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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1:20:44

녕변군

영변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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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width=320><table bordercolor=#ffffff> 녕변군[1]
寧邊郡
Nyŏngbyŏn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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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소재지 녕변읍
지역 관서
면적 504㎢
시간대 UTC+9
하위 행정구역 1읍 1로동자구 26리
인구 113,852명 (2008년)
인구밀도 미상

1. 개요2. 상세3. 교통4. 지리5. 관광 및 문화유산6. 산업7. 북한 기준 행정구역8. 이북 5도 기준 행정구역9. 출신 인물10. 관련 항목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photos.wikimapia.org/94_big.jpg
관서팔경 중 하나인 약산(藥山).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진달래꽃》 中, 김소월
우리 고향은 아주 아름다운 곳이에요. 산골인데 시내가 흘러요. 굉장히 맑아요. 약산에 진달래가 굉장히 많았어요. 우리 어머니가 산나물 하러 가셨다가 진달래를 보면 진달래에 홀려서 산꼭대기 까지 올라가셨다고. (...) 이제 진달래는 완전히 볼 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영변에는 또 밤이 많이 나요. 우리 할아버지가 밤이 많은 산을 가지고 계셨는데 그 밤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이 나고. 그리고 영변이 명주로 유명해요. 고모들이 명주 공장에 다녔거든요. 우리 고향이 핵 공장이 생기고 폐허가 되었으니까 지금 거기 사시는 분이 계시겠어요? 금지 구역이 되었는데 그러니까 친척들은 남아 있는 분이 안 계실 겁니다.
2007년 영변 출신[2] 재미교포 손지언 씨의 증언 #
평안북도 남부에 위치한 군.

2. 상세

남서쪽으로는 청천강을 경계로 평안남도와 접하며 구룡강은 군의 서부지역을 관통하다가 연산면 부근에서 청천강과 합쳐지고 동쪽에는 묘향산이 위치한다.[3]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의 구절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과 녕변원자력연구소로 익숙한 지명일 것이다.

한사군 시대에는 낙랑군(樂浪郡) 패수현(浿水縣)이었고 고려 시대에는 고(古)연주(연산부)·고(古)무주로 불렸다. 조선 시대에는 1428년(세종 10) 연산부와 무산현을 병합하여 영변도호부가 놓여졌다.  1466년에 녕변대도호부로 승격되었다.#

구한말 13도제가 실시된 직후인 1897년에 평안북도청이 정주에서 이전되어 도청 소재지이기도 했으나 1908년에 의주부로 이전했다.#

3. 교통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만포선 철도가 지나는 지역이 군에서 제외가 됐으나 다행히 곧 개천역에서 녕변읍보다 조금 동남쪽을 지나 구성역에 이르는 구성선 철도와 읍에서 서북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을 지나 녕변군 관내의 팔원청년역에서 구성선에 합류하는 청년팔원선 철도가 부설되었다.

그러나 녕변군에서 개천을 바로 잇는 철도는 녕변원자력연구소 때문에 폐선되었고 나머지 구간은 청년팔원선에 통합이 되었는데 청년팔원선에서 녕변읍에 가장 가까운 녕변역은 녕변읍에서 약간의 거리가 있고 평양으로 가려면 청년팔원선을 따라 구장청년역까지 빙빙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녕변군 주민들의 철도 이용율이 살짝 내려갔다.

4. 지리

묘향산맥이 여기를 지나며 청천강구룡강이 군내를 흐른다.

녕변읍(이북5도 기준 영변면)은 전형적인 산성취락으로 진산인 약산, 목단봉(牧丹峰), 아차산(峨嵯山) · 동점산(銅店山), 영봉(靈峰), 무봉(戊峰) 등이 마치 성벽마냥 둘러싼 분지지형 안에 시가지가 있다.

강이 U자 내지 태극 형상으로 둘러싸고 있는데[4] 전형적인 감입곡류 형상이다. 평지를 구불구불 흐르던 구룡강이 지형 융기 등으로 인해 묘향산맥이 생겨나면서 이 산맥을 깎아 중간에 뚝 끊고 흐르는 지형이 되었다. 차령산맥 한가운데를 남한강이 뚫고 흐르는 것과 비슷하다.

5. 관광 및 문화유산


파일:영변 천주사 천주루(일제강점기) 사진.jpg

천주사(天柱寺) 천주루.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사진.

천주사의 아름다운 풍경들

서운사(棲雲寺)의 아름다운 풍경들

일단 녕변의 약산으로 유명한 약산이 여기 위치하며 녕변 3대 사찰인 천주사, 서운사, 보현사가 있고 영변행궁이 여기 있었으며 녕변읍성이 있고 녕변객사의 정문이었던 언무루와 정자인 육승정이 남아있다. 철옹성이라고도 부르는 고구려 시기에 지어진 녕변산성 유적지가 있다.

6. 산업

녕변원자력연구소가 여기 있다.

7. 북한 기준 행정구역

총 1읍 1로동자구 26리로 구성되어 있다.

8. 이북 5도 기준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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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부상징.svg 평안북도(이북5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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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군
寧邊郡
Yeongbyeon County
}}}
<colbgcolor=#14223F><colcolor=#ffffff> 군청 소재지 영변면 동부동
상위 행정구역 평안북도
하위 행정구역 14
면적 1,709.1km²
인구 113,852명(2008년)
인구밀도 미정/㎢(2008년)
명예 군수 박창식 (제22대)
명예 읍면장 14석
홈페이지 이북5도위원회 영변군 소개

파일:external/mw2.google.com/85567825.jpg

영변산성 남문에서 바라본 영변읍내이다.

9. 출신 인물

10. 관련 항목


[1] 표준어는 영변군. 북한에서는 두음법칙을 인정하지 않는다. 고로 북한에선 영변군이 아니고 녕변군이다.[2] 북한이 들어서자 '삼촌이 서울에서 대학 교수'라는 발언까지 감시하는 세태를 못 견디고 떠난 것이다. 본인 정체성에 맞게 '영변'으로 서술한다.[3] 한국 5대 명산 중 하나로 금강산보다도 낫다는 평을 듣던 명산이다. 당연히 김일성 일가의 별장도 위치해 있다. 현재 향산군 관할.[4] 안동 하회마을과 비슷한 지형이다.[5] 미국 백악관 前 관리는 "녕변 원자로의 핵방사능 오염 수준이 심각하며, 미국 기준이라면 당장 폐쇄해야 할 정도"라는 견해를 밝힌 적이 있다.# 또 핵폐기물이 마구 버려지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이 기형아를 출산하고 평균수명이 짧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6] 1929년 영변 자동차 추락 사고가 발생했던 곳.[7] 면소재지인 노하동은 아니고 조금 떨어진 하행동이다.[8] 명예교수, 前 숙명여자대학교 미대학장, 2015년 옥관 문화훈장 수훈[9] 제15대 평안북도지사 양종광의 부친[10] 남양유업 창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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