 상륙해 센토마루를 격파하고 위권을 강탈하는 작전을 수립한다. 초반에는 해군을 향해 레이저 공격을 가하지만 볼사리노가 센토마루를 격파하고 실신, 위권칩으로 통제권을 가져온 덕분에 파시피스타는 해군의 편이 되어 시 비스트 웨펀들을 공격, 후속병력을 섬에 상륙할 수 있게 한다.[18] 하지만 베가펑크가 아래로 내려가서 위권을 가져왔기에 해군을 다시 공격하지만,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의 난입으로 전부 멈춰버린다. 하지만 Dr.베가펑크가 극비리에 심어둔, 오로성보다도 높은 최상위 명령권 칩을 심어놓은 주얼리 보니의 명령으로 주변의 파시피스타 전부가 보니의 편으로 돌아서서 에그 헤드를 포위하고 있던 군함들을 격침시킨다.[19]
1110화에선 오로성 나스쥬로 성이 벤 부분이 얼어붙은 상태가 되며 그 여파로 두뇌쪽 회로도 얼어버려서 절반 가량이 작동을 멈추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1112화에서 50대 전부 나스쥬로 성에 의해 작동 불능 상태가 되고 만다.
3.3. 극장판
원피스 필름 Z에서는 네오 해군 소속 파시피스타 'PX-Z'가 나타났다. 일명 '시로쿠마'. 레이저를 쏘며 우르르 몰려와서 나미, 우솝, 쵸파, 로빈, 브룩을 줄행랑치게 만들었으나 프랑키 장군[20]에게 단숨에 전멸당한다.
4. 강함
구형은 1부에서 아직 미완성 병기임에도 '낙원'에서 명성을 떨친 최악의 세대의 일원들을 가뿐하게 상대하며 위력을 입증해 보였다. 앞서 말했다시피 1부 당시의 밀짚모자 일당은 PX-4 한 대를 쓰러트리기 위해 전원이 달려들어 겨우 무력화시켰고, 키드 해적단과 하트 해적단도 파시피스타 한 대를 제압하기 위해서 선장은 물론이고 간부진도 모두 나서야 했다. 우루지나 X 드레이크처럼 혼자 상대한 경우에는 상당한 타격을 줬을지언정 이기지는 못했다. 즉 미완성 파시피스타 1대가 현상금 1억~3억대 수배범들을 앞선다는 것이다. 요컨대 억대 이하는 절대 상대할 수 없고 억대급이라 해도 1억~3억대는 혼자서는 불가능하고 여러 명이 달려든다면 가능하다. 2년 후 "가짜 밀짚모자 일당"이 소란을 일으켰을 때 센토마루를 필두로 파시피스타 두 대가 출동했는데, 이때 현상금 8,800만 베리의 립 두티를 일격에 무력화시켰다. 어중이떠중이에게 8,800만의 현상금을 붙였을 리가 없는 만큼 파워업한 초신성과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한 나머지 1억 남짓한 대부분의 해적들에겐 여전히 압도적인 강함을 보이는 셈이다.2부 들어와서는 강자가 워낙 많아졌고 괴물 3인방에 허무하게 털리는 바람에 전투력 측정기 같아 보이는 감도 있지만 이건 그들이 그만큼 강해진거지 파시피스타가 약한게 아니다. 사실 1억 이상의 현상수배범은 100명조차 안 되며, 1~3억이 넘는 인물들도 단신으로는 상대가 안되고 다같이 다굴해야지만 간신히 쓰러트릴수 있다는 점에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제몫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프로토타입이라 앞으로 더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줄 여지도 얼마든지 있다.
패기를 가지고 있는지는 불명. 만약 없다면 자연계 능력자를 제압하는 게 어려워진다. 일단 작중에서는 패기를 사용하는 걸 보여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묘사상 파시피스타가 인간을 베이스로 만들어졌다고는 하지만 중추는 자아가 없는 A.I.라 정신적인 힘으로 발동되는 패기의 설정상 사실 못 쓰는 게 더 말이 되기는 한다. 사실 파시피스타 본인이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해루석 장갑 같은 거라도 달아주면 해결될 문제지만.
1074화에서 등장한 신형 파시피스타는 과거의 프로토 타입을 아득히 능가하는 정도라고 한다. 또한 '버블 실드'라는 방패를 지녔는데, 이는 베가펑크가 발명한 '최강의 방패'라고 하며 작중에서는 바주카포나 군함의 함포를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형의 강함은 어느 정도인지 불명이지만, 프로토타입의 파워를 생각하면 몇십억대 미만의 해적들에겐 충분히 위협이 될 것이며 특히 버블 실드를 통해 자연계를 포함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를 제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추가로 1112화에서는 오로성 중 한명인 에단바론 V. 나스쥬로 성이 나라를 멸할 힘[21]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강하다.
5. 기타
- 파시피스타들이 악마의 열매를 먹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으나, 래스나 펑크프리드가 버젓이 있는 마당에 못 먹을 이유는 없다. 먹는 게 가능하다면 동물계 열매를 먹었을 경우 동물 정도의 지능이나 본능이 생겨날 수도 있다. 이미 인공적으로 재배한 동물계 열매가 작중에 나와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있다.
- 파시피스타 후계기 세라핌은 그린 블러드 시스템을 채용하여 초인계 악마의 열매 능력을 구사할 수 있는데, 세라핌이 진품 악마의 열매를 먹은 사례는 아직 없다.
- 쿠마를 닮은 개체 중 번호가 공개된 개체들은 모조리 전투 불능 상태다. PX-1는 밀짚모자 일당을 구하려는 쿠마에게 날려 보내져 아직까지 돌아왔다는 언급이 없고, PX-4는 1부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다굴로 작동 정지. 2년 뒤에 등장한 PX-5는 루피의 기어 2 한 방에, PX-7는 조로와 상디의 합동 공격에 완파됐다. 그리고 본체인 PX-0은 혁명군이 빼돌린 상태인 만큼 사실상 전투 불능.
- 스페인어가 영어나 일본어처럼 한국인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라서 그런지 이름을 틀리게 부르는 사람이 은근 있다. 퍼시피스타, 퍼시픽스타, 피시피스타, 피시파스타(...) 등
피자파스타원버갤 글1[22] 원버갤 글2 심지어 굿즈 판매자도 피시파스타로 오타를 냈다.
[1] 스페인어로 평화주의자를 의미한다.[2] 원본 쪽이 자아가 있었던 목소리라면, 이쪽 파시피스타(복제)는 말 그대로 조종당하는 듯한 무감정적인 목소리를 낸다.[3] 이를 도청하던 새턴 성은 "클론 병사는 곧 '병기'이고, 병기의 가치는 사람을 얼마나 죽일 수 있는 지에 따라 달려 있거늘..." 이라고 조롱하면서 강압적으로 둘의 협상에 끼어들어 자신의 뜻대로 하게 만들었다.[4] 다만 파시피스타가 현재의 무감정한 살육병기가 된 것은 새턴 성과는 무관하며 순전히 베가펑크의 실책이다. 베가펑크 본인 딴에는 '사람들을 구하는 정의로운 영웅'이라 생각하면서 파시피스타를 열심히 만들었지만 정작 파시피스타들은 그저 완전히 쓰러져 사망할 때까지 아무런 감정도 없이 싸울 뿐이고 이 프로젝트에 자원한 쿠마 역시 막상 만들어진 파시피스타들의 실물을 보고는 꺼림칙하다며 불쾌해했다.[5] 클론 성공작 1호를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라 쓴 베가펑크의 일지로 보아 세계정부에 몸담기 이전부터 치안 유지를 위한 클론 군대를 연구한 듯 하다.[6] 과거 볼사리노가 베가펑크와 센토마루에게 시범을 보여준 것을 보고 그걸 응용해서 모방했다.[7] 더군다나 이미 강해질대로 강해진 그들에게 프로토타입을 동원할 이유가 없고.[8] 이때 쿠마는 파시피스타 외 중장 한명도 쓰러뜨렸기에 파시피스타가 약한게 아니라 쿠마가 그만큼 강하단 걸 보여준다. 중장급 중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칠무해급을 상대할 수 없다. 실제로 중장 중 상당한 실력자였던 스모커는 같은 중장인 베르고에게 못 미쳤고, 그 베르고도 칠무해 도플라밍고의 부하이자 그보다 훨씬 약하다.(베르고를 무찌른 로우가 루피와 힘을 합쳐 도플라밍고를 상대해야했다)[9] 쿠마의 모습을 한 병기가 보니를 해치는 비극적인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여기서 베가펑크의 뒤틀린 사고를 또 알 수 있는데 보니가 살해당하는게 불쌍하다가 아니라 쿠마의 모습한 파시피스타가 보니를 죽이는게 불쌍하다는 의미다.[10] 원작 568화. 둘러싸고 있는 해적 중에는 산하 해적단 선장인 엘미도 섞여있다.[11] 8천만 베리의 현상범 립 두티도 한 방에 KO. 사실 놀랍지도 않은 게 2년 전만 해도 억대 루키들이 파시피스타 1대와 싸우는데 고전했기 때문에 8천만 정도로는 못 이기는 게 당연했다. 루피만 해도 단독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었고 일당 전원이 달려들어서 한참을 두들겨서 1대를 쓰러트린 뒤 전원 그로기가 되어버렸는데, 당시 일당 전원의 현상금 합이 7억이었고, 당시 초신성 현상금 1위였던 키드도 어쩔 수 없이 같은 초신성인 로와 협공해야 했다.[12] 1부에서는 밀짚모자 일당 전원이 한참을 두들겨서야 겨우 파괴할 수 있었다.[13] 다만 다들 2년 간의 수련을 마친 후인데도 루피는 기어 2를 발동했고, 일도류로 모네를 한방에 제압하는 조로도 굳이 삼도류를 사용했으며, 상디도 디아블 잠브를 키고 상대했으니 여전히 내구도는 대단한 것이 사실이다. 주변 해적들도 루피가 파시피스타를 한 방에 박살낸 걸 보고 경악하기도 했고.[14] 2년 전 밀짚모자 일당 전원을 고전시킨 것과 100% 똑같은 기종이라고 한다.[15] 에그헤드의 편의 시설들은 모두 유료라고 한다.[16] 작화탓인지 MK-III의 생김새가 묘하게 쿠잔을 닮았다.[17] 실제로 영미권에서는 떡대만 커진 쿠잔 같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는 중이다.[18]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의 말로는 시 비스트 웨펀을 잃는 것은 아깝지만,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파시피스타 쪽이 낫다고.[19] Dr.베가펑크가 말하기를 현재 존재하는 모든 쿠마형태 파시피스타들은 최상위 명령권이 보니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이는 프로토타입부터해서 MK.3까지 전부 보니가 최상위 명령권을 가졌다는 것이다. 또한 파시피스타는 양산이 가능한데 하나하나 베가펑크가 건드렸을 리는 없기에 기본 베이스 프로그램에 몰래 숨겨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후에 만들어질 쿠마형태 파시피스타들도 보니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움직이게 된다는 말이다. 물론 소프트웨어를 통째로 바꾼다면 상황이 바뀔수 있다.[20] 더 정확히는 그 안에 있던 프랑키가 직접 나와서 래디컬 빔을 쐈다.[21] 비슷한 평가를 받은건 전 해군원수 센고쿠가 흔들흔들 열매를 세계를 멸할 힘이라고 평가한 적이 있다.[22] 심지어 해당글의 사진은 제대로 번역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