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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クリーク海賊団 Krieg Pir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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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원피스 단행본 8권 표지 |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
クリーク海賊団 / Krieg Pirates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세력. 해적함대 제독 클리크가 이끄는 해적단. 일명 해적함대.
이스트 블루 편의 6번째 에피소드, 밀짚모자 일당에 요리사 상디가 동료로 합류하는 발라티에 편의 빌런 역할로 등장하는 세력.
등장 권수로는 첫 등장은 6권의 45화, 1부의 마지막 등장은 8권의 67화. 4부에서의 첫 등장은 110권의 1117화.
2. 설명
| 클리크 해적단의 해적함대 |
| 작중 등장하는 클리크 해적단의 생존자 100여 명 |
50척의 대함대에 5천 명의 병력!
지금까지 모든 전투에서 이겼다!
지금까지 모든 전투에서 이겼다!
본선 드레드노트 사벨 호를 비롯한 해적선 50척과 총원 5,000명의 대병력을 자랑하는 이스트 블루 최강의 해적단.[1]
루피는 머릿수가 많아서 최강 아니냐는 도발을 하기도 했지만,[2] 다른 해적과 해군으로부터 그런 머릿수를 유지하고 방어하며 살아남았다는 것만으로도 그 실력은 증명된 셈. 애초에 하나의 해역을 재패한 해적단인데 단순히 머릿수만 많을 리가 없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갑작스레 조우한 세계 최강의 검사 쥬라큘 미호크를 상대로 거대한 기함을 이끌고 도주에 성공했으며, 정황상 캄 벨트를 넘어 이스트 블루로 귀환에 성공한 것만으로도 그저 운만 좋은 어중이떠중이 해적단은 아니다.
실제로 많이 줄어들고 굶주린 상태에서 잠깐 배만 채운 잔당들도 발라티에의 사나운 요리사들을 가볍게 해치우는 저력을 선보였으며, 조금 선전하던 파티와 카르네도 간부인 파알이 나서자 금세 정리되었다.
해적기에 그려진 모래시계는 적에 대한 협박을 상징한다고 한다. 실제 졸리 로저에도 종종 쓰이던 상징으로 네 인생(모래시계)이 끝나기 전에 항복하라는 의미라고.
3. 해적선
3.1. 기함 - 드레드노트 샤벨 호
| ドレッドノート・サーベル号 Dreadnaught Sab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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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척의 해적함대를 이끄는 기함. 발라티에 호가 작아 보일 만큼 엄청난 거대 함선이다. 이름은 드레드노트 사벨 호. 이름따라 기수도 검치호의 형상으로 장식되어 있다.
거대 함선임에도 재빠른지, 세계 최강의 검사 쥬라큘 미호크의 추격에도 기어이 도망치는 데 성공. 심지어 정황상 저 덩치로 캄 벨트를 돌파해서 이스트 블루로 귀환했다. 생존력 하나는 확실하게 증명된 함선인 셈. 하지만 기어이 이스트 블루까지 쫒아온 미호크에 의해 3동강 나 파괴되고 만다. 이후 함선의 잔해들은 전장으로 쓰였다.
3.1.1. 보트
깅이 해군에게 미끼로 도망칠 때 쓰였던 보트. 드레드노트 샤벨 호를 닮아 기수가 흑표범 모양을 하고 있는 게 특징.
3.2. 함대
본래 해적단을 구성했던 50척의 대함대.
그러나 작중에서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소문으로만 등장하며, 위대한 항로에서 하필 쥬라큘 미호크를 만나 전멸해 버렸다.
4. 구성원
해적단의 시작이 이스트 블루였던 만큼, 이름이 명시된 전원 이스트 블루 출신이다.4.1. 해적함대 제독 클리크
| [[클리크(원피스)| |
| クリーク Krieg |
해적함대 제독. 클리크 해적단을 만든 선장으로서, 돈(Don; 수령)이라고도 불리운다. 그래서 '돈 클리크(Don Krieg)'라고도 알려져 있다.
매우 잔혹한 인물로 온갖 악명을 쌓으며 해적단을 만들었으며, 또한 철저하게 준비하는 인물로 해적단을 이스트 블루 최강으로 키워냈다.
전투 시에는 강력한 괴력, 튼튼한 갑옷과 그에 내장된 무수한 무장을 사용하며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전부 이용한다.
4.2. 간부
4.2.1. 전투 총대장 깅
| [[깅| |
| ギン Gin |
전투 총대장 귀신 깅. 해적단의 2인자.
매우 잔혹하며 인정사정없는 인물로, 오히려 이러한 면이 클리크의 눈에 들어 전투 총대장 자리를 맡게 되었다.
전투 시에는 2연장 총과 철구가 달린 금속 톤파를 사용한다.
4.2.2. 제2부대 대장 파알
| [[파알| |
| パール Pearl |
제2부대 대장 철벽의 파알.
매우 편집증적인 인물로, 상처 하나 입어본 적 없다는 자부심이 강하고 오만한 성격이다.
가운데 진주가 박힌 한 쌍의 방패를 들고 있으며, 우스꽝스러운 방패 모양 갑옷이 특징.
4.2.3. 참모 아이디어맨
| アイデアマン Ideaman |
클리크 해적단의 참모. 아이디어맨.
초롱아귀를 연상시키는 보라색 머리카락 끝에 램프가 달려있는 인물.
4.3. 선원
아래의 두 선원은 원작에서만 나오며, 작중에서는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 이름 출처는 원피스 블루 (ONE PIECE BLUE).- 허슬 (ハッスル)
: 클리크 해적단의 전투 인스트럭터. 남들이 싸울 준비를 할 때 혼자서 요상한 포즈를 취한다.
생일은 7월 28일(사자자리).
생일은 7월 28일(사자자리).
- 카기코 (カギッコ)
: 클리크 해적단의 열쇠 담당. 머리에 열쇠가 달려 있다.
생일은 10월 27일(전갈자리).
생일은 10월 27일(전갈자리).
5. 행적
5.1. 본편 이전
저 녀석이 바로 동쪽 바다의 악당.
「속이고 뒤통수치기의 명수 클리크」라구.
시작은 감옥에서부터야.
저놈은 해군인 양 행세해서는, 해군의 배 위에서 상관을 죽이고 그 배를 탈취해서 해적질을 시작했다구!
때로는 「해군 깃발」을 내걸고 항구에 들어가선 마을이나 여객선을 습격하기도 하고,
「백기」를 흔들어서 적의 배를 공격하기도 하고⋯!
계속 승리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지금까지 날뛰어 온 해적 놈이란 말야!
「속이고 뒤통수치기의 명수 클리크」라구.
시작은 감옥에서부터야.
저놈은 해군인 양 행세해서는, 해군의 배 위에서 상관을 죽이고 그 배를 탈취해서 해적질을 시작했다구!
때로는 「해군 깃발」을 내걸고 항구에 들어가선 마을이나 여객선을 습격하기도 하고,
「백기」를 흔들어서 적의 배를 공격하기도 하고⋯!
계속 승리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지금까지 날뛰어 온 해적 놈이란 말야!
대비보 원피스를 거머쥐어 대해적 시대의 최고봉에 서겠다는 야심을 가진 클리크가 해병을 가장해 상관을 살해하고 그 함선을 강탈한 것으로 시작된 해적단이다. 때로는 해군기를 내걸고 항구로 들어가서 마을이나 여객선을 습격했고, 백기를 내걸어 적의 배를 공격하기도 했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잔인한 수단도 주저하지 않고 사용했기 때문에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이스트 블루에서는.
| 원작 만화 회상 |
| 애니메이션 회상 |
2년 전, 야심만만하게 위대한 항로에 진입했지만 재수 없게도 항해를 시작한 지 1주일 정도 지났을 무렵 세계 최강의 검사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와 조우했다. 때마침 따분했던 미호크는 심심풀이 삼아 50척의 함대를 차례차례 침몰시켰고, 클리크가 타고 있었던 본선 드레드노트 사벨 호는 때마침 불고 있던 폭풍우 덕분에 걸레짝이 되기는 했지만 간신히 도주에 성공한다.
이들은 결국 이스트 블루로 귀환하는 데 성공했는데, 커다란 기함으로 레드 라인을 넘을 수는 없는 데다, 일방통행인 리머스 마운틴의 뱃길을 지날 수는 없으니, 정황상 캄 벨트를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캄벨트가 얼마나 위험한 곳으로 여겨지는지를 생각하면 엄청난 강운. 이 과정에서 살아남은 선원은 고작 100명. 게다가 식량이 없어서 다들 굶주리고 전투 총대장 깅이 해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미끼로 나서서 체포되는 등 해적단이 괴멸되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5.2. 본편
| 굶주림으로 아사 직전이던 생존자 100여 명 |
그런데 해군본부 대위 풀보디에게 체포된 깅이 상디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 발라티에에서 상디에게 식사를 얻어먹어 체력을 회복하고, 해적단에 귀환해 발라티에의 존재를 선장 클리크에게 알린다.
선장 클리크를 비롯해 굶주려서 아사하기 일보 직전이 동료들을 이끌고 발라티에에 나타났다. 허기를 채우면 발라티에를 건드리지 않고 곧바로 떠나겠다는 선장의 말을 믿고 그런 것이었지만, 클리크는 기운을 되찾자 곧바로 태도를 바꿔 발라티에를 내놓으라고 윽박질러 발라티에서 잡일 중이었던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 몽키 D. 루피와 갈등을 빚었다.
결국 싸움이 시작되려는 찰나에 기어이 이스트 블루까지 쫓아온 미호크가 드레드노트 사벨 호를 세 동강 낸다.
자신들을 이렇게 괴롭히는 이유를 묻자 미호크의 대답은 심심풀이. 열받은 선원이 미호크에게 총을 발사하지만 단순히 칼날을 내민 것만으로 총알의 궤도를 바꾸는 기술을 보여주며 압도한다. 그리고 갑자기 끼어든 롤로노아 조로가 미호크와 싸우고 패배하는 것을 그대로 지켜보고, 클리크가 자신을 잡으러 온 게 아니냐고 시비를 걸지만 미호크는 흥이 식었다며 그대로 사라진다.
부하들이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클리크는 버리려던 배가 박살 난 것뿐, 이제 하려던 대로 발라티에를 빼앗으면 된다며 선원들을 추스린다.
하지만 이어진 전투에서 선원들은 상디와 루피에게 쓸려나갔고, 파알은 깅에게, 깅은 선처를 바라며 하소연하다 클리크에게 처분되었고, 클리크도 루피와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으로 정신이 오락가락하던 것을 깅이 수습해 데려감으로써 발라티에 강탈은 실패하게 된다.
클리크가 쓰러지고 깅이 남은 선원들은 작은 보트에 산처럼 쌓아서 떠나는 것으로 이들의 등장은 끝난다.
그러다 1117화, 25년 만에 깅과 클리크, 파알이 해적섬 벌집에서 재등장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찌어찌 재정비하고 출항해서 신세계까지 무사히 도달해 검은 수염 해적단에 합류한 모양이다. 파알은 그대로이지만, 깅과 클리크는 파알과 클리크 어깨의 갑옷이 없었다면 클리크 해적단임을 눈치채기 어려울 만큼 인상이 상당히 바뀌었다.
5.3. 드라마
| 두 동강 나는 기함 | 전멸당한 해적단 |
넷플릭스 드라마판에서는 클리크의 비중 축소와 함께 미호크에게 처참하게 전멸당하는 것으로 짧게 등장한다.미호크가 이들을 박살낸 이유는 오로지 하나, 낮잠을 깨워서였다. 원작에서 제프가 깅에게 "너희들 그 사내, 낮잠이라도 깨워서 화낸 거 아니냐?" 라고 말한 것을 따른 셈이다.
6. 여담
| 선원들 개개인이 휴대하는 방독면 |
| 호령 한 번에 어디선가 꺼내 드는 석궁 |
- 선장인 클리크가 온갖 무기를 만들고 휴대하는 인물인 만큼, 그의 철저함에 선원들도 영향을 받았는지 준비성이 철저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패주한 잔당임에도 개개인이 방독면 하나씩을 휴대하고 있으며, 싸움에 휘말려 물에 빠진 채 싸움 구경 중인 상황에서도 호령 한 번에 어디선가 꺼낸 석궁을 조준할 정도. 전쟁을 뜻하는 선장의 이름(Krieg)에 걸맞은 모습이라 할 수 있다.
- 함대 숫자로만 따지자면 엄청난 규모다. 비록 기함을 제외한 나머지 함선의 크기는 알 수 없지만, 버스터 콜에 동원되는 군함이 10척[3], 물론 함선과 선원의 질적인 수준차이가 크다고는 하더라도 정상결전에 투입된 흰수염의 대함대가 47척인 것을 고려하면 50척의 해적선은 이스트 블루 수준에서는 가히 독보적인 최강 함대며 위대한 항로로 넘어가더라도 마냥 우습게만 볼 수는 없는 규모다. 거기다 부하들도 5천명 씩이나 거느리고 있었는데 이는 나중에 한참 지나서 등장하는 올럼버스의 욘타마리아 대선단 4300명도 뛰어넘는 수치다. 이 때문에 반유머 느낌으로 종종 최강 논란에 들어가곤 한다.
- 초기의 평가는 전형적인 악역 해적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작품의 분위기가 변하고, 독자들의 연령대도 바뀌는 소년 만화 장기작의 특성상, 등장하고 한참이 흐르자 클리크 해적단의 악명과 강함이 과소평가받은 게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애초에 클리크 해적단의 경우 굶어 죽은 사람까지 있었을 정도로 전원이 며칠을 굶은 탓에 싸울 힘이 없는 건 당연했을 것이며, 그 상태에서 발라티에로부터 받은 음식들로만 잠깐 배를 채우고 루피 일행과 싸웠다.[4] 이 외에도 페널티란 페널티는 잔뜩 받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작중 최초로 루피와의 정면 대결에서 루피를 죽음의 문턱까지 몰아넣었다는 점을 봤을 때, 만약 클리크 해적단이 페널티 없이 그것도 해상에서 함대전으로 덤볐다면 당시의 루피의 입장에서는 승산이 없었을지도 모른다.[5]
7.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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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3부 | |
| 이스트 블루 편 (1~12권) | 어인섬 · 펑크 하자드 편 (62~70권) | |
| 알라바스타 편 (13~23권) | 드레스로자 편 (71~80권) | |
| 하늘섬 편 (24~32권) | 조 ·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 (81~90권) | |
| 2부 | 4부 | |
| 워터 세븐 편 (33~45권) | 레벨리 · 와노쿠니 편 (91~104권) | |
| 스릴러 바크 · 샤본디 편 (46~53권) | 최종장 편 (105권~) | |
| 임펠 다운 · 마린 포드 편 (54~61권) | }}}}}}}}} |
[1] 밀짚모자 일당이 이스트 블루를 항해했을 때 만났던 해적단 중에서 선장 이외의 선원에게도 1,000만 베리 이상의 현상금이 걸린 유일한 해적단이다.[2] 사실 루피나 상디는 이스트 블루에서 실력으로 따라올 해적이 거의 없는 강자라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3] 다만 위대한 항로의 해군전함은 전장이 60m에 달하는 대형선박으로 승조원도 800~1000명에 달한다. 클리크 해적단의 기함인 드레드노트 샤벨 호도 단순 크기만으로 비벼질지 의문인데 하위 선박들은 상대도 되지 못할 것이다.[4] 며칠 굶었다가 잠깐 배를 채웠다고 싸울 힘이 다시 생기지는 않으며, 오히려 위장에 부담이 된다. 괜히 먹자마자 운동하지 말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다. 실제로 며칠을 굶은 사람에게는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죽이나 미음부터 먹인다고 한다.[5] 당장 당시의 선원들로는 수십 척의 배가 집중포화를 퍼부으며 접근해 백병전을 걸어온다 했을 때 미호크 등장 전까지 중과부적으로 밀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프랑키의 긴급 탈출용 쿠드 부스터도 없고, 하다못해 다른 인원들이 갑판에 있을 때 대신 키를 잡아주거나 화학 병기에 대응해야 할 선의인 쵸파도 없었다. 설령 배를 옮겨다니며 초인적인 신체 능력으로 양학을 하고 다니더라도 최대 변수였던 깅의 배신이 없기 때문에 온갖 냉병기와 부하들의 지원 + 화학 병기로 무장한 클리크와의 보스전이 더욱 큰 고전이 되었을 것이다. 여러모로 작중 전개를 위해 페널티를 세게 먹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