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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사건의 근원을 밝혀내고 그들의 리더인 메카니스트와 마주할 때가 되었군요. (It's time to uncover the source and confront thier leader: the Mechanist.)
전체... 시스템 종료... (사망 대사)
Total... system shutdown...[기타대사]
Total... system shutdown...[기타대사]
오토매트론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네임드 오토매트론 동료다.
1. 개요
A.daDLC 오토매트론의 동료이다. 어썰트론 기반의 여성형 로봇으로, 성우는 레이첼 로빈슨.[2] 트레일러의 나레이션도 맡았다. 호감도 시스템이 없다. 때문에 동료 퍽도 존재하지 않지만, 반대로 도그밋처럼 각종 개막장짓을 해도 호감도 변화가 없기 때문에 무난한 동료.
2. 작중 행적
2.1. 오토매트론 이전
잭슨이 캐러밴 상단을 지키기 위해 만든 로봇이다. 주 임무는 상단을 보호하는 것이지만 위험하지 않은 상황일 때는 폐품 수집이나 짐 옮기기 등을 도우며 살고 있었던 듯 하다. 상단이 커먼웰스에 도착했을 때, 세 번 가량 로봇 군단과 맞닥뜨려 그들을 무찔렀지만 결국 네 번째 싸움에서 상단은 전멸하고 유일한 생존자의 도움으로 혼자 살아남게 되었다.2.2. 오토매트론 퀘스트
라디오로 들을 수 있는 상단 구조신호를 찾아가면 잭슨 상단의 인간 NPC들은 모두 사망한 상태이며 로봇들만이 메카니스트의 로봇 군단과 싸우고 있는 상태다. 플레이어의 도움으로 로봇 군단을 전부 없앤 후에는 에이다만 살아남게 된다. 플레이어가 신컨으로 적을 순식간에 정리해도 스크립트 상으로 에이다를 제외한 나머지 로봇은 HP가 깎여 죽게 되어 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에이다는 플레이어에게 감사를 표하지만, 상단 구성원들을 잃은 상실감을 감추지 못하고 자기가 센트리봇 기반으로 충실하게 개조되어 있었다면 이들을 지켜줄 수 있었을 거라 자책한다.[3] 이 모든 비극을 일으킨 장본인인 메카니스트란 자를 찾아 정의를 구현하고 로봇들을 멈추기 위해 자신을 구출해준 유일한 생존자에게 동행해달라고 요청한다. 이때부터 로봇 제작소 프로토타입의 설계도 및 로봇 설계도 일부를 제공받아 사용할수 있게 된다. 이후 자기들이 최근 로봇 군단을 조우했던 곳인 제네럴 아토믹스로 가 조사해보자고 한다.
제네럴 아토믹스의 로보브레인을 제거하고 나서 레이더 비컨을 설치해주면 메카니스트의 본거지를 찾으려 시도한다. 하지만 신호가 약해 찾을 수가 없어 대신 다른 로보브레인 지휘관을 찾아 레이더 비컨을 추가 설치하자고 조언한다. 두번째 로보브레인까지 성공적으로 탈취하면 세 번째 로보브레인 위치를 알 수 있는데, 불행히도 러스트 데빌이란 갱단 본거지 안에 있다고 말한다. 예전에 상단과 한 번 러스트 데빌과 마주친 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로봇들을 사냥해 재프로그래밍해서 비도덕적인 짓거리를 저지르는 놈들이라고 경고해준다.
러스트 데빌을 싹싹 털어먹고 세 번째 로보브레인까지 구해오면 왜 이놈을 구해주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로보브레인은 잠재적으로 공격성이 강하다고 경고하면서, 자기 원래 동료였던 상단 애들을 생각하면 자기가 할 일을 제대로 완수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고 한탄한다. 실제로 세 번째 로보브레인은 굉장히 사이코 같은 사고방식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고, 이에 경악한 에이다는 만약 내가 처분할 수 있다면 당장 퇴역시켜버릴 거라고 이를 박박 간다. 이후 M-SAT을 달고 마지막 레이더를 달아 메카니스트의 본거지가 롭코 서비스 센터에 있다는걸 밝혀낸다.
이후 메카니스트와 대면하게 되면 플레이어의 편을 들어 비난하기 시작한다. 플레이어가 메카니스트를 죽이게 되면 옳은 일을 했다고 하면서 위로해주며, 살리게 되면 해당 결정을 한 것을 믿는다고 하면서 메카니스트 또한 자기가 벌인 죄책감에 평생 시달릴 거고 자기 친구들은 자비를 선택할 거라면서 용서한다. 퀘스트가 모두 끝나면 에이다는 플레이어에게 달성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감사를 표한다.
3. 캐릭터성
잭슨의 기술력이 전반적으로 메카니스트보다는 후질지 몰라도 인공지능 계통에서는 그 이상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던 모양인지 인간과 가까운 수준의 인격을 보유하고 있다.[4] 메카니스트와 달리 상단 자체도 좋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교육도 잘 받았는지 단순히 로봇처럼 소속 상단을 창조주 및 보호 대상으로만 인식하는 게 아니라 친구이자 가족으로 여기고, 상단을 잃고 나서는 슬픔 및 분노도 표현할 줄 안다.[5]특히나 본인은 상당히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메카니스트의 로봇 무리의 공격을 세 번씩이나 받으면서도 상단을 빨리 이동시키지 못했으며 4번째 습격은 자신이 고른 이동경로 때문에 당한 것 인지도 모른다는 죄책감을 퀘스트 도중 말하기도 한다. 그 때문인지 위험할지도 모르는 메카니스트 로보브레인에게서 떼어낸 부품을 커먼웰스에서 가장 많은 지식[6]을 가진 자기에게 장착해야 한다고 주인공에게 위험한 부탁을 한다. 지식 운운한 게 빈말은 아닌지 부품을 장착하면 메카니스트의 암호통신을 감청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위치와 계획이 발각되지 않도록 보안을 거는 치밀함을 보여준다. 이쯤 되면 사실 레일로드 P.A.M의 동일 로봇 부품을 가져와서 만든 게 아닐까 싶을 정도.[7]
메카니스트를 살리는 루트로 가도 딱히 비난하지 않고 용서하는 비범한 대인배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정확히는 원한은 남아있지만, 자기 친구 들은 자비를 선택할 거라면서 용서하는데 일반인도 하기 힘든 결정으로 로봇이 순순히 해준다는 것이다.
적에게는 가차 없는 살인기계지만 주인공에게는 매우 따스하게 대하는 로봇인데, 동행 중이 아닐 때 만나면 주인공과 같이 여행하고 싶다고 말하는 건 기본이고 동행 중에 적을 만나면 "제가 처리하겠습니다!"라고 말하거나 전투가 끝나면 "어디 다치지 않으셨습니까?"라고 말하면서 주인공을 엄청 챙긴다. 게다가 하루에 한 번씩 대화하기를 하면 주인공을 위해서 준비했다면서 잡동사니 아이템 3~4개를 선물로 주기까지 한다. 헤어질 땐 "자기는 헤어지기 싫지만 어쩔 수 없다."라고 까지 한다. 이외에도 주인공에게 애정을 담은 대사들이 매우 많다. 그러나 호감도 시스템만 없을 뿐이지 선 성향 동료들처럼 절도, 약물 복용, 살인, 총기 난사, 옷 벗고 돌아다니기(...) 같은 범죄나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면 매우 정중하게 잔소리를 한다.[8] 여러가지로 봤을때 인공지능이 2세대 신스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보인다. 그러나 동료 중에서는 대사의 다양성이나 상황 장소에 따른 언급 수가 매우 적어서 반응을 구경하는 재미는 덜한 편이다. DLC 추가 동료지만 호감도 시스템이 추가돼있지 않아 막장플레이 시에도 별 다른 반응이 없어 몰입이 깨지는 편.
다만 캐러밴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은인인 유일한 생존자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는 것과는 별개로 은근히 호전적이며 인간을 디스하는 대사가 많다. 대전쟁부터 자기가 이길 줄 알고 서로 싸워댔다는 것이 재미있다고 평하지를 않나, "슈퍼뮤턴트는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것이 인간과 다를게 없다",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분노나 탐욕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의존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인간의 폭력성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로봇인만큼 효율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종이에 글을 쓰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마시고 난 이후에 괴로워 하면서도 술을 마시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는 투로 얘기하거나 인간은 로봇과는 다르게 학습이 느리다, 인간이 평생 동안 학습해 온 것을 로봇은 몇 초 만에 학습할 수 있다면서 로봇 부심도 부린다. 압권은 "레이더들이 하는 행동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행둥 중에서 가장 저열한 행동이며 귀하의 종에서 가장 열등한 부류입니다." 하지만 자신보다 더 우월한 기술력으로 이루어진 로봇을 만나면 그 자신감 넘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바로 열폭한다(...).[9][10]
4. 성능
개조 전: 쓰레기장 허수아비 수준 개조 후: 내 로봇 후장이나 빨아라 인스티튜트 새X들아! |
내가 뭔 짓을 한거지? |
S.P.E.C.I.A.L | 9 ST, 5 PE, 1 EN, 1 CH, 7 IN, 10 AG, 1 LK |
영입 조건 | 레벨 15일때 자동으로 진행되는 기계의 위협(Mechanical Menace) 퀘스트를 완료한다. |
기타 | 동료 상태일 때 말을 걸면 가끔씩 무작위의 잡동사니를 준다.[11] |
DLC 추가 기본 동료지만 처음엔 말 그대로 애처로운 수준의 개조 상태를 하고 있어 플레이어의 동정심을 마구마구 자극한다. 처음 만났을 때 상태가 대충 어떻게 되냐 하면....
부위 | 파츠 | 장갑 |
머리 | 어썰트론 머리 | 공장형 |
동체 | 어썰트론 몸통 | 적재형 |
왼팔 | 어썰트론 팔 | 공장형 |
오른팔 | 센트리봇 팔 | 공장형 |
다리 | 프로텍트론 다리 | 없음 |
무기 | 왼팔 | 오른팔 |
어썰트론 클로 | 레이저 라이플 |
어썰트론 몸체와 센트리봇 팔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썰트론 머리는 명중률이 최하인 탓에 근접용으로 주로 쓰이는데, 하필이면 가장 기동력이 구린 프로텍트론 다리.[12] 거기에 하체에는 장갑조차 붙어있지 않았다.
무장은 거의 기본 무기인 레이저 라이플, 어썰트론 클로만 달린 상태고 그마저도 아머가 붙어있지 않아 빈약한데다 팔 파츠가 서로 달라 밸런스가 이상해보인다.[13] 원거리 용 레이저 라이플은 어썰트론 머리 때문에 암만 쏴도 잘 맞지 않고 근접용 클로는 프로텍트론 다리 때문에 적에게 접근할 수가 없어서 서로간의 역시너지를 내는 미친 구성을 하고 있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기본 동체가 적재형이라서 350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운반 무게를 가진다는 점.
물론 이건 개조를 전혀 하지 않을 때의 이야기고 한 번 마개조에 맛들리게 되면 이야기는 급변한다. 목소리 개조를 제외한 나머지 개조 범위는 다른 오토매트론과 동일하기 때문에 타 오토매트론과 마찬가지로 작정하고 개조하기 시작하면 뮤턴트 근거지를 혼자서 쓸거나 베헤모스를 혼자서 갈아버리는 커먼웰스 최강의 살육 머신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다. 개조 시의 성능 및 자세한 팁은 오토매트론/로봇 제작 참조. 꼭 최고 수준의 개조가 아니더라도 DLC를 플레이 할 수 있는 레벨 15정도면 대장장이나 과학, 총기 퍽을 어느정도 찍을 수 있는 단계라 중위 티어의 무기와 아머를 언락할 수 있는데 이것만 달아줘도 매우 강력해진다.[14] 오토매틱 레이저가 가장 할 만한데 과학 퍽 2만 요구하는데다 보통 과학 퍽은 좀 고급 개조 하고 싶으면 추가적으로 고려되는 퍽이다 보니 조금만 렙업하면 금방 얻을 수 있어서 좋은 편. 사실 다리 파츠만이라도 어썰트론으로 바꿔주면 기동력이 크게 향상되어 훨씬 전투력이 좋아진다. 그리고 개조 이전의 애처로운 상태로도 타 동료에 비하면야 상위급 동료에 속하는데 여타 동료는 인간이라 체력은 적고, 무기도 레이저 라이플에 비하면 한참 구린 파이프 무기나 산탄총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
전부 개조 가능해 보이지만 단 하나, 목소리는 고정이다. 전용 대사가 있는 네임드 오토매트론 동료인지라 음성 모듈을 바꿔줄 수 없기 때문. 웃기는 건 에이다도 타 오토매트론과 마찬가지로 머리통을 갈아치울 수 있음에도 인격이 바뀌지 않는다. 동체를 바꿔도 마찬가지.
대부분의 오토매트론에 자폭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만, 에이다는 자폭이 불가능하다. "너 혹시 자폭할 수도 있냐"라고 물어볼 수는 있지만, "그 기능은 막혀있다. 아마 내 제작자는 내가 잔해더미가 되는 것보다는 더 나은 용도로 쓰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라며 자폭하지는 않는다. 또한 다른 오토매트론 제작 동료와는 달리 에이다는 인격 모듈의 비활성이 불가능하다.
5. 기타
- 이름은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유명한 에이다 러브레이스 백작부인(Augusta Ada King, Countess of Lovelace)에서 따왔다. 전멸한 상단에서 운용하던 다른 로봇(튜링 등...)도 유명한 프로그래머의 이름을 딴 걸 보면 아마도 제작자 취향이었던 듯. 이지 시티 다운스의 경주마로 이용되던 '레이디 러브레이스'라는 어썰트론도 똑같이 에이다 러브레이스에서 따왔다.
- 상당히 특이한 점은 로봇 주제에 고통이라도 느끼는지 피격 시 신음소리를 낸다. 이는 인격을 켜둔 다른 오토매트론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에이다를 동료로 받아들인 후로 쭉 퀘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모를 수 있는데, 이 녀석 기본 거주지는 레드 로켓 주유소로 지정되어 있다. 어디에 놔두고 왔나 헤매지 말고 우선 레드 로켓부터 뒤지도록 하자.
- 전투시 종종 "Resistance is futile!"이라고 외치기도 한다.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스타트렉의 보그 종족 패러디.
- 숀 고등학교에 데리고 가면 "당신 앞의 고기를 먹지 않으면, 어떻게 푸딩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If you don't eat your meat, how can you have any pudding?)라고 말하는데, 이건 핑크 플로이드의 패러디로, The Wall 앨범에 등장하는 곡 중 하나인 Another Brick in the Wall의 뮤직비디오에 선생이 고함치는 대시인 "If you don't eat your meat, you can't have any pudding!"의 패러디다. 게다가 이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보면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학생들이 일렬로 걸어가다 커다란 기계 속으로 한명씩 떨어지는데 그 아래로 모두들 얼굴에 똑같이 눈, 코, 입이 뭉그러진 무표정한 가면을 쓰고 나온다. 결정적으로, 학생들이 떨어지는 기계는 고기 다지는 기계.[15] 이 대사를 내뱉는 장소가 고등학교인데다 슈퍼뮤턴트 거주지였음을 감안하면, 베데스다의 패러디 능력을 잘 알 수있는 부분이다.
- 같은 여성 인격의 로봇인 퀴리와 대조되는 성격을 보인다. 가령 잡지를 입수하면 홀로 테이프가 더 효율적이라고 말하고 해킹 시 인간이 터미널에 접속하려면 인터페이스를 필요로 한다는 걸 잊었다는 등 인간다우면서도 자신이 로봇인 것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퀴리는 읽고 쓰는 게 중요하지만 인간 정신수양에는 무언가 다른 게 있지 않을까 하며 인간을 부러워한다.
- 이외에도 에이다가 곁에 있을 때 알몸으로 돌아다니면 "그렇게 옷 벗고 있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 겁니다." 내지는 "알몸뚱이는 이런 세상에서는 별로 똑똑한 행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란 대사를 날린다. 약물을 복용할 경우 약물의 해악성이나 부작용을 일일이 설명해주면서 그만 둘 것을 권고한다.
- 다른 오토매트론과 마찬가지로 버티버드에 탑승할 수 없으며 에이다에게는 목적지에서 보자는 전용대사가 출력된다.
- 반면 오토매트론으로 추가되는 로봇 동료들이 다 그렇듯 서바이벌 모드에서도 굉장한 적재량을 들고 다닐 수 있으니 외로운 방랑자 퍽을 찍지 않았다면 나름 데리고 다닐만하다. 아니, 외로운 방랑자를 찍어서 얻을 수 있는 적재량도 훌쩍 넘겨버린다. 더군다나 동료들 중 유일하게(?) 잡템을 수거해도 태클걸지 않고 친절하게 "가져갈 수 있는 만큼 가져가죠."라며 유일한 생존자를 도우려 하거나 말을 걸면 잡템을 선물해주기도 한다. 동료 비교 만화.[16]아무래도 원래 소속이 캐러밴 상단+폐품업자 일당이어서 잡템의 가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 덕분에 각종 장소에 데려가거나 적들과 싸우고 난 이후에 내뱉는 대사 중 쓸만한 물건 좀 주워가자며 본업(?)에 굉장히 충실한 대사들이 많다. 다만, 과적재시엔 다른 동료와 마찬가지로 버려야한다고 말한다. 정확히는 그렇게 들고있으면 버리고싶어질거라고.
- 간혹 버그로 로봇 개조대를 처음 설치했을 시 개조 항목에 다리만 뜨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해결 방법은 에이다의 팔을 직접 부숴서(...) 빈사상태로 만든 후 로봇 키트로 수리하는 것이라고 한다. 에이다의 HP가 너무 많아 부담스러울 때에는 양 팔을 부순 후 콘솔의 Kill 커맨드로 강제 빈사시켜 수리하는 것도 적용된다. 또한 고무 퍽이 2레벨 이상일 시 콘솔로 퍽을 지워야 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아니면 콘솔로 Recycleactor 커맨드를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에이다를 처음 만난 위치로 보낸다는 것이 흠.
[기타대사] Shut down... imminent... / Shutting... down... / Systems... failing... / Full... system... failure... / I'm... sorry... sir/ma'am...[2] 에이다 외에도 오토매트론의 여성형 보이스를 맡았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에서 네라짐 대모 보라준역을 맡았다.[3] 뿐만 아니라 캐러밴의 이동 경로를 정한 것이 자기자신이었다고 한다. 이런 죄책감과 상실감 때문인지 '새로운위협' 퀘스트를 완료하기 전까지 계속 우울해 한다.[4] 물론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자아를 확립한 경우도 있긴 한데 이쪽은 200년 동안 시간이 지나서 자아를 얻은 거라 애매하다.[5] 첫 조우 시 복수를 원하냐고 스피치 체크를 통과하면 자기의 목표는 두 가지로, 하나는 로봇에 침략당하는 커먼웰스를 보호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죽어간 상단 동료들을 위해 복수를 하는 것이라 말한다.[6] 로보브레인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상단과 함께 군사기지를 수색할 때 기록을 본 적 있다고 한다.[7] GECK로 뜯어보면 에이다에 달린 어썰트론 헤드 부품은 P.A.M 헤드로 분류된다.[8] 타 오토매트론도 인격 모듈을 활성화한 상태면 잔소리를 한다.[9] 부품이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건 예사에 질투나 시기를 자기 자신에게 감지했다거나 왜 자신은 저렇게 안 만들어줬냐며 대놓고 원망도 한다! 사실 2.5세대의 신스인 닉 발렌타인을 로봇 워크벤치에 접촉시키면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데, 신스와 다른 로봇부품은 서로 호환이 안된다고 언급한다. 근데 그걸 어찌 아냐면 자기가 직접 시도해봤다는 것.[10] 반대로 3세대 신스인 X6-88은 플레이어가 만든 오토매트론들과 접촉하면 이 로봇들은 구닥다리로 만들어진 것 같다고 디스를 한다.[11] 이는 다른 오토매트론도 목소리 설정을 통해 가능하지만 에이다는 네임드 로봇이기 때문에 자폭이나 인격모듈 설정도, 목소리도 변경할 수 없다.[12] 그래서인지 플레이어가 뛰어가면 뒤뚱거리면서 따라온다. 귀엽다 간혹 버그로 젊은 날의 과오 수준의 댄스를 추며 폭주하는 경우도 있다.[13] 상단의 리더인 잭슨의 일지를 살펴보면 강화를 시켰다는데 아마 그게 센트리 팔과 레이저 라이플일 확률이 크다.[14] 대신 초기에 언락되는 아머나 파츠가 얼마 안돼서 방어력 개조는 힘든 편이다.[15] 참고로 이 뮤직비디오 엔딩은 다름 아닌 학교 조까! 하면서 학교를 통째로 불태우는 장면이다.[16] (잡템을 마구 챙겨대는 유일한 생존자에게 다른 동료들이 핀잔을 주고 유일한 생존자는 귓등으로 넘겨듣는다) 에이다: 가져갈 수 있는 만큼 가져가죠. / 유일한 생존자: 에이다... 나는... 어... 나랑 결혼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