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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9 15:25:55

코레히도르 관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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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히도르 관할군 바쿠닌 관할군 퉁구스카 관할군

Jurisdictional Command Of Corregidor.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노매드 소속 지방군. 무중력 지대 노동자들이 자체적으로 참여한 병력들을 주축으로 하기 때문에 중근거리의 힘싸움에 특화되어있다.
1. 배경 스토리2. 성능
2.1. 장점2.2. 단점
3. 병종
3.1. 경보병3.2. 중형 보병(MI)3.3. 중보병(HI)3.4. TAG3.5. 리모트3.6. 척후병3.7. 워밴드3.8. 용병

1. 배경 스토리

"그래서 지금 상황 보고를 해라? 지금? 우린 지금 X됐고, X망할 것 같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차고 태어난 부랄 두 짝값을 해내는 것뿐이지. 댁들 입장에선 천만다행인 게, 지금 여기엔 그럴 깡이 있는 노매드 깡패들이 잔뜩 있다. 그러니까 닥치고 알아서 하게 둬."

-코레히도르 강습 특공대 인트루더의 선임하사 필립 킨야어. 제 2차 파라디소 공세 때 인류계 외곽으로 향하는 점프 게이트 시설의 3번 전술 채널. 우주 갑판의 정비 시설에서 들려온 통신.
"우린 들어가서 저 사람들을 돕겠다. ID도, 신분증도 없다. 저 새끼들은 이미 계약을 치렀다. 우리는 공식적으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해. 퉁구스카의 먹물놈들이 지금 그 계약을 박살낼 뒷구멍을 찾으려고 계약 내용을 샅샅이 뒤지고 있지만, 찾을 때까지 저 사람들을 죽게 내버려둘 순 없다. 저 가엾은 광부들은 코레히도르에서 왔다. 저들은 우리의 형제이자 자매고, 난 내 형제들이 버러지 CEO의 같잖은 이득을 위해 죽는 꼴을 볼 수 없다. 이 임무가 자살행위라는 건 인정한다. 한판 깽판을 놓은 다음에 퉁구스카 호가 빠져나갈 길을 만들어 줄 지도 의문이고. 머릿수도 밀리고 장비도 딸리겠지. 우린 한 주먹거리도 안 될 거다. 그래도 최소한 저치들을 살리려는 시도는 해 봐야 할 것 아닌가? 그러니 난 가겠다. 네놈들 중 나와 함께할 배짱이 있는 놈이 있나?"

이에 엄청난 함성과 치켜든 팔의 숲이 화답했다.

-블랙 핸드의 부국장, '멕시코 장군' 후안 사르미엔토. 인류계의 외곽 성계 어딘가에 있었던 고속 무장 수송선 '라 로라나'의 격납고에서.'

파일:corregidor.png

노매드의 3대 함선이자 가장 먼저 건조된 코레히도르 호는 본디 감옥선으로 디자인되었고, 이에 따라 수많은 범죄조직이나 정치범들, 그리고 기타 잡 죄수들과 전쟁 난민 등 지구에서 필요 없었던 사람들을 태운 코레히도르 호는 머지 않아 우주로 발사되었다.

이후 함선을 감옥으로써 만든 국가들에게서 버려지고, 우주 난민 캠프로 만들어 준 국제 기구들도 등을 돌린 시점에서 코레히도르는 자금줄을 대고, 승객들을 산소 부족이나 아사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람들을 팔아야 했다. 이 때, 코레히도르 호의 유일한 자산은 함선 내의 수감자들이었다. 구(舊) 감옥선의 간수장은 불만에 찬 승객들의 잠정적 가치를 눈여겨보았다. 프라에시디오(Praesidio) 모듈은 조직화된 범죄 사회에서 온 많은 죄수들을 데려오곤 했는데, 마약 밀매 조직에서부터 정치 선동가들까지 사회가 제공할 수 있는 최악의 인간들이 모두 코레히도르에 있었다. 그리고 이런 자들 중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다시 거리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대가를 지불할 의사가 있는 자들도 있었고, 거리에서 그 자를 영구히 추방해 주면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자들도 있기 마련이다.

'유용한' 죄수들은 코레히도르 호를 위해 일할 만한 사람들로, 함선의 노동력이나 용병 병력을 제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자질이나 기술을 가진 죄수들이었다. 여기에는 범죄 조직의 히트맨,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전 군인, 회계사, 사기의 달인들이나 재정적인 협박의 귀재들이 포함되었다.

이 유용한 죄수들은 조직의 카포레짐(지부장), 여러 마피아 패밀리의 간부 혹은 보스들이었다. 연줄과 자원이 있는 사람들, 좋은 친구들이 있는 사람들, 혹은 친척이나 후원자들이 자유를 위해 돈을 제공할 만한 사람들도 있었으나 적이 많은 사람들, 경쟁자가 많은 사람들, 타 조직이나 카르텔의 사주, 혹은 패밀리 내부에서 해당 인물의 제거에 대해 두둑한 돈을 약속한 사람도 있었다. 물론 이 외에도 정부를 적으로 돌렸거나, 조직을 적으로 돌려 코레히도르에 처넣어진 정치범들이나 비리 네트워크에 발을 담근 범죄자들 같이 비밀을 많이 아는 사람도 있다. 국가로써는 코레히도르 호에 돈을 대 줄 의사도, 자금도 없었으나 몇몇 회사나 정치인들 중에는 입을 다물게 하려는 자들이 있기 마련, 이 죄수들은 코레히도르의 훌륭한 자원이었고, 경쟁력 있는 무역 상품이었다.

그러나 아무 기준에도 미달된 사람들, 예를 들어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는 하찮은 범죄자들이나 가망이 없는 환자들,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들이 쓸모없는 목록을 채웠다. 나머지 선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함선의 자원을 축내는 즉시 잘라내어 버려야 할 사람들, 다른 말로는 바닥짐들이 바로 이들이었다.

분류가 끝나자, 가치 있는 죄수들의 명단이 지하 범죄 조직에 흘러 들어갔다. 이 소식은 무기고에 불을 지른 격이었다. 범죄 세계에서 진정한 혁명이 일어났다. 충성, 증오, 사랑, 복수, 채무 관계, 호의, 벤데타에 대한 보복... 그 명단과 함께 모든 게 돌아왔다. 이렇게 아들들과 형제들, 대장들, 라이벌들, 숙적에 대한 경매가 시작되었다. 머지 않아 이들을 만나고 싶어했던 모든 자들이 그림자 속에서 나타났다. 물론 많은 경우, 놀라운 액수를 제의하면서 말이다. 권력을 다시 장악할 수 있는 자가 돌아오는 걸 원하지 않은 아들들과 형제들, 호적수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거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숙적들 외에도 인간이 보일 수 있는 갈등의 넓디 넓은 파장의 편린들이 경매에 부쳐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값은 높았다. 코레히도르는 돈을 원했고, 물건을 원했고, 우선적 양보를 원했고, 좋은 계약을 원했다. 자비 따위가 끼어들 때가 아니었다; 코레히도르는 사람들을 먹여 살릴 자원이 필요했다. 코레히도르 호가 보내온 메세지는 확고했다. '목록의 누군가를 원하거든, 돈을 내라. 만일 누가 당신보다 더 많은 걸 제안했다면, 죄수와 당신 간의 관계도, 자원도 무의미하다. 더 많은 걸 제안한 자가 그 사람을 죽이건 살리건 간에 마음대로 할 것이다.'

그러나 코레히도르 밖에서 이 규칙은 변하고 있었다. 라이벌들이 제안한 것 보다 더 좋은 제안을 할 수 없었던 자들은 거래를 어떻게든 성립시키고자 했다. 대부분 폭력적인, 아니 아주 폭력적인 수단을 통해서라도. 살해, 유괴, 마피아 내전과 유혈의 파도가 목숨의 공공연한 판매의 부수적 결과였다. 이런 식으로 코레히도르의 경매가 붉게 물들었다.

이렇게 이어진 거래와 멕시코 장군의 활약으로 용병업을 본업으로 삼는 코레히도르 호의 경제 구조가 만들어졌고, 이 공을 높이 사 멕시코 장군은 블랙 핸드로 승진되었다. 코레히도르 호에서 팔려 나간 범죄조직의 인사들이 입소문을 내어 노매드의 두 번째 함선, 퉁구스카 호가 건조되어 발사된 것도 코레히도르의 시작 때문.

2. 성능

인피니티의 표준적인 스펙의 기간보병, 중보병에다가 중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워밴드와 용병들을 기용 가능한 지방군.
무려 8개에 달하는 와일드카드(모바일 브리가다, 이베이더, 보스톡 스푸트니크 FTO 옵션, 치클론 스푸트니크, 재즈 FTO 옵션, 세뇨르 매저커, 발레리아 그로모즈, 울프강 아마데우스)를 가지고 있어 매우 유연한 파이어팀 구성이 가능하며, 3판에서 절망적이었던 해킹 능력을 재즈라는 새로운 네임드 해커, 와일드캣 킬러해커, 솜브라 해커 등을 지원받으며 오히려 인필트레이션 리피터인 모란의 존재로 해킹 능력이 상당히 강해졌다.
또한 세뇨르 매서커가 E/M 수류탄으로 적의 해커블 유닛을 위협할 수 있고, 연막을 꿰뚫어보는 MSV2 이상의 유닛들은 이클립스 수류탄으로 시야를 차단할 수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무기 사거리 컨트롤이 용이하다.
어떻게든 코어팀이나 인트루더가 적의 ARO요인들을 치워내거나, 연막과 이클립스를 통해 침투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내면 코레히도르의 강력한 근접 전투의 달인들이 난장판을 칠 수 있는 길이 만들어진다.

2.1. 장점

2.2. 단점


3. 병종

3.1. 경보병

3.2. 중형 보병(MI)

3.3. 중보병(HI)

3.4. TAG

3.5. 리모트

3.6. 척후병

3.7. 워밴드

3.8. 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