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1.1. 複寫
원본을 베낌. 원래는 기껏해야 원본을 본뜨거나 그대로 옮겨 놓는 것, 종이를 포개고 그 사이사이에 복사지를 받쳐 한 번에 여러 장을 씀을 의미했지만 복사기가 발명되면서 기계를 이용하여 문서를 종이 위에 그대로 찍어 내는 것, 원고(문서, 그림, 사진 등)를 같은 크기 또는 확대, 축소하여 복제하는 행위를 말하게 되었다.제록스(Xerox)는 복사기의 브랜드명이지만, 제록스 자체가 복사의 의미로 쓰일 정도로 유명한 이름이었다. 상표의 보통명사화의 한 예이다.
1.1.1. 컴퓨터 환경의 복사
원본 파일로부터 동일한 사본을 만든다.과거에는 단순노가다나 고가의 기기를 사용해야 했지만 디지털 환경으로 넘어오면서 복제 행위가 매우 간단해졌다. 일찍부터 운영체제에 디지털 데이터를 복사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갔을 정도. 복사 기능이 이미 초기 운영체제부터 내장되었고[1] GUI가 일반화된 시점에서는 마우스 클릭 또는 터치 한두번으로 간단히 복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각종 매체의 불법 복제 / 불법 공유가 급증했다. 이를 막기 위해 각종 복제방지장치가 고안되나 파일 접근이 자유로운 현 컴퓨터 시스템상 방지가 거의 불가능하다.[2]
게임 내 아이템 복사에 대한 정보는 복제 문서에 담겨있다.
그리고 이걸 하기 전에는 이전에 복사한 것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1.1.2. 관련 문서
1.2. 복사(服事), 기독교의 직책
1.3. 복사(輻射), 열 전달 방식
1.4. 기타
- 伏射: Prone, 엎드려 쏴.
올림픽의 사격 종목에 나오는 용어. 소총 복사는 소총을 엎드려 쏴서 득점을 겨루는 종목이다.다행히 전진무의탁 같은 건 필요 없다.소총 3자세는 복사 밖에 입사(standing, 서서 쏴) 와 슬사 (kneeling, 무릎 쏴) 자세로 각각 쏘아서 득점을 겨룬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복숭아의 준말: “뻐꾹 뻐꾹 봄이 오네”로 시작하는 동요 〈뻐꾸기〉 1절의 마지막 구절이 “복사꽃이 떨어지네”인데, 복사꽃이란 바로 복숭아꽃을 가리키는 말이다. 복사뼈는 발목 뼈가 복숭아를 닮았다고 붙은 말이다.
- 복분자 + 사이다를 섞은 술을 복사라고 부르곤 한다.