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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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ari Company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의 무소속 섹토리얼 아미. 코레히도르의 노동조합 진압 등 설정 상으로는 등장했던 회사였으며, 업라이징에서 NA2 아미들이 추가됨에 따라서 나왔다. 일본 분리주의군 위주의 악질 용병 회사.

1. 배경 스토리2. 성능

2.1. 장점2.2. 단점

3. 유닛 목록

3.1. 경보병3.2. 중(中)형보병3.3. 중(重)보병3.4. TAG3.5. REM3.6. 스커미셔3.7. 워밴드3.8. 캐릭터

4. 기타

1. 배경 스토리

2. 성능

JSA+공용 용병(브롤러, 유안유안 등)을 기반으로 설정상 질이 나쁜 각국 모델들(안티포드 머릿가죽 벗기는 데스페라도, 형벌부대 우밍, 용병업계에서 악명이 높은 드루즈 등)이 추가되어 구성된 용병 회사 컨셉의 아미. 컨셉에 맞춰 각 팩션에서 모델을 뽑아 쓰는 구조다 보니 아미를 모으려면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하는 식으로 구매해야 해서 입문 단계에서는 추천하기 어렵다. 팩션 주축 모델 일부가 현재 단종 상태라는 점도 입문에 장애 요소.

N4 현재 이카리 컴퍼니가 다른 NA2 팩션들과 비교해서 갖는 큰 특징은 저렴하게 많은 운드를 사올 수 있는 팩션이라는 점이다. 우밍, 탄코, 디거 등의 저렴한 중보병을 다수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카리 로스터는 일반적으로 운드 총량에서 상대를 앞서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N4의 운드 밸류 상승과 맞물려 이카리는 겉보기보다 질긴 내구성으로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결여된 부분들이 있지만(하단 단점 항목에서 서술) 몇몇 부분에서는 열강에 준할 만큼 뛰어난 부분들이 있어(하단 장점 항목에서 서술), 자기 역할에 뛰어난 병종들을 저렴한 중보병단과 믹스하여 게임을 운영해나가는 것이 N4이카리의 일반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2.1. 장점

팩션 전반적으로 높은 가성비의 모델들
소수의 예외(닌자, 알 파시드, 카라쿠리 정도)를 제외하면 이카리의 나머지 병종들은 모두 몸값 대비 성능이 준수한, 이른바 가성비픽들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태그인 스카페이스도 저렴하게 열강 제식태그 살짝 아래 스펙을 불러 오는 좋은 가성비 태그이고, 개요 란에 서술된 저렴한 중보병단 역시 3갑 2운드 bs13이라는 중보병의 최저선을 지키면서(디거는 bs 11로 예외) 굉장히 싼 몸값에 나오는 모델들이다. 강하병단의 유안유안도 이레귤러+임페추어스로 몸값을 극적으로 낮춘 저렴한 픽. 이러한 면모로 인해 이카리는 로스터 작성 시 포인트 먹튀들로 인해 로스터가 빡빡해진다거나 하는 일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중저가의 가성비 모델들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안정적인 로스터를 구축하기 용이하다.

고성능 워밴드
이카리는 켄드랏 & 크라콧으로 구성된 온풋 워밴드와 요짐보 & 데스페라도)로 구성된 바이커 워밴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어느 쪽이든 가성비를 넘어선 고성능 픽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들이다. 인게임에서 이카리의 교환비를 만들어 주는 역할은 주로 이 워밴드들이 맡게 된다. 켄드랏은 디파이언스에서 추가된 토이뮨+도기드 조합의 돌격병으로 토이뮨을 잘 활용하면 몸값 이상의 득점이 어렵지 않은 좋은 모델이며, 크라콧 레니게이드는 메타케미스트리 변수와 더불어 쌍체라+수류탄이라는 워밴드로서 모범적인 무장구성을 갖고 레귤러오더를 준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요짐보는 본가라고 할 수 있을 JSA를 제외하면 오로지 이카리에서만 투입 가능한 귀한 네임드 바이커로, 이카리 택틱에서 요짐보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데스페라도는 현재 단종이라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인 고성능 바이커. 체라+어썰피 로드아웃을 보통 사용하게 될 것이다.

우수한 해킹망 전개와 준수한 전자전 수행능력
이카리에는 재즈&빌리나 스킬라 같은 N4를 주름잡는 고성능 해커는 들어있지 않지만 드루즈 해커&킬러해커를 하리스로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자전 능력이 결코 낮지 않은 축에 속한다. 드루즈는 X바이저 + 피처 조합으로 먼 거리까지 리피터를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어 피처 보유의 이점을 아주 잘 살리는 모델인데다, 베테랑 스킬 보유로 N4 전자전의 중심인 오블리비언 프로그램에 면역이기 때문에 상대와의 전자전에서 유리함을 갖는다. 케이소츠 코어를 사용할 때 케이소츠 해커를 코어에 섞으면 식스센스 해커를 동원할 수 있으므로, 한국 잉피 슬랭으로 피시방메타라고 부르는 해킹 다중아로 전술도 무리 없이 수행 가능하다. 이미지에서 바로 연상되지 않는 장점이기 때문에 이카리의 전자전을 간과 내지는 무시하다가 고전하는 경우가 제법 있는 편.

최고의 장갑 가성비
브롤러, 드루즈, 우밍, 알 파시드, 탄코 전선부대, 카라쿠리, 스카페이스. 이 중 방어력 가성비 낮은 유닛은 하나도 없다. 이런 유닛들이 듀오나 하리스를 짜고 전선을 압박하기 시작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주사위 운이 따르지 않으면 적은 오더로 뚫어내기 힘들다.

2.2. 단점

열악한 장교단
이카리는 NA2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나쁜 장교단을 갖고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앞의 장점들을 다소 퇴색되게 하는 문제가 생긴다. 케이소츠, 브롤러, 아르슬란 3종류의 장교가 있는데 장교가 3종류뿐인 팩션은 이카리 외에도 몇 더 있으나 아르슬란을 제외하면 WIP12의 저지능 장교밖에 선택지가 남지 않는다는 점이 이카리 장교단의 가장 큰 단점이다. 장점 란에서 다룬 워밴드들과 전자전 모두 선공을 잡고 구사할 때 효과가 100% 발휘되는데, 이카리는 선공을 잡기가 매우 어렵다. 그리고 케이소츠, 브롤러, 아르슬란 셋 중 누구를 골라도 장교를 숨기기가 매우 어렵고 상대가 장교를 노릴 때 저항할 만큼의 내구성도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 부분. 장교단이 구리다는 평가를 공유하는 코레히도르 같은 경우 모바일 브리가다 장교가 5갑에 2운드 보딩샷건이라는 단단한 내구도를 가져 어지간한 암살 시도에는 견뎌낼 가능성이 있는 반면, 이카리 최고의 장교라 할 수 있을 아르슬란에 그런 질긴 생존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미드라인 픽의 부재
부족이 아니라 부재라고 서술하는 데 크게 무리가 없을 만큼 이카리는 본진 밖으로 꺼낼 수 있는 픽이 없는 팩션이다. 닌자(AVA 1)가 전통적인 스커미셔-미션러너에 부합하는 픽이긴 하지만 닌자 자체가 N4에서 가성비가 매우 나쁜 맛없는 픽으로 유명해져서 킬러해커 옵션 외엔 쓰이는 일이 드물다. 미션수행을 위해 바시바죽 스옵을 전진 미션러너로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만큼 선택지가 없다시피 한 편. 스커미셔의 또다른 유형인 마인레이어+카모플라주 조합도 존재하지 않아 미드라인에 뭘 미리 깔아놓는 플레이는 이카리에서는 아예 불가능하다. 로스터 작성 단계에서 전술의 경직도를 높이는 주된 단점.

모델 수집의 어려움
성능상의 난점보다는 플레이 자체를 어렵게 하는 단점. 주력 태그인 스카페이스나 핵심 워밴드인 데스페라도, 켄드랏, 크라콧은 현재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하지 않고 있어 구매 단계에서 막힐 가능성이 있으며, 판매 중인 모델들도 S3리모트는 판오제, S4리모트는 유징제에 주축 모델도 JSA에서 케이소츠, 탄코. 공용으로 브롤러, 유안유안, 드루즈, 디거를 사야 하는 등 파편화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액션팩이나 스타터팩 등의 묶음 상품을 사기 어렵다는 의미이며 이미 모델을 많이 갖춘 플레이어가 소량의 추가구매로 꾸리는 경우라면 몰라도 입문 단계에서 이카리 컴퍼니를 모으는 것은 금전과 노력 측면에서 번거로움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