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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8:23:10

록키 포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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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개3. 작중 묘사

1. 개요

만화 원피스에서 발생한 사건.

정상전쟁 이후 밀짚모자 일당이 2년 동안 흩어져서 모습을 감추고 수련을 하고 있을 동안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다. 록키 포트(ロッキーポート/Rocky Port)라는 곳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트라팔가 로, 해군 등이 관련된 어떠한 큰 사건이 발생했고, 이 사건이 여러 파장을 낳았다고 한다. 언급만 몇 차례 될 뿐, 구체적인 정보가 드러난 게 없어 최종장에 돌입한 현 시점에서 작중 최중요 떡밥 중 하나로 취급되고 있었으나 24년 10월 말 작가의 10문 10답에서 밝혀진 바로는 설명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라 굳이 본편의 메인 스토리에서 묘사하지 않을것이라고 못 박고 대략적인 스토리만 요약 글로 밝히면서 최후반부 활약이 예정되어있는 코비의 중요 서사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활약을 했는지 직접 그리지 않아 그가 영웅 대접 받는 모습이 독자들한테는 굉장히 괴리감을 느껴지게 만들어버렸다.

2. 전개

왕직이 이끄는 벌집에 중요한 포네그리프가 있다는 소문을 들은 트라팔가 로가 '록키 포트'라는 여객선을 납치.

이 배에는 어느 나라의 왕과 고위 귀족들이 타고 있었다. 로가 탑승하려던 그 배는 그 나라의 국기를 달고 벌집 과 밀거래를 하는 밀수선이었고, 이러한 과정에서 큰 문제가 생겨 로는 해적들과 충돌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섬에 상륙했던 코비와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과 힘을 합쳤다고 한다.

그렇게 마샬 D. 티치는 왕직을 쓰러뜨리고 벌집의 왕이 되었고, 트라팔가 로는 칠무해가, 코비는 '영웅'으로써 추앙 받게 된 것이다.

3. 작중 묘사

세간에는 트라팔가 로가 이 사건을 주모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1], 해적 100명의 심장을 수술수술 열매의 힘으로 도려내 해군에 바치면서[2] 왕의 부하 칠무해가 되었다고 한다. 로에게 심장을 빼앗긴 해적 100명은 모두 검은 수염 해적단의 산하가 되어 해적섬 벌집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레벨리 편에서는 퀴로스가 이 사건에서 시민들을 보호한 코비가 록키 포트의 영웅으로 추앙 받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

최종장에서는 아마존 릴리에 침입한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가 코비 덕분에 록스 해적단 출신의 대해적인 왕직을 쓰러뜨리고 해적섬 벌집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신세를 졌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록키 포트 사건에는 록스 해적단 잔당과 검은 수염 해적단도 얽혀있던 것.

벌집에서 아발로 피사로가 재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록키 포트'를 또 다시 부술 수는 없다며 벌집으로 침입한 해군과의 싸움을 피하고 싶다는 언급을 하는데, 이를 보아 여객선 록키 포트는 사건 당시 파손되었다가 본편 시점에서 다시 수복되고 벌집에 억류된 것으로 추정된다.


[1] 2년 후 칠무해를 소개할 때, 브랜뉴 준장이 트라팔가 로에 대해 "록키 포트 사건의 주동자"임을 최초로 언급했다.[2] 애니메이션에선 상자에 가득 담긴 심장 주머니가 박동하는 묘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