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7:12:43

기성세대

세대 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letter-spacing: -.1px; font-size: .96em"
<tablebgcolor=#fff,#1c1d1f><rowcolor=#fff,#1c1d1f> 구분 중년 노년
[[대한민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신세대 기성세대
MZ세대 7080세대
Z세대 86세대
잘파세대 50플러스 세대
밀레니얼세대
에코세대 베이비 붐 세대
X세대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코로나 세대 사토리 세대 단카이 세대
빙하기 세대 시라케 세대
신인류
해외 Z세대(주머) X세대
이케아 세대 OPAL 세대
두머
장마당 세대
탕핑족
나이 / 세대 / 세대 차 / 코호트 / 세대 갈등 (문제점) / 대한민국 출산율 }}}}}}}}}

1. 개요2. 배경
2.1. 분석
3. 나이별 기성세대의 인식4. 관련 문서

1. 개요

기성세대()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현재 사회를 이끌어 가는 나이가 든 세대'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는 나이가 들고 이미 사회에서 안정적 지위를 확보해 놓은 []세대]]를 뜻한다. 주로 40대[1]~60대 후반이 주류이다. 2024년 기준 세대별 구분으로 베이비 붐 세대M세대 초반까지로 보면 얼추 맞는다.[2][3]

2. 배경

기성세대도 처음에는 신세대였다. 젊었을 적에는 개혁과 혁명을 외쳐왔지만 암울한 시대에 좌절한 후 현실에 타협해 기존의 가치관을 답습하게 된다. 이들이 일궈놓은 사회와 정의는 가치가 있으나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고 때문에 새로운 세대의 가치관에 대립하는 경우가 잦다. 다시 말해 세대 갈등인 동시에 보수진보간 대립의 성향을 띠는 경우가 잦다.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갈등과 반목은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존재해 왔었다. 특히 젊은 세대는 기존의 사회의 규율이나 문화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려 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행동 양식과 문화를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반면에 기성세대들은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고 변화를 거부하는 보수적인 성향이 짙은 점에서 갈등이 생겨난다. 신세대들의 문화 및 생활 방식이 기존의 기성세대들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고 이에 기성세대들이 신세대들을 아니꼽게 보는 것은 어찌 보면 필연이다.

하지만 문화적인 차원을 넘어서 정치적으로 보자면 항상 명확하게 진보-젊은 세대와 보수-기성세대로 나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시기에 따라서 청년층에서 우익 혁명의 기치가 올려지기도 한다. 한국 기준으로는 평균적으로 따지면 청년층이 다소 진보적인 편이긴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진보라기보다는 개혁, 반보수, 리버럴 정도에 가까우며[4], 정말 진보, 좌파에 속하는 범주는 연령과 크게 관계 없이 두루 분포해 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결국엔 누구나 충분히 오래 살면 결국엔 기성세대가 되어버리고 만다.

2.1. 분석

교양만화가 이원복 교수는 1997년에 낸 저서 《만화로 떠나는 21세기 미래여행》에서 한국 기성세대의 특이점은 '짚신부터 고급 브랜드 구두까지' 신어 본 세대라고 정의했는데, 1백만년에 걸친 인류의 역사를 인생 70년에 함축했다고 분석했다. 군사독재 시대에 들어서 불의에 대해 증오하지만 현실에 타협했는데, 맹목적이고 절대적 가치를 지닌 선대와는 달리 이기적이고 물질적, 계산적 성향을 보인다. 586세대는 전통적으로 기성세대인 노인들과 대립해 왔지만, 기성세대로 진입한 40대, 486세대일 당시 20대 개새끼론 등과 관련된 논쟁에서 볼 수 있듯이 청년들에게는 꼰대로 인식되며 기성세대 취급을 받으며 실제로 그런 면이 있다. 현재는 20대 개새끼론 세대는 30대 중반~40대 중반이다. 즉, 현재 기성세대로 진입하고 있는 중이다. X세대와 M세대 초반인 40대~50대 초반도 586보단 덜하나 마찬가지긴 하다. 하지만 청년들 역시 청소년과 갈등을 빚을 때는 기성세대가 하는 거랑 똑같이 행동한다. '우리는 다른 거다', '쟤네가 무개념한거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성세대도 청년들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심지어 청소년들도 어린이를 비하할 때는 똑같은 꼰대가 되며, 초등학생 사이에서도 유치원생을 비하하는 등 똑같은 짓을 하기까지 하는 판국이다. 과연 인간의 본성.

조금 다른 차원에서 보면 자본주의 산업사회에서의 세대 갈등은 전통사회의 세대 갈등과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전통사회에서는 기술과 지식의 발전이 더디며, 농사일 등은 오히려 연륜이 쌓이고 경험이 축적되면 더 잘 하게 되는 면이 있었다. 그래서 고대사회나 중세사회까지만 해도 노인은 현명함의 상징이었고, 많은 존경을 받았다. 가부장제적 권력 뿐만 아니라 권위까지 갖추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산업사회에서는 급속도로 기술이 발전하고 새롭게 습득해야 할 지식이 빠르게 늘어나기 때문에 노인은 그야말로 폐물 취급받고 비하당하기 쉽게 되었으며, 실제로 일에 적응하기 어려워져 정년퇴직 문제가 생기게 된다.[5] 이런 사회에서는 전통적 가부장적 농촌 사회에서의 기성세대-젊은이와의 관계와 달리, 한편으로는 권력을 지니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권위를 잃고 무시당하는 존재가 되어 더 피해의식을 지니게 된다. 그리고 기성세대 중 젊은 층인 중년은 이러한 갈등 구도 하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6]

기성세대의 시작도 사람마다 다르다. 40대부터 보는 사람이 많지만 경우에 따라서 30대부터 또는 50대부터 기성세대로 부르거나 60대부터라고 보기도 한다.

3. 나이별 기성세대의 인식

4. 관련 문서



[1] 현재는 30대도 청년으로 봐서 일러야 30대 중, 후반부터다. 게다가 2020년대 들어서는 이조차도 과도기로만 보는 편이며 대부분 청장년으로 본다.[2] 정확히 1955년생~1984년생(40~60대)까지다.[3] 단, 1984년생은 과도기로 보는 의견도 있다.[4]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이다.[5] 농부에겐 정년이라는 개념이 딱히 없다. 몸만 움직일 수 있다면.[6] 쉽게 말해서 어릴 땐 가부장적 사회 구조 상에서 가정 폭력도 당하면서 귄위에 짓눌려 살아가다가 이제 본인들의 어린 시절 기준으로는 본인들이 권위가 생길 때에 사회가 격변하여 과거 농촌 사회의 공동체 중심적 가정이 붕괴되고 개인주의적 핵가족화가 이루어지면서 나이를 먹어도 더이상 권위가 생기지 않고 오히려 신세대와 경쟁하면서 기술과 지식을 배워나가야지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고 보면 된다. 2020년대에 들어서 40~50대의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7] 어떤 이들은 본인이 유치원~초1때는 초1이면 많이 큰 것 같았으나 초등학교 5~6학년이나 중~고등학생 되면 초1을 유치원생같이 보인다고 하지만 이는 본인이 그만큼 크고 성숙해져서 그러는 것이다.[8] 조선시대에는 10대도 과거나 진사시에 급제가 가능했다.[9] 어떤 이들은 본인이 유치원~초1 때는 초5~6이면 거의 다 큰 것 같았으나 본인이 초5~6이 되면 많이 컸지만 아직은 어리다는 인식이 있고 중, 고등학생이 되면 어린이로 보이는것은 본인이 성장한 이유다. 그리고 본인이 유치원이나 초1 때는 중1이면 어른으로 인식되기도 하고 중1로 올라가도 초등학생에서 벗어나니 어린이와 구분된 많이 큰 학생으로 인식되지만 중3이나 고등학생 되면 중1도 아직 어린이로 보이는 것도 본인이 그만큼 성장했기 때문이다.[10] 물론 의식은 예전 초~중학생이 요즘 초~중학생보다 어른 티가 나는 경우가 많았고 행실 역시 예전 초~중학생이 요즘 초~중학생보다 점점 어른 티를 갖추는 경우가 많았지만 발육이나 지식은 오히려 요즘 초~중학생이 예전 초~중학생보다 더욱 발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11] 예전에는 20대 초반에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았고 20대 초반에 아이를 가지는 경우도 있었으며 20대 초반도 거의 기성세대 복장을 하고 다녔다. 예전에는 중졸, 고졸로도 지식인 대접을 받고 출세가 가능했고 대학에 가면 초엘리트 대접을 받은지라 20대 초반에 초엘리트, 지식인 대접을 받고 잘 나가는 경우도 있었고 20대 초반에 일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얼굴 역시 요즘의 20대 초반과는 달랐고 노안이거나 중년처럼 나이 들어보이는 20대 초반도 볼 수 있었다.[12] 옛날 전국노래자랑이나 옛날 사진, 영상에서도 아저씨, 아줌마 같이 생긴 20대 초반을 볼 수 있었다.[13] 대한민국이 최빈국이거나 개발도상국이던 시절에는 20대 초반도 당시 20대 후반 ~ 30대만큼은 아니더라도 겉늙어보이는 경우도 있었다.[14] 대략 1990년대 중반생부터다. 2023년 기준 아직 20대이다.[15] 2010년대 중후반 당시 20대 초반이 어려보이는 것과 2020년대 당시 20대 초반이 어려보이는 것은 모두 똑같지만 2010년대 중후반 당시의 20대 초반은 그냥 어려보이는 정도였지만 2020년대 당시의 20대 초반은 그냥 어려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어려보이는 동시에 고등학생 느낌도 난다고 볼 수 있다.[16]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30대 후반은 기성세대로 보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첫 취업 및 사회 진출 면에서는 확실히 20대에 비하면 늦는다. 예를 들면 30대 후반에는 신입사원보단 입사한 지 몇년 된 사원이나 주임이 많다던가. 중간관리직을 맡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초임 중간관리직인 대리를 맡는 경우가 많다.[17] 예전 30대들은 고참 중간관리직을 다는 경우가 많았고 때로는 임원을 다는 경우도 있었다.[18] 30세에 발매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와 1990년대 초반 드라마 서른한 살의 반란이 있다.[19] 그러나 요즘 30대 인식이 청년 수준이고, 1990년대 및 그 이전의 30대들은 2023년 기준으로 노년기이거나 노년기에 가까워질 나이기 때문에 이들이 30대였던 시절을 젊은 시절, 청년 시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무리 현재보다 나이 들어보여도 그때 당시도 30대가 늙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젊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20] 하지만 이는 개그 요소로 승화시킨 것으로 그냥 장난이며, 박명수가 노안인 탓도 있다. 여담으로 당시 박명수는 미혼이었다.[21] 세대적으로 보면, 40대인 1980년대 초반생(1980~1983년생) 까지는 기성세대로 보지만, 2023년 기준의 30대인 1980년대 중반생부터는(특히 세는나이 39살인 1985년생 이후) 청년으로 보는 사람이 늘어나며 1988~1991년생 이후로는 대다수가 청년으로 본다. 사실상 기업들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만 30대를 기성세대로 본다 #[22] 물론 이것도 결혼과 출산 여부를 따지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미혼이거나 기혼이여도 비출산이면 신세대, 기혼이고 출산까지 했다면 기성세대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다만 출산을 했더라도 경우에 따라서 신세대로 보지는 않아도 기성세대로 보지도 않고 과도기로 보는 경향도 조금씩 생겼다. 특히 2002~2003년생 이후인 Z세대의 중간 라인 관점부터는 출산을 했더라도 신세대까지는 아니어도 기성세대로 보기에는 괴리감이 있다는 의견도 점점 생겨나고 있다.[23] 물론 지금의 30대가 대부분 보수적인 밀레니얼세대라는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Z세대가 30대로 편입된다면 개방적인 신세대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24] 40대까지의 장년은 장할 장의 장년으로 쓰인다. 50대 이상의 장년은 주로 길 장자의 장년이다.[25] 노안일 경우 40대 중반 이후로 할아버지, 할머니로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통아저씨가 그 사례다.[26] 특히 40대 초반은 기성세대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기성세대 유무와 상관없이 40대 자체가 젊다는 인식도 있다. 대략 5~10년 즈음 지나면 40대 초반은 기성세대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원래부터 40대는 30대랑 차이가 거의 없었다. 오히려 30대, 50대의 인식이 젊어저서 40대랑 50대랑 차이 적어 보일뿐이다.[27] 40대 초반이 신세대라는 소리는 2020년대로는 무리이며 일단 빨라도 2030년대 초반 시점으로 최소 1985년 이후 출생자인 40대 초중반이 기성세대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적어도 2030년대 중반~2040년대 즈음은 되어야 신세대로 볼 만하다.[A] 특히 세는나이로 60살인 59세.[A]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