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1:49:39

파일:돈황.png
클리크 해적단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 {{{#!wiki style="margin: -6px -1px -22px;"
선장
해적함대 제독
클리크
간부
귀신
철벽
파알
참모
아이디어맨
선원
허슬 카기코
}}}}}}}}}}}}
<colbgcolor=#ccc><colcolor=#000>
ギン | Gin
파일:gin0.png
프로필
이름 깅 (ギン)
이명 귀신 (鬼人)
생일 4월 7일(양자리)[1]
나이 25세 → 27세
신장 186cm
혈액형 S형
출신지 이스트 블루
현상금 1,200만 베리
좋아하는 음식 상디가 해주는 필라프
능력 비능력자
해적단 클리크 해적단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명대사5. 여담
5.1. 재등장까지

[clearfix]

1. 개요

파일:MV5BOGMzNmJmZjctYmM0ZC00YjIwLWI5MDEtNjBkNTE5NzJlYmI3XkEyXkFqcGdeQXVyNzgxMzc3OTc@._V1_ 깅.jpg
<rowcolor=#fff> 국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노 켄이치[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승태[3](KBS)
김기흥[4](투니버스)
이동훈(대원방송)
심규혁[5](드라마)
파일:미국 국기.svg 일리치 과르디올라
데이비드 머트랭가[6]
배우
리타 밤
위대한 항로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이야.

원피스의 등장인물. 극초반 발라티에 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관점에 따라서는 상디와 함께 발라티에 편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다.

2. 상세

클리크 해적단전투총대장. 매우 잔인하고 냉혹한 인물로, 이를 눈여겨본 클리크에 의해 지금의 자리를 손에 넣었다. 상대가 울면서 매달려도 용서없이 숨통을 끊는다고 '귀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의외로 감성적인 면이 있으며, 받은 은혜는 반드시 갚으려 하는 입체적인 인물. 이런 면에선 이기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은혜도 원수로 갚는 선장 클리크와 대비된다.

인정사정 없는 그이지만 자신이 동경하는 유일한 남자인 클리크에 대한 충성심은 맹목적일 정도. 쥬라큘 미호크에 의해 함대가 궤멸하고 위대한 항로를 겨우 탈주한 해적단이 설상가상으로 지부의 해군에게 쫒기자 전원 탈진한 상황에서 자신이 두목인 클리크로 위장해 대신 잡히기도 했다.

사용하는 무기는 2연장 총과, 끝부분에 철구가 달린 2개의 강철 톤파이다.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이스트 블루 편

정말이지 무시무시한 레스토랑이로군.
첫 등장은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에서 풀보디에게 후송당하던 중 탈옥해서 식사를 구걸하는 걸로 나온다. 돈을 내라고 하는 파티에게 해적답게 총으로 머리를 겨누며 먹을 거 내놓으라고 협박하나 도리어 파티에게 식탁째로 처맞게 된다. 쓰러진 그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작렬하자 파티는 "이런, 뱃속에 거지라도 들은 모양이지, 해적 양반?"라고 비웃으며 쫓아내는데, 이 때 깅의 대답이 걸작. "그건 방귀 소리다, 이 멍청한 녀석아! 빨리 먹을 거나 가져와!!"[7]
이다음 상디가 밥을 내놓으며 쿨한 목소리로 먹으라는 말을 하는데,[8] 상디의 요리와 자비심에 감동해 펑펑 울며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것이 나름대로 유명한 명장면이다. 원작에선 바로 허겁지겁 먹지만, 애니에선 '동정은 안 받는다'며 자존심을 부리다 언제 굶어 죽을지 모르는 바다의 가혹함에 대해 한탄하며 공감해주고 '자존심 찾다가 세상 하직하는 것은 자유지만, 일단 먹고 살아남으면 내일이란 것도 볼 수 있지 않냐'는 상디 말에 그제서야 먹기 시작하는데, 그 덕에 원작보다 더 감동이 느껴진다.

여담으로 상디가 깅을 구해준 걸 비판하는 독자들도 있는데, 깅 본인이야 해적치고는 나름 양심있는 인물이긴해도 결과적으로는 클리크 해적단에게 발라티에가 공격받게 되었으니... 하지만 이는 상디의 잘못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결과론적인 문제로, 책임을 묻는다면 상디보다는 얌전히 밥만 먹겠다는 말을 그대로 믿어 클리크를 발라티에까지 안내한 깅의 잘못이 더 크며, 가장 잘못한 것은 자존심 버리고 빌 때는 언제고, 배가 차니까 손바닥 뒤집듯이 언행을 바꾼 클리크다. 애초에 상디는 상대가 밥을 먹은 뒤에 자신에게 해코지할 것은 일절 생각하지 않고, 설령 정말로 해코지를 하려들어도 일단은 배불리 먹인 뒤에 때려눕히는 것을 철칙이자 신념으로 삼는다. 이는 제프도 마찬가지라 이미 발라티에를 상대로 적의를 드러낸 클리크에게 아무 망설임 없이 100인분의 식량을 그냥 넘겨주어 구태여 적의 머릿수를 늘리는 행위를 하였다. 사실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자신의 목숨이나 안전보다 신념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많다.

그 후 상디에게 엎드려 절하며 이 은혜는 잊지 않겠다고 하며 발라티에를 떠난다.[9] 발라티에를 떠나기 전 루피에게도 위대한 항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데, 상디와 루피에게 제법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nopad> 파일:Don Krieg-Broken.png <nopad> 파일:Don Krieg-OTC-1-.png
46화, 클리크를 데려온 깅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nopad> 파일:Don Krieg-Betrayal.png
깅과의 약속과 달리, 음식을 다 먹자마자 발라티에를 협박하는 클리크

이후 역시 아사 직전인 클리크와 남은 부하들이 탄 걸레짝인 배를 이끌고 발라티에로 다시 돌아온다. 이유는 식량 조달. 깅과는 식량 조달만 하고 평화적으로 가기로 약속했었으나, 클리크는 음식들 다 먹자마자 돌변해 발라티에를 협박한다. 이때 항의하는 깅도 팔을 움켜쥐어 제압해버린다. 클리크가 요구하는 것은 100인분의 식량과 발라티에 그 자체. 깅은 은인을 배신하게 된 상황에 탄식과 후회를 한다. 사실 부하들은 또 위대한 항로로 들어가려는 거냐며 클리크에게 항의하려 했지만, 바로 클리크가 그 부하들 중 한명을 즉결처형을 해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발라티에 강탈에 들어간다.
<nopad>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in_Holds_Zeff_at_Gunpoint.png <nopad>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in_Destroys_Pearl%27s_Iron_Wall.png

상디와 요리사들이 저항을 하자 깅은 제프를 인질로 삼아 발라티에를 포기시키려 했다. 하지만 상디가 제프의 안위를 걱정하여 저항하지 않는 모습에 느끼는 바가 있었는지 상디에게 결정타를 날리려는 파알단 일격에 리타이어시켰다.[10][11]
<nopad> 파일:external/images.wikia.com/Sanji_vs_Gin.png

깅은 자기에게 은혜를 베풀어준 상대이니 자신이 죽이겠다고 하며 상디와 싸운다. 상디가 "이 놈 진짜배기다"라고 인정할 정도로 강했으며, 그 때문에 상디를 완전히 궁지에 몰아넣는 데 성공한다.[12] 그러나 깅은 평생 처음 그런 따뜻한 대우를 한 은인을 저버릴 순 없다며 처음으로 클리크의 명령을 거부한다.
<nopad> 파일:Don Krieg-Gas Grenade-MH5.png
결국 독가스탄을 쏘는 클리크와, 독에 중독된 깅

이러한 깅의 항명에 격노한 클리크는 MH5 독가스로 깅을 처형하려 하고, 항명은 했지만 여전히 클리크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던 깅은 자신의 방독면을 버린다. 이걸 본 루피가 클리크의 졸개 둘에게서 방독면을 빼앗아 깅과 상디에게 건네주는데 정작 루피 본인은 방독면을 챙기지 못한다. 이에 깅은 방독면 하나를 루피에게 던져주고 남은 하나를 상디에게 씌워준 후 정작 본인은 독가스를 마셔 쓰러진다.
<nopad> 파일:Don Krieg-Defeat.png <nopad> 파일:Krieg Pirates-Ending.png
난동을 피우다 깅에게 제압당하는 클리크 잔당들을 실어가는 깅

이후 발라티에 요리사들에게 치료받게 되는데[13], 제프의 지시에 따라 방독면을 씌워서 해독제 성분을 마시고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는지,[14] 몽키 D. 루피가 클리크를 말 그대로 개박살내 버린 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광하는 클리크를 복부 가격으로 기절시키고 난 후 어깨에 들쳐메고는 남아있는 해적단원들을 쪽배 한척에 싣고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떠나기 전 루피에게 "위대한 항로에서 보자"라는 말을 남겼다. 지금까지는 선장인 클리크의 야망을 보좌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지금은 그 자신의 야망이기도 하였기에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다시 도전해볼 것이라고.

그러나 이후엔 본편은 커녕 표지연재나 일러스트, 하다 못해 애니 오리지널 근황 장면도 전혀 나오지 않아 오랫동안 원피스 내에서 완전히 종적을 감추었기에 행방을 알 수가 없었는데....

3.1.2. 최종장 재등장?

파일:Hachinosu에서 시작하십시오.jpg
무려 25년 만인 1117화에 해적섬 벌집에 있는 모습이 확인되면서 클리크, 파알과 함께 안경 쓴 모습으로 재등장하게 되었다. 베가펑크의 방송이 방영되는 중 모습을 비추지만, 아쉽게도 대사 없이 상당히 작게 그려졌다.

전과는 달리 검을 장비하고 있으며,[15] 여전히 클리크를 보좌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원래 독특한 패션을 자랑하는 파알 때문에 깅과 클리크가 같이 식별된 것에 가깝고, 25년 만의 등장임에도 대사도 없이 지나가는 단역처럼 나왔기에 특히나 클리크의 독가스를 들이마셨다는 깅의 사망 플래그 때문에 저게 깅이 정말 맞는지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정확히 깅인지에 대한 여부는 해적섬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 본격적으로 재등장하거나 SBS 같은 곳에서 언급이 될 듯 하다.

3.2. 드라마

파일:깅 실사화.png
원피스 실사화 드라마에서는 미호크와의 전투에서 클리크 해적단이 전멸해 혼자 살아남아 도망친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발라티에에 와서 상디에게 밥을 얻어먹으며, 해적왕이 되겠다는 루피에게 위대한 항로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이다.

4. 명대사

상디 씨, 나중에 그 녀석이 일어나면 전해주지 않을래? 위대한 항로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이야.
그건 방귀 소리다!! 멍청아!!! 빨리 먹을 거나 가져와!!!
면목 없다.. 면목 없다.. 면목 없다..! 죽는 줄 알았어.. 이젠 틀렸다고 생각했어..! 맛있어.. 맛있어..! 이렇게 맛있는 밥을 먹은 건 처음이야..!
평생 처음 그런 따뜻한 대우를 해준 은인을 저버릴 수 없다.
돈 클리크, 우리는 졌습니다.(중략) 깨끗하게 물러서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죠.
잘 생각해보면 내가 하고 싶은 건 그것 뿐이야. 어느샌가 돈 클리크의 야망은 내 것이 된 것 같아.
어쩌면 내 목숨은 앞으로 몇 시간밖에 안 남았을지도. 시간이 얼마 되지 않으니까 각오가 생기는 것도 바보같은 얘기지만 이번엔 내 의지대로 해보려고. 마음 내키는 대로. 그러면 더 도망칠 곳은 없을걸.
뭐가 돈에 대한 충성이냐, 난 지금까지 돈 클리크라는 이름을 방패로 도망쳐 왔을 뿐이다. 각오를 한다면 적이 무섭다는 둥, 자신이 다치지 않는 방법이라는 둥 쓸데없이 생각하지 않고 끝내는 법을 그 녀석한테 배웠어.
정말이지 무시무시한 레스토랑이군.

5. 여담

5.1. 재등장까지



[1] 출처: 81권 SBS. (일본어로 )의 원자번호가 47번이니까.[2] 이후 도르돈, Mr.11, 산후안 울프, 라임주스를 중복으로 맡았다.[3] 카르가라도 맡았다.[4] 후샤마을 촌장도 맡았으며 이전의 워터 세븐 편에서 파울리를 맡았다.[5] 헤르메포와 중복.[6] 일리치 과르디올라가 2014년에 제명이 되어서 에피소드 오브 이스트 블루부터 교체 되었다.[7] 애니 한정으로 쫓겨난 후에 "저딴 녀석, 다른 때 같았으면 한방에 보내버리는 건데..." 라고 했다. 진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던 시기라 단순히 분노에 차올라서 허세를 내뱉은 걸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전투총대장인 깅의 전투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복선이다.[8] 필름 골드에 나온 오르가한테도 비슷한 행동을 하였다.[9] 이후 상디 역시 발라티에를 떠날 때 제프에게 엎드려 절하는 장면이랑 비슷하다.[10] 이때까지만 해도 독자들도 작중 인물들도 깅이 단순히 클리크 해적단의 일반 선원인 줄 알았기에 당시에는 상당히 충격적인 반전이었다.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지는 권총으로 협박만 했었지 직접적으로 전투를 하는 장면이 없었고, 며칠을 쫄쫄 굶은 탓에 힘이 없어 해군에게 잡히거나 파티에게 맞기나 하는 등 약해보이는 장면들만 나왔으며, 마른 체형과 퀭하고 홀쭉한 얼굴에 눈에 띄지 않는 허름한 옷차림 등으로 인해 겉보기에도 강자의 인상이 전혀 없었던 탓에 그런 깅이 포탄도 막아낸다고 하고 상디도 부수지 못한 파알의 갑옷을 단 일격에 박살내버리는 장면은 더더욱 충격을 줬다.[11] 근데 사실 처음부터 복선이 있었다. 처음 탈옥할 때, 잡혔을 때부터 이미 굶어죽기 직전이었는데도 해병 7명이 덤벼들어 겨우 붙잡았다고 언급되고, 그 후로도 계속 굶었는데도 끝끝내 탈옥해 발라티에에 나타나서는 보고 중이던 해병을 쏴버리기까지 한 것. 심지어 그 해병이 이미 피투성이었던 것을 보면 몰래 탈출한 것도 아니라 싸워서 탈옥한 거다. 풀보디도 깅이 탈옥했다는 말에 그놈이 도망가는 것도 몰랐냐는 투로 갈군 게 아니라 대체 그놈이 그럴 기력이 어디 있었냐며 경악한 걸 보면 알 수 있다.[12] 하지만, 상디는 이전에 파알한테 수도 없이 맞아 정상이 아닌 상태였다. 옆에 있던 요리사 왈, 갈비뼈가 몇대는 나갔을 것이라고. 특히 파알의 전신 내려찍기는 갈비뼈가 아니라 척추가 부러지지 않은 게 용할 정도로 치명적인 일격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상디가 만전의 상태로 깅과 싸웠다면 그렇게까지 밀리지는 않았을 거로 보인다.[13] 자신들의 식구인 상디를 살려준 것을 보고 완전히 적의를 풀었는지, 파티가 푸딩이라도 먹지 않겠냐고 권하기까지 한다. 이에 카르네는 파티에게 "네가 만든 푸딩 맛이 얼마나 끔찍한데, 겨우 나아가는 애를 식중독 걸리게 하고 싶냐"고 따지며, 이 와중에도 만담을 찍는다(...)[14] 물론 완벽히 회복된 건 아니라서 "난 이제 얼마 못 살지도 모른다"는 사망 플래그를 단단히 세웠다.[15] 오다가 실수로 톤파가 아닌 검을 그렸다는 의견도 있다.[16] 상디와의 인연, 그리고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고 물러나는 모습 때문에 가려졌지만 깅은 결국 밀짚모자 일당의 적으로서 퇴장했으며, 발라티에 편의 조력자로 친다고 해도 밀짚모자 일당에게 도움이 됐던 건 죽일 수 있던 상디를 죽이지 않고 살려보낸 것 말고는 없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상디를 살린 게 밀짚모자 일당에게는 어마어마하게 큰 도움이 됐다.[17] 대사가 없어서 상황을 알 방법이 없었지만 갑툭튀한 게다츠가 헛소리를 지껄이고, 기행을 벌이는데도 고로는 묵묵히 식사도 챙겨주고 목욕물도 준비해줬다. 한마디로 객사할 뻔한 게다츠를 고로가 구해줬으니, 어떻게 보자면 깅과 상디 같은 케이스.[18] 다만 당시 깅의 상황을 돌아보면, 며칠 동안 굶은 상태에서 생애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온정으로 베품받은 음식이 바로 상디의 볶음밥인데, 이게 기억에 안 남으면 그게 이상하다. 다른 조건 다 빼고 3일만에 뭔가를 먹었다고만 가정한다 치더라도 그게 군대 짬밥 이하의 무료급식이라도 천상의 맛일텐데 일류 셰프의 요리를 먹었으니 뭐...[19] 하늘섬의 게다츠를 제외한 에넬의 부하들과 바다열차에서 등장한 사이퍼 폴들인 네로, 제리 등도 마찬가지지만 이들은 완전 적으로서 쓰러진 상태로 퇴장했고 다시 만나자는 기약도 없었기에 예외[20] 비브르 카드 표지에 깅 또한 다른 2년후의 캐릭터들과 섞여 등장한 것을 보면 오다 에이이치로 또한 기억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등장 계획은 아직 없지만 데이터북에서는 나이 앞에 향년이 붙지 않았으니 살아있을 것으로 보인다.[21] 이 문단 맨 위 좌측의 현상금인 12억 2300만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수치인지를 이야기하자면 같이 발라티에에서 있었던 롤로노아 조로보다 1억 베리 더 높고, 본편에서 등장한 캐릭터 중에 현상금 12억을 넘는 해적이라곤 사황외에 사최간, 칠무해 중에서도 일부밖에 없다.[22] 해당화에서 팬들의 썰이 벌레로 묘사되는데, 야마토는배에탄다랑 샹크스는천룡인이다 라는 벌레도 나온다.[23] 다만 수많은 2차 창작과 다르게 아무런 대사 없이 스쳐지나간 정도였으며 파알 아니였으면 알아보지도 못했을 정도로 식별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