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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1:55:00

졸 임진록

파일:졸임진록.jpg

1. 개요2. 내용3. 등장인물

1. 개요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의 탁탁 작의 만화로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카연갤 내 전설적인 명작으로, 사실상 병맛 만화의 효시라 봐도 무방하며, 굽시니스트가 이 만화에서 영감을 받아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를 그린 것은 유명하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21편까지 연재되었으나 안타깝게도 한산도 대첩 직전 상황을 배경으로 한 21편 이후로 작가가 연재를 중단하고 이후로 감감무소식이 되어버렸다.

2. 내용

임진왜란을 작가 특유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하여 병맛과 개드립의 향연이 이어지고 한참 맛이 간 듯한 센스가 일품이다. 이순신, 권율, 류성룡, 신립 등 기존의 임진왜란 인물들을 완전히 뒤집어놓았으며 왜군의 조선침략 과정 역시 개그로 점철되어 있다. 또한 곳곳에 개그요소나 사회비판적인 요소들이 깨알같이 등장하는 것 역시 백미.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개그긴 하지만 실제 임진왜란의 전개과정을 충실(?)[1]히 고증하였다는 점. 여러모로 훗날의 엽기 삼국지를 연상케 한다.

3. 등장인물

3.1. 조선

3.2. 일본

3.3.

3.4. 기타



[1] 원균행장록은 덤이다.[2] 이때 모습이 아주 비참한데, 방바닥에 기어다니는 바퀴벌레를 먹질 않나, 키우던 개를 보신탕으로 끓여 먹고 심지어 지나가던 꼬마의 사탕을 뺏어 먹었다가 꼬마가 보디빌더인 아버지에게 이르는 바람에 뼈도 못추릴 뻔했다.[3] 납치 와중에 자신을 붙잡은 아시가루의 팔을 물어뜯어서 도망치는데 성공하며 이후 가토 기요마사를 만나선 가토가 머리에 두른 두건을 생일파티 꼬깔모자라 조롱하는 패기를 보인다. 이후 빡친 가토에 의하여 두번째로 붙잡혔을 땐 기습 키스로 탈출하는데, 이때 당한 아시가루의 표정이 심히 압권이다.[4] 원본은 북한의 대남삐라. "보람찬 삶이 기다리는 조선으로 가자!", "그들은 이렇게 여가를 즐긴다-조선용사 행복의 프로필", "밥도 주고 쌀도준다!" 문구가 압권이다.[5] 당장 제목 이미지에 나온 인물부터가 원균이다.[6] 위의 이순신 항목 참조.[7] 이때 서로 '인조이재팬 2ch 찌질이', '조센징wwwww'이라 욕하는 장면은 영락없는 키보드 워리어.[8] 심지어 선조에게 긴급 전언하는 척 놀래키고 뻥이었다고 약올린다.[9] 이때 장면은 불량 여고생들이 초딩을 응징하는 짤방이 원본이다.[10] 곽재우와 김덕령에게 심으면 하늘까지 자라나는 신기한 강아지를 주었다.[11] 땅콩 초코볼 공격, 식칼로 위협하기 등의 방법을 쓴다.[12] 작중에서 "지구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어!"라 외치며 판옥선을 타고 탈영한다.[13] 실제 역사 속에서 고니시는 가톨릭(세례명: 아우구스티노) 신자였다.[14] 가토 기요마사 항목에 들어가보면 나오지만 원래 가토 기요마사는 매우 기다란 투구를 쓰는걸로 유명하다[15] 푸드 파이터 대결에서 엄청난 주먹밥 흡입력으로 원균을 쳐바른다. 이때 원균을 도와주러 대천사 가브리엘이 강림하지만, 가브리엘 역시 못 버티고 GG치는 등 곤경에 빠뜨린다.[16] 소설 옥상의 민들레꽃 패러디인데, 정작 민들레꽃은 "그냥 나가 죽어 병신아."라 말한다.[17] 이유는 고바야카와가 백마를 타고 왔다는 것 때문이었다.[18] 실제 역사에서는 평범하게 불교. 당장에 모리 가문의 책사였던 승려 안코쿠지 에케이만 봐도...또한,고바야카와가 변장한 드라큘라는 루마니아 정교회 신자다...[19] 작중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자금성.[20] 하필 선조가 자는 침소에서 그 짓을 해서 선조가 잠을 못 자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