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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東の海, ruby=イーストブルー)]/East Blue[1]
원피스에 등장하는 대양.
2. 특징
원피스(만화)/이스트 블루 편의 주 무대. 레드 라인과 위대한 항로로 인해 4개로 나뉜 바다 중 동쪽의 바다를 일컫는 말이다. 이스트 블루 해적들의 평균 현상금은 고작 300만 베리이기 때문에 해적들 사이에서는 '최약의 바다'로 불린다.[2] 대해적시대 이전에도 최약의 바다라고 불렸다. 물론, 강한 해적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평범한 사람들이 살기에는 가장 좋은 바다라는 뜻이 된다. 해군의 말에 따르면 평화의 상징.실제로 이스트 블루의 거물 해적은 광대 버기, 캡틴 크로, 돈 클리크, 아론 정도로 평가 받는다. 심지어 이들의 현상금 기준인 1,500~2,000만 베리 정도로는 위대한 항로 전반부에서나 괜찮은 편이지 후반인 신세계 기준으로는 말 그대로 굉장히 약한 수준이다.[3][4] 어쨌든 이렇게 약한 구역이라 이미 사망 처리된 크로를 제외하고, 루피가 상술한 이스트 블루의 거물급 해적들과 싸워 이겼다는 사실이 해군 측에 알려져 루피에게 3,000만 베리라는 현상금이 붙었고, 이를 본 해군 장교들은 이스트 블루에서 보기 드문 흉악한 해적이 탄생했다고 경계했다. 초반부 연출임을 감안해도 말 그대로 평화로운 바다임이 확실히 느껴지는 편.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평화의 바다라는 이스트 블루 출신 중에서 원피스의 바다에 널리 이름을 알린 강자들이 많으며, 그 중에서도 바다 전체를 뒤흔들 정도의 거물들도 많이 나왔다. 이는 해적왕 골 D. 로저를 시작으로 해군 영웅 몽키 D. 가프, 혁명군 총사령관 몽키 D. 드래곤, 혁명군 참모총장 사보, 혁명군 군대장 벨로 베티, 사황 빨간 머리 해적단의 최고 간부 야솝, 마찬가지로 사황 검은 수염 해적단의 저격수 반 오거, 사황 몽키 D. 루피와 그 일당인 최악의 세대 롤로노아 조로, 나미, 우솝, 게다가 밀짚모자 대선단의 2번대 선장 바르톨로메오, CP0의 카쿠 그리고 해군 대령들 중 타시기와 가프의 제자인 코비, 해군 소령인 헤르메포까지 있다.[5]
반면 이스트 블루에서 태어나지 않았으나 거주한 인물들도 존재한다. 그 중 태생은 노스 블루의 제르마 왕국이지만 8살에 이스트 블루로 건너와[6] 계속 이스트 블루에서 자란 상디. 로저와 루즈의 아들이자 태생은 사우스 블루지만 태어나자마자 이스트 블루로 넘어와 자란 포트거스 D. 에이스, 그리고 현 사황 버기 역시 위대한 항로 출신이지만 이스트 블루에서 꽤 오랜 시간동안 활동했다. 고로 평화의 바다라는 이명에 걸맞지 않게 각 집단을 막론하고 엄청난 네임드급 인물들이 나고자란 후덜덜한 곳이고, 팬들이 반쯤 농담삼아 될성 부른 떡잎들이 다 출세해나가서 최약이라고 놀린다.
이렇게 거물이 많이 배출된 바다라서 역으로 평화로운 게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는 편이다. 사실 해적 입장에서는 촌이라 털어낼 것도 별로 없는데, 재수 없으면 뻔질나게 찾아오는 해군의 영웅이라 불리는 가프나 사황인 샹크스를 만날 수도 있기 때문. 물론 이스트블루는 로저의 처형 전에도 '평화의 상징'으로 불렸던 만큼 쭉 평화로운 곳이긴 했다.
최종장 기준으로는 사황 중 셋이나 이스트 블루와 깊은 관련이 있어 어떤 의미로는 아주 위험한 구역이 되었다. 사황이 또 다른 사황을 탄생시킨 장소이며, 이 과정에서 한 명은 팔을 잃었다. 또한 여기서 미래의 사황끼리 전투가 벌어졌고, 이 때의 악연으로 진쪽이 이긴쪽을 죽이기 직전까지 설욕했으나 실패한 데다 샹크스는 이 곳에 아이를 남겼을 가능성도 있다. 과거 같은 자리에 있었던 흰수염, 카이도, 빅맘의 강함을 생각하면 현재 시점에서 정말 굵직한 사건이 많이 일어난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비교적 강자들이 없다보니 평화롭고, 다른 바다의 섬들에 비해 촌동네가 많다. 그리고 촌구석의 특성상, 정보력이 형편없다. 발라티에에 매(타카)의 눈이 나타났다는 죠니의 말은 시뻘건(아카) 눈의 남자였다는 게 과장된 것[7], 고작 현상금 2,000만 베리의 아론이 무려 칠무해이자 사황에게도 쫄지 않는 징베와 동급이라고 전해지는 점, 악마의 열매가 전설로 치부되는 등이 있다.[8] 대신 이러한 점 때문인지 주민들 사이의 정은 굉장히 끈끈한 편이다. 당장 루피를 비롯한 이곳 출신의 밀짚모자 일행들은 피가 섞이지 않은 가족과 혈연보다 깊은 관계를 가진 경우가 많다.[9] 거기에 주민들이 힘을 합쳐 해적들에게 맞서 싸우기도 하는데, 원피스 세계관을 생각하면 정말 목숨을 버릴 각오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10]
또한 시골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물가가 가장 저렴한 지역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벨메일이 아론에게 상납금이 10만 베리가 없어서 죽었는데, 이는 이스트 블루에서 위대한 항로로 가는 길목인 리버스 마운틴에서는 싸구려 칼 두 자루를 겨우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11] 왜 그렇게 차이가 나나 싶을 수도 있지만, 원피스는 기본적으로 큰 대륙 없이 넓은 바다에 섬들이 여럿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인구와 자원, 기술의 차이가 섬마다 극심한 편이라 이상한 일은 아니다. 거기에 그 바다가 전체적으로 레드 라인으로 나뉘어져 있고, 폭풍과 해왕류 때문에 해군이나 해적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항해와 이동이 불가능한 단절된 지역에 가깝다. [12] 그럼에도 같은 통화 단위를 쓰는 건 세계 정부가 다른 화폐의 유통을 막는 것으로 보인다.[13] 이스트블루는 가장 사람도 적고, 낙후된 지역인 만큼 물품 자체의 가격은 저렴한 편으로 추정된다.[14]
정확한 발상지는 불명이나 "사랑은 허리케인(恋はいつでもハリケーン)" 이라는 속담이 나온 곳이기도 하다. 발라티에에서 근무한 상디는 미녀를 보기만 하면 사랑은 허리케인을 외치며 자기 몸에도 허리케인을 두를 정도로 방정을 떠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존 릴리에선 해적여제 보아 행콕이 루피에게 홀딱 빠져 상사병에 걸렸다가 루피의 부탁에 악몽같은 과거는 온데간데 없이 칠무해 소집에 응하는 모습을 본 글로리오사가 경악하며 외치기도 했다. 나중에는 정상전쟁에서 보아 행콕이 몸소 외치기도 했다. 그야말로 사랑은 허리케인이다. 본편은 아니지만 90권 SBS에서 토니토니 쵸파가 연애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독자의 말에 작가는, "쵸파가 진정 사랑에 빠지면 나는 막을 수가 없답니다. 왜냐면 '사랑은 언제나 허리케인\'이니까요!!" 라고 답했다.
젓가락을 쓰며 쌀밥 위주의 식사를 하고, 일본식 검도 도장이 있는 등 와노쿠니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가장 일본 느낌을 풍기는 지역이었는데, 후술하듯 와노쿠니를 떠난 사무라이들이 정착해서 와노쿠니의 문화가 퍼졌을 것으로 보인다.[15] 정확히는 1990년대 일본 만화에서 볼 수 있는 동네의 풍경에 가까운데 와노쿠니가 쇄국으로 인해 전국시대의 일본처럼 보인다면 이스트 블루는 활발한 교류로 인해 현대화된 일본처럼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3. 원작 지역
3.1. 고아 왕국(던섬)
3.2. 고트섬[16]
ゴート島/Goat Island
후샤 마을과 쉘즈 타운 사이에 있는 섬. 알비다 해적단의 아지트가 있었다. 이곳에서 루피와 코비가 만났다. 애니와 드라마에서는 선상에서 만난 것으로 수정되어 미등장이었다.
3.3. 쉘즈 타운
シェルズタウン/Shells Town
루피와 조로가 처음 만난 장소.
헤르메포의 고향으로, 해군 제 153지부 기지를 중심으로 번성한 도시다. 모건 지부 대령의 폭정에 시달리고 있다가 루피와 조로에 의해 해방되었다. 모건이 실각한 뒤에는 선량한 해군이 지키는 치안이 좋은 마을이 되었다. 리카라는 여자아이와 그녀의 어머니 리리카가 운영하는 'FOOD FOO'라는 식당이 있다. 2부 표지연재를 보면 리카가 지부 해군들에게 주먹밥을 파는 모양이다. 해군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17]
여기서 잡일꾼으로 복무하던 코비와 헤르메포는 몽키 D. 가프의 눈에 들어 해군 본부에 가게 된다.
3.4. 시모츠키 마을
3.5. 오렌지 마을(오르간 제도)
オレンジの町/Orange Town
루피와 나미가 처음 만난 장소.
오르간 제도의 일부.[18] 촌장은 부들. 40년 전 해적에게 파괴되었던 마을이지만 주민들이 힘을 모아 부흥시켰다. 슈슈의 주인 홋카가 운영하던 펫 푸드 숍 'PET FOOD'가 있다. 버기 해적단이 쳐들어와 깽판을 부려 엉망이 되지만 밀짚모자 일당이 버기 일당을 물리쳐서 평화를 되찾았다.[19] 여기에 루피가 버기의 보물 중 반을 놓고 가기도 했으니 금전 문제도 해결되었을 듯. 2년 뒤에는 슈슈의 주인이 운영하던 가게보다 더욱 큰 거대 펫 푸드 숍 <슈슈>가 들어섰다.
촌장 부들을 제외한 마을 사람들은 밀짚모자 일당이 떠날 때까지 그들을 마을을 약탈하려는 해적으로 여겼지만, 2년 뒤 마을에 밀짚모자를 쓴 슈슈 조각상을 올려놓은 분수대가 만들어진 걸 보면 결국 해명된 듯하다.
새로운 사황을 기준으로 무려 사황 둘이 정면충돌한 장소이기도 하다. 주택가는 초토화되고 사황의 오른팔은 상대 사황에게 부상을 입는 대혈투였다.
3.6. 진귀한 동물의 섬
珍獣の島/Island of Rare Animals
닭처럼 벼슬이 달린 여우 '코코쿠스', 사자처럼 갈기가 난 돼지 '사자돼지', 긴 귀와 북실북실한 털을 가진 뱀 '토끼뱀' 등 각종 진귀한 동물들이 서식하는 섬. 가이몬과 2부 표지연재부터 새롭게 등장한 서팡클이 살고 있다.
극장판 진귀한 동물섬의 쵸파 왕국에서도 등장하는데, 가이몬 대신 모밤비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원작에서도 쉬어가는 에피소드였던 만큼, 드라마판에서는 생략되었다.
3.7. 시럽 마을(겟코 제도)
3.8. 발라티에
3.9. 코노미 제도
コノミ諸島/Conomi Islands
10년 동안 아론 일당의 착취에 시달렸던 섬들. 밀짚모자 일당의 대활약으로 자유를 되찾았다.
3.9.1. 코코야시 마을
3.9.2. 고사 마을
ゴサの町/Gosa Village
아론 일당에게 멸망했다. 거꾸로 뒤집힌 집들은 모두 아론 일당이 벌인 짓이다.
3.9.3. 아론 파크
アーロンパーク/Arlong Park
아론 일당의 아지트. 샤본디 제도의 샤본디 파크를 모델로 만든 5층 타워이다. 루피에 의해 완전히 무너졌다.
3.10. 오이코트 왕국
オイコット王国/Oykot Kingdom[20]
노지코와 나미의 고향.[21] 벨메일이 임무를 수행하던 중 큰 부상을 입었을 때 고아가 된 노지코와 나미를 처음 만났던 장소이다.
3.11. 로그 타운
3.12. 미러볼 아일랜드
ミラーボールアイランド/Mirror Ball Island
이스트 블루 패션과 유행의 발상지. 파파구가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유명 브랜드 '도스코이 판다'의 본점이 이곳에 있다. 원피스 표지 연재 에피소드 '쟝고의 댄스 천국'에서 처음 등장했다.[22] 쟝고와 풀보디는 미러볼 아일랜드에서 열린 댄스 경연 대회에서 만나 우정을 쌓았다. 전반적인 분위기와 멀리서 보이도록 쓰인 커다란 글씨를 보면 모티브는 헐리우드로 추정.
3.13. 테킬라 울프
3.14. 코지아
コジア/Kojia
3부 기준 13년 전에 제르마 왕국이 의뢰를 받고 공격한 나라.
3.15. 프라우스 왕국
세계정부 가맹국. 현재 국왕은 방 드네시네 여왕.3.16. 나가구츠 왕국
세계정부 가맹국. 현재 국왕은 푸라리 왕. 패션계의 제왕이라 불리는 '뇨르뇨 뇨르마니'가 이 곳 출신이다.[23]4. 미디어 오리지널 지역
4.1. 바다의 배꼽
海のヘソ/Ocean's Navel
애니메이션 스페셜 에피소드 '루피 떨어지다! 신비한 바다의 배꼽 대탐험'에 등장한 섬. 이스트 블루 어딘가에 존재하는 블루홀 밑에 존재한다. 바다의 배꼽 중심부에 존재한 '신의 산'에는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주는 보물이 잠들어 있다고 전해진다.
4.2. 군함섬
軍艦島(ぐんかんじま)/Warship Island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천년용의 전설 편'에 등장한 섬. 아피스의 고향이다.
4.2.1. 로스트 아일랜드
ロストアイランド/Lost Island
천년용의 고향 '용의 둥지'가 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섬. 군함섬 인근 해역에 존재한다. 1000년에 한 번 바다 위로 떠오른다.
4.3. 황금의 섬
黄金の島/Gold Island
극장판 황금의 대해적 우난에서 등장한 섬. 우난의 유해가 잠들어 있다.
4.4. 태엽섬
ねじまき島/Clockwork Island
극장판 태엽섬의 모험에 등장한 섬. 뛰어난 기술자들이 사는 섬으로 7년 전에 트럼프 해적단에게 점령당했다. 도둑형제의 동생 아키스의 고향이다. 밀짚모자 해적단과 트럼프 해적단의 격전이 벌어졌으며, 대포까지 발사된 여파로 섬이 붕괴한다.[24]
4.5. 식시스
シクシス/Sixis소설 원피스 novel A에 등장한 섬. 특수한 해류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한번 들어가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무인도다. 에이스가 이곳에서 첫 번째 동료 마스크드 듀스를 만났고 이글이글 열매를 먹었다. 그 후 탈출 장비를 만들어 섬 탈출에 성공한다.
드라마에서는 조로의 첫 등장 장소로 등장한다. 쿠이나를 애도하던 중 나타난 Mr.7과 대결을 벌이고, 그를 살해한다.
[1] 한국 방영 시 KBS 더빙판의 경우는 그대로 이스트 블루라고 불렀으나 대원방송 재더빙판에서는 영단어를 직역해서 동쪽 바다가 되었다.[2] 로저가 해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에 분개하여, 마린 포드까지 쳐들어가서 시체의 산을 쌓고, 섬을 반파시킨 금사자 시키는 센고쿠로부터 “로저는 이스트 블루의 로그 타운에서 처형될 것”이라고 전해듣자 어처구니가 너무 없었는지 잠시 얼빠진 표정을 짓고는 "해적왕 로저의 전설이 가장 약한 바다 이스트 블루에서 끝난다는 건가? 웃기지마! 그건 그 녀석에 대한 최악의 모욕이잖아!"는 말을 내뱉고는 그럴 거면 차라리 내 손으로 죽이겠다며 당장 데려오라고 한층 더 날뛰었다.[3] 당장 신세계 바로 직전인 위대한 항로 전반부의 끝 샤본디 제도에서는 억을 달성해야 거물, 그것도 정기적으로 나오는 루키 취급을 받는다. 예를 들어, 작중 2년 후 시점에서 밀짚모자 일당 행세를 한 가짜 밀짚모자 일당의 경우 두목 데마로 블랙이 진짜 루피가 아닌 가짜이며, 실제 현상금이 2,600만 베리로 드러나자, 이들에게 속아 넘어간 수천만 대 이상의 현상금을 가진 해적들이 충격을 받았다. 거짓임이 드러나자 선장 블랙과 가짜 니코 로빈인 코코아, 그리고 가짜 쵸파인 여우를 제외한 나머지 일당들은 애송이 취급 받으며, 카리브에 의해 처형당했다.[4] 다만 이들 중 아론은 과거에는 신세계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었기에 과거를 기준하면 현상금 2000만 베리는 높은 편에 속했을 것으로 보인다. 아론은 신세계에서 활동했을 시절에는 웬만한 신세계의 해적들을 압도한 전적이 있었고, 피셔 타이거의 부하 중에서도 징베 다음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어인의 고향 어인섬에서는 대규모 테러 조직의 우상으로 추앙될 만큼 강자였다. 뿐만 아니라 아론은 버기를 포함한 이스트 블루를 거점으로 삼고 활동했던 다른 해적들과 달리 이스트 블루 편이 끝나고 나서도 꾸준히 언급이 되는 강자다. 당장 4기 극장판에서도 '그 아론'과 라이벌이었던... 라고 소개된 인물이 있었다.[5] 이 수많은 출세자들 덕에 이스트 블루가 평화로운 이유가 만일 이곳을 노리러 처들어온다면 바로 이들에게 공격당할 게 뻔하기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6] 제르마 왕국은 거대한 전보벌레 수십마리가 떠받들고 있기 때문에 전보벌레의 흡착력으로 레드 라인을 자유자재로 넘어다닐 수 있다.[7] 미호크가 심심풀이로 클리크 해적단을 쫓아와 발라티에에 나타나면서 사실이 되었다.[8] 사실 이스트 블루가 촌동네가 좀 더 많아서 그런 이미지가 있을 뿐이지, 다른 바다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원피스 세계관은 대륙이 없고, 대부분 섬인데다가 바다는 그랜드 라인과 레드 라인으로 완벽하게 4등분 되어 있는 고립된 세계이다. 이 경계를 넘나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해적이나 해군이 아니고서야 평범한 일반인들은 자기가 사는 섬, 바다 바깥에 뭐가 있는지 알 수가 없다.[9] 당장 주인공인 루피만 봐도 에이스, 사보와 의형제를 맺었고 그들과 관련된 일에는 보기 드물게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10] 아론 파크 편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아론이 나미에게 마을 사람들의 목숨과 밀짚모자 멤버들의 목숨을 두고 저울질 했을 때, 나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미안하지만 여러분! 나랑 같이 죽어줘!'라고 말했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겁 먹기는 커녕 네가 그렇게 말해주길 원했다며 다 함께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1] 가게 사장은 50만 베리로 검을 사겠다는 조로를 보고 빈털터리라 생각해 무시했을 정도.[12] 현대 국가에서도 1달러와 1원은 차이도 크고, 각 나라마다 물가도 다른 걸 생각하면 간단하다.[13] 그래서인지 세계 정부의 영향이 닿지 않은 '아마존 릴리'와 '하늘섬'에서는 고유한 화폐를 사용한다. 실제 역사에서도 중세시대만 해도 영지마다 다른 화폐를 쓰는 경우가 흔했다.[14] 기본적으로 1베리=1엔으로 취급되는 편이지만 정확한 건 아니다. 경제 요소가 그리 중요한 만화가 아닌 만큼 물가나 돈 관련된 문제는 대충 넘어가는 경향이 강하다. 현재는 사실상 현상금을 통한 해적들의 전투력 측정기 정도로 쓰이고 있다.[15] 당장 조로의 고향 섬인 시모츠키 마을은 와노쿠니를 떠나 밖으로 나온 한 사람이 정착해서 마을이 생긴 곳이다.[16] 출처 원피스 YELLOW[17] 조로한테 만들어줬을 때 설탕을 찍어서 헤르메포가 맛없다 혹평했는데 이후에 잘 팔리는 걸 보면 나름대로 조리법을 고친걸로 보인다.[18] 출처 : 원피스 RED[19] 여담으로 버기 해적단이 술판을 벌였던 곳은 Drinker Pub이라는 주점의 옥상이다.[20] 오이코트를 뒤집으면 TOKYO. 즉 도쿄다.[21] 출처 :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22] 원피스 2기 극장판 보너스 영상인 쟝고의 댄스 카니발의 주 무대이기도 하다.[23] 오로성의 옷을 디자인한 인물이다.[24] 이후 공백의 100년의 진실이 일부 밝혀지면서 태엽섬도 같은 이유로 섬의 높이를 극단적으로 높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