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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루' 볼사리노 | '료쿠규' 아라마키 | '후지토라' 잇쇼 | |
⊙ 원작이 아닌 미디어 오리지널 인물 |
<colbgcolor=#E8C515><colcolor=#000000> 센고쿠 センゴク | Sengoku | |||
프로필 | |||
이름 | 센고쿠(センゴク)[1] | ||
코드네임 | 부처님 (仏) | ||
계급 | 대장(과거)[2] → 원수(2년 전) → 감찰관(大目付)(2년 후)[3][4] | ||
생일 | 5월 9일 (황소자리)[5][6] | ||
나이 | 77세(2년 전) → 79세(2년 후)[7][8] | ||
신장 | 278cm[A] | ||
혈액형 | F형[A] | ||
출신지 | 사우스 블루[A] | ||
능력 | 동물계 환수종 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12] 패기(패왕색, 무장색, 견문색) | ||
소속 | 해군본부 → 세계정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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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 | 해군 찹쌀튀기[A][15] |
[clearfix]
1. 개요
국가 | 성우 |
이시모리 탓코우[16] → 오오카와 토오루[17] | |
윤세웅(KBS)[18] | |
강구한[19] → 소정환(투니버스)[20][21][22] | |
정동열[23] → 김일[24] → 강구한(대원방송, 14기 이후)[25][26] | |
에드 블레이록[27] → 필립 웨버[28] |
인의라는 이름의 정의는 멸하지 않는다!!![29]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군본부의 감찰관(大目付)으로서 이명은 부처님. 정상전쟁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해군의 최선임인 원수 계급으로 해군의 정점에 선 사나이였다. 몽키 D. 가프, 츠루와 입대 동기이자 절친한 사이.[30] 특히 가프와는 선의의 라이벌 관계이기도 하다.[31]대해적 시대 이전 '해군의 영웅'이라고 불리는 가프와 함께 해적왕 골 D. 로저로 대표되는 대해적들과 쌍벽을 이룬 해군의 양대 전력이었다.[32] 해군 원수답게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 전술에 능하고 수많은 작전으로 해적들을 농락하는 지장으로서 그야말로 해적들 입장에선 공포이자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D의 존재 등 세계정부의 극비사항을 아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며 세계의 비밀에 접근한 몇 안되는 등장인물이기도 하다.
해군 소속 캐릭터를 통틀어서 가프와 함께 유이하게 패왕색, 무장색, 견문색 3색 패기를 모두 보유한 인물이며[33], 악마의 열매 환수종 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의 능력자이다. 덕분에 해군 원수라는 직함보다도 이 '부처님'이란 이명으로 불릴 때가 많다.
특이사항으로 언제나 애완용 아기 염소 한 마리를 데리고 다닌다.[34][35][36] 2년 후 드레스로자에서는 잠시 고릴라 '우호'[37]를 타고 다녔다.
2. 특징
2.1. 정의관
해병으로서의 정의관은 '군림하는 정의'로 대장이나 원수 시절에는 다소 권위적인 면이 돋보였고, 절친인 가프를 상대할 때가 아니면 매번 딱딱하고 사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해군의 정점이자 가프의 동기답게 투철한 정의감의 소유자로, 세계정부가 임펠 다운 Lv.6 죄수들의 대규모 탈옥을 알리지 말라고 지시하자 불 같이 화를 냈으며, 정상전쟁에서 흰 수염과 에이스가 죽자 추가적인 희생을 내지 않고 군을 철수했다.오하라 사건에 대해서 센고쿠도 책임이 없을 수는 없다. 법을 어긴 학자라고 할지언정 이미 그 법과 정부 자체가 정당성이 없는 이상 그건 국가폭력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다만 센고쿠는 법을 어긴 학자들만 죽이도록 했고, 민간인들은 버스터 콜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민간인 대피선을 전부 격침시킨 것은 철저한 정의를 추구하는 현장 지휘관 사카즈키 중장의 독단적인 소행이었다. 센고쿠가 자신의 후임으로 '한껏 해이해진 정의'를 추구하는 쿠잔을 추천했던 걸 상기하면 해군의 권위를 중시하기는 하지만 사카즈키처럼 무고한 사람들의 피를 감수하면서까지 철두철미하게 악의 새싹을 제거할 정도로 막나가는 사람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즉 '군림하는 정의'란 '지배하고 강요하는 정의'가 아니라 '책임지고 이끌어주는 정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38]
구시대의 전설인데다가, 군림하는 정의라는 이름 답게 패왕색 패기를 보유하고 있다. 여담으로 후임 원수인 사카즈키는 패왕색이 없다.[39][40]
2.2. 인간적인 면
동기 가프가 포트거스 D. 에이스를 거둔 것처럼 센고쿠 역시 돈키호테 로시난테를 거두어서 친아들처럼 키웠다. 로시난테가 명령에 불복해 독단적인 행동에 나섰을 때도 분노하기는커녕 오히려 그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으며, 가프의 손자인 루피와 해적질 동기라고 할 수 있는 최악의 세대이자, 로시난테가 생전 마지막으로 구원한 트라팔가 로를 보고도 '나는 현역이 아니다' 라는 투로 그냥 보내주는 의외의 행동을 하였는데, 이후에 밝혀진 로시난테와 센고쿠의 관계를 생각하면 꽤 의미심장한 장면이다. 로시난테에게 있어서 로는 아들이나 다름없는 존재였기에 센고쿠 역시 그를 손자처럼 느꼈을 수 있다.[41] 정상전쟁에서 손자 루피의 패기 한 점 없는 고무 주먹에 맞고 나가 떨어져 준 가프의 모습이 연상되는 대목이다.[42]작중에서 그리 부각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가프가 경질 당하지 않고 무사히 해군 생활을 한 데에는 센고쿠가 큰 몫을 했을 것이다. 가프가 아무리 해군의 전설이라지만 가프의 아들 드래곤과 손자 루피의 범죄도 가히 전설적이다. 루피의 경우 사법 기관인 에니에스 로비를 박살내고 세계정부에 선전포고를 한데다 무려 천룡인을 폭행하는 대형사고를 저질렀으며, 세계정부에서 노리는 로빈까지 데리고 있다. 드래곤의 경우 혁명군이라는 조직을 세워 대놓고 세계정부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가프가 자신의 자식과 손자 일로 받는 불이익은 센고쿠의 갈굼뿐이다. 이 갈굼도 오로성에게 변명할 거리를 구하려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물론 그 덕분에 현역 원수 시절에 가프와 센고쿠가 투샷이 잡히면 늘 센고쿠가 빡쳐서 가프에게 버럭하고 가프는 역시 내 손자라며 뻔뻔하게 웃어 넘기는 장면으로 끝난다.
정상결전에서 전의를 잃은 해군들 앞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 앞에 당당히 서서 "요새라면 얼마든지 만들면 된다! 하지만 여기 마린 포드는 세계의 거의 중심에 위치하는 섬, 악당들의 횡포를 두려워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는, 이곳에 우리가 있다는 사실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 인의라는 이름의 정의는 멸하지 않는다. 경박하게 이 곳을 가라앉히겠다고 하지 마라! 새파란 풋내기가!" 라며 인간 찬가적인 대사를 하기도 한다.
원수 생활 내내 받은 스트레스의 반동인지, 아니면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속담처럼 해군 원수라는 막중한 직위 때문에 여태까지 그러한 면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 천성이 이런 사람이었는지 원수에서 물러난 뒤에는 머리가 완전히 백발로 변하며 성격이 가프 이상의 말년간부화 되었다.[45] 일단 2년 전 시절의 진지하고 근엄한 표정만 지었던 사람이 원수직에서 은퇴하자마자 세상 느슨하게 풀어진 데다, 뭔 일이 벌어져도 세상 긴장감 없이 쌀과자만 우적우적 씹어대면서 웃어대기만 하는 동네 어르신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대장인 잇쇼가 주사위 눈이 6이 나오면 루피를 잡으러 가겠다며 군의 명령을 주사위 눈에 걸어버리는, 신박한 직무유기를 저질렀는데도 "주사위? 와하하하하핳ㅋㅋㅋㅋㅋㅋ 주사윜ㅋㅋㅋㅋㅋ" 하면서 웃어넘겼다. 이후 잇쇼가 해군 대장이라는 지위를 달고도 공개적으로 도게자를 포함한 사죄를 해버리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저질러도, 이에 대해 질책하기는커녕 "와하핫. 내가 원수가 아니라 다행이지." 라면서 말년의 여유를 과시하며 넘어갔다.[46] 이후 로시난테와의 추억을 공유하는 트라팔가 로에게 내가 현역이면 당장 체포해 임펠 다운에 투옥시키고 이야기를 나눴을테지만 어차피 난 은퇴했으니 상관 없다고 하면서 놔준다.
은퇴 이후 장난기도 늘었다. 몰래 루피에게 감사 인사를 한 잇쇼에게 "다 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식겁하게 만들었고, 말 안 듣는 대장 때문에 분통을 터뜨리는 사카즈키에게는 슬쩍 다가가 "원수 자리 힘들지 않냐"며 놀려 먹기도 했다.[47][48] 부하인 잇쇼가 저지르는 갖은 꼴통짓에 속을 썩이는 사카즈키의 모습이, 동기인 가프가 저지르는 갖은 꼴통짓(+가프네 자식들이 치는 깽판)에 골머리를 앓았던 자기 모습과 겹쳐보여 더 놀려먹을 맛이 났을 것이다.[49]
여담으로 남자다움을 추종해서 가프와 제파를 동경한 쿠잔은 현역 시절 깐깐한 센고쿠를 딱 직장 상사 정도로만 대했다. 자신의 상관이자 대선배로 예우는 갖췄겠지만. 반대로 센고쿠는 쿠잔을 높게 사서 차기 원수로 추천했다. 결국 정리해보면 공과 사의 구분이 명확한 인물이라는 것. 공적으로는 바늘 구멍조차 없을 만큼 철저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사적으로는 굉장히 털털하고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좋아하는 음식란에도 당당히 올라와 있을 정도로 찹쌀 튀기를 좋아하며 과거 잠입 임무 중이었던 로시난테와 통화할 때의 비밀 암구어를 찹쌀 튀기/찹쌀 강정으로 정해놓았다. 이때는 굳이 "찹! 쌀! 튀! 기!" 하는 식으로 암구어를 대는 등 아들처럼 아끼는 사람과의 대화여서 그런지 꽤 털털한 분위기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센고쿠(원피스)/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전투력
<colbgcolor=#141414> |
가프와 함께한 시키와의 교전[50] |
검은 수염 해적단을 제압하는 센고쿠 |
역시 해군의 정점에 선 사나이, 엄청난 힘이군.
마샬 D. 티치
마샬 D. 티치
대해적시대 이전, 로저로 대표되는 해적과 쌍벽을 이루던 해군의 전력이라고 한다면, 현재 원수인 부처님 센고쿠, 그리고 가프 중장
원피스 노블 A
원피스 노블 A
前 해군 원수이다. 본편에서 해군의 정점으로 불린 남자로 과거에는 골 D. 로저와 흰 수염, 금사자가 날뛰던 바다에서 대장으로 몽키 D. 가프와 함께 그들을 상대하며 바다의 안정에 총력을 다해 기여했다.
의외로 오랫동안 강함에서 저평가를 받았었다. 첫 등장부터 전투 장면이 아니라 칠무해를 소집해서 회의하는 장면이었고, 원작을 통틀어서 정상전쟁 이전까지는 전투하는 장면이 전혀 나오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원수가 아니라 대장이 '세계정부/해군본부 최고전력'이기에 원수가 강함을 보일 일은 없었다. 겉모습도 그렇고 성격도 비교적 유순하다 보니 그냥 사무직이나 지휘관으로 보는(...) 독자들도 많았다. 일종의 높으신 분들 정도의 이미지였다.
그러나 후에 공개되길 센고쿠는 가프와 함께 전성기의 로저, 시키, 흰 수염, 록스와 같은 세계 굴지의 해적들에게 대적했던 해군의 살아있는 전설이며, 삼대장의 압도적인 위용이 정상전쟁 전후로 드러남에 따라 원수로서 대장들 위에서 군림했던 그 역시 "해군의 직위=전투력"이라는 설정에 근거해 위상이 크게 올랐다. 더불어 0화에서는 금사자 시키를 전담마크하던 숙적관계였다는 게 묘사되며, 시키가 혼자 쳐들어오자 가프와 함께 마린 포드 내 마을을 반파될 때까지 싸워서 승리하여 그를 체포했다.
정상전쟁에선 지휘에 집중하면서 에이스의 처형대를 보호하느라 직접적으로 나서진 못했지만 자신의 코 앞까지 도달한 루피를 저지하기 위해 작중 처음으로 능력을 선보였다. 원작 본편 내에선 유일한 전투 장면이었으며 이성을 잃고 사카즈키를 죽여버리려는 가프를 힘으로 제압했고,[54][55] 이후에 임펠다운 레벨 6에서도 고르고 고른 강자들로 멤버를 맞춘 검은 수염 해적단이 난입하자 이들 전원을 충격파[56]여래신장이다.]로 압도하였다.[57] 이는 여러모로 해군의 정점 중 한 사람으로서 그 위엄을 얼핏 보여준 장면.
한때 해적왕의 라이벌로 불리던 시키와 숙적 관계였다.[59] 때문에 과거의 바다를 누볐던 3명의 해적인 로저/흰 수염/시키 체제에 대항하고자 해군 또한 삼대장에 대응되는 해군의 전력(센고쿠/가프)이[60] 각각 한 명씩 전담 마크했다는 독자들의 추측이 있다. 로저-가프, 시키-센고쿠 같은 식으로. 실제로 가프와 로저는 수십번 살육전을 벌인 사이이고, 센고쿠와 시키는 상술했듯이 서로 숙적인 관계이다.[61]
원수 자리를 사카즈키에게 물려주고 은퇴한 지금은 전투에 가담할 일이 거의 없어 행동도 다소 경박해지고 해군 수뇌부에게 골방 늙은이 취급을 받고 있는 듯 하지만, 여전히 해군의 최중요 전력 중 하나이다. 트라팔가 로를 놔주면서 '현역이었으면 널 잡아서 로시난테의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는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대사기도 하지만 칠무해였던 그를 아무렇지도 않게 맘만 먹으면 잡을 수 있다는 듯 얘기하는 점에서 그가 얼마나 엄청난 강자인지 알 수 있다. 잭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호송선에 뛰어드려고 했을때 배에 타고있던 잇쇼와 센고쿠를 보고 "전쟁하러 가는 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4.1. 지략
녹슬지 않았군 센고쿠....!
흰 수염
흰 수염
록스 해적단을 붕괴시키고 해적왕 로저의 적수인 거프와 정상전쟁에서 직접 현장에서 전투를 보인 삼대장에 비해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해군 원수라는 직책에 맞게 지휘관으로서 전략적인 역량도 매우 높다.[62]
우선 해군본부+칠무해 연합으로 전력상으로도 흰 수염 해적단보다 우위에 있었는데, 단순 세력만으로 우위를 점하는 게 아닌 후방에도 파시피스타를 배치하여 흰 수염 해적단을 포위 섬멸하려 했다. 또한 스쿼드를 이간질하여 흰 수염을 찌르게 하여 적의 최고전력을 약화시켰고, 더불어 파시피스타가 흰 수염의 산하 해적단만 노리게 하는 식으로 본대와 산하 자체를 완전히 와해시키려 했다.[63][64]
비록 산하와 본대를 와해시키는 작전은 오래 성공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흰 수염을 찔러 약화시키는건 성공했기에 이것은 큰 스노우볼이 됐다. 안 그래도 약해진 몸에 부상으로 발작의 위험이 커진 흰 수염은 격렬한 싸움 도중 결국 심장에 무리가 와버렸고, 이것이 트리거가 되어 선장, 부선장, 최고간부가 줄줄이 본부 대장들에게 중상을 입거나 전투 불능이 됐다.[65]
또한 흰 수염 해적단이 대거 만 내에 들어올 때쯤 쿠잔이 바다를 얼려 발판을 만들고, 포위벽을 세운 뒤 사카즈키가 유성화산을 쏟아붓는 작전으로 그들을 통째로 전멸시킬 뻔했다. 실제로 사카즈키가 쐈던 유성화산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흰 수염 해적단은 하늘에서 쏟아지는 마그마 주먹, 후방의 파시피스타가 퍼붓는 레이저 세례, 전방과 측면 포위벽에서 쏟아지는 포격에 이중삼중으로 대량 학살당했다.[66] 덕분에 광장에 들어온 흰 수염 해적단의 숫자는 고작해야 자매함 한 척에 타는 인원이 전부였다.
즉 정상전쟁에서 해군대장들이 상대의 주요전력을 직접 쓰러뜨리거나 중상을 입혀 활약했다면, 센고쿠는 전략적으로 흰 수염 해적단 자체를 압박하여 피해를 증폭시키는 등 판을 장악하는 면모에서 대활약했다.
4.2. 능력
자세한 내용은 사람사람 열매 모델 대불 문서 참고하십시오.
4.3. 패기
- 패왕색 패기(覇王色の覇気)[A]
해군 캐릭터들 중에서 최초로 보유가 확정되었다.[68] 그의 정의관 '군림하는 정의'를 생각해보면 딱히 이상할 것도 없다.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 적은 없지만, 로저와 흰 수염 등 구시대의 전설들이 패왕색을 휘감아 사용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 만큼 패휘감을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고, 갤럭시 임팩트를 선보이고 나중에서야 패왕색 보유가 확정된 가프의 사례를 감안하면 이들 못지않은 위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무장색 패기(武装色の覇気)
정상결전에서 거인의 풍선을 쓴 루피에게 능력을 발휘하고 주먹을 날려 유효타를 냈다.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5. 명대사
──요새라면... 또 다시 세우면 된다... 허나... 이곳은 세계의 거의 중심에 위치하는 섬 마린 포드. 악당들의 횡포를 두려워하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는, 이곳에 우리가 있다는 사실 그 자체로 의미가 있지! 인의라는 이름의 정의는 멸망치 않는다! 경망스레 이곳을 가라앉힌다는 말 따위 입에 올리지 마라, 하룻강아지!
59권[73]
59권[73]
전쟁은...! 끝났다!
59권.
59권.
와하핫. 내가 원수가 아니길 다행이지.
80권, 해군 대장으로서 공개 도게자라는 특급 사고를 친 잇쇼에게.
80권, 해군 대장으로서 공개 도게자라는 특급 사고를 친 잇쇼에게.
받은 사랑에 이유 따위 붙이지 마라!
80권, 로시난테가 자신을 살리고 스스로를 희생한 이유에 대해 D의 일족이 관계되었다고 생각하여 자신에게 D의 일족에 대해 말해달라는 로에게 날린 일갈.[74][75]
80권, 로시난테가 자신을 살리고 스스로를 희생한 이유에 대해 D의 일족이 관계되었다고 생각하여 자신에게 D의 일족에 대해 말해달라는 로에게 날린 일갈.[74][75]
내가 아직 현역이라면 널 옥에 가둬놓고 찬찬히 말을 나눴겠지만... 로시난테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사내가 해적인 너라니...! 어떻게든 녀석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다면 피차 녀석을 잊지 않도록 하자... ───그거면 돼... 너는 자유롭게 살면 된다... 그 녀석이라면 틀림없이 그리 말할 테지...[76]
80권.
80권.
'원수' 해먹기 힘들지...?[77]
원피스 단행본 90권, 연재본 905화, 자신의 뒤를 이어 원수를 맡은 후임 사카즈키에게 위로를 빙자해 놀려먹는 투로 건넨 한 마디.[78][79]
원피스 단행본 90권, 연재본 905화, 자신의 뒤를 이어 원수를 맡은 후임 사카즈키에게 위로를 빙자해 놀려먹는 투로 건넨 한 마디.[78][79]
역사를 모르면 미래가 보이지 않지...!
원피스 단행본 95권, 연재본 957화, 후임 해군들에게 록스 D. 지벡과 록스 해적단에 대해 설명한 후 사카즈키가 정부 비가맹국인 와노쿠니에 보낼 병력이 없다고 반발하자 한 말. [80]
원피스 단행본 95권, 연재본 957화, 후임 해군들에게 록스 D. 지벡과 록스 해적단에 대해 설명한 후 사카즈키가 정부 비가맹국인 와노쿠니에 보낼 병력이 없다고 반발하자 한 말. [80]
6. 기타
어린 시절 모습. 특유의 아프로 머리는 여전하다. 참고로 금상이라고 붙어있는 종이엔 '전국(戦国)'라고 쓰여있는데, 일본어 발음으로 센고쿠다. 그래서 평범하게 센고쿠로 구글링하면 이 캐릭터뿐만 아니라 전국시대 관련된 잡다한 정보들이 다 튀어 나온다.
- 원피스 개그 스핀오프 원피스 파티에 따르면 센고쿠가 원수 시절 쓰고 다닌 갈매기 얹힌 모자는 원수 전용 군모다. 그래서 센고쿠가 쿠잔과의 사투 끝에 원수로 진급한 사카즈키에게 이 모자를 주는데, 사카즈키가 "제 취향이 아닙니다."라면서 인수인계를 거부한다. 정말로 그런 이유였는지는 몰라도 실제로 사카즈키는 원수로 진급한 2년 후에서도 2년 전처럼 평범한 군모를 쓰고 다닌다.[81]
- 2년 전 시점에서는 정상전쟁 외의 큰 사건 없이 원수직을 맡아왔으나, 사카즈키가 취임하자마자 별의 별 대사건들이 터져나가는 탓에 은퇴 각을 기깔나게 잡은 타이밍의 대가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참고로 센고쿠가 해군 원수로 재임한 기간은 의외로 최대로 잡아도 11년밖에 안 된다. 13년 전의 과거 회상에서 대장으로 등장했기 때문.
- 해군 대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드 네임이 색깔+동물의 조합이 아니다. 설정상 원피스에 등장하는 해병들의 코드 네임은 나즈 케타가리 중장이 부여하고 있다는 설정이지만 해군 대장들 외에도 색깔+동물의 조합을 코드 네임으로 부여받은 해병들이 있고, 계급이 대장이 되면 기존의 코드 네임을 폐기하고 새로운 코드 네임을 부여받는다는 설정은 딱히 공개된 적이 없기 때문에 어쩌면 그냥 처음으로 부여받은 코드 네임이 '부처님'이었고 이 코드 네임을 계속 사용한 것일 수도 있다.
- 공과 사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성격을 가졌다. 원수 시절 공적인 모습만 보여야 할 때는 정말 냉정함의 끝을 보여줬으나 제대한 뒤 감찰이 되었을 때는 아예 대놓고 "와하핫. 내가 원수가 아니길 다행이지." 이런 소리를 하는가 하면, 슬리퍼 차림으로 과자를 먹으면서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서 보다 못한 츠루한테 체통을 지키라고 듣는다. 공적으로는 냉정함이 극에 달하지만 사적으로는 정말 나사가 빠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털털함이 극에 달한다. 괜히 가프 친구가 아닌 것.
- 데비 백 파이트 편에서 우솝이 "아프로 머리는 펀치력을 증가시켜준다"는 이론을 펼친 적이 있는데 센고쿠의 머리는 아프로 헤어, 복용한 열매는 신체 능력을 크게 끌어올려주는 동물계 환수종, 능력은 사람사람열매 중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는 모델:대불, 공격은 펀치 또는 여래신장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기묘하다. 거기다가 패왕색의 패기까지 보유했으니, 진심으로 전투에 임한 센고쿠가 날리는 펀치는 해군 정점이라 평가받는 센고쿠의 힘+악마의 열매 동물계 환수종의 강화된 신체 능력+사람사람열매 모델 중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한다는 모델인 대불의 힘+패왕색 패기 휘감기[82]+무장색 패기[83]까지 게임으로 치면 4~5개의 중첩 버프를 걸고 날리는 셈이다. 그것도 해군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힘을 기본 베이스로.
- 정상전쟁에서 센고쿠가 적들의 능력을 설명하며 부하들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계속 하는데, 실상은 그렇게까지 외칠 정도였느냐면서 호들갑 떠는 겁먹은 쫄보라든가 아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무능한 상관 등으로 음해를 받는다. #
- 현재 최종장이 진행되면서 후임 해군 원수인 사카즈키가 이끌고 있는 해군이 내분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는 등의 개판이 되어가기 시작하면서 패왕색 패기를 지녔던 센고쿠가 점점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센고쿠가 원수였던 시절에도 대해적시대와 가프의 아들이자 전 해군 출신 그리고 현 혁명군 총사령관 드래곤과 손자인 루피가 이끌고 있는 밀짚모자 일당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긴 했지만 적어도 헤이한 정의관의 쿠잔. 철저한 정의관의 사카즈키, 에매한 정의관의 볼사리노를 포함한 각기 다른 정의관을 가진 해군측 인물들이 아무 불만 없이 따르며 큰 문제 없이 잘 돌아갔지만, 패왕색 패기가 없는 사카즈키가 원수가 된 이후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차 해군의 내분이 심화되어 가는 묘사가 나오면서 조직을 운영할 때 왕의 자질인 패왕색 패기의 유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84]
[1] 왜색이 진한 이름이라서 KBS판에선 젠코코로 개명되었다. 투니버스판과 대원방송판에선 제대로 센고쿠라고 나온다.[2] 적어도 원피스 1부 기준으로 11년 전까지는 대장이었다.[3]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직책이다. 막부에서 정이대장군 밑에서 국정 총괄을 하는 로주(老中, 막부 또는 번에 설치된 관직. 주로 재정 등을 관할하지만 그 외에도 국정 전반을 관장)의 밑에서 일하며 각 번이나 영주, 무사 등의 감찰 업무를 맡았다. 나중에는 감찰에서 막부의 의향을 전달하는 수준으로 의전이 올라가고 일부의 경우에는 정이대장군을 대리하는 역할까지 맡았다. 이로 보아 세계정부 전군총수인 콩은 정이대장군에 비유하면 적당할 듯하다.[4] 사실 이전에도 데비 백 파이트 방영 전에 나온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나바론 요새 편에서 먼저 감찰관이란 직책이 나오긴 했지만 그쪽은 요새 관활을 감찰하는 직책이고 경우가 다소 다르다.[5] 출처: 원피스 블루 딥.[6] 전임 원수 콩과 생일이 같다.[7] 출처: 82권 SBS.[8] 2년 전까지만 해도 새치 하나 없었던 외모와 달리 전설의 세대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 가프와 레일리보다 1살, 로저보다 2살, 츠루보다 3살, 제파와 뉴게이트보다 5살, 크로커스보다 6살, 링링보다 11살 연상 그리고 카이도보다 20살 연상이다. 물론 2년 전까지는 현역 원수였으니 염색했을 가능성이 높다.[A]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A]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A]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12] 모든 해군 대장 중 유일한 동물계인 동시에 그것도 환수종 능력자이다.[A]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A]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15] 원문은 오카키(おかき). 찹쌀모찌를 튀긴 과자이며, 등장할 때마다 손에 봉투째로 들고 먹고 있는 그 과자 맞다.[16] 연륜 있고 긁는 톤이 특징. 심부전으로 2013년 별세하였다.[17] 3D2Y부터 담당. 전임자인 이시모리 탓코우가 2013년에 별세하며 이어받았다. 목소리가 너무 미성이고 캐릭터의 나이대에 맞지 않는 음색이라 미스 캐스팅으로 평가되는 중이다.[18] KBS 측에서 나이나 전투력 등의 설정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등장 당시의 센고쿠를 다소 젋게 봤는지 해군 원수라는 위엄 있는 연기보다는 깐깐하고 사무적인 중년의 높으신 분 스타일로 연기하였다. 당시 기준으로는 마냥 미스 캐스팅까지는 아니지만 강구한에 비하면 다소 젊은 목소리로 연기를 하여 평가는 좋지 않은 편.[19] TV판 연출을 맡은 심정희 PD는 당시 아론으로 나온 김에 비중도 있고 해서 중복으로 돌렸으나, 갑자기 맡은지라 캐릭터 해석이 잘 되지 않았는지 헬싱의 알렉산더 안데르센처럼 얇은 톤으로 잡고 연기했다. 이런 톤은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20] 극장판 스트롱 월드부터 맡았으며, 굵은 목소리만 강조되고, 다소 젊은데다, 근엄함이 없어 평이 좋지 않다. 신길주 PD가 원피스 필름 Z를 맡았을 때 본인은 그닥 맘에 안 들어해서 소정환을 캐스팅했지만 너무 굵은 목소리만 강조해서 원작을 제대로 시사하고 캐스팅을 한 거냐는 비난이 거셌다.[21] 비판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 기용하자 신인들에게 넓은 스펙트럼을 주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심정희 PD의 철학 때문에 못 바꾸는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오곤 하는데, 신인들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그 캐릭터에게 맞는 배역을 주는 것 또한 PD가 해야 할 일이다. 당장 대원 더빙판이 왜 그렇게 비난을 받았고 왜 현재까지 비판을 많이 받았는지 생각해보자. 하지만 3D2Y가 끝날 때 까진 이후에도 계속 맡고 있다.[22] 에피소드 오브 사보에서는 사이도 맡았는데 이쪽의 평이 훨씬 좋다.[23] 4기 담당. 성우 연령대는 딱 맞지만, 톤을 너무 높게 잡아 목소리가 갈라진다. 근엄하다기 보단 너무 가볍고 친근한 동네 할아버지 같아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24] 8기~13기 담당. 상디, 사카즈키, 카포네 벳지 등과 중복. 목소리가 너무 젊으며 근엄함이 부족하여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이시모리 탓코우와 에드 블레이록에 이어 김일 또한 작고하면서 한미일 3국의 센고쿠 성우들이 각각 1명씩 고인이 되었다.[25] #투니버스판에서 맡았던 적이 있으며, #14기부터 다시 캐스팅됐다. 투니판에선 보여준 연기와 달리 대원판에서는 아론처럼 아예 굵은 목소리로 연기했다. 아마 투니버스에서는 갑작스레 캐스팅된 탓에 인물 분석을 할 시간이 없어 본 실력을 못 보여준 걸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센고쿠를 맡은 한국어 더빙판 성우 중에서 가장 평가가 좋다.[26] 포트거스 D. 에이스를 필두로, 징베, 볼사리노, 츠루,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마르코, 골 D. 로저, 킨에몬, 지저스 바제스, 깅, 블루잼, 브랜뉴, 모몬가, 엠포리오 이반코프, 타시기, 트레볼, 퀴로스, 페로나 처럼 센고쿠도 투니버스판 보다 대원판 배역이 호평을 받아 가장 좋게 평가되는 몇 안되는 케이스.[27] 1952년생 원로 성우로, 강철의 연금술사의 킹 브래들리 역도 맡았다. 안타깝게도 2017년 4월 19일에 고향인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향년 65세로 사망했다.[28] 에드 블레이록의 작고로 극장판 스탬피드부터 변경. 달마시안이랑 중복.[29] 마린 포드 편에서 마샬 D. 티치를 공격하며 내뱉은 대사. 이 말을 내뱉은 직후 희망을 잃은 다른 해병들도 용기를 얻으며 다시 일어섰다.[30] 미디어 믹스로 범위를 넓히면 제파와 해군 G-F지부 중장 프로디도 센고쿠의 동기다.[31] 원피스 매거진 8권 30쪽[32] 로저가 해군들을 때려잡으며 가프나 센고쿠를 데리고 오라고 하는 걸 보면 결코 가프보다 약하진 않았던 모양이다.[33] 해군 '소속'이 아닌 '출신' 캐릭터로 범위를 넓혀도 3색 패기를 모두 보유한 인물은 몽키 D. 드래곤 정도가 추가될 뿐이다.[34] 참고로 이 염소의 성우는 타나카 마유미. 루피의 성우다.[35] 스핀오프 개그 만화 원피스 파티에서는 이 염소가 염소염소 열매를 먹은 염소라는 것이 밝혀져 우솝이 태클을 건다.[36] 참고로 이 염소는 등장할 때마다 거의 매번 수배지를 먹고 있는데 종이를 보통 뭘로 만드는지 생각해보면 이상하지 않다.[37] 81권 sbs에서 독자가 얼렁뚱땅 지어준 이름. 당연 오다는 흔쾌히 승낙했다.[38] 물론 앞서 서술된 것처럼 센고쿠가 완전한 정의라고는 할 수 없으며, 이는 원피스의 해군 자체가 그렇다.[39] 애초에 논할 것도 없다. 본인이 원수에 올라서자마자 인정할 수 없다며 평소에 조용하던 동료 하나가 펑크 하자드 결투를 벌인 끝에 사카즈키의 곁을 떠났으며, 후임 대장들인 후지토라, 료쿠규도 사카즈키의 말을 듣기는 커녕 윗사람과 지켜야 할 사람에게도 막 대하는 등 왕의 자질을 논하기 이전에 애초에 인망이 두텁다는 묘사도 없다. 사카즈키가 원수로 올라선 이유는 왕의 자질이 아닌 정점급 실력과 강경한 성격, 정의관 때문일 뿐이다.[40] 사실 팬덤에서는 반농담삼아 사카즈키를 꼬인 군번 취급하는 밈이 있는데, 패왕색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란 걸 생각하면 그 힘이 없는 사카즈키의 원수 생활은 힘들 수밖에 없다. 본인의 인격과 능력 덕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패왕색을 가진 최정상급 강자인 센고쿠는 통솔력 면에서 크게 먹고 들어가는 셈이다. 실제로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가프도 센고쿠의 말은 어느 정도는 듣는다. 만약 센고쿠가 없었다면 정상결전 당시 의붓손자를 눈앞에서 잃은 가프가 폭주해버렸을 지도 모르고, 반장난식이긴 했지만 센고쿠가 시키니까 루피를 잡으려는 시늉은 했다. 반면 사카즈키는 힘은 엄청나게 강할지언정 가프같은 인망도 없고, 패왕색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능력도 없으니 통솔에 애를 먹을 수밖에 없다.[41] 또한 로시난테의 진실을 알고 있고 그를 기억하며 기릴 수 있는 단 둘뿐인 사람 중 한 명이기에 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42] 센고쿠 역시 당시 이렇게 맞아준 가프를 보고 나무라기는커녕 "가프 자네도 결국 어쩔 수 없는 부모"라며 측은해하는 모습을 보였다.[43] 물론 가프가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그 절대적인 실력과 실적 덕분이지만, 이 양반은 누구 눈치를 보거나 정치질을 할 성격이 절대 아닌지라 사실 조직 생활하긴 최악이다. 그러나 동기이자 친구인 센고쿠가 원수이기에 그 윗선과 가프 사이의 갈등이 선을 넘지 않도록 조절해줄 수 있었을 것이다.[44] 워터 세븐 편에서 가프가 억대 현상금 수배자인 루피 일당을 보고도 '손자니까 이 섬에선 잡지 않는다'며 놓아준 것도 사실 엄청나게 문제될 수 있는 행동이다. 그런데 센고쿠가 가프의 뻘짓을 보고 버럭하며 잡으라고 하고, 가프는 여기 맞춰서 대충 잡는 시늉(가프의 진짜 실력을 보면 대충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을 했기에 '잡으려곤 했으나 아깝게 놓쳤다'는 식으로 무난히 넘어갔다.[45] 사실 동기 가프와 츠루, 흰 수염, 레일리 등 비슷한 연배의 인물들은 전부 백발이기 때문에 이게 더 자연스러운 외모이다. 심지어 센고쿠는 저들보다 나이가 약간 많다. 스트레스가 극심한 원수직을 그만뒀는데 갑자기 백발이 되었다기보단, 그동안 원수의 위엄을 살리기 위해 염색을 했다면 자연스럽다.[46] 물론 같이 온 츠루 중장의 경우 센고쿠와는 달리 어엿한 현역인지라 후지토라의 행동을 질타했으며 동시에 분위기 파악 못하고 껄껄대던 센고쿠에게도 "입 다물어! 이 찹쌀튀기 영감!"라면서 바로 일갈했다. 츠루 입장에서는 드레스로자건이 어지간히도 큰 건으로 확장되어져서 머리가 아픈 마당에 불과 1년 전까지는 그래도 현역 해군이자 동시에 해군 원수였던 양반까지 나몰라라하는 식으로 껄껄대고 있으니 당연히 화가 날 수밖에 없다.[47] 이 말을 들은 사카즈키는 "닥쳐 이 은거한 노인네야!"라고 윽박질렀다. 다만 한국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정서상 이 멘트 그대로 방영하기엔 좀 그랬는지, 더빙할 때 "현역에서 물러나셨으면 좀 조용히 계시죠!"라는 투로, 후배가 선배를 대하는 최소한의 예의와 존중은 남겨둔 대사로 바꿔 더빙했다.(사실 평상시 사카즈키는 센고쿠에게 꼬박꼬박 존대말로 응한다. 저건 개그장면이라 버럭한 것. 이가람이 변태짓을 하는 코브라에게 "국왕 너 임마!"라고 한 것과 비슷하다.)[48] 사실 사카즈키도 철저히 한답시고 오하라 피난선을 침몰시키는 일처리를 보았을때 상급자 입장에선 골머리를 앓게 한 존재인 터라 센고쿠가 놀린들 할말 없다는 반응도 많다.[49] 애니판에서는 사카즈키가 열 받아 소리 지르자 '푸후훗!' 하고 웃으며 퇴장했다. 저 반응이 보고 싶어서 일부러 놀렸나 싶을 정도.[50] 가프와 함께 2:1로 시키를 상대했는데, 단 3명의 싸움에 마린 포드 내의 마을이 반파되었다.[51] 가프와 센고쿠가 아니라 '둘 중 한 명이라도' 데려오라는 것. 즉, 해적왕 로저가 센고쿠를 가프 못지 않은 호적수로 여겼음을 알 수 있다. 둘 다 로저와 맞먹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로저에 필적하는 대해적 시키는 로저가 이스트블루에서 처형된다는 사실에 감정이 앞선 나머지 저 둘을 혼자서 무모하게 상대했다가 결국 패배하고 체포되어 임펠 다운에 수감되고 말았다.[52] 원수 진급에는 정부의 정무적인 판단이 들어가긴 하나 기본적으로 원피스의 해군은 계급=전투력이다. 여타 다른 이유가 있었지만 사카즈키와 쿠잔도 원수 자리를 놓고 싸울 때 결투로 결정했고 그 결과에 따랐다. 아무리 정무적으로 판단해도 결국 해군 최고 전력인 삼대장 중 한 명이 원수로 진급하는 것이니만큼 센고쿠의 전투력은 의심할 바 없다.[53] 사실 센고쿠가 원수로 진급할 때는 후보가 거의 센고쿠 말고는 없다고 봐야 한다. 가프는 애초부터 스스로 대장 진급부터 거절해서 논외 상황이었기 때문이다.[54] 물론 센고쿠 본인의 힘도 워낙 강하긴 했지만, 당시 상황을 고려하면 가프가 힘에 밀려서 센고쿠에게 제압당했다고 보기엔 힘든 측면이 있다. 암만 전설적인 해군 영웅이라해도 전시 상황에서 해군 대장을 공격하는 것은 항명이나 다름 없고, 그렇다고 손자의 원수를 가만 내버려둘 수는 없었지만 "해적'을 처단한 사카즈키의 행동이 옳다고 할 수 있으니. 당장 가프 본인도 '네가 날 누르고 있지 않으면 사카즈키를 죽여버릴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상태였다.[55] 애초에 자신과 비슷한 힘을 가진 사람이 저런 식으로 위에서 누르고 있으면 누구든 벗어나기 힘들다. 이 한 장면만 놓고 둘의 근력을 비교할 수는 없고, 그냥 가프가 이성의 끈을 간신히 부여잡고 있는 상황에서 비슷한 수준의 강자인 센고쿠가 친구를 보호하고 해군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막는 장면이다.[56] 작중에서도 충격파라고 묘사했지만, 말이 충격파지 센고쿠의 열매 능력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57] 검은 수염 해적단이 2년 전 시점이라 아직 악마의 열매 능력을 많이 모으지 못하긴 했지만, 선장인 검은 수염 티치부터가 흔들흔들 열매 능력을 획득한 직후에 마린 포드를 침수시킨다며 기세등등해 할 때였다.[58] 참고로 윗 장면은 채색이 잘못되었다. 시키와의 마린포드 싸움에서도 볼 수 있듯 저 당시의 가프는 살짝 백발이 나기 시작하는 흑발이었다. 옷차립도 검은 정장이었다.[59] 블루 딥에선 시키의 숙적 중 해병은 센고쿠만 묘사되어 있으며, 센고쿠 역시 시키만을 적대 관계이며 로저, 가프, 흰 수염 등은 따로 언급하지 않는다.[60] 그 외 인물로 제파가 후보로 언급된다.[61] 다만 로저는 시키나 흰수염과도 숙적 관계로 묘사된다. 하지만 해병끼리는 같은 팀이다.[62] 거프가 주먹이라는 이명으로 적들을 때려부수는 악명을 떨친다면 센고쿠는 전술에 능하고 수많은 해적들을 농락시켜 두려움의 대상이다.[63] 흰 수염이 해군과 짜고, 산하들의 목숨을 팔고 에이스의 목숨을 보장받는다는 거짓 시나리오를 위함이었다. 결국 이 거짓말에 속아넘어간 스쿼드를 시작으로, 모든 산하 해적단이 한참동안 자신들을 팔아넘긴거냐며 갈팡질팡했다. 심지어 파시피스타가 자신들을 학살 중인데 이런 혼란에 빠졌으니, 산하들의 피해는 더 증폭되었다.[64] 다만 스쿼드를 이간질 하는것 자체는 아카이누가 했다. 그러나 파시피스타의 공격 대상을 산하로만 지정하거나, 흰 수염이 센고쿠를 짚어 전략이 높다고 평한 것을 보아 사전에 센고쿠가 계획했던 작전임을 알 수 있다.[65] 흰 수염의 발작으로 마르코와 죠즈가 연달아 당황하여 빈틈을 보인 탓에 생긴 일이었다. 흰 수염은 아카이누에게 명구를 맞은 뒤 장교들에게 한참 동안 총칼 세례를 받았고, 부선장 마르코는 해루석이 채워진 뒤 키자루에게 공격당해 에이스가 죽을때까지 거의 무력화, 죠즈는 쿠잔의 공격에 결빙되어 아예 리타이어했다.[66] 이 작전도 당연히 센고쿠가 짜고 지휘했을 테니 머리가 좋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무작정 정면충돌로 가면 피해가 커질 테니 아군의 손실을 최소화하되, 적은 괴멸시킬 만한 확실한 공격을 퍼부은 것이었다.[A]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Vol.2~[68] 이후 몽키 D. 가프가 보유하고 있다는 설정이 공개되어 현역 해군 유일의 보유자는 아니게 되었다. 물론 이전에도 전직 해군이었던 몽키 D. 드래곤이 갖고 있음이 확인되었다.[69] 전술했듯 가프는 로저를 전담했는데, 시키를 전담한 센고쿠에게 태워달라고 한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에드 워 해전에 해군이 개입하려는 상황이었다.[70] 방송판: 가프: 가장 약하다고 해도 좋다. "이스트 블루"는 평화의 상징.
센고쿠: 처형을 방해하게 놔두지는 않겠다...![71] 이때는 단순히 해적인 칠무해를 혐오하는 발언으로만 여겨졌으나, 이후에 드러난 과거에 의하면 도플라밍고에 의해 아끼는 부하이자 사실상의 양아들이었던 돈키호테 로시난테를 잃은 일로 인해 앙금이 남아있는 걸로도 해석된다.[72] 이 장면을 로시난테 이후에 다시 한 번 보면 더욱 의미가 사무치는데, 부모로서의 애정 사이에서 고뇌하다 결국 패기로 가드조차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모습에 같은 부모로서의 아픔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73] 바로 위 정상전쟁 중 검은 수염 해적단을 혼자서 상대할 때 내뱉은 대사. 직전 검은 수염이 흔들흔들 열매를 사용해 마린 포드를 부수는 바람에 해병들이 공포에 떨었지만 충격파 한 방에 제압하며 해군의 사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이 상황과 대사 덕에 참된 원수로서 평가 받는다.[74] 직역하면 "받았던 사랑에, 이유를 논하지 마라!"로, 상당히 따끔한 멘트.[75] 작품에 등장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항상 원수로서의 높은 사람 이미지만으로 비춰지던 센고쿠가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 장면.[76] 실제로 로시난테가 죽기 직전 로에게 자유롭게 살라고 했던 말과 거의 동일하다. 센고쿠가 로시난테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또 그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명장면이다.[77] 더빙판은 "만만치 않지? 원수 자리".[78] 불 난 집에 기름 붓는 전임자에게 꼭지가 돌아간 사카즈키가 선배에 대한 예의도 잊고 "뒷방 늙은이는 닥치라"는 폭언을 퍼붓지만, 그게 오히려 센고쿠가 기대하던 반응이었는지 낄낄 웃으면서 물러난다.[79] 현실의 군대에서 분대장 자리를 후임에게 물려준 말년병장이 생활관 내에서 무슨 사고가 터져서 괴로워하는 분대장을 놀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물론 십중팔구 그 분대장 역시 말년병장에게 버럭 화를 내며, 선임취급보다는 뒷방 늙은이 취급을 할 것이다.[80] 과거 센고쿠가 버스터 콜 발동권을 위임해 오하라를 없앤 것을 생각하면 묘한 대사며 사우로에게 잠자코 따르라고 한 것도, 갓벨리의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의 한계라고도 평할 수 있다.[81] 그래도 원수의 퍼스널 컬러가 흰색인 만큼, 앞부분 'MARINE' 부분의 민트색 바탕이 흰색이 되긴 했다.[82] 비록 확인된 적은 없으나 카이도 왈, 극소수의 강자들만 가능하다는데 카이도가 말한 극소수의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센고쿠가 못 쓸 가능성은 적다.[83] 해군 정점이라 불리는 만큼 상당한 무장색 패기를 소유했을 것으로 추정, 앞선 패휘감과 마찬가지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설정상의 위치를 생각하면 유앵 역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84] 실제로 센고쿠가 해군 원수직에서 은퇴하고 감찰관으로 물러난 이후 쿠잔과 사카즈키는 원수직을 두고 대립하여 열흘동안 벌어진 펑크 하자드 결투에서 사카즈키가 승리하자 쿠잔은 그대로 대장직을 때려치우고 해군을 떠나 후일 검은 수염 해적단 10번선 선장으로 전향 하였고, 볼사리노는 후일 에그 헤드 사건으로 '일처리를 대충 처리한거 아니냐'는 사카즈키의 폭언으로 인해 작중 처음으로 극대노 하여 울분이 섞인 쌍욕을 퍼부우며 둘 사이의 관계가 틀어질 조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센고쿠: 처형을 방해하게 놔두지는 않겠다...![71] 이때는 단순히 해적인 칠무해를 혐오하는 발언으로만 여겨졌으나, 이후에 드러난 과거에 의하면 도플라밍고에 의해 아끼는 부하이자 사실상의 양아들이었던 돈키호테 로시난테를 잃은 일로 인해 앙금이 남아있는 걸로도 해석된다.[72] 이 장면을 로시난테 이후에 다시 한 번 보면 더욱 의미가 사무치는데, 부모로서의 애정 사이에서 고뇌하다 결국 패기로 가드조차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모습에 같은 부모로서의 아픔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73] 바로 위 정상전쟁 중 검은 수염 해적단을 혼자서 상대할 때 내뱉은 대사. 직전 검은 수염이 흔들흔들 열매를 사용해 마린 포드를 부수는 바람에 해병들이 공포에 떨었지만 충격파 한 방에 제압하며 해군의 사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이 상황과 대사 덕에 참된 원수로서 평가 받는다.[74] 직역하면 "받았던 사랑에, 이유를 논하지 마라!"로, 상당히 따끔한 멘트.[75] 작품에 등장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항상 원수로서의 높은 사람 이미지만으로 비춰지던 센고쿠가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 장면.[76] 실제로 로시난테가 죽기 직전 로에게 자유롭게 살라고 했던 말과 거의 동일하다. 센고쿠가 로시난테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또 그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명장면이다.[77] 더빙판은 "만만치 않지? 원수 자리".[78] 불 난 집에 기름 붓는 전임자에게 꼭지가 돌아간 사카즈키가 선배에 대한 예의도 잊고 "뒷방 늙은이는 닥치라"는 폭언을 퍼붓지만, 그게 오히려 센고쿠가 기대하던 반응이었는지 낄낄 웃으면서 물러난다.[79] 현실의 군대에서 분대장 자리를 후임에게 물려준 말년병장이 생활관 내에서 무슨 사고가 터져서 괴로워하는 분대장을 놀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물론 십중팔구 그 분대장 역시 말년병장에게 버럭 화를 내며, 선임취급보다는 뒷방 늙은이 취급을 할 것이다.[80] 과거 센고쿠가 버스터 콜 발동권을 위임해 오하라를 없앤 것을 생각하면 묘한 대사며 사우로에게 잠자코 따르라고 한 것도, 갓벨리의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을 보면 그의 한계라고도 평할 수 있다.[81] 그래도 원수의 퍼스널 컬러가 흰색인 만큼, 앞부분 'MARINE' 부분의 민트색 바탕이 흰색이 되긴 했다.[82] 비록 확인된 적은 없으나 카이도 왈, 극소수의 강자들만 가능하다는데 카이도가 말한 극소수의 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센고쿠가 못 쓸 가능성은 적다.[83] 해군 정점이라 불리는 만큼 상당한 무장색 패기를 소유했을 것으로 추정, 앞선 패휘감과 마찬가지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설정상의 위치를 생각하면 유앵 역시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84] 실제로 센고쿠가 해군 원수직에서 은퇴하고 감찰관으로 물러난 이후 쿠잔과 사카즈키는 원수직을 두고 대립하여 열흘동안 벌어진 펑크 하자드 결투에서 사카즈키가 승리하자 쿠잔은 그대로 대장직을 때려치우고 해군을 떠나 후일 검은 수염 해적단 10번선 선장으로 전향 하였고, 볼사리노는 후일 에그 헤드 사건으로 '일처리를 대충 처리한거 아니냐'는 사카즈키의 폭언으로 인해 작중 처음으로 극대노 하여 울분이 섞인 쌍욕을 퍼부우며 둘 사이의 관계가 틀어질 조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