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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지혼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백웅/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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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검신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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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

1. 개요

28회차 삶, 한백령과 황제 공손헌원의 입을 통해 그 존재가 처음으로 언급되다가 30회차 시점, 백웅이 심수력을 통해 익힌 무공.

그릇을 바꿔 사신의 혼에 깃들어 있는 속성을 다른 속성으로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후에 구궁파천뢰의 요결과 결합하여 이청운의 뇌신지혼과 같이 신체를 해당 속성의 원소화 하여 초인화하는것이 가능해졌다.

30회차 삶 81권 14화 1524화에서 언급되길, 사신지혼으로 힘을 끌어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의 회전인데, 이 힘의 회전의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신의 힘으로, 원래부터 신의 그릇이 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86권 5화 1616화에서는 이 사신지혼(四神之魂)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혼(魂)의 그릇과 이(혼의 그릇)을 옮기는 과정이다.[1] 사신지혼의 수련은 신무(神武)를 받아들일 만한 힘의 그릇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30회차 삶 87권 7화 1637화에서 아수라원래 인간세계에 받아들여질만한 무공이 아니라고 하며, 30회차 삶 89권 6화 1676화에서 이강룡인간세계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무공조차 비교가 안되는 광고절금한 절세무공이라고 평가했고, 30회차 삶 89권 09화에서는 천하제일라고 할만한 내공이라고 한다.

31회차 삶 98권 8화 1858화, 구궁파천뢰와 함께 이론 설명을 들은 신승 명호대사와 명룡자와 함께 크게 경악하면서 설마 이런 게 존재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할 만큼 천외천(天外天)의 무공이고 기본적으로 탈인간(脫人間)의 경지에서 출발하여 힘으로 신살(神殺)할 수 있는 힘을 추구하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평했고 근처에 있던 서문대룡 또한 방금 전 말한 대로라면 고대의 변환 무리를 바탕으로 스스로 몇백번 이상 죽음을 버텨가면서 시행착오로 만든 평범한 방법으로는 결코 만들 수 없는 무공이라고 평했다.

2. 설명

본격적인 등장은 30회차부터 했지만 이전부터 이청운의 뇌신지혼이나 한백령의 화신지혼 등이 등장했었고 바로 위에도 서술한 것처럼 28회차 삶 막바지, 인과율 계산이 가능한 황제 공손헌원 또한 백웅에게 패배한 후, 사신지혼 만큼은 인과율로 읽지 못했다고 언급한다. 백웅에게 사신지혼을 전수한 심수력의 말로는 이청운의 뇌신지혼은 호월이 만든 뇌신지혼의 강화형이라고 봐야 하지만 한백령의 화신지혼은 본래의 화신지혼과는 많이 다른 기술이라 진정한 화신지혼이라 할 수는 없다고 한다.

30회차에 심수력에게서 습득하였다. 본디 백련교주 호월이 비급을 남기려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전승되지 못했다. 작중에서 심수력이 처음 선보일 당시 화신류의 무공인 무극용왕참을 번개의 기운으로 바꾸는 백웅을 경악케 하는 묘기를 선보였고, 백웅도 익히 알고 있던 사대무류 고수이면 누구나 다할 수가 있는 화령지기로 이루어진 구(球)를 뇌령지기로 이루어진 구(球)로 바꾸었는데, 실상은 다르다고 한다.[3]

그러면서 백련교에서 말하는 뇌수화풍은 결코 오행에 속박되지 않는 것으로[4], 설사 세계를 이루는 오행의 법칙이 끊긴다고 한들, 그릇이라는 개념를 통째로 움직이기에 여전히 움직일 수가 있는데, 이러한 '그릇'이라는 개념를 통째로 움직이게 하는 방법이 사신지혼이다.

30회차 삶 78권 8화에서 심수력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사신지혼에 대한 것을 익히던 백웅이 화살과도 같은 기운을 만들어내었는데, 이를 본 심수력은 감탄하면서 보통 같으면 백웅이 만들어낸 화살과도 같은 기운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3달 정도 걸리나, 이미 '그릇'이 되어져있어서 바로 도달했다고 한다.

심수력이 말해주는 순서대로 백웅이 만들어낸 화살과도 같은 기운을 경맥에 부딪치자 뇌령이 줄어들었는데, 그 이유는 화살과도 같은 기운을 체내의 경맥에 부딪쳐 선천기공을 격발시킴으로써 사대령의 기운을 응축시킨다. 다음 36자의 구결을 따라서 진기를 움직이자 뇌령의 기운이 화령의 기운으로 바뀌었는데, 이를 본 심수력은 웃으면서 사신지혼의 나머지 구결도 이와 같다고 말하면서, 한번 바꾸고 난 후 그릇을 이용해 어떠한 무공을 펼칠지에 대해서는 사용자의 자유에 달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신지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언급하는데, 그것은 바로 연속으로 사용하면 힘의 소모가 가중이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2,3번 정도는 실전에서 성질변화를 쓸 수가 있으나, 과도하게 사용하면 힘이 많이 소모되는 것이다.

30회차 삶 78권 9화에서 사신지혼을 수련하던 백웅은 다른 방향으로 기운의 전환이 가능한데, 그 과정에서 뇌수화풍과는 완전히 전혀 다른 그릇이 2개나 존재하는 것이 드러났다. 첫번째는 토(土)의 속성을 띈 그릇이며[5], 두번째는 토신지혼의 존재를 인지하는 순간 알게 된 것으로, 두 개가 마치 쌍성처럼 서로를 도는 음양(陰陽)의 기운을 지닌 그릇이다.[6]

백웅으로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2개의 그릇의 존재에 대해 들은 심수력 또한 수십년동안 사신지혼을 수행하던 자신(심수력)조차 알지 못햇던 것[7]이라고 하면서, 백웅이 임시로 붙인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릇의 명칭인 토신지혼을 수행하는 것을 보고 무언가를 알아차린 것인지 당황한다.

그러면서 토신지혼을 수련하다가 쌍성의 기운에 살짝만 접촉을 해보라는 심수력의 말대로 하다가 저번처럼 쌍성의 기운으로 인해 전신이 터져 죽기 일보 직전의 상태가 되자, 이를 본 심수력은 단순히 기운을 나누지 말고 음양의 조화인 태극을 만들어야 한다고 소리치친다.이에 백웅은 무쌍패를 시전할 때의 감각을 이용해 쌍성의 기운을 가라앉히면서 이 쌍성의 그릇에 대해 아는 것이 있냐고 묻자, 백련교의 교리[8]을 언급하면서 지금 백웅은 일월(日月)의 그릇을 발견했다고 한다.[9][10]

30회차 삶 78권 10화에서 백웅이 일월의 그릇을 발현한 것을 본 심수력이 자신(심수력)이 보건데 여태껏 백웅이 쌓아온 내력이 사신지혼의 공능에 영향을 미친것 같으니, 혹시 일월의 기운을 습득하거나 수련한 적이 있냐고 묻자, 백웅은 과거 동영의 창세신 아마테라스가 지녔던 태양신의 힘과 삼황오제 전욱이 지닌 음신지력을 얻었다고 대답하자, 이에 질려하면서 잠시 무언가 곰곰히 생각하다가 안될 것도 없다고 대답한다.[11]

그러면서 백웅의 질문[12]에 호월은 그러한 말을 한 적이 없으며, 어디까지나 자신(심수력)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13]

토(土)의 속성을 띈 그릇인 토신지혼인 경우, 정황상 뇌신류의 무공인 뇌룡일기공[14]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이지만, 심수력은 자신이 생각하기로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한다.[15] '힘'과 '그릇'이 중요한 부분으로, 거기에 비춰서 생각하면 토신지혼과 뇌신지혼은 별개이며, 백웅이 토신지혼을 발현한 것은 분명히 어떠한 이유가 따로 있을 거라고 한다.[16]

쌍성의 그릇과 토(土)의 그릇이 발현한 것을 두고 백웅은 잠시동안 어째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고민[17]했다.[18]

30회차 삶 78권 11권에서 백웅과 잠깐 무공대련을 한 심수력은 현재 백웅은 사신지혼을 깨닫는 그 순간, 그 묘용 뿐만이 아닌 내부에 정리되지 않고 있었던 깨달음의 일부가 내면화된 상태라고 한다.[19][20] 백웅은 감각에 따르면 토신지혼과 일월지혼은 정로(正路)를 더욱 착실히 밟는다면 저절로 갈 수가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그러면서 현재 백웅은 심수력과 같은 속도로 변환할 수가 있게 되었다고 나오고 자신을 축으로 하여 3개의 그릇을 따로 운용하는 감각을 알게 되는 경지에 도달했으며, 일월지혼은 중앙의 사신지혼을 변화시키면서 다른 사신지혼을 유지시키는 경지에 도달해야만 비로소 도전할 수가 있다고 한다.

30회차 삶 78권 12권에서 심수력이 떠나면서[21] 혹시 오랫동안 돌아오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남긴 자신(심수력)이 아는 권장법의 기초를 수련하던 백웅이 마침내 여동빈이 언급했던 원(圓)의 의미[22]를 깨달은 백웅은 사신지혼는 윤회를 하는 것으로, 그 반탄력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원(圓)을 깨달아야 한다고 한다.

30회차 삶 78권 13화에서 사신지혼의 미세변환이라는 신기를 취득할 개연성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원운동을 대입하게 되면, 백웅의 몸을 축으로 삼는 큰 그릇의 변화(회전력도 포함)는 그대로 전이가 되며, 이를 계속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서서히 회전력이 강해지고 가속[23]하게 된다고 한다.[24]

그러면서 백웅이 원운동을 이용한 가속을 하다가 고통이 엄습해오는 것을 느낀 백웅[25]은 사신지혼을 변화시키는 동안 다른 회전과 와력(渦力)을 추가시키면 힘의 소모가 곱절이 된다고 한다.[26][27]

전뇌자가 설정해놓은 매듭 덕택에 다시 부활한 백웅이 다시 시도한 4번째 변화로 인해 죽기 직전까지 가면서 느낀 바에 따르면, 4번째 회전을 넘어서면 소모량가 갑자기 극대화될 만큼 어떠한 또다른 경지가 존재한다고 한다. 이에 백웅은 아슬아슬할 때까지 회전을 최대한 줄여 4번째 회전을 어떻게든 넘기 위해 100일 내내 피를 토할 만큼 수십 번의 시도를 하면서 깨닫기를 회전을 아무리 작게 한다고 해도, 일단 한번 가속이 시작되면 4번째 회전에서는 압도적인 소모량이 시작이 되는데, 이는 처음부터 아예 회전을 0으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28]

전뇌자의 조언[29]을 듣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참 고민하다가 뇌신지혼을 발동시키면서 문득 내뱉은 실전이라는 말에 영감을 얻고 뇌령의 전개를 몸 안에 끌어당기자, 빠르게 원구가 몸 안에서 회전[30]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면서 구궁파천뢰를 전개하자 예전에 이청운이 전개했던 뇌신지혼, 정확히는 뇌인(雷人)의 상태가 된다.[31]

뇌인(雷人)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면서 방금 전에 일어났던 현상[32]에 경악[33]해하면서도, 풍혼화를 발동시키면서 어쩌면 이청운의 뇌신지혼처럼 풍신의 힘을 지닌 자연지체를 손에 넣는 게 가능할지 모르는 생각하게 된다.

30회차 삶 78권 14화에서 전화(13화)에서 뇌인(雷人)이 된 것에 착안해 3개의 사신지혼을 응용한 풍인(風人)[34], 수인(水人)[35], 화인(火人)[36]으로 변했는데, 풍신지혼을 통한 풍인화(風人化)를 사용한 백웅이 깨달은 바에 의하면, 구궁파천뢰를 사용한 상태에서 사신지혼으로 그릇을 변화시키면구궁파천뢰의 힘이 사신지혼의 능력을 증폭시키며, 증폭된 사신지혼은 딱히 복잡한 구결 없이도 이청운의 뇌신지혼처럼 사대무류의 속성을 근본으로 한 초인화(超人化) 변신을 가능하다.[37]

사신지혼을 통한 초인화(超人化) 변신을 다 사용해본 백웅힘과 전투력으로 따지자면 뇌신지혼이 제일 강력하다고 한다.[38] 이에 백웅은 사신지혼 중에서 쓸만한 건 뇌신지혼 밖에 없는 거냐며 불만을 드러내나, 3개의 사신지혼만이 지닌 고유한 특성이 존재하는데,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바꾼다.

그러면서 2번씩이나 죽게 만든 4번째 회전을 어떻게 넘어가는지에 대해 한참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나름 한 가지 묘안[39]이 떠올라 실행에 옮기나, 조금만 힘을 넣었을 뿐인데도 실행에 옮긴 백웅이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될 만큼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더니[40], 비명도 지를 새도 없이 전신이 부풀어오르더니 곧바로 터져 죽고 말았다.(...)[41]

30회차 삶 78권 15화에서 용화수를 들고 돌아온 심수력이 백웅이 변신한 화신지혼의 모습, 그리고 이전 생애에 있었던 화신지혼과 관련된 일[42], 그리고 화신지혼의 공능이 무엇인지 정보가 부족해서 알지 못했다는 것을 듣자마자 이미 답은 나와있다며[43] 백웅처럼 화신지혼으로 변신하면서[44]화신류와 화신지혼에게 숨겨진 공능(功能)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는데, 그 공능은 바로 물질의 질서를 조종하고, 이 세계에 존재하는 열를 다루는 능력이다.[45][46]

30회차 삶 92권 15화에서는 공염을 가리켜 두 물체 사이에 존재하는 질서를 붕괴시키고 선(線)의 주박을 삭제하면서 이동하고 물리적 수준을 초월하는 뇌신지혼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극한의 순간이동을 하는 능력으로 묘사되고 신력으로 만들어낸 시공간 왜곡을 무시하고 관통하는 능력을 지녔다고 나온다.[47]

30회차 삶 78권 17화에서 심수력이 구궁파천뢰를 이용하지 않고도 화신지혼으로 변신했는데,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심수력이 백웅의 명치에 손을 댈 때 기경으로 구궁파천뢰의 움직이는 경로를 읽어내어 역으로 그 절학을 분석하여 뇌령이 움직이는 길을 스스로 터득했기 때문이다.[48]

그러면서 화신지혼으로 변신한 심수력이 공염을 이용한 시공간을 일시적으로 삭제하는 듯이 이동하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심수력은 후대에 존재하는 화덕 염령이라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로, 이렇듯 '표식'을 남겨두면 그 사이의 계(界)를 공염을 이용하여 시공간의 소모도 없이 이동을 할 수가 있다고 한다.[49]

수신지혼의 능력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수신지혼으로 변신하지만 예상 외의 난항[50]을 겪자 백웅은 이제까지 보아왔던 수신류 절학들의 특징[51]과 역대로 보아도 꾸준히 그 뇌신류와 대등히 겨룰 만큼의 호적수였고 초대 수신류 종사인 천룡수사 유건에 대한 신상내력[52]를 조합해 백웅이 수신지혼의 능력이 무엇인지 알아챘는데, 수신지혼의 능력은 바로 절대방어라고 한다.[53]

30회차 삶 78권 18화에서 수신지혼이 지닌 방어능력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뇌신지혼으로 변신한 심수력이 수신지혼 상태의 백웅을 공격[54]하는데, 뇌신지혼 상태의 심수력의 공격을 받은 백웅은 분명 공격을 받아 형태가 일그러졌는데도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피해조차 입은 듯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백웅은 혹시나 하는 몸을 움직이자 찌릿찌릿 울리는 듯한 격통과 함께 잘 움직여지지 않은 것을 느끼면서 타격받은 데를 움직이려고 하면 아플 뿐더러 무척 느려질 정도로 뇌신지혼에 깃든 번개의 힘이 자신(백웅)의 몸을 마비시켰다고 말하자, 심수력은 완전한 상극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55]

그러면서 백웅은 수신지혼의 방어능력을 가리켜 부서지지 않는 유연한 방어력과 신체[56]라고 할 수 있으며, 뇌신지혼의 난타로도 수신지혼을 펼친 자의 급소를 찔러 일격사시킬 수가 없으면 천하제일의 방어술일 거라고 평하면서도[57] 절대방어라고 칭하기에는 뭔가 좀 부족하다고 말한다.[58] 79권 3화에서 심수력은 수절대방어의 능력을 지닌 것 말고도 에 가까운 속성을 지닌 신물을 사용한다면, 그 신물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공능이 존재한다고 한다.[59]

다른 사신지혼[60]으로 수신지혼의 방어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실험해보는데, 첫번째로 화신지혼인 경우 공염포[61] 한방에 전신이 기화되어 소멸했고[62], 두번째인 풍신지혼인 경우, 풍신지혼이 지닌 정황상 치유불능의 특성[63]으로 인해 도무지 회복이 안 되었고, 그렇기에 심수력은 어쩔 수 없이 한 번 더 백웅을 죽여야 했다.

풍신지혼의 공격에 죽었다가 백웅이 부활한 후, 심수력은 풍신지혼은 위에서도 설명한 것처럼 원리는 알 수가 없으나 치유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는 특성이 있다고 언급하자, 백웅은 풍신지혼에는 심안으로도 감지할 수가 없는 완전한 투명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다.[64] 79권 1화에서는 풍신지혼으로 변신한 상태의 심수력이 5장 거리까지 백웅에게 접근했음에도 백웅은 아예 눈치채지를 못했다. 풍신지혼의 투명화 능력은 단순히 눈에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감지에 걸리지 않는 특성도 지닌 듯 하다.[65] 30회차 삶 79권 0화에서 풍신지혼을 사용한 심수력은 풍신지혼는 암살에 특화되어 있으며, 그렇기에 부분적으로 섞어서 사용하면 천하에서 가장 무서운 살초가 된다고 한다.[66] 79권 4화에서 심수력은 풍신지혼에는 상대의 모든 방어를 무시하는 특성이 있다고 한다.

30회차 삶 78권 19화에서 풍신지혼,화신지혼,수신지혼이 지닌 특성[67]들을 깨달으면서 뇌신지혼의 부족한 점[68]에 대해 고찰하다가 뇌신류 종사로써의 자존심과 오기가 발동해 뇌신지혼이먈로 사신지혼들 중에서도 최강으로 만들기 위해 이전 생애에서 전성기 상태의 이청운이 사용했던 뇌신지혼을 참고로 해 뇌신지혼의 유일한 약점인 지속력을 보완하는 방안을 구상한다.[69]

2번씩이나 자신(백웅)을 터져 죽게 만든 4번째 이후의 회전과 뇌신지혼[70]을 동시에 전개하나[71] 뇌령의 회전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번개 덩어리가 되어 터져 죽고 말았다.(...)[72] 18번이나 시도를 했음에도 결과는 폭사라는 것에서 자신(백웅)의 감각으로는 그 순간을 포착할 수가 없는 것을 깨달으면서[73]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불현듯 예전에 이광의 조언[74]이 떠오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이광이 언급했던 "삼재"라는 말에서 첫번째 생에서 익혔던 삼재심법[75]을 운용하면서 뇌신지혼을 전개하자, 잠깐이나마 격렬한 뇌혼의 흐름이 느려진 것을 느겼고, 그 순간에 가속력을 붙이며 화신지혼으로 바꾸자, 갑작스럽게 힘이 꽉 하고 정수리까지 차오르는 것을 느끼면서 드디어 3번째를 넘어 4번째 회전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실감한다.[76]

30회차 삶 78권 20화에서 삼재심법의 효능이 무림 최상승 신공조차 넘어서는 절예라 할 수 있는 사신지혼의 가장 중대한 시기인는 4번째 회전에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에 백웅은 경악하면서도 계속해서 사신지혼와 삼재심법을 운용[77]하자, 마침내 4번째 변화를 뚫는데 성공한다.[78]

4번째 이후의 단계인 5번째로 넘어가게 되면 현재 빠르게 돌고 있는 광구들은 거대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 분명하다고 확신하면서도, 그에 따른 위험과 부작용[79]을 인지하면서도 전생자로써의 태도[80]를 견지하면서 곧장 5번째 단계로 넘어간다.

그러자 뜻밖의 현상[81]에 놀라는 와중에도 흡사 수백개의 풍선이 연속으로 터지는 듯한 통증과 함께 어마어마한 뇌류가 뿜어지더니, 이윽고 번개로 실체화하면서 백웅의 전신을 뒤덮는다.[82]

뇌인(雷人)의 형상으로도 버틸 수가 없을 만큼 너무나도 가공할 뇌주(雷柱. 번개기둥)의 힘으로[83] 인해 전신이 서서히 타들어가기 시작하더니[84], 곧이어 처참히 터져 죽고 만다.[85]

전뇌자가 다시 재생성시킨 세계에서 다시 부활한 백웅은 사신지혼를 한번 윤회시킬 수가 있는 것은 입증되었으며, 윤회시켜서 첫 바퀴를 돌리면 그 위력 또한 갑작스럽게 어마어마하게 증폭이 된다고 한다.[86] 한번 사신지혼의 윤회를 터득하고 난 후, 순수한 힘에서는 한계가 없다시피 할 정도가 되어버렸으며, 그렇기에 사신지혼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질 지경이 되었다고 나온다.[87]

30회차 삶 79권 1화에서 심수력은 현재 백웅으로는 할 수가 없는 일부만을 변신하는 기예를 선보였다. 79권 3화에서는 부분적으로나마 발현시킬 수가 있는 요령을 터득했다고 언급된다.

30회차 삶 79권 4화에서 심수력은 백웅을 상대로 뇌신지혼과 화신지혼을 동시에 사용하고 뇌신지혼에 공염을 섞여서 사용하는 사용법을 선보이고[88], 백웅의 반격에 스친 흔적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백웅과는 차원이 틀릴 만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89]

심수력에게 살해당한 후, 다시 부활한 백웅이 어째서 자신(백웅)이 진 것이냐고 심수력에게 묻자[90], 심수력이 대답하길, 자신(심수력)이 도발하자 바로 수신지혼으로 안 되겠다 싶어서 뇌신지혼으로 전환한 것이 패착으로, 자신(심수력)은 그 가장 약한 틈을 찔렀을 뿐이다. 이에 백웅이 납득하지 않는 반응[91]을 보이자, 이에 심수력은 웃으면서 정말로 사신지혼의 투법을 하나도 이해를 못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심수력)은 정면으로 공염을 통해 호신강기를 깬 것이 아니라면서 한 번 더 백웅을 살해한다.[92]

심수력은 지금 시점에서 사신지혼의 투법의 숙련도로 따지면 자신(심수력)보다도 더 높은 이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현재 백웅의 사신지혼을 다루는 경지는 달인급 수준에 이르러있다고 한다.[93] 어떻게 해서 사신지혼을 통한 복합공격을 막아내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자, 백웅이 수신지혼을 전개하면서 자신([백웅]])은 순식간에 복합 기술을 쓸 만큼의 천재가 아니며, 그렇기에 수신지혼을 전개하면서 자신(백웅) 안에 있는 구궁파천뢰의 힘을 자극, 빠르게 힘을 한 바퀴 회전시켰을 뿐이라고 대답하면서, 자신(백웅)은 엄청 강력한 호신강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으나, 자신(백웅)의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형태로 전개되었으나, 결과적으로 잘 된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미심쩍어하던 심수력이 잠시 딴생각을 하고 있던 백웅에게 수도로 공격하나, 심수력의 수도는 백웅의 손바닥에 그대로 꽂혔으나, 팔 전체를 태우지 못하고 가로막힌다. 이에 심수력은 침음성을 흘릴 정도로 믿기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어쩌면 백웅은 수신지혼이 지닌 진정한 능력을 깨달을 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79권 5화에서 수신지혼의 진짜 공능이 어떠한 것인지 보다 정확히 알기 위해[94] 수신지혼 상태로 변신한 백웅에게 공격했던 복합기로 공격하는데[95], 수백년의 시간동안 수련한 백련교주의 초필살기인 대화엄 아니면 달기가 내뿜는 숨결의 권능이 비견될만한 위력을 가진 복합기 공격에 맞았음에도, 수신지혼으로 변신한 백웅의 육체는 회복되지 않는 부분은 맞고, 너덜너덜해졌기는 했어도 멀쩡히 몸뚱이를 복구했다.

이를 본 심수력은 방금 전의 모습으로 보아 백웅이 사용하는 수신지혼의 능력은 분명 불사신임이 분명하다고 한다.[96][97]

심수력으로부터 백웅이 사용하는 수신지혼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특성인 불사를 얻게 된 이유가 사대신수 기린으로부터 하사받은 세성의 가호가 사신지혼의 윤회를 통과하고, 구궁파천뢰를 빠르게 회전시킬 수가 있을 만큼의 막대한 동력 역할을 했고, 이를 기반으로 수신지혼이 지닌 능력이 그에 비례해 강화된 것을 알게 되자, 혹시나 싶어서 화신지혼,뇌신지혼,풍신지혼 또한 이와 마찬가지로 또다른 공능이 튀어나올 수가 있는 거냐고 묻자, 이에 심수력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이 그것이라며, 어쩌면 백웅이라면 사신지혼의 신기원을 이룩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한번 해보라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나머지 3개의 사신지혼을 전개하면서 다른 사신지혼에게 일어난 변화가 무엇인지 확인해보나[98], 옆에서 지켜보던 심수력은 적어도 자신(심수력)이 보건데 사신지혼의 진정한 공능이 발현된 것은 수신지혼 뿐이라고 단언하듯 말한다.[99]
30회차 삶 80권 11화에서 백웅이 사신지혼 염혼화로 화요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저주의 불꽃을 소멸시켰는데,이를 본 심수력은 사신지혼의 힘으로도 충분히 신력(神力)에 충분히 대항할 수가 있는 증거가 된다고 한다.

30회차 삶 80권 14화에서 언급되길, 변화만 제대로 익히기만 해도 능히 무공만으로도 신격들과 충분히 싸울 수가 있다고 한다.[100]

사신지혼이 요구하는 수련치는 말로 할 수가 없을 만큼 방대한 수준[101], 만약 대성(大成)을 목표로 잡으면 최소로 잡아도 수천년이나 걸릴린다고 한다.[102][103]

30회차 삶 80권 17화에서 자신(백웅)의 공력으로 일어난 참사를 신력으로 원상복구시킬 때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라는 듯 사신지혼을 통한 초인화 변신을 하는데, 과거에 비하면 변환속도가 더 빨라진 상태라고 한다.[104][105]

분명 자신(백웅)의 의도한 대로 사신지혼의 윤회를 통해 탈력상태에 도달한 후, 창으로 산을 깍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음에도 여전히 망아가 찾아오지 않자 자신(백웅)이 잘못 생각한 것인가 하는 회의감에 광기에 휩싸인 듯 다시 사신지혼을 돌리면서 토굴이 무너져내릴 만큼의 찌르기를 하다가[106][107], 특유의 직감으로 이 수련이 끝날 때 좋든 싫든 무언가를 얻게 되리라고 확신하던 그 때, 느닷없이 극한의 상태에 도달해서 실수라도 했었는지, 그만 토신지혼(土神之魂)의 그릇이 닿고야 만다. 이에 백웅은 '실수로 그만 금단의 길에 가버렸다'라는 사실에 절망감에 당황하나, 갑자기 토신지혼(土神之魂)이 백웅의 몸을 감싸기 시작한다.[108]

그 후, 분명 자신(백웅)의 몸은 녹았음에도 두 가지 사실[109]에 이상함을 느끼다가,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그것은 자신은 지금 대지와 동화, 즉 하나가 되었으며, 이는 토신지혼이 강화되었음을 알게 된다.

30회차 삶 80권 18화에서 현재 자신(백웅)의 상태가 어떤 것인지 생각[110]을 하면서도 토신지혼의 능력이 무엇이고, 어느정도 되는지에 대해 실험해본다.[111][112]

토신지혼의 능력를 어떻게 사용해는가에 대해 곰곰히 고민하다가, 문득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는데, 그것은 바로 처음으로 5번째 회전을 하는데 성공했고, 그렇기에 토신지혼에 뻗을 수가 있었다. 이에 백웅은 첫번째 회전부터 토신지혼을 써도 될 것이라고 판단해 강화하지 않고 바로 토신지혼을 사용한다.[113]

현재 토신지혼을 자연스럽게 쓸 수가 있는 상태임을 확인한 후, 지금의 자신(백웅)의 상태이면 일월지혼(日月之魂)에 도전할 수가 있다고 판단해 일월지혼(日月之魂)을 사용한다.[114] 그렇게 사용한 일월지혼(日月之魂)의 단조로운 회전을 관찰하던 백웅은 한 가지 사실이자 이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이 일월지혼(日月之魂)은 항상 일정한 속도로 도는 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달라질 때가 있는, 즉 엇박자가 있으며, 조금 속도가 달라져 엇박자가 생기면 잠시후에 일혼이나 월혼이 반응해 상대에게 그 엇박을 맞춘다.[115][116]

이에 백웅은 '엇박자에 맞춰 들어가는 행동'이 자신(백웅)에게는 너무나 무리라고 판단해, '일혼과 월혼을 잘 살피다가 엇박자에서 쵀대한 먼 순간을 노려서 들어간다'라는 그나마 현실적인 방법을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면서도 확인할 것이 있는 듯 월혼(月魂) 쪽에 손을 뻗어본다.[117] 월혼의 속성이 무엇인지 확인한 백웅은 월혼과 일혼의 속성이 자신(백웅)의 짐작대로임을 확신하면서[118] '애초에 죽어도 본전이고, 충분히 자신 있는 이유가 있다'라는 심정으로 백웅은 일혼과 월혼을 동시에 손으로 붙잡는다. 일혼과 워혼을 동시에 붙잡자, 몸의 절반은 얼려지고, 또다른 절반은 태워지는 것을 느끼면서[119], 백웅은 무쌍패를 발동시켜서 육합(六合)의 패도가 만들어내는 조화력으로 음양의 힘을 잠시동안 억누른다.[120]

무쌍패로 잠시동안이나마 일월지혼의 기세를 짓누르는 동안 엇박자가 찾아오자[121],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이런 건 수십번 이상의 시행착오를 해야 할 것이며, 이번에 죽어도 어쩔 수 없다면서 난색을 표하면서도, 찾아온 엇박에 맞춰 무쌍패의 무위전변을 시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122] 이에 백웅은 내심 복잡하고도 허탈한 심경[123]을 품으면서도 죽는 건 싫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갑자기 시간이 정지한 듯한 감각이 오면서 빛 속에서 소용돌이는 누군가의 환영이 자신(백웅)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을 보게 된다.

갑자기 눈 앞에서 나타난 그 환영[124]백웅에게 이미 외팔이인데 어찌하여 두 개르 모두 손에 잡으려 하냐며 질문 내지 의문을 표하듯이 묻자, 백웅은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난 환영이 누구인지 알 수는 없으나, 적어도 자신(백웅)에게 적대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마음속으로 의념으로 손을 만들어 하나를 잡을 수가 있다고 대답하자, 그 환영은 아무리 의념의 대가라고 한들, 결국에는 의념으로 만든 손은 실존(實存)에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가짜 손이나 다를바 없으니, 일월의 혼을 잡을 수가 없다며 백웅의 말에 답한다.

그러자 백웅은 안 그래도 아파죽겟는데 뜬금없이 시비를 거는 거 같아 짜증을 내면서 어차피 일월지혼을 자신(백웅)의 손으로 잡는 것 또한 실존이 아니라 심상세계에서 의지력으로 행하는 것이니, 이렇게만 본다면 실존하는 손이나 실존치 않는 의념의 손이나 전부 다 용도는 같다고 대꾸한다. 이에 환영은 존비존(存非存)이 같은 것은 분명 아는 것 같지만, 그런데 왜 어째서 지행합일(知行合一)은 되지 않는거냐며 의문을 표하자, 백웅은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지금 알고 있는대로 마음 속으로 두 개의 손을 만들어 잡고 있다고 대답하나, 그 환영은 현재 백웅의 문제점을 지적하듯, 현재 백웅의 마음은 백웅 스스로가 만든 관념에 의해 한계를 가지고 말았다고 말한다.

이에 백웅의 무슨 말을 하는지 의아한 반응을 보이자[125], 환영은 기부좌를 틀면서 한쪽 손을 합장의 자세로 내밀면서 심오한 현기가 담긴 충고이자 조언[126]을 건넨다.

이에 백웅은 방금 전 환영이 말한 충고이자 조언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절대지경 이후의 경지"를 말하고 있음을 알아채면서[127], 눈 앞에 있는 환영에게 누구냐고 묻자, 그 환영은 침묵하면서 백련지종(白蓮之宗)에 이르는 것은 오로지 백웅 뿐이라는 말을 남기면서 사라진다.

눈 앞에 있는 환영이 사라진 후, 갑작스럽게 양손으로부터 느껴지던 막대한 고통이 사라진 사실에, 무슨 일인가 싶어 양손을 쳐다보자 사대신기 바루나가 일혼을[128], 아그니가 월혼을 막아주고 있는 것에 무척 놀란다. 백웅이 갑자기 사대신기 바루나와 아그니가 일혼과 월혼을 막고 있는 것에 무척 놀라는 그 순간, 바루나아그니백웅에게 이번 한번만 특별히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80권 19화에서 전화(80권 18화)에서 백웅이 갑자기 사대신기 바루나아그니가 도와주는 사실에 어째서 갑자기 수련을 도와주는 것이냐고 묻자, 어째서 지금 우리들(바루나아그니)이 갑자기 백웅을 도와주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129]한다.

그러면서 자신들(아그니바루나)의 도움으로 일월지혼을 제어하려는 백웅에게 바루나는 지금 백웅이 하고 있는 것은 계랸으로 바위치기보다도 더한 무모한 짓[130]이라고 말하면서, 혹시 일월지혼에 대해서 알고 있냐고 묻는 백웅에게 일월지혼이 무엇인지 설명해준다.[131]

바루나를 대신해 일월지혼이 무엇인지 손쉽게 설명한 아그니백웅에게 우주의 법칙을 바꿀 각오로 도전하고 있는 거냐며 각오를 다져야 하는 듯이 말하자, 이에 백웅은 뜬금없이 우주의 법칙을 건드려야 할 정도로 일이 커진 사실에 왜 그런 각오를 해야 하는 거냐며 묻자, 어째서 그래야 하는지 바루나가 설명한다.[132] 바루나로부터 어째서 아그니가 우주의 법칙을 바꿀 만한 각오가 있냐고 물었는지 이해를 하면서 잠시 고민하다가[133], 일이 이런 게 된 이상 끝까지 가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이에 진심이냐고 바루나가 묻자, 자신은 끝까지 갈 뿐이라며 자신(백웅)의 의지를 관철한다.[134]

백웅의 각오와 의지를 확인한 바루나아그니가 자신들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고리를 더욱 강하게 사용해 일월지혼과 맞부딪치게 하자, 일월지혼의 파장이 점시 멈춘다. 그 순간, 백웅은 무쌍패 무위전변을 전개해 2개의 기운을 동시에 제어하려고 하나, 갑자기 불현듯 떠오르는 전화(80권 18화)이 나타났던 환영이 했던 말[135]에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136]하다가, 환영이 언급했던 '외팔이'라는 단어에 '설마...'하는 심정으로 무언가 짐작가는 게 있는 듯, 의념을 집중해 저주받았던 팔 깊숙히 관찰하자, 심상세계에서조차 자신(백웅)의 팔이 저주로 물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137] 심상세계에서조차 저주를 받았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는 순간, 음울한 저주라고 할법한 누군가의 마음이 팔에서부터 세어나오자, 그 마음의 정체가 외우주에서 가면을 빼앗겼던 홍균도인의 마음임을 알아채면서 설마 그 때의 일[138]의 일이 이러한 식으로 발목을 잡을지 몰랐다며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으나[139], 이미 벌어진 일인 이상 후회해보아도 소용이 없을 뿐더러, 지금은 전화(30회차 삶 80권 19화)에서 나타났던 의문의 환영이 '외팔이'라는 사실을 주지시켜준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겨야 한다고 판단하면서[140],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잠시 고민한다.

그렇게 잠시 고민하다가 문득 떠오른 이전 생애(28회차 삶)에서 전뇌자가 보여주었던 대웅제국 동료들의 기억에 단서를 얻어 자신(백웅)의 심상에 태극을 떠오르며 비록 무쌍패를 쓸 수가 없는 상황이나 분명 이 태극에 또다른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141]

그러면서 28회차 삶에서 투신 아르주나와 싸웠던 위지천을 떠올리고, 당시(28회차) 어떻게 해서 위지흔이 투신 아르주나와의 싸움에서 버틸 수가 있었는지를 생각[142]하면서 과연 자신(백웅)도 28회차 삶 당시의 위지천에 그랬던 것처럼 의천태극(義天太極)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까 잠시 고민하나, 지금 상황에서는 못 해도 해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고, 자신(백웅)의 정념을 오로지 태극 하나에 집중한 채로 정신력으로 일혼과 월혼을 붙잡는다. 그 순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고통이 오나, 그럼에도 이겨내기 위해 이빨이 부숴져 나갈 정도로 이를 꽉 깨물면서 버텨낸다. 이에 백웅은 28회차 삶 당시, 위지흔이 껵였던 고통이 얼마나 컸었는지 실감하면서도, 자신(백웅)의 의지[143]를 꺽지 않는다.

그러자 그 순간, 백웅의 심상에서 떠올렸던 태극이 회전하기 시작하더니 곧이어 월혼을 집어삼키기 시작한다.[144] 흡수된 월혼의 힘에 의해 자신(백웅)의 몸이 통째로 태극의 음(陰)에 녹아내려가기 시작하자, 음양의 균형이 아예 안 맞아 무조건 사라진다며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 놀라지만, 그 순간 백웅의 내면에 있던 구궁파천뢰의 뇌령(雷靈)이 크게 번쩍이면서 월혼에 의해 백웅의 몸에 잠식되는 것을 막는다. 그 순간, 백웅은 지금 상황[145]에서 어떻게 해야 남은 일혼을 흡수할 수 있을까 하고 머리를 굴리다가 문득 음양는 동시에 혼백(魂魄)으로도 해석이 될 수가 있는 것을 떠오르고, 이판사판의 심정으로 이혼대법 탈백을 사용해 우러혼을 구심점으로 일혼을 백으로 삼아 흡인함으로써 일혼마저 흡수시키는데 성공한다.[146]

이를 보고 있던 바루나아그니는 설마 해낼 줄은 몰랐다며 감탄해한다. 그러면서 아그니백웅에게 일월지혼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새로운 파천황(破天荒)의 힘을 쓸 수가 있을 거라는 말을 남기며 바루나와 함께 사라진다.[147] 자신(백웅)은 어떤 경지에 오른 것인가 잠시 고민하던 순간,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오색 무지개 같은 빛을 뿜어내는 실선이 유혹하듯 나타나자, 백웅은 일월지혼의 기운을 담아 손으로 방금 전에 나타난 그 실선을 건드린다.[148]

30회차 삶 80권 20화에서 일월지혼에 대한 능력이 작중에서 묘사되는데, 80권 20화 내내 백웅의 지능이 이상할 정도로 높아진 모습을 보이는데[149], 이를 본 나일라토프가 지금 정체불명의 에너지가 지능을 높여주고 있다고 하는데, 정황상 이 정체불명의 에너지가 일월지혼으로 보여진다. 이를 본다면, 일월지혼은 판단력을 높여주는 능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월지혼을 얻은 상태의 백웅은 단순히 지능만 이상할 정도로 높아진 것 뿐만이 아니라, 자신(백웅)의 감정을 제대로 제어하는 부동의 평정심을 보이고[150], 자신(백웅)이 지금 올바른 선택과 길을 나아가고 있는 왠지 모를 확신감까지 들었다고 나온다.[151]

그리고 나일라토프에게 붙잡힌 전뇌자를 구하기 위해 총천연색의 끈을 잡아 자신(백웅)이 있는 쪽으로 끌어당겼을 뿐인데도, 전함 가이아가 감싸고 있는 확률변동식 양자왜곡장을 단숨에 걷어냈으며[152], 일월지혼의 힘을 눈에 집중하자 전함 가이아 속에 잡혀있는 전뇌자를 보았다.

이번에야말로 악연을 끊겠다며 나일라토프에게 선전포고해 전투가 시작할때, 일월지혼을 깨달음으로서 얻게 된 감각을 통해 백웅도 이상하게 여길 만큼 아무리 나일라토프가 어떠한 초과학을 이용한 공격[153][154]을 해도 쉽사리 해치지 못하리라는 확신까지 얻은 것은 물론[155], 나일라토프가 사용한 초고차원계로 이동하면서 발동한 보이드 펜듈럼을 사용한 목적[156]을 파악해내기까지 했다.[157] 나일라토프와 싸우기 직전에 , 백웅이 본 나일라토프는 인간의 형태를 한 가면일 뿐이라는 사실 이상의 실감(實感)을 느꼈다.[158]

그러면서 일월지혼은 이유는 알 수가 없어도 다른 그릇과는 다르게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무언가 홀린 듯 자신(백웅)이 이곳에 온 것도 분명 일월지혼의 의지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일월지혼을 가미한 무량단으로 우주공간[159]를 베어버린 것이고 전함 가이아를 방어막째로 뒤로 크게 튕겨내 도대체 그 에너지는 무엇이냐며 나일라토프를 놀란다.

거기에 월혼과 일혼의 힘이 깃든 채로 태극권의 자세를 취해 칠대절학 합체기 삼절무극장[160]으로 나일라토프가 전개한 보이드 펜듈럼을 해제시키고 나일라토프를 놀라게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나일라토프가 문 내부에 외신을 만날 것을 대비해 준비해둔 비장의 수까지 쓰게 만들었다.[161][162]

나일라토프가 전뇌자의 목을 부러뜨려버리자, 이에 분노한 백웅이 극도로 무량지단을 가미한 무량단으로 나일라토프를 향해 공격하자 전함 가이아의 동체를 크게 파손[163]시켰다.[164] 진짜로 나일라토프를 죽이려고 하자[165], 일월지혼이 백웅의 분노에 감응해 기운이 갑자기 강해지더니, 백웅에게 묵였던 나머지 2개의 신성소멸주 밧줄을 뜯듯이 점차 백웅을 자유롭게 만들었다. 이에 나일라토프는 마무리 하는 수밖에 없다며 아무리 그 황제 공손헌원이라고 해도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는 인류최종병기[166]를 발동시켰으니, 어찌된 영문인지 백웅의 몸을 스쳐 지나갔음에도 털끌 하나 다치지 않자, 나일라토프는 말을 잊을 정도로 당황하고 만다.[167]

완전히 패배한 나일라토프가 설마 이 정도로 강할 줄은 몰랐으며, 괜히 그런 하지도 않았을 실수[168]을 했다며 허탈하면서도 백웅이 자신(나일라토프)이 싸우면서 사용했던 그 일월지혼은 결코 혼돈에 속하는 이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나일라토프)를 죽이려는 백웅에게 그 힘(일월지혼)은 도대체 무엇이냐고 묻는다.[169] 이에 백웅이 백련교의 사신지혼에 있는 일월의 그릇으로부터 얻은 힘인 일월지혼이라고 답하자 그런 거였냐며 무언가를 깨달은 듯 갑자기 광소를 터트린다. 이에 백웅은 혹시 일월지혼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묻자, 짗궃은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나일라토프)의 꿈을 짓밟은 자에게는 가르쳐주고 싶지 않다고 잠깐 농담을 하다가, 자신(나일라토프)를 완전히 쓰러뜨린 것에 대한 경의의 의미로써 자신(나일라토프)이 깨달은 일월지혼에 대한 단서를 주려고 하나[170], 갑자기 마치 시간이 단절된 듯한 아주 잠깐의 한순간에 시꺼먼 책 1권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더니 곧바로 나일라토프를 죽여버린다.[171]

30회차 삶 80권 20화에서 일월지혼에 대한 묘사로 보건데, 현재 드러난 일월지혼의 약점은 사용할 수가 있는 힘의 총량이 정해져있으며,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점점 그 힘이 약해지는 것으로 보인다.[172] 다음 화인 90권 1화에서 결국 일월지혼의 합일이 종료되어 일혼과 월혼으로 분리된 것으로 보건데, 지속시간 제한도 걸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80권 20화에서 묘사되는 일월지혼의 힘에 대한 묘사를 두고 지능까지 상승시킨 점으로 보건데, 허공록과 관련이 있을 것 같아보이나, 나일라토프가 직접 혼돈에 속하는 권능이 아니라고 말한 것을 두고[173], 외신 반고 아니면 인온에서 비롯된 힘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일월지혼을 사용한 상태의 백웅의 모습을 두고 이미 백웅이 신역에 들인 거나, 삼황이라도 능히 이길 수가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다.

30회차 삶 81권 1화에서 일월지혼의 합일이 결국 끝나게 되어 월혼과 일혼으로 분리되었는데, 이를 느낀 백웅은 일월지혼의 합일이 끝나면 즉시 일혼과 월혼은 분리되어 각각의 위치로 되돌아간 후 다시 공전을 시작하게 된다고 한다.[174]

일월지혼의 합일이 끝났음에도, 일월지혼을 사용하고 있을때처럼 백웅은 더 이상 전뇌자를 되살려낼 수가 없는 것에 속이 터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냉정히 2가지 길[175]을 제시한 전뇌자에게 핵심을 찌르는 질문[176]을 해 전뇌자가 일월지혼이 갑자기 사람을 똑똑하게 만든다면서 감탄하는 것을 보면, 백웅이 독백한 것처럼 일월지혼의 합일이 끝난 후라고 해도 얼마동안 그 힘의 잔재가 남아서 일월지혼이 합일되었을 때의 능력을 사용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화(30회차 삶 80권 20화)에서 나일라토프에 의해 완전히 죽게 된 거나 다름이 없는 전뇌자의 설명에 의하면, 원래 자신(전뇌자)은 나일라토프가 데이터를 삭제하는 그 순간 사라지게 되는, 즉 완전히 무(無)가 되어버렸으나, 이 일월지혼의 힘에 의해 자신(전뇌자)의 존재가 되살려지게 되었는데, 이는 영혼창조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우주법칙를 바꾸어버리는 기적이자 위업(威業)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177]

30회차 삶 82권 6화 1536화, 백웅이 자신의 원래 육체에 돌아온 후 다시 일월지혼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전혀 발동되지 않았는데, 이를 본 28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는 일월지혼는 백웅 대신 누군가가 대가를 바쳐서 발동한 힘이며, 그렇기에 지금 백웅에게는 대가를 바칠 만한 것이 없어서 아예 발동이 되지 않는 것이다.

30회차 삶 82권 7화 1537화, 28회차 삶 시점의 천우진으로부터 에 대한 것[178]을 들은 백웅이 혹시 자신(백웅)도 익힐 수가 있겠냐고 묻자, 28회차 삶 시점의 천우진불가능할 것이나[179], 현재 일월지혼을 성립시킨 상태이기에 언젠가 가능할 거라고 언급한다.

30회차 삶 84권 7화 1577화, 심수력의 언급을 통해 오랜만에 이 일월지혼이 언급이 되는데, 이 일월지혼은 노력으로 도달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닌 오로지 선택받은 자만이 시용할 수가 있는 것[180]이자, 일월지혼의 그릇인 일(日)과 월(月)의 그릇은 정상적인 수련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정상적인 수련으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이 일월지혼은 무공의 영역으로서는 결코 합일시킬 수가 없는 것이다.

30회차 삶 87권 16화 1646화, '그분'이라고 하는 존재에 의해 환영의 형태로나마 절연사막에 빠져 고통을 받고 있는 백웅 앞에 나타난 백련교주 또한 일월지혼을 언급을 하는데, 당시 일월지혼을 발현했던 백웅은 위대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백련교주일월지혼을 발현할 당시를 기억해야 한다고 한다고 조언했다.[181]

30회차 삶 84권 15화 1585화, 꼼수[182]를 사용해 30회차 삶 초반에 백웅과 맺었던 협정[183]을 일시파기한 흉신이 흑웅을 식물인간과 다를바 없는 상태로 만들어놓은 것을 본 백웅이 생각한 흉신에개 대항할 방법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184]

30회차 삶 91권 19화 1729화 막바지에서 언급되길, 호월의 신역절기라고 할 수가 있는 일월신공(日月神功)은 언젠가 이 일월지혼을 얻어 광룡파천황의 기운을 제압하겠다라는 일념 하에 개발해낸 무공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92권 1화 1731화, 광룡신군 호월의 입을 통해 일월신공과 드디어 일월지혼에 대한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데, 이 일월지혼의 정체는 바로 우주가 창조될 때의 힘[185]라고 한다.

작중에서 설명되길, 우주의 탄생은 찰나에 지나지 않았으나, 사실 그 찰나 속에 모든 것의 근본이 되는 수많은 인과율도 함께 생성이 되었으며, 이렇게 생성된 인과율 중에는 우주에 풀려나지 못하고 봉인되었던 힘과 법칙은 수도 없이 많이 존재했는데, 일월지혼은 일월신공이나 사신지혼을 이용하여 단련한 '그릇'의 힘을 통해 우주창조의 영역에 다시 손을 뻗는 것으로써 봉인되었던 힘을 해방시키고 이를 그릇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186] 호월은 스승인 달마대사와 함께 진공가향을 연구하던 도중 이 일월지혼에 대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일월신공은 기존의 무공이 지니고 있던 상리를 뒤집어엎어버리는 괴공(怪功)으로, 이 일월신공은 호월이 달마대사로부터 부여받은 광룡의 힘과 그로 인한 운명을 거스르기 위해 만들어내고 오로지 광룡의 저주를 지니고 있어야만 비로소 익힐 수가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일월신공의 원리는 음양(陰陽)에 해당되며[187], 일월신공의 원리라고 할 수가 있는 일월반양의 리(理)를 깨우치는 것으로써 쌍양(雙陽)의 힘으로 광룡의 힘을 억누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188]

그리고 어째서 일월신공을 후대에 전수치 못한 이유도 나왔는데 광룡의 저주를 몸 안에 품고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광룡의 힘이 없는 채로 익힌 인간을 해를 입히기에 딱 좋은 능력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30회차 삶 81권 2화에서 사신지혼을 발동시킨 백웅은 사신지혼의 순서는 사용자 마음대로 정할 수가 있으나, 윤회의 마지막에 어떠한 속성을 선택하느냐가 곧 윤회의 바퀴를 돌린 후 기술의 위력을 결정짓는다고 한다.

전뇌자를 되살려내기 위해 뇌신지혼의 힘을 가미한 채로 만상지투를 시전하는데, 이때 백웅은 이제까지 있었던 일들을 보게 되었다.[189]

뇌신지혼의 힘으로 그동안에 있었던 과거의 일들을 쉴새없이 보다가 무언가가 단단하게 튕겨지는 느낌이 드는 무형(無形)의 '무언가'를 마주치게 되었고, 그 무형(無形)의 '무언가'를 만상지투로 훔침으로써 어찌되었든 전뇌자를 되살려내는데 성공했다.[190] 뇌신지혼이 가미된 만상지투에 의해 되살아나는데 성공한 전뇌자은 뇌신지혼의 힘은 제한적으로 나마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이다.[191]

30회차 삶 83권 1화 1551화, 백웅이 무례를 저질렀다고 여긴 금륜이 번갯불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면서 공격해오는데, 여기에서 뇌신지혼과 매우 흡사한 어찌 보면 떡밥으로 볼 수가 있는 묘사가 나온다.[192]

30회차 삶 84권 7화 1577화, 백웅으로부터 일월지혼에 대한 것을 들은 심수력은 '자신(심수력)의 능력으로는 결코 일월지혼을 쓸 수가 없다'고 판단해 백련지혼(白蓮之魂)이라고 하는 차선책이자 한 가지 환상의 영역을 발견해내었다고 한다.

이 백련지혼(白蓮之魂)은 원융의 이치[193]를 이용하는 것으로, 이를 들은 백웅은 무슨 뜻인지 곰곰히 생각을 하다가 혹시 방금 전 언급한 '원융'이라는 것은 사신지혼의 회전를 '그릇'으로 삼는 것이냐고 묻자, 심수력은 그렇다고 대답한다.[194]

백웅이 그건[195] 불가능한 일이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심수력은 잠시 침묵하더니 원융이라는 것을 다룰 수가 있으면 반작용가 사라지고 '사신지혼을 낭비없이 증폭 가능'+'이제까지 사신지혼에서 다루지 못했던 다른 근원소의 그릇도 사용할 수가 있다'라는 이점을 얻게 되며, 만약 이게 가능하면 사신지혼은 완전무결한 최강의 무공이 되고 백련지혼이라고 부를 만 하게 된다고 한다.

심수력으로부터 백련지혼의 기초를 전수받은 이광어차피 써먹지도 못할 이론상의 무학이다.

30회차 삶 88권 14화 1664화, 이 백련지혼(白蓮之魂)에 대해 언급이 되는데, 이 백련지혼(白蓮之魂)은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이 품고 있는 무한대의 기운을 빨아들여야만 비로소 성취를 얻을 수가 있다고 한다. 사신지혼의 회전를 그릇으로 만드는 원융의 이치 때문이다.[196] 이렇게 백련지혼을 성취한 심수력은 방금 전 백웅이 신격의 힘으로 불벼락을 내려 모든 유적을 파괴하는 데에도 상처 하나 멀쩡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197]

이 백련지혼을 연마하기 위해서는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에 손을 갖다댄 후 흡기하고, 그 상태로 백웅이 알고 있는 사신지혼을 운영하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이렇게 하면 바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힘을 흡수할 수가 있다고 한다. 백련지혼을 익히려고 하는 백웅이 갑자기 쎄한 느낌이 들어 도중에 그만둔 것, 그리고 어딘가 묘하게 이상한 심수력의 상태[198] 어딘가 이상해진 심수력의 상태를 보고 백웅이 무언가 씌여졌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대단히 위험한 부작용이나 무언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이 그 원인일 수가 있다.

30회차 삶 88권 15화 1665화, 백련지혼을 익히게 된 심수력이 백웅에게 백련지혼과 그 힘이 어떠한 것인지 알려주기 위해 백웅과 대련을 하게 되는데, 제대로 전력을 다하지 않았음에도 백웅이 전개한 공격[199]를 힘으로 상쇄시키고[* 이때 백웅은 처음에는 흡성대법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백웅은 자신이 전개한 내공에 비해 심수력의 장심에 모여 있는 절대적인 힘이 너무나 거대한 탓에 아예 미동조차 하지 않는, 즉 흡사 마치 손바닥한 돌멩이가 일장 크기 바위를 코앞에 두고 있을 때 기분과도 같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백웅내공만 하더라도 인간들 기준으로 전설적이라고 불릴 만한 수준인데, 그런 수준의 공력에도 끄떡없다는 시점에서 도대체 시무력이 지닌 백련지혼의 힘이 가진 단위는 얼마나 되는 거냐며 믿기 힘들어했다., 단순히 장심을 천천히 백웅을 향해 들이댔을 뿐임에도 백웅으로 하여금 전신이 찢겨나가는 듯한 압박감을 받았으며[200], 화경을 사용해 힘을 분산하고 내공심법으로 대지에 힘을 전달하는 것으로써 견더낸 백웅의 평으로는 대륙을 박살낸다 해도 이상치 않는 수준이다.

그 후, 심수력이 제대로 백련지혼의 힘을 전개하자, 이를 본 백웅적어도 유망 정도는 되어야 비교가 가능한, 우주를 주름잡는 투신급 상위존재를 생각나게 하는 수준의 힘이라고 생각[201]하고 어쩔 수 없이 신력(神力)을 사용해야 했고 백웅이 전개한 신력(神力)과 대등한 수준의 힘겨루기를 하기까지 했다.[202]

그렇게 백웅과의 대련이 끝난 후[203], 심수력은 자신(심수력)이 전개한 백련지혼은 고작 이 정도 밖에 안되나[204], 만약 전생자인 백웅이 익히면 도대체 얼마나 강해질지 상상조차 하지 않을 만큼 무한한 힘 가 될 것이다.[205]

그러면서 백련지혼의 원리와 그 능력이 무엇인지 언급이 되는데, 우선 백련지혼의 원리는 이전에 백웅에게 얘기했던 것처럼 사신지혼의 회전를 그릇으로 만드는 것이나, 각각의 축이 히전하는 걸 강제로 무한의 힘으로 멈추고 사신지혼의 원리[206]의 적용대상을 사대신기가 아닌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로 변환한 것에 해당되며, 이 백련지혼의 능력은 무(無)의 그릇이다.[207] 그러면서 백웅은 이 백련지혼을 가리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힘에 의존하는 것와도 같다고 한다.

31회차 삶 99권 13화 1883화, 백련교주가 얻고자 하는 기술로 나왔는데 본래 백련지혼은 원융의 이치를 근본으로 두고 있는데 때마침 백련교주가 이 원융의 이치를 이해할 수 있어서 그렇다. 그러면서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이 지니고 있는 무한대의 힘을 끌어다 쓰는 경지라고 언급된다.

30회차 삶 87권 5화 1635화, 사룡왕의 육체를 기반으로 만든 용체(龍體)를 쓰고 있는 백웅이 현재 사신지혼을 사용할 수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해보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시작하자 바로 발동이 실패하고 만다.

옆에서 이를 본 아수라현재 백웅이 사용하고 있는 용체(龍體)에 죽은 사룡왕의 잔류의식(혹은 혼) 같은 것이 아직 남아있고 사룡왕의 잔류의식이 백웅이 사신지혼을 전개하는 것를 막고 있어서 그런 것.[208]도 있지만, 현재 백웅이 사용하고 있는 용체(龍體)가 백웅의 본래 육체가 아닌 탓에, 정기신이 일치하지 않는 불완전한 상태 때문에 사신지혼의 발동이 불발되는 것이다.[209]

30회차 삶 87권 12화 1642화, 흑웅은 전신변화 뿐만이 아닌 특정 부분만 변화시킬 수가 있으며[210], 속성을 변화하는 도중에 다른 속성마저 포용하는 성질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211]

작중에서 백웅이 흑웅이 전개하는 복합속성 공격을 보고 독백하길, 순간적으로 단일속성에 비해 위력이 몇 배 이사이나 되며, 그렇기에 아무리 흑웅의 힘이 자신(백웅)과 비슷하다고 한들, 계속해서 정면전으로 나가면 자신(백웅)만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한다.

30회차 삶 88권 13화 1663화에서 언급되길 현재 이광은 사신지혼을 통해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내었으며, 이 경지는 심수력이 구상한 백련지혼(白蓮之魂)과는 별개인 천화(天華)라고 한다.

30회차 삶 88권 14화 1664화에서 이광이 이룩한 사신지혼의 발전경지인 천화(天華)는 이광이 스스로 개척한 것으로써, 어딘가 정신이 이상해진 심수력에게 몇 번이고 죽은 후, 더 이상 죽지 않기 위해 죽기살기로 연마하다보니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이다.

30회차 삶 88권 16화 1666화에서 이 천화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이 천화는 사신지혼이 지닌 여러 가지 기운을 하나로 합성시킨 후, 이를 의념으로 형상화시키는 복합기라고 한다. 그동안 심수몇 번이고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다보니, 평소에 상상도 못했던 과감한 배합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사신지혼에 숨겨진 특질(特質)을 깨닫을 수가 있었다고 한다.

30회차 삶 88권 17화 1667화, 이광은 이 천화(天華)는 복합의 원리로 발동하는 것인데 복합의 원리는 그릇을 강화시키는 원리와 방식[212]과는 정반대로 회전속도를 일정하게 두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고 한다. 회전의 속도를 어느정도 통제하면서 하나의 그릇에서 속성을 추출하는 기예를 부리는데 적합하기 때문이다.[213]

그러면서 이광백웅이 보는 앞에서 처음에는 화신지혼을 발동시켰다가 다음에는 수신지혼 → 풍신지혼 → 뇌신지혼을 발동시킴에 따라 자신(이광)의 사지 하나하나에 전혀 다른 속성들을 발현시키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광은 자신과 심수력은 오랜 수련을 통해 사신지혼의 일회전까지는 겨우 발동시킬 수가 있게 되었지만, 백웅처럼 막강한 뇌령의 동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보니, 하나하나의 사신지혼의 속성을 뽑아서 다음 사신지혼으로 이동시키는 수법을 개발해내었으며, 그렇기에 다음 사신지혼으로 넘어가는 속도를 균등하게 제어할 수가 있을 만큼 제어력이 강해진다면, 넘어가는 단계에서 이전 단계의 속성만 남기고, 다음 변화에 덧붙일 수가 있게 되는, 그 결과물이 바로 지금 백웅이 보고 있는 것처럼 사지에 각각의 속성을 발현시킨 것이다.[214]

그 후, 자신(이광)의 사지를 매개로 해 색깔이 다른 4개의 구를 생성하고 공중에 띄우는 묘기를 선보이면서, 지금 보는 것처럼 4속성을 한번에 다루는 형태가 가능해지며, 당연히 2속성 혹은 3속성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방법의 요점은 바로 '속성을 바꾸는 속도를 지금까지 훨씬 천천히, 그리고 속도를 평등히 맞춰 하는 것'이지만, 사신지혼의 변화가 하나를 넘어갈 때마다 그 감각을 보다 정밀함을 요구하기에 단시간 내에 취득할 수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에 백웅이 확실히 서로 다른 4속성을 취득하는 방법은 알겠으나, '어떻게 해서 지난번에 했던 것처럼 사신지혼의 속성을 의념으로 벼려내어 창의 형태로 구현화시킬 수가 있는 것'이냐고 묻자, 이광은 그걸[215]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4속성을 다 모아야 하고 그 속도가 안정적이고 빨라서 실전에서도 무리 없이 복합기를 쓸 줄 알아야만 비로소 입문할 수가 있는 기술이자 단계라고 설명한다.[216] 그러면서 재차 설명하길, 복합기를 한곳에 모아서 힘을 집중시키면 하나하나가 '튀는' 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 반동에 감응해서 자신의 의념을 불어놓으면 사신지혼가 시전자의 의지대로 형상을 갖추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복합기를 통해 전개할 수가 있는 궁극의 기술인 천화(天華)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217]

그러면서 '4번의 사신지혼 변성을 통해 4개의 속성을 한곳에 모은 후, 그러면 5번째 시도를 통해 윤회의 한 바퀴를 돌리면 5개의 속성을 얻는 것이냐','사신지혼은 총 4개이니, 4속성을 얻으면 5번째에는 뇌화수풍 중에 무엇을 얻든 간에 기존에 얻은 속성과 중복되지 않는 것이냐'랴는 백웅의 질문에 이광은 잠시 흠칫하더니[218], 확실히 자신(이광 또한 백웅이 말한 것을 시도해보았으나, 그 결과 복합기가 사라져버렸다고 답한다.[219] 어째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 수가 없으나, 같이 사신지혼에 대해 연구하던 심수력은 어쩌면 이것은 인간이 지닌 한계 때문에 그런 걸지도 모른다고 단정지었다고 한다.[220]

백웅 또한 이광과 심수력이 익힌 복합기술을 익히려고 하나, 생각 외로 잘 되지 않았는데, 이것은 백웅이 재능이 없는 것도 있지만, 백웅이 지닌 세성의 기운이 형성해낸 뇌령이 너무나도 막대한 것도 한 몫 했다고 한다.[221] 그렇기에 백웅은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가 있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삼재심법을 사용해 힘을 분산시킨다'라는 묘안을 떠오르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30회차 삶 88권 20화 1670화에서 언급되길, 천화(天華)라고 하는 기술은 모든 속성이 균일(均一)한 크기로 균형을 맞춰 조합하는 것을 요체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광의 언급으로는 요체만이 전부는 아니라면서, 천화(天華)른 수련하기 위한 한 가지 고급요령을 보여주겠다면서 천화 천룡일섬을 지면을 향해 전개한 후, 타격하는 순간 파괴력를 급증시키는 수법을 사용했는데[222], 이광은 천룡일섬에 실리는 힘의 기전(機轉)은 회룡섬(回龍殲)과 뇌천비격(雷天飛擊)의 조합인데, 여기에 회전의 공정(工程)에 사신지혼의 회전을 동기화시켜 축에 밀어 넣으면 되며, 회전이 알아서 가속을 하면서 속성이 지닌 잠재력을 최대치까지 뽑아서 일점파괴력을 극대화시킨다고 한다.이것 말고도 다른 방식으로 응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해서 이광이 천화(天華)를 만들 수가 있었는지에 대한 배경도 밝혀지는데, 천암비서 내부에 생성된 수련세계의 특징[223]을 이용해 3년의 시간을 들인 결과, 변황에서 이강룡의 무덤을 발견해내었고[224], 그곳에서 이강룡이 남긴 유진이라고 할 수가 있는 천화뇌룡신공(天華雷龍神功)을 얻었으며, 이렇게 얻은 천화뇌룡신공(天華雷龍酸功)으로부터 요령을 얻은 후, 거기에 사신지혼에 접목시켰다고 한다.[225]

30회차 삶 88권 15화 1665화, 원래 사신지혼은 4속성을 넘나들며 힘을 배가시키는 것으로써 전례가 없는 강대한 힘을 사역하는 것을 근본적인 원리로 삼고 있으며, 근본적으로는 사대신기가 지닌 힘을 빌리는 것에 가깝다고 한다.

30회차 삶 88권 18화 1668화에서 언급되길, 이 사신지혼은 가장 뛰어난 기공인 구궁파천뢰를 응용한 최강의 내공이고 구궁파천뢰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화(30회차 삶 88권 16화)에서 예전보다 수십배 이상이나 될 만큼 위력과 힘이 훨씬 강해진 사신지혼으로 인해 백웅이 애를 먹으면서 예전에도 그랬듯 삼재심법을 사용해 사신지혼의 힘을 분산시킨다.

그러면서 '어째서 삼재심법이 사신지혼의 힘을 안정화시켜주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느끼다가, 사신지혼의 근반인 구궁파천뢰의 근원[226] 이혼대법이 '생명체를 포함한 신격을 상대로 사용할 수가 있을 만큼 무조건 생명체의 혼만 다루는 것은 아니라는 것', 예전에 수보리가 설명한 팔식이론[227]를 토대로 사신지혼에게도 '마음'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30회차 삶 88권 19화 1669화, 예전부터 삼재심법을 운용하면 사신지혼의 폭주를 억누를 수가 있었던 것은 백웅이 얻은 삼보절기에 있는 삼재의 묘리[228]가 삼재심법에 스며들었고, 그 결과 사신지혼을 분산시킬 만한 수준의 지배력을 발휘했다.

이후, 백웅은 '어떻게 해서 삼재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으로써 네번째 윤회에서 다섯번째 윤회로 무사히 넘어갈 수가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던 그 순간, 예전에 범천 브라흐마로부터 전수받은 기술인 트리무르티를 떠올리고 곧바로 트리무르티에 삼재의 이치를 조합하는 것으로써 사신지혼가 지니고 있는 힘을 안정시키는데, 백웅의 언급으로는 '이 힘이 엇나가리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수준이라고.

트리무르티+삼재의 조합을 통해 사신지혼의 힘을 안정화시켜 네번째 회전이자 윤회로 넘어오자마자[229], 이대로 계속 도전해도 될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가, 이내 곧바로 각오를 굳히고 다섯번째로 넘어가는 것을 선택하고, 그 후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무시무시한 속력으로 회전하기 시작하는 3개의 구[230]를 정신을 집중하하고 더욱 강하게 내면의 기운을 몰아붙히는 것으로써 흡수하는 것으로써[231] 다섯번째 윤회에 도달하는데 성공한다.[232]

그렇게 다섯번째 윤회에 도달하는데 성공한 백웅은 현재 자신(백웅)의 모습에 어딘가 이상함을 느끼고는[233], 화안금정을 사용해 자신(백웅)을 관조하는데, 여기서 백웅은 머리 위에 왠 새하얀 원반 형태의 고리가 떠올라 있음을 알게 된다. 난데없이 원반 형태의 고리가 생긴 것에 백웅은 몹시 의아하면서도,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앞으로 움직이려는 생각을 하는 그 순간, 난데없이 새까만 우주공간으로 이동하고야 만다.[234]

난데없이 새까만 우주공간과 같은 곳으로 왔는 것에 백웅이 무척 당황하던 그 순간, 눈앞에 보이는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무언가가 인력을 일으켜 백웅을 빨아들이려고 하자, 이내 백웅은 장풍(掌風)을 일으키는 것으로써 자신(백웅)을 빨아들이는 인력을 소멸시키고 잠시 동안이나마 거대한 천체가 잠시 발광하게 만든다. 잠시 후, 어두운 천체로부터 무언가가 서서히 나타나는 것을 본 백웅은 순간 건드리면 안될 것을 건드리는 불길한 느낌을 받고는 곧바로 원래 있던 곳으로 되돌아온다.[235]

그렇게 초강화(超强火)를 습득하게 된 백웅은 한 가지 중대한 문제가 생겼음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억지로 날뛰려고 하는 야생마를 억지로 잡아채고 있을 만큼의 강대한 힘으로 인해, 여섯번째, 즉 새로운 2바퀴째의 윤회를 돌리는 것은 현재 불가능하다. 그렇게 초강화를 푼 백웅은, 이 이상의 무리(武理)가 과연 존재할까 한참 고민하다가[236], 이내 지금부터가 시작이고 '또 하나의 이치를 덧대던가 혹은 상쇄하는 것' 둘 중 하나가 정답임을 깨닫게 된다.[237]

30회차 삶 88권 20화 1670화에서 방금 전 백웅윤회에 도달할 때 깨달은 바로는, 삼재의 이치를 이용해 힘을 최대한 통제하여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에서 통재에 쓰이는 삼새의 이치를 역(易)으로 돌려 상쇄하는데 사용하면 그때까지 모았던 힘을 크게 없애버릴 수가 있다고 한다.[238]

같은 화(30회차 삶 88권 20화 1670화)에서 사신지혼과 같은 강대한 무공은 속성과 속성끼리 견제의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사신지혼은 특히나 균형을 요구한다고 한다. 전력이 아닌 지닌 바 힘의 1할 수준의 힘을 사용해 소회전(小回轉)을 일으키면서 손바닥 위에 소구를 생성해내었는데, 이때 백웅이광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깨닫는다.[239]

30회차 삶 89권 5화 1675화, 이청운 이전의 전대 뇌신류 종사인 이강룡도 이 사신지혼을 익히게 되는데, 이강룡이 사신지혼을 쉽게 익히기 위해 필요한 두 조건인 강대한 뇌령과 뇌기에 대한 이해 모두를 갖추었다보니, 이광과 심수력과 비교해보아도 몇 배 이상이나 빠르게 사신지혼을 익혔다.

30회차 삶 89권 6화 1676화에서 현재 이강룡의 사신지혼의 성취가 언급이 되는데, 사신지혼을 익히지 않았을 때아 비교해보아도 뇌령지기가 최소 5배는 강해졌다고 한다.

30회차 삶 89권 20화 1690화, 동방삭이 사신지혼을 이용한 비기인 삼천갑바파산검을 사용했는데, 그 위력은 고대신 스사노오를 잠시 주저앉게 만들 정도.

30회차 삶 90권 1화 1691화, 동방삭은 사신지혼가 신격의 그릇을 만드는 무공이다보니, 이 사신지혼을 오랫동안 수련한 자신(동방삭)은 신격의 힘을 많이 받아들일 수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

30회차 삶 91권 9화 1719화, 한진성이 이상할 정도로 저주에 대한 내성이 강했던 것은 수신류 초대 종사인 유건이 한진성과 바둑을 두면서 암암리에 한진성의 심령에 수신지혼의 기운을 심어놓았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심공으로 작용한 수신지혼의 기운이 한진성에게 닥쳐오는 모든 저주의 기운을 물리쳤기 때문이라고 한다.[240]

같은 화에서 언급되길, 백웅의 사신지혼 쪽이 유건의 사신지혼보다도 훨씬 더 위의 경지에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초대 종사들과는 다르게 백웅이 사용하는 사신지혼은 구궁파천뢰를 섞었고, 거기에 심수력이 다듬음에 따라 수백년동안 개량된 것이며, 심수력의 사신지혼 똫나 유건이 익힌 것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에 있다고 언급된다.

30회차 삶 92권 1화 1731화에서 언급되길, 사대신기에 존재하는 신력을 감당하기 위한 힘의 그릇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한계점 또한 언급이 되었는데, 아무리 그릇을 단련해 고급으로 만들고 단단하게 만든다 한들 인간의 능력으로써는 그릇을 만드는 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한다.[241]

30회차 삶 92권 15화 1745화, 사신지혼을 강화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구궁파천뢰 또한 더욱 자연스럽게 힘을 증폭해 내외(內外)를 모두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사신지혼과 구궁파천뢰는 외륜(外輪)과 내륜(內輪)과 같은 관계이고 그 본질은 윤회이고 5번째 변화에 이르게 되면 신의 그릇이나 다름없어질 정도로 강대한 힘을 얻게 되고 화신지혼 초강화(火神之魂 超强化)를 전개했는데[242], 단순히 전개했을 뿐인데도 저 멀리 있던 별을 뒤트는 자가 괴성을 내지를 만들었고, 수강을 내지르는 것만으로도 베텔기우스의 동체에 주먹만한 수준의 구멍을 뚫어버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본래부터 신의 그릇을 담기 위해 만들어진 무공이다보니, 신력을 담아내는데 최적화되어있고 사도로써의 인과율과 조합하면 자신의 사도들에게 사신지혼의 힘을 공유가 가능하다.

30회차 삶 93권 17화 1767화, 당시의 백련교주 이군악과 호법사자들에게 사신지혼의 기운을 나누어주었다.

31회차 삶 98권 7화 1857화 막바지, 백웅이 방주 속에서 훈련을 하고 있던 동료들을 향해 구궁파천뢰와 함께 전수하겠다고 선언한다.

31회차 삶 98권 8화 1858화, 대명제국 시점의 사신지혼과 광룡신군 호월이 활동하던 당시의 사신지혼을 비교하면 '양쪽 다 이름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당시 금강권왕 심수력로부터 변환의 비기를 나름대로 수련하던 중 발견한 말도 안되는 힘의 가능성은 세성의 가호[243]을 통해 발휘되는 압도적인 뇌력(雷力)과 구구파천뢰를 이미 상당한 성취로 익혔다는 2가지 전제조건에 의해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점으로 아무런 바탕 없이 사신지혼만 배우는 것만으로는 그렇게까지 특별하다고 볼 수 없고 구궁파천뢰가 뒷받침 되어야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가 없기에 단기간의 성취를 본다는 관점에서는 그렇게 썩 좋은 편이 아니다.

31회차 삶 99권 3화 1873화, 99층에 진입한 망량이 암천향에 들어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마력에 결국 피를 토하자마자 바로 일주천해 바로 회복했다.

31회차 삶 99권 13화 1883화, 백련교주 또한 구궁파천뢰와 함께 이 사신지혼을 익힌 것으로 나오는데 수룡파라인과 함께 전개하는 것으로 단번에 하백이 전개한 공격을 모조리 소멸시키는 것도 모자라 지평선 너머를 모조리 소멸시켜버리는 위력을 발휘했다.[244]

31회차 삶 99권 14화 1884화, 백련교주가 하백을 상대로 수혼화 절기 혼원수류검(水魂化 絶技 混元水流劍)이라는 자신만의 절기를 구사했는데 그 원리는 혼돈의 기운으로 사신지혼을 정련한 후, 수수한 물의 압력을 극대화시켜 날리는 단순한 것이나 순수한 관통력이라고 하는 면에 있어서는 기존에 있는 그 어떠한 무공보다도 뛰어나며 하백[245]의 신체(神體)에 상처를 내놓았다.


[1] 사신지혼에서 뇌신지혼, 풍신지혼, 화신지혼, 수신지혼을 옮겨 다니며 변환하는 과정이고 이러한 변환 부터가 거대한 힘을 파생시킨다고 한다.[2] 한백령의 화신지혼과는 이름과 그릇을 사용한다는 점만 같을뿐 완전히 다른 기술이다.[3] 심수력의 말에 의하면, 백웅이 말했던 사대무류의 고수라면 누구나 할 수가 있다고 말한 것은 뇌수화풍를 자연지기로만 이루어진 생긴 한계이며, 본래 자연지기는 뇌수화풍의 표면적 속성만을 다루는 것이다.[4] 뇌수화풍을 자연지기로만 다룬다면 백웅을 놀란 그 방법을 결코 쓸 수가 없다고 언급된다.[5] 이에 백웅은 토(土)의 속성을 지녔끼에, 토신지혼이라고 이름을 붙였다.[6] 그리고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양(陰陽)의 속성을 지닌 그릇으로 인해 백웅은 한번 전신이 터져 죽었다. 이때 백웅의은 애초부터 기존의 사신지혼과 완전히 다른, 아니 속성부터가 아예 사신지혼의 운용법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는 것이다. 다행히 전뇌자가 매듭을 설정해놓았기에 바로 다음 생인 31회차 삶으로 넘어가지 않고 명계에 있던 전륜성왕에게 불려가지도 않았다.[7] 심지어 호월에게도조차 듣지 못한 거라고 한다.[8] 백련교에서는 명과 암의 대비를 강조하는데, 세상을 암흑이 가득 채우고 있는데 미륵불이 강림하면 광명이 그 암흑을 몰아내는 것인데, 그 과정을 설명할때 가장 자주 쓰이는 비유가 바로 해와 달이다.[9] 백웅은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경지에 이르렀음을 깨달았다.[10] 30회차 삶 78권 10화에서 어째서 심수력이 백웅에게 일월의 그릇을 발견했다고 말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데, 어디까지나 생각나는 대로 말한 것인 것도 있지만, 강대한 음양(陰陽)의 기운이 백웅의 몸을 파괴하고 또한 쌍성으로 서로를 공격한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일월(日月)에 해당되는데, 강력한 양의 기운은 태양이고, 음의 기운은 로, 강호에 일월의 원리를 추구하는 도가공력이 많았기에 그렇다고 한다. 백웅이 말한 것처럼 화수(火水)라고 해석할 여지는 있겠으나, 이미 백웅은 불과 물의 속성을 사신지혼으로 갖고 있는데다가, 방금 전 출현했던 쌍성은 기존속성에서 소화할 수가 있는 새로운 속성이기에 절대로 아니라고 한다.[11] 그러면서 사신지혼은 신무(神武)의 힘을 받아들이는 그릇으로, 뇌신의 힘을 받아야 하기에 뇌신지혼이 필요한 것이며, 그렇기에 주체가 될 '힘'이 따로 존재하면 그 힘에 맞추어 백웅의 그릇이 저절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에 백웅은 혹시 자신에게 일월의 힘이 있기에 역으로 일월의 힘을 받아들일 수가 있는 그릇을 만들려고 자신의 내공이 알아서 움직이게 된 것이냐고 묻자, 심수력은 그렇게 될 거라고 한다.[12] 쌍성의 그릇처럼 기존에 없던 새로운 그릇이 생겨나는 현상에 대해 호월이 말해준 것이 있냐는 것[13]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거 말고 따로 설명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 어차피 호월이 만든 사신지혼의 운용은 어디까지나 '그릇'을 만들기 위해 창작한 것이고, 다른 방법으로 '그릇'을 만들지 못한다고는 장담할 수가 없다고 한다.[14] 뇌룡일기공가 토(土)의 속성을 띄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오행에서 번개는 토(土)에 해당되기 때문이다.[15] 뇌신류의 공력 는 오행에서 말하는 토(土)로 보이나, 사실 그 궤를 따르지가 않는다고 한다. 그렇기에, 오행의 흐름에 따라서 움직이면 역작용이 일어나기 일쑤였고, 그렇기에 뇌신류의 뇌속성은 단순히 토속성에 숙련된다고 볼 수가 없다고 한다. 이에 백웅은 뭔 소리를 햐냐는 듯한 반응을 보이나, 오행의 속성대로이면 본래 뇌신류와 풍신류는 전부 토속성에 속하나, 호월은 뇌신지혼과 풍신지혼을 만들었어도, 토신지혼만큼은 만들지 않았는데, 그것은 백련교의 뇌수화풍은 오행과 비슷해보이나, 그 원리를 완전히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16] 이를 들은 백웅은 혹시 뇌신류의 무공을 제외하면 토(土)속성에 해당되는 신력 혹은 공력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했다.[17] 그 이유는, 토신지혼과 쌍성의 그릇이 생겨난 것을 두고 정로(正路)가 아닌 사(邪路)로 보일 수가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사로(邪路)로 단정지을 수가 없는 것이, 사로(邪路)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백웅은 누군가가 '샛길'을 만든 것만은 확실한데, 왜 만들었는가, 그리고 사신지혼에는 어떠한 비밀이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18] 작중에서 나온 언급으로 보아, 좀 더 나와바야 알겠찌만 어쩌면 사신지혼은 사용하는 이에 따라 혹은 응용하기에 따라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속성과 특성을 지닌 그릇들을 만들어내는 특성이 있다고 볼 수가 있다.[19] 이를 들은 백웅의 말에 의하면 평소에는 극강의 고수를 상대로 삼보절기를 회피용도로밖에 쓸 수 밖에 없으나, 지금은 다르게도 쓸 수가 있을 것 같다고 한다.[20] 작중에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사신지혼을 깨닫는 그 순간부터 정리되지 않고 있었던 그 깨달음은 아마 역근세수경으로 보여진다. 심수력으로부터 호월이 역근세수경을 익혔던 혜가의 제자인 도신과 싸웠고 28회차 삶 당시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면서 도대체 역근세수경은 무엇이며, 어째서 깨달음의 단서를 준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다. 역근세수경의 내용을 들은 심수력은 역근세수경이 줄곧 강조하는 가장 중대한 요점이자 내용은 바로 마음의 수련인데, 어쩌면 백웅은 수련하는 중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역근세수경을 발동시킬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킨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21] 현재 심수력과 백웅이 머무르고 있는 세계는 인간만 존재하지 않을 뿐, 현실의 세계와 완벽히 같은 물리적 배경이고 원한다면 대륙과 바다를 넘어 미리 다른 장소에 가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22] 백웅이 느낀 바에 의하면, 원(圓)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게 이어져 있는 것이다. 완전한 깨달음은 아닐 것이나, 적어도 여동빈이 그토록 누차 설명한 원이 지닌 근본적인 개념는 알아내었다고 나온다.[23] 작중에서는 자전의 속도가 빨라지다 보니 공전을 하게 될 정도로 빨라졌다고 나온다.[24] 이는, 사신지혼이 변할 때 그 변화 동안에 생겼던 회전력은 사라지지 않고 계승이 되는 것이다. 백웅이 독백하길 자신이 지닌 무(武)의 감각에 따르면 원운동을 사신지혼에 대입하는 것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는 불명이고, 회전을 시킨다고 해서 소구의 형질을 변화시키는 것과는 어떠한 관계인지에 있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적어도 현재의 상황을 타파하는 지름길이다.[25] 작중에서는 처음에는 바늘에 찔린 듯한 고통이었으나, 공전이 계속되자 서서히 심해졌다고 나온다.[26] 이에 백웅은 고작 3번만 바꾸었을 뿐인데도 체력과 의념이 벌써 고갈이 되기 직전에 올 만큼 한계에 온 것이며, 얼마나 힘의 소모가 심한 거냐며 속으로 기가 막혀했다. 그러다, 4번째 변화를 시도했을 때에는 머리가 터질 정도의 고통이 올 것이 틀림이 없다고 예상했으며, 4번째가 되는 즉시(이때 회전하던 소구는 아예 벌레가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빨라졌다고 나온다), 주화입마에 걸려 얼굴과 상반신에 가득 핏줄이 올라오더니 목 위의 여러 가지 부위가 터져나가는 격통과 함께 죽었다.(이때의 백웅은 소모되는 힘의 기력과 의념에서 허용된 경지를 넘어섰기에 육체가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는 설사 절대지경이며 호법사자조차 넘어선 내공의을 지녔다고 해도 예외는 아니라고 한다.)[27] 일월지혼을 처음 사용했을 때처럼 설정된 매듭에 의해 전뇌자를 또 한번 만나게 되었는데, 이때 전뇌자는 너무 많이 죽으면 자신(전뇌자)조차도 억제할 수가 없는 변수가 생길 수가 있다고 충고한다. 백웅이 의문을 표하자 불청객이 찾아가지 않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답한다.[28] 아예 원운동를 시도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도무지 해결할 방안이 떠오르지 않가 화풀이하듯 전력으로 가속시켰다가 또 죽었다.(...) 이에 전뇌자는 또다시 오게 된 백웅을 뻔히 쳐다보면서 발상의 전환을 하는게 어떻겠냐는 조언을 해준다.[29] 발상의 전환을 하라는 것[30] 이게 가능한 이유는, 같은 뿌리에서 나왔기에 어느정도 호환이 되기 때문이다.[31] 작중 묘사에 따르면 "휘광과 함께 강렬한 뇌전(雷電)에 휩싸였다. 나는 내 인간의 몸뚱이가 윤곽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고 마치 광인(光人)으로 변한 듯한 상태가 되자 크게 놀랐다"라고 나온다. 게다가, 뇌인(雷人)의 상태가 되자 목소리 또한 육성이 아니라 자연속에서 뇌명을 울리는 듯한 목소리로 변하고 단순히 주먹을 가볍게 뻗었을 뿐인데도 경로가 뇌로(雷路)처럼 빛의 선으로 변했다고 할만큼 보통의 상태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주위에 회전하는 3개의 소구는 멈추기는 커녕, 백웅이 뇌전의 상태로 변했음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듯 자신의 형질를 유지하고 있었다.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자마자 느낀 바에 따르면, 분명 이청운이 전개했던 뇌신지혼이라고 할 수가 있으나, 전력의 양이나 안정된 상태만 보면 오히려 뇌신지혼을 훨씬 넘는 힘을 지닌 상태라고 언급한다.[32] 뇌인(雷人), 즉 번개인간이 된 것[33] 그도 그럴것이, 단순히 사신지혼을 쓴 상태로 구궁파천뢰만 사용해도 미래의 뇌신지혼과 다를바 없는 상태가 되었다.[34] 일렁이는 바람이라기보다는 마치 그 자리에 아무것도 없는 듯 극한까지 투명해져 있는 상태였다고 나오며, 풍인이 된 백웅은 위력 면에서는 긴가만기하다고.(굉장히 큰 장점이 될 수가 있으나, 절대지경의 고수들에는 딱히 그렇지도 않다. 애초에, 절대고수들은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청경,심안,육감,의념,기감 등을 이용해 원래 인간의 동체시력으로는 불가능한 싸움을 하는 것이 기본으로, 그렇기에 투명한 이점은 백웅 정도의 경지에서는 어찌보면 사소한 수준이다.) 뇌인이 되었을 때처럼 주먹을 휘둘렀는데, 뇌속였던 뇌신지혼의 주먹과는 다르게 풍인(風人) 상태에서 휘두르는 주먹은 투명한 것을 제외하면 평범한 수준으로, 당연히 속력 또한 음속은 거뜬히 돌파하나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뇌속에는 절대 비교가 되지 않으며, 적어도 뇌신지혼처럼 육체의 잠재력을 극한으로까지 올리는 것은 아닐 거라고 나온다. 그리고 풍신지혼을 통한 풍인화(風人化)를 했을 무렵에는 맞물리는 감각이 전에 비해 좀 더 익숙해졌기에 안정적으로 유지가 가능해진 상태라고 나온다.[35] 수신지혼의 몸뚱이는 전신이 미끈한 덩어리로 이루어진 인형처럼 변하는 느낌이었다. 차라리 유리세공으로 만들어진 듯한 반투명한 몸뚱이라고 나온다. 수인화한 상태에서 무공초식을 써보고, 주먹을 뻗어본 백웅의 평가에 따르면, 그냥 맨몸인 것과 다를 게 대체 뭔가 싶을 정도로 그다지 장점이 없는 수준이나, 사신지혼들 중에서도 가장 변화를, 그것도 뇌신지혼보다도 더 유지하기 쉬운 편으로, 적어도 반 시진 정도는 버틸 수가 있다고 한다.(이에 백웅이 원소들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서 그런 것인가 하고 생각했다.)[36] "내(백웅) 전신은 마치 지옥의 불꽃처럼 쉴새 없이 타오르고 있었다. 아니, 내 물질적인 몸은 사라져 버리고 심장과 몸뚱아리 전부가 화염이 되어 버린 느낌이었다."라고 나온다. 이 상태에서 백웅장풍을 사용했는데, 어마어마한 열을 가진 원기둥이 장심으로부터 뻗어나와 앞에 있던 산을 타격했는데, 이를 본 백웅은 이 정도 위력이면 미래에서 플라즈마 에너지로 공격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한 위력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장풍이 지나간 것은 단며조차 깔끔하게 녹아버렸고 수억도 되는 열 공격일 것라고 한다.[37] 이것은 정말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후대의 뇌신류는 똑같은 일을 하기 위해 천재 중의 천재들만 익힐 수가 있는 어려운 상승구결을 만들어야 했었는데다가, 오래 발동하기 위해서는 무한한 내공을 부여하는 계약인 천령단을 필요로 했는 것과는 다르게, 지금 백웅이 사용한 방법, 즉 구궁파천뢰와 사신지혼을 같이 쓰는 것만으로도 최상승의 구결을 무시하고 위력만 내보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38] 이 점이 백웅이 풍신지혼을 통한 풍인화(風人化) 변신을 한 직후에 생각한 문제인데, 그 이유는 화신지혼의 열광선이나 화염공격이 물리적인 파괴력 면에서는 따라잡을지도 모르는 수준이나, 문제는 속력이 너무나도 큰 편이고, 풍신지혼은 그저 투명해지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능력도 없고, 수신지혼은 유지력이 좋은 장점 이외에는 도저히 써야 할 이유를 못 느끼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39] 구궁파천뢰를 쓴 상태로 그 힘을 그대로 3개의 그릇에 불어넣어 회전시키는 것.[40] 이를 본 백웅의 독백에 의하면 회전이 딱 1번만 돌았는데도 순식간에 전력으로 3번은 돈 것처럼 빨라졌다고 나온다.[41] 다시 보게 된 전뇌자 또한 이번에는 비명도 지르지도 못한채로 풍선처럼 터져 죽었다고 언급한다. 이때 백웅은이 불청객의 존재에 대해 묻자, 두 종류가 존재하나, 지금 현재 백웅에게 도달할 개연성이 없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한다.(적어도 그 불청객을 만나려면 백웅이 수백번은 죽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백웅에게 사신지혼의 위력은 그 유파를 배운 사람이 가장 잘 알 거라는 조언을 해준다.[42] 이때 백웅으로부터 수룡융합이라는 말을 듣자 잊어버린 기억이 떠오르려고 했는지 잠깐 몸을 비틀거렸다.[43] 그 이유는, 심수렬이 화신류의 모든 초기무예를 익혔기 때문이다.[44] 이게 가능했던 것은, 아무리 백웅의 화신지혼이 구궁파천뢰의 힘으로 증폭시켜서 발휘했다고는 하나, 그릇의 본질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기에, 백웅의 그릇에서 자신(심수력)의 그릇으로 힘을 옮겨오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화신지혼으로 변신한 심수력은 자신(심수렦)이 화신지혼을 발동시키면 접촉해서 화신지혼 상태를 공유할 수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그 예상이 들어맞았다고 한다.[45] 작중에서 심수력은 맞은편 손 근처에 있던 모든 공간 내에 있는 물질을 겉으로 보면 멀쩡하나, 속과 그 근본을 변화시켰는데, 심수력은 화신류의 무공을 극성으로까지 익혀 파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면 공염(空炎)이라고 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무극용왕참이나 다른 무공들이 강력한 이유 또한 강기를 쏘아낼 때 그 강기에 이 공염(空炎)을 섞어서 날리기 때문이다. 공염(空炎)은 강기와 그 어떠한 무공으로도 막을 수가 없는 파괴력을 지니는데, 그렇기에 심수력이 처음으로 공염(空炎)을 사용한 후 이 형용할 수가 없는 공백이 현실에 덧칠될 때 그 파괴력은 어마어마할 거라고 말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공염은 화신류의 오의와 비기가 아닌 그저 전력을 다하면 저절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그렇기에 사신지혼의 창안자인 호월조차도 이 공염의 정체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으나, 백웅이 사용한 화신지혼을 보고 나서야 공염의 정체, 그리고 그 능력이 무엇인지 알아챘다고 한다.[46] 열(78권 16화에서 심수력은 공염을 일으킬 때에는 화염이 무형으로 잦아드는 것을 종종 느끼고는 하는데, 그것을 열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조종하기에 열의 총량 또한 자유로이 다룰 수가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화신지혼으로 변신한 심수력이 똑같이 화신지혼으로 변신한 상태의 전력을 다한 백웅의 주먹을 날렸음에도 심수력의 대가리가 터지지 않고 화신지혼의 주먹이 사라지는 듯한 현상을 일으킬 수가 있었다.(78권 16화에서 언급되길, 백웅이 심수력을 때리는 방향에 맞춰 전신에 공염을 일으킨 것으로, 호신강기를 내뿜은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화신지혼의 능력(물질의 질서를 조종하고,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열을 다루는 능력)을 두고 에너지 혹은 엔트로피를 조종하는 능력이 아닌가 추정중이다. 이 때문에 옛 지배자의 공격이라고 해도 흡수해서 역으로 자기 공격에 더할 수가 있으니 방어하기 쉬워지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47] 이러한 점 덕택에 상위 신격과의 전투에서 크나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나온다.[48] 백웅이 사용하는 구궁파천뢰와 비교하면 힘이 크게 떨어지기는 하나, 부족한 힘을 사신지혼의 숙련도로 채우고, 뇌령을 염령으로 바꾸면 비슷하게나마 가능하다고 한다.[49] 개인적으로 말하면 백웅과 자신(심수력) 사이의 질서가 붕괴되는 것과도 같다고 한다. 이에 백웅이 질서가 붕괴되는 것이 무슨 의미냐고 묻자, 심수력이 대답하길, 이 세계에서 자신(심수력)이 여기에 있든 저기에 있든 '나'라는 존재가 존재하기만 하면 위치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본디 존재가 여기에 고정되어 있도록 하는 끈끈한 선(線) 같은 것이 존재하는데, 공염(空炎)이 지닌 열(熱)은 그 선의 주박을 잠시 태워버림으로써 이동할 수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마치, 정해진 질서를 잠시 붕괴시키는 것이다. 심수력이 상세히 설명했음에도 백웅이 무슨 뜻인지 의아하자(본래 엔트로피라고 하는 것은 질서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 움직이고, 물리법칙 하에 움직임은 엔트로피가 증가(=무질서도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그런데 질서있는 상태를 태우는 시점에서 엔트로피를 좀 더 빠르게 무질서하게 만들어 행동하여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것의 결과를 보는 의미 혹은 양자역학에서 관측되지 않을 경우에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의 상태가 두 가지 상태가 존재하는데, 인장을 찍은 지점과 자기자신의 상태를 공염으로 관측상태에서 벗어나 자기가 인장을 찍은 지점에서 자기자신이 관측되는 걸로 선택해 이동하는 의미가 아닌가 추정되고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것이니, 계속 수련하면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될 거라고 한다.(그러면서 이런 건 잡기나 다름이 없기에 공염을 터득한 백웅이면 대충 연마해도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표식을 찍어서 이동하는 점에서 비뢰신의 술을 연상하는 이들도 있다.[50] 물덩어리 상태라서 서로 공격을 하는데 공격이 아예 먹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죽했겠으면, 심수력 또한 뭔 놈의 변신이 전투에 도움이 안 될 만큼 약해빠진 거냐며 기가막혀했다.[51] 특출난 공격력은 없응나, 전체적으로 매우 균형이 잡혀있고, 안정적으로 무공을 운용하는데 있어서는 사대무류 중 제일이며, 아마 약점 없이 싸울 수가 있었고, 상성가 없다.[52] 당대에 호월 다음가는 절대고수인 삼천존자 중 한명이자 삼천존자들 중에서도 제일 강력한 고수이자 알게모르게 천하제일인으로 여겨졌던 고수(호월에게는 상대조차 안되었다고 한다.)로, 당시 신비의 무림세력인 천룡궁의 궁주이자 무림제일의 신비인이었다고 한다. 그의 소속이었던 천룡궁은 곤륜산이자 천계를 유래로 두고 있는 곳으로, 곤륜산에서 하산한 신비의 신선이 천룡궁을 개궁했다고 전해지며, 그렇기에 유건과 천룡궁의 무공은 천상의 무학을 사용했었다고 한다.(실제로도, 천룡수사 유건의 무공은 하나같이 고아하고 매우 품격이 높은 기술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허례허식이 많은 것이라고 볼 수가 있으나, 유건의 무공은 허례허식이 많다고 할만큼 그렇게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가 사용하던 특기는 건곤무극신공(乾坤無極神功)으로, 공격과 방어 모두가 완벽했는데, 특히 건곤강기를 극성으로 사용하면 강호의 그 누구도 그의 방어를 뚫지 못했다고 하는데, 이는 심수력 조차도 한번도 방어를 뚫지를 못했다고 한다.[53] 79권 4화에서 심수력은 수신지혼의 방어력은 화신지혼을 사용해도 일격에 죽을 수 없을 만큼의 강대한 방어력을 지녔다고 언급한다.[54] 이때 여기에서 뇌신지혼의 단점이 드러나는데, 단순히 한번 밖에 변신하지 않았고, 그저 공격 하나만 했을 뿐인데도 바로 변신이 풀리고 누가 보아도 채력과 기력이 모두 소모될 만큼 소모량이 매우 심하다고 한다. 변신이 풀린 심수력의 말에 의하면, 아무리 자신(심수력)이 뇌신지혼을 처음 사용했다고는 하나, 이렇게까지 힘이 들 줄은 몰랐다고 말하면서도, 그 소모량이 화신지혼과 수신지혼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한다. 무한의 내공을 부여하는 천령단 없이는 도무지 사용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피괴력 면에서는 가장 압도적일 것이나, 효율성 면에서는 매우 좋지 못하다고 한다.[55] 백웅의 수신지혼이 마비되었다 해도 급소는 전혀 타격할 수가 없고, 고통도 느끼게 할 수가 없는 점에서 상성상 수신지혼은 뇌신지혼에게 있어 무척 성가신 상대일 거라고 한다. 당장, 뇌신지혼은 백웅을 제외하면 지상최고의 내공을 지닌 자신(심수력)조차 한 순간밖에 펼칠 수 없을 정도로 소모량이 극심한 편이나, 수신지혼 만큼은 뇌신지혼보다도 수백배나 되는 시간을 유지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심수력)이 뇌신지혼을 조금 더 연습하면 유지시간는 늘어날 것이나, 중장기전으로 가면 뇌신지혼은 수신지혼에게 크게 밀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뇌신지혼과 수신지혼이 서로 붙으면 방금처럼 압도적인 속도와 공격력으로 밀어붙여 수신지혼을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단기전으로 끝장을 내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만일 수신지혼의 고수가 무언가 다른 방어공능을 지니고 있다고 보면 세상에 이보다 더 성가신 적수는 없을 거라고 한다.[56] 그러면서 수신지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언급한다.[57] 이를 들은 심수력 또한 긍정하면서, 유연한 방어의 결정체는 수신지혼끼리는 당연히 그 효력을 볼 수가 없다고 말한다.[58] 심수력은 무언가 더 있을 것은 분명해보이나,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수신류 대가의 힘을 빌려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백웅 또한 정말로 수신지혼의 능력이 이것 뿐인가 하는 의문을 품는 것을 보면, 수신지혼에는 또다른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59] 십이율주 하은천이 사용하는 월하정야갑보다도 더 강력하게 쓸 수가 있을 거라고 한다.[60] 화신지혼과 풍신지혼[61] 화신류로써의 모든 역량을 담은 일격이다.[62] 백웅이 말마따나 아무리 수신지혼의 방어력이라고 해도 최강의 공격력을 지닌 화신지혼의 공격에 맞으면 소멸해버린 것을 뜻한다.[63] 풍신지혼 상태의 심수력의 공격에 당한 백웅의 독백에 따르면, 뇌신지혼을 통한 연속타격이 가해졌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고통이며, 마치 물의 몸뚱이가 아닌 실제 몸이 있는 것어럼 환통이 느껴지는 거와도 같으며, 진짜로 육체가 있을 때 치명적인 일격에 맞은 거와도 같다고 한다.[64] 심안으로도 감지조차 불가능한 투명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인지, 투명드래곤 드립을 치는 댓글이 나오고 있다.(...)[65] 79권 3화에서 백웅은 갑작스럽게 모든 기척과 존재가 사라지며, 삼보절기를 사용하면 회피는 가능하겠으나, 백웅이 아는 평범한 초식으로는 도저히 공격이 감지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66] 흐름을 잡는 게 어려워서 쓰는 것이 힘들다고 언급한다.[67] 투명화와 치유불능,열을 조종하는 능력,절대방어[68] 뇌신지혼는 순수한 속도와 공방력 면에서는 압도적이나, 그 이외의 특수능력 면에서는 3개의 사신지혼들과 비교해보아도 명백히 부족할 뿐더러(백웅의 독백에 따르면 번개만큼은 빠르고 강해진 것 이외에는 별다른 특이한 능력이 없다고 할 정도이며, 다른 3개의 사신지혼이 지닌 특수능력을 생각을 하면 이대로 가다가는 뇌신지혼이야말로 사신지혼들 중에서도 최약체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유지력 면에서도 순식간에 압도적인 기력을 소모하고 지쳐버릴 정도로 매우 나쁘기 때문이다.[69] 본래 뇌신지혼는 지속력이 부족한 탓(작중에서는 번개의 힘과 속도를 얻는 대신 그만큼 연비가 악독하다고 나온다)에 수신지혼이나 풍신지혼 등을 상대로 뜻밖의 약점을 노출시키나, 예전 생애에서 이청운이 사용했던 뇌신지혼은 무한의 내공을 부여하는 계약인 천령단 덕택에 뇌신지혼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가 있었고, 그렇기에 아무리 원영신을 지닌 백련교주라고 해도 만약 뇌신류의 약점을 미리 연구해두지 않았다면 패배했을지도 모를 만큼 매우 막강했기 때문이다.(작중에서는 만약 백련교주가 뇌신류의 약점을 모르고 있었으면 원영신이 지닌 무한의 내공을 이용해 강기를 쳐 무한히 방어하는 것 이외에는 반격할 도리가 없었을 거라고 언급이 되고 천령단의 존재로 반쯤 무한에 가까운 상태로 시전되는 이청운의 뇌신지혼은 1회차~30회차 삶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는 상위급 수준일 거라고 나온다.) 게다가, 백웅이 사용하는 뇌신지혼은 구궁파천뢰라고 하는 거대한 동력을 이용해 완성된 사신지혼의 혼에 속해있기에, 불완전한 구결하고 본인의 천재성으로 기반해 강제로 뇌신의 공능을 끌어내기에 안정적이지 못한 이청운의 뇌신지혼과 비교해보아도 안정성과 출력 면에서 최소 몇 배는 높은 편인데 여기에 무한한 지속력까지 더해진다면 가히 전대미문의 위력을 보이는 최강의 뇌신지혼이 될 것이 분명할 것이다.[70] 작중에서는 뇌신지혼 특유의 막대한 소모율을 이용해 그만큼 가속을 줄이려고 했다고 나온다.[71] 이때 뇟니지혼은 평소의 흐릿한 청색 번개를 감싸던 모습이 아닌 보라빛 번개를 가득 머금은 뇌인의 형상이 되었다고 나온다.[72] 게다가, 부활한 이후 18번 정도는 같은 방법으로 계속해서 반복도전했으나 결과는 똑같았다.(...) 즉, 18번 모두 다 터져 죽었다는 얘기다.(...)[73] 작중에서는 수십만 개의 구슬이 튕겨 나가는 곳에서 정확히 단 하나의 구슬을 정해진 장소에서 잡아야 하며, 심지어 다른 구슬에는 몸이 하나도 닿지 않아야 하는, 작중 언급대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초절의 감각을 필요로 하는 거와 같다고 나온다.[74] "9개를 직선으로 실에 구슬을 꿰듯 힘을 잇는 게 아니라, 구슬 3개를 원형으로 잇는다는 발상을 해보지 못하셨소?","아무튼 이 9개의 신체부위에 뇌혼이 집중되면 이야기는 간단하지. 3부위씩 나눠서 필요할 때는 그 3부위에서 뇌혼이 순환하게 만들면 그만이오.","구슬 세 개를 실에 꿰어서 원형으로 조율하고 힘을 완전히 통제하는 것.","3번을 채웠다 싶으면 일부러 한번은 잉여 뇌혼을 방출하여 처음으로 완전히 되돌아가면 되오."[75] 백웅 또한 설마 이게 되기야 하겠냐며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76] 이게 가능했던 것은 숙수나 양아치과 하급표사도 익힐 정도로 개나 소나 익히는 기초심법이었기는 했으나, 천하에서 유일무이하게 주화입마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77] 작중에서는 삼재심법이 사신지혼의 4번째 회전에 존재하는 말도 안되는 난이도를 없애주고 있다고 나온다. 세번째 변화를 무난하게 넘어갈 무렵에 가속력이 더욱 강렬해지고 흡사 원영신을 최대로 격발한 상태의 백련교주를 연상할 만큼 내공 또한 강대해졌다고 언급이 된다. 이를 느낀 백웅의 감상에 의하면, 예전에는 지나친 가속력으로 인해 더 이상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힘이 폭발할 것과 같았으나, 지금은 가속력이 따로 미친 듯이 회전하고 있으나, 본체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다고 한다.[78] 이때의 백웅의 상태가 어떠한지 언급이 되는데, 4번째 변화 내내 가속력을 붙여서 팽이처럼 채찍질을 했기 때문인지, 3개의 소구는 너무 빨라지다 못해 아예 광구(光球)가 되었으며, 성질조차 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새파란 광채를 내뿜으면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으며, 그 기세는 백웅의 몸 주위에 고리가 생긴 거 같다고 할만큼 어마어마하다. 만약 5번째로 가게 된면 현재 빠르게 돌고 있는 광구는 거대한 변화를 일으킬 거라고 나온다.[79] 매우 높은 확률로 죽게 되기 때문이다.[80] 죽음을 두려워해서는 안되는 것.[81] 고리처럼 가공할 속도로 회전하던 3개의 소구가 서서히 회전반경을 좁히며 백웅의 몸에 맛닿기 시작하다가 이윽고 곧바로 백웅의 몸에 흡수되었다.[82] 이때 뿜어내는 번개는 하늘과 땅을 잇는 거대한 번개의 기둥이 되고 점점 넒어지다가 저만치에 있던 청룡무관 내에 있는 모든 사물들을 모조리 분해해버렸고, 아예 지평선조차 보이지 않을 만큼 넒어졌다고 묘사된다. 번개의 폭풍이 세상에 몰아치는 것으로 보일 수가 있으나, 지금 보이는 것은 폭풍과 같은 자연현상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도로 농축된 뇌정(雷精)이 지닌 어마어마한 힘이 공간를 잡아먹고 있다고 나온다. 이에 백웅은 뇌정이 공간을 잡아먹기 시작한 사실에 설마 자신(백웅)이 이만한 뇌력을 어떻게 발현할 수가 있냐며 몸서리친다. 그 이유는, 현재 보이는 번개의 기둥은 뇌신류의 무공을 익히고, 거기에 구궁파천뢰를 쓰게 되면서 인간세계에서는 흡사 뇌전의 폭풍처럼 보이게 할만큼의 뇌력과는 아주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순수한 힘의 밀도와 양으로 본다면 아예 수천배 이상이나 되는 광대한 위력을 지니고 지금 보이는 번개의 기둥이 지닌 밀도를 무기에 덧씌우는 것으로도 엄청난 내공을 필요로 하는데, 그런 번개의 기둥이 지평선을 메울 만큼의 범위로 전개되는 것은 인간의 상상력을 반쯤 넘어서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구궁파천뢰가 지닌 뇌령이 본래 지닌 힘을 한도 끝도 없이 넘어서고 있다고 나온다.[83] 순수한 위력만 하더라도 뇌신류의 무공+구궁파천뢰로 인해 인간계에서는 마치 뇌전의 폭풍처럼 보일 만큼의 뇌력의 수천배나 넘어서는 수준인데다가, 밀도만으로도 어마어마한 내공이 있어서야 무기에 덧씌울 수가 있는데, 그런 번개의 기둥이 지평선을 메울 만큼의 범위로 전개되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고 할만한 수준으로 전개되었다.[84] 그 와중에도 삼재의 혈도가 필사적으로 백웅을 죽지 않게 버티고 있었다고 나온다.[85] 몸의 첨단까지 갈가리 찢겨나갔기에, 그 고통 또한 상당할 것이라고 하는데, 백웅 또한 전신이 부들부들 떨리고 주먹을 꽉 쥐었다. 전뇌자는 방금 전에 전개된 번개의 기둥으로 인해 백웅이 죽고 난지 얼마 안되어 세계(지구라는 행성)이 박살이 나버렸다고 한다. 이런 탓에 전뇌자는 세계의 법칙 또한 엉망이 되어서 백웅이 수련하던 세계를 재생성시킬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도대체 백웅이 뭘 갖고 온 거냐며 푸념한다.[86] 마지막의 뇌신지혼을 사용하면 도대체 얼마나 강력할지 상상조차 되지 않으며, 어쩌면 신력조차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해지는 가히 힘의 한계가 없는 무공처럼 느껴진다고 나온다.[87] 아무리 삼재심법으로 확보한 안전성이라고 해도 사신지혼의 윤회 이후에 증폭되는 힘을 버티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나온다.[88] 이때 심수력의 뇌신지혼은 백웅조차 순간적으로 당황할 만큼 그 변환이 너무 빠른 수준이며(작중에서는 한 호흡, 아니 반홉조차 되지 않는 순간의 경지까지 변환이 빨라질 수가 있는 수준, 즉 보통 인간이 눈을 깜빡이는 시간을 절반으로 나눈 것보다도 더 빠른 수준이며, 사신지혼을 죽어라 수련한 지금의 백웅보다도 그 변환 속력이 훨씬 더 빠르다고 나온다.[89] 백웅이 사신지혼을 수련할 때에도 자신(심수력) 또한 수련했다고 한다. 현재 백웅은 사신지혼의 윤회를 돌리는데 집중한 나머지 사신지혼의 성질과 그 전투법을 연구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방금 전 자신(심수력)이 뇌신지혼과 화신지혼을 동시에 사용하는 그 순간에 방어력 면에서는 사신지혼들 중에서도 제일 높은 수신지혼으로 변환하는 것는 나쁜 선택은 아니었으나 자신(심수력)이 두들겨 맞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90] 이때, 심수력은 상당히 잔인하게 죽었는데도 자신(심수력)에게 원망이 없는 눈빛을 보이다니, 이제 백웅 또한 정상을 벗어나기 시작했다고 껄껄 웃으면서 말한다.[91] 그 이유는, 백웅이 변환하는 사이, 백웅은 전력의 내공이 담을 호신강기를 펼치고 있었는데, 아무리 뇌신지혼 상태로 변신한 심수력이라고 해도 일격에 뚫는 것이 말이 되지 않을 뿐더러, 공염을 사용한다 해도 호신강기를 한방에 뭉갤 수가 없다.[92] 백웅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심수력이 자신(백웅)을 살해할 당시, 화신지혼의 공염 뿐만이 아닌 풍신지혼도 섞어서 사용한 것이다. 백웅이 이를 간파(화신지혼과 풍신지혼을 섞어서 사용한 것)해내자 심수력이 어째서 호신강기를 깰 수가 있었는지를 설명하는데, 백웅이 말한 것처럼 공염만으로도 백웅의 호신강기를 다 뚫을 수가 없고, 설사 공염이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어도, 제대로 집중하고 공염을 크게 써야하는데, 짧은 절격으로써는 무리로, 그렇기에 상대의 모든 방어를 무시하는 풍신지혼의 힘을 쓴 것이다.[93] 그 이유는, 자신(심수력)이 화신지혼과 풍신지혼을 동시에 사용한 것을 재빠르게 알아채고 방어했다.[94] 어떠한 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평범한 수신지혼으로는 방금 전에 한 복합속성 공격을 큰 피해 없이 막아낼 수가 없다고 한다.[95] 직접 맞아본 백웅은 방금 전 심수력이 공격한 복합기는 자신(백웅)이 생각하고 있던 평범한 절대지경의 공격력을 한꺼풀 벗어나 있었다고 한다(공격력을 숫자로 따지면 단위가 달라지는 거와 같다고 한다). 심수력이 백웅에게 가한 복합기의 위력에 대한 묘사로는, 공격이 끝났음에도 그 충격파가 지평선에서 거대한 열광을 일으킬 만큼 아직도 뻗어나가고 공격범위 내에 있는 산이 모조리 초토화되어 허허발판으로 만들어버렸고, 백웅의 직감상 수백 리 이상의 대지를 초토화시켰을 만큼의 파괴력을 보였다고 나온다. 심수력이 방금 전에 한 복합기 공격은 수백년의 시간동안 수련한 백련교주의 초필살기인 대화엄 아니면 달기가 내뿜는 숨결의 권능에 비견될만한 수준이다. 사신지혼을 계속 연마하여 복합기를 자유자재로 쓸 수가 있으면 가히 인간이 낼 수가 있는 힘을 초월했다고 할만한 힘을 낼 수가 있는 거냐며 백웅은 무척 경악했다.[96] 분명 백웅은 방금 전 자신(심수력)이 한 복합기 공격에도 고통마저도 느끼지 않았을 것이며, 심장이 있는 곳까지 깡그리 날렸음에도 재생이 된 것은, 분명 수신지혼의 공능을 펼치게 될시 물 한방울만 남아있어도 소멸되지 않는 것일 것이며, 분명 수신지혼을 전개한 상태의 백웅은 심수력이 전개하는 복합기 공격을 맞았음에도 멀쩡히 대화를 나누는 것이 사실상 피해를 받지 않는 거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방금 전에 입증된 불사신 능력은 오로지 백웅만이 쓸 수가 있는 수신지혼의 경지이자 능력이다.[97] 어째서 백웅의 수신지혼이 어째서 고유한 특성이라 할 수가 있는 불사의 능력을 지녔는지에 대한 이유가 무엇인지 언급이 되는데, 사대신수 중 한명인 기린으로부터 부여받은 가호인 세성의 가호가 사신지혼의 윤회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막대한 동력 역할을 했다. 심수력은 비록 백웅은 인식을 못했으나, 구궁파천뢰의 달인 이설표조차도 사신지혼의 윤회를 1단계로 넘기지 못하고 바로 파김치가 될 만큼 뇌혼의 소모량이 어마어마한 편이나, 기린으로부터 하사받은 세성의 가호 덕택에 이미 백웅은 너무나도 막대한 뇌전의 기운을 지녔고, 그런 탓에 백웅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사신지혼의 1단계 윤회에 필요한 기본조건을 통과해버렸다고 한다. 백웅이 지닌 뇌전의 기운은 원래대이면 인간 무인이 구궁파천뢰를 최소 100여년 이상 수행해야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백웅이 사용한 수신지혼만이 지닌 공능은 구궁파천뢰를 빠르게 회전시킬 수가 있는 어마어마한 동력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으로, 이토록 압도적인 출력에 비례해 수신지혼이 지닌 생명력과 방어력도 그만큼 강화가 된 것으로, 이러한 간결함이 바로 수신지혼의 강력함일 거라고 말한다. 사신지혼의 복합기를 맞고도 멀쩡히 버티는 그 생명력이야말로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호신강기도 비할 수 없는 최강방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이자, 수신지혼 또한 사신지혼 중 최강을 논할만한 수준이 된다고 한다.[98] 맨 먼저 첫번째로 사용한 화신지혼인 경우에는 불꽃의 거신족을 연상시킬 만큼 몸의 크기가 거대해져있었으며(작중에서는 6장에 이르는 거대한 염신이 되었다고 나온다), 이 상태에서 내지른 염권(炎拳)은 땅에 커다란 구덩이를 내놓았다.(이를 본 심수력은 별로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더니 잡졸들을 쓸어버리는데 용도에 좋을 거라고 한다.) 두번째인 풍신지혼인 경우에는 아예 진짜 공기가 되어버렸다.(이를 본 심수력은 완전히 대라신선의 술법조차도 넘어선 수준이라며 무척이나 당황했다.) 백웅은 풍신지혼이 되면 대기와 동화할 수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공기와 동화한 상태에서 공격을 하려고 했으나, 살기 때문에 찌릿거리며 울리는 분위기만 생길 뿐, 아예 공격를 하지를 못했다. 이에 백웅은 용비천에 대한 원한과 뇌신류 종사 특유의 경쟁심 등으로 풍신지혼이 가장 쓸모없는 것 같다며 실망해한다.(이를 본 심수력은 분명 공기가 된 상태로 또 다른 능력을 발휘할 건덕지가 있을 거라고 위로 비슷한 것을 했다.) 세번째이자 마지막인 뇌신지혼인 경우에는, 완전히 이 되어버렸다. 작중에서는 아예 빛의 세계로 진입했다고 묘사된다.[99] 정확히 말하자면 백웅구궁파천뢰를 회전시키며 각 사신지혼을 전개했을 때 그 사신지혼이 지닌 기본적인 속성의 힘이 극도로 강화되는 것으로, 그렇기에 사신지혼의 진가라고는 할 수가 없는 것으로, 수신지혼의 경우에는 기본속성을 강화하는 것이 강대한 위력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백웅은 수신지혼 말고도 다른 사신지혼은 강대하지 않은 것이냐고 묻자, 심수력은 강대할 것은 분명하나, 수신지혼 만큼은 직관적이고 강력하지 못하며, 각각의 활용법은 백웅이 시간을 들여 찾아내어야 할 거라고 한다. 강화된 뇌신지혼인 경우, 전투용이라기보다는 완전히 다른 용도로 쓰일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자칫하면 개죽음이 될 수가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며 조언해준다.(실제로 백웅 또한 강화된 뇌신지혼을 사용할 때만큼은 다른 사신지혼과 다르게 자신의 육체가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떠나버리는 것 같아 '위험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생각했다.)[100] 당장 현재 심수력의 실력만 하더라도 웬만한 하급 신격을 손쉽게 때려눕힐 수가 있을 것 같다고 언급이 된다.[101] 아무리 절세천재라고 하더라도 인간의 수명으로 이루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102] 이에 백웅이 수천년이라는 너무 많은 거 아니냐며 놀라자, 심수력은 어차피 백웅 또한 어렴풋이 사신지혼의 윤회를 이용해 성장하는 방식이 단순해보이나, 일월지혼과 사신지혼의 복합 등등 수련할 과제가 너무 많은 것을 느꼈을 거라고 한다. 사신지혼을 대성하고자 하면 작게 잡아도 수천년이며, 많으면 어쩌면 10000년 넘게 걸리지 모른다고 말한다.[103] 그러면서 백웅이 그렇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라고 예상하지 못한 것은 하도 백웅이 엄청난 집중력으로 수련세계에서 수백 년 내내 수련만 하느라 시간이 빨리 흐른다고 느겼을 뿐, 실제로는 인간세계의 기준으로 무구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고 한다. 이제 백웅도 여러모로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상태일 거라고 한다.[104] 지금의 심수력은 자신(백웅)보다 훨씬 빠르게 변환이 가능할 것이나, 과거의 심수력과 비교하면 더 빠른 수준에 도달했다고 볼 수가 있고 이미 백련교의 변환비결을 완전히 체득한 상태라고 한다.[105] 백웅은 뇌신지혼으로 변신해 뇌신지혼 특유의 단점인 '막대한 내력소모'를 통해 탈력상태가 되어감을 느끼면서 사신지혼의 윤회야말로 자신(백웅)이 의도한 바에 다가갈 수 있음을 깨달았다.[106] 작중에서는 토굴이 무너져 내렸음에도, 무너진 토굴 속에서 다시 희미한 숨을 반복하면서 구궁파천뢰와 사신지혼을 수행했다고 나온다.[107] 이때 백웅은 '''자신이 옛 지배자와 외신을 보고도 쉽게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은 바로 자기혐오, 즉 언제나 자신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음을 깨달았다.[108] 정확히 말하면 백웅의 몸을 그대로 녹여 버렸다고 나온다.[109] "의식은 그대로 여전히 남은, 그것도 선명하게 남았다는 사실"+"시야가 천지홍황을 한꺼번에 다 살펴보는 것처럼 느낄 만큼 이상할 정도로 넒어졌다"라는 것[110] 작중 언급으로는 거대한 산이 백웅의 몸뚱이가 되었다고 나오며, 또 한편으로는 대자연이 된 것이 아닌건가 라고 생각하는 묘사가 나온다.[111] 작중에서는 최소 반경 십리 정도는 자신(백웅)의 의지 하에 놓을 수가 있고, 자신의 의지 하에 놓인 곳들을 모두 볼 수가 있다고 한다.(거기에 백웅의 의지력이 닿고 있는 범위 내에 있는 수많은 시야를 동시에 받아들임에도 어지럼증이나 헷갈림 같은 것도 없다고 나온다. 이를 느낀 백웅의 독백에 따르면, 절대지경의 고수가 집중력 하나만으로도 수많은 정보를 동시에 받아들이는 것과는 다른, 마치 당연히 별달리 힘을 쓰지 않아도 모든 것이 처음부터 자신의 것처럼 체화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인간형의 모습을 취할때 키가 성층권에 도달할 만큼 거인의 형상을 띄었고(이때 천지를 메우는 듯한 굉음이 일어났다고 나온다. 토신지혼의 능력을 통한 거인화 능력을 한번 사용한 백웅은 이런 수단까지 써서 상대해야 할 경우, 적어도 그 상대방은 상위급 신격은 될 것이며, 그렇기에 물리적인 크기가 좀 커봐야 별다른 의미가 없을 거라고 한다.) 거인의 형상으로 변한 상태에서 단순히 웃음소리를 냈을 뿐인데도 저 멀리 너머까지 날아가는 광선을 입에서 발사했다(이를 본 백웅은 분명 토신지혼의 능력은 흙의 기운만 지배하는 것일 텐데 왜 웃음소리를 내는 것만으로도 광선이 나가는 거냐며 당황했다.). 광선을 발사한 이후에 다시 지표면으로 들어갔는데, 이에 백웅은 처음부터 자신(백웅이 쓸 수가 있는 양은 정해져 있으며, 그걸 얼마나 빨리 소모하느냐의 차이 뿐이다.[112] 지표면으로 다시 들어간 이후 청룡무관과 야산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 끝을 알 수가 없는 무저갱과도 같은 구덩이만이 남았는데, 이를 본 백웅은 너무 많은 양의 을 한꺼번에 끌어 올린 탓에 대지가 몽땅 파여버렸음을 깨달았다.(아마도 토신지혼을 통한 거인화가 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백웅은 신력을 사용해 다시 원상복구했으나, 한꺼번에 수백리가 넘는 범위를 신력으로 복구시켰기 때문인지 토가 나올 것만과도 같은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꼈다. 토신지혼의 능력을 어떻게 써먹어야 하는지 고민했다.[113] 작중 언급으로는 처음에는 답답하고 어색했던 토신지혼의 변화가 마치 백웅의 몸에 딱 붙는 것처럼 가볍게 한 호흡에 시전되었다고 나온다. 여태까지 수화뇌풍의 4 변화로만 윤회를 시도했기에 토신지혼을 쓰지 않았지만 이 토신지혼 또한 다른 4속성 그릇과 마찬가지로 자신(백웅0이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그릇'이 분명하다고 나온다.[114] 일월지혼(日月之魂)을 본 백웅은 일혼(日魂)과 월혼(月魂)이 서로를 공전하는 상황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서 두 개의 기운을 동시에 통제해야만 일혼과 월혼이라는 두 가지를 손에 넣을 수가 있다고 한다.[115] 그러면서 백웅은 진입해서 일혼과 월혼에 손을 뻗치는 순간은 엇박자까지 고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보통의 사신지혼이 혼 하나만 다루면 되기에 그리 어렵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2개의 공전과 엇박자를 동시에 고려하면서 혼을 통제하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했다.[116] 차라리 엇박자에 맞춰 들어가볼까라고 생각을 했으나, 성공하면 분명 대박일 것이나, 실패확률이 너무 높다며 망설였는데 진소청처럼 천재적이라는 걸로도 모자랄만한 감각을 지닌 사람만이 할 수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117] 이 때, 절대영도처럼 느껴지는 엄청난 한기가 백웅이 지닌 절대내공과 기공으로 방어하고 있는 기혈과 경혈을 무시하고 몰아쳐오는 것을 느끼는데, 이에 백웅은 자신(백웅)의 짐작대로 월혼은 극한의 음(陰)이자 냉기의 결정체고, 일혼은 극한의 양(陽)이며 열기의 결정체임을 확신한다.[118] 일혼과 월혼을 동시에 다스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뇌령의 통제력이 필요하며, 동시에 음양에 대한 이해까지 필요하고 거기에 엇박자의 존재로 인해 기껏 맞춰 놓은 통제의 박자가 어그러져서 또 한번의 위기가 올 수가 있다고 나온다.[119] 거기에 백웅의 정신체를 완전히 말소시키려고까지 했다고 나온다.[120] 작중에서 음양의 조화로만 따지면 무쌍패의 무위전변보다도 더 탁월한 것이 없다고 언급되는데, 미리 무위전변을 영체 주변에 돌린 상태에서 일월지혼을 잡아 버리게 된다면, 일월지혼의 파괴력이 행사되는 순간, 무위전변이 저절로 무쌍패의 원리로 패도와 조화를 시행하며, 이러한 태극조화의 힘이 일월지혼의 힘을 잠시 상쇄시키는, 백웅의 독백처럼 이것보다도 더 완벽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무쌍패가 도가의 무예이고, 음양의 원리를 중시하기에 육합(六合) 속에서 음양의 기운을 효율적으로 제압하는데 도움을 주며, 태극의 이치에 의해 무쌍패의 기운이 월은 양 쪽으로, 일은 음의 부위에 맞춰 억누를 수가 있다고 한다.[121] 일월지혼의 엇박이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하는데, 일월지혼의 엇박은 단순히 공전하는 기세가 엇박이 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공전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엇박에 맞춰 힘의 파장과 기세 또한 달라진다고 한다. 지금은 그냥 공전할 때의 기세에 맞춰 무쌍패의 무위전변으로 기운을 상쇄시켰으나, 엇박으로 인해 갑자기 달려진 기세를 제압하지 못하면 그대로 터져 죽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122] 실패를 하자마자 일혼과 우러혼이 마구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고 나온다.[123] "정말 이대로 죽을 수 밖에 없는 것인가", "목숨은 이미 수단에 불과함에도 이러한 생각가 한심에서 울적하고 몇십백번번을 죽더라도 죽는 것은 기뿐 나쁜 일이며, 경험적 숙련도와 정신무장으로 버텨내었기는 했어도 아직도 죽음에 대한 본능적 거부감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거기에 고통마저 두려워하니 누가 나더러 죽음이 일상인 전생자라고 생각하겠는가"[124] 작중에서는 역근세수경에서 보았던 도신의 경우처럼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나온다.[125] 이때 의념으로 만들어진 손은 일월지혼의 기운을 이기지 못해 사라져가기 시작했다.[126] "관념은 마음의 창이지만 마음라 할 수는 없음이다. 가장 순수한 마음을 식(識)의 근본에서 깨닫지 못한다면, 일월의 혼에는 도전할 수 없다. 그대의 가장 깊은 마음어둠...... 그 어둠을 해갈하지 못하였으니 그대는 결코 도달할 수 없음이 본디 세상의 이치겠지만 숙련도라는 관념을 버릴지어다. 그대의 손이 하나라면 하나로 잡을 수가 있는 것은 하나이다."[127] 그러면서 역근세수경의 세계 속에서 만났던 도신이 말한 마음의 경지와 통해 있는 것, 그리고 눈 앞에 있는 환영이 심상하지 않는 것도 깨달았다.[128] 이때 뿜어져나오는 바루나의 신기는 자신(백웅)이 사용했던 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이라고 언급된다.[129] 지금 우리들(바루나아그니)에게 충분한 대가가 지급되었으며, 그렇기에 그 대가에 따라 과(果)에 대한 보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바루나와 아그니)에게 지급받은 대가는 대가를 지급받은 자와의 약속에 따라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상세히 설명할 수가 없으며, 그렇기에 그 대가가 무엇인지 알려면 백웅 스스로가 알아내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130] 왜냐하면, 지금 백웅이 제어하려고 하는 일월의 그릇이 이제까지 백웅이 다루었던 평범한 근원소의 그릇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131] 이 대우주는 어둠으로 가득한 실체를 지니고 있었는데, 질서의 거인, 즉 외신 반고가 시작을 열였지만, 혼돈에서 질서로 본질을 갈음하지를 못했다고 한다. 그렇게 어둠 속에서 광명이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유구한 세월동안 원융의 순환과 함께 이치를 뒤덮는 작용이 계속되었는데, 그렇게 점차 이 세상에는 ,어둠,,기름처럼 그 경계를 나누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나타난 근원소의 영역은 경계가 나뉘어지는 동안 생겨난 부차적인 영역으로, 그러나 어둠의 조화의 대립, 그 축은 직접 손을 뻗는 것은 아무리 사대신기의 정령들조차도 예상하지 못한 거대한 영역에 접하는 것이며, 그렇기에 만상에 백웅의 의지를 미쳐 우주의 질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백웅은 당최 이게 뭔 소리냐며 머리 아프면서도 자신(백웅)이 이해한 대로 일월지혼이 다른 사신지혼과 다르다 할만큼 엄청나게 강력한 것이냐고 묻자, 아그니가 대신 일월지혼의 힘은 우주경계를 허물어뜨리고자 하는 힘라고 답한다. 아그니는 원래 백웅은 감당조차 할 수 없는 영역에 손을 뻗친 원죄를 안고 폭발해야 할 것이나, 그럼에도 엄청난 고통을 느낄 정도로 버틸 수가 있는 것은 현재 우리들(바루나아그니)가 대신하여 일월의 힘을 감당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말한다.[132] 각오가 없다면 이대로 물러나는 것도 좋다고 볼 수 있으나, 만약 이 상황에서 도전를 포기하면 영구적으로 바루나아그니의 힘이 감소하게 되기 때문이다. 지금 바루나아그니가 도와주는 것은 단순한 가호의 능력이 아닌 계약을 통해 본체의 힘을 쓰고 있는 것인데, 이 때문에 만약 실패라고 하는 날에는, 그대로 바루나아그니의 힘이 일월의 천칭에 흡수되어버린다고 한다. 앞으로 백웅이 전생하면서 사용할 수가 있는 사대신기의 위력이 그만큼 줄어들 거라고 한다.[133] 왜냐하면, 사대신기는 때때로 자신(백웅)의 힘으로 대적하기 힘든 최상위신격과 싸울 때 없어서는 안될 만큼 매우 중요한 존재인데, 이런 사대신기의 힘이 줄어들게 되면, 그에 따른 손해가 어느정도인지 말할 것도 없다.[134] 그러자 바루나는 웃으면서 미친 놈이라고 중얼거린 건 덤이다.[135] "그대는 외팔이일진대 어찌 두 개를 모두 손에 잡으려 하는가?","그대여. 숙련도라는 관념을 버릴지어다. 그대의 손이 하나라면 하나로 잡을 수 있는 것은 하나이다."[136] 그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그 환영이 말했던 말은 지금 상황에 대한 단서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판단되었다.[137] 이에 백웅은 아무리 강력한 저주라고는 하나, 실체가 아닌 마음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 그리고 그 사실을 위장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사악한 기운을 자신(백웅)의 감각에서 감추면서 멀쩡한 척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게 경악했다.[138] 3등급으로 상인의 등급을 올릴 때 마두가 전부 0으로 되돌아갔던 일[139] 그도 그럴것이, 만일 고위등급에 오를 때 기존의 마두가 전부 삭제되는 것을 알았으면 그러한 식으로 마두를 투자지는 않았을 것인데다가, 어차피 언젠가 한번 다시 죽고 또 보물을 모으리라고 가정했기에 당장 깊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140] 저주받은 팔에는 홍균도인의 마음이 깃들었기에 심상세계도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에, 지금 상황에서는 '한꺼번에' 일혼과 월혼 2개를 제어하는 것보다는, 하나하나 제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141] 이때 백웅은 28회차 삶 당시, 투신 아르주나와의 싸움에서 양팔을 잃고도 끝까지 용기를 포기하지 않았었던 위지흔을 떠올렸다.[142] 당시 위지흔은 양팔이 사라졌음에도, 그 사실(양팔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집착하지 않고 의념으로 심인(心刃)을 형성하고 자기자신의 절대지경의 의념천주로 만들어낸, 백웅이면 생각하지도 못할 발상을 실현했는데, 이 발상에서 중요한 것은 심인으로 만들어내는 음양(陰梁)의 균형으로, 이 음양(陰陽)의 균형은 단순히 내공심법으로 몸 안의 기운을 음양으로 표현해서는 안되는, 초월적인 정신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념천주를 태워버릴 기세로 이 세계의 모든 것들을 음과 양으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143] 잘난 신들이 마음대로 갖고 노는,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뒤엎어져 박살나는 걸 한번이라도 보고 싶는 의지[144] 이때 집어삼켜진 월혼이 저주받았던 한쪽 팔에 흡수되었는데, 그러자 저주받았던 팔에 있었던 홍균도인의 저주가 월혼의 힘에 집어삼켜졌다. 이를 통해 월혼이 저주받았던 팔에 들어와 저주를 먹어치움으로써 홍균도인의 저주가 풀린 것으로 볼 수가 있었는데, 30회차 삶 80권 20화에서 백웅이 잘려나갔던 한쪽 팔을 신력으로 원상복구시킴으로써, 월혼 덕택에 진짜로 홍균도인의 저주가 풀린 것이 확정되었다.[145] 월혼을 제압하는데 온 힘을 사용해서 일혼을 흡수할 만한 힘이 없는 상황[146] 이에 백웅은 이혼대법 또한 의념천주와 마찬가지로 모든 걸 혼백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면 어디든 응용이 가능한 대법이었냐며 감탄했다. 이혼대법 탈백으로 남은 일혼마저 흡수하는데 성공하자, 월혼에 잠겨들어가던 반신이 회복되고 일월지혼이 점차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정수리가 편해지고, 전신의 혈도가 압박감에서 벗어나는 것을 느끼면서 몸을 안정시킨다.[147] 바루나아그니가 사라진 후, 백웅은여태껏 느껴보지 못했던 시간공간이 마치 자신(백웅)의 의지 하에 전적으로 통제되고 있는 듯한 감각을 느끼는데, 이에 백웅은 혹시 이것이 신만이 지닌다고 하는 감각인 신각(神覺)이 아닌가 잠시 생각을 했으나, 예전에 오제 전욱이 사도로서의 인과율을 이용해 자신(백웅)의 몸에 강신했었을 때 느꼈던 것을 떠오르면서 지금 자신(백웅)이 느끼고 있는 이 감각(시간공간이 마치 자신의 의지하에 전적으로 통제되고 있는 듯한 전지적 감각)은 왠지 모르겠으나 신각(神覺 = 신의 감각)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서 자신(백웅)은 대체 어떠한 경지에 오른 건가 하고 잠시 고민했다.[148] 실선을 건드리자, 백웅은 나일라토프가 있는 의 끝자락까지 오게 된다. 나일라토프 또한 어떻게 이곳(꿈)에 온 것이냐며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인다.[149] 그 예로, 80권 20화에서 나일라토프의 의도와 목적(나일라토프는 오로지 전생자인 백웅만이 열 수가 있는 문을 열기를 원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전뇌자를 붙잡아 인질로 삼은 뒤, 수련세계로 찾아와 백웅을 협박하려고 했으며, 그렇기에 나일라토프는 백웅이 수련세계를 나가기 전에는 무조건 찾아오려고 했다. 나일라토프 또한 백웅의 추론이 맞다고 긍정했다.)는 나일라토프가 '백웅이 전뇌자를 구하지 못했기에 아쉬운 것처럼' 얘기를 하고 있으나, 진짜로 아쉬운 쪽에 해당되는 것은 나일라토프라는 것을 정확히 간파해냈으며(그러면서 논리정연하게 전뇌자를 가지고 인질극을 벌이는 나일라토프를 역관광해버린 건 덤이다.) 나일라토프가 밝히는 진정한 목적과 제안(외신이 되어 흥미롭게 세계를 관찰하는 것으로, 자신이 외신이 된다면 수십억 년 정도는 충분히 유예시켜줄 수가 있으니,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데 도와준다면 백웅은 전생자의 숙명으로써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살다가 생을 마감하게 해주겠다는 것)의 헛점(천암비서의 소유권에 대해 얘기하지 않은 것. 백웅나일라토프는 자신이 외신이 되고 천암비서를 동시에 가질 심산이다. 나일라토프는 자신(백웅)에게 말하지 않았으나 분명 천암비서를 가지고 할 수가 있는 또다른 무언가에 대해 알고 있을 거라고 덧붙여 말한다.)까지 정확히 꼬집으면서 거절과 동시에 이번에야말로 악연을 끊겠다며 선전포고한 것.[150] 이 때문에 원래 전뇌자를 내놓으라는 자신(백웅)의 요구에 대꾸한 나일라토프의 말은 분노는 커녕 차분함을 느껴진다고 나온다.[151] 작중에서는 마치 미래예지와 같이 앞으로 백웅이 해야 할 일을 설명하고 있는 거와 같다고 묘사된다.[152] 이에 니알라토프는 한번에 전함 가이아를 감싸고 있던 확률변동식 양자왜곡장을 걷어낸 사실에 놀랜다.[153] 이때 나일라토프는 백웅이 오기 전에 미리 설치해둔 1조 6천억개의 반물질광선포로 선공했는데, 이를 본 백웅의 평가에 의하면 만약 나일라토프가 언급한 1조 6천억이 사실이면 이미 인간이 상대할 수가 없는 수준의 공격이며, 단순히 몇개만 터져도 인류문명 따위는 손쉽게 멸망시킬 수가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발사된 2,3가닥 정도의 반물질광선포는 어떤 태양만큼 큰 항성의 중심부를 꿰뚫고 폭발시키까지 했다.(더 기가 막힌 것은 이만큼이나 상상을 초월하는 공격이 고작 견제기 수준이라는 것. 작중에서는 이 정도만으로도 대라신선은 커녕, 웬만한 마왕과 사도라고 1방에 쓸어버릴 정도라고 언급된다.)[154] 사전에 준비해둔 1조 6천억개의 반물질광선포 공격을 하는 나일라토프를 본 백웅은 가히 과학력 하나만으로도 상위신을 초월하는 가면이라고 할만한 수준의 힘이며, 진정으로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에 버금갈지도 모르며, 애초에 그 정도가 아니면 외신 주시자의 눈을 피해가면서 외우주를 돌아다닐 수가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만약 나일라토프가 마음먹고 자신(백웅)을 죽이려 들었다면 곧바로 자신(백웅)은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수천번 정도는 살해당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분명 자신(백웅)보다도 압도적으로 강력한 상위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만났을 당시에 자신(백웅)에게 했었던 언급("전함 가이아의 모든 능력을 다해서 전생자 백웅과 싸우는 시뮬레이션도 재미있군. 가이아의 승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게 흥미로워.")을 한 것은 분명 거짓말이었으며, 그럼에도 그런 거짓말을 해면서까지 자신(백웅에게 접근한 것은 전생자의 진짜 가치(현재의 전투력이 아닌 미래에 전생하면서 계속 쌓아가는 능력치와 천암비서를 통해 쉽사리 승천할 수가 있는 통로역할)에 대해 이미 파악하고 있었기에, 다른 상위존재들처럼 오만함을 보이지 않고 일부러 약한 척하기 위해서였을 거라고 한다.[155] 나일라토프의 공격과 동시에 나타난 희미하고도 투명한 원구 형태의 방어막으로 공격을 여유롭게 막아냈다. 백웅은 자신(백웅)의 전지적인 감각과 함께 저절로 힘이 감응했다고 한다.[156] 차원계의 경지를 과학의 힘으로 인위적으로 높인 뒤, 가이아는 고차원계로 올리고 자신(백웅)을 저차원계에 두려는 것일 거라고 한다. 자신(백웅)의 공격은 무효가 되지만, 나일라토프가 하는 공격만은 일방적으로 통하게 하려는 것일 거라고 한다. 이 정도 기술은 어떤 의미에서는 종말의 옥좌에서나 구현되는 현상를 과학으로 만들어내 마음대로 쓸 수가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이다.(신조차도 엄두를 내지 못할만큼 고차원적이라고 덧붙여 설명된다.)[157] 백웅은 일월지혼의 전지적인 감각을 통해 평상시이면 바로바로 깨닫지 못할 것을 손쉽게 깨닫게 해주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다며 신기해했다. 백웅은 일월지혼의 감각을 가리켜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자신(백웅)을 대신해 무형의 정보를 계속 전해주고 있다고 독백하면서, 아마 나일라토프가 지능이 높아졌다고 말한 것도 이러한 일월지혼의 능력 덕택일 거라고 판단했다.[158] 언뜻 보면 나일라토프는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 병약해 보이는 안경을 쓴 모습을 하고 있으나, 도리어 이러한 외모를 윤곽으로 삼은 채 그(나일라토프)의 심장 근처에서 '가면'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맥동하고 있는 것이 보이며, 어째서인지는 모르나 나일라토프의 인간적 외형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현재 심장 근처에서 보이는 저 가면이야말로 본체라는 것을 마음속 깊이 깨닫고 있다고 나온다.[159] 처음 백웅이 꿈의 끝자락에 도달할 당시에는 잿빛으로 가득찬 협곡이었으나, 나일라토프가 본격적으로 백웅과 싸울 당시에는 우주공간으로 바뀌었는데(백웅 또한 방금 눈 앞에 보여진 우주공간은 환영이 아닌 진짜라고 한다.), 나일라토프은 방금 전까지 백웅이 보고 있던 잿빛 협곡은 전함 가이아를 통해 만들어낸 가상필드이며, 지금 백웅이 보고 있는 우주공간이야말로 원래 이곳의 모습이다. 나일라토프는 무한성계를 돌파하는 것도 의 끝에 도달하기 위한 전생자의 전용 시련이라고 덧붙여 말한다.[160] 이때 일혼과 월혼을 깃들어서 진정한 태극을 만들어내었으며, 태극으로 인해 일순간 일월지혼의 통제력이 가장 고조되었다고 나온다.[161] 나일라토프가 외신을 만날 것을 대비해 아껴두었던 비장의 수는 신성소멸주(Pillar of Divinity Annihilation)로, 이(신성소멸주)를 사용해 백웅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신성소멸주라고 하는 것은 상대의 신력과 신성을 모조리 소멸시키는, 나일라토프만이 개발해낸 발명품이다. 나일라토프은 수천만년의 시간을 들였음에도 고작 5개 밖에 만들지 못했으나, 이 정도만 해도 중급신격 정도는 1초만에 소멸시킬 수가 있다고 한다. 이를 본 백웅은 신조차도 소멸시켜버릴 수가 있는 과학발명품을 만들어내다니 완전 반칙이라고 생각했다.[162] 백웅이 신성소멸주에 당했음에도 그저 전기로 온몸을 지지는 듯한 고통만 느끼자, 나일라토프는 대놓고 미쳤다고 말하고 도대체 그 에너지의 정체는 뭐냐며 어이없어했다. 겨우 30번 밖에 전생을 했음에도 백웅이 이 정도의 잠재력을 지닌 것에 자신(나일라토프)의 판단(백웅의 성자을 좀 더 지켜보려는 것)이 어리석었다고 인정하고 백웅을 확실히 죽이기 위해 필라(=신성소멸주) 내부에 마이크로 블랙홀을 무한대로 생성하고 내부의 블랙홀을 한꺼번에 팽창시키는 백웅이 미친 놈이라고 욕지거리를 내뱉을 만큼의 초강수를 두었다. 백웅은 자신(백웅)이 전력을 다하는 나일라토프를 상대하는게 수라의 길이라는 것은 예상했으나, 설마 삼황오제와 싸우더라도 이만큼 빡세지는 않았을 텐데, 이 정도인줄은 몰랐다며 아연실색했다. 다행히 전뇌자가 멀티버스 해킹으로 신성소멸주의 5개 중 3개를 파괴함으로써 훨씬 움직이는데 수월해짐으로써 역전을 노릴 수 있는 틈이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나일라토프는 9할의 불안요소를 제거하겠다며 백웅이 보는 앞에서 전뇌자의 목을 부러뜨려버리고야 마는 일로 이어지고 말았다.[163] 작중에서는 함선의 전면부 전체가 불에 타고 선체의 절반 이상이 뜯겨 나갔다고 나온다.[164] 첫 공격 이후부터는 가이아가 일월지혼의 공격을 방어해내어버렸다. 나일라토프는 역시 그 힘(일월지혼의 힘)은 총량이 정해져있다고 말하면서도 처음보다 많이 약해졌다고 말하고 어쩌면 일월지혼의 힘은 그러한 방식으로 쓰는 것이 아니나, 비효율적으로 힘을 낭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어딘가 백웅을 비꼼 내지 디스하듯이 말했다.[165] 그도 그럴것이, 전뇌자가 진짜로 죽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166] 나일라토프은 먼 미래에 자신의 제자가 프로토타입을 겨우 완성시켰을 거라고 덧붙여 말한다.[167]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인류최종병기의 공격으로 인해 마이크로 블랙홀과 신성소멸주의 압력이 한순간 완전히 사라져서, 드디어 백웅이 나일라토프를 공격할 수가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만들어졌고, 이에 백웅인 이 틈을 타 공격을 날려 전함 가이아를 완전히 박살내놓았다. 이를 본 백웅은 고작 일월지혼을 실은 무량단으로 2번 공격했을 뿐인데도 적을 확실히 끝장내놓았을 만큼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한 사실에 설마 일월지혼의 힘이 이 정도였냐며 크나큰 경이를 느꼈다. 이때 백웅은 일월지혼의 힘으로 이루어진 총천연색의 끈을 사용해 전뇌자를 자기 앞에 데려왔다.[168] 그냥 마이크로 블랙홀을 펼친 채 놔두었다며 무조건 이겼을 텐데, 일월지혼이 혼돈에 속하는 권능일 것이며, 그걸 확인하고 싶는 호기심으로 인해 인류최종무기를 쓴 것[169] 그 정도의 힘임에도 혼돈의 권능이 아니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한다.[170] "그 힘(일월지혼)을 궁극으로 끌어올릴수록 너는 진공가향에...."[171] 작중 묘사로는 "시꺼먼 책(冊) 한 권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서는 나일라토프의 몸을 감싸듯이 크게 책장을 양면으로 펼치고 있었다. 나일라토프가 반사신경으로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려고 하는 바로 그때, 그 책은 그대로 닫혔다. 무언가가 피범벅이 되는 끔찍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주르르륵....) 닫혀버린 책의 책장 사이에서 선혈이 흘러내리고 있었다."라고 나온다. 이를 본 백웅은 도대체 저 어둠의 책은 무엇이길래 저 나일라토프를 파리잡듯이 죽일 수가 있는 거냐며 놀라면서도, 속으로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 과연 자신(백웅)이 저 어둠의 책을 상대로 반격이라도 할 수가 있을까 하고 초조했다.(일월지혼의 힘는 계속 유지중이기는 했으나 거의 다 소모되어서 언제 꺼질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순간 결코 인간의 것이라고 할 수가 없는, 차마 형용할 수가 없는 외계의 존재(그 존재의 손을 보면서 끔찍한 공포가 몸을 자극하는 것을 느끼면서, 분명 갑자기 나타나 나일라토프를 순식간에 끔살해버린 어둠의 책을 덮은 존재는 분명 격외(格外)의 존재을 확신했다.)가 어둠의 책을 덮으면서 떠나려고 하자, 이에 백웅은 당신(어둠의 책을 덮은 존재)는 누구냐고 외치자, 그 존재는 의외라는 듯한 기색을 보이면서 백웅에게 어떤 말(작중에서는 말도, 그 어떠한 대화방식도 아닌 그저 머릿속에 직관적 의미를 그대로 전달하는 고동이라고 나온다.)를 떠나는데, 그 존재가 떠난 것을 본 백웅은 방금 전 나타난 그 존재는 분명 자신을 굴레 바깥에 있는 사서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사서라는 표현을 두고 혹시 최초의 허공록이 아닌가 추정중이다.[172] 즉, 이 일월지혼은 장기전으로 가면 갈수록 불리해진다고 볼 수가 있다.[173] 즉, 일월지혼은 질서 계열의 권능이라는 소리다.[174] 그러면서 만약 분리된 일혼과 월혼이 다시 그 존재감을 발휘하면 얄쨜없이 백웅은 죽게 된다고 한다.[175] 첫번째는 눈앞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는 것, 두번째는 수련세계로 돌아가서 수련을 끝내고 무사히 탁록대전 시대로 가는 것[176] "솔직히 굳이 네 희생까지 담보로 하면서 저 문을 열 이유가 없지 않냐? 난 아직 끝을 볼 준비도 안 되어 있는데 뭐 하려고 끝판왕이 기다리고 있는 곳까지 가겠어? 후자는 이해가 가지만 전자는 대체 왜 하라는 거야?","하지만 네가 이유 없이 그런 질문을 할 놈은 아냐. 어째서 전자의 제안을 했는지 말해줘."[177] 하지만, 그럼에도 이미 전뇌자는 무슨 수를 사용해도 무조건 소멸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미 전뇌자는 인과율에 의해 한번 부정당했기 때문으로, 이 때문에 아무리 일월지혼의 힘으로 되살려낸다고 해도 이미 한번 인과율에 의해 부정된 전뇌자의 존재는 완전히 허락받을 수가 없으며, 고작해야 일월지혼의 힘이 유지되는 동안에만 인과율로부터 보호받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178] 에게는 '한계가 없다'라는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28회차 삶 시점의 천우진처럼 을 제대로 터득한 술사들은 혼돈의 옥좌천암비서의 최종시련(현 전생자가 지금까지 존재했었던 전대 전생자들과 싸우는 시련)을 치르는 곳처럼 속 세계에서는 '꿈'이라고 하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모든 인과를 면제받고 힘의 한계가 없어지게 되는데 속의 세계 내에서이면 모든 인과를 면제를 받고 '무한대의 힘과 제약 없이 자신이 원하는 그 어떠한 힘과 능력이라도 사용 가능'이라는 특권을 얻게 됨을 의미한다.[179] 왜냐하면, 하도 백웅이 빡대가리라서 그렇다고(...)[180] 이 때문에, 한때 심수력은 백웅으로부터 일월지혼에 대한 것을 듣고, 어떻게든 일월지혼을 사용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181] 그러면서 백련교주는 '이 세계의 모든 것들은 실존(實存)이 아닌 관념(觀念)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덧붙여 언급했다.[182] 자기방위의 권리를 핑계로 삼는 것, 그리고 계약의 공증인이었던 망량선사는 지금 백웅이 있는 시대인 탁록시대에 존재 않는 것을 이용한 것. 엄밀히 꼼수로 30회차 삶 초반에 백웅과 맺었던 협정을 일시적으로 파기한 것이니 만큼, 차후에 인과율의 역풍이 찾아올 수 밖에 없다고 한다.[183] 이번 생(30회차 삶) 내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얌전히 있으라는 것[184] 일월지혼의 특성상 현 상황에서는 반드시 실패하고 그 대가로 사대신기가 지닌 힘이 영구적으로 소모되기에 기각되었다.[185] 그러면서 일월신공을 완전하게 해주고 사신지혼에의 이론(사대신기에 존재하는 신력을 감당해내기 위해 힘의 그릇을 만드는 이론)에서 한발 더 나아가고 사신지혼의 한계(아무리 그릇을 단련하여 고급으로 만들고 단단하게 만든다 한들, 인간인 이상 그릇을 만드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것. 이 한계 만으로도 웬만한 상위신격을 상대로 싸울 수가 있을 만큼 강한 힘을 낼 수가 있기는 하나, 백련교의 목표가 진정한 진공가가향이라는 것, 그리고 니알라토텝 같은 외신격 존재 또 상대해야 하는 점에서 보자면 명백한 단점이자 한계라고 한다.)를 초월한 힘이고 호월이 상정한 가상의 개념이라고 한다.[186] 인간이 단련하는 그릇과는 그 한계조차 다른 어마어마한 힘을 근본으로 호월이 가진 과용의 저주마더 융합시키는 경지이기도 하자, 곧 일월신공의 완성격에 해당된다. 사신지혼을 궁극으로 수련하면 도달이 가능한 경지라고 한다.[187] 호월은 본래 음양이라고 하는 것은 신대(神代)에는 다르게 쓰이고 그 원리조차 달랐으며, 도가와 섞인 결과 본질적 의미가 많이 훼손되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백웅에게 일월신공의 원리를 음양(陰陽)보다는 일월발양(日月發陽)으로 이해하는 것이 나을 거라고 조언했다.[188] 이게 가능한 것은, 본래 힘이라고 하는 것은 고위차원으로 가면 갈수록 그저 단위에 지나지 않게 될 뿐더러, 무(武)라는 것을 잘만 이용하면 이러한 단위라는 개념를 무시할 수가 있어서 그런 것으로, 이러한 점이야말로 혼돈의 존재는 결코 따라할 수가 없는 오로지 무(武)만이 가능한 기교라고 한다.[189] 그러면서 백웅은 뇌신지혼의 힘으로 시간의 축을 거슬러 오를 수가 있는 동력을 얻고 뇌신지혼이 가미된 만상지투가 시간을 훔치고 있음을 깨달았다.[190] 이를 본 전뇌자는 이미 백웅은 신투지존을 넘어섰을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전뇌자은 설마 자신(전뇌자)의 안에 부숴져 있던 메이저 코어르 뇌신지혼으로 바꿔치기하면서 강제로 일월지혼의 유지시간을 늘렸다고 한다.[191] 그러면서 혹시 인과율을 훔친 거냐고 묻는 백웅을 나노봇으로 마비시키면서 답하길, 방금 전 백웅이 한 것(뇌신지혼이 가미된 만상지투로 시간을 되돌린 것)은 백웅이 생각한 것처럼 인과율을 훔치는데 성공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백웅의 목적(전뇌자를 되살려내는 것)에 가장 가까운 형태로나마 이루어진 기적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면서 전뇌자가 나노봇으로 백웅을 마비시킨 것은, 만약 백웅이 방금 전에 했던 일을 또 하게 되면 인과율의 역풍에 의해 백웅이 피해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192] 차이점이면 뇌신지혼이 무공이라면, 금륜이 한 것은 신력을 통한 구현화라고 한다.[193] 이 원융의 이치는 심수력이 명명한 것으로, 거대한 대우주의 법칙에 손을 직접 뻗기보다는 간간접적으로 근원소의 영역으로 접근하는 것을 가능하는 원리와도 같은 것이다. 이 원융의 이치는 음양 그 어디에도 속해있지 않으나, 음양을 이어지게 하는 순수한 '흐름'이자 원을 형성해내는 근본적인 흐름에 해당되는 것이다.[194] 예전에 수련세계에서 사신지혼을 연마하느라, 그 회전으로 인해 몇십 번 이상 죽은 적이 있던 백웅은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195] 사신지혼의 회전를 그릇으로 삼는다.[196] 심수력은 보통 인간의 힘과 그 경지로는 원융에 의한 회전의 반작용, 그리고 그 축(軸)이 이동함에 따라 생겨나는 어마어마한 힘은 인간의 내공으로는 결코 항거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백련지혼의 원융을 이루기 위해 심수력은 사신지혼이 이동하는 하는 그 거대한 힘을 억누르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이 지닌 무한대의 힘을 빌려왔고, 그 결과 회전를 그릇으로 만들고 새로운 경지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고 한다.[197] 이를 들은 백웅은 심수력이 백련지혼을 사용해 상처 하나 없이 진심이 담긴 흑웅의 암창을 버텨낸 시점에서부터 이미 신격에 준하는 힘을 얻었다고 생각했다.[198] 백련지혼을 익히려고 하는 백웅을 향해 알 수 없는 미소를 띄운 것, 심수력의 눈에 생전 처음 보는 시꺼먼 기운이 흘러나오고(88권 15화에서 언급되길, 백련지혼을 익힘으로써 생겨난 현상으로, 감정이 격해질 때마다 발생되는 것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동료라고 할 수가 있는 이광을 때려죽였다고 말할 뿐더러, 말투도 무언가 험악하게 변한 것[199] 작중에서 언급되길 백웅이 쓸 수가 있는 거의 모든 내공을 집중시킨 수준으로, 보통의 고수이면 단순히 기세 하나만으로도 소멸될 정도라고 한다.[200] 이광인 경우 첫 내공대결에서 순식간에 몸이 터져 죽어버렸다고 한다.[201] 그러면서 백웅의 팔뚝의 혈관이 짓눌러 갑자기 피가 터져 나오기 시작하는 건 덤이다.[202] 백웅은 순간이지만 자신(백웅)이 지닌 힘(신력)의 한계치를 넘어설 뻔했다고 한다.[203] 이때 심수력은 도중에 갑자기 스스로 힘의 진행을 멈추었다고 언급이 되는데, 그 이유는 백련지혼의 한계까지 힘을 끌어내려고 하는 그 순간, 심연 저편에서 무한한 무언가가 잡아먹을 것 같아서 그렇다고 한다.[204] 그러면서 완력 하나만 따지면, 시간을 들이면 백웅에게 필적하는 수준의 힘을 끌어낼 수가 있다고 한다.[205] 그러면서 방금 전에 보여준 자신(심수력)이 사용한 백련지혼의 힘은 자신(심수력)의 영혼육체가 감당할 수가 있는 한계나 다름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만약 한계가 더욱 큰 존재가 백련지혼을 얻게 된다면으 상상도 못할 힘을 낼 수가 있게 된다고 한다.[206] 사대신기의 힘을 빌려오는 것[207] 그 어떠한 속성조차 범접할 수가 없는 그릇을 뜻하는 것이고 필요로 하지 않고 힘으로 이루어진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 중에서 궁극의 힘를 추구하는 무한한 힘이자 백련교 무공의 정점과 같은 것이라고 하고 충분히 일월지혼을 넘어설 수가 있다고 볼 수가 있다고 한다.[208] 아수라가 이를 느낄 수가 있었던 것은, 28회차 삶 시점의 자신(아수라)처럼 식(式)의 경지에 도달할 수가있어서 그렇다고 한다.[209] 그러면서 백웅이 지닌 본래 힘(신격들 기준으로 보아도 상위급에 이르는 수준의 힘)을 생각을 해본다면, 일개 마왕인 사룡왕의 잔류의식 같은 것은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여 언급된다.[210] 그렇기에 백웅과 생사결을 벌이던 흑웅이 창의 성질만을 물의 것으로 바꿀 수가 있었다. 부분변화야말로 심수력이 사신지혼을 발전시킨 부분이며, 이 부분변화가 가능해진다면, 실전성이 몇십배 이상으로 강해지게 된다고 한다.[211] 작중에서 흑웅은 암(暗)속성과 뇌(雷)속성을 융합시킨 복합속성이 담긴 암창 공격을 전개했는데 흑웅 또한 처음 사용해본 것이고, 자신(흑웅)의 생각이 맞다면 분명 심수력은 이 복합속성을 심화시키는 것으로써 위력을 일시적으로 증폭시켜서 사용했을 거라고 한다.(그 수준은 흑웅이 전개한 암뢰속성 이상일 거라고 언급된다.)[212] 구궁파천뢰를 사용해 사신지혼의 회전출력을 올리면서 그 가속력을 하나의 그릇에 모는 것[213] 그렇기에 이광은 회전속도를 빠르게 하면 결국 도달하는 그릇의 한계점이 명확해질 뿐더러, 무작정 속도를 올려서 빠르게 회전시키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덧붙여 말한다.[214] 이 수법이자 요령은 사법(邪法)이 아나기에 매우 안정적으로 속성을 얻어낼 수가 있게 된다고 한다.[215] 사신지혼의 속성을 의념으로 벼려내어 창의 형태로 구현화시키는 것[216] 그러면서 '기지도 못하면서 날려고 한다','아직 입문도 하지 않았으면서도 어찌 최고급 단계를 알려가 하는 거냐'며 디스했다.[217] 그러면서 복합기를 제대로 다 수련해도 쉽게 설명하기 힘든 영역이라고 덧붙여 말한다.[218] 그러면서 생각 외로 중요한 걸 지적하다니, 확실히 극고의 무인이라고 할만 하다고 말한다.[219] 이 말은, 4속성을 모았다고 하더라도 5번째 변화로 한 바퀴를 다 돌리고 새로운 회전을 시작하면 기존에 모았던 4속성의 힘이 모두 소멸되는 것을 뜻한다. 그러면서 그냥 평범한 강화의 형질로 변해버린다고 말한다.[220] 이때부터 심수력이 만신을 파괴하는 자 치우의 심장에 목을 매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어쩌면 이 이상으로 기술을 연마한다 한들 무의미하다고 여겼던 것 같다고 한다.[221] 그렇기에 백웅이 어떻게든 최대한 제어흘르 하려고 해도, 속도를 늦추어 일정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222] 이를 본 백웅은 일점의 파괴력만큼은 자신(백웅)이 가진 무공 중에서도 비교할 만한 게 세 손가락에 꼽는 수준이라고 한다.[223] 현실세계를 완벽히 복사해놓았기에, 인간을 포함한 지적생명체를 제외하면 기진이보를 비롯한 온갖 물건들은 그대로 남아있다.[224] 이광의 언급으로는 변황 오지에 있는 이름없는 사막의 동굴에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한다.[225] 그러면서 천화(天華)라는 이름이 뇌신류의 전전대 종사인 이강룡에 대한 예우로써 지은 것이라고 한다.[226] 28회차 삶 기준으로 백웅의 동료들이 500여년의 세월 동안 발전시킨 뇌신류의 궁극무공이자, 뇌신류의 내공심법 뿐만 아니고 이혼대법 또한 중대한 요결로 합성되어있는 것[227] "그게 바로 인지를 지닌 자들의 인식이네. 허나....진실로 팔식의 세계로 접어들게 된다면.... 이 머리카락 또한 생명이 될 수 있으며, 마음을 지닐 수 있는 것이야."[228] 작중에서 언급되길 천지인을 뜻한다고 한다.[229] 이때 백웅 내면에 있던 광대한 번개가 점차 뇌신지혼의 형태로 응축되더니, 곧바로 자력(磁力)을 일으키기 시작했다.[230] 사신지혼의 속성을 뜻한다고 한다.[231] 이때 백웅은 번개의 힘이 저번보다도 더 강해지고 예전에 몸이 뇌주(雷柱)로 변할 때의 감각을 느꼈다.[232] 작중에서 언급되길 가공할 힘으로 인해 전처럼 번개의 힘을 도저히 이겨내지 못하고 목내이(미이라)처럼 쩍쩍 갈라져 처절하게 사망했던 때와는 다르게 통제할 수가 있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233] 통상적인 뇌신지혼처럼 뇌인(雷人)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좌수는 시꺼멓게 물들었고, 우수는 반대로 새하얗게 물들어있었다고 한다.[234] 작중에서 묘사되길, 태양이나 지구와 같은 조차 전혀 보이지 않고, 오로지 저 멀리에 존재하는 시꺼먼 어둠 밖에 없다고 할만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고 나온다.[235] 그러면서 백웅은 윤회를 한 바퀴 돌리는데 성공하면 뇌신지혼은 빛의 속도를 아득히 초월하는 것이 가능해짐을 알게 되는데, 어쩌면 단숨에 광년(光年) 단위를 움직일 수가 모르며, 전투는 하지 않았으나 아까 전의 장풍이 지닌 위력을 생각하면 이미 일반적인 위력을 초월한 상태라고 한다. 그러면서 백웅은 이러한 상태를 사신지혼의 일반적 강화를 넘어서는 초강화(超强化)로 명명하고 일단 뇌신지혼의 초강화를 성공했으니, 다른 3속성으로도 초강화를 이룩할 수 있지 않을까 잠시 고민하면서도, 어쩌면 뇌신지혼에 쓰인 목성의 번개처럼 강대한 동력을 또 추가로 갖추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236] 왜냐하면, 삼재의 이치가 사신지혼을 억제할 수가 있었던 것은 그만큼 뛰어난 무공의 이치이기에 가능했고, 거기에 범천 브라흐마로부터 얻은 기술인 트리무르티로 억지로 삼재를 해석해서 집어넣었기에 이 이상의 통제가 과연 가능한지 의문이었기 때문이다.[237] 30회차 삶 88권 20화 1670화에서 상세히 언급되길, 첫번째 "또 다른 삼재의 이치를 찾아낸 후, 지금까지 모아넣은 삼재에 덧대는 것"으로, 이치가 3개가 되기에 삼재의 균형을 이루기에 힘이 더 강해질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두번째는, 상쇄(相殺), 즉 삼재의 이치를 이용해 과집중되어 있는 힘을 없애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라고 한다.[238] 그 상태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부담감이 크게 줄어들게 되고 어떻게든 6번째 회전이자 윤회로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른다고 언급된다. 굉장히 부담스러운 것이라고 나오는데, 우선 어떠한 부작용이 생길지 도무지 장담할 수가 없을 뿐더러, 한번 통제에 쓰이던 축를 다른 용도로 쓰면 그 다음부터는 통제력이 크게 상실하기 때문이라고 한다.[239] 너무 속도가 빠르면 '등속으로 운동을 시켜 마치 과일의 즙을 짜듯이 천천히 속성이 알아서 빠져나오게 하는 현상'이 전혀 일어나지 않으며, 그렇기에 천천히 돌릴 필요가 있다고 나온다.[240] 수신지혼의 기운이면 충분히 파사의 힘을 지녔다고 한다.[241] 물론 이 정도 한계치만으로도 능히 웬만한 상위신격과 맞서 싸울 만큼 강대한 힘을 낼 수는 있다고 한다.[242] 작중에서 묘사되길 전신이 불타는 백염(白炎)으로 변했다고 나오고 현 시점에서 백웅의 역량으로 전개가 가능한 최강의 화신지혼으로 나온다.[243] 30회차 삶 당시 사대신수의 일원 기린으로부터 받은 가호. 번개의 적성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는 능력을 지녔는데 세성(=목성)에 떠돌고 있던 뇌전의 영을 백웅의 머릿속에 그대로 소환시킨 것이다.[244] 작중 언급으로는 예전 마왕 달기가 전개한 브레스에 못지 않거나 그 이상으로 이조차도 전력을 다한 것이 아니라고 나온다.[245] 28회차 삶 당시 모습을 드러냈던 그 은빛 사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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