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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8:44:36

유징 제국

인피니티의 등장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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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징 제국, 판오세아니아의 도전자이자 영원한 맞수, 그리고 또 다른 열강. 아시아의 거인. 전 극동지방은 한 때 중국이라 불렸던 기치 아래 통일되었지만 여전히 각자의 특색이 남아있는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거대한 산업체와 첨단 기술, 놀라운 경제 성장률을 자랑하는 유징은 인류를 이끄는 자리에 도전할 준비를, 마땅히 누려야 할 천명을 손에 쥘 준비를 마쳤다."
유징
Yu Jing
국기 파일:IN유징.png
수도 티안 디 징
영토 유탕, 셴탕 2개 행성 전체 및
지구, 스발라헤이마, 파라디소, 휴먼엣지, 던 행성 일부 점유중
정치
정부 수반 천자, 주석
정치 체제 선거군주제, 사회주의 일당 체제
인문 환경
구성원 인간
인구 약 100억
주요 종교 도교, 불교, 유교
주요 언어 유징어(관화 및 광동어), 한국어, 일본어, 태국어, 라오스어
경제
경제 체제 사회자본주의
화폐 단위 유징 위안

1. 소개
1.1. 역사1.2. 영토1.3. 정치1.4. 사회1.5. 군사
2. 특징
2.1. 장점2.2. 단점
3. 섹토리얼 아미
3.1. 증원군
4. 병종
4.1. 경보병4.2. 중형보병4.3. 중보병4.4. TAG4.5. 리모트4.6. 스커미셔4.7. 워밴드4.8. 캐릭터4.9. 용병4.10. 삭제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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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Yu Jing(玉京)(한자 표기 출처)[1].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진영 중 하나.

판오세아니아가 유럽풍이라면, 유징 제국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쪽에 대응한다. 흔히 중국계 진영을 표현할 때 묘사되는 문화 흡수 획일화, 민족 탄압, 압제, 사실상의 일당독재, 후진적 사회, 싸구려 복제 기술 및 인명경시 인해전술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중국계 진영인데, 자유 시장 경제, 모든 민족과 개인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는 엄격한 평등주의, 보다 실질적인 민주주의, 국가적 차원에서의 문화 다양성 존중, 서양계 세력에 뒤지지 않는 첨단기술로 무장한 정예 전투부대를 동원하는 열강이면서, 중국 황실과 일당 체제, 현대 중국의 인권과 감시 문제에 대한 묘한 풍자[2]를 놓치지 않은 독특한 특색의 국가이다. 이런 점 때문에, 현실의 중국은 꺼리는 사람들이 본작의 유징에 대해 매력을 느끼기도 한다.

1.1. 역사

중화인민공화국, 한 때 잠자는 아시아의 용으로 불렸던 이 국가는 다른 국가들이 걱정하던 것보다 뒤늦게 잠에서 깨어났다. 21세기 초, 중국의 지도자들은 미래에 찾아올 명확한 위협을 인지했다. 중국이 실패 끝에 몰락할지도 모른다는 위협이었다. 중국만이 유지할 수 있던 경제적 잡종인 사회 자본주의는 성공적으로 발전하며 단순히 효과적인 체제를 넘어섰음을 증명했다. 중국은 해외 자본과 투자자들이 국내에 끼치는 영향을 통제하면서 산업과 경제기반을 확장했다. 이 모델이 성공적으로 지속되며되며 중국의 세력은 날로 확장되어 갔다. 한반도[3], 몽골,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대만, 네팔, 부탄, 그 모두가 새 중국 아래 들어왔다. 그들 모두가 자신들의 문화적 특징은 유지했지만, 중국과 통합되며 점차 동화되었다. 옛 미국의 몰락과 함께, 미국 경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었던 한국일본 경제는 거대한 북미 시장을 잃어버리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이 두 국가는 미국의 몰락과 함께 무너진 자긍심을 끌어안고 중국에 그 미래를 맡겨야만 했다. 이들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정치적 제국주의라는 비난을 침묵시키기 위해 이 새로운 대국은 새로운 이름을 받아들였다. 이리하여, 중국은 유징이 됐다. 유징은 아시아 대륙의 반을 소유한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하늘의 별들로 그 시선을 돌렸다.

이 변화를 이끄는 선구자는 당이었으나, 당은 인민들이 존경하고 따를 특별한 인물, 변화의 상징이며 그들을 대표할 이를 필요로 했다. 그 답은 , 바로 천자였다. 이 예상치 못한 결정 아래 옛 왕조의 자손들은 다시 천자로 옹립 받아 국가의 새로운 상징이 됐다. 천자는 단순한 중국의 상징을 넘어서 새로운 국가의 상징이었다. 유징, 옥경(玉京)이란 이름으로 새로 태어난 이 강대국은 현대와 옛 중국의 섞인 모습으로 세상을 마주했다. 새 제국은 어느새 시황제와 같은 길을 걷고 있었다. 정복, 통합, 균일화. 위대한 중화의 앞길은 여전히 같은 목표를 향했다. 모든 것을 하늘 아래 두는 것이다.

이로써 중화인민공화국을 비롯한 아시아 대륙의 국가들은 한족 왕조의 부활에 따라 공식적으로 해체, 모두 두 왕조의 발 밑에서 하나의 거대한 제국을 이루는 행정구역으로써만 남게 된다.

1.2. 영토

파일:shengtang-yutang.png
유탕과 셴탕
이중 행성계인 유탕과 셴탕의 발견은 유징 제국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야심찬 식민지 계획을 수립하도록 강요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거대한 프로젝트들은 중국 정치의 본질이며, 유징 지도자들을 위협하지 않는다

본래 유징의 통치자들은 우주 개척 사업의 가능성을 믿지 않았다. 유징은 결국 그 변덕 탓에 판오세아니아가 파멸할 거라고 예상하며 본격적으로 우주 개척을 시작하는 라이벌 판오세아니아를 지켜만 보았다. 유징 경제학자들은 심우주 개척 사업 투자는 밑 빠진 독에 돈 붓기가 되어 커다란 경제적 침체기를 일으킬 것이며, 이에 따라 판오세아니아는 정치적으로도 혼란에 빠질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이런 이유로 유징은 네오테라가 개척되었을 당시 우주 탐사와 개발사업에서 판오세아니아에 몇 년이나 뒤쳐져 있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유징은 엄청난 규모의 연구 자금을 재배정했고, 막강한 산업력의 도움을 받아 유징의 대학 전체가 구조조정을 거쳤다. 유징은 과학자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하는데 망설이지 않았다. 아콘테시멘투 발견 이전,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만에 유징은 비옥한 거주가능 행성 둘을 발견했다.

이 행성계는 유징에게 여러 새로운 기회를 안겨주었다. 가장 중요한 건 두 행성 사이의 거리가 아주 가깝고, 궤도가 서로의 주위를 돌고 있는 쌍성이라는 점이었다. 이는 한 번에 두 배의 개척지를 얻은 셈이어서 유징이 그동안 골머리를 앓고 있던 인구 과잉 문제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리하여 옛 중원의 상처 입은 자존심은 단단히 아물고, 유징에게는 별들로의 문이 열렸다.

정부의 우주개척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하고, 유징에 합류한 다른 아시아 국가와의 내부 문제를 피하기 위해 유징 정부는 새로운 항성계로 천도했다. 새 도성의 이름은 이 행성에 발을 디딘 국가의 이름을 땄다. 유징. 옥경. 옥황상제가 산다는 선계의 도성. 유징의 영토는 이렇게 세 곳으로 나뉘었다. 도성(都星) 유탕과 그 쌍둥이 행성 셴탕, 그리고 중국이라 불렸던 지구의 극동영토다.

1.3. 정치

건국 초기 당시 유징에서는 정계 인맥을 가진 기업가들이 지방 및 중앙 당국과의 결탁을 통해 부정을 은폐하는 일이 횡행했다. 대표성이 부재된 시민 사회는 당에 대한 민의를 표시할 수 없었고, 권리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 역시 박탈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황실 관제의 구축과 당의 사법권 이양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당은 여전히 천자에게 압력을 행사할 수 있었고 국가 권력을 행사하는 주체가 지금처럼 일반 정치권과 황실로 나뉘어진 만큼 이는 완벽한 해결책이 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같은 제도 개편에 힘입어 유징은 국가의 부패 정도를 일반적인 선진국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권력 분산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수혜자는 바로 유징의 시민들이다.

- “옥룡, 유징에 대한 수필”에서 발췌, 시모나 칼리시 박사 저술, 마나헤임 대학 법학부 국가이론 교수. 컨실리어 대학 도서관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가능.

유징 국가 조직은 균형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 천자 자신은 유징 문화의 상징이며, 당과 권력을 공유한다. 당과 천자 역시 각각 둘로 나뉘어 서로를 견제하는데, 천자의 권력은 명조청조 두 황조로 분할되고, 당의 권력은 보수적인 구위(舊衛)와 보다 진보적인 사회자본주의자로 이루어진 신파(新波)로 나뉜다. 이 네 개로 이뤄진 힘들은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원칙상 유징 제국의 수반은 천자지만 유징의 실권은 여전히 당의 손에 있다. 천자를 결정하는 것은 당이다. 만일 천자가 당의 대의를 따르지 않는다면 당은 그 어떤 수단을 써서든 천자를 갈아 치운다.[4]

양 황족은 유징 정치의 상징이지만 당은 양 황조가 경쟁하도록 만들어 천자가 지나치게 큰 힘을 쥐는 걸 방지한다. 한 황조가 궁정을 차지하는 동안 다른 황조는 이에 대항하는 황실과 민주정의 혼합 구조로, 그 어떤 황조도 영원한 지위를 누릴 수는 없다. 유징의 실질적인 권력은 여전히 당, 그리고 당의 결정에 대해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징 시민들의 손에 있다. 양 황족이 내세운 후보자 중 누가 옥좌에 앉아 천자가 될 지 결정하는 것은 시민들이다. 당의 위원들 역시도 시민들이 직접 선출한다. 때문에 인피니티의 유징 제국은 현실에서 시진핑 집권 후 폭주하게 된 개인 독재의 중국보다 훨씬 민주적인 편이다.

황족 중 천자 후보자가 될 수 있는 것은 '티안 디 징', 제국 대학에서 법학 학위를 취득한 사람 뿐이다. 그러고서야 그들은 제국 최고 재판소수반으로서 천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5] 황족들의 야망은 그들 중 하나가 옥좌에 앉아 다른 황족을 권자에서 물러나게 할 때가 되어야만 잠잠해 진다. 제국의 체제는 한 가문이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걸 방지하고 있지만 황족들 사이의 암투와 모반, 권력투쟁, 영향력 다툼을 하는 것까지 막지는 않으며, 이처럼 두 개의 황조들로 나뉘어진 황실 사법부의 구조는 당의 분파들과 마찬가지로 치열한 상호 견제와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황족들의 나태와 퇴락을 방지한다. 즉 유징 제국의 전체적 구조는 공산주의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사법국가, 즉 사법부와 행정부가 거의 동등한 권한을 가지는 형태와 부활한 천자 제도의 융합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정치 체제의 유지는 시민들의 동의와 찬성이 필수적이며, 유징이 진정 비민주 전체주의 국가였다면 판오세아니아와 비견할 만한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것에 실패했을 것이다. 이러한 시민들의 동의는 결국 과거의 실패로부터 나온 것인데, 과거 한 차례 글라스노스트 & 페레스트로이카를 연상시키는, 처참히 실패한 정치 개혁에서 기인한다. 과거 유징 제국은 한 차례 정치 체제의 개선을 위해 군소 정치조직과 지방을 대표하는 정당들을 허용했지만, 결국 폐쇄적인 닫힌 사회와 시민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급진적이고 극단주의적인 정치 세력들이 발생함으로써 실패하여 지나치게 리스크가 높고 실익은 미미한 정치적 개혁보다는 비록 비민주적인 면이 존재하지만 안정적이고 검증된 일당민주제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1.4. 사회

(전략)

다테노카이 같은 반란 분자들의 테러 활동으로 인해 청년들에게는 일본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등시민이라는 족쇄가 채워진다. 즉 그들을 둘러싼 모든 것이 자기가 태어난 땅과 나라에서 스스로를 이방인처럼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그들은 모터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는 것으로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도망치려 한다. 더 강하고 빠른 바이크를 탈수록 벗어나는 속도도 더 빨라진다. 폭력과 범죄, 위법적인 행동은 그들을 제약하는 규칙에 대한 분노와 거부의 표현이다.[1]

(후략)

[1]- 신링씨, 미안하지만 이 단락은 정보성과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확인하고 수정해줬으면 좋겠네요. 문장이랑 표현을 좀 더 부드럽게 바꾸기 전까진 출판 허가를 내줄 수 없어요. 이건 우리에게 전복적인 사상을 퍼뜨린다는 비난을 받거나 또다시 노매드 팸플릿이랑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게 할 수 있어요. 아니면 판오세아니아에게 자금 후원을 받는다는 의심을 사게 할 수도 있겠죠. 저로서는 그런 문제가 일어나게 둘 순 없어요. [천후앙 첨부]

- 출처: 인피니티 N3 휴먼스피어 확장 룰북

유징 관아의 미디어는 유징이 휴먼 스피어 최고의 국가이고, 관군은 외적을 모조리 해치우고 있으며, 내적 역시 순식간에 처리하고 있다는 듯이 보도하고 있으나, 삼합회같은 범죄조직은 물론, 타테노카이나 켐페이타이같은 테러조직 역시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국가를 전복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유징은 통제 사회인데다 이러한 내부 위협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금위대 같은 엘리트 조직이 있는데도 앞서 말한 반정부 조직들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 이는 이런 위협들이 당에게 참으로 편리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당연하겠지만 사람의 본능은 언제나 자신들의 삶에 위협이 될 진실이 아닌 삶을 윤택하게 해줄 진실을 원하기 때문. 그러나 켐페이타이는 기어코 역대급 사달을 벌인다.

유징 제국은 내부 불안요소를 이용해 시민들을 서로 감시하도록 만들고 있고, 외부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해 주민들을 통제하고 있다. 당에게 이러한 위협은 시민사회에 대한 정부 통제를 강화하는 수단인 것이다. 하지만 당연히 관제 미디어는 유징 전역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실종사건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으며, 반체제 인사들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금위대 역시 다루지 않는다.

다만 최근에 나온 설정들에 따르면 이런 전체주의적인 면모는 주요 경쟁자인 판오세아니아의 프로파간다로 과장된 부분이 적지 않은데, 일단 유징의 정부는 위에서 상기했듯이 권력 분립이 철저하게 이루어진 구조고 시민들의 참정권 역시 당원 심사 정도를 제외하면 자유롭게 보장하는 양당제 민주주의 국가에 더 가깝다.[6]

또한 유징은 사회주의 국가 하면 생각나는 시장 통제와는 거리가 먼 자유 시장 체제를 보장하고 있으며, 로비를 통한 금권정치가 주를 이루는 판오세아니아와는 달리 비록 판오세아니아의 시민들과 동급의 경제적 부를 보장하지는 못해도 압도적인 비율의 중산층 인구와 함께 우수한 복지 및 소득 분배 정책들을 인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7] 현실의 중국이 덩샤오핑 개혁과 핑퐁 외교의 성과로 자본주의적 요소들이 들어오며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현대에 들어서서는 황금만능주의가 판을 치는 상황인데 반해 유징 제국은 이러한 빈부격차의 배격을 국가적 사업으로써 규정하고, 현대적인 복지국가처럼 극빈층과 백만장자가 매우 작으며 압도적인 수의 중산층들이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는 것.

또한 민족주의와 문화 측면 역시 무자비한 제국주의적 행보와 소수민족 탄압을 일상적으로 행하는 현실의 중국과는 달리 극심한 유혈 테러와 대규모 반란을 일으킨 일본인들을 제외하면 한국인, 태국인, 몽골인, 티베트인, 위구르인과 같은 소수민족들의 자치권과 문화적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다문화적 국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8]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한족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적절한 수준으로 통제하기 위한 여러 규제들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도 특기할 만한 점. 참고

1.5. 군사

무적군으로 대표되는 휴먼 스피어 최대 규모의 동력장갑복 중보병대가 특징이다. 타국의 중보병이 소수 정예라면, 유징의 중보병대는 엄선된 최정예 병력은 아닌 대신 염가 인력과 장비로 타협을 보아, 타국과 차별화되는 물량을 자랑한다.

제1초강대국 판오세아니아 바로 다음 가는 열강답게 물량 면에서 누구와도 견줄 수 있고, 고성능 장비와 고급 훈련으로 무장하여 중국 하면 떠오르는 저질 인해전술 군대의 이미지는 찾아보기 힘들다.[9][10] 대규모 중보병대와 달리 기갑 장비 태그는 얼마 없는 듯 하다.

화기 디자인은 인피니티 총들이 다 그렇듯 독특하지만, 판오세아니아군의 괴상한 총들에 비하면 평범한 축이다. 대부분의 총기가 통상 박스 탄창이나 드럼 탄창에서 파생한 탄창을 쓰며, 일반적인 소총형, 기관부와 탄창이 방아쇠 뒤에 위치하는 불펍형이 혼재되어 있다. 거의 모든 화기는 YunGang제, "식"과 버전 넘버가 혼합한 특이한 제식번호가 매겨진다. 예를 들면 유징 콤비 라이플은 YunGang Type 4.2, 윤강 4.2식.

2. 특징

파일:attachment/유징 제국/YuJing_Army.jpg

적절한 기간 보병, 최고의 중장 보병, 적당한 잠입공작 유닛을 가진 밸런스형 진영.#

진영 특성은 CC 수치가 다른 진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아미의 빈 틈을 여러 특화된 중'보병으로 꾸릴 수 있는 중장보병 중심의 아미. 이에 따라 기갑 전력에 많이 기대는 판오세아니아나 트릭에 특화된 노매드 같은 진영과는 달리, 모든 면에서 적절한 작전을 펼칠 수 있는 밸런스형 진영이다. 특화된 진영들을 하다가 유징 제국을 플레이하면 고를 수 있는 선택지의 다양성에 즐거운 비명을 지를 정도.

그러나 하이브리드 클래스가 그렇듯, 모든 면에서 적절한 반면 완전히 하나에 특화되진 못하는 숙명을 지닌 진영이기도 하다. 완전한 파워 게이밍에서는 판오세아니아에게, 트릭과 공작에선 노매드에, 경보병 인해전술로는 아리아드나에게 밀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으나, 이를 커버하는 것이 바로 여러 중장보병들. 핵 타오등을 위시한 강력하고 유연한 중장보병들로 아미의 빈틈을 메우다 보면 유징 제국이 선사하는 다양한 중장보병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2.1. 장점

2.2. 단점

3. 섹토리얼 아미

파일:imperial-service-yu-jing-sectorial-starter-pack-1.png
파일:invincible-army-yu-jing-sectorial-starter-pack-1.png
파일:백기군 1.png

3.1. 증원군

파일:reinforcements-yu-jing-pack-alpha-1.webp

4. 병종

4.1. 경보병

4.2. 중형보병

4.3. 중보병

4.4. TAG

4.5. 리모트

4.6. 스커미셔

4.7. 워밴드

4.8. 캐릭터

4.9. 용병

4.10. 삭제된 모델


[1] 알파벳 철자에 이끌려 흔히 '유징'으로 옮기지만, '玉京(Yù jīng)'을 표기법으로 옮기면 '위징'.[2] 더 엽기적인 것은, 인피니티의 유징은 여러 국가를 끌어안으며 성공적인 환골탈태를 거쳤고, 그렇기 때문에 도리어 현실의 중국이 유징에 비해 더 끔찍하다는 것이다. 유징이 현대 중국과는 동떨어진 민주적이고 선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2005년 당시, 즉 시진핑 집권 이전 나름 민주적이었던 시기의 중국이 유징의 기반이기 때문.[3] 당초에는 북한만 해당되었으며 남한은 일본과 똑같은 처지였지만 엔드송에서 한국 관련 설정이 보강되면서 유징 등장 이전에 이미 대한민국이 북진통일에 성공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4] 실제로 황실 재건 초기에 사법부 인사와 당의 의견을 백안시하고 군부와 비밀스러운 접촉을 시도하는 등 선을 넘은 행동을 하며 의무를 방기한 천자가 있었는데 어느 날 술에 취한 채로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말았다. 즉 당이 천자를 사고사시킨 것.[5] 사실 한국에서는 선출직이라 해도 종신직 공무원의 존재 자체가 낯선 편이지만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보이듯이 외국에서는 그런 사례가 아예 없지만은 않다.[6] 사실 위에서 나온 범죄 집단들을 의도적으로 방치한다는 것도 노매드 프로파간다에서 나온 내용이라 믿을 만하다 하면 글쎄올시다.(...)[7]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판오세아니아 역시 스스로를 서구 민주주의와 복지 사회의 후손으로 자부하고 있는 만큼 유징만은 못해도 대단히 건실한 비율의 중산층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8] 다만 마지막에 언급된 위구르인들은 일본인과 같은 이등 신민으로 분류됐지만 딱히 중국인들에게 원한을 살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고 오히려 위구르인들이 한을 품었으면 품었지 무슬림이라는 특성 덕분에 하퀴슬람과의 유용한 외교 창구로 인정받아 그럭저럭 괜찮은 지위를 차지한 상태다. 허나 문화적으로는 별다른 간섭이 없어도 아딜 메흐무트의 배경 스토리에서 볼 수 있듯이 유징 정계에서는 못믿을 족속이라며 차별받는 분위기가 강한 편.[9] 인피니티 세계에서 주로 다루는 전투는 열강들과 군벌들간에 벌어지는 여러 소규모 교전과 흑색작전이 주요 배경이기 때문에 특히 더 그렇다. 이들 또한 컴바인드 아미와 같은 세력과 전면전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력과 장비들을 동원할 것이다. 특히 장비와 보급이 받쳐준다는 가정하라면, 인해전술은 결코 저질 전술이 아니다. 독소전쟁의 소련이나 6.25 전쟁의 중공군이 사용한 제파형 돌격은 다소 무모했으나 여러 전쟁에서 유효했던 전술들이며, 본작의 유징은 우주 열강들과 맞붙으며 숱한 실전 노하우를 축적한 군대로, 2류 복제 기술이나 인명경시 전술을 즐겨 쓴다는 묘사가 없다. 지금 현실의 중국군만 해도 옛날 중공군의 이미지와는 다르다.[10] 사실 유징 또한 개혁 이전에는 저질 인해전술을 사용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그러한 전술로 큰 피해를 입자, 이에 대한 반성으로 동력장갑복을 착용한 대규모 중보병 위주의 무적군으로 개편하여 보다 우수한 군대를 갖추게 된 것이다.[11] 이마저도 대박군 출시 이후 피쳐를 가진 전문 해커 도깨비(인피니티)가 나타나 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