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이 Ada Lovelace인 NVIDIA의 그래픽카드에 대한 내용은 GeForce 40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000><colcolor=#fff> 러브레이스 백작 부인 에이다 러브레이스 Ada Lovelace, Countess of Lovelace | |
본명 | 어거스타 에이다 킹[1] Augusta Ada King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815년 12월 10일 |
잉글랜드 런던 | |
사망 | 1852년 11월 27일 (향년 36세) |
잉글랜드 런던 | |
직업 | 수학자, 프로그래머 |
배우자 | 제1대 러브레이스 백작 윌리엄 킹노엘 (1835년 결혼) |
자녀 | 바이런, 앤, 레이프 |
아버지 | 제6대 바이런 남작 조지 고든 바이런 |
어머니 | 제11대 웬트워스 여남작 앤 이자벨라 밀뱅크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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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잉글랜드의 수학자이자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이다. 초기 컴퓨터 과학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 생애
잉글랜드의 시인이자 거장 조지 고든 바이런과 11대 웬트워스 여남작 앤 이자벨라 밀뱅크의 외동딸로 태어났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부모는 이혼했다. 아버지 바이런은 여성 편력이 심해 수많은 여자들과 관계를 맺었는데 비록 얼마 안 가 이혼했지만 살면서 유일하게 결혼한 사람은 앤뿐이였고 광범위한 여자 관계에 걸맞게 슬하에 많은 자식을 두었지만 앤과의 딸인 에이다만이 유일한 적출 자식이며 나머지는 다 사생아였다. 바이런은 자기와 근친상간 관계로 추정되는 이복누나 어거스타 리의 이름을 그대로 자기 딸의 이름으로 지어 준 데다[2] 그로부터 한 달쯤 후에 아내와 이혼했다. 게다가 친권마저 전혀 행사하지 않았으니[3] 아무리 뜯어봐도 괜찮은 아버지라고 할 만한 구석은 전혀 없었다. 그렇게 에이다는 바이런과 헤어진 어머니 앤의 밑에서 자랐고 바이런은 에이다가 태어난 이듬해 영국을 떠나 돌아오지 않았으며 에이다가 8살이 되던 무렵 사망했다. 그럼에도 에이다는 아버지인 바이런을 원망하지 않고 호감을 표하고 다녔다고 한다.그녀는 학교와 대학교를 다니지 않았으나 어린 나이부터 과학, 수학 등을 공부했다. 바이런의 딸답게 시와 문학에 재능이 있어 보였으나, 어머니는 미모의 딸이 시인에 대한 꿈까지 가지면 친부 바이런 경처럼 방탕하고 문란한 삶게 될까 두려워 문학 공부를 적극적으로 방해했다. 심지어 강제로 아편을 먹인 적도 있다고 한다.[4]
18살 때는 가정 교사와 사랑의 도피를 계획하는 등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자아를 찾아 방황했다. 결국 차선책으로 배우게 된 것이 수학과 과학이었다. 어머니는 딸에게 온갖 저명한 과학자, 수학자를 스승으로 붙여 주었는데 그중에는 오거스터스 드모르간도 있었다. 이때 숨겨져 있던 그녀의 뛰어난 수학적 재능이 빛을 발했고 드모르간은 편지로 그녀의 어머니에게 딸이 일류 수학자가 될 재능이 있다며 귀띔해 줬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지만 춤을 잘 췄고 대단한 미남으로 유명했던 아버지를 닮아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던 미인이었는데 당시 사교계에서도 아름다운 외모와 춤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찰스 디킨스, 마이클 패러데이와도 교류와 공동 연구를 한 적이 있으며 아버지의 친구였던 존 홉하우스(John Hobhouse)와도 대부 관계로서 친하게 지냈다. 결혼 후에는 남편 윌리엄 킹노엘이 러브레이스 백작 작위를 얻게 되면서 그녀도 러브레이스 백작 부인이 되었다.
이런 천재 과학자 러브레이스에게도 큰 결점인 도박 중독 증세가 있었다. 특히 경마에 미쳐 살아서 족히 2천 파운드를 잃었다고 하며 수학 천재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인 자신의 뛰어난 수학 재능으로 도박에서 높은 승률을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한다.[5] 말년에는 도박에 전 재산을 탕진했을 뿐만 아니라 자궁암에 걸려 의사한테 치료를 받았으나 의사의 잘못된 처방으로 상황이 더 악화되었고 36살에 끝내 요절했다.[6]
3. 업적
그녀가 살던 때에 찰스 배비지의 해석 기관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자 철저한 이해 불능의 이론 그 자체였으며 한술 더 떠서 당시의 기술력, 경제력으로는 제작조차 불가능했기 때문에 순수한 공상의 산물이었지만 그녀는 배비지의 해석 기관을 이해하고 연구한 당대의 정말 몇 없는 사람이었는데 해석 기관 연구에도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이며 배비지는 러브레이스의 재능과 글쓰기에 큰 감명을 받아서 그녀를 '숫자의 마술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배비지가 자신의 연구에 영향을 준 타인을 언급하지 않았던 터라 러브레이스의 정확한 기여도는 알려진 바가 없다.세계 최초의 프로그램 - 베르누이 수를 구하는 알고리즘 |
만들어지지도 않은 해석 기관을 이용해 베르누이 수를 구하는 알고리즘을 작성했는데[7] 이것이 현재 알려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램이며 따라서 러브레이스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프로그래머다.[8] 다만 해석 기관은 완성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해석 기관을 통해서 프로그램이 동작한다는 것을 확인한 사람은 없다. 배비지가 워낙 날림으로 만들어 놔서 예산 문제와 제작 난점으로 하염없이 시간을 잡아먹고 있다고 한다. 배비지의 사후에도 한참 지나서 실제로 완성된 것은 마이너그레이드인 차분 기관이다.
다만 러브레이스의 알고리즘을 현대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로 번역해서 실행하려는 시도는 진작부터 있었는데 이 결과에 따르면 러브레이스의 알고리즘에도 버그가 있다고 한다. 정확히는 논리적인 버그는 아니고 오타로 추정되는 것인데, 물론 이게 러브레이스 본인이 낸 것인지 이후에 잘못 기록된 것인지는 알 방법이 없다. #
루프문, 조건문, 서브루틴 같은 프로그램 제어문이라는 개념도 러브레이스가 만들었다. C, C++, Java, C#, PHP 등 현재 존재하는 거의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러브레이스가 최초로 구현한 if문의 형태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값을 구할 때 중요한 건 그 값을 구하는 방정식 중 가장 최소 비용의 방정식을 선택하는 것이다.'라는 발언은 알고리즘 분석이라는 학문의 뿌리가 되었으며 러브레이스는 아날로그적이라고 간주되는 자연 현상을 수치화함으로써 숫자의 기계적인 조작을 통해 음악을 작곡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일, 그리고 그 외에 수많은 일들이 가능할 것으로 예견했지만 그게 정말로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지기에는 무리가 있음까지 예견했다. 즉, 튜링 머신과 폰노이만 구조의 등장을 1세기 전에 예언한 것이다.
4. 영향력
- 러브레이스의 이름을 딴 ADA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도 있다. 새로운 프로그래밍 개념들과 당시 나왔던 언어의 장점을 총집결해서 표준으로 만들자는 궁극의 언어 비슷한 목표로 미 국방부에서 공모해 뽑힌 언어다. 당초의 목적은 실패했지만 어쨌든 미 국방부의 표준 언어로 잘 쓰였다.[9]
- 에이다 러브레이스상(Ada Lovelace Award)도 1981년부터 제정되어 있다. 이름답게 영어권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여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 암호화폐 에이다도 그녀의 이름을 딴 것이다.
- 엔비디아 GeForce 40의 개발 코드명이기도 하다.
- 일생을 영화화할 계획이 있었는데 이때 러브레이스 역으로 언급된 배우는 조이 데이셔넬이었다. 틸다 스윈튼이 에이다 역을 맡은 Conceiving Ada (1997)란 영화도 있는데 평은 그다지 좋지 않은 듯하다. IMDb 10점 만점 기준으로 5점에도 못 미친다.
- 앨런 튜링도 자신의 인공지능에 대한 논문 <Computing machinery and intelligence>에서 러브레이스의 이름을 언급한 적이 있다.
- 인공지능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테스트로 러브레이스의 이름을 딴 '러브레이스 테스트'가 존재한다. 이론적으로 튜링 테스트보다 한 단계 위의 테스트로, AI가 창작을 할 수 있는 창조성을 지녔는지를 테스트한다.
5. 후손
초대 러브레이스 백작 윌리엄 킹-노엘과 결혼해 2남 1녀를 두었다. 에이다의 자녀들 중에 둘째인 외동딸 앤 블런트를 제외하고는 후손이 끊긴 상태이다. 에이다의 모계에서 온 웬트워스 남작 위는 에이다의 둘째가 낳은 외손녀 주디스 블런트-리턴의 쪽의 후손에게 내려오고 있다.[10]에이다의 딸 앤 블런트(1837–1917)와 외손녀 주디스 모녀는 영국의 말 브리더 역사에서 업적을 남겼다.
- 첫째 바이런 킹 노엘(1836–1862): 12대 웬트워스 남작으로 26세로 후손 없이 요절했다.
- 둘째 앤 이사벨라-노엘 블런트[11](1837–1917): 브리더이며 조카 에이다 밀뱅크가 후손 없이 죽어서 15대 웬트워스 남작위를 받았다. 남편과 중동을 여행하며 캐러번으로부터 아라비아 말(馬)을 입수해서 영국으로 가져왔다.
- 주디스 블런트-리턴(에이다의 손녀, 16대 웬트워스 남작[12]): 앤 블런트의 외동딸이자 같은 브리더로 16대 웬트워스 남작이자 리턴 백작 부인이다. 영국 말의 90프로 이상이 아라비아 말의 혈통을 가지게 만들었다.
- 셋째이자 차남 레이프(랄프) 고든 킹-노엘 밀뱅크(1839–1906): 13대 웬트워스 남작이자 1893년에 2대 러브레이스 백작이다.
- 에이다 밀뱅크(1871–1917): 차남 레이프 밀뱅크의 외동딸로 레이프 밀뱅크의 사후 14대 웬트워스 남작이 되었다. 후계자 없이 46세에 사망했다.[13]
- 앤 블런트의 후손
6. 대중 매체에서
위와 같은 일생을 살아 온 이유로 픽션에선 공순이거나 AI나 안드로이드의 성별이 여성일 때 에이다라는 이름을 자주 사용한다. 에이다나 MCU의 에이다라든지 여기에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Liar-soft의 스팀펑크 시리즈 중 창천의 세레나리아에서 나온다.
- 이후의 스팀펑크 시리즈에도 여성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여성으로 자주 언급된다.(비단 여성들에게만 존경받는 것은 아니지만)
- 어거스트 에이다 덜레스의 이름 중 에이다가 바로 이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레이디 디텍티브에서도 1컷 언급된다.
- 큐라레에서도 마도서로 나온다. 미인 투표에서 1위한 기념으로 정월 러브레이스로 리메이크되었는데 스킬 이름은 Hello, world!이다.
- 문명 6에서도 위대한 기술자로 등장한다.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답게 컴퓨터 기술에 유레카를 촉발하여 연구에 드는 과학 점수를 반으로 줄여준다. 또한 해당 도시에 특수지구를 하나 더 지을 수 있는 보너스를 준다.
-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일생을 그린 그래픽 노블이 정발되었다. 제목은 "에이다, 당신이군요. 최초의 프로그래머(원제: The Thrilling Adventures of Lovelace and Babbage)"[17]
- 폴아웃 4에서는 DLC 오토매트론에 여성 목소리에 여성 인격의 인공지능 로봇 동료인 에이다를 등장시켜 패러디 했다.
- 닥터후 뉴 시즌 12 에피소드 2에서 등장한다.
- Fate 시리즈에서 동료였던 찰스 배비지가 서번트로 등장하는데 본인은 나오지 않지만 동료의 프로필에 깨끗하고 총명한 소녀에 약하다고 언급되는데 이 소녀가 러브레이스일 가능성이 크다.
-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에서도 에이다 Type-G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인간형 AGS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결정판에서 영국 탐험가 스킨 중 하나로 등장했다.
- 스타필드(게임)에서 다른 역사적 인물들과 함께 복제 인간으로 등장한다.
- 근육조선으로 유명한 차돌박E의 후속작인 효명세자와 함께하는 조선 생활에 등장하는데 주인공 중 하나인 조일준의 철벽을 뚫고[18] 졸지에 컴공과 여신이자 아편을 피는 도박광 수학 천재 히로인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주인공 조일준은 에이다의 도박 중독과 아편쟁이를 치료해서 사람 만들어 보겠다고 엮였다가 결국 결혼해서 애까지 낳아 조선에서 살고 있다.
- 남미고려에서 마지막 히로인 중 하나로 등장한다.
7. 여담
- 에이다 러브레이스의 어머니 앤 이자벨라 밀뱅크는 11대 웬트워스 여남작이었다.[19] 에이다는 1852년에 어머니인 앤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남작위를 물려받지 못했고[20] 앤은 딸의 사후 9년을 더 살다가 1860년에 사망했다. 공교롭게도 에이다 역시 아버지 조지 고든 바이런처럼 36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 아버지 조지 고든 바이런이 시인이었다는 점을 차용해 "아버지는 마음의 프로그래머이고, 딸은 기계의 시인이다."라고 평하기도 한다.
- 그녀가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은 한 장이다.(1843년 촬영)
- 그녀의 차남 레이프가 이어받은 러브레이스 백작위는 2018년에 단절되었다.
- 엔비디아에서 지포스 40에 들어갈 아키텍처의 이름을 에이다 러브레이스, 줄여서 AD라 명칭했다.
8. 관련 문서
[1] 혼전 성은 어거스타 에이다 바이런(Augusta Ada Byron).[2] 심지어 결혼도 근친상간 혐의를 피하기 위해 위장 결혼 한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3] 당시에는 부부가 이혼을 하면 자식의 양육권은 대부분 아버지에게 주어졌다.[4] 현대의 관점으로는 당연히 문학보다 아편이 더 문제지만 19세기는 물론이고 20세기 초까지도 당장 편하고 좋아 보이니까 마약이나 각종 위험한 물질을 처방하는 일은 흔했다.[5] 당연히 다른 예측 가능한(deterministic) 요소나 최적해가 밝혀진 도박들과는 다르게 경마는 확률이나 게임 이론과 큰 관계가 없다.[6] 에이다의 아버지 바이런도 당시 오스만 제국령이던 그리스에서 발발한 그리스 독립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그리스로 갔다가 말라리아 열병에 걸리고 말았다. 거기에 현지 의사의 잘못된 처방으로 병이 더 악화되는 바람에 그리스 메솔롱기에서 36세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7] 쉽게 설명하자면 설계도만 있고 그 설계도가 완벽한지 여부조차도 검증되지도 않아서 시제품이 나올 가능성도 없는 컴퓨터가 있는데 이 컴퓨터에서 돌아갈 소프트웨어의 코드를 작성한 것이다.[8] 그러나 위의 다이어그램을 보면 알겠지만 러브레이스가 남긴 기록은 현대적으로 말하자면 코드라기보다는 코드를 한 줄씩 디버깅할 때 프로세서의 context를 기록한 것에 가깝다. 물론 러브레이스 본인은 해석 기관이 만약 만들어지면 실제 천공 카드에 기록할 플로우가 머릿속에 있었겠지만 당시에는 아직 개발 중이었으므로 구체적인 코드를 남길 수는 없었다. 물론 남은 기록만으로도 충분히 전체 플로우를 역으로 유추할 수 있다.[9] 비교적 최근까지도 미국의 주요 무기에 들어가는 전자 장비에는 ADA 언어로 짠 프로그램이 들어갔다.[10] 웬트워스 남작 작위위키백과[11] Judith Blunt-Lytton, 16th Baroness Wentworth위키백과[12] Judith Blunt-Lytton, 16th Baroness Wentworth위키백과[13] 러브레이스 백작위는 웬트워스 남작위와는 달리 여성의 계승이 허용되지 않아 초대 러브레이스 백작이자 에이다의 남편인 윌리엄 킹노엘이 에이다의 사후 들인 후처 소생의 후손들로 이어졌으나 5대 러브레이스 백작 피터 킹이 2018년 1월 31일 별세하면서 대가 끊겼다.[14] Noel Lytton, 4th Earl of Lytton위키백과[15] 리턴 백작위는 빅토리아 시대 유명 소설가 겸 극작가인 에드워드 불워리턴에게서 유래한 작위이다.[16] John Lytton, 5th Earl of Lytton위키백과[17] 최초의 프로그래머는 여성이었다?네이버 포스트[18] 여성과의 염문설을 막기 위해 '나보다 미적분을 더 잘 풀 수 있는 사람 아니면 교제 안 한다.'라고 철벽을 쳐 버렸다.[19] 웬트워스 남작위는 여성의 계승이 가능하다.[20] 대신 에이다의 차남 레이프가 외할머니의 남작위를 물려받았고 본래 부계 성씨인 킹노엘에 외할머니의 가문인 밀뱅크를 합쳐 레이프 킹노엘 밀뱅크로 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