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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6 14:14:36

몬스트러커


파일:Monstrucker_1.png


Monstrucker.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소속 전열보병.

1. 배경 스토리2. 능력치

1. 배경 스토리

"계속 트럭하라!"

몬스트러커들의 비공식 구호

샴 고속도로를 내달리는 거대한 지상 열차 몬스트럭들은 완전 자동화 차량이다. 자율 주행 체계와 순항 통제 체계는 인류계에서 가장 곧게 내뻗은 길을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하지만 이 고속도로가 지나는 영역 중에는 타바 사막이 있다. 모래와 바위로 이루어진 지옥, 언제 어떤 비상 상황이 이 괴물 같은 트럭과 소중한 화물을 망가뜨릴지 모를 곳이다.

누군가는 이런 비상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 몬스트러커가 필요한 게 그래서다. 비상 상황 해결이란 묘기와도 같은 조향 끝에 트럭의 움직임을 안정시키거나, 내달리는 트럭을 수리하거나(몬스트럭은 멈추지 않는다), 도로 약탈자들의 습격을 격퇴하는 등의 일을 말한다.

몬스트러커란 직업은 유지 보수 기술자와 파일럿, 캐러밴 호위병이 뒤섞인 존재다. 때론 절대적인 고독 속에서 수백 킬로미터를 내달려야 하는,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직업이 되고 하지만, 반대로 세상 누구보다 위험천만한 직업이 될 수도 있다. 정신줄 놓게 만드는 지루함이 단 몇 피코초만에 정신줄 놓게 만드는 위험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거다. 트럭 운전석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던 바로 다음 순간, 자석 부츠를 꽉 채우고 트럭 짐칸 지붕을 내달려 긴급 수리를 해야 하는 일이 벌어진다. 지금 몸을 때리는 거친 모래 폭풍이 원래 수리를 대신해야 할 서번트 리모트를 박살 냈으니까.

차라리 이건 낫다. 거기다 몬스트럭의 방어 체계를 돌파한 쿰 바이커들이 튀어나와 불법 물품이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는 적재 화물들을 약탈하려 들 수도 있으니까. 이제야 일이 더러워지고 알아서 처신해야 할 순간이 온 거다. 하지만 모름지기 거대한 몬스트럭의 면역 체계요, 아스팔트의 알파 메일이 되려면 도로 위에서 가장 깡다구 넘치는 놈이 되는 게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2. 능력치

파일:monstcue.png


저렴한 용병 엔지니어. 보통 팩션 엔지니어는 아무리 싸도 14~15포인트는 하는데, 몬스트러커를 아미에 넣으면 12포인트로 WIP 13 엔지니어를 쓸 수 있다.

BS는 낮지만 무장이 나쁘지 않아서 의외의 활약을 보여주기도 한나.

특히 판오세아니아의 경우 WIP 13으로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엔지니어로
이레귤러 할인을 받고 좋은 도구 다 들고 왔다. 엔지니어가 필요하다면 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자.

유징 제국에서는 방어피스로 간간히 기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